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정치
기사사진
새정치민주연합, 권은희 얻었지만 '참패'…김한길·안철수 동반 퇴진할 듯

새정치민주연합의 7·30 재·보궐선거 참패는 자초한 측면이 크다는 분석이 많다. 재보선 초기만 하더라도 당 주변에서는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선거 국면이 본격화되면서 분위기는 걷잡을 수 없이 바뀌기 시작했다. 결국 대패했다는 좌절감 속에 선거가 막을 내렸다. 새정치연합이 이번 재보선에서 패배한 것은 무엇보다도 잇따른 공천 잡음의 영향이 컸다는 지적이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는 당초 광주 광산을에 공천 신청한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서울 동작을에 전략공천했다. 두 대표는 당내 반대에도 불구하고 광주 광산을 후보로 국정원 댓글 사건의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했던 권은희 전 수서경찰서 수사과장의 공천을 강행하는 무리수를 둔 것이다. 이후 권 후보는 논문 표절 및 위증 의혹, 남편의 재산 축소 신고 의혹 등이 잇따라 제기, 선거 전선 전반에 후폭풍을 몰고 왔다. 선거가 끝난 뒤 정치권에서는 "새정치연합 지도부가 권은희에 집착하다 다 잃었다"는 비판도 나왔다. 선거 막바지에는 정의당과 야권 후보 단일화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다. 승리만을 위한 '나눠 먹기'라는 비판을 의식한 듯 외형적으로는 당 차원의 단일화는 추진하지 않고 후보들이 협의를 해 자진 사퇴하는 모습을 취했으나, '꼼수'라는 여론의 비판은 비켜가지 못했다. 또 지난 3월 통합 이후 '새정치'를 내세워 공항 귀빈실 이용 금지 등 의원 특권 내려놓기 혁신 계획 등을 발표했지만 어느 것 하나 제대로 된 실천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국민의 신뢰를 받지 못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에 대해 김·안 대표는 31일 선거 참패의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당은 직무대행 선출 또는 비상대책위 구성 등 '비상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2014-07-31 09:44:49 조현정 기자
손학규·김두관·임태희 '거물 몰락'…신인들 급부상

7·30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정치 거물들이 신인들에게 잇따라 고배를 마셨다. 이에 따라 야권의 대권 구도 역시 요동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손학규 전 경기지사와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나란히 고배를 마신데다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마저 책임론에 휩싸이면서 새정치민주연합에의 구도가 요동치고 있다. 새누리당의 경우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비서실장을 지낸 임태희 후보가 수원정(영통) 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박광온 의원에게 패했다. '친이(친이명박)'계로 분류되는 임 후보는 원내 진출시 비주류 당권 주자로 부상이 점쳐졌지만, 이번에 실패하면서 당분간 정계 복귀와는 거리를 두게 됐다. 동작을에서 당선되며 3선 고지에 오른 나경원 의원이 잠재적 대권 후보군에 포함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새정치민주연합 중진들은 전패했다. 수원병(팔달)에 출사표를 던진 손학규 전 경기지사는 신인 새누리당 김용남 의원에게 패했다. 김포에서는 김두관 전 경남지사가 홍철호 의원에게 졌다. 이번 선거에서는 전남 순천·곡성에서 이변을 일으키며 당선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을 비롯해 수원을(권선)에서 재선에 성공한 정미경 의원과 나경원 의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2개 지역에서 신인 정치인이 당선됐다는 점이 큰 주목을 받고 있다.

2014-07-31 09:19:57 조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