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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일반직 신입행원 등 2023년 하반기 채용 실시

신한은행이 하반기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4개 전형에서 총 250명의 신규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날부터 시작하는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채용은 서류전형→필기시험→1·2차 면접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구체적으로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디지털·정보통신기술(ICT) 분야는 수시채용과 삼성청년SW아카데미(SSAFY) 특별전형을 진행한다. 모집분야는 뱅킹서비스개발, 모바일·웹서비스 개발, 정보보호, UX·UI, 디지털 신사업 기획 총 5가지이다. ICT 특성화고 채용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2021년 신설횐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도 진행한다. 장애인, 국가보훈 대상자, 다문화가정 및 순직 공무원 자녀 등이 대상이며 개인·기업금융 및 ICT 개발 분야로 채용할 계획이다. 서류접수는 신한은행 채용 홈페이지에서 9월21일까지 가능하며, 신한은행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채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9-04 16:29: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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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채명 의원, "주민주도 마을축제, 도가 적극 지원해야"

이채명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6)은 4일 보도자료를 내고 주민화합과 소통을 위해 경기도가 '주민주도 마을축제' 지원 역할을 주문했다. 마을축제 취지는 주민 간 커뮤니티 형성, 주민화합 및 소통에 있다. 마을축제는 ▲주민화합 ▲전통문화 ▲관광 ▲산업 등으로 나뉜다. 이 의원은 "다수의 마을축제가 기존 축제의 형태를 답습하는 행태를 탈피해 주민화합 도모, 참여 주민 확대 및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주도 킬러 콘텐츠 개발을 위한 경기도의 재정지원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지난 1일 아파트 위주의 안양시 호계3동에서 40년 만에 열린 첫 마을축제에 1,0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화합·소통·유대관계 형성했다. 이번 축제에는 모든 연령대의 주민들이 야시장에서 먹거리를 즐기고 유아부터 성인까지 계층을 불문하고 그림ㆍ서예ㆍ캘리크라피·공예에 참여했다. 심폐소생술, 탄소중립 활동, 아나바다와 같은 주민 간 교류를 통해 할 수 있는 실생활적인 요소도 포함됐다. 이 의원은 '호계3동 마을축제'와 같은 '주민주도 마을축제'가 최근 각종 사건·사고로 각박해지는 세상에 지역주민 다수의 참여에 기반한 주민화합으로 귀결될 것이라 말했다. 이 의원은 "31개 시·군 주민 모두가 주민주도 마을축제를 만들 기회의 평등을 위해 경기도가 총괄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경기도 조례로 제정 추진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조례에 담길 지원방안 기조로 ▲수요자(주민) 중심 ▲행정개입 최소화 ▲재정지원과 자생력 강화 병행을 제시했다. 현재 경기지역 내에선 여주시만 마을축제 지원 조례를 운영하고 있다.

2023-09-04 16:25: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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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 개최

부산 기장군은 오는 8일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에서 '2023년 제2회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찾아가는 재능나눔콘서트는 평생학습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평생교육 수강생과 재능나누미(재능나눔 봉사자)들의 재능기부로 운영되는 행사로, 지난 8월 11일 일광해수욕장에서 첫 번째 공연을 펼친 이후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다. 이번 콘서트는 정관 돌고래분수광장에서 9월 8일 저녁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되며, 평생교육 수강생의 연주, 노래, 합창, 태권도 공연과 마술쇼 퍼포먼스 초청 공연까지 다채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기장군 관계자는 "학생들의 태권도 공연부터 성인들의 다양한 노래와 연주 공연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흥미를 느끼면서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학습을 느끼고 참여하는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재능나눔콘서트는 8월부터 11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다음 공연은 10월 14일 오후 2시 정관 윗골공원, 11월 17일 오전 11시 30분 기장 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이어진다. 재능나눔콘서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 평생학습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기장군 교육청소년과 평생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3-09-04 16:24:0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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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부문 온라인쇼핑 2조1000억...역대 최고 경신

지난 7월 여행 관련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조 원대로 치솟으며 기존 최고치를 불과 2개월 만에 경신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7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8조9049억원으로 전년동기와 비교해 9.1% 늘었다. 이는 지난해 8월에 15.9% 증가한 이후 11개월 만에 가장 큰 폭이다. 특히 여행·교통상품 거래액이 2조1852억 원으로, 올해 5월에 기록한 종전 최고치(2조1030억 원)를 넘어섰다.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무려 31.4% 증가해 음·식료품(15.7%) 등 다른 분야 거래액을 능가했다. 통계청 관계자는 "엔데믹 전환 후 첫번째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 등으로 여행 관련 예약이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라고 밝혔다. 음식서비스는 2조3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음식서비스는 코로나19의 엔데믹(감염병의 주기적 유행)화 영향으로 올해 4월까지 10개월째 내림세를 나타낸 바 있으나 집중호우 등으로 배달수요가 다시 늘면서 5~7월 기간 3개월 연속 증가했다. 이에 반해 스포츠·레저용품(-5.9%) 등은 전년동월 대비 감소했다. 장마 등의 영향으로 지난 5월 5719억원으로 정점을 기록한 뒤 6월 5301억 원, 7월 4972억 원 등으로 감소하는 흐름이다. 이 관계자는 "호우 등의 영향으로 야외활동이 줄면서 배달서비스 관련 수요는 늘어난 반면 스포츠 관련 서비스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전체가 아닌 모바일거래로 한정했을 때 거래액은 스포츠·레저용품(-7.5%) 등에서 감소했고, 여행·교통서비스(25.1%), 음·식료품(13.5%), 화장품(16.9%) 등에서 늘어났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 비중은 음식서비스(98.4%)와 아동·유아용품(82.4%), 애완용품(81.8%) 등에서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거래액 구성비는 음·식료품(13.2%), 음식서비스(12.4%), 여행 및 교통서비스(11.6%) 순이다.

2023-09-04 16:19:47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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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시작했지만 수산물 선물세트 불티…왜?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온 나라가 혼란에 빠졌지만 오히려 수산물 선물세트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선물세트로 인기있는 옥돔, 조기, 굴비 등의 생선이 모두 지난 겨울 중 포획된 만큼 안전하다는 인식이 있어서라는 분석이다. 3일 <메트로경제> 취재를 종합해보면, 유통업계 전반에서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대비 크게 뛰고 있다. 지난해는 9월 둘째 주가 추석이어서 8월 선물세트 매출과 구매비중이 컸는데, 올해는 이를 넘어선 수준이다. 롯데마트에 따르면 지난달 10일부터 31일까지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 뛰었다. 냉동 옥돔, 굴비, 갈치 등 간편 수산물 매출(50%)이 가장 많이 늘었고, 김과 같은 건해산물(30%)도 잘 나갔다. 다른 대형마트들도 같은 기간 비슷한 결과가 산출됐다. 이마트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 역시 11%가량 증가했다. 홈플러스도 올해 예약 판매 개시일부터 22일간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예약 판매 기간 22일 대비 49% 늘었다. 올해 명절 선물세트는 지난달 24일 시작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수산물 상품의 매출이 크게 떨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오염수 방류에 맞서 유통업계가 올해 봄 포획 물량을 활용한 선물세트를 대거 늘리면서 도리어 매출이 뛰었다. 현재 일부 기업은 내년 설 선물세트 물량까지 확보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급속 냉각 등 다양한 저장보관 기술이 발달하면서 가능해졌다. 유통업계 관계자는 "현재 매출이 크게 뛴 수산물 선물세트는 대부분 겨울철 포획 어류"라며 옥돔은 11월부터 5월, 참조기는 9월부터 4월, 굴비는 9월부터 2월 포획하는 어류라고 설명했다. 오염수 방류가 시작한 8월은 이들의 금어기다. 그는 "올해 판매 중인 수산물 추석 선물세트는 모두 지난 겨울부터 봄까지 제철에 잡은 상품들이지만 더더욱 안전한 상품을 판매하기 위해 자체적인 기준을 두고 검사 후 판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영란법' 개정으로 상향된 농축수산물 선물가액 또한 수산물 선물세트 매출에 영향을 줬다. 지난 2일 정부는 '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김영란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가결시키고 명절 선물세트 농축수산물 가격 한도액을 30만원으로 조정했다. 그 결과, 고급 상품에 대한 소비 수요가 진작 되면서 과일 선물세트 대비 상대적으로 고급 상품이 많은 수산물 상품 매출이 뛰었다.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김영란법 개정이 논의된 지난달 18일부터 31일까지 추석 선물세트 예약판매 매출이 지난해 추석 전 같은 기간보다 37.8% 증가했다. 특히 20만~30만원대 선물세트 매출 증가 폭이 71.3%로 가장 컸으며 30만원대 이상 선물 세트 매출은 51.3%나 늘었고, 10만~20만원대도 28.1% 증가했다. 반면, 대표적인 추석 성수품인 과일은 추석이 다가올수록 시름이 깊어질 전망이다. 비축품으로 마련된 선물세트 매출은 준수하지만, 현재 도매시장 내 시세가 고공행진 중이어서 추석을 앞두고는 매출 하락이 우려된다. 한편, 대표 명절 성수품인 과일은 선물세트와 햇과일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비축 물량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는 수산물 자체를 꺼리는 고객의 선택을 받아 높은 매출을 기록하고 있지만, 햇과일 시세는 올 여름 작황 불량 탓에 도매가격부터 고공행진 중이어서 명절 중 소비량은 기대에 못 미칠 전망이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8월 10일~31일 과일 선물세트 매출은 전년 추석 사전예약 동기간 대비 48% 뛰었다. 반면 햇과일 도매시세는 고공행진하고 있어 소비자들이 부담을 느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1일 기준 사과(홍로) 상등품의 도매가격은 10㎏에 8만5660원으로 1년 전 5만3252원보다 60.9% 상승했다. 배(원황) 상등품 또한 15kg에 5만6920원으로 1년 전 4만4864원과 비교해 26.9% 가격이 뛰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3-09-04 16:19:4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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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재난·재해에도 중단없는 행정업무 수행 기반 마련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9월 4일 시청 회의실에서 '업무관리시스템 재해복구체계 구축 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하고, 오는 9월 8일부터 시스템 시범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5월 착수한 이번 사업은 인천데이터센터(이하 주 센터)에 예기치 않은 대규모 장애나 재난·재해 발생 시 행정업무의 중단, 데이터의 대량 소실을 방지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자유구역청(이하 원격지)을 원격지로 선정하고 업무관리시스템 원격백업시스템과 인천시 전자문서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시스템을 구축했다. 인천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업무관리시스템에 대한 체계적이고 명확한 재해복구전략을 마련했으며, 향후 군·구 전자문서시스템 데이터까지 통합 수용할 수 있는 원격백업 기반을 구축, 인천시 전체 업무관리시스템에 대한 재해복구체계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데이터센터 화재와 같은 예기치 못한 재난·재해 발생 시 행정업무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재해복구시스템 구축·운영이 필수"라면서 "선례가 없는 지자체 최초 추진사업인 만큼 앞으로 행정시스템에 대한 철저한 모니터링과 정기적 재해복구 모의훈련으로 주요 행정업무가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16:19: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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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올해도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 연다

과천시는 오는 23일, 갈현동 밤나무 단지(갈현동 산81, 3만3629㎡ 규모)에서 '과천시민 밤줍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29회째를 맞는 밤줍기 행사는 매년 3천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하는 행사로, 높은 호응 속에 진행되는 과천시의 대표 행사 중 하나이다. 과천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선착순 4천 명에 대해 참여 신청을 받는다. 행사에는 과천시민 또는 과천시에 직장을 두고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이면 참여할 수 있다.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하고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과천시 관내 재직자는 재직증명서를 지참하고 과천시청 공원녹지과(관문로 69, 3층)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밤줍기 행사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행사 시간 동안 노래 공연이 함께 진행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페이스페이팅과 스티커 타투, 목공체험 등의 체험 부스도 부대행사로 함께 마련된다. 체험 부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현장 접수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과천시는 이번 밤줍기 행사에 앞서 지난 1일 조생종 밤 40kg 두 포대를 수확해 '구세군 과천 양로요양원'에 전달했다. 과천시는 행사 2주 후인 10월 7일에는 사전 신청없이 잔여 밤을 주워갈 수 있도록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밤나무 단지를 개방한다.

2023-09-04 16:19:2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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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2023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획득

창원대학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한국대학평가원이 진행한 '2023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에서 모든 평가영역을 충족해 인증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학기관평가인증은 대학이 교육기관으로서의 기본요건 충족 및 우수한 교육·연구의 질을 갖췄는지를 판정하고, 그 결과를 공표함으로써 사회적 신뢰를 부여하는 평가인증제도다. 평가는 ▲대학이념 및 경영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교원 및 직원 ▲학생지원 및 시설 ▲대학성과 및 사회적 책무 등 총 5개 영역 30개 평가 준거로 이뤄졌다. 창원대는 5개 모든 영역에서 '인증' 판정을 받아 전 영역에서 충분한 역량과 미래발전 가능성을 확보한 대학으로 공인받았다. 2023년 상반기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 획득에 따라 창원대는 오는 2028년 8월까지 정부 일반재정지원 대상 대학의 자격을 갖게 됐다. 이호영 총장은 "대학기관평가인증 인증 획득은 대학 교육·연구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고 대학 전체의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의가 있고, 일반재정지원대학 선정의 준거로 대학기관평가인증이 활용되는 등 그 중요성이 더욱더 증대되고 있기에 이번 인증 획득은 창원대 혁신과 발전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2023-09-04 16:19:1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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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도시재생사업 정부공모 신규 선정 쾌거

함양군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는 2024년도 도시재생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8년 이후 도시재생사업 정부공모 7관왕 달성으로 화제다. 국토교통부는 전국에서 공모 접수된 사업신청서를 검토한 결과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실현가능성과 사업타당성 평가 등에서 우위를 보인 함양군 외 10여개의 지자체를 신규 대상지로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도시재생사업은 '사람·자원·경험 모아(more)모아(more) 스스로 서상'으로 서상면 대남리 1770-1번지 일원을 대상, 지방비를 포함한 총 사업비 103억원을 확보해 집수리지원, 무장애 골목길정비, 생활환경기반 조성 등 지역의 정주환경과 도시경관을 개선 목적으로 계획 됐다. 공모사업 추진을 위해 서상면 예비사업을 포함, 2년여간 서상면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서상면민, 출향인 및 함양군과 도시재생지원센터 등 모두의 의견과 열정을 담아냈다. 이번 도시재생사업 신규 선정으로 함양군은 전국 군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4개소의 사업 현장을 보유하게 돼 지역 균형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동안 도시재생사업 등 지역 균형 발전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온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신규 선정으로 함양읍 용평, 인당, 안의면 당본지구의 기존에 추진중인 3곳의 도시재생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함양군 기초생활 인프라가 확충되고 군민의 삶의 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재생의 주체가 지역주민들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9-04 16:19:0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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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2023 부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개최

'2023 부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가 오는 6일 오후 국립부경대학교 대연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의약, 자동차, 로봇, 선박, 기계, 유통, 전기, 전자, 소프트웨어, 관광 등 분야의 부산지역 우수기업 70개(직접참여 40개) 사가 참가하며, 대학생은 물론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인재의 성공적인 취업과 기업의 인재 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부산지역 12개 기관이 함께 마련했다. 부경대를 비롯, 부산고용노동청, 부산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보훈청,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성대, 동의대, 한국폴리텍대, 부산벤처기업협회, 부산이노비즈협회, 부산동부고용노동지청, 부산북부고용노동지청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한다. 이날 행사장에는 채용관, 홍보관, 이벤트관, 운영관 등 부스가 설치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기업별 채용 상담, 취업 컨설팅, 기관홍보 등이 진행된다. 참가기업 인사담당자와 질의응답을 진행하는 취업 토크 콘서트와 자격증 시험 응시권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2023 부산 우수기업 채용박람회 홈페이지에서 사전 참가 신청하면 되고, 현장에서 참가신청서 접수 후 입장도 가능하다. 문의는 박람회 운영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2023-09-04 16:18:4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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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는 울고, 기관은 웃고...희비 교차한 8월 성적표

지난달 개인이 순매수한 종목들을 기관은 대부분은 순매도하면서 정반대의 주식 투자 결과를 냈다. 개인 투자자들의 순매수 상위 종목 주가는 대부분 하락한 반면, 기관은 다수의 종목에서 수익을 얻으면서 희비가 엇갈린 모습이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개인 투자자들이 순매수한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의 주가가 하락하면서 손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개미(개인 투자자)들은 지난달 ▲삼성전자(-4.1%) ▲포스코홀딩스(-9.8%) ▲엘지화학(-10.0%) ▲기아(-3.0%) ▲삼성SDI(-7.6%) ▲엘지전자(-9.1%) ▲금양(-18.9%) ▲포스코퓨처엠(-14.7%)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17.7%) 등에 가장 많이 투자했지만 수익을 올리지는 못했다. 반면, 기관은 투자한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이득을 봤다. 특히 삼성전자는 개인이 가장 많이 사들이고,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도한 종목이다. 이외에도 포스코홀딩스, 기아, 파두, 엘지전자, 제이와이피엔터테인먼트 등을 기관은 팔고, 개인은 순매수하며 반대되는 투자 태도를 보였다. 개인은 반도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 골고루 투자했고, 기관은 유커 테마주에 집중하면서 명암이 엇갈렸다. 기관 순매수 상위 종목에는 ▲호텔신라(17.1%) ▲아모레퍼시픽(18.8%) ▲신세계(6.1%) ▲아모레G(23.3%) ▲씨제이(8.4%) ▲삼성에스디에스(11.5%) 등이 이름을 올렸다. 유커 귀환을 노린 화장품·면세점 관련주의 지분이 높았으며, 실제로 수익률 상승을 견인하기도 했다. 서현정 하나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한국 단체 관광 재개가 6년 만에 결정된 것과 관련해 사업 특성상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큰 면세점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면세점 업체들은 따이궁 중심의 높은 할인율이 점차 떨어지면서 수익성 개선 폭이 예상보다 커질 수 있다"고 예상했다. 다만 개미들이 가장 많이 사들인 삼성전자는 최근 주가 반전 기미를 보이며 꿈틀거리고 있다. 지난 1일 삼성전자가 고대역폭메모리(HBM) 4세대 제품인 HBM3를 엔디비아에 공급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투심이 자극된 것이다. 이날 삼성전자의 종가는 7만1000원으로, 장중 5%이상 상승하면서 다시 '7만전자'에 입성했다. '7만전자' 복귀는 지난달 1일 이후 한 달 만이다. 박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에 HBM3 납품 소식과 업계 최대 용량 D램 개발 등의 호재가 반영됐다"며 "외국인 또한 삼성전자에 매수세 집중되며 쏠림현상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증권가에서도 '9만전자'에 대한 장미빛 기대감을 내보이고 있는 만큼 개미들의 삼성전자 투자는 빛을 발할 가능성이 높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올해 엔비디아, AMD를 HBM3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는 동시에 내년 HBM3 고객사가 최대 10개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삼성전자의 주가는 직전 고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직전 고점은 2021년 1월 11일에 달성했던 9만1000원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3-09-04 16:18: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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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하 도의원,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발의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임병하 의원(영주1, 국민의힘)은 도내 화학물질 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로 화학물질 사고피해를 최소화 하고 대응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 임 의원이 발의한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은 ▲'경상북도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5년마다 수립 및 시행하고 ▲'경상북도 화학사고대응계획'을 수립하도록 규정했다. 「화학물질관리법」개정 및 시행(2021.4.1.)에 따라 경북도내 화학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 및 복구, 화학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에 필요한 자원 및 인력·장비 등의 동원 방법, 화학사고에 대비한 교육 및 훈련 등의 내용을 담은 '경상북도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을 통해 화학사고를 최소화 하고,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강화하도록 제도적으로 규정한 것이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경북도에 따르면, (2020년 기준) 경북도내 유해화학물질 영업허가 사업장은 880개, 허가미만 소규모 사업장은 1979개에 달하며 특히, 영업허가 사업장의 연간 화학물질 취급량은 무려 35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화학물질안전원 자료에 따르면, 2014년 화학물질사고 집계 이후 2023년 2월까지 약 9년간 경북도의 화학물질사고는 총 79건으로 17개 시·도 중 경기도(207건) 다음으로 사고건수가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 임 의원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화학물질 사고 건수는 해마다 적게는 50여건에서 많게는 100건이 넘는 상황이다"며 "화학물질 사고는 소량으로도 대형사고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화학물질에 대한 안전관리계획을 체계적으로 마련하고 화학사고 대응체계 강화가 우선시 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조례의 개정을 통해 도차원의 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과 한층 더 구체화된 화학물질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 및 시행을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화학물질 관리 및 사고대응 역량 강화로 도민의 안전한 생활환경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임병하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은 지난 8월 30일 문화환경위원회 심사를 통과했으며, 오는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2023-09-04 16:17:18 장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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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간 삼성전자만 1조원어치 사들인 외국인…7만 전자? 9만 전자!

'7만 전자' 복귀한 삼성전자 "엔비디아 효과에 전고점 9만1000원 넘을수도" '7만 전자'로 복귀한 삼성전자의 주가가 전고점인 9만1000원도 넘어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엔비디아 효과에 외국인의 대규모 매수세까지 호재로 작용했다. 4일 코스피시장에서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0.28% 오른 7만1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에는 7만2900원까지 올랐지만 상승폭은 다소 축소됐다. 삼성전자 주가가 7만원대를 회복한 것은 한달여 만이다. KB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고대역폭 메모리(HBM)3 고객사 확보에 대한 우려로 연초 이후 주가 상승률이 경쟁사 대비 절반에도 못 미쳤다"며 "향후 HBM 점유율 확대와 파운드리 실적 개선 전망 등을 동시에 고려할 때 직전 고점인 9만1000원을 돌파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장밋빛 전망의 가장 큰 이유는 엔비디아 효과다. 삼성전자는 엔비디아, AMD로부터 HBM3 최종 품질 승인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4분기부터는 HBM3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김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HBM 5세대 제품인 HBM3P에 대해서도 4분기에는 엔비디아, AMD에 샘플을 공급할 것으로 예상돼 경쟁사와의 점유율 격차를 빠르게 축소할 것"이라며 "특히 삼성전자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업체들로도 HBM3을 신규 공급할 것으로 보여 내년 삼성전자의 HBM3 고객은 최대 10개사로 올해 대비 2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HBM 설계, 생산부터 2.5D 첨단 패키징까지 HBM 일괄 생산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HBM의 경우 향후 2년간 공급부족이 예상되는 만큼 삼성점자의 강점이 부각될 수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최근 동시에 매집에 나서는 등 수급도 긍정적이다. 이날도 외국인과 기관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모두 삼성전자였다. 특히 외국인은 6% 이상 급등했던 지난 1일과 이날 순매수한 물량만 각각 794만주, 796만주에 달한다. 금액 기준으로 이틀간 순매수한 규모는 1조원을 넘어섰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3-09-04 16:17:0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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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테크노파크,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신규사업 전국 최다 선정

경남테크노파크(이하 경남TP)는 중소벤처기업부의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기획기관으로 참여해 자동차부품 및 방위산업 등 총 2개 컨소시엄이 선정돼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성장성과 일자리 창출 가능성이 큰 지역의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기획기관이 참여해 가치사슬 기업 간에 데이터·네트워크로 연결하는 공급망(SCM) 연계형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으로, 디지털 제조혁신 생태계 조성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를 진행해 전국에서 총 10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정된 컨소시엄은 각 최대 10억 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대표기업을 중심으로 전·후방 가치사슬 간 중간 1수준(Lv. 3)으로 밀접하게 연계한 스마트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경남TP는 올해 3월 중기부에서 본 사업 공고 이후 기획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선정된 컨소시엄 중 경남도 내 기업을 대상으로 지방비 20%(도비 10%, 시·군비 10%)를 추가 지원해 기업부담금을 최대 4억 원까지 완화해 도입기업의 재정부담을 덜어준다. 이뿐만 아니라 경남TP는 스마트공장의 원활한 도입을 위해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스마트공장의 성공적 구축을 위한 기업 맞춤형 스마트공장 컨설팅 지원사업과 스마트공장 도입 및 공급기업을 대상으로 한 최대 3%P 금리 인하 금융지원 제도인 스마트팩토리 론까지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TP 김정환 원장은 "본 사업에 선정된 2개 컨소시엄의 참여기업인 10개사에 축하드리고, 대내외적으로 기업 경쟁 강화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며 "성공적인 '공급망 연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09-04 16:15:1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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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신대병원, 바이오헬스케어 회사와 협약 체결

부산을 대표하는 국제 웰니스 축제인 '제15회 부산국제의료관광컨벤션(BIMTC)'이 지난 1~2일 벡스코 전시장에서 개최됐다. 국제 의료관광 행사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고신대병원은 자체 시스템으로 해외 바이어들을 초청하는 등 의료관광 선도 병원의 위상을 계속 이어나가고 있다. 이 자리에서 고신대병원은 싱가포르·홍콩·중국 상하이 병원들과는 재생치료에 관한 협약을 진행했으며, 몽골국립 트라우마센터 갈바드락 병원장과는 의사 연수와 교류에 대한 협약, GE베트남·러시아 5Avenue를 비롯한 카자흐스탄 바어어들과는 의료관광과 웰니스관광에 대한 협약을 진행했다. 고신대병원은 이번 행사 기간 7개국 10개 의료 기관 및 의료관광 웰니스, 재생 치료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행사 부스를 직접 방문한 몽골 국립트라우마 센터 갈바드락 병원장이 행사 현장을 방문해 직접 협약을 체결했다. 갈바드락 병원장은 지속적인 의사연수에 대한 고마움을 표하고 오경승 병원장의 트라우마센터 방문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고신대병원에서 따로 초청한 몽골국립암센터, 2병원, 전통병원 관계자가 함께했으며 현지 여행사 2곳과 에이전시 2팀도 함께했다. 오경승 병원장도 몽골국립암센터, 1병원, 2병원과의 지속적인 의사 연수와 시스템 교류도 약속했다. 이번 행사에서 해외 바이어들을 자체 초청한 고신대병원은 이들의 종합 검진, 재생 치료 체험 등과 동부산 아웃렛, 해운대해수욕장, 송도해상케이블카, 광안리 해조류 체험 등의 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2023-09-04 16:14: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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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도시환경위, LH 수원당수지구·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 방문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제377회 임시회 기간 중인 4일, 수원당수 공공주택지구와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을 방문해 관계부서 공무원과 시설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진행상황 등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봤다. 먼저 위원회는 수원당수지구 현장사무실을 방문해 공공주택사업 현황을 듣고 서수원한라비발디 3단지(수원당수 A3) 지하주차장의 철근 보강 조치사항에 대해 보고 받았다. 서수원한라비발디 3단지는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철근이 누락된 무량판 구조 LH 아파트단지 중 하나로, 누락 부분에 대한 철근 보강조치를 실시한 바 있다. 조미옥 위원장은 "시민들의 안전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이라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관계자들에게 재발 방지를 강하게 당부했다. 이어 위원회는 호매실동에 위치한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 공사현장에 방문하여 공사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내년 준공 예정인 황구지천 공공하수처리시설은 '하수도정비기본계획'을 토대로 도심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방류 수질기준에 맞춰 하루 45,000톤 규모를 처리할 예정이다.

2023-09-04 16:14:4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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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 최대 취약지 경북전남 손 맞잡고, 국립의대 설립

경북도와 전남도가 영·호남 상생 화합을 넘어 의료복지확충, 의료격차 해소 등을 통해 지방소멸을 막고'지방정주시대'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국립의대 설립'에 손을 맞잡았다. 경북도(도지사 이철우)와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4일 국회 소통관에서 정태주 안동대 총장, 송하철 목포대 총장, 박병희 순천대 의대설립추진단장과 함께 '의료 최대 취약지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촉구' 대정부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건의는 지역민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인 국립의과대학 설립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지역의 어려운 의료현실을 호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건의문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생명권과 건강권은 지방에 산다는 이유로 차별받아서는 안 될 헌법상의 권리이며, 이는 「보건의료기본법」 제10조에도 분명히 명시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하지만, "경북도와 전남도 450만 도민은 오랜 세월 생명권과 건강권을 박탈당하며 수많은 불편과 위험을 감내해왔다"라며 "지역의 의료환경 개선과 부족한 의료자원 확보를 위해 지역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히특히 히두 지역은 지형적 특성상 도서·서산간 지역이 많아 의료접근성이 매우 취약하고 더욱이 등 필수 의료분야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따라, 지역의 아이들과 산모들이 제때 진료를 받지 못하고 다른 지역과 수도권으로 원정 진료를 떠나야만 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설명했다. 또 지역 공공의료기관은 고액 연봉에도 필수 의사 인력을 구하지 못하고, 공중보건의마저 줄어 지역 기초 의료체계가 붕괴하는 참담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고 밝혔다. 경북·전남의 인구 1000명당 의사 수는 경북 1.4명, 전남 1.7명으로 전국 평균 2.1명을 밑돌고 있으며, 특히 골든타임이 중요한 뇌졸중, 심근경색 등 중증 응급 분야의 경우 전문의 수, 기준 설치율 등이 모두 평균 미만인 실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적극 환영하지만, 기존 의대 정원을 증원하는 것만으로는 지역의 근본적인 의료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라며, "반드시 지역 국립의과대학을 설립해 도민의 건강을 책임지고 살펴 어디서나 살기 좋은 새로운 지방시대 문을 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2023-09-04 16:14:26 장영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