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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6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개최…22개 시군 2,459명 참가

경북교육청은 '2026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도내 10개 시군,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선수 선발전을 겸해 열리며, 도내 22개 시군 초·중학생 선수 2459명이 참가해 경쟁을 펼치고 있다. 경기는 초등부와 중등부로 나뉘어 육상·수영·축구·배구·탁구 등 주요 종목을 포함해 40여 개 종목에서 진행된다. 다양한 종목 운영을 통해 학생 선수들의 참여 기회를 넓힌 것이 특징이다. 특히 가장 많은 인원이 참가하는 육상 경기는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경산생활체육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으로, 이번 대회의 주요 관전 요소로 꼽힌다. 이와 함께 승마·펜싱·롤러 등 다양한 종목을 운영하고, 올해는 e스포츠와 스쿼시, 산악, 합기도, 초등부 승마, 근대2종 등을 신규 또는 확대 도입해 변화하는 체육 환경을 반영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6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36개, 은메달 33개, 동메달 49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선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기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미래 체육 인재 양성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33:4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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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영주·경주 은행나무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 추진

경북도는 최근 관객 1300만 명을 돌파하며 주목받고 있는 영화 '왕과 사는 남자'와 연관된 역사 자원을 활용해 영주와 경주의 은행나무 2곳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할 계획이다. 이번 지정 대상은 단종과 금성대군의 이야기가 전해지는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와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로, 역사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갖춘 산림 자원이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장이 지정하는 제도로, 산림과 관련된 유·무형 자산 가운데 생태적·경관적·정서적 가치가 높은 대상이 포함된다. 현재 경북도에는 16곳이 지정돼 관리되고 있다. 영주 내죽리 은행나무는 단종 복위를 도모하다 순절한 금성대군의 넋이 깃든 나무로 알려져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성호 이익의 '성호사설'에는 단종 폐위 이후 200년간 말라 있던 나무가, 단종 복위와 희생자들을 기리는 제단이 세워진 뒤 다시 새잎을 틔웠다는 기록이 전한다. 이 같은 이야기로 인해 마을 주민들은 이 나무를 단종의 상징으로 여겨왔으며, 1982년 보호수로 지정된 이후 지금까지 지역의 상징적 존재로 자리하고 있다. 경주 왕신리 운곡서원 은행나무는 단종 복위를 함께 도모하다 희생된 권산해의 후손 권종락이 내죽리 은행나무의 가지를 옮겨 심은 것으로 전해진다. 충절의 의미를 간직한 이 나무는 가을철 서원 일대를 황금빛으로 물들이는 경관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도는 영화 흥행으로 높아진 역사 관광 수요를 지역 방문으로 연결하고, 산림 자원과 결합한 관광 콘텐츠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최순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영화를 계기로 재조명된 역사 인물들의 이야기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산림 자산을 체계적으로 보존하겠다"며 "경북도를 역사와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산림관광 중심지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33:2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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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상수도 원격검침 AI 고도화 사업 본격 추진

포항시가 시민 편의 향상과 수도 행정 효율화를 위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상수도 원격검침시스템 AI 고도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달 관련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연내 사업을 완료한 뒤 시범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기존에는 검침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사용량을 확인했지만, 원격검침 시스템은 디지털 계량기와 통신 장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수돗물 사용량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앞서 시는 디지털 계량기 이용자를 대상으로 일별 사용량 조회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전체 계량기 6만7000여 전 가운데 약 73%가 디지털 방식으로 전환된 상태다. 2028년까지 전면 디지털화를 목표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AI 기술을 접목한 시민 체감형 서비스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누수 알림 서비스 ▲홀몸 어르신 알림 서비스 ▲현장 유지보수 모바일 앱 개발 ▲계량기와 통신 단말기 장애 이력 관리 시스템 구축 등이다. AI 기반 누수 알림 서비스는 물 사용 패턴을 분석해 이상 징후를 감지하고 누수를 조기에 안내해 옥내 누수로 인한 과다 요금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홀몸 어르신 알림 서비스는 일정 기간 물 사용이 없을 경우 본인이나 보호자에게 자동으로 안내해 사회안전망 기능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현장 유지보수용 모바일 앱과 장애 이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대응 속도를 높이고 행정 처리 효율성도 강화할 계획이다. 배성호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이번 사업은 시민 편의와 복지 기능을 동시에 강화하는 스마트 행정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33:13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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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이사장, 코스피 7000·24시간 거래 언급…“거래시간 연장 예정대로”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주식시장 거래시간 연장 시행 시점을 9월 14일로 확정하며 추가 연기 가능성을 일축했다. 증권업계 일각에서 전산·노무 부담을 이유로 일정 재조정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준비 기간은 충분히 확보됐다는 입장이다. 정 이사장은 21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열린 '제17회 금융투자인 마라톤 대회(불스 레이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9월 14일까지 기간을 더 연장해주면 상당수 증권사가 문제가 없다고 의견을 개진했다"며 "시행하는 데 걸림돌은 없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는 당초 6월 말 거래시간 연장을 추진했으나, 증권사들의 전산 개발 부담 등을 반영해 시행 시점을 약 두 달 반 늦춘 바 있다. 오는 9월 14일부터는 기존 오전 9시~오후 3시30분 정규장 외에 프리마켓(오전 7시~7시50분)과 애프터마켓(오후 4시~8시)이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다. 전날 국회 간담회에서 일부 증권사와 자산운용사가 9월 시행도 어렵다는 의견을 낸 데 대해서도 "시뮬레이션 기간도 당초 3개월 반에서 5개월 반으로 늘어났다"며 "그 정도면 준비 기간은 충분한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대형사뿐 아니라 중형 증권사까지도 (거래시간 연장) 문제 없다는 데 합의했다"며 "시장 점유율 기준 90% 이상이 거래시간 연장한 시장에 참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거래시간 연장의 필요성도 분명히 했다. 그는 "전산 담당자 입장에서는 준비기간이 길수록 좋겠지만,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거래시간이 길면 좋을 것"이라며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이기도 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글로벌 자본시장에서는 미국 나스닥은 내년 하반기부터 24시간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며, 뉴욕증권거래소(NYSE) 아카(Arca)가 22시간 거래 연장을 승인받은 상태다. 이 밖에도 영국·독일·홍콩 등에서도 거래시간 확대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정 이사장은 향후 넥스트레이드와의 경쟁과 관련해 '동등 경쟁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초기에는 신생 거래소 보호가 필요했지만 현재는 시장 점유율이 35~40%까지 확대됐다"며 "거래시간과 수수료 측면에서 동일한 조건이 마련돼야 실질적인 경쟁이 가능하다"고 말하며 "경쟁이라는 건 공정이 확보단 단계 이후의 이야기"라고 언급했다. 이어 "넥스트레이드가 거래시간 연장에 반대하지 않는 것도, 시장 내 입지를 확보했다는 뜻"이라고 해석했다. 최근 증시 상승 흐름에 대해서는 속도 조절 필요성을 언급했다. 그는 "6000을 넘어 7000도 가능하지만 빠르게 올라가는 것만이 능사는 아니다"라며 "지수를 다지면서 가야지 오버페이스하면 탈진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행사는 증권시장 개장 70주년을 기념해 '거침없는 도전! 새로운 미래!'를 슬로건으로 열렸다. 마라톤(5·10㎞)을 비롯해 기업대항전, 에어바운스 챌린지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고 금융투자업계 임직원과 가족 약 7000명이 참여했다. 참가비와 후원금 전액(총 2억 30만원)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영등포구와 부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됐다. 정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올해는 17년 동안 이어진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기부금이 모였다"며 "금융투자인 여러분들의 발걸음 하나하나가 프리미엄 자본시장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거래소도 자본시장의 앞날을 위해 계속 달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불스 레이스에 참여한 한 증권사 관계자는 "올해 불스레이스는 분위기가 예년보다 훨씬 고조된 느낌이다"며 "지난해는 탄핵 정국과 증시 하락, 거래 정지 이슈까지 다소 어수선했지만, 올해는 변동성 속에서도 코스피가 5000선을 지키는 등 시장 분위기가 살아난 상태에서 행사가 열려 한층 더 밝은 모습들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화창한 날씨까지 더해지면서 참여자들의 활기도 높았고, 다이나믹 듀오 공연 등 현장 프로그램도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데 한몫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6-03-22 09:25:4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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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먹는생물·정수기 품평회' 7년 연속 최고 등급

코웨이가 '2026년 제10회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에서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획득하며 정수기 물맛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22일 코웨이에 따르면 '먹는샘물·정수기 품평회'는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물맛이 좋은 제품을 선별할 수 있는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가 매년 주관하는 행사다. 국가대표 워터소믈리에가 블라인드 테이스팅 방식으로 물맛을 평가하며, 점수에 따라 그랑골드, 골드, 실버 등급을 부여한다. 코웨이는 올해 물맛 품평회에서 '아이콘 정수기3'가 최고 등급인 '그랑골드' 등급을 획득했다. 이번 평가로 코웨이는 7년 연속 최고 등급을 기록한 데 이어 6년 연속 골드 등급 이상 달성 기업에 수여되는 다이아몬드상까지 수상했다. 그랑골드를 획득한 '아이콘 정수기3'는 정수기 사용자 3000여 명의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사용자 편의성과 위생 기능을 강화한 제품이다. 코웨이는 지난 2019년 물맛의 신뢰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하기 위해 업계 최초로 '물맛 연구소'를 설립하고 물맛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전문 연구 인력을 중심으로 물맛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인자를 분석하고,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맛있는 물의 기준을 정립하고 있다. 특히 코웨이만의 물맛 기준인 'GPT(Good Pure Tasty water) 지수'를 개발해 제품 평가에 적극 활용하고 있으며 물맛 관능 평가실 및 관능 평가 전문 통계 프로그램을 도입해 물맛 연구의 정밀도와 전문성을 고도화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코웨이가 오랜 시간 축적해온 필터 기술력과 물맛 연구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맛있는 물을 제공하기 위해 물맛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15: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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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청년센터 개소…청년 정착 기반 강화

경산시는 19일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지원하는 거점 공간인 경산시 청년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도·시의원과 유관 기관장, 청년단체 대표,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청년센터 출범을 축하했다. 개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와 축사, 청년정책 컨트롤타워 출범 퍼포먼스, 현판식, 시설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한 컨트롤타워 출범 퍼포먼스는 청년이 정책 주체로 참여하는 거버넌스 체계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정책 거버넌스에는 경북도 청년센터와 경북청년창업지원센터, 경산상공회의소, 고용복지플러스센터, 경산문화관광재단, 영남대학교 다문화통합지원센터 등 관련 기관이 참여해 청년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청년센터는 지상 2층, 연면적 383.25㎡ 규모로 조성됐으며 오픈스튜디오와 카페테리아, 회의실, 상담실, 공유 작업실, 스터디룸 등을 갖춘 복합 공간이다. 심리 상담과 역량 강화 프로그램, 문화·체험 활동 등을 통해 청년 맞춤형 지원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청년센터는 지역 기관과 단체가 협력하는 정책 플랫폼"이라며 "청년의 목소리를 반영해 머물고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청년센터를 중심으로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청년 중심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2026-03-22 09:09:54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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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7년 예산 위한 주민참여예산 사업 공모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3월 23일부터~5월 22일까지 2027년도 예산 편성을 위한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시행한다. 주민참여예산 제도는 예산 편성 등 전 과정에 주민 참여를 확대해 예산 운영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다. 평택시는 2026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으로 접수된 611건 가운데 171건, 약 3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예산에 반영했다.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운영 규모는 56억 원이다. 공모 분야는 ▲평택시 전반의 현안 해소와 시민 편익 증진을 위한 시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읍면동 일반제안사업 ▲읍면동 주민자치회가 사업 기획부터 실행까지 주도하는 주민자치회 제안사업 등 3개 분야로 운영된다. 주민은 제안서를 작성해 평택시청 더나은평택을 통해 제출하거나, 평택시청 자치행정협치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아울러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와 '주민참여예산 제안발굴 컨설팅'을 통해 관련 교육과 컨설팅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평택시 및 읍면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거쳐 10월경 선정되며, 선정된 사업은 시의회 승인을 거쳐 2027년 예산으로 최종 편성된다. 김충기 주민참여예산위원장은 "주민이 사업 발굴부터 심의·선정까지 함께하는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실질적 주민자치가 구현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역 문제 해결의 최선의 해답은 현장을 가장 잘 아는 주민 의견에서 나온다"며 "많은 시민이 공모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시민과 함께 만드는 예산 행정을 실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참여예산 운영계획 및 현황은 평택시청 '더나은평택'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22 09:09: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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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 "수지구 농지 전수조사, 반복 민원 철저히 확인해야"

용인특례시의회 이상욱 의원(보정동·죽전1동·죽전3동·상현2동,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지구 농지이용 실태와 관련해 전수조사 약속 이후에도 동일 민원이 반복되고 있다며 재조사를 촉구했다. 이 의원은 "2024년 6월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농지로 등록된 토지가 실제 농업 목적으로 이용되는지 철저히 조사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고, 당시 수지구청장은 전수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민원이 다시 제기되면서 주민들의 의문이 커지고 있으며, 특히 교육시설이 인접한 지역인 만큼 보다 철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2024년 초 관련 부서와 민원인이 만난 자리에서 해당 문제를 직접 확인한 바 있으며, 이미 문제 제기가 있었음에도 민원이 반복되는 점에서 행정 대응 점검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한, 민원이 제기되면 현장 확인을 통한 사실관계 점검이 행정의 기본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이미 전수조사를 약속한 사안인 만큼, 이번 민원과 관련해 다시 한 번 철저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2026-03-22 09:09: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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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포항과학발명교육센터 우수센터 선정

경북교육청은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한 '2025년 우수발명교육센터' 선정에서 포항과학발명교육센터가 전국 우수기관으로 뽑혀 지식재산처장상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7개 발명교육센터를 대상으로 운영 실적과 교육 활성화 기여도, 교원 전문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상위 12개 센터를 선정한 결과다. 포항과학발명교육센터는 체계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현장 중심의 발명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운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진석 담당 교사는 "도 교육청과 포항교육지원청의 지속적인 지원 속에 지도교사들이 발명 교육 프로그램 연구에 힘써온 결과"라며 "경북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과 도내 20개 과학발명교육센터 간 협력과 노하우 공유가 큰 역할을 했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발명 교육 저변 확대를 위해 도내 20개 과학발명교육센터와 포항·안동·구미·경산 등 4개 학생발명특허출원거점센터, 발명 특화 직속기관인 경북교육청발명인공지능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서는 정규과정과 1일 발명 교육, 찾아가는 발명 교육, 발명캠프 등 학생 프로그램은 물론 교사와 학부모 대상 지식재산 교육도 함께 진행하며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선정은 현장의 꾸준한 노력과 협력이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의력과 발명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발명 교육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08:19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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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청년 사랑채움·행복카드 참여자 모집

경북도는 중소·중견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 근로자의 복지 향상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경북 청년 사랑채움사업'과 '경북 청년 행복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3월 23일부터 4월 1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의 자산 형성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동시에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랑채움사업은 미혼 청년 근로자가 2년간 480만 원을 적립하면 동일한 금액을 매칭해 총 960만 원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가입 기간 중 결혼할 경우 120만 원의 축하금을 추가로 지원해 최대 1080만 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행복카드 지원사업은 중소기업 재직 청년을 대상으로 1년간 100만 원 상당의 복지포인트를 제공하는 내용으로, 문화·여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생활 인프라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경북일자리지원센터와 경북 청년e끌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두 사업 간 중복 지원은 제한된다. 이상수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청년들이 지역에서 안정적으로 일하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며 "청년들이 경북에 정착해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08:06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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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화학의 날’ 행사 개최… 석화 재도약 전략 모색

울산시가 20일 오후 3시 울산테크노파크 대강당에서 '제20회 울산 화학의 날' 기념식을 열고, 석유화학산업 대전환을 위한 기술 세미나를 병행 진행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 행사는 울산 화학산업의 발전을 돌아보고,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할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산업통상부, 울산시의회, 화학기업 관계자, 유관 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울산 화학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산업통상부 장관 표창 5명, 울산시장 표창 5명이다. 기념식에 이어 '석유화학산업 대전환 기술 세미나'가 진행됐다. 카이스트 최재식 교수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제조혁신 방안, 한국에너지기술 연구원 라호원 본부장이 가스화 기반 자원 순환 기술을 통한 탄소 중립 대응 전략을 각각 소개했다. 세종대학교 김용석 교수는 고부가 화학소재 개발 전략을 발표하며 석유화학산업의 미래 성장 방향을 제시했다. 서남교 행정부시장은 "그간 경제의 버팀목이 돼온 울산 화학산업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환의 시점에 있다"며 "축적된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AI 기반 제조혁신과 첨단소재 개발을 통해 울산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울산 화학의 날은 1968년 3월 22일 석유화학단지 기공을 기념해 지정됐다.

2026-03-22 09:07:43 박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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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어르신 무성영화 변사 공연 10개 군으로 확대

경남도가 문화 소외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무성영화 변사 공연을 도내 10개 군으로 넓힌다. 도는 '어르신 영화관 나들이 지원사업'의 하나로 20일 거창군 문화센터를 시작으로 5월까지 군 지역 전반에 변사 공연을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변사 공연은 소리 없는 무성영화에 변사가 직접 해설과 연기를 더하는 공연 형식이다. 지난해 함안군 시범 운영에서 호응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 전면 확대에 나섰다. 이날 거창군에서 처음 상영된 '검사와 여선생'에는 전국 유일의 변사 최영준 씨가 참여해 해설과 연기를 선보였으며 400여 명의 어르신들에서 큰 호응을 끌어냈다. 경남도는 작은영화관 대관료 지원을 통해 군 지역 어르신의 영화 관람 기회를 넓히는 한편, 상영 전 웃음 치료 등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8개 시 취약 읍면 지역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는 '찾아가는 경로당 영화 상영'도 확대해 문화 접근성을 높이고 고독감 해소를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도내 10개 군에서 314회 상영을 통해 1만 5000여 명이 영화를 관람했다. 올해는 최신 영화와 추억의 명작, 과거 인기작 등 선호도를 반영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선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은 "무성영화 변사 공연이 어르신들께 추억과 향수를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꾸준히 좋은 시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07: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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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결혼·출산 축하금 등 가족 지원 정책 강화

진주시가 결혼·임신·출산 단계별 경제 지원과 다문화가족 정착 프로그램을 묶은 가족 지원 정책을 본격 추진한다. 20일 군에 따르면 결혼 지원 부문에서는 혼인신고일 기준 18~49세로 당사자 중 1명 이상이 6개월 이상 진주시에 주민등록돼 있는 신혼부부에게 50만원 상당의 모바일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임신 단계에서는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에게 임신축하금 50만원을 지원하고, 신혼부부·임산부 건강검진비도 보조한다. 난임 지원도 확대된다. 기존 난임 진단비·시술비·격려금 지원에 더해 올해부터 '난임부부 한의치료 지원사업'의 양방 난임 치료 중복 지원 제한 기간을 기존 6개월에서 3개월로 줄여 더 많은 부부가 다양한 치료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출산 가정에는 출생일 기준 90일 전부터 진주시에 주소를 둔 부모에게 출산축하금을 지급한다. 첫째 100만원, 둘째 200만원, 셋째 이상은 총 600만원이며 출산용품 구입비 10만원·출산하모 행복꾸러미·첫만남 이용권도 별도로 지원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본인부담금의 90%와 산후 조리비 50만원도 지원 항목에 포함된다. 다문화가족을 위한 현장 밀착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주시는 4월부터 7월까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20곳에서 '찾아가는 다문화 놀이터' 사업을 진행한다. 부모 교육 전문 강사를 파견해 양육 방법·생활지도·아동 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하는 동시에 영유아를 대상으로 다문화 이해 강사가 놀이·의상·악기 체험을 제공한다. 교육 후에는 '캘리그래피 텀블러 만들기'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부모-자녀 간 친밀감을 높일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결혼부터 임신·출산, 다문화가족 지원까지 맞춤형 정책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며 "가족 친화적인 지역 사회 조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2 09:06:5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