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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경제 2월 6일자 한줄뉴스

<금융·부동산> ▲조력사망(Assisted Dying) 제도화가 국제적으로 확산하면서 생명보험의 핵심 규칙인 '자살면책' 적용 범위가 흔들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해외 다수 국가는 조력사망을 '자살'이 아닌 기저질환에 따른 자연사로 처리해 자살면책을 배제하는 방향으로 정리되는 반면, 보험사는 역선택과 고지의무 위반 등 정보비대칭 리스크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방어축이 이동할 수 있다는 진단이다.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이 4주 만에 둔화했다.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와 1·29 공급대책 등 부동산 압박이 집값 안정 효과를 가져올 지 관심이 집중된다. ▲일본과 중국의 경기 신호가 다시 엇갈리고 있다. 일본은 GDP 통계 기준년 개편으로 경제 규모가 위로 조정된 가운데 정책 정상화 시계가 재가동되는 반면, 중국은 성장률 목표를 지키고도 내수·투자 둔화 속에 연초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다시 수축 국면으로 내려앉았다. <자본시장>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자본시장 불공정거래를 끝까지 엄단하겠다며, 시장감시부터 기획조사, 강제수사로 이어지는 '원스톱 불공정거래 수사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거래소 '4대 핵심전략'을 중심으로 12개 추진 과제를 제시했다.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적극 부응해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24시간 거래 체계 단계적 도입을 추진한다. ▲미래에셋증권이 시가총액 31조원을 돌파하며 증권주 가운데 처음으로 '30조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스페이스X와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 등 비상장 혁신기업 투자 성과에 대한 기대가 주가를 끌어올리며, 단기간에 시총이 두 배 이상 불어났다.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와 원자재 시장의 급격한 조정 국면에서 기술주와 은(銀) 자산을 동시에 담으며 저가 매수에 나섰다. 연초 가파른 상승 이후 변동성이 확대되자 공포 매도보다는 가격 조정을 매수 기회로 인식하는 흐름이 뚜렷해졌다는 평가다. <산업> ▲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계열사 대동기어가 50여 년만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EV 감속기 뿐만 아니라 운반로봇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로봇 구동을 위한 핵심 장치인 엑추에이터(Actuator) 개발까지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2026년형 AI 무풍 에어컨 신제품은)기류 혁신을 구현한 AI·모션 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 중심의 냉방 경험을 업그레이드 했다. 글로벌 에어컨 시장에서도 차별화된 기술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 신문선 삼성전자 DA사업부 에어솔루션개발팀 상무는 5일 삼성전자 우면 R&D 캠퍼스에서 2026년형 인공지능(AI)무풍 에어컨 신제품 미디어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한층 고도화된 AI 기술을 기반으로 사용자 환경과 생활 패턴에 맞춘 최적화된 냉방 기류를 제공하겠다는 설명이다. ▲유럽연합(EU)이 탄소 규제와 역내 산업 육성 정책을 통해 대EU 거래·조달 기준을 강화하면서 국내 철강·조선업계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본격 가동에 더해 EU가 유럽산 우대 기조를 내세우면서, 유럽 시장의 비용·조달 조건이 달라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유통&라이프> ▲성장 한계를 느낀 배달앱 3사가 Z세대의 핵심 소비처인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경쟁적으로 입점시키며 음식 배달을 넘어 '장보기' 영역으로 전선을 확대하고 있다. ▲여객 급증으로 공항 F&B 사업이 면세점을 대체하는 핵심 성장 축으로 떠오르자, 식품·외식업계가 인천공항을 수익 창출과 K-푸드 브랜딩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삼고 매장을 적극 확대하고 있다. ▲셀트리온이 고수익 신규 제품의 가파른 성장과 합병 시너지에 힘입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동시에 돌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5일 IT 업계와 관계 부처에 따르면 구글은 정부가 요구한 고정밀 지도 데이터 반출 관련 추가 보완 자료 제출 여부를 검토 중이다. 앞서 정부는 국가 안보와 위치 정보 보호 문제 등을 이유로 추가 설명 자료 제출을 요구한 바 있다. ▲LG CNS는 인공지능 반도체 기업 퓨리오사AI와 협력해 NPU(신경망처리장치) 기반 AI 서비스를 공동 개발하고, 공공 AX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가 2025년 연결 기준 영업수익(매출) 15조원을 넘어서는 실적을 기록하며 모바일과 기업인프라를 양축으로 한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정치>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대통령과학장학생과 국제과학올림피아드 수상자를 청와대로 초청해 "과학기술을 존중하고 투자하고 과학 기술인들이 인정받는 사회여야 미래가 있다"고 격려했다. 또 남성 과학기술 인재의 병역 문제와 관련해 대체복무의 확대와 군대 체제의 개편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원식 국회의장이 5일 6·3 지방선거를 원포인트 개헌의 적기라고 보고 설 전후에 이를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6월 3일 치러지는 지방선거 가운데 단연 주목받는 곳은 대한민국 최대 인구가 거주하는 광역자치단체 경기도다. 이곳 경기도지사를 뽑는 선거에 더불어민주당에선 '포스트 이재명'을 노리는 거물급 정치인들이 대거 출마한다. 반면, 국민의힘에선 야권에 불리한 선거 판세가 조성됨에 따라 중량감 있는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지 않고 있어 대조를 이룬다. ▲이재명 대통령은 5일 "망국적인 부동산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도 수도권 1극 체제 타파에 달려 있다"며 수도권 집중 현상을 강력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를 해결하면 부동산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수도권 집중 현상으로 부동산 문제가 생겼으며, 이를 타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한 셈이다.

2026-02-06 07:00:1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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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생유전의 아이러니

앞선 글에서 나혜석과 최린을 소환하다 보니 또 하나 떠오르는 얘기가 있다. 일제의 치하에서 일본인들보다 더 악랄하게 일제에 부역하던 조선의 인물들이다. 오죽하면 호랑이가 온다고 해도 울음을 멈추지 않던 아이가 '일본 순사'가 온다고 하면 뚝! 하고 울음을 끊는 것이다. 그 무서운 일본 순사보다도 더 악명 높게 앞잡이 순사질을 하던 자가 있었는데 신철이란 인물이다. 그는 3.1 운동 이전에 일본 경찰로 일하면서 악명이 자자했다는데 그런 그에게 독립선언서 인쇄 현장이 발각되었다. 난감했다! 그런데 그는 아무 말 없이 돌아나갔다고 한다. 이에 당시 일본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인텔리로서 천도교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던 최린은 그에게 만남을 청했다. 그리고는 간곡히 설득하며 신철에게 돈을 건네며 회유하려 했는데 그는 계획대로 하라는 말을 하며 자리를 떠났다고 한다. 오히려 3.1 운동에 대한 허위 정보를 퍼뜨려 일본 경찰들을 엉뚱한 곳에 배치하게 했고, 이후 그는 이 사실이 드러나 구속됐으며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고 알려진다. 어떻게 보면 그의 마음 깊은 곳에는 애국의 마음이 있었다. 아이러니한 것은 당시 신철에게 간곡히 회유한 자가 최린이었는데, 그는 훗날 일본에 더할 나위 없는 충직한 변절자가 된다. 1934년 조선총독부 중추원 참의가 되었고 1938년 조선총독부 어용 기관지인 매일신보 사장이 되고 이 외 강연회를 통해 일본이 벌이는 전쟁에 조선인 참여 독려, 중일전쟁의 미화 등 성공한 지식인으로서 친일반민족행위자가 됐다. 광복 후 일제 부역자들을 처단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과오를 참회했다고는 하나 만약 일본이 패전하지 않았다면 그의 친일 매국은 계속되지 않았을까? 배운 자의 기회주의적 이기심을 보는 것은 슬픈 일이다.

2026-02-06 04:00:2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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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란, 회생계획안 관계인집회서 부결... 강제인가가 마지막 희망될까

기업회생 절차를 밟고 있는 명품 플랫폼 '발란'의 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의 동의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 발란 측은 주요 상거래 채권자들이 영업 지속을 희망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법원의 강제인가(직권 인가) 결정에 마지막 희망을 걸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이날 서울회생법원에서 열린 관계인집회에서 발란이 제출한 회생계획안은 동의율 35%에 그치며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현행 채무자회생법상 회생계획안이 법원의 인가를 받기 위해서는 의결권을 가진 회생채권자의 3분의 2(66.7%) 이상의 동의가 필요하다. 이번 부결에는 발란의 주요 채권자인 유통기업 '실리콘투'의 반대가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실리콘투는 전체 의결권의 약 24.6%를 보유하고 있어 회생안 통과의 핵심 키를 쥐고 있었다. 여기에 더해 일부 영세한 소액 채권자들이 서류 요건을 제대로 갖추지 못해 의결권 행사에 차질을 빚은 점도 낮은 동의율의 원인으로 지목된다. 이날 집회에서 관리인인 최형록 발란 대표는 재판부를 향해 회생 절차의 필요성을 강력히 호소했다. 최 대표는 "발란 채권자의 99%에 달하는 1189명은 플랫폼을 기반으로 생계를 이어가는 상거래 채권자들"이라며 "회생 절차가 중단되어 파산으로 이어질 경우 이들의 연쇄적인 경영난이 불가피하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전체 채권자 동의율은 낮았으나, 상거래 채권액을 기준으로 보면 약 60%가 발란의 회생계획안에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다수의 입점 판매자가 파산 시 받게 될 낮은 배당보다는 회생을 통해 회사가 영업을 지속하는 편이 변제율 측면에서 유리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앞서 발란은 대부업체 선지급금 반환 결정을 통해 예상 변제율을 기존 5.9%에서 15.5%로 상향 조정하며 채권자 설득에 나선 바 있다. 회생계획안이 부결됨에 따라 발란의 운명은 법원의 '강제인가' 여부에 달려있게 됐다. 강제인가는 회생계획안이 부결되더라도 회생을 통한 변제 가치가 파산(청산) 시의 배당 가치보다 크다고 판단될 경우, 법원이 직권으로 계획안을 인가하는 제도다. 발란 측은 인수 예정자인 아시아어드바이저스코리아(AAK)가 이미 인수대금을 완납한 상태여서 '청산가치 보장의 원칙'이 충족되었다고 보고 있다. 한편, 2015년 설립된 발란은 한때 기업가치 3000억 원을 인정받으며 업계 1위를 기록했으나, 지난 3월 정산 지연 사태 이후 유동성 위기를 겪으며 회생 절차에 돌입했다.

2026-02-05 23:33:39 손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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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년 순이익 6824억원...WM·IB 동반 성장

KB증권이 지난해 자산관리(WM)와 기업금융(IB) 중심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KB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영업이익 9116억원, 당기순이익 6824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전년 대비 각각 17%, 16% 증가한 수치다. 부문별로는 WM이 1조416억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IB 4504억원, 세일즈앤트레이딩(S&T) 4577억원, 기타 부문에서 1189억원 등 고른 성장이 나타났다. WM 부문에서 리테일 고객자산은 214조원으로 집계됐으며, 총영업이익도 1조원을 돌파했다. IB 부문에서도 주식자본시장(ECM)과 채권자본시장(DCM) 전반에서 성과를 보였다. DCM은 2025년 누적 기준 최대 금액, 최다 주관 실적을 기록하며 블룸버그 기준 시장 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더불어 ECM에서도 LG CNS의 초대형 기업공개(IPO)와 더불어 연간 총 11건의 상장을 완료했고, 9건의 유상증자를 주관했다. 인수합병(M&A)과 인수금융 부문에서는 국내외 우량 리파이낸싱 9건을 완료했으며, 프로젝트금융(PF) 부문도 수도권 및 광역도시 중심의 우량 딜과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보증 딜을 통해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했다. 그 결과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1799억58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76.7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436억5200만원으로 437.72% 늘어났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2-05 23:05: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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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장애아돌봄서비스 지원 연간 1200시간 확대

파주시가 장애아동 가족 일상적인 양육 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중증 장애아동 돌봄서비스 지원 시간을 연간 1200시간으로 확대한다. 장애아돌봄서비스 지원사업은 장애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가정에 장애아 돌보미를 파견해 아동의 학습, 놀이, 신변 보호, 외출 및 이동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년도에 비해 돌봄 지원 시간이 120시간 증가했다. 지원 대상은 장애아와 생계·주거를 같이하는 가정의 18세 미만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아동이다.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 가정은 연 1200시간까지 본인부담금 없이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중위소득 120% 초과 가정은 연 1200시간까지 시간당 5120원의 본인부담금을 부담하고 이용할 수 있다.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및 아이돌봄서비스 등 유사 서비스 이용자는 지원 제외 대상이나, 청소년 발달장애인 방과후활동서비스를 이용하는 정도가 심한 발달장애 아동은 중복 이용이 가능하다. 신청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거나, 복지로 누리집을 통해 수시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파주시청 누리집 내 분야별 정보(장애인)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은정 노인장애인과장은 "이번 돌봄서비스 지원 시간 확대가 장애아동 양육 가정의 사회활동 참여와 보호자의 휴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지원 대상자 발굴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9:12:15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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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인천2호선 고양연장 예타 지침 완화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 고양시가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을 건의해 온 결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이 개정돼 비수도권 평가 기준을 적용받는 구조적 전환점을 마련했기 때문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달 26일, 예비타당성조사 운용지침을 개정했다. 이번 개정으로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정책성 분석에서 비수도권 기준을 적용받게 됐다. 이는 고양시가 중앙정부와 지역 국회의원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제기해 온 접경지역 규제 개선 및 역차별 해소 요구가 정책적으로 반영된 결과로 평가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도 내에서 유일하게 수도권정비계획법상 과밀억제권역으로 분류돼 예비타당성조사에서 수도권 기준을 적용받는 이른바 '역차별' 문제를 겪어 왔다. 이로 인해 경제성 평가 비중이 과도하게 높아지면서, 교통 소외 해소나 지역균형발전 등 정책적 필요성이 충분히 반영되지 못하는 구조적 한계가 지속됐다. 이번 지침 개정으로 접경지역이라 하더라도 교통 인프라 사업에 대해서는 비수도권 기준 적용이 가능해짐에 따라, 경제성 위주 평가의 한계를 벗어나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측면에서 보다 유리한 평가 여건이 마련됐다.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은 인천 서구에서 고양 동·서구를 잇는 총연장 19.63km, 총사업비 약 2조 830억 원 규모의 광역철도망 사업이다. 이 가운데 고양시 구간은 8.32km로 전체의 약 42%를 차지하며, 현재 한국개발연구원(KDI)에서 예비타당성조사가 진행 중이다. 개정된 운용지침은 즉시 적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평가 비중은 경제성 약 40%, 정책성 및 지역균형발전 약 60% 수준으로 조정될 전망이다. 시는 이를 통해 수도권 서북부 교통 소외 해소, 광역교통망 확충, 접경지역 여건 개선 등 정책적 효과를 보다 설득력 있게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개정 지침을 바탕으로 정책성 분석 중심의 대응 전략을 강화하고, 관계 지자체 및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공조 체계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침 개정은 인천2호선 고양 연장 사업을 넘어 가좌식사선, 대곡?고양시청?식사선 등 고양시가 추진 중인 주요 철도 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착공을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2026-02-05 19:11:5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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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수수료 무료에 거래대금 '70조원 돌파'…설립 이후 최대

토스증권은 지난 1월 국내주식 거래대금이 70조원을 넘어서며 설립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국내주식 누적 거래 고객 수도 전월 대비 약 1.5배 증가하며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 증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투자자들의 거래 비용 부담을 낮춘 전략이 실제 거래 참여 확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토스증권은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투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오는 6월 말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를 무료로 전환했으며, 기존·신규 고객 구분 없이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다. 올해 1월 토스증권의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70조2000억원으로, 직전월인 지난해 12월(29조7000억원) 대비 2배 이상(136%)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시장 성장률(92%)을 웃도는 수준이다. 개인투자자들의 국내주식 거래대금은 지난해 12월 988조7000억원에서 한 달 사이 1898조1000억원으로 확대됐다. 국내주식 거래 참여 확대와 함께 고객들의 자산 이동도 이어졌다. 토스증권의 올해 1월 국내주식 누적 거래 고객 수는 전월 대비 약 1.5배 증가했다. 특히 고객 자산의 순유입 규모를 보여주는 누적 순입고액은 전월 대비 3.4배 늘었으며, 수수료 무료 전환 이전인 지난해 11월과 비교하면 6배 가까이 증가했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증시 호황기 투자자들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수수료 부담을 낮추는 데 집중한 선택이 실제 고객 행동의 변화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단기적인 성과보다는 고객이 투자 과정에서 겪는 불편을 하나씩 해소해 나가는 방식으로 고객과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2-05 18:01:48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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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역대급 실적 달성…견고한 펀더멘털 기반 고성장

한미약품이 창사 이래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한미약품은 2025년 연간 매출 1조5475억원, 영업이익 2578억원, 순이익 1881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3.5%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9.2%와 33.9% 성장했다. 영업이익률은 업계 최고 수준인 16.7%에 이르며, R&D에는 매출의 14.8%에 해당하는 2290억원을 투자했다. 이번 호실적은 국내 최대 규모 신약 라이선스 계약 성과를 냈던 2015년 당시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상회하는 신기록이다. 한미약품은 로수젯 등 주요 품목의 견조한 성장과 파트너사 MSD向 임상 시료 공급 및 기술료 수익 확대, 북경한미 정상화 과정 등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는 분석을 내놨다. 한미약품은 올해 본격적인 고성장 궤도에 진입해, 혁신 제품의 동력 창출과 글로벌 신약개발 임상 진전이 맞물려 외형 확대와 내실 강화로 이어질 전망이다. 지난 2025년 하반기 출시한 세계 최초 1/3 저용량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을 시작으로 연 매출 100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플래그십(Flagship) 제품'을 매년 1건 이상 출시해 신성장동력을 다진다는 방침이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는 "더 큰 도약에 나선 한미약품은 독자 기술로 확보한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보다 넓은 시장과 다양한 기회를 향해 본격적으로 나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성과 창출을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기업 가치를 더욱 높여 주주를 비롯한 모든 이해관계자의 신뢰와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7:49: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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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작년 순익 7104억원…전년 比 4.9%↑

JB금융그룹은 지난해 당기순이익으로 직전연도보다 329억원(4.9%) 늘어난 7104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고 5일 밝혔다. 4분기 순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15.1% 늘어난 1317억원을 기록했다. 계열사별로는 전북은행이 작년 대비 101억원(4.6%) 늘어난 228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고, 광주은행은 157억원(-5.5%) 감소한 2726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우리캐피탈은 576억원(25.8%) 늘어난 2815억원을 기록해 그룹 실적 성장을 견인했고, JB인베스트먼트는 8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해외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전년 대비 21.8% 증가한 매출을 기록했다. 주요 경영지표(잠정)는 자기자본이익률(ROE·지배지분 기준) 12.4%, 총자산이익률(ROA) 1.04%를 기록해 직전년도 대비 소폭 둔화했으나 업종내 상위권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 또한 경영 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8.8%를 기록했고, 대손비용률은 0.87%를 로 나타났다. JB금융은 위험가중자산이익률(RoRWA) 중심의 성장 전략을 바탕으로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고 기반사업 내 리밸런싱을 실시했다. 원화 대출금 자산 규모는 전년 말 대비 7.7% 증가한 반면, 위험가중자산(RWA) 증가율은 3.9%에 그쳤다.보통주자본비율(CET1)은 전년 대비 0.37%포인트(p) 오른 12.58%를 기록했다. 이날 JB금융지주 이사회는 보통주 1주당 현금배당 660원의 결산배당을 결정했다. 지난해 1~3분기에 실시한 분기 배당 480원을 감안한 배당 성향은 약 30%다. 지난해 결의한 자사주 매입 1200억원 중 매입 완료한 1063억원 포함해 JB금융의 올해 총주주환원율은 45%에 달해, 앞서 제시했던 주주환원 목표치를 조기 달성했다. 김기홍 JB금융그룹 회장은 "그간 추진했던 다양한 신규 사업과 성장 전략에 대해서 성과와 수익성을 기준으로 점검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명확히 정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2-05 17:21:04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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윙크컴퍼니, '윙크 2.0' 효과..."가맹점 매출 상승세"

윙크컴퍼니가 '윙크 2.0' 도입으로 전체 가맹점 매출이 지난해 11월 52억8000만원에서 같은 해 12월 66억원으로 약 25% 증가했다고 밝혔다. 매장 내 재고 보유 상황을 확인해 당일 즉시 수령하는 '바로드림' 매출은 윙크 2.0 도입 전인 2025년 7월~10월 월평균 약 1억1000만원에서, 도입 후 2025년 11월~12월 월평균 약 2억5000만원으로 늘었다. 같은 기간, 가맹점으로 연결된 온라인 예약 규모는 월평균 3억원에서 4억7000만원으로 확대됐다. 윙크컴퍼니는 '윙크 2.0'을 통해 가맹점 영업 및 마케팅을 지원하고 있다. 윙크는 뷰티렌즈 특화 플랫폼으로 약 600종의 뷰티렌즈와 관련 상품 정보를 갖췄다. 지난 2022년 출시 후 누적 다운로드 수 200만 건을 기록하며 시장에 안착했다. 지난해 11월에는 기존 윙크를 '윙크 2.0'으로 개편해 지원 서비스를 고도화하기도 했다. 특히 실시간 재고 공유, 가맹점 자체 쿠폰 발행, 매장별 소식 알림 등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다. 각 가맹점이 온라인 창구를 활용해 오프라인 단골 고객을 확보하고 매출을 극대화하도록 설계하는 등 상생 모델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뒀다. 윙크컴퍼니는 윙크 2.0을 성장 기반으로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아울러 윙크 2.0 운영 방식에 대한 법적 불확실성도 해소했다. 최근 서울고등검찰청이 '윙크의 콘택트렌즈 예약 서비스 관련 항고 사건'에 대해 기각을 결정하면서다. 검찰은 항고 기각 결정문에서 해당 서비스가 앱 내 결제가 아닌 안경원 및 가맹점 방문 후 안경사의 안내와 확인을 거쳐 최종 수령이 이뤄지는 '대면 거래' 구조임을 명확히 했다. 이에 따라 윙크의 콘택트렌즈 예약 서비스는 위법하지 않다는 종래의 판단을 재차 확인했다. 윙크컴퍼니 관계자는 "윙크 2.0은 가맹점과 동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인 토대"라며 "향후 검안 예약과 재고 보유 매장 검색 기능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고객 재방문 유도하고 매장과의 연결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7:15:27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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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보 거래소 이사장 "중복상장, 원칙적으로 금지할 것...소액주주 보호 최우선"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이 최근 논란 중인 '중복상장' 문제에 대해 원칙적으로 금지할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정 이사장은 5일 진행된 한국거래소는 신년 간담회에서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그에 따른 소액 투자자에 대한 보호가 충분히 이뤄지는 쪽으로 검토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정책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특히 정 이사장은 국내 자본시장 내 중복상장이 다른 선진 시장에 비해 많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중복상장 관련한 통계를 보면 한국이 20% 정도인 반면, 일본은 3~4%, 미국은 약 1% 정도에 그친다"며 "국내 자본시장도 선진 시장처럼 중복상장이 좀 더 축소되고, 소액 투자자들의 이익 보호가 충분히 될 수 있는 쪽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과도하게 중복상장 제도를 강화하면, 국내 기업들이 해외시장으로 눈돌리지 않을까란 우려가 같이 제기될 수 있다"며 "소액 투자자들의 이익 보호라는 측면에서 보면 자회사가 국내 상장하든, 해외 상장하든 이익 침해는 다를 것 없다. 이런 부분들도 함께 고려해 제도를 설계해 나가겠다"고 짚었다. 더불어 정부의 '좀비기업' 퇴출 기조에 부응하고자 부실기업의 조기 퇴출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시가총액, 매출액 등 상장폐지 기준을 지속 강화하고, 상장 폐지 심사 조직·인력을 보강해 한계기업을 신속히 퇴출한다는 계획이다. 정 이사장은 "코스닥 시장에는 많은 기업들이 있지만 사업 모델에 실패한 기업들이 여전히 존재해 지수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투자자들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라도 이러한 부실 기업에 대한 정리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저평가 문제가 해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 이사장은 "코스닥 시장은 벤처 기업 유입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해야한다"며 "기술력 있는 벤처 기업들에게 가능한 기회를 많이 주되, 그간 기회를 많이 받았음에도 수익 모델을 못 만드는 부실 기업은 퇴출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5 16:55:26 신하은 기자 2026-02-05 16:55:26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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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전통시장 활성화 위해 주변 도로 한시적 주차 허용

파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지역 상권 활성화 도모하기 위해 5일부터 전통시장 주변 도로에 대해 한시적으로 주차를 허용한다.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은 설 명절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고 원활한 시장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되며, 금촌시장과 문산시장 등 전통시장 2개소를 대상으로 5일부터 18일까지 14일간 운영된다. 시장별 주차 허용 구간은 ▲금촌시장은 금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인근 330m ▲문산시장은 농산물품질관리원부터 문산펌프장 앞까지의 도로 구간이다. 다만, 한시적 주차 허용 구간이라 하더라도 6대 불법 주정차 금지구역인 ▲횡단보도(정지선 포함) ▲소화전 반경 5m 이내 ▲버스정류소 좌우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어린이보호구역(초등학교 정문 앞 도로) ▲보도(인도) 위에 불법 주정차할 경우 유예 없이 단속 대상이 되며, 주민신고제에 따른 신고 대상에도 포함된다. 이성원 주차관리과장은 "이번 한시적 주차 허용을 통해 설 명절 전통시장 이용객의 주차 불편을 완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주차 질서를 준수해 안전하고 쾌적한 시장 환경 조성에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6-02-05 16:54:58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