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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하반기 경제정책방향] GDP성장·소비자물가 모두 2.6% 제시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률 예측치를 2.6%로, 종전 대비 0.4%포인트(p) 올려 잡았다. 수출 회복 속도가 빠르다는 진단에 따른 상향조정이다. 연간 물가상승률은 2%대 중반의 기존 전망을 유지했다. 소비자물가 오름세의 둔화 흐름을 점친 가운데 국제유가 향방 등의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봤다. 기획재정부는 3일 발표한 '2024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이 같은 내용의 국내총생산(GDP)·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을 담았다. 올해 GDP 성장률과 관련해 2.5% 선을 넘어설 것으로 내다봤다. 기재부는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2.6% 성장을 전망한다"며 기존에 제시한 2.2% 예측치를 큰 폭으로 상향 조정했다. 세계경제의 완만한 성장세,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반도체 경기 호전 등이 수출에 우호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봤다. 이에 따라 "수출이 하반기에도 개선 흐름을 지속할 것"이라는 게 정부 측 전망이다. 기재부는 전년대비 수출 증가 폭 전망치를 종전의 8.5%에서 9.0%로 끌어올렸다. 소비자물가는 지난 상반기 상방압력과 달리, 하반기에 공급 측 요인이 완화돼 2% 초·중반까지 둔화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존 전망치 2.6%를 그대로 뒀다. 이어 "다만,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성 및 기상여건 등의 높은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 고용 부문과 관련해, 올해 취업자 수가 전년대비 23만 명 늘어날 것이란 예측을 고수했다. 지난해 32만7000명 증가에 못 미친다.

2024-07-03 12:30:0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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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쇼핑몰등 플랫폼 입점社, 광고비만 매달 100만원 '훌쩍'

중기중앙회, 입점 소상공인·中企 1103개 대상 '실태조사' 결과 月 평균 광고비, 쇼핑몰 121만·숙박앱 108만·배달앱107만원 평균 판매수수료율, 쇼핑몰 14.3%, 숙박앱 11.5%…"인하 요구" 추 본부장 "플랫폼 시장 적용 규율 필요한 시점…자율규제 병행"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소상공인, 중소기업은 플랫폼사에 매달 평균 100만원이 넘는 광고비를 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플랫폼 거래와 관련해 입점업체들이 가장 많이 개선을 원하는 분야 역시 '수수료, 광고비 단가 인하'였다. 이들 업체 3곳 중 2곳은 플랫폼의 불공정거래와 부당행위 등을 규율하는 '플랫폼 경쟁촉진법'이나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을 제정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쇼핑몰, 배달앱, 숙박앱 등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하고 있는 중소기업 1103개사를 대상으로 거래 실태를 조사해 3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놨다. 조사 대상 입점 플랫폼는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쿠팡, 네이버, G마켓, 11번가, SSG닷컴, 무신사, 배달앱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숙박앱은 야놀자, 여기어때가 두루 포함됐다. 조사에 따르면 입점 업체가 플랫폼에 지출하는 월 평균 광고비는 온라인 쇼핑몰이 120만7263원, 숙박앱이 107만9300원, 배달앱이 107만780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숙박앱의 경우 입점업체는 매달 평균 노출 광고비로 82만2200원, 쿠폰 광고비로 25만7100원을 각각 지출했다. 이런 가운데 플랫폼의 평균 판매수수료율(중개거래 품목 기준)은 온라인 쇼핑몰이 14.3%, 숙박앱이 11.5%였다. 조사 대상 온라인 쇼핑몰 중에선 패션을 전문으로 하는 무신사가 27.8%로 SSG닷컴(18.8%), 11번가(12.5%), 쿠팡(12.3%) 등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네이버는 6.3%였다. 중개거래(위수탁거래) 비중은 네이버가 100%로 가장 높았고, 무신사도 99%에 달했다. 쿠팡은 50.7%였다. 반면 플랫폼사가 직접 구매하는 직매입 비중은 쿠팡이 55.3%로 가장 높았다. 네이버는 전무했고 무신사는 1%에 그쳤다. 온라인 쇼핑몰 직매입 거래의 경우 입점업체가 가져가는 마진율은 판매가 대비 평균 27.2%로 조사됐다. 물류비는 판매가 대비 5.7% 수준이었다. 숙박앱은 최고 17%, 최저 8%의 예약(중개) 수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수수료는 야놀자(11.7%)와 여기어때(11.4%)가 비슷했다. 다만 배달앱은 업체별 수수료 체계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하고 있어 별도로 조사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입점 기업들이 체감하는 전년 대비 거래 비용 부담 변화에 대해선 절반 가까이가 '변화없다'고 답했다. '변화없다'는 답변은 온라인쇼핑몰 55.4%, 숙박앱 54.5%, 배달앱 45.7%였다. 거래 비용이 '줄었다'는 플랫폼은 ▲배달앱(33.3%) ▲온라인 쇼핑몰(22.4%) ▲숙박앱(21%) 순이었고, '늘었다'는 ▲숙박앱(24.5%) ▲온라인 쇼핑몰(22.2%), 배달앱(21%) 순이었다. 지난해 플랫폼과 거래시 불공정거래 및 부당행위를 경험했다는 업체 비율은 숙박앱(7.5%), 배달앱(5.3%), 온라인쇼핑몰(5.1%) 순으로 많았다. 가장 많이 경험한 불공정거래·부당행위 유형(복수응답)은 온라인쇼핑몰에선 '상품 부당한 반품'(48.4%), 배달앱에선 '정당한 사유없이 거래조건을 불리하게 설정·변경'(62.5%), 숙박앱에선 '불필요한 광고나 부가서비스 강요'(40.0%) 등으로 조사됐다. 플랫폼의 불공정거래·부당행위 등의 규율을 위해 플랫폼 경쟁촉진법,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등 법제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숙박앱(74%), 온라인쇼핑몰(65%), 배달앱(61.3%) 순으로 많았다. 법제정이 필요하다는 업체들은 법 제정시 실효성 확보를 위해 필요한 조치로 '공적감독 강화'와 '위반시 강력한 제재'를 주로 꼽았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작년 상반기 자율규제 방안을 마련하고 1년간 이행해온 오픈마켓, 배달앱에 비해, 숙박앱에서 불공정·부당행위 경험이나 법 규율이 필요하다는 요구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면서 "자율규제 미참여 분야를 포함해 온라인 플랫폼 시장 전반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규율이 필요한 시점인 만큼 최소한 지켜야할 사항에 대한 법적 규제와 플랫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율규제를 병행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4-07-03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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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하도급 부당 특약' 금강주택에 시정명령

공정거래위원회는 3일 금강주택이 '구리 갈매 금강펜터리움 IX타워 신축공사 중 토목공사'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부당한 특약을 설정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향후재발방지명령)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공정위 조사 결과, 금강주택은 2020년 4월 20일 수급사업자와 해당 건설공사에 대한 하도급계약을 체결하면서 하도급계약서와 함께 계약 내용을 구성하는 현장설명서, 특기시방서 등을 통해 수급사업자의 이익을 부당하게 침해하거나 제한하는 계약 조건을 설정하는 행위를 했다. 금강주택이 설정한 부당 특약은 △수급사업자의 귀책여부나 책임범위 등에 대한 고려 없이 민원처리, 손해배상 등 책임을 전적으로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계약조건 △원사업자의 의무사항인 인·허가에 관한 비용을 수급사업자에게 부담시키는 계약조건 △법이 수급사업자에게 부여한 하도급대금 조정 신청 권리를 제한하는 계약 조건 등 총 17가지다. 공정위 관계자는 "금강주택의 이같은 부당 특약 설정 행위는 하도급법 제3조의4 제1항 및 제2항에 위반된다"며 "이번 조치는 건설현장에서 여전히 시정되지 않고 사용되는 다수의 부당 특약 설정행위를 적발·제재함으로써 원사업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향후 동일·유사 행위가 반복되지 않도록 했다는 데에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3 12:00:2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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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고용서비스, 고용24 앱으로 이용 가능"

앞으로 취업지원, 실업급여, 내일배움카드 등 모든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고용24' 모바일앱으로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은 3일 차세대 디지털 고용플랫폼 고용24 모바일앱을 지난 6월 19일 출시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고용24는 그간 워크넷, 고용보험, 직업훈련포털(HRD-Net) 등 여러 사이트에서 따로따로 해야 했던 온라인 고용서비스를 통합해 한 곳에서 신청하고 결과도 확인할 수 있는 통합 포털로, 올해 3월부터 시범운영 중이다. 고용24를 사용하면 한 번의 로그인으로 언제든, 어디서든 일자리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일일이 내게 맞는 제도를 찾지 않아도 개인과 기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맞춤형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또 신청해보기 전에 내가 신청 자격이 되는지, 안되는 이유는 무엇인지 미리 알려주는 '지원자격 사전진단'과 정보 연계, 각종 지원제도를 알기 쉽게 소개하는 '고용정책 가이드'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앱으로 지문인식 등 생체정보 기반으로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위치기반 서비스로 내 주변 채용정보도 쉽게 알 수 있다. 푸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매번 로그인하지 않고도 맞춤 안내를 받을 수 있게 된다. 편도인 고용지원정책관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용자 의견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고도화해 나가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24 가입회원은 올해 6월말 기준 개인회원 830만6000명, 기업회원 26만6000개사로 회원 가입 규모가 지속 증가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3 12:00: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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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태양광 2030년까지 6GW 보급… "재생에너지 산실로"

정부가 산업단지를 태양광 보급의 핵심입지로 구축한다. 2030년까지 산단 태양광 발전량을 6기가와트(GW) 규모로 확대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호텔코리아나에서 최남호 2차관 주재로 '재생에너지 정책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산단태양광 활성화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무탄소에너지 수요 확대에 발맞춰 원전과 함께 질서있는 재생에너지 보급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는 2030년까지 산단 태양광 6GW 보급을 목표로 활성화 방안을 마련했다. 연간 6GW 이상의 도전적 보급전망 실현을 위해서는 계통부담, 주민수용성 등 문제점을 해소해야 한다. 산업부는 거주인구가 적고 계획적으로 개발된 산단의 가능성에 주목했다. 산단에는 기업이 밀집해있어 전력소비가 많고, 연도별 설치량도 증가추세다. 우선 입지확보, 인허가, 설비운영의 사업 전주기에 걸친 맞춤형 지원이 이뤄진다. 산단별 협의체를 대상으로 사업·투자 설명회를 개최해 입주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고, 컨설팅을 통해 사업모델을 구체화한다. 인허가 단계에서는 처리현황을 실시간 제공하고 기간을 단축한다. 운영단계에서는 체계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안정성 확보를 지원한다. 질서있는 태양광 보급을 위한 공공의 역할도 강화한다.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중심으로 입지발굴, 공공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천안·대불·울산·포항 산단을 비롯해 총 240메가와트(MW) 규모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공장주와 근로자가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산단 근로자의 부가수입 증대를 통해 산단 내 태양광 보급확대 뿐만 아니라 근로자의 장기 근속유지 등 효과도 기대된다. 지속가능한 보급기반 조성을 위한 제도적 노력도 추진한다. 산단에 사업수요를 유도하고 공장주 참여확대를 위한 '산단기업 참여형'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다. 산단에 입주한 기업, 공장주 등이 함께 사업에 참여하는 경우 일정조건을 충족할 시 입찰 우대적용 등을 검토한다. 또 공장주 변경으로 인한 설비 철거리스크 해소를 위해 보험상품 신설, 임차권 등기유도 등을 추진한다. 화재, 누수 등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최남호 2차관은 "우리나라의 제한된 입지상황에서 산업단지는 질서있는 태양광 보급의 최적입지이며, 공공주도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비용효율적 보급을 추진하겠다"며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조해 산단 태양광 활성화와 사업모델 확산에 힘과 지혜를 모으자"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03 11:43: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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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4' 개최

구글이 3일 구글 광고의 최신 트렌드 및 소비자 인사이트, 마케팅 전략을 제시하는 '구글 마케팅 라이브 2024(Google Marketing Live 2024, 이하 '구글 마케팅 라이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마케팅 산업 부문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열려 2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New era of AI, New era of Ads - 제미나이 시대, 함께 만들어 나가는 Ads의 새 시대'라를 주제로 열렸다. IT 서비스 및 컨설팅 제공 업체 액센츄어 싱가포르(Accenture Singapore)는 이날 행사에서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마케팅 분야 AI활용 트렌드에 관한 조사 내용을 담은 'AI 마케팅 성숙도 프레임워크(AI Marketing Maturity Framework)' 연구 보고서를 발표했다. 구글 아태지역(Google APAC)의 의뢰로 진행된 이 조사에 따르면 아태지역은 생성형 AI 연구 및 적용에 있어 가장 빠른 성장 속도를 보이고 있으며, 한국의 연평균 생성형 AI 성장률은 26%로 확인됐다. 특히 소비재와 리테일 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생성형 AI 활용 전략을 기획· 실행하고 있으며, 이러한 성장세는 국내 기업이 AI 기반의 혁신을 가속화할 수 있는 기회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AI 마케팅 준비도와 AI 마케팅 구현도를 살펴보면 한국의 준비도는 5점 만점 중 3.24(아태지역 3.23), 구현도는 34%(아태지역 38%)의 수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기업들은 대부분 준비도 대비 구현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AI 도입가' 단계의 모습을 보였다. 패트릭 권(Patrick Kwon) 액센츄어 싱가포르 시니어 매니저는 "AI 마케팅 경험을 보유한 인재들이 점점 늘어나고, 리더십 서포트와 데이터 거버넌스 역량을 강화한다면 준비도와 실행도가 모두 높은 'AI 리더'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3 11:36:00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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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신탁운용 "'美빅테크7+15%' ETF, 순자산 1000억원 돌파"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3일 밝혔다.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는 미국 빅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동시에 연간 분배율 15%를 목표로 하는 커버드콜 상품이다. 해당 ETF는 지난 4월 2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뒤 약 2개월 만인 지난 2일 순자산액 1058억원을 기록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측은 순자산액 증가 배경으로 개인투자자 순매수세를 꼽았다. 개인투자자들은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가 상장한 이후 733억원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5월 20일부터 6월 12일까지는 17거래일 연속 순매수세가 나타나기도 했다. 개인투자자를 중심의 순매수세는 높은 분배율을 추구하는 상품 특징 덕분으로 풀이된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해당 ETF의 우수한 성과를 강조했다.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는 최근 1개월 기준 10.92%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국내 상장된 커버드콜 ETF 23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 성과 기반으로는 '미스매칭 전략'을 언급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초지수(Bloomberg US Big Tech Top 7 Plus Premium Decrement 15% Distribution Index)와 옵션 프리미엄 수취가 용이한 나스닥100 0DTE 옵션을 활용하고 있다. 빅테크 기업을 추종하는 기초지수 성과가 나스닥 성과를 상회할 경우 추가적인 수익이 발생할 수 있는 운용 전략인 셈이다. OTM 1% 옵션을 활용해 프리미엄 외에 시장 성과를 일정 부분 추종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당사 상품을 포함해 모든 유형의 커버드콜 ETF는 기초지수 하락 폭이 옵션 프리미엄보다 큰 경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성장성 높은 기초지수를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기 우상향하는 빅테크 지수 추종 및 0DTE OTM 1% 옵션 활용 전략을 통해 우수한 성과와 연간 목표 분배율 15%를 꾸준히 추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ACE 미국빅테크7+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를 포함한 ACE 미국주식 15%프리미엄분배(합성) ETF 시리즈의 분배금 지급 기준일이 오는 15일"이라며 "분배금 수령을 위해서는 지급 기준일 이전에 해당 상품을 매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24-07-03 11:10:2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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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임팩트, 설립 3주년 기념 성과보고서 발간

카카오의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가 재단 설립 3주년을 맞아 성과보고서를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 브라이언임팩트는 2021년 6월 김범수 카카오 창업자가 설립한 공익 재단이다.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혁신가와 혁신 조직을 지원하기 위해 출범했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성과보고서 내용을 보다 시각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3주년 기념 성과 공유 홈페이지도 개설했다고 말했다. 이번 성과보고서에는 브라이언임팩트 소개를 시작으로 재단 3주년 타임라인, 누적 지원금 총액과 분야별 집행 금액,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를 비롯한 재단의 주요 사업과 프로그램별 성과가 수록됐다. 브라이언임팩트는 지난 3년간 총 460억원을 다양한 분야에 지원해 왔다고 전했다. 성과보고서에서는 체인지메이커 양성, 과학기술·환경, 아동·청소년, 교육, 취약계층·소수자, 의료, 장애, 혁신 생태계 조성 등 분야별 누적 지원 금액도 확인할 수 있다. 프로그램 성과 부문에는 ▲임팩트그라운드 ▲브라이언 펠로우 ▲사이드임팩트 ▲시민과학지원 ▲인공지능(AI) 논문 연구지원 ▲과학기술 네트워크 ▲심리적CPR ▲DiSEPA(사회적 환경과 조기노화) ▲브라보비버 ▲성장지원 프로그램 등 브라이언임팩트 주요 프로그램 개요와 성과를 담고 있다.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그라운드의 경우 21개의 혁신조직과 더불어 8394개의 조직과 130만여명의 개인(지난해 기준)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인해 제정 또는 개정에 도움을 받은 법안도 6개나 된다. 프로그램별 참여 조직, 인원, 누적 지원금, 결과물 등 자세한 수치와 성과 지표도 해당 페이지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다. 임팩트그라운드 선정 조직, 브라이언 펠로우, 사이드임팩트 선정 프로젝트 등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한 이들의 소감도 포함됐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3 11:08: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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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 새 주인공, 장명식 셰프 선정

윌리엄그랜트앤선즈코리아의 정통 수제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가 장인의 전통성과 장인 정신의 가치를 조명하는 '발베니 메이커스 캠페인(The Balvenie Makers Campaign)'의 세 번째 주인공을 공개했다. 세 번째 주인공은 장명식 라미띠에 셰프다. 라미띠에는 국내 프랑스 요리 분야를 개척한 1세대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1999년에 첫 손님을 맞이했다. 장 셰프는 이 레스토랑의 2대 오너 셰프로 기존 라미띠에의 본질과 명맥은 유지하면서 자신만의 색을 입혀 헤리티지를 이어가고 있다. 그 가치를 인정받아 라미띠에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꾸준히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려왔고, 장 셰프는 2022년 미쉐린 멘토 셰프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장명식 셰프가 라미띠에를 인수한 것은 2007년으로, 그는 무려 18년 동안 라미띠에의 전통을 지키며 그 명성을 유지해 왔다. 장 셰프는 그 비결에 대해 '프렌치를 향한 고집'과 '따뜻함'을 꼽았다. 그는 70권에 달하는 쿡북(cook book)을 소장하고 이를 되새기며 프렌치에 관한 기본기와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또, '오늘 저녁으로 다음 날 아침까지 속이 편해야 한다'는 요리 철학을 세우고, 따뜻하고 속이 편한 요리를 내어오고 있다. 발베니 역시, 50년 이상 근무하는 장인들이 브랜드 고유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위스키 원재료인 보리를 몰팅하는 방식부터 위스키를 숙성하는 오크통의 제조법 등 기본기를 고집하며 그 헤리티지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발베니는 이러한 브랜드 특징과 장명식 셰프의 장인 정신이 닮았다고 보고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장명식 셰프와 발베니가 함께 장인 정신, 그리고 브랜드 철학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자세한 내용은 발베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더해, 장 셰프는 오는 9월 발베니에 영감을 얻어 보리를 활용한 장어 요리, 발베니 16년 프렌치 오크의 싱그러운 과일향, 섬세하고 은은한 달콤한 풍미에 맞는 디저트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미정 발베니 앰버서더는 "헤리티지를 이어가기 위한 노력부터 브랜드에 담긴 따뜻함까지, 다양한 면에서 닮아 있는 발베니와 장명식 셰프의 요리가 보여줄 케미가 기대된다"라며, "발베니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 영상을 통해 발베니와 장 셰프의 철학을 엿보시고, 오는 9월 한 달만 만나볼 수 있는 스페셜 페어링 푸드도 맛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4-07-03 11:08: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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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일본 첫 ‘2024 IPX SUMMIT’ 성공 개최

IPX(구 라인프렌즈)가 지난 2일 일본 시부야에서 '2024 IPX SUMMIT'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2024 IPX 서밋에는 270여명의 현지 라이센스 및 협업 파트너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 내 새로운 IP 비즈니스 전략과 로드맵을 공개했다. IPX는 웹툰, 게임 등 일본 현지에서도 인기 있는 새 IP사업 계획을 공식 발표하는 한편, 국내 유망 IP와 K-Pop 아티스트 IP 등 글로벌 타깃의 IP 포트폴리오도 소개했다. 먼저 IPX는 글로벌 월간 이용자수 1억명 이상을 기록하며 일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글로벌 게임사 호요버스(HoYoverse)에서 개발한 '원신(Genshin Impact)'과 협업, 국내와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IP 사업을 전개한다. 또 IPX는 글로벌 인기 IP 미니니(minini)를 비롯해, 조구만(JOGUMAN), 다이노탱(DINOTAENG), 모남희(MONAMEHEE) 등 국내 중소 유망 IP를 일본에 전격 선보여 현지 팬덤을 확대에 나선다. IPX 관계자는 "IPX의 오리지널 캐릭터 라인프렌즈의 탄생지인 일본에서 개최한 첫 서밋이자, 오랜 기간 신뢰를 보여준 일본 파트너사들에게 BT21 등 자사의 IP를 비롯 아시아 최고 인기의 새로운 게임, 웹툰, K-Pop 관련 IP 라인업을 소개하면서, 앞으로 전개할 일본 IP 비즈니스에 대한 파트너사들의 높은 기대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IPX는 2012년 일본에서 라이선스 사업을 처음 시작했으며, 코카콜라 재팬, 산토리, 반다이, 기린, 로프트, 로손엔터테인먼트 등 300개 이상의 일본 유명 브랜드와 협업을 전개했다.

2024-07-03 11:08:09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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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대정부질문 파행에 "與, 해병대원 특검법 막겠다는 것"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3일 "국민의힘이 이렇게 말도 안 되는 것을 꼬투리 잡아서 파행시키는 이유가 해병대원 특검법 통과를 막겠다는 속셈이라는 것은 초등학생들도 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일 국회 본회의에서 김병주 민주당 의원이 '정신 나간 국민의힘 의원들'이라고 발언하자, 여당 의원들이 반발하면서 대정부질문이 파행된 것에 대한 비판이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억지 부린다고 해병대원 특검법을 막을 순 없다. 국민의힘이 상임위에 정상적인 진행을 방해하는 것도 모자라서 대정부질문도 파행으로 몰아갔다"고 했다. 그는 "젊은 해병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밝히라는 국민 명령에 (국민의힘이) 정면으로 반기를 든 꼴"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라를 위해 쓰라고 국민이 빌려준 권한으로 국민과 맞서는 적반하장이고 후안무치의 극치가 아닐 수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얼마나 국민을 화나게 하고 얼마나 피멍 든 유족들의 가슴을 짓밟아야 직성이 풀리겠나"라고 비판했다. 그는 "윤석열 대통령과 국민의힘에 분명히 경고한다"며 "민심에 맞서는 것은 수레바퀴에 맞서는 사마귀처럼 어리석은 일일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처럼 민심을 거스르며 대통령 부부 방탄에만 목을 매다가는 정권 전체가 난파하게 될 것임을 깊이 명심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4-07-03 11:05:25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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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퍼스트 디센던트' 세계로 나간다…글로벌 정식 출시

넥슨게임즈의 '퍼스트 디센던트'가 전 세계에 정식 출시됐다. 넥슨은 넥슨게임즈의 차세대 루트슈터 게임 '퍼스트 디센던트'를 전 세계에 정식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게임은 고품질의 비주얼과 총기 기반의 화려한 전투를 바탕으로 한 루트슈터 게임이다. 루트슈터란 전리품 수집 요소가 포함된 총 게임을 뜻한다. 넥슨에 따르면, 이번 게임을 통해 고성능의 게임 캐릭터와 무기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다. 이용자는 '오리지널 계승자' 14종과 '얼티밋 계승자' 5종 등 게임 캐릭터와 더불어 '총기 클래스' 11종, 22종의 '궁극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무기와 기술을 자유롭게 결합하여 능력치를 변경하고 전략도 구상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이용자는 16종의 거대 보스를 처치하는 '보이드 요격전', 16종의 던전형 콘텐츠 '침투 작전', 8종의 스테이지 콘텐츠 '특수 작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해당 게임은 PC, 플레이스테이션 4, 5 등 다양한 플랫폼을 바탕으로 전 세계에 동시 출시됐다. 이에 따라 게임 이용자는 플랫폼 간 교차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넥슨은 출시를 기념해 게임의 세부 콘텐츠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시사회 영상도 공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7-03 11:04:12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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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재단, 미래 인재 양성 위한 '퓨처스 컬리지' 출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오는 5일부터 서울 중구 명동길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대학생을 위한 '온소 퓨처스 컬리지'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온소 퓨처스 컬리지는 미래 산업 판도 변화와 사회 문제에 책임감을 가지고 선도적으로 대응할 체인지메이커를 양성하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미래 리더 육성 프로그램으로, 퓨처스 컬리지의 '퓨처스'는 '미래'와 '책임'을 의미한다. 온소 퓨처스 컬리지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32명의 국내외 대학교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5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매주 금요일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각 분야 최고 수준의 전문가 강연뿐 아니라, 기업탐방, 스타트업 멘토링, 워크숍, 1박2일 역량강화 캠프, 팀 프로젝트 발표 등 협업과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연사로는 삼일 PwC 경영연구원 이은영 상무(글로벌 패러다임 변화가 초래하는 경제와 산업에의 영향), 유네스코한국위원회 백영연 선임전문관(미래변화에 대한 유네스코의 시각과 AI윤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심규하 교수(과학과 예술의 융합:AI&서스테이너빌러티), 카이스트 건설·환경공학과 인소영 교수(미래의 위협과 기회:기후테크와 투자) 등이 학생들의 교육에 참여할 예정이다.

2024-07-03 11:02:0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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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반독점법 조사 확대에 삼성-구글 협력도 조사 물망에

인공지능(AI) 기술과 관련해 미국과 EU 등이 주요 빅테크 기업들을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조사하는 가운데 처음으로 우리 기업의 피해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은 삼성전자와 구글의 AI 파트너십에 대해 반독점 조사 필요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자사 AI 기기에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 나노(Gemini NANO)'를 탑재하면서 다른 AI 기업의 시장 진입을 불합리하게 차단하거나 공정 경쟁을 저해할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빅테크 기업에 대한 독점 행위를 막기 위해 EU는 디지털 시장법(DMA)을 통해 6개 기업을 '게이트키퍼(Gatekeeper)'로 지정해 중점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구글이 게이트키퍼 기업 중 하나로 지정되면서 촉발되었으며, 국내 기업에 대한 조사가 가능하다는 사례로는 이번이 처음이다. 전 세계 주요 반독점 조사 기관들은 AI 기술의 빠른 발전 속에서 특히 일부 기업이 기술 개발과 상용화를 주도하며 반독점 행위를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요 AI 개발 기업뿐만 아니라 반도체 기업까지 조사 대상으로 떠오르면서 우리 기업도 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프랑스 경쟁 당국이 지난해 9월 엔비디아(NVIDIA) GPU 부문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곧 반독점법 위반 혐의로 기소장을 발부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랑스는 반독점법 위반 기업에 전 세계 연매출의 10%에 달하는 벌금을 부과한다. 엔비디아의 지난해 매출은 609억 달러(약 84조 5657억 원)였다. 프랑스 경쟁 당국이 주목한 지점은 글로벌 ICT 업계의 AI 개발이 엔비디아 소프트웨어 '쿠다(CUDA)'에 대해 압도적인 의존도를 갖고 있다는 점과 AI 클라우드 업체 코어위브(CoreWeave)에 대한 엔비디아 투자가 AI 기술에 대한 독점 행위로 이어질 가능성이다. 프랑스 당국은 지난달 30일 생성형 AI 경쟁 심화 관련 보고서를 발표하며 AI 칩 공급 업체들이 AI 개발 붐에 따른 독점적 지위를 남용할 가능성을 우려했다. 엔비디아는 미국 연방 규제 당국에서도 MS, 오픈AI와 함께 지배적 역할에 대한 반독점법 위반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법무부와 연방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세 기업에 대해 조사하기로 하고, 법무부는 엔비디아를, 연방거래위원회는 MS와 오픈AI를 조사 중이다. 엔비디아는 생성형 AI 학습 및 추론을 위한 GPU 시장의 80% 이상을 장악하면서 반독점법 위반 여부를 조사받고 있으며, MS와 오픈AI는 두 기업 간 파트너십에 대한 조사를 받고 있다. MS는 챗GPT 개발사인 오픈AI와 파트너십을 체결해 130억 달러를 투자하며 지분 49%를 보유 중인데, 이 과정에서 반독점법상 금지된 자사 기술 및 서비스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는지가 주요 쟁점이다. IT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부터 AI 기술에 이르기까지 업계를 불문하고 우리 기업들도 각국의 반독점법 위반 사법 리스크에 대비할 필요성이 있다"며 "주요 빅테크 기업들과 협업하고,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할수록 점차 강한 규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7-03 10:57: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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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 타이어코드·탄소섬유 업황 개선으로 실적 호조 전망

효성그룹이 인적분할을 거친 가운데 신설 지주사 HS효성의 효성첨단소재의 실적 상승이 기대된다.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사업인 타이어코드와 탄소섬유 부문의 업황이 개선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 수요가 빠르게 회복하며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산업소재 부문은 타이어코드, 스틸코드, 탄소섬유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공장 가동률도 상승세를 띄고 있다. 지난 2022년 1분기 공장 가동률은 92.72%로 집계됐다. 이후 2022년 연간 가동률은 88.82%, 2023년 81.98%로 줄었으나 올해 1분기 공장 가동률은 88.5%까지 늘었다. 증권사에서는 효성첨단소재가 향후 2년간 실적 성장이 시장 전망치를 웃돌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올해 2분기 매출액은 868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3.7% 증가하며, 영업이익도 7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해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연간 매출액은 3조4000억원으로 전년보다 7.6%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71.7% 늘어난 2961억원으로 예측된다. 전방 타이어 수요도 올해 회복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유럽, 중국 등을 중심으로 글로벌 승용차 타이어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말 유럽을 중심으로 OE(신차용)타이어 수요가 회복한 데 이어 글로벌 교체용 타이어 수요도 증가하고 있어 수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관측된다. 중국의 '이구환신' 정책 또한 전방시장 수요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이 될 것이라는 의견이 커지고 있다. 이구환신은 구형 자동차 등 소비재의 신제품 교체를 지원하는 정책이다. 효성첨단소재의 타이어코드 수출 가격도 상승 전환했다. 타이어코드 가격은 최근 6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올해 2분기 전 분기 대비 3% 상승했다. 6월 가격은 올해 초보다 10% 늘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회사는 탄소섬유를 앞세워 신소재 시장 공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글로벌 탄소섬유 시장은 향후 연 10~20% 이상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탄소섬유 판가 역시 2분기에 반등세를 보이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판가는 올 1분기 하락을 지속했으나 올 2분기에 전 분기 대비 2.4% 상승했다. 지난해 중국의 탄소섬유 증설 이후 가격 하락이 지속됐으나 최악의 상황은 벗어났다는 설명이다. 효성첨단소재의 탄소섬유는 지난 2023년 연산 9000톤이 생산됐다. 오는 2028년까지 2만4000톤으로 늘릴 게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베트남에 법인(Hyosung Vina Core Materials Co.Ltd)을 세우고 528억원을 투자하는 등 증설 작업을 가속화하는 중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03 10:46:5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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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중개형ISA계좌 연 5% 특판 ELB 공모

교보증권은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계좌전용 세전 연 5% 특판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를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중개형ISA는 국내상장 주식과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파생결합사채(ELB), 채권, 펀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분산투자하며 절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통합계좌다. 이번 특판 ELB는 삼성전자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6개월 만기 원금지급형(Digital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이 200% 초과 시 세전 연 5.01% 수익을 지급하고, 만기평가가격이 200% 이하 시 세전 연 5.00% 수익을 지급한다. 모집은 이달 1~12일, 15~19일, 22~26일, 29~8월 2일, 8월 5~9일 5회에 걸쳐 20억원씩 총 10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2회차부터는 해외주식·해외채권·해외선물 합산거래금액이 2000만원 이상인 고객의 위탁계좌로도 청약가능하다. 이 상품의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10만원 단위로 청약할 수 있고, 개인별총 2000만원까지 가입가능하다. 더불어 오는 8월말까지 중개형ISA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중개형ISA 계좌에서 온라인 장외채권 1000만원 이상 매수 시 1만원권, 2000만원 이상 매수 시 2만원권, 3000만원 이상 매수 시 3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중개형ISA 계좌를 통해 국내 상장주식 거래 시 우대 수수료 혜택도 제공한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7-03 10:41:50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