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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만난 기업人] 국내 1위 수산기자재 회사 '우뚝'…글로벌 시장 '도전장' 대일 공경석 대표

84년 창업, 국내 최초 해수냉각기 선봬 日·美 등에 수출…韓서만 약 30만대 판매 2009년엔 세계 최초 '활어 수송 컨테이너' 개발…최근 본격 사업화하며 성과도 R&D 통해 미래 양식장 'K-스마트 아쿠아팜' 도전…인건비·사료비 절감등 '기대' 공 대표 "계속 투자만해 임직원들에게 미안…꿈·비전 주며 글로벌 기업 만들 것" 【부산=김승호 기자】모든 것이 최초였다. 해수냉각기가 그랬고, 활어 수송 컨테이너가 또 그랬다. 미래 먹거리로 새롭게 투자하며 연구개발(R&D)하고 있는 'K-스마트 아쿠아팜'이 가시화되면 이것 역시 국내 양식업의 역사를 새로 쓰게 된다. 공경석 대표가 84년 창업, 40년 업력을 자랑하며 국내 1위의 수산기자재 회사로 우뚝선 ㈜대일이 이젠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며 세계로 뻗어나갈 채비를 단단히 갖추고 있다. "(한국에선)골목대장이 됐으니 이젠 글로벌 시장으로 나가야한다. 대일은 수산기자재분야에서 한우물을 파며 성장해왔다. 우리가 성공사례를 계속 만들어야한다는 사명이 있다. 시장이 커지면 더 많은 사람이 들어와 판을 키울 것이다. 그러면 우리나라의 연관 시장도 선진화될 수 있다." 부산 기장 정관에 있는 대일 본사에서 만난 공경석 대표(사진)의 말이다. 공 대표는 10여년 전 개발해 성공했지만 최종 사업화까지 가지 못한 '활어 수송 컨테이너'를 최근 다시 만들기 시작했다. 비싼 돈을 주고 항공기로 나르던 활어를 컨테이너에 싣고 배로 수송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더 많은 양을 운반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도전한 제품이다. 활어 수송 컨테이너는 대일이 세계 최초였다. 그때가 2009년이다. 제품을 세상에 알려야했던 공 대표는 무모한 일이라는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광어를 자신이 만든 활어 수송 컨테이너에 싣고 태평양을 횡단했다. 경남 거제에서 광어 2t을 부산까지 옮긴 후 부산에서 배에 싣고 16일을 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까지 닿은 것이다. "사람들은 활어가 100% 다 죽는다고 했다. 하지만 생존률은 86%로 대성공이었다. 그러나 당시 미국측 파트너가 약속한 계획을 틀면서 제품을 세상에 내놓지 못했다." 공 대표는 본사 건너편에 '대일 K-스마트 아쿠아팜 연구센터'를 만들었다. 이곳은 15년만에 다시 활어 수송 컨테이너로 세계 시장을 노크하는 전진기지다. 국내에서 벌써 가시적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전남의 한 지자체와 대당 2억5000만원씩하는 제품을 8대 납품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것이다. 이와 함께 공 대표가 새롭게 도전하는 'K-스마트 아쿠아팜'은 5세대 무선통신망과 드론, 빅데이터, IoT, 자동사료급이기 등의 기술을 망라한 미래형 양식장이다. 대일은 이미 양어장, 양식장 등에 제품을 납품하며 35년 이상 노하우를 쌓아왔다. 자신이 하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사명감으로 뛰어들어 대규모 돈을 투자해 시작한 것이 바로 스마트 아쿠아팜이다. "양식장 인력의 70% 가량은 먹이를 주는 일에 투입된다. 하지만 고령화와 저출생으로 노동력은 부족하다. 외국인력을 쓰는 것도 쉽지 않다. 양식장을 자동화하면 인건비를 절약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료비도 30% 가량 절감할 수 있다. 스마트 아쿠아팜은 먹이주기 뿐만 아니라 수온 조절, 수질 측정 및 정화 등이 모두 자동으로 이뤄진다." 공 대표는 현재 한국수산기자재협회장도 겸하고 있다. 연관 산업과 관련 기업들을 활성화시키는 것이 결국 우리 어업을 살리는 길이라 믿고 활동하고 있다. 그가 공들이고 있는 '수산기자재산업 육성법' 제정이 대표적이다. 공 대표가 회사를 창업하고 우연한 기회에 개발해 80년대 중반 제품화에 성공, 효자가 된 해수냉각기 역시 국내 최초였다. 당시 일본제가 판치던 시장을 국산으로 완벽하게 탈바꿈시켰다. "초기엔 제품에 하자도 많고 시장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고생을 했다. 하지만 끊임없는 연구개발끝에 품질이 좋아졌고 일본, 미국 등 해외 시장도 뚫었다. 해수냉각기는 지금까지 국내에서만 30만대 가깝게 팔렸다. 일본에선 현재 가장 많이 팔리는 해수냉각기가 우리 회사 제품이다. 연간 5000~6000대가 현지에서 팔리고 있다(미소)." 해수냉각기에 관한한 일본에서 한국산이 완전히 역전한 셈이다. 대일은 2003년에는 '100만불 수출의 탑', 2012년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을 각각 수상했다. 어린 시절 발명가 에디슨을 꿈꿨던 공 대표는 수산기자재 분야에선 국내 1위 기업을 이끄는 CEO이자 엔지니어가 됐다. 현재 대일이 갖고 있는 특허만 80건이 넘는다. "돈도 제대로 못버는데 자꾸 투자만하는 것 같아 임직원들에게 미안하다. 당장 모든 것을 풍족하게 해줄 순 없지만 구성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먼저 주고 싶다. 수산기자재 분야의 글로벌 기업이 돼 구성원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만들 것이다. 미뤄뒀던 증권시장 상장도 향후 다시 도전할 계획이다. 사장이 돈 욕심 없으면 그 돈은 결국 다 직원들에게 가는 것이다."

2024-08-25 11:57: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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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의 시선] 바람 잘 날 없는 소상공인연합회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 소상공인 관련 유일한 법정단체인 소상공인연합회(소공연)를 두고 하는 말이다. 당신들은 도대체 무슨 집단인가. 소공연에 묻고 싶다. 고물가, 고임금, 저성장, 고비용, 내수 침체, 경쟁 격화 등 소상공인 관련 이슈가 산적한데 언제까지 집안 싸움만하다 허송세월할 것인가. 주무부처인 중소벤처기업부는 또 무엇을 하고 있는가. 소공연은 이달 29일 5대 회장 선거를 치른다. 선거에는 현재 회장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유 모씨와 소공연 감사 출신인 송 모씨가 출사표를 던졌다. 소공연은 직전 회장을 하다 야당에 줄을 대 비례대표로 이번 22대 국회에서 배지를 단 오 모의원이 정치권으로 가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분란을 겪었다. 오 의원은 소공연 회장을 하기 전부터 더불어민주당 중앙위원으로 활동한 경력도 있다. '정치에 관한 모든 행위를 할 수 없다'고 명시한 법정단체인 소공연의 정관이 무색하게 조직을 정치판으로 전락시키며 사심을 챙겼다. 국회로 가는 과정에서 '정치적 중립 의무를 훼손했다'는 의혹을 사고 있는 오 의원은 현재 선거법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그런데 그가 떠나면서 조직에 남긴 상채기는 좀처럼 아물지 않고 있다. 아니 오히려 덧이 나고 있다. 소공연 내외부 인물들이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를 꾸리고 조직의 정상화를 소리높여 외치면서 점입가경이다. 이들은 지난 13일 기자회견을 열고 소공연이 회원들의 정보를 유출하고 정부보조금을 부정수급했다며 중기부가 철저하게 관리·감독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국민은행과 카카오로부터 거액의 기부금을 받고 집행하는 과정에서 회계 보고 누락 등 의혹을 제기하며 역시 중기부가 조사에 나설 것도 요구했다. 차기 회장 선거 과정에서 지역연합회를 분열시키고 파행으로 운영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운영 규정 보완과 대책을 마련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선거판에서 비대위가 나선 것을 두고 곱지 않은 시각도 있다. '조직 정상화'를 명분으로 또다른 '사심'을 챙기려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그것이다. 이에 대한 답변은 비대위의 몫이다. 내홍을 겪고 있는 소공연 조직을 이끌겠다고 출사표를 던진 이들도 이대론 안된다. 저마다 출마 공약을 내놨지만 지금의 문제를 촉발시킨 '정치적 중립'을 약속한 이는 보이질 않는다. 누가 될지 모르겠지만 차기 소공연 회장은 임기 중 정치권에 줄대는 일을 하지 않는 등 조직을 정치판으로 이용하지 않겠다고 대내외에 천명해야한다. 중기부도 뒷짐만 쥐고 있어선 안된다. 전임 회장이 정치권으로 가는 과정에서 문제가 돼 앞서 진행했던 소공연 내부 감사와 후속조치 내용도 투명하게 공개해야한다. 이후 일부에서 제기한 의혹이나 문제점에 대해서도 필요할 경우 조사해 이 역시 모두 공개해야한다. 소공연이 환골탈태하기를 바란다. 제발.

2024-08-25 11:56: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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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 최장 기간 열대야...롯데마트, 그로서리 역량 선물세트 선보여

롯데마트가 그로서리 역량을 담아낸 고품질 신선식품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올해 역대 최장 기간 열대야가 기록될 만큼 폭염이 지속되며 농산물 작황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특히 이번 추석은 지난해보다 2주 가량 일러, 대표적인 추석 선물세트 품목인 햇과일의 품질 관리가 어려운 상황이다. 롯데마트는 25일 이 같은 상황을 예측하고 폭염과 폭우 등 기상 악화 속에서도 우수한 품질의 선물세트를 선보이기 위해 국산 신품종 사과와 배를 선물세트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먼저, 사과 선물세트로는 '영주 아리수 사과'를 7만9900원에 판매한다. 국내 개발 품종인 아리수 사과는 탄저병 같은 병해에 강하고, 고온에서도 착색이 잘되는 것이 강점이다. 영주 아리수 사과 선물세트는 고객 선호도가 높은 300그램(g) 내외 크기의 당도 12 브릭스(brix) 이상 고품질 과실만 엄선했다. '신화'와 '창조' 품종이 혼합된 '신화, 창조 배' 선물세트도 7만9900원에 선보인다. 해당 품종은 당도와 식감이 우수하면서도 기존 '신고' 품종보다 출하 시기가 빨라, 이른 추석에 선물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대형마트 단독으로 '하우스 배'를 선물세트로 운영한다. 통상적으로 하우스 배는 노지 재배 상품에 비해 폭염, 폭우 등의 영향이 적어 비슷한 시기의 노지 재배 배보다 과실이 크고 맛과 당도가 우수하다. '최종기 농부의 하우스배'는 7만9900원에, 사과와 혼합된 '충주사과, 나주 하우스 배'는 9만9900원에 판매한다. 축산과 수산 선물세트도 산지의 신선함을 그대로 전달한다. 한우 선물세트의 경우 축산 전문 MD가 직접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의 한우를 엄선해 제작한다. 매입한 한우는 증평에 위치한 신선품질혁신센터에서 직접 상품화 작업 후 고객에게 바로 배송을 진행함으로써 신선도와 가격 경쟁력 모두 높였다. 대표 상품인 '한우 등심 정육세트 1호'와 '한우 등심정육세트 2호'는 사전 예약판매 기간인 내달 6일(금)까지 엘포인트 회원에게 5만원 할인해 각 21만9000원, 17만9000원에 판매하며, 10개 구매 시 1개 추가 증정 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의 안태환 그로서리 본부장은 "신선 식품 선물세트는 설물과 제수용으로 활용되는 만큼 무엇보다 품질이 중요하다"며 "주는이와 받는이 모두에게 최상의 만족감을 제공하고자 엄격한 품질관리를 거쳐 선물세트를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4-08-25 11:56:0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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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인천 초·중·고 학생 대상 자원순환 교육 진행

LG전자가 오는 9월까지 인천 지역 12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에 대한 미래세대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자원순환의 개념과 의미를 알리는 자원순환 교육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21일 인천광역시 서구 서인천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홍수·가뭄·산불·폭염·혹한 등 지구촌 곳곳에서 발생하는 이상현상의 원인을 짚고,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폐전자제품을 처리하는 올바른 방법을 알리며 관련 제도도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환경부 인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와 함께 자원순환을 주제로 청소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자원순환 교육은 개발,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조직에서 자발적으로 모인 직원들의 참여로 이뤄진다. 이삼수 LG전자 CSO 부사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원순환 실천방안을 교육해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한국환경공단, E-순환거버넌스 등과 '중소형 페전기·전자제품 수거체계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LG베스트샵 매장에 수거함을 설치해 중소형 전자제품을 수거하고 있다. 또 해외에는 54개국 89개 지역(2023년 기준)에서 페전자제품 회수·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글로벌 폐전자제품 누적 회수량은 약 451만 톤에 달한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25 11:55:0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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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원전 힘싣는 재계 총수…이재용·최태원·구광모 등 현지 신사업 발굴도

국내 기업들이 한국과 체코의 경제 동맹 강화에 힘을 싣는다. 국내 산업계는 총 30조 안팎으로 추산되는 체코 원전 사업 수주를 위한 지원 사격에 나섬과 동시에 현지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의 9월 체코 원전 협력 방문에 국내 재계 그룹 총수가 총 출동해 반도체·자동차·2차전지 등 협업은 물론 양국의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공고히 다져나가는 모양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체코 방문에는 대한상의회장인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동행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도 경제사절단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 그룹에선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장재훈 사장이 동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총수 중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참석에 업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삼성은 체코에 직접 생산 공장 등을 운영하거나 직접적인 사업 연관성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체코가 국내 배터리 제조사의 투자를 적극적으로 구애하고 있는 만큼 신사업 기회를 찾을 수도 있을 전망이다. 또 이 회장은 이번 출장길에서 체코 인접국의 사업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갖을 수도 있다. 정의선 회장을 대신해 체코 출장길에 나선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원전 건설 사업 지원과 함께 현지 공장 점검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체코법인은 현대차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유럽의 생산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2008년 1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했으며 생산능력은 33만대다. 특히 체코 공장의 지난해 매출은 11조2467억원으로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HMMA)보다 적었지만 순이익은 7956억원으로 HMMA의 3배가 넘었다. 전년 대비 17%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지난해 기준 순이익률도 7.1%로 인도법인(8.6%) 다음으로 높다. 유럽에서 전동화 전략의 전초기지 역할도 하고 있다. 현대차는 체코공장을 전기차 전용 라인으로 전환해 2035년 유럽에서 100% 친환경차 판매를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구광모 LG 회장도 체코 경제사절단으로 동행한다. 구 회장은 체코 정부와 2차전지 공장 논의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체코 정부는 LG에너지솔루션의 2차전지 공장에 대한 러브콜을 지속적으로 보내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체코는 2030년까지 전기차 최대 50만대 보급을 내세우며 글로벌 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해왔다. 이번 총수들의 방문에서 눈길을 끄는 기업은 포스코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은 올 6월 윤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에 동행했고 이번이 두 번째다. 장인화 회장이 윤 대통령의 해외 순방에 또 다시 동행하면서 한동안 지속됐던 '포스코 패싱' 논란에 종지부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최정우 전 포스코그룹 회장이 대통령과의 동행은 물론 정부 주관 행사에 잇따라 빠지면서 포스코 패싱 논란을 부추긴 것과는 대조적이다. 체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는 HD현대 정기선 부회장의 신사업 키워드는 무엇일지도 주목된다. 원전 수주의 주역인 두산에너빌리티가 소속된 두산그룹의 박정원 회장 역시 동행한다. 이번 경제사절단은 체코와 경제협력범위 확장이 목적이다. 앞서 양국은 한국수력원자력과 두산 중공업 등 민관 합동팀이 최근 체코 원전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면서 원전 외에도 첨단산업으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순방에선 대한상의와 코트라 주최의 비즈니스 포럼, MOU 체결식, 비즈니스 상담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한국-체코 양국 정부 간 '무역투자촉진프레임워크(TIPF)' 협정도 체결할 것으로 보인다. TIPF는 일종의 국가 간 경제협력 체계다. 자유무역협정(FTA)처럼 직접적인 관세혜택이 주어지는 게 아니라 무역·투자·공급망 등에 대한 포괄적 협력을 담고 있다.

2024-08-25 11:54: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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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PEC 역내 인공지능·디지털 및 공급망 협력 주도한다"

정부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역내 인공지능(AI)·디지털 및 공급망 협력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6일~26일 페루 리마에서 열린 제3차 APEC 무역투자위원회(CTI3)와 서비스그룹(GOS), 디지털경제조정그룹(DESG), 투자전문가그룹(IEG) 등 산하 회의에 참석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 '디지털경제와 AI' 등 역내 협력 사업을 제안해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우리 측은 제안 사업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 또 '디지털경제와 AI'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확보, 승인 여부는 이달 말 통보될 예정이다. 산업부는 이번 사업들을 통해 그린전환과 탄소중립 촉진 관련, APEC 역내에서 지속 가능한 공급망 형성을 위한 모범사례 공유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또 작년 APEC 정상회의에서 우리 측이 강조한 ▲역내 디지털 질서 선도 ▲디지털 통상 규범 정립 등 APEC 역내 AI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 성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급망 협력 사업 관련 환경, 노동, 거버넌스 등이 거론되나, 미·중 간 공급망을 둘러싼 첨예한 긴장 관계를 배제하기 위해 환경에 초점을 맞춘 공급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사업들을 통해 '2040년까지 APEC 역내 회원국들이 달성할 '푸트라자야 비전'을 우리의 통상이익에 부합시키고, 내년 APEC 의장국으로 환경, 공급망, 디지털 등 역내 주요 통상 의제에 대한 실질적 협력을 산업부가 주도해 나갈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푸트라자야 비전'은 2040년까지 APEC 회원국들이 달성하고자 하는 비전으로 ▲무역·투자 ▲혁신·디지털경제 ▲포용적·지속 가능한 성장 분야 등에서 협력을 심화해 역내 공동 번영을 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25 11:46: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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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국토부, 주택공급 확대·시장 안정화 협력

서울시와 국토교통부가 집값 안정화를 위해 정비 사업 촉진과 주택 공급 확대에 나선다. 서울시는 지난 19일 열린 주택정책협의회에서 국토부와 8·8 주택공급 확대 방안 후속 조치 이행 계획과 정책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시는 국토부에 재정비촉진계획의 수립·변경 권한 확대를 요청했다. 현행 법령에서 특별시장은 직접 지구를 지정한 경우에만 한정적으로 재정비촉진계획을 세우거나 바꿀 수 있다. 입안 권한이 자치구로 한정돼 정비사업에 속도를 내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시의 건의에, 국토부는 특별시장이 변경 계획을 수립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또 시는 신축 매입임대주택을 활용한 장기전세주택Ⅱ 공급 물량 확대 방안과 신혼부부 주거 안정 대책을 국토부와 논의했다. 예컨대 다세대·다가구 등의 매입임대주택에 입주한 신혼부부가 10년 동안 살면서 출산을 했다면, 이들을 장기전세주택Ⅱ로 연계해 이사할 수 있도록 하고, 10년간 더 거주 가능하게 지원하는 방식이다. 매입임대주택(다세대·다가구 등)에서 장기전세주택Ⅱ(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길 수 있게 해달라고 국토부에 건의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또 시는 지방자치단체가 공공주택사업 추진 시 투자 심사 제외 등 절차를 간소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시는 저층 주거지 내 주차장 설치비 지원, 자율주택 정비사업 촉진을 위한 면적 확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신축 매입 약정 방식 개선 등도 건의했다. 이외에도 ▲신축매입임대 공급 확대 ▲정비사업 임대주택 기여 축소(보정계수 적용) 시행 ▲노후 청사 등 복합개발 대상지 발굴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협조 등을 논의했다고 시는 전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양질의 주택공급과 부동산 시장 안정화를 위해 국토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11:43:1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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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코트라 "칭다오 현지 유통망과 손잡고 韓 소비재 수출 확대"

중국 칭다오에서 현지 유통망과 우리 기업이 함께하는 한국 소비재 홍보 행사가 열린다. 산업통상자원와 코트라(KOTRA)는 24일부터 내달 1일까지 9일간 중국 칭다오 리다광장에서 'K-굿즈 위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지 대표 유통방인 리다그룹과 협업해 중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국 소비재를 홍보하고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판촉 행사는 유입 관광객이 많은 8월 휴가철을 겨냥해 '칭다오에서 체험하는 한국'을 테마로 ▲식품 ▲화장품 ▲생활용품 ▲의류 등 44개사의 441개 제품을 판매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중국법인 칭다오aT물류유한공사, 수협중앙회 칭다오무역지원센터와 협업해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시식회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는 중국 소비자 선호도가 꾸준히 높은 라면, 김자반 시식회를 비롯해 게맛살, 아몬드 스낵 등 간식류 제품의 SNS 인증 이벤트도 진행한다. 또 저자극 어린이용 로션 등 프리미엄 제품 선호도가 높은 영유아용품 체험존도 운영된다. 김윤희 코트라 칭다오무역관장은 "칭다오는 한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 때문에 한국 문화와 소비재에 관해 관심이 높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소비재 기업이 중국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8-25 11:30: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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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지윤 변호사의 부동산 세상] 수분양자, 신탁계약 종료 후 신탁사에 권리주장 못 해

분양계약의 상대방(매도인)이 신탁회사인 경우 분양계약서에는 일반적으로 '신탁계약이 종료됨과 동시에 매도인 겸 수탁자의 모든 행위 및 권리·의무는 별도의 조치 없이 위탁자에게 면책적으로 포괄승계되며, 매도인의 매수인에 대한 모든 권리와 의무도 계약변경 등 별도조치 없이 위탁자에게 면책적으로 승계되는 것에 관하여 인지하고 동의한다'는 규정이 포함돼 있습니다. 대법원은 이를 '신탁계약의 종료를 불확정기한으로 하는 면책적 계약인수약정'으로 보고 있습니다.(대법원 2006. 12. 7. 선고 2004다49945 판결, 대법원 2007. 12. 27. 선고 2005다23674 판결 등). 면책적 계약인수란 계약당사자로서의 지위의 포괄적 이전을 말합니다. 따라서 계약인수가 이뤄지면 양도인은 계약관계에서 탈퇴하게 되고, 더 이상 잔류당사자와 양도인과의 계약관계는 존재하지 않게 됩니다. 잔류당사자는 양도인에게 아무런 계약상 권리를 주장할 수 없습니다(대법원 2020. 12. 10. 선고 2020다245958 판결). 따라서 수분양자는 분양계약을 해제하더라도 신탁회사로부터 분양대금을 반환받을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경우 위탁자로부터 반환받아야 하는데, 위탁자는 변제 자력이 부족해 결국 분양대금을 반환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법원은 "이는 수분양자들이 분양계약의 당사자로서 '신탁계약 종료시 포괄적·면책적 계약인수 조항'을 받아들임으로써 부담해야 하는 위험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최근에도 서울고등법원에서 유사한 판결이 있었습니다(서울고등법원 2024. 6. 12. 선고 2023나2049142 판결). 수분양자는 "계약인수 조항이 약관규제법상의 불공정약관에 해당해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 수분양자에게 부당하게 불리한 조항이고 수분양자가 계약의 거래형태 등과 관련한 모든 사정에 비춰 예상하기 어려운 조항이라는 것입니다. 그러나 법원은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위 조항은 분양형 토지신탁계약의 신탁회사가 분양을 실시하는 경우의 일반적이고,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조항이므로 수분양자가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사항에 해당한다고 본 것입니다(대법원 2006. 12. 7. 선고 2004다49945 판결). 또한 수분양자는 위 조항이 건축물분양법에 위배된다는 주장도 했습니다. 건축물분양법은 '신탁을 정산할 때에는 수분양자가 납부한 분양대금을 다른 권리보다 우선해 정산해야 한다'는 사항을 신탁계약서 조항에 포함하도록 하고 있습니다(동법 제4조 제1항 제1호), 이 사건의 신탁계약에도 이러한 규정을 두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법원은 위 주장 역시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위 건축물분양법 조항은 '신탁재산의 정산과정'에서 적용되는 규정일 뿐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대법원은 '신탁계약 종료와 동시에 신탁회사가 부담하는 모든 권리와 의무는 별도의 행위 없이 포괄적, 면책적으로 위탁자에게 이전한다'는 조항이 포함된 공사도급계약이 체결된 사안에서도, 신탁계약이 종료된 이상 신탁회사는 더 이상 공사대금 채무를 부담하지 않았다고 판단한 바도 있습니다(대법원 2021. 12. 30. 선고 2021다264420 판결).

2024-08-25 11:22:09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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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연에프엔씨, 프리미엄 추석 선물 세트 선보여

종합식품기업 이연에프엔씨가 한우 세트 선호도 증가, 소포장 간편식 수요 확대 등 변화하는 추석 선물 트렌드를 반영해 양념육 세트부터 국탕류까지 다채롭게 구성한 명절 선물 세트를 출시했다. '한촌 프리미엄 양념육 세트', '프리미엄 한우 선물 세트', '프리미엄 특탕 선물 세트' 등 카테고리를 늘렸으며, 1인가구를 겨냥한 소포장 간편식 '프리미엄 특탕 선물세트'도 함께 구성했다. 한촌 프리미엄 양념육 세트는 구이류 선물에 대한 선호도 증가에 맞춰 이연에프엔씨 베스트 선물세트 '불고기세트'에 신상품 'LA갈비 세트'와 '양념 돼지갈비 세트'를 새롭게 선보인다. 고기 장인의 노하우가 담긴 양념육 세트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풍미와 품질을 자랑하는 한촌 인기 양념육 메뉴들로 구성돼 온 가족 선물로 안성맞춤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도 구이, 국거리, 불고기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내산 최고급 한우 세트, 영양 간식·주전부리로 활용하기 좋은 '한우 직화육포 세트', 온라인몰 인기 상품인 '갈비탕'과 '꼬리곰탕'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갈비탕/꼬리곰탕 선물세트' 등 20여가지 다채로운 구성의 선물 세트를 준비했다. 이연에프엔씨 선물 세트는 한촌설렁탕 매장 또는 공식 온라인몰 '한촌몰'을 통해 주문할 수 있다. 선물 세트 출시와 함께 오는 9월 11일까지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최대 50%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대량 주문 시 추가 할인을 제공해 기업 등 선물 세트를 대량으로 구입하는 경우에도 활용하기 좋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5 11:19: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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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스킨라빈스,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성료

SPC 배스킨라빈스는 전날 실험과 창조의 공간 '워크샵 바이 배스킨라빈스(이하 워크샵)' 매장에서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vol.4(이하 언텁쇼)'를 성료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언텁(Un-Tub)쇼' 행사 현장에는 배스킨라빈스 브랜드 모델로 선정된 배우 변우석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배스킨라빈스 '신입 연구원' 사령장을 받은 변우석은 9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제품 기획 단계부터 플레이버 비율, 작명까지 공동 개발에 참여한 과정을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개발 Q&A, 미니 게임, 럭키 드로우 등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현장을 방문한 소비자들과 소통했다. 오는 9월 1일 출시되는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은 변우석이 평소 즐겨 먹는 플레이버로 언급한 '민트 초콜릿칩'과 '엄마는 외계인'을 조합한 플레이버다. 더욱 청량해진 민트 초콜릿칩 아이스크림과 달콤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시그니처 단짠 프레첼 볼을 넣어 맛과 식감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변우석은 "평소 즐겨 먹는 브랜드 배스킨라빈스의 제품 개발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좋아하는 플레이버를 고심해 조합한 만큼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이 소비자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우석이도 외계인 언텁쇼 vol.4'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행된 총 60명 정원의 사전 초청 이벤트에 2만1000명의 응모가 몰리면서 약 3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또한, 행사 당일에도 오픈 전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 줄이 늘어지고 준비된 테이블이 만석을 이루는 등 현장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오는 9월 1일부터 이달의 맛 '우석이도 외계인' 전국 출시를 시작으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며, "신입 연구원 변우석과 앞으로 선보일 다양한 활동에 많은 기대 바란다"고 전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08-25 10:58: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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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호주 방산 생산기지 완공…국내 최초 해외 생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호주 질롱에 자주포와 장갑차를 생산할 공장(H-ACE)을 완공했다. 이는 한국 방산업체 최초의 해외 생산기지 설립 사례다. 25일 한화에어로스페에 따르면 회사는 이날 호주 빅토리아주 질롱시에서 한국 및 호주 정부 관계자를 초청해 23일 H-ACE 개소식을 열었다. 개소식에는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리처드 말스(Richard Marles) 호주 국방장관, 사이먼 스튜어트 호주 육군 참모총장,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올해 하반기부터 H-ACE에서 AS9 자주포와 AS10 탄약운반차의 양산을 시작한다. AS9와 AS10은 K9, K10의 호주 개조 모델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27년까지 AS9와 AS10 각각 30문, 15대를 호주 육군에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해 129대의 공급 계약을 체결한 레드백 궤도형 장갑차는 2026년 상반기 시제품 납품 후 양산에 돌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약 15만㎡ 규모 부지에 세워진 H-ACE는 본관, 생산동, 조립장, 주행시험장, 사격장 등 총 11개 시설로 이뤄져 있다. H-ACE가 위치한 질롱시는 호주 빅토리아주 주도인 멜버른에서 자동차로 1시간 거리, 아발론 공항에서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접근성이 좋아 물류 운영 및 인력 채용이 비교적 용이하다는 입지적 장점이 있다. 호주 정부는 H-ACE 설립으로 현지에 수백개의 제조업 일자리가 재창출되는 등 중장기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H-ACE가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가면 창원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경남 지역 협력업체는 향후 엔진, 변속기, 구동장치 등 주요 부품을 H-ACE에 납품할 예정이다. 호주 시장의 성공적인 진출로 루마니아 등 주요 전략 지역에서의 추가 납품 가능성도 커졌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 공장 완공을 통해 미국·호주· 영국 안보협의체(AUKUS) 및 파이브 아이즈(미국 영국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정보동맹)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관계자는 "호주 생산기지의 본격적인 가동으로 인도·태평양 지역 안보 수요에 차질 없이 대응하고, 한국 및 호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10:54:5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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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립, 콘텐츠 플랫폼 '까통' 출시…빵빵이·띠부씰 등 다양한 이벤트 전개

삼립이 콘텐츠 플랫폼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해피포인트 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삼립은 지난 19일 '맛있는 만화빵'이라는 의미의 콘텐츠 플랫폼 '까통'을 론칭했다. '까통'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의 콘텐츠 IP와 협업해 제품을 선보이는 프로젝트다. 삼립은 '까통'의 첫 프로젝트로 유튜브 구독자 230만 명을 보유한 인기 유튜브 애니메이션 '빵빵이의 일상'과의 협업을 통해 신제품 8종을 선보였다. 제품에는 빵빵이의 일상 아트웍 띠부씰 115종을 동봉하여 구매 재미를 더했다. 삼립은 9월 18일까지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먼저 '빵빵이 잡기 게임 이벤트'는 까통빵을 들고 있는 빵빵이를 제한 시간 내에 3번 잡으면 해피포인트 최대 5000포인트를 증정한다. 제품에 동봉된 띠부씰에 기재된 행운코드를 해피포인트 앱에 입력하고 적립한 스탬프 수에 따라 경품과 해피포인트를 증정하는 '빵빵이 띠부씰 모으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자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1명), 에어팟 프로(2명), 빵빵이 굿즈(100명), 해피포인트 등을 제공한다. 또한 론칭을 기념해 오는 27일 오전 11시 해피포인트 앱에서 진행하는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방송 '해피LIVE'를 통해 단독 구성 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해피포인트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삼립은 까통 프로젝트 다음 IP 선정과 관련해서 해피포인트 앱을 통해 고객들의 투표를 받고 있다. 투표 결과를 반영해 두 번째 시즌 IP를 선정하고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제품 수익금을 통한 신진 작가를 지원 등의 상생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삼립 브랜드 담당자는 "인기 콘텐츠 IP '빵빵이의 일상'과 협업한 까통 첫 번째 프로젝트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웹툰, 애니메이션 등 콘텐츠 IP를 발굴 및 선정하여 온오프라인 채널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마케팅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8-25 10:5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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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전기차 배터리 100% 완충 안전…'전기차 안전 가이드' 배포

BMW코리아가 전기차의 배터리 충전에 대한 안전성을 알린다. BMW코리아는 전기차 운행에 도움이 될 'BMW 전기차 안전 가이드'를 전국 공식 딜러사에 배포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전 가이드에는 BMW 전기차 충전량 설정 방법과 선제적 차량 관리서비스 '프로액티브 케어' 소개 등 전기차 운행과 관련한 자세한 설명이 담겼다. 특히 안전 가이드는 "BMW 전기차가 배터리 총용량에서 안전 마진을 남긴 용량만 사용하기 때문에 100% 완충해도 안전하다"고 안내했다. 또 'My BMW' 앱이나 차량 내 충전 관련 메뉴를 통해 목표 충전량을 설정할 수 있어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제시한 가이드도 쉽게 충족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기차 안전 기능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BMW 프로액티브 케어 설명도 가이드에 포함됐다. BMW 모든 전기차에 탑재된 이 기능은 차량 스스로 배터리 충전 상태와 배터리 온도, 잔존용량(SoC), 성능 최대치(SoH) 등을 실시간 확인해 이상 감지 시 즉각 소유주에게 연락해 필요한 대처법을 알려준다. 이와 함께 가이드에는 주기적으로 전기차 무상점검 애프터서비스(AS)를 진행하고 순수전기차 관련 리콜 이행률이 99.5%에 달할 만큼 소통에 적극적이라는 내용도 담겼다.

2024-08-25 10:45:2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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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U+, 女 포켓볼 지원 이어간다 "서서아·이하린 선수 후원 3년 연장"

LG유플러스가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선수 후원을 이어간다. LG유플러스는 한국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 서서아(전남당구연맹, 22), 이하린(인천시체육회, 24) 선수 후원을 3년 연장했다고 2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대한당구연맹 소속 여자 포켓볼 국가대표인 두 선수를 지난 2021년 5월부터 지난 4월까지 3년간 선수를 후원해 왔으며 이번에 2027년까지 3년 연장키로 했다. 세계 챔피언 가능성이 있는 유망한 선수들을 지원하고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보다 큰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서서아는 국내랭킹 1위, 세계랭킹 4위를 기록하고 있다. 2018 세계주니어포켓선수권 준우승, 2019 대한당구연맹회장배 전국당구대회 우승, 2020~2021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 2연패, 2021 대한체육회장배 선수권대회 개인·복식 우승 등 19세의 나이로 대한민국 최연소 포켓볼 국내 랭킹 1위 선수로 등극한 바 있다. 이하린은 국내랭킹 4위 선수로 한국 포켓볼 사상 최초 세계 주니어 선수권 대회 결승에 진출한 바 있다. 제10~12회 국토정중앙배 전국당구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특히 제12회에서는 여자 포켓 10볼과 혼성복식 포켓 9볼 종목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2017년 전국 종별 학생당구선수권대회 9볼 고등부 1위, 아시아 포켓볼선수권대회 주니어 개인 복식전에서도 우승 경력이 있다. 협약식은 지난 23일 서울 용산구 LG유플러스 사옥에서 정혜윤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상무), 진영호 대한당구연맹 수석 부회장, 서서아, 이하린 등 주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 그룹장은 "포켓볼은 세계 당구 시장의 70% 이상을 차지할 뿐 아니라 세계 대회 규모도 캐롬에 비해 4배 이상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는 많이 주목받지 못하는 종목"이라며 "이번 후원 연장으로 꿈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보태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5 10:38:5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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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렉라자' 글로벌 시장의 출발점…"넥스트 렉라자 찾겠다"

유한양행이 '렉라자'의 성공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넥스트 렉라자'를 개발하기 위한 연구개발에 속도를 낸다. 25일 국내 제약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유한양행은 기자간담회를 열고 '렉라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이후 회사의 경영 방향'을 설명했다. 앞서 지난 20일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존슨앤드존슨의 '리브리반트(성분명: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 이번 승인으로 렉라자와 리브리반트의 병용요법은 상피세포 성장인자 수용체(EGFR) 엑손19 결실 또는 엑손21(L858R) 치환 변이가 확인된 국소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제로 쓰이게 됐다. 유한양행은 국산 항암제로는 렉라자가 처음으로 미국 의약품 시장에 진입하게 된 쾌거는 유한양행 창업주인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한 결과라는 것을 강조했다. '가장 좋은 상품을 만들어 국가와 동포에게 도움을 주고 혁신신약 개발과 신사업을 통해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천한다'는 고(故) 유일한 박사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는 것이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이에 따라 유한양행은 제2, 제3의 렉라자를 개발하는 데 역량을 쏟는다는 방침이다. 이날 김열홍 R&D 총괄사장은 "유한양행은 매년 전체 매출의 20% 이상을 R&D에 투입하고 있다. 올해는 2500억원에 달하는 연구비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새로운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유한양행은 현재 8개의 임상 단계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는데, 올해 안에 파이프라인을 4개 추가해 오는 2025년 총 12개의 임상 파이프라인을 완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에는 유한양행이 고셔병 치료제로 개발하고 있는 'YH35995'가 임상1상에 진입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오세웅 부사장은 "지난 2023년 기준으로 임상 단계에 있는 파이프라인은 6개였다"며 "전체 33개의 파이프라인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임상 단계에서 파이프라인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유한양행은 항암, 심혈관·신장·대사질환, 면역염증질환 등 3개 주요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항암에서는 표적치료제를 적용할 수 있는 암종에 주력하고, 면역항암제와 같은 새로운 모달리티를 통해 기존 치료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사질환과 관련된 동반 질환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아지고 있고, 차세대 고부가가치 기술로 플랫폼 개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는 것의 유한양행 측의 설명이다. 무엇보다 유한양행은 렉라자의 뒤를 이을 후보물질로는 양성 고형암 치료제로 개발중인 'YH32367', 지속형 알레르기 치료제 'YH35324', 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MASH) 치료제 'BI3006337' 등을 꼽았다. 이와 함께 유한양행은 유한만의 내부 역량과 외부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통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4가지 전략도 밝혔다. 우선 유한양행은 글로벌 공동개발을 통한 이익창출을 위해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왔다. 그 결과 현재까지 5개 과제가 주어졌고, 해당 계약 규모는 총 4조7000억원에 이른다. 또 유한양행은 적극적인 '라이선스 인'으로 신약 후보물질 33개 중 16개를 도입해 진행 중인 공동연구 과제는 21건에 달한다. 유한양행은 지난 10년간 총 50여 곳에 5000억원 이상의 전략적 투자도 단행했다. 대학과 연구소의 기초 연구를 지원하는 유한 이노베이션 프로그램(YIP)도 확장한다. 이영미 부사장은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제약 산업의 크기가 커져야 한다"며 "단순히 기술을 도입하는 데서만 멈춘다면 어떤 성장도 이뤄지지 않지만, 유한은 비임상 연구부터 임상, 공정 등에 대해 자체적인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렉라자의 경우에도, 유한양행은 마일스톤과 로열티를 받는 데 그치지 않고 렉라자가 기존 표준치료에서 발전된 치료법을 글로벌 의약품 시장에 제시하고 보다 효과적인 약물 효능으로 전 세계 환자들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존슨앤드존슨과 협업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다만, 렉라자의 국내를 제외한 글로벌 판권이 존슨앤드존슨에 있는 만큼 유한양행은 구체적인 마일스톤 수령 시기, 마케팅 및 판매 계획 등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2024-08-25 10:37:48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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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오늘 고위당정협의회 '추석 민생안정 대책' 등 논의

당정이 다음 달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위당정협의회를 열어 추석 민생안정 대책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정부·여당은 25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추석 민생안정 대책, 전기차 화재 안전관리 대책, 쌀값 및 한우가격 안정 대책 등 주요 현안에 대한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댄다. 이번 여름에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면서 채소와 과일류를 중심으로 먹거리 물가가 들썩이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선제적인 추석 성수품 공급대책과 물가 관리의 필요성이 나오고 있다. 더위에 약한 작물인 배추의 경우, 한 포기당 7000원을 돌파해 밥상 물가에 직접적인 타격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 쌀과 한우는 가격이 폭락해서 문제다. 이달 산지 쌀값은 80킬로그램(㎏) 기준 17만원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6% 감소해 약 4만원 가량 하락한 가격이다. 윤석열 정부의 무관세 외국 소고기 수입이 한우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하면서 한우값도 폭락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김상훈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지난 23일 "당과 정부는 고위당정협의회 등 당정 협의를 거쳐 다음 주 중 추석 대비 공급 등 안정 대책과 함께 소비 진작 대책을 마련해 발표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한덕수 국무총리, 정진석 대통령실 비서실장 등 정부여당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가 이번 회의에 불참한다.

2024-08-25 10:34:45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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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콘텐츠 채널 '유잼', ICT 어워드 금상 수상

LG유플러스가 디지털 콘텐츠 채널 '유잼'으로 'ICT 어워드 코리아 2024' 디지털 콘텐츠·마케팅 분야 금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ICT 어워드 코리아는 웹·앱·디지털 플랫폼 등 ICT 서비스를 대상으로 열리는 국내 최대 시상식이다. LG유플러스는 공식 웹사이트 '유플러스닷컴'과 공식 애플리케이션 '당신의U+' 등 디지털 채널에서 제공하는 콘텐츠 채널 '유잼'이 ▲정보의 접근성·신뢰성 ▲카피의 독창성 ▲콘텐츠의 정량·정성적 평가 ▲콘텐츠 이용의 효율성과 편의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전했다. 지난 1월 시작한 유잼은 통신 분야 특성상 고객이 어렵게 느낄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쉽게 풀어 설명하는 '통신 꿀팁' 콘텐츠 57편을 공개했다. 공개 7개월 만에 누적 조회수 1172만건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호응을 받은 콘텐츠 시리즈는 신규 혜택 소개부터 외향·내향형 성향별 적합한 혜택 추천까지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는 '유익하닷' 시리즈다. 이달 기준 콘텐츠 23편의 누적 조회수는 354만건에 달했다. 특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담은 '유독이 유독 좋은 이유' 편은 가장 높은 조회수인 53만건을 기록했다. 신규 스마트폰 출시에 따른 시즈널 콘텐츠도 인기를 끌었다. 지난 1월 갤럭시 S24 출시와 함께 공개한 'AI폰으로 달라질 일상'과 지난달 갤럭시 Z 폴드6·플립6 출시와 함께 공개한 '통신비 하나로 다 되는 세상' 캠페인은 각각 조회수 66만, 192만회를 넘어섰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디지털CX담당(상무)은 "디지털 채널 접점을 중심으로 MZ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을 보다 강화해 디지털 리더로서 통신 부문에서의 차별적인 고객가치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25 10:33:1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