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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소방서,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고양소방서(서장 정귀용)는 지난 27일 열린 '제5회 경기도 북부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북부지역 11개 소방서에서 선발된 16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 ▲생활안전 등 두 가지 분야에서 국민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의용소방대 전문 강사들의 경연으로 진행되었다. 고양소방서는 생활안전 분야에서 어르신 돌봄 여성 전문의용소방대 윤혜령 대원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윤혜령 대원은 이번 수상으로 경기 북부를 대표하여 다음 달 25일 충북 단양에서 열리는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 출전해 다시 한번 대상에 도전하게 된다. 윤혜령 대원은 "소방서와 의용소방대 동료들의 많은 응원 덕분에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시민들에게 더욱 효과적인 소방안전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귀용 고양소방서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경연대회를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윤혜령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올 전국 대회에서도 훌륭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수상은 고양소방서의 뛰어난 교육 역량과 시민 안전에 대한 헌신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08-29 13:04:2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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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딸기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 실시

보성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딸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안정 생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딸기 화아분화 검경'은 딸기 묘의 생장점을 현미경으로 관찰해 딸기의 꽃눈분화 정도를 확인하는 것이다. 화아분화 검경 기술 서비스를 통해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하면 딸기의 가장 적합한 정식 시기를 찾아 더 많은 수확량을 확보할 수 있다. 검경 희망 농가는 딸기묘 3~5주를 무작위로 선택해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으로 방문하면 된다. 미분화된 묘를 조기에 정식한 경우에는 영양생장이 지속돼 꽃대 출현이 늦어져 수확이 지연되고 고품질 딸기 수확이 어렵기 때문에 화아분화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딸기는 11월부터 이듬해 1월 사이에 출하하는 것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된다. 모종이 꽃눈 분화된 상태에서 정식해야 11월부터 5월까지 안정적인 생산이 가능하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최근 이상 기후변화로 정식기 환경이 불안정하므로 반드시 화아분화 검경 후 꽃눈이 분화된 묘를 정식할 것을 당부드린다."라면서 "보성군에서는 안정적 딸기 생산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성군 딸기 재배 면적은 총 72ha이며, 딸기는 329 농가가 재배하고 있는 고소득 지역 특화 작목이다.

2024-08-29 13:04:17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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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 도입 9개월 만에 거래액 2000억대 진입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KAFB2B)의 거래액이 누적 기준 2000억 원대에 진입했다. 시장이 도입된 지 아홉 달 만이다. 올해 하반기 들어 가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1월30일 출범한 농수산물 온라인도매시장의 거래금액이 지난 8월20일 기준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6월17일 누적 기준 거래금액이 1000억 원을 넘어선 바 있다. 이후 두 달 만에 추가로 1000억 원 상당의 실적을 올린 것이다. 이처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인 데 대해, 농식품부는 지난달 이래로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복숭아와 자두 등 여름 제철농산물 거래가 활발히 이뤄진 결과로 분석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이날 우수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와 온라인 간담회를 개최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생산·유통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온라인도매시장 거래 시 바로 정산해주기 때문에 미수금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또 도매법인을 거치지 않고 바로 구매처와 거래할 수 있어 중개 수수료도 절감되기 때문에 수익 안정에 큰 도움이 된다. 다만, 애로사항도 제기됐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초기에 많은 판매·구매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동선별비·물류비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으고 정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송 장관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통해 산지-소비지 간 직거래를 늘려 불필요한 유통과정을 축소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의 수취가격과 소비자가격 사이의 괴리를 줄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를 위해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등 현재 추진 중인 산지 지원에 더해, 내년에는 온라인도매시장에서 출하하는 산지 조직을 위한 물류비 등 신규사업을 마련하고 공동선별비 예산도 확대 반영했다"라고 말했다.

2024-08-29 13:00:09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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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장외시장 '시장경보제도' 도입...다음달 2일 시행

금융투자협회는 다음달 2일부터 장외시장 K-OTC시장에 시장경보제도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장경보제도는 불공정거래 개연성이 있거나 비정상적인 불공정거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9월 관계기관 합동 자본시장 불공정거래 대응체계 개선방안이 나온 뒤 후속 조치다. 투자주의, 투자경고, 투자위험의 3개 단계로 운영된다. 투자경고종목 또는 투자위험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K-OTC 종목의 주가가 지속적으로 급등할 경우 1일간 매매거래정지 조치가 이뤄진다. 투자주의종목은 투기적이거나 불공정거래 가능성이 있는 종목에 대해 하루 동안 지정하며, ▲ 소수계좌거래집중 ▲ 단일계좌 거래량 상위 ▲ 특정계좌(군) 매매관여 과다 등 7개 기준에 해당하면 지정된다. 투자경고종목은 주가급등 종목에 대해 투자자에게 강한 주의를 촉구하고 불공정거래를 방지하기 위해 지정한다. 투자위험종목은 가장 높은 단계의 시장경보로서 투자경고종목 지정에도 불구하고 투기적인 가수요가 진정되지 않고 주가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경우 지정된다. 협회는 시장경보제도 도입 이후에도 K-OTC 시장 동향과 제도운영 효과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시장경보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제도 도입의 실효성을 제고해 나갈 계획이다. 이환태 금투협 산업시장본부장은 "K-OTC 시장의 시장경보제도 도입이 이상 급등 종목에 대한 투자위험을 사전에 고지하여 투기적 수요를 진정시키고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유도함으로써 투자자 보호 및 K-OTC시장의 건전성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08-29 12:49:19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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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더 큰 실적 기대했는데 실망"…삼성전자·SK하이닉스 덩달아↓

미국 반도체설계기업 엔비디아가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올렸음에도 주가는 급락했다. 이 여파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주가 하락을 면치 못하는 중이다. 2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이날 장 마감 이후 올해 2분기 매출 300억달러(40조1250억원), 순이익 166억달러(22조2025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호실적에도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전장대비 2.10% 하락한 125.61달러를 기록했다. 정규장 이후(애프터 마켓)에도 이어진 하락세는 한국시간 11시 53분 기준으로 6.92% 떨어진 116.92달러를 기록하기도 했다. 엔비디아가 포함된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장보다 1.12% 내린 1만7556.03에 장을 마쳤다. 이는 엔비디아의 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것과 더불어 블랙웰 칩 생산 지연에 대한 우려 때문으로 풀이된다. 여파는 국내 반도체 기업에도 미쳤다. 이날 삼성전자는 11시55분 현재 전날 종가 대비 3.1%(2300원) 떨어진 7만4100원에 거래되는 중이다. 지난달 11일 24만8500원까지 치솟았던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6.02%(1만800원) 빠진 16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년 최고점 대비 30%나 하락한 수치다. 다만 증권가에서는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영향이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도 나왔다. 김지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업사이드 측면에서 차익 실현 욕구가 강해지는 구간으로 엔비디아 중심으로 기술주 추가 차익 실현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반도체 업종 투심 역시 부정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다만 그동안 경기 민감주로 수급이 분산되는 로테이션 장세 지속되어왔기 때문에 낙폭은 제한될 수 있다"고 말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9월초 대만에서는 Semicon Taiwan(세미콘 타이완)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여기에는 TSMC, 삼성, 하이닉스, 엔비디아, AMD 등 주요 반도체 인사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아직 공식화되지 않았지만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참석해 기술 설명을 진행할 가능성 높아 시장의 우려를 해소시켜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4-08-29 12:06: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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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축산환경 교육 우수 활용 사례’ 공모

환경부와 축산환경관리원은 내달 27일까지 '축산환경 교육 우수 활용 사례'를 공모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 참여자가 교육과정을 통해 습득한 정보와 기술을 바탕으로 축산환경 교육의 실효성과 효과성을 극대화하고 축산환경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처음으로 도입됐다. ▲축산농가·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 실제 적용해 효과적으로 개선된 우수사례(전문 분야) ▲일상생활 속 축산환경에 대한 인식 개선 방안 공유·제안(자유 분야) 등을 찾는 것이 목표다. 공모전을 통해 제출된 분야별 사례 및 제안은 축산환경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사례의 신뢰성과 타당성, 기대효과의 적정성, 창의성 및 실현 가능성 등 평가기준에 따라 서면평가를 거쳐 총 6점이 선정된다. 선정된 우수사례 및 제안은 오는 10월 31일에 열리는 '축산환경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발표(대면평가)를 통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이 선정된다. 분야별 대상 1건은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원, 최우수상은 축산환경관리원장상과 상금 100만원, 우수상은 축산환경학회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선정된 우수사례 및 제안은 축산농가 및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 실제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현장밀착형 축산환경 교육 자료로 개발된다. 김종률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되는 현장 활용 우수사례 및 제안이 축산환경 및 축산환경 인식 개선 확산으로 이어지도록 축산환경 교육내용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29 12:00:25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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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산 평촌명품마을', 9월 생태관광지 선정

환경부는 내달 '생태관광지'로 광주광역시 북구에 속한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환경부는 자연환경보전에 대한 인식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매달 1곳을 '이달의 생태관광지'로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선정기준은 전국 생태관광지역 중 해당 월에 맞는 특색 있는 자연환경을 갖추고, 지역 관광자원 연계 및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지역이다.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은 무등산 원효계곡에서 흐르는 풍암천 상류지역에 위치한 4개 마을(동림, 담안, 우성, 닭뫼)이다. 평촌명품마을 중심을 흐르는 풍암천에는 무등산의 깃대종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인 수달(1급)과 남생이(2급) 등이 서식하고 있다. 마을 들녘에 있는 평모뜰에도 반딧불이, 풍년새우, 물자라가 사는 등 생태적 가치가 뛰어난 지역이다. 평촌명품마을을 품고 있는 무등산은 지난 2013년 2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곳이다. 수달, 삵 등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포함해 총 4000여 종 이상의 야생생물이 서식하는 지역이다. 해발 750m 이상의 산 정상부에 약 8500만년 전 형성된 서석대, 입석대 등 주상절리대가 있다. 2018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돼 자연생태는 물론 지질학적 가치도 뛰어난 곳이다. 환경부는 내달 광주광역시를 방문하면 무등산 평촌명품마을 외에도 제15회 광주비엔날레를 즐길 수 있고 아시아문화전당, 광주호 호수생태원, 풍암정, 원효사 등 다양한 관광지도 둘러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무등산 평촌명품마을에 대한 각종 정보는 환경부 누리집과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대환기자 kdh@metroseoul.co.kr

2024-08-29 12:00:23 김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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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직교사 부당특채' 조희연 교육감 유죄 확정…교육감직 상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오늘부로 교육감직을 잃게 됐다. 대법원은 해직교사를 부당하게 채용한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 선고를 받은 조 교육감에 대해 29일 유죄 선고를 확정했다. 29일 대법원 3부(주심 오석준 대법관)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의 원심판결을 그대로 확정했다. 앞서 조 교육감은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이에 따라 조 교육감은 오는 2026년 6월 말까지던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교육감직을 잃는다. 교육자치법과 공직선거법에 따라 교육감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고 형이 확정되면 당연퇴직 대상이다. 앞서 2021년 감사원은 감사를 통해, 조 교육감이 지난 2018년 교육감 선거에서의 불법 선거운동으로 유죄 확정판결을 받고 당연퇴직 된 전교조 출신 해직 교사 등 5명을 복귀시키는 과정에서 이를 단독으로 결정해 강행했다고 판단했다. 이에 감사원은 조 교육감을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하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참고자료를 넘겼다. 이후 조 교육감은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일체 부인했다. 조 교육감은 "사회적 화합과 통합을 위한 적극적 행정의 일환"이라고 해명해 왔다. 1심은 특채 절차 자체가 공개경쟁을 가장한 것에 불과하다며 모든 혐의를 유죄로 판단해 조 교육감에게 교육감직 상실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지난 1월 열린 2심도 1심 판단을 유지했다. 오늘 대법원 판결에 따라 조 교육감이 직을 상실하면서 당분간 서울교육은 혼란을 피하지 못할 전망이다. 조희연 교육감은 지난 2014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 첫 당선된 후 2018년과 2022년 연임하며 '첫 3선 서울시교육감'으로서 11년차 서울 교육을 이끌어온 인물이기 때문이다. 그는 "혁신 미래 교육으로 21세기 세계시민을 길러내겠다"며 첫 취임을 알린 이래 3선을 거치며 '공존'과 '혁신'으로 목표를 구체화해 서울 교육을 이끌어 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9 11:51: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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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 시그니엘 서울, 문화예술 콘텐츠 패키지 출시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문화예술 패키지를 선보인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시그니엘 서울은 문화예술 콘텐츠가 포함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에 따르면, 시그니엘 서울은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계적인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입장권이 포함된 패키지를 선보인다. 프리즈는 2003년 영국 런던에서 시작한 아트페어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프리즈 서울 2024'에는 세계 갤러리 110여 개가 참여해 유명 작품들을 전시한다. 패키지는 시그니엘 서울에서의 1박과 '프리즈 서울 2024' 귀빈(VIP) 입장권 1매 또는 사전 관람 입장권 1매로 구성됐다. 귀빈 입장권은 내달 4일 오후 2시부터, 사전 관람 입장권은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전시장에 우선 입장할 수 있다. 바이올리니스트 레이 첸의 클래식 공연도 준비됐다. 시그니엘 서울은 레이 첸의 팬 사인회 참가권을 포함한 패키지 '더 멜로디 오브 어텀 나이트'를 선보인다. 패키지는 객실 1박과 함께 레이 첸의 독주회 R석 초대권 2매로 구성됐다. 레이 첸의 독주회는 내달 19일 저녁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며 그는 10년간 호흡을 맞춰온 미국 피아니스트 훌리오 엘리자드와 협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29 11:41:16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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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4대 개혁은 대한민국 생존·미래 걸린 절체절명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연금개혁, 의료개혁, 교육개혁, 노동개혁의 4대 개혁은 대한민국의 생존과 미래가 걸린 절체 절명의 과제들"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두 번째 국정브리핑을 갖고'4+1(연금·의료·교육·노동개혁 및 저출생 대응) 개혁'의 청사진을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개혁은 필연적으로 저항을 불러오고, 개혁 과정은 험난한 여정이 될 것"이라며 "정치적 유불리만 따진다면 하지 않는 것이 훨씬 편한 길"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쉬운 길을 가지 않겠다. 국민께 약속드린 대로 4대 개혁을 반드시 이뤄낼 것"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것이 국민 여러분께서 저에게 맡겨주신 소명을 완수하는 길이라고 굳게 믿는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나라의 미래를 위해 무엇이 옳은 길인지 한 번 더 생각해 주시고, 정부의 노력에 힘을 보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우선 연금개혁에 대해서는 ▲지속 가능성 ▲세대 간 공정성 ▲노후 소득보장 등을 3대 원칙으로 꼽으며 "장기간 지속 가능한 개혁으로 국민연금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연금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해 "기금 소진 연도를 8~9년 늘리는 모수조정만으로는 안 된다"며 "보험료율, 소득대체율 등 모수조정과 함께 기금수익률을 높이고, 자동 안정장치를 도입하여 연금의 장기지속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국가 지급보장 명문화, 출산·군복무 크레디트(credit), 청년세대와 중장년세대의 보험료 인상 속도 차등화를 제시했고, 노후 소득보장을 위해 기초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 등 다양한 연금제도를 함께 개혁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초연금 월 40만원 지급'을 목표로 임기 내 인상을 약속했고, 퇴직연금은 실질적인 노후소득이 되도록 역할을 강화하고, 개인연금은 세제 혜택 등 인센티브를 확대하겠다고 부연했다. 윤 대통령은 두 번째 과제인 의료개혁의 취지를 "지역, 필수 의료 체계를 강화하는 의료개혁은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역에 차별 없이 공정하게 보장하기 위한 개혁"이라고 설명하며 "이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된 만큼 개혁의 본질인 '지역, 필수 의료 살리기'에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향후 수행해야할 의료개혁 과제로 ▲의사 확충 및 교육·수련 선진화 ▲지역의료 인프라 강화·의료 이용체계 정상화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 ▲의료사고 안전망 구축 등을 꼽았다. 특히 지역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는 "권역 중추병원과 2차 병원, 필수의료센터를 육성하고, 지역인재 전형 확대와 계약형 지역필수의사제 도입을 추진하겠다"며 "전공의에 과도하게 의존해왔던 상급종합병원 구조를 전환해서 전문의, 진료지원 간호사가 의료 서비스의 중심이 되도록 바꿔나가겠다. 상급종합병원은 경증 진료가 줄어들고 중증, 희귀질환 진료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정한 보상체계 확립에 대해서는 "중증, 응급을 비롯한 필수, 지역의료 수가를 대폭 개선하고 비급여와 실손보험을 개편하여 왜곡된 보상구조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러한 의료개혁을 제대로 해내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자에 나서겠다"며 "건강보험 중심의 재원 조달에서 벗어나 의료인력 양성에 대한 국가책임 강화와 지역, 필수의료 기반 확충에 향후 5년 간 10조 원의 재정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또 윤 대통령은 교육개혁의 향후 방향에 대해서는 ▲다양성 확대 ▲선택권 보장 ▲기회의 사다리가 되어주는 공정한 교육 ▲과도한 경쟁 압력 해소를 통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퍼블릭 케어' 안착, 인공지능(AI) 교과서 도입, 지방 교육역량 제고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인재 양성에 대해 "내년부터 AI 디지털 교과서를 도입해 맞춤형 학습, 자기주도적 학습을 지원할 것"이라며 "대학에 가지 않아도 좋은 일자리를 찾아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직업계 고등학교, 대학, 산업 현장과의 상호 연계를 강화하겠다"고 했다. 노동개혁과 관련해서는 '노동약자보호법'을 제정해 미조직 근로자를 정부가 직접 보호하겠다고 재차 밝혔다. 윤 대통령은 "노동시장을 유연화하면서 공정한 보상을 통해 일터를 확장하고 근로 여건도 향상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며 "정부는 노사법치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노동개혁의 속도를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경사노위(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논의를 적극 지원하면서 개혁입법을 하루속히 구체화하여 국민과 함께 추진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인구비상사태'까지 선언한 저출생 대응을 위해서는 '인구전략기획부'의 조속한 설치가 필요하다며 국회의 정부조직법 개정 협조를 촉구했다. 윤 대통령은 "9월 범부처 합동으로 '인구전략기획부 설립추진단'을 발족시켜 조직, 인사, 예산 등 관련 제반사항을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지금 우리 청년들은 '결혼과 출산을 생각할 여유가 없다'고 이야기한다. 청년들이 당장 원하는 '일·가정 양립'을 안착시키고, 양육과 주거 부담을 완화해서 청년들에게 출산과 결혼을 꿈꿀 수 있는 여유를 되찾아드리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수도권 집중을 해소하는 지역 균형발전이 인구문제의 근본 해결책"이라며 '교육'과 '의료'를 핵심 정주 여건으로 짚었다. 그러면서 "인구위기 대응전략은 교육, 의료, 고용, 주거, 복지를 비롯하여 다방면에 연계된 과제들이기 때문에 이를 종합적으로 조정하기 위한 컨트롤타워 인구전략기획부가 조속히 출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4-08-29 11:41:13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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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세계 최대 섬유 전시회 참가…'에어엑스퍼트' 제품군 선봬

애슬레저 기업 '안다르'가 세계 섬유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을 선보였다. 안다르는 섬유 기업 '라이크라 컴퍼니'와 함께 세계 최대 섬유 직물 전시회 '인터텍스타일 상하이'에 참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전 세계 약 3000개 기업과 약 1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한 '인터텍스타일 상하이'는 최신 섬유 직물 트렌드를 공유하는 박람회다. 지난 2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철웅 안다르 대표이사와 스티븐 스튜어트 라이크라 컴퍼니 최고정보관리책임자(CIO)가 참석했다. 안다르는 이번 전시회에서 라이크라 컴퍼니의 원사를 사용한 자사 제품을 전시했다. 특히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로 제작된 안다르의 '에어엑스퍼트' 제품군이 해외 패션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는 게 안다르 측의 설명이다. 라이크라 어댑티브 원사는 라이크라 컴퍼니가 개발한 새로운 형태의 고성능 탄성 섬유다. 김철웅 안다르 대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최고 품질의 애슬레저 제품 개발이라는 목표를 향한 라이크라 컴퍼니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재확인할 수 있었고, 동시에 안다르 제품에 대한 해외 구매자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섬유 기업들과의 협력을 통해 품질을 더욱 향상하고,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8-29 11:40:4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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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IFA 2024서 AI홈 허브 ‘씽큐 온’ 선보인다

LG전자가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IFA 2024'에서 가전 업계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공감지능홈 허브 'LG 씽큐 온'을 공개한다고 29일 밝혔다. IFA 2024는 내달 6일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다. AI홈의 두뇌 역할을 하는 씽큐 온은 집 안 가전과 사물인터넷(IoT) 기기들을 하루 24시간 내내 항상 연결 상태로 유지하는 핵심 디바이스다. 집 안 환경, 가전과 기기들을 상시 모니터링하면서 사용자와 대화를 통해 상황을 판단해 각종 기기를 최적 상태로 제어한다. 생성형 AI가 적용된 씽큐 온은 사용자와 일상 언어로 대화할 수 있다. 사용자가 '공청기 조용하게'와 같이 일상적인 표현을 써도 이를 이해하고 풍량을 적절하게 낮춰준다. 또 씽큐온은 제품 정보, 사용 팁, 오류 해결방법을 비롯해 일정 등도 쉽게 답변해 준다. 사용자가 씽큐 온에게 "하이 LG, 오늘 일정 어떻게 돼?"라고 물으면 씽큐 온이 일정을 확인해 "오전 10시에 테니스 강습이 예정되어 있어요"와 같이 답변해 준다. 강습 장소까지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물어보면 실시간 교통 상황을 확인해 예상 소요 시간을 알려주며 "서둘러 출발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와 같이 제안하고 택시도 호출해 준다. 또 운동을 마치고 돌아올 때에 맞춰 고객이 지정해 놓은 조건에 따라 세탁기를 '기능성 의류' 코스로 설정해 준다. 아울러 LG전자는 지난달에 인수한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의 광범위한 개방형 생태계와 IoT 기기 연결성을 씽큐 온에 통합했다. 앳홈은 현재 5만여 종의 가전 및 IoT 기기를 연결할 수 있다. 류재철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복잡하고 어려운 기존 스마트홈의 한계를 넘어 친구처럼 대화하면 알아서 케어해주는 씽큐 온을 통해 누구나 쉽게 AI홈과 공감지능의 편리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8-29 11:35: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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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문시연 제21대 신임총장 취임식 내달 2일 개최

숙명여자대학교는 문시연 제21대 신임총장의 취임식을 오는 9월 2일 오후 3시 백주년기념관 삼성컨벤션센터에서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문시연 신임총장은 취임식에서 2026년 창학 120주년을 맞아 숙명여대 제3창학을 선포하고, 21세기 글로벌 여성대학의 새로운 발전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임기는 2028년 8월 31일까지 4년이다. 취임식은 문시연 신임총장 취임사와 함께 ▲박인국 숙명학원 이사장 치사 ▲김경희 총동문회장 환영사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 축사 ▲아마두 디아우(Amadou Diaw) 세네갈 ISM 대학 총장 축사 등으로 이뤄진다. 숙명여대의 새로운 화합과 풍요를 상징하는 축하 합주공연도 진행된다. 앞서 문 신임총장은 지난 6월 치러진 숙명여대 제21대 총장 선거에서 1순위로 선출됐다. 이번 선거는 숙명여대 역사상 두 번째로 교원, 직원, 학생, 동문 등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직선제로 치러졌다. 문 신임총장은 숙명여대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누벨소르본대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7년 숙명여대 프랑스언어·문화학과 교수로 부임한 뒤 중앙도서관 관장, 한국문화교류원 원장, 숙대신보사 주간 등 교내 보직을 역임했다. 프랑스문화예술학회 회장을 지냈고 현재 세계한류학회 회장, 전국여교수연합회 수석부회장을 맡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9 11:29:3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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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시니어모델 과정’ 1기 출범…15명 입학

삼육대학교(총장 제해종)는 '웰에이징(Well-aging·건강한 나이 듦)', '뉴 시니어(新노년)' 시대를 맞아 시니어모델을 양성하는 비학위과정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육대는 지난 27일 교내 국제교육관 장근청홀에서 '제1기 SU-MVP 시니어모델 최고위과정 입학식'을 개최했다. 삼육대 시니어모델 과정은 인생 2막을 꿈꾸는 중장년층과 노년층에게 모델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베이식(Basic) 과정'과 '지도자 과정'으로 나뉜다. 베이식 과정은 △최신 패션쇼 트렌드 분석부터 ▲워킹법 ▲포즈 ▲퍼포먼스 ▲영양 및 건강관리법 ▲헤어·메이크업·패션 스타일링 ▲이미지 메이킹 ▲스피치 등 시니어모델로서 필요한 기본기를 교육한다. 15주차 마지막에는 수료식을 겸한 패션쇼 발표회가 있다. 지도자 과정은 ▲모델학개론 ▲모델 스타일 연출 ▲패션 이미지 메이킹 기법 ▲패션쇼 기획 및 연출 ▲패션쇼 음악 기획 및 분석 등을 통해 시니어모델 지도자를 양성한다. 두 과정 모두 15주간 진행되며, 각 기수는 20명 내외의 소규모로 운영해 전문 강사진의 섬세한 코칭을 받을 수 있다. 이번 1기는 지도자과정으로 15명이 입학했다. 오는 12월 10일까지 15주간 교육을 받게 된다. 2기는 베이식 과정으로 내년 봄 개강할 예정이다. 제해종 총장은 "우리 사회를 이끄는 각계각층의 지도자 여러분을 본 과정에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교육과정을 통해 인생의 목표가 실현되고, 삶의 활력이 더해지며, 신명나는 매일의 혁신이 일어나게 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8-29 11:29: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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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 배송 시대' 현실로…현대차·배민 등 상용화 '박차'

사람이 아닌 로봇이 배달하는 '무인 로봇 배송 시대'가 빠르게 다가오고 있다. 지난해 자율주행 로봇 관련 법이 개정되면서 상용화에 속도가 붙은 가운데, 현대자동차(현대차)와 배달의민족 등 국내 주요 기업들도 '자율주행 로봇 시장'에서 이를 실현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9일 하나금융연구소에 따르면 전 세계 로봇 시장은 올해 540억 달러(약 74조5000억 원)에서 2026년 741억 달러(약 102조 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자율화 '라스트마일' 배송 시장은 연평균 22.7% 성장 중이며 2030년에는 물류 5개 중 1개는 로봇이 배송할 것으로 예측된다. 라스트마일은 상품이 물류 창고 등에서 최종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마지막 단계를 의미한다. 해외에서는 이미 로봇 배송 서비스가 상용화되고 있다. 미국은 2016년 실외 자율주행 로봇 운영을 위한 'PDDA(Personal Delivery Device Act)법'을 제정하고,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로봇 배달 서비스를 시행 중이다. 미국의 수제 버거 체인점 쉐이크쉑은 이달부터 무인 배달 로봇 기업 서브로보틱스 협력해 LA 시내에서 무인 로봇 배달을 시작했다. 고객이 우버이츠로 음식을 주문하면 로봇이 이를 배달한다. 일본에서도 지난 3월부터 우버이츠 로 주문하면 인공지능(AI) 로봇이 주변을 탐색하며 음식을 배달하고 있다. 국내 주요 기업들도 배송 로봇의 실증 시연을 진행하며 상용화를 위한 작업에 분주한 모습이다. ◆현대차·기아 '달이' 횡단보도 주행 실증 성공 지난 9일 현대차·기아는 경기도 의왕시 부곡파출소 앞에서 자율주행 배송 로봇 '달이 딜리버리(달이)'의 횡단보도 주행 실증 시연에 성공했다. 이는 관련법 개정 이후 로봇이 교통신호 정보를 활용해 횡단보도를 건넌 첫 성공 사례다. 지난해 '도로교통법'과 '지능형 로봇 개발 보급 촉진법(지능형로봇법)'이 각각 개정·시행되면서 운행 안전 인증을 받고 보험에 가입한 배송 로봇은 보행자와 동등한 권리를 갖게 됐다. 이에 따라 실외에서도 무인 배송 로봇을 활용한 배달, 순찰 등이 가능해졌다. 현대차는 2022년부터 자율주행 배송 로봇 사업을 꾸준히 발전시켜 왔다. 같은 해 현대차는 음식 배달 플랫폼과 무인 배송 설루션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광교 앨리웨이 주상복합단지에서 실내·외 배송 로봇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현재 서울 무역센터에서도 실내용 배달 로봇 '딜리타워' 6대를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6월부터는 서울 성수동 오피스빌딩 '팩토리얼 성수'에서 달이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달이는 2022년 말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 배송 로봇을 개선한 버전이다. ◆배달의 민족, '딜리' 연내 현장 투입 예정 지난달 26일 우아한형제들은 한국 로봇산업 진흥원에서 '실외 이동로봇 운행 안전 인증'을 획득하며 배달 로봇 '딜리'에 대한 운행 안전 인증을 취득했다. 딜리는 배달의 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로봇 사업에 뛰어든 지 7년 만에 선보인 자체 개발 로봇이다. 그전에는 외부 제조사가 개발한 로봇을 활용해 테스트를 진행했지만, 딜리는 우아한형제들의 자체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딜리는 카메라와 라이다(LiDAR) 등의 센서를 활용해 복잡한 도심 환경에서 주변 사물과 장애물을 빠르고 정확하게 인식할 수 있다. 보행로에서 행인을 피하고 돌발상황에서도 빠르게 새로운 경로를 생성할 수 있는 고성능 자율주행 알고리즘을 탑재하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2018년에 '로봇딜리버리셀'을 출범하며 일찍이 배달 로봇 사업에 뛰어들었다. 같은 해 6월, 천안의 한 푸드코트에서 국내 최초로 실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제공했다. 우아한형제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딜리를 이용한 배달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는 서울시가 시행하는 대규모 서비스로봇 실증 사업의 일환으로, 지정된 6개 건물에서 고객이 식·음료를 주문하면 딜리가 이를 목적지까지 배달하는 방식이다. 지난달부터는 송파구 방이동에서도 딜리를 활용한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 업무지구보다 복잡한 주거지역에서도 배달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는지 확인하기 위한 실증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배달의민족 관계자는 "실증 경험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거쳐 더 고도화된 딜리를 연내에 현장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외에 카카오모빌리티에서도 지난 4월 로봇 배송 서비스 '브링'을 공개하며 로봇 배송 상용화에 나서겠다고 발표했다. 공개와 함께 서울 성수동 '누디트 서울숲'에 브링을 도입했으며, 최근에는 호반호텔앤리조트와 협력해 충북 제천 레스트리 리솜에서 '브링' 서비스를 시작했다. 관계자는 "LG전자가 배달 로봇 '클로이 서브봇'을 제공하면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배송 서비스와 로봇을 연동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8-29 11:20:26 이혜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