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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HBM·반도체장비 수출 통제 조치 발표… "韓 포함 제3국산 제품도 통제"

미국이 자국 기술을 활용해 생산한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를 발표했다. 중국의 해당 품목 확보를 막기 위한 것으로 국내 업계에도 악영향이 우려된다. 3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2일(현지시간) 오전 HBM 및 첨단 반도체장비에 대한 수출통제 조치 개정안을 발표하고 관보에 게재했다. 이번 수출통제 조치는 내년 1월 시행된다. 미국은 HBM 통제를 위해 특정 사양의 동적 램(DRAM) 반도체를 수출 통제 대상 품목으로 새롭게 추가했다. 현재 생산중인 모든 HBM이 통제 대상에 해당하며, 이에 해당하는 제품을 중국 등 미국이 지정한 무기금수국(24개국)으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다만, 로직칩 등과 함께 패키징 된 후의 HBM은 통제되지 않으며, HBM2는 일정 조건을 만족하는 경우 허가예외 신청이 가능하다. 미국은 또 첨단 로직·메모리 반도체 제조에 사용되는 노광, 식각, 증착, 세정장비 등 기존 첨단 반도체장비 통제를 확대하기 위해 현재 통제하고 있는 29종의 첨단 반도체장비에 더해 열처리·계측장비 등 새로운 반도체 장비 24종과 이와 관련된 소프트웨어 3종 등을 수출통제 대상 품목으로 신규 추가했다. 미국은 이와 함께 국가안보 사유로 중국 소재 첨단 반도체 제조시설과 반도체장비 제조기업 등 140개 기업·기관을 우려거래자 목록(Entity List)에 추가해 즉시 시행한다. 일본과 네덜란드 등 미국과 동등한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이미 시행하고 있거나 반도체장비와 관련이 낮은 33개국이 '해외직접생산품규칙(FDPR, Foreign Direct Product)' 면제국으로 지정했으며, 면제국이라도 실제 통제 효과는 유사하다. 우리나라는 아직 미국 수준의 반도체장비 수출통제를 시행하지 않아 면제국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번 미국의 수출통제 조치는 FDPR이 적용된다.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서 만든 제품이더라도 미국 기술이나 장비, 소프트웨어 등이 사용됐다면 수출통제 대상이 된다는 의미다. 글로벌 반도체 기업 상당수가 제품 설계·제조를 위해 미국이 통제하고 있는 미국산 기술·소프트웨어·주요장비를 사용하므로 FDPR이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경우 해당 제품을 미국의 안보 우려국 또는 우려거래자로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국 상무부 허가가 필요하다. 이에 따라 현재 전 세계 HBM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미국 원천 기술에 의존하고 있는 국내 기업들도 이번 수출통제를 적용받을 전망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에따라 HBM을 생산하는 우리 기업에도 다소 영향이 있을 수 있으나, 향후 미국 규정이 허용하는 수출방식으로 전환함으로써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산업부는 "반도체장비의 경우 통제 대상이 미국의 국가안보 관점에서 중요성이 큰 첨단 수준 반도체장비로 설정돼 있고 이와 관련된 국내 기업은 소수인 것으로 파악돼 영향은 크지 않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미국 상무부는 이번 조치로 통제되는 품목 수출건에 대한 허가 신청시, 기본적으로 '거부 추정(presumption of denial)'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나, 기존 VEU(Validated End-User) 승인을 획득한 중국 내 우리 기업에 대해서는 이번 조치와 관계없이 수출이 가능하다. 산업부는 "이번 조치는 한미동맹과 우리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양국간 긴밀히 협의해왔다"며 "정부는 우리 업계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리 업계와도 지속 소통해가며 의견을 수렴했고, 한미 정부 모두 이번 조치의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하고 양국 기업이 예상치 못한 피해를 보지 않도록 노력하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이번 미국 조치를 면밀히 분석하고 영향을 지속 점검하면서 기업의 수출 애로 최소화 지원방안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다. 우선 4일 반도체장비 업계와의 간담회를 개최해 이번 미국 조치의 상세 내용을 공유하고, 한국반도체산업협회(KSIA)와 무역안보관리원(KOSTI)에 '수출통제 상담창구'도 개설해 운영할 예정이다. 향후 중국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통제 제도 설명회 개최, 가이드라인 배포 등을 통해 업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며, 조속한 시일 내 미국 정부와 우리 기업 애로사항 등을 집중 협의할 계획이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12-03 10:41: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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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군인공제회C&C와 MOU 체결…국방정보시스템 성능 향상 '맞손'

LIG넥스원이 국방 IT 기업인 군인공제회C&C와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2일 군인공제회C&C 사옥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LIG넥스원 최종진 미래전장사업부문장과 군인공제회C&C 김원태 사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우리 군의 정보 관리 및 공유 체계인 '국방정보시스템'의 성능 향상과 유지보수 등 관련 사업 전반에 적극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LIG넥스원은 수십년간 육해공을 넘어 우주와 사이버 공간에서 지휘·통제·통신·컴퓨터·정보·사이버 등 최첨단 분야의 기술력과 신뢰를 쌓아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방 IT 전문 기업 군인공제회C&C와 '다출처영상융합체계'를 비롯해 디지털 환경 변화에 발맞춘 국방 지능화 및 현대화 등에 큰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종진 LIG넥스원 미래전장사업부문장은 "미래 전장의 주도권은 무인화로 대표되는 유무인 복합체계와 우주, 사이버 공간에서의 역량으로 결정될 전망"이라면서 "이를 아우르는 핵심 키워드 가운데 하나는 '정보'이며, 당사는 국방정보시스템의 미래 전장 환경 최적화 및 성능 고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3 10:38: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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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2024대한민국광고대상' 대상 등 3개 부문 수상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항공사 최초로 선보인 ESG 광고 캠페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이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지구를 사랑한 비행 광고로 대상 2개 부문과 은상 1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로 31회를 맞이한 대한민국광고대상은 한국광고총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대한민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총 14개 부문에 걸쳐 약 2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되며, 엄정한 전문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TV 영상 단편 부문'과 '온라인영상 숏필름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는 아시아나항공 창립 36년의 역사를 고객과 함께한 여정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원테이크 기법을 활용해 주인공의 인생과 아시아나항공의 성장을 자연스럽게 연결했으며,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독창적으로 담아내 호평을 받았다. '공익광고 부문' 은상을 수상한 '지구를 사랑한 비행'은 국적 항공사 최초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테마를 접목한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광고 캠페인으로 생태계 다양성 보호를 위한 아시아나항공의 노력을 조명했다. 해당 작품은 ▲지구를 사랑한 비행 ▲비행 짝꿍 ▲지구를 사랑한 수하물 등 시리즈 광고로 구성됐으며, 멸종위기종 보호와 동물 복지 증진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유튜브 조회수는 각각 1583만회와 1273만회를 기록하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커뮤니케이션 담당 상무는 "여행의 기대감과 즐거움을 고객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국적 항공사로서 추구해야 할 사회적 가치를 자연스럽게 광고에 담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4-12-03 10:38:2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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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 국내 양수발전사업 공략...5.7GW 규모 양수발전 발주 예상

두산에너빌리티가 국내 양수발전사업 시장을 공략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양수발전사업 참여에 본격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정부의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등에 따르면,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안정적인 계통운영을 위해 2038년까지 21.5GW(기가와트)의 장주기 에너지저장시스템(이하 ESS, Energy Storage System)이 필요할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대표적인 ESS로 평가받는 양수발전의 향후 건설될 설비용량은 5.7GW(총 9기)에 달한다. 이 중 첫번째 사업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13년 만에 충북 영동군에 500MW(메가와트) 규모의 신규 양수발전소 건설을 추진 중이다. 이 외에도 홍천, 포천, 합천 등 다수의 양수발전소 건설을 계획하고 있어, 향후 수 조원 규모의 주기기 발주가 예상된다.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변동성을 보완하는 ESS로, 전력수요가 적은 심야의 저렴한 전력을 이용하거나 주간에 태양광으로 발생되는 여유전력을 저장했다가 전력수요가 증가할 때 상부댐의 물을 하부댐으로 낙하시켜 전력을 생산한다. 또한 안정적인 에너지 저장·활용이 가능하며 수명이 길고, 화재 등 위험성도 적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세계 ESS 설비 중 양수발전의 비중은 66.5%로 압도적이다. 두산에너빌리티 김종두 원자력BG장은 "양수발전은 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전력망 안정성을 위한 최적의 대안"이라며 "원자력을 비롯해 수소터빈으로 전환 가능한 가스터빈, 수력 및 양수발전의 주기기 공급까지 무탄소 발전 솔루션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19년 세계 1위의 수력 및 양수발전 주기기 공급사인 오스트리아 안드리츠사와 사업 및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해 수력 및 양수발전 주기기 설계 기술의 자립 발판을 마련했다. 또한 국내외 수력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한수원과 공동으로 수력발전용 30MW급 수차·발전기를 개발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12-03 10:37:4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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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 '프렌즈' 렌즈 관리용액 2종 재단장..."다양한 눈 건강 해법 제시"

JW중외제약은 자사의 눈 관리 브랜드 '프렌즈'에서 렌즈 관리용액 2종을 재단장해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프렌즈 '렌즈세정액'과 '렌즈보존액'의 기능성, 안전성, 디자인 등을 한층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렌즈세정액은 콘택트렌즈 세정용 식염수다. 렌즈를 착용하기 전, 렌즈 표면에 있는 먼지, 이물질 등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렌즈보존액은 다목적 용액이다. 렌즈 세척, 소독, 보존, 단백질 제거 등에 적합한 기능을 갖췄고 렌즈를 착용하지 않는 동안 렌즈를 위생적으로 보관하기 위해 활용 가능하다. 또 히알루론산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렌즈 착용 시에는 높은 보습 효과를 제공한다. 해당 성분이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촉촉한 착용감을 전달한다는 것이 JW중외제약 측의 설명이다. 두 제품 모두 눈물과 동일한 pH 수준을 유지해 눈에 대한 자극이 최소화된 것도 특징이다. 특히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정식 인증도 받았다. 이와 함께 JW중외제약은 깔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젊은 소비자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프렌즈 렌즈 관리용액 2종은 전국 약국과 JW생활건강의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등에서 판매되고 있다.

2024-12-03 10:32:1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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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참여로 채 해병 국정조사 첫걸음…"본질 왜곡 막겠다" VS "책임자 처벌"

국민의힘이 고(故) 채 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하면서 여야가 모두 참여하는 진상규명의 장이 열릴 예정이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2023년 7월 우리 곁을 떠난 채 상병 순직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유상범 의원을 국조위(여당 측) 간사로 하고 총 7명의 국민의힘 의원께서 국정조사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추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채 상병 사건 국정조사를 진행하는 데에는 정쟁에 악용할 목적이 다분하다"며 "이 사건은 경찰의 상세 수사 결과 발표에 이어 공수처 수사도 진행 중이고 국회도 입법 청문회, 탄핵 청원 청문회, 상임위 현안질의, 국정감사를 통해 숱하게 진상규명을 위한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민주당은 비극적 활동을 정쟁용 불쏘시개로 이용하기 위해 특검법에 이어 국정조사까지 시도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채 상병의 비극과 유가족의 슬픔을 정쟁에 이용할 궁리만 하는 민주당의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덧붙였다. 추 원내대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국정조사 단독 진행은 또다른 기형적인 의회주의 파괴의 결과를 낳을 수 있으며, 이 사건을 정권 퇴진 여론전에 이용하기 위해 진상규명 본질을 왜곡할 우려가 있다는 많은 분의 의견에 따라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며 "국민의힘은 채 상병 순직사건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차원의 노력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전날(2일) 국정조사 참여의 뜻을 밝히면서 유상범 의원 외에 송석준·장동혁·유용원·곽규택·주진우·박준태 의원을 포함한 국정조사 명단을 국회에 제출했다. 한편, 일찍이 채 해병 순직사건 국정조사 참여 의사를 밝힌 민주당은 각종 의혹에 대한 철저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같은날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은 채 해병 국정조사를 제대로 해내겠다"며 "국민의힘이 국정조사에 참여하기로 했다. 기왕 참여하기로 한 만큼 국정조사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정조사 특위 위원의 구성이 마무리되는 대로, 국정조사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국정조사를 시작하겠다"며 "채 해병 국정조사 특위는 순직 사건 수사 과정에서 대통령실, 국방부, 해병대 사령부, 검찰 등 관계자 압력 행사 및 관여, 이종섭 전 국방부장관을 둘러싼 범인 도피 의혹을 규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주당은 반드시 해병대원의 억울한 죽음의 진상을 밝히고 엄벌에 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5선 중진인 정동영 의원, 특위 간사로 전용기 의원, 위원으로 박범계·박주민·김병주·장경태·김성회·부승찬·이상식·황명선 의원을 추천한 상태다. 조국혁신당은 박은정 의원을 위원으로 추천했다.

2024-12-03 10:26:0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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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기금' OCIO 선정

KB증권은 지난 10월 30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중소기업청년근로자 및 핵심인력 성과보상기금(이하 성과보상기금)' 외부위탁운용관리(OCIO) 우선협상자로 선정된 후 지난달 28일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성과보상기금은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에 의하여 설치된 기금으로 중소기업 및 중소기업에 재직중인 인력이 납입한 공제적립금을 재원으로 한다. 해당 기금은 중소기업 핵심인력의 장기재직 촉진 및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중소기업재직자우대저축공제 등 정책성 공제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성과보상처는 지난 9월 OCIO 재선정 공고를 낸 바 있으며, 입찰에 응한 여러 금융기관을 비롯해 KB증권은 10월 29일 최종 평가에 참여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고 본계약 체결을 통해 OCIO 지위를 확보하게 됐다. KB증권은 성과보상기금의 약 1조8000억원(2024년 10월말 기준)중 절반 정도를 12월 23일부터 4년 동안 운용할 예정으로 채권, 주식, 대체자산의 운용 뿐만 아니라 리스크관리 및 성과평가, 기금에 대한 자문을 수행한다. 김성희 KB증권 OCIO솔루션본부장은 "올해들어 가장 큰 규모의 기금 OCIO로 선정됐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성과보상기금 OCIO로서 기금의 현안을 적극 해결하고 니즈를 기금 운용에 반영하여 자산운용 체계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B증권은 2018년 OCIO 사업을 시작한 이래 꾸준하게 조직과 인력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확보해 왔다"면서 "다양한 성격의 자금과 이번 성과보상기금 운용을 통해 OCIO로의 충분한 트랙레코드를 오랜기간 축적해 오고 있는 만큼 향후 연기금투자풀과 퇴직연금 시장 등 자산운용으로 공적ㆍ사적 연기금 체계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이홍구 KB증권 대표이사는 "KB금융그룹은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특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중소ㆍ중견기업과 구직자의 연결고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사업역량 강화를 위한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에 KB증권이 중소기업과 중소기업 재직자를 위한 기금 운용을 맡게 되어 사회적 가치 창출에 동참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3 10:25: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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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우리카드·신한카드·롯데카드

우리카드가 자사 플랫폼에 여행 상품 구매 기능을 탑재했다. ◆ 우리원트래블 경쟁력 강화 박차 우리카드는 '마이리얼트립'과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우리카드 광화문 본사에서 진행했다.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이사와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우리원트래블 이용자는 마이리얼트립의 여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리원페이에 ▲패키지 ▲액티비티 ▲투어 등 해외여행 상품을 추가한다. 이어 외국인 고객을 대상으로 한 국내 여행 및 체험 행사도 운영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빠른 시일 내에 우리카드 고객만을 위한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여행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의 베트남 법인이 현지 유통기업과 대출 영업에 속도를 높인다. ◆ BNPL 서비스 출시 검토 신한카드는 신한베트남파이낸스(SVFC)가 '모바일월드'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모바일월드는 베트남 현지에 유통망 5500여개를 보유했다. 휴대폰과 노트북 등 전자제품과 함께 슈퍼마켓, 약국 체인 등을 운영한다. 지난달 기준 호치민 거래소에서 시가총액 약 5조원 규모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양사는 전자제품 할부 구매 프로세스 간소화를 위해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어 모바일월드 이용자 1800만명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신용대출및 임직원을 위한 전용 대출 상품을 출시한다. 다음해 선구매후지불(BNPL) 서비스 운영도 검토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K-금융의 노하우와 강력한 조직문화를 바탕으로 해외 금융 시장에서의 입지를 공고히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띵크어스'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대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 지역 소멸 등 사회문제 해결 '초점' 롯데카드는 'SUM'과 함께 띵크어스 신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SUM은 서강대와 이화여대, 한양대 연합 경영전략 학회다. 지난 10~11월 '띵크어스의 MZ세대 대상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팀의 신사업 제안서 초안에 두 차례 피드백을 진행했다. 신사업 제안 발표회와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화여대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한양대팀에 최우수상, 서강대팀이 우수상을 받았다. 이화여대팀은 디지로카앱을 활용한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산학협력은 MZ세대의 눈으로 띵크어스 캠페인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4-12-03 10:25:3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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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아울렛, 연말 결산 특별 행사 '클리어런스 위크' 진행

롯데아울렛이 한 해를 총망라하는 '클리어런스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 6일부터 8까지다. 롯데아울렛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전 상품군에 걸쳐 아울렛 판매가에 최대 30%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타임', '마인', '시스템', '질스튜어트','이자벨마랑' 등 총 300여 브랜드가 행사에 참여한다. 이 외에도 '지방시', '발렌티노', '토리버치' 등 해외패션 브랜드가 참여해 이월상품을 최대 30~40% 추가 할인가로 제공한다. 아웃도어 브랜드 할인 행사도 준비됐다. '아이더'에서는 파주점을 포함한 6개 점에서 최대 70% 할인한 아우터와 특가 상품을 판매한다. '블랙야크'는 동부산점 등 4개 지점에서 2024년 가을 겨울 상품을 최대 30% 할인한다. 'K2'는 의왕점 등 4개 지점에서 이월상품 추가 10% 할인 행사와 더불어 최대 70% 할인된 품목을 선보인다. 아우터 브랜드 상품에 이어 특가 상품도 만나볼 수 있다. '네파'는 파주점을 포함한 3개 점포에서 '에션셜 롱다운 자켓' 최대 70% 할인한 특가로 제공한다. 광교점과 동부산점 '노스페이스'에서는 '리버톤 온볼 자켓 그린' 등 특가 상품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롯데아울렛은 상품권 증정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당일 상품권 행사 참여 단일브랜드에서 6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7% 상당의 롯데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2-03 10:23:0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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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지역교권보호위,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운영

거제교육지원청 학교통합지원센터 교육활동보호담당은 2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차이를 줄여보자'를 주제로 진행한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동일한 사안에 대한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위원회별 조치 결정 기준을 선정하고, 선정된 조치 결정에 대한 나눔의 시간을 진행해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전문성을 더하고자 했다.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 개정에 따라 지난 3월 학교교권보호위원회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이 되면서 학교 내 교육활동 침해 행위에 대한 조치 결정은 지원청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시군별 상황에 따라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은 다르며 거제 지역은 4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거제 교권보호위원회는 도교육청 주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참석을 시작으로 심의위원들의 전문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노력해 왔다. 두 번의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서 갈등 중재 방안과 위원회별 조치 기준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법에 대한 고민이 시작됐고, 오늘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위원회별 위원들의 생각을 나눠봄으로써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고 판단해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을 정립하고 전문성을 견고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시행 1년을 맞아 가는 시점에 들어섰다. 오늘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역량 강화를 통한 전문성 신장의 노력들이 앞으로의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임을 기대해 본다.

2024-12-03 10:22:3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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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예술 마음치유 프로그램’ 결과 공유회 개최

부산문화재단은 오는 3일 사하구 도시철도 신평역사 2층에 있는 '하하센터' 신평점에서 예술로 풀어가는 마음치유 사업의 하나인 예술치유 가치 확산 콘텐츠 프로그램 '새롭게 만나는 나'의 종강을 맞아 결과 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하하(HAHA)센터'란 영문자 'Happy Aging! Healthy Aging!'의 줄임말인 'HAHA'에서 고려한 명칭으로, 신노년 세대가 행복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부산시 15분 도시의 중점 사업의 하나다. 예술치유 프로그램 '새롭게 만나는 나'는 액티브 시니어의 다양한 관심사를 반영해 8월 27일부터 12월 3일까지 총 12회 동안 무용, 음악, 미술공예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해 운영한 프로그램이다. 좋은 이웃과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주민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종강을 맞았다. 참여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낯설고 어색했지만, 다함께 손잡고 터치하고 추는 춤이 서로를 가깝게 만드네요. 재밌었다" 등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부산문화재단 이미연 대표이사는 "예술 치유 활동을 통해 신노년 세대에게 삶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한 노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신노년 세대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할 다양한 예술 치유 콘텐츠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3 10:22:2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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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사랑의열매,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 개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부산사랑의열매)는 2일 오전 10시 송상현광장에서 기부로 가치 있는 부산을 만들기 위한 신호탄으로 '희망2025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부산시 김광회 미래혁신부시장, 부산시 하윤수 교육감,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 부산시설공단 백운현 상임감사, 국제신문 김세환 사장, KBS부산방송 강석훈 총국장, KNN 이오상 대표이사 사장, BNK부산은행 방성빈 행장, 부산W아너클럽 변희자 회장, 부산초고액 기부자 에스제이탱커 박성진 대표이사, 부산사랑의열매 최금식 고문과 이수태 회장 및 기부자와 사회복지기관 직능단체장, 사랑의열매 시민참여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해 성공적인 캠페인 달성을 위해 마음을 모았다.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부산을 가치있게'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는 출범식에는 사랑의 온도탑 점등식, 출범 선포 등의 행사와 함께 11년째 캠페인 1호 기부자인 DSR의 성금 전달식 및 나눔명문기업 골드 가입식, 본회 시민참여위원을 중심으로 '부산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부산' 기부 참여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까지 총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은 108억 6000만원의 성금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경제 위기로 더 어려워진 우리 지역 이웃들을 지원하며 신 빈곤층과 기후 위기 등 대한민국의 새로운 문제 해결을 위한 신 사회 문제 대응 지원, 위기가정 돌봄 지원, 기본적인 생활 유지를 위한 사회 안정망 지원과 교육·자립 지원이라는 4대 분야에 사용될 계획이다. 아울러 나눔의 상징인 '사랑의 온도탑'도 송상현 광장에 세워져 캠페인 기간 부산시민들이 모아준 따뜻한 사랑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랑의 온도탑은 1억 860만원 모일 때마다 나눔 온도가 1°씩 올라가며 모금 목표액인 108억 6000만원이 모이면 나눔온도 100°를 달성하게 되는 이웃사랑 상징물이다. 부산사랑의열매 이수태 회장은 "올해는 특히 경기가 어려워 이웃돕기를 위한 성금 모금에 많은 어려움이 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어려울수록 더 나누는 부산시민들이 있기에 이번 희망2025나눔캠페인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어려운 시기 소외된 이웃 없이 따뜻한 부산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과 기업, 단체 관계자들의 적극적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통해 나눔 참여를 원하는 경우, 부산사랑의열매로 문의하거나, 지역 내 가까이 있는 구·군청 및 동주민센터의 성금 접수 안내처, 방송사 모금 접수처 등을 통해 기부에 참여할 수 있다. 또 ARS를 통해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은행이나 관공서에 비치된 사랑의열매 모금함에 기부를 하거나 부산은행 모바일 앱에서 손쉽게 기부할 수 있다. 그 외 온라인 계좌에 직접 송금등을 통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다.

2024-12-03 10:22: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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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신평사서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신용리스크 걷어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결정한 유상증자에 대해 국내 3대 신용평가회사(한국기업평가·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로부터 신용도 하향 압력 완화 평가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한국기업평가는 지난 11월 현대차증권 이사회에서 결정한 2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에 대해 위험투자 확대로 저하됐던 재무건전성 지표가 상당부분 회복되며 신용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구체적으로 자기자본이 수정NCR과 순자본비율이 각각 267%, 636.4%로, 2024년 9월말 대비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6배 수준까지 도달했던 조정레버리지배율도 5배 미만 수준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국신용평가 또한 이번 유상증자로 현대차증권의 자본적정성이 제고될 전망이며 최근 부동산금융 시장 악화로 충당금 부담 등 재무변동성이 높아진 상황에서 이번 유상증자는 이에 대한 완화 요인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NICE신용평가에 따르면, 이번 유상증자 이후 현대차증권의 자기자본은 24년 9월말 기준 1조2900억원에서 1조4900억원으로 늘어난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와 비교할 때 현대차증권을 비롯한 대형 증권사의 수익 기반이 약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자본확충을 통해 위험인수능력이 제고됨에 따라 향후 신규 영업활동 확대를 통한 수익 기반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최근 비우호적인 영업 환경이 지속돼 신평사로부터 신용등급 하향 조정에 대한 압력을 받아왔다"며 "이번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확충으로 신용등급 강등 시 발생할 수 있었던 조달비용 상승, 영업 기회 박탈 등 경영상의 리스크를 완화시킬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증권은 지난 11월 26일 신평사의 신용등급 하향 조정 전망에 따라 자기자본 확충을 위한 유상증자에 나선 바 있다. 유상증자 방식을 놓고 3자배정 방식 등 여러 방안을 검토했으나, 발행한도 부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주주배정 방식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차증권은 유상증자로 인한 주주가치 희석 우려에 대해 연내 구체적인 밸류업 계획을 발표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방안도 내놓을 예정이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12-03 10:21:58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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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도내 기초의회 첫 ‘예산분석보고서’ 발간

창원시의회는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예산분석보고서인 '2025년도 창원시 예산안 분석'을 발간했다고 2일 밝혔다. 이를 통해 의원의 예산 심사 역량과 내년도 본예산의 실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의회는 제139회 제2차 정례회에서 창원시가 제출한 3조 7717억원 규모 예산안 심의를 위한 기초자료로, 250쪽 분량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펴냈다. 보고서는 각 상임위원회를 통해 의원에게 배부했다. 보고서에는 내년도 창원시 예산안과 관련해 2021~2025년 변동 추이, 부채, 통합재정수지 등 세입·세출, 잉여금 등 총괄 분석이 담겼다. 주요 증·감액 사업, 집행률 50% 미만 사업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했다. 특히 ▲청년통장 지원사업 ▲수소차 민간 보급 지원사업 ▲스포츠 강좌 이용권 사업 ▲시내·마을버스 지원 등 상임위별 5~6건씩, 전체 21건 주요 사업에 대한 적시성·필요성·타당성을 검토해 개선·보완 의견을 담았다. 이번 보고서는 반복·답습하는 예산 편성에 대한 문제점을 분석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집행 기관의 재정운용 실효성을 높이고자 발간됐다. 손태화 의장은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도내 기초의회 최초로 발간한 예산분석 보고서를 통해 효율적인 배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창원시의회는 집행 기관에 대한 견제·감시 의무를 다하면서도, 지역 발전을 위한 파트너로서 함께 머리를 맞대고 고민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12-03 10:21:46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