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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그룹 희망나눔재단, 1.4톤 김장봉사로 지역사회 온기 전달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제2회 희망나눔의날'을 맞아 서울 양천구 목동에서 김장 담그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희망나눔의날은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의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KT희망나눔인상 수상자와 임직원이 지역사회 봉사에 함께 참여하는 행사다. 지난해 10월 수상자인 키다리아저씨 김재식씨와 함께 한 춘천 효제초등학교 도색 봉사를 시작으로 이번이 두 번째다. 이번 김장담그기 행사에는 재단 임직원을 포함해 10번째 KT희망나눔인상 수상자 이영택 원장이 활동하는 양천구 나누리봉사단, 양천학원보습연합회와 지역 봉사자 등 약 50여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약 1.4톤의 김치를 직접 담가 양천구 복지기관과 새터민 센터,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했다. 이영택 원장은 2007년부터 양천구에서 수학학원을 운영하며 저소득 청소년에게 무료로 학원 수강을 지원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탈북 청소년을 대상으로 학습 멘토링 활동도 실시해 학생들이 우리나라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학원 임직원 및 학원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봉사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인성함양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이 외에도 이 원장은 양천구 나누리봉사단과 함께 탈북청소년 대안학교, 독거노인, 복지관, 지역아동센터, 기초생활수급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연탄봉사, 짜장봉사, 삼계탕 봉사 등 다양한 계절나눔을 매년 분기별로 진행하고 있다. 이 원장은 매번 약 300만원 상당의 사비를 사용하고 있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관계자는 "직접 담근 김치로 이웃들이 더욱 행복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며 "희망나눔의날이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나눔인상'은 나눔으로 아름다운 사회 가치를 만드는데 기여한 사람(단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이 제정한 상이다. KT그룹 희망나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연중 상시로 희망나눔인상 후보자의 선행, 사연과 함께 수상자를 추천받는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04 14:21: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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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 ‘쿠키런' 오는 11일 인도 진출한다

데브시스터즈의 쿠키런이 오는 11일 인도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와 크래프톤은 앞서 지난달 12일, 쿠키런 인도의 공식 웹사이트 및 SNS를 오픈하고 사전예약을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런칭 행보에 나선 바 있다. 양사는 2013년 첫선을 보였던 모바일 러닝 게임 쿠키런을 기반으로, 데브시스터즈 산하 스튜디오 킹덤이 콘텐츠 개발을, 크래프톤이 현지 서비스 및 마케팅 등을 담당한다. 인도가 모바일 게임에 대한 초기 경험이 이제 막 형성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쉽고 부담없이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쿠키런의 직관적인 게임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현지 유저층 확보를 목표하고 있다. 인도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기존 캐주얼 게임 이상의 캐릭터성, 수집 및 성장, 소셜 경쟁 등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하며 차세대 러닝 게임으로서의 입지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도 디저트 컨셉의 오리지널 쿠키, 맵, 로비, BGM 등 현지 문화를 반영한 인도풍 콘텐츠는 물론, 경쟁 플레이를 선호하는 인도 유저 특성을 고려해 신규 모드 및 랭킹 시스템을 도입하고 소셜성을 강화한다. 그리고 현지 구매 성향에 맞게 부담없는 상품 및 패키지를 제공하며 긍정적인 구매 경험을 쌓아 나갈 계획이다. 또한, 캐릭터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콘텐츠 시장 분위기에 맞춰 용감한 쿠키를 주체로 온라인 채널에서 유저와의 적극적인 소통 활동도 전개한다. 더불어 지난달 13일에는 핵심 IT 도시 중 하나인 하이데라바드에서 사흘간 열린 인도 게임 개발자 컨퍼런스(IGDC) 현장에서 쿠폰 이벤트를 진행하며 게임 관심도가 높은 군을 대상으로 직접 홍보에 나서기도 했다. 데브시스터즈 조길현 대표는 "성장 초입 단계인 인도 게임 시장에서 캐주얼 장르 중심으로 유저층 확대 및 플레이 경험 확산이 본격화 될 것이라 예측된다"며, "쿠키런이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초기부터 지금까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몰입도 높은 재미를 꾸준히 선사해 온 만큼, 인도에서도 유의미한 유저 기반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현일 크래프톤 인도 법인장은 "당사는 인도 이용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인도 테마의 콘텐츠를 통해 인도 이용자들이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재미를 느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4 14:21:5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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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자립지원시설종사자 힐링 간담회'

BNK경남은행은 경상남도자립지원전담기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경상남도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힐링 간담회'를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힐링 간담회는 경남지역 내 가정위탁지원센터, 공동생활가정, 아동양육시설에 종사하는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30여명에게 힐링 프로그램 제공해 심리적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네트워크 확대 및 소통방안으로 마련됐다. 이날 힐링 간담회는 퍼스널 컬러 알아보기, 향수 만들기 등 힐링 프로그램과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간담회로 나눠 진행됐다. 자립지원전담요원 및 시설종사자 간담회에서는 사례관리 업무협력방안 논의를 비롯해 2024년 보호종료아동 대상 금융교육을 리뷰하고 2025년 시행 예정인 보호종료아동 대상 금융교육 방향성 및 진행 방안을 모색했다. 박두희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 담당임원(CCO)은 "지난 2021년 체결한 업무 협약 이후 지난 3년 동안 보호종료아동에게 다양한 금융교육을 제공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보호종료아동 지원을 위해 시설종사자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금융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8:2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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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재능기부자 모집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시각장애인 오디오북 : 마음으로 듣는 소리 시즌11'의 제작에 함께할 목소리 재능기부자를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들과 베스트셀러, 인문학 도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나누기 위해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지난 2014년 시작 이래 국민 재능기부자와 캠코 임직원 등 총 1058명이 참여해 530권의 오디오북을 제작 및 기부했다. 이번 제작할 시즌11은 만 19세 이상의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중 1차로 온라인 자동추첨 방식을 통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선정한 뒤, 2차로 온라인 낭독심사를 거쳐 최종 재능기부자 50명을 선발한다. 온라인 낭독심사는 1차 선정자들이 송부된 책(200자 내외)의 녹음 파일을 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전문성우가 직접 듣고 목소리의 안정성, 전달력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결과는 오는 20일 개별 통보한다. 캠코는 본격적인 오디오북 녹음에 앞서 내년 1월 중에 재능기부자에게 낭독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며, 녹음은 서울 및 부산 소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이번 시즌11에서 제작될 오디오북은 총 40권이다. 시각장애인 수요조사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도서로 구성할 계획이다. 낭독 봉사 이후 검수를 거쳐 내년 하반기에 완성될 오디오북은 시각장애인 전용 모바일 어플 등에 무료로 배포될 예정이다. 권남주 캠코 사장은 "국민 여러분과 함께 만들기 때문에 시각장애인 오디오북이 더욱 특별하고 의미가 깊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7:5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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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이주민 임시쉼터 시설 개선 지원'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 경기도 평택시 평택외국인복지센터에서 'JB 多정多감 행복한집 제10호' 오픈식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2001년 개소한 평택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노동자 및 결혼이주여성들을 포함한 이주민의 인권보호와 권익향상을 위해 임시거처 쉼터제공, 한글교실, 무료의료지원, 노동 상담, 나라별 공동체 지원 등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는 시설이다. 겨울철을 앞두고 질병, 사고, 사업장 이동 등으로 불가피하게 임시거처가 필요한 이주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쉼터의 환경개선이 시급해 이번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는 이날 쉼터의 오래된 주방, 휴게실, 샤워실 등의 전반적인 개보수를 지원했으며, 냉장고, 수납장, 주방용품 등도 새롭게 지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우영 평택외국인복지센터 센터장, 양광영 전북은행 외국인영업본부장, 이정석 동대문외국인금융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양광영 전북은행 외국인영업본부장은 "시대상황의 변화에 발맞춰 사업영역을 기존 다문화가정에 한정짓지 않고 외국인을 아우를 수 있도록 확대하게 됐다"며 "쉼터에 2개월 이하 머무르는 이주민들이 한국에서의 따뜻함과 정겨움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7:1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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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첫 로밍하면 데이터 4배 제공

SK텔레콤은 연말 해외 여행 시즌을 맞아 '첫 로밍 데이터 4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최근 60개월 간 T 로밍을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 대상으로, 기존 '바로(baro) 3GB/6GB' 요금제와 동일한 가격으로 '바로 첫 로밍 12GB/24GB'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다. 행사 적용 시 '바로 3GB' 요금제(2만9000원) 가격으로 '바로 12GB' 요금제(5만9000원)를, '바로 6GB' 요금제(3만9000원) 가격으로 '바로 24GB' 요금제(7만9000원)를 이용할 수 있어 고객은 최대 4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만 34세 이하 고객은 원래 제공되던 1GB 추가 혜택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단, 0청년 요금제 이용 고객은 데이터 4배 혜택 대신 기존 제공 중인 50% 요금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이벤트는 5일부터 내년 3월 4일까지 3개월 간 진행되며, 이벤트 대상자는 공항 로밍센터, 고객센터, T월드 홈페이지에서 가입이 가능하다. SKT는 네이버페이와 함께 오는 9일부터 내년 6월 8일까지 6개월 간 고객에게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 '바로 요금제' 이용 고객이 '네이버페이 해외 QR결제'를 이용해 해외에서 2만원 이상 결제하면 T 로밍 1만원 쿠폰과 네이버페이 1만 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중 1인당 1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SKT는 T 로밍 이용 고객을 위해 '클럽 T 로밍'을 통해 'baro 1GB 무료 충전권'을 비롯해 출국 전·후로 여행자 보험·면세점 할인, 환율 우대, 택시 할인, 올리브영 5000원 할인 등 다양한 제휴 혜택을 제공한다. 윤재웅 SKT 구독CO담당은 "겨울 휴가철을 맞아 해외 여행객들이 부담없이 T 로밍을 이용할 있도록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로밍 혜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2-04 14:16:4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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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2024 기업혁신대상 '산자부 장관상'

BNK금융그룹은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제31회 기업혁신대상'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기업혁신대상은 경영혁신에 앞장서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을 발굴 및 포상하고 기업 혁신 활동을 촉진하기 위한 시상식이다. 이번 시상식에서 BNK금융그룹은 부·울·경 지역의 인구 감소와 기업 이탈로 인한 경기 침체 위기에서 '지역 동반성장'을 그룹의 핵심 가치로 삼아 단순한 금융 지원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혁신적인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BNK금융은 지난 8월 '지역 동반성장 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한 18조 4000억원 규모의 금융 지원과 함께 조선업 선수금 환급보증(RG) 발급을 확대하는 등 지역 특화 산업 육성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역화폐 기반 '부산시민플랫폼' 구축 ▲금융권 최초 기후테크기업 지원 상품 개발 ▲미래 투자를 위한 녹색채권 발행 ▲동남권 지역기업 ESG 무료교육 지원 등 다양한 혁신과제를 추진해 지역과의 상생도 도모하고 있다. 강종훈 BNK금융지주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이번 수상은 BNK금융그룹의 지역 소멸 위기 대응과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혁신과제들을 발굴하여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글로컬 금융그룹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4-12-04 14:16:12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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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 처단? 독재는 그만 물러나라" 계엄사 포고령에 의료계 분노 터졌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밤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명령'이 포함된 비상계엄을 선포한 것에 의료계가 분노하고 있다. 비상계엄은 6시간 만에 해제 됐지만, 이번 포고령(제1호)에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의 복귀를 명령하는 항목이 포함되고 명령을 불복하면 '처단'하겠다는 표현을 쓴 것에 대해 '참담하다'는 분노가 쏟아졌다. 4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 2월 시작된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 갈등이 10개월째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발생한 비상계엄 사태에 사직 전공의, 의대 교수, 대한의사협회(의협) 차기 회장 후보자 등을 중심으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계엄사령부(계엄사)가 전일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밝힌 포고령에는 '전공의를 비롯해 파업 중이거나 의료현장을 이탈한 모든 의료인은 48시간 내 본업에 복귀해 충실히 근무하고 위반시는 계엄법에 의해 처단한다'는 내용이 담긴데 따른 것이다.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반민주적 행태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또 한 번 참담함을 느낀다"면서 "제가 돌아갈 곳은 없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이번 비상 계엄으로 인해 무고한 국민들이 다칠 경우, 의사로서 언제 어디서든 최선을 다해 국민들을 치료할 것"이라면서 "독재는 그만 물러나라"고 말했다. 전일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들어간 의협 차기 회장 후보자들도 비상계엄 사태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주수호 미래의료포럼 대표(의협 전 회장)는 SNS를 통해 "울고 싶은데 차마 혼자 울지는 못해서 빰 때려 달라고 애걸 복걸한 꼴"이라면서 "오늘부로 레임덕(임기 말 권력 누수 현상)은 데드덕(레임덕보다 심각한 권력 공백 현상)이 됐다"고 비판했다. 주 대표는 "그럼에도 의료농단의 유일한 해법은 2025년 의대 신입생 모집 중단"이라고 밝혔다. 강희경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대위원장 역시 SNS를 통해 "2025년 자유민주주의 국가 대한민국에서 이런 상황이 벌어진다는 것이 믿어지지 않는다"면서 "처단 당해야 할 것은 이런 말을 하는 자"라고 비판했다. 또 "어불성설의 계엄 선포로 의사들은 소위 의료개혁이라는 미명 하에 이같은 일을 10개월째 당하고 있다"면서 "근거도, 국민적 합의도 없이 강행하는 의료개혁을 당장 멈추고 정상적 판단이 가능한 상황에서 새출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사직 전공의 등 의료인 복귀 비상계엄령이 선포되자 "해당 항목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울대 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입장문을 통해 "사직한 의료인은 과거의 직장과의 계약이 종료됐으므로 '파업 중이거나 현장을 이탈'한 것에 해당하지 않으며, 따라서 해당 항목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계엄 선포로 인한 혼란에도 불구하고, 의료인은 환자들의 건강을 지키고 전공의를 비롯한 의료인의 권리를 수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의사협회 역시 "의료 현장은 정상 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안나 의협 대변인은 "계엄사령부 포고령 제1호에 언급된 전공의 포함 파업 중인 의료인에 대한 근무 명령과 관련해 현재로선 사직 전공의로서 파업 중인 인원은 없다"며 "국민 혼란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의료 현장은 계엄 상황에서 정상 진료할 것임을 알린다"고 강조했다. /이세경기자 seilee@metroseoul.co.kr

2024-12-04 14:14:36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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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소동에 가상화폐 대혼동…향후 전망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갑작스런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가상자산 시장이 급락했지만 4일 오전 1시께 계엄 해제 발표 후 시장이 안정되면서 이전 가격으로 회복했다. 전문가들은 단순 해프닝일 뿐 장기적으로 시장에는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4일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업비트에 따르면 전날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비트코인 가격은 오후 11시 한때 8826만6000만원까지 하락하면서 계엄선포 이후 30분 만에 33.9%가 폭락했다.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팔기 시작했고, 점차 급락장으로 변하면서 패닉셀이 나타났다. 비트코인 가격이 30분 동안 30% 넘게 하락한 적은 전무하고, 하루 새 30% 하락한 적도 없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계엄령 선포 이후 35% 하락한 380만원까지 떨어졌고, 리플(52.4%), 솔라나(39.8%), 도지코인(45.4%), 월드코인(30%) 등도 폭락했다. 당시 가상자산 시장은 비상 계엄령 충격에 국내만 출렁였다. 해외 거래소인 코인베이스와 바이낸스 등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되면서 '역김치프리미엄'이 발생했고 한때 30% 넘게 벌어졌다. 통상 원화마켓의 가상자산 시세는 해외보다 높게 책정되는 김치프리미엄(한국프리미엄)이 적용됐는데 대규모 매도세로 뒤바뀐 것이다. 계엄해제 발표 이후 가상자산시장에 다시 자금이 유입되면서 일제히 하락분을 모두 회복했고, 글로벌 시장과 간극을 좁히면서 다시 안정을 찾았다. 현재 '역김치프리미엄'은 0.5% 수준이다. 또한 국내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와 빗썸은 투자자들이 갑작스럽게 몰리면서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마비되기도 했다. 일시적인 트래픽 증가로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 iOS), Open API 서비스가 지연되면서 입출금 요청이 정상적으로 진행되지 않아 스테이블코인(USDT)를 입금해, 거래를 시도하는 투자자들도 있었다. 45년 만의 비상계엄령 후유증으로 향후 가상자산시장의 침제기를 예상한 투자자들이 많지만 전문가들은 침체기는 오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가상자산업계 관계자는 "주식시장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장기적인 침체기에 빠질 수 있겠지만 가상자산시장의 경우 외국인의 거래가 불가하기 때문에 뱅크런(대규모 자금이탈)이 발생하지 않는다"며 "정치적 리스크로 인한 단기적인 조정은 있겠지만 그폭은 미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민승 코빗리서치 센터장은 "가상자산의 가격은 2~3시간 만에 국제가격으로 빠르게 회복됐고, 급등락은 정치상황과 함께 단기적 '해프닝'이 됐다"며 "정치 상황으로 가상자산시장의 장기적 전망은 어렵지만 글로벌시세 발맞출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4-12-04 14:10: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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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임직원,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16년째 동행

고려아연 임직원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와 함께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고려아연과 함께하는 2024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 3, 4동 일대에서 진행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 적십자봉사원 등 50여명이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적십자사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아름다운 동행을 올해로 16년째 계속해서 진행중이다. 이날 고려아연은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동절기 주거취약계층 이웃들이 겨울을 나는 데 필요한 물품 마련을 위해 1550만원 상당을 적십자사에 후원하는 내용의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고려아연의 후원으로 서울 노원구 등 취약계층 70세대에 연탄 200장씩 총 1만4000장, 백미 10kg씩 총 700kg이 전달됐다. 지원대상은 행정기관 추천 및 적십자봉사원이 지역사회에서 발굴한 주거취약계층이다. 이어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에서 고려아연 및 계열사(서린정보기술) 임직원들과 적십자봉사원들이 손발을 맞췄다. 일렬로 줄지어 선 봉사자들은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나르며 각 세대마다 연탄을 200장씩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이 주거취약계층 세대들이 올 겨울 매서운 추위를 이겨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올겨울 기온이 평년보다 다소 높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지만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이 늘 걱정된다"며 "오늘 전달드린 작은 정성이 이웃들의 겨울을 따뜻하게 지켜줬으면 하는 마음이다. 고려아연은 지역사회와 늘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12-04 14:10: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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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엘리베이터, 충주공고 지역연계교육과정 첫 수료식 가져

현대엘리베이터가 충주공업고등학교와 진행한 지역연계교육과정의 첫 수료식을 가졌다. 현대엘리베이터는 4일 충주 스마트캠퍼스에서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와 심정섭 충북교육청 장학관 등 내외빈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진행했다. 조재천 대표는 학생들에게 수료증을 직접 수여하며 이들의 앞날을 응원했다. 수료식은 학생들의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응원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행사는 수료증과 최우수 학생에 대한 상장 수여식에 이어 지난 8개월여간의 학생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영상 시청, 비전트리 만들기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자신의 꿈을 담은 쪽지를 만들어 잎이 무성한 멋진 나무를 완성하는 이벤트를 통해 자신의 미래를 향한 도전에 힘을 더했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장영 충주공업고등학교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전달받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연계교육에 대한 의미를 더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지역연계교육과정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장 신설 교과서로 승인받은 '엘리베이터설치기술' 교과서를 활용했다. 교육은 지난 4월부터 충주스마트캠퍼스에서 진행했다. 조재천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는 "오랜 준비와 논의과정을 거쳐 출범한 지역연계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승강기 전문가로서의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준 학생들과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주공업고등학교와 관계기관에도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2024-12-04 14:10: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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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담그기 '한국 23호'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등재

유네스코가 우리나라의 '장 담그기 문화'를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했다. 장 담그기는 한국 23번째 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렸다.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보호 정부간위원회는 3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회의를 열고 한국 장 담그기 문화를 신규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채택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장 담그기는 주부를 중심으로 다양한 성별, 연령, 사회 집단의 가족 구성원이 수행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관련 지식과 기술은 주로 어머니나 시어머니가 딸과 며느리에게 가족 내에서 전승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명인이나 지역사회 단체도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장은 특정 가족의 정체성을 반영하며, 가족 구성원 간 연대를 촉진한다"며 "발효와 숙성 성공을 위해 부적을 사용하거나 의식을 거행하는 등 관련 문화 관행도 탄생시켰다"고 평가했다. 한국인들이 장의 건강 효능에 대한 강한 믿음을 갖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이번 등재로 장에 대한 수요가 증가해 대두 생산이 늘어날 것이라는 게 위원회 측 전망이다. 또 콩 생산량 증대를 위한 여건을 조성해 식량 안보와 지속 가능한 농업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장 담그기는 콩을 주재료로 메주를 만든 뒤, 이를 발효시켜 된장과 간장 등을 만드는 전통적인 과정을 가리킨다. 콩 재배부터 메주 만들기, 장 담그기, 장 가르기, 숙성과 발효 등 과정을 거치는 전통 제조법은 중국 및 일본과 구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단순한 음식 준비를 넘어 한국의 전통 식문화와 생활 방식을 반영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2024-12-04 14:05:22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