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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수산연수원 수료생, 獨 BSM 크루즈선 취업 확정

한국해양수산연수원은 '2024년도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수료생이 한국인 최초로 독일 글로벌 선사인 BSM 크루즈선 취업이 확정돼 BSM 사이프러스 교육 수료 후 입사할 예정이며, 또 다른 수료생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로얄 캐리비언 크루즈의 2등 항해사로 취업이 확정됐다고 4일 밝혔다.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교육 과정은 해양수산부 및 유관 기관이 함께 국내선사 취업률이 부진한 여성 해기사의 일자리 창출과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 취업 활로 개척에 중점을 둔 글로벌 역량 강화를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이다. 2018년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그간 한국인 최초 핀란드 쇄빙선 항해사, 북유럽 크루즈선사 항해사, 우리나라 여성 항해사 최초 그린피스 환경 감시선, 아랍에미레이트 오프쇼어선 취업, 카타르 국영선사, 세계대형 크루즈선사 승선취업 등 국내 미보유 특수선종으로 취업 확대 성과를 넓혀가고 있다. 지난 10월 29일 수료식과 더불어 개최된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 기금 전달식에서 ▲전국해상선원노동조합연맹 ▲국립목포해양대학교 ▲한국선박관리산업협회 ▲한국도선사협회 ▲한국선급의 기금이 연수원에 전달됐다. 이날 수료한 교육생 15명은 지난 6월에 선발됐으며 3개월 동안 연수원에서의 국내 교육 이후 사이프러스 소재 BSM MTC에서 ▲글로벌 해운취업 커뮤니케이션 ▲마링스 테스트 ▲리더십 및 관리교육 ▲행동기반 안전교육 등 글로벌 해기사로의 기본 소양과 실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내실 있는 교육들을 이수했다. 김민종 한국해양수산연수원장은 "글로벌 승선취업 프로젝트가 해양수산부와 유관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국적 해기사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해 국제 경쟁력을 키우고, 특히 여성 해기사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해 특수선종 분야에서의 취업 경로를 더 다양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4-12-04 14:59:0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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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표준감사시간 적용 유예 연장…"中企 어려움 고려"

금융당국이 기업 부담을 고려해 올해까지였던 중견·중소기업에 대한 표준감사시간 적용 유예와 부분 적용 조치를 연장하기로 했다. 이에 한국공인회계사회도 표준감사시간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2027년 적용할 표준감사시간 개정안을 만장일치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 표준감사시간은 외부감사인이 투입해야 할 일반적·평균적 감사시간을 산업별·기업 규모별로 정하는 기준으로, 감사품질을 높이고 투자자 등 보호를 위해 2017년 외부감사법 전면 개정을 통해 도입됐다. 한국공인회계사 측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의 가장 큰 특징은 법규 개정 사항과 감사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여 적정한 감사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표준감사시간의 실효성을 높인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감사시간은 2025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된다. 구체적인 개정 내용은 ▲법규 개정 사항 반영 ▲표준감사시간 산정시 디지털 감사효과와 통합감사, 학습효과 및 우수한 지배구조 등을 고려 ▲재고자산 및 매출채권 이외의 위험이 높은 계정 추가 고려 ▲표준감사시간표를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 타당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사유 추가 ▲2025년에 2021년과 동일한 단계적 적용률 적용 등이다. 표준감사시간 심의위는 자산총액 200억원 미만 중소기업에는 2027년까지 표준감사시간을 적용하지 않기로 했다. 자산총액 2조원 미만 상장사와 비상장사에 적용되는 적용률도 올해와 동일하게 내년까지 연장한다. 2026년 이후 부분 적용 연장 여부에 대해서는 내년 하반기에 위원회에서 심의하기로 했다.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내년 1월 1일 이후 개시되는 사업연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번에 개정한 표준감사시간은 기업과 감사인, 회계정보이용자의 의견을 최대한 수용하고 충분한 논의절차를 거쳐, 만장일치로 통과된 결과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회계개혁을 흔들림 없이 완수하겠다는 모두의 강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표준감사시간제도가 지속성을 갖고 효과적으로 운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4:59:0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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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선정

창녕군은 제3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하고 2024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 사례 및 우수 부서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지난 10월 부서별 적극행정 우수 사례 공모를 통해 총 27건을 접수하고, 군민 체감도·담당자의 적극성·창의성·전문성 등을 평가 기준으로 실무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 사례 5건을 선정했다. 최우수 사례로 선정된 '이방초 작은학교 살리기'는 초등학생을 둔 가구의 이방면 전입 통해 마을 폐교 직전의 작은학교 활성화 사업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사업인 '백종원 프로젝트'와 함께 인구 감소 반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수 사례로 선정된 공무원 5명에게는 인사 가점 또는 특별 휴가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2025년 1월 시무식에서 군수 표창과 시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 2024년 한 해 동안 적극행정 우수 사례 제출 건수, 사전 실무 심사 통과 건수, 우수 사례 선정 여부를 심사해 2024년 적극행정 우수 부서 6개 부서를 선정했고 우수 부서 6개 부서에 총 100만원의 포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영호 부군수는 "부서 차원에서 적극행정 동참을 유도하고 적극행정 분위기를 확산하는 차원에서 올해부터 우수 부서를 확대 시상한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적극행정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유인책을 도입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4 14:58: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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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2025년 당초예산 6932억원 편성 제출

경남 고성군은 2025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전년 대비 3억원(0.04%)이 증가된 6932억원을 편성해 고성군의회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회계별 규모를 보면 일반회계는 올해 6150억원보다 44억원(0.71%) 증액된 6194억원, 특별회계는 올해 779억원보다 41억원(5.28%) 감액된 738억원이다. 고성군은 "2025년 예산안 편성 시 경상적 경비 증가는 최대한 억제하고, 신규 사업의 경우 추진 여부를 재검토하거나 예산 투입 시기를 연기하는 등 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다수의 군민을 위한 꼭 필요한 경비만 편성 요구했다"고 밝혔다. 특히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세수 감소 등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 예산편성 여건은 제한적이었지만, 의존 재원 확보 노력으로 국·도비 보조금이 대폭 증가돼 예산 총규모는 전년 대비 증가했다. 내년도 예산은 민선 8기 군정 주요 사업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취약계층을 위한 필수 복지 예산과 재난재해 예방 예산을 중점적으로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예산을 살펴보면 ▲사회복지 1595억원 ▲농림해양수산 1150억원 ▲환경 831억원 ▲교통물류 지역개발 666억원 ▲문화 및 관광 561억원 ▲ 산업경제 분야 142억원 ▲ 공공질서 및 안전분야에 138억원 등에 편성했다.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는 ▲양촌·용정일반산업단지 진입도로 12억원 ▲기후 대응 도시숲 10억원 ▲연화산 진입도로 확포장사업 10억원 ▲회화하수처리장 증설 및 하수처리구역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원 ▲수산물 산지가공시설 건립 지원사업 14억원 ▲고성읍 교동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15억원 ▲청소년수련원 야외정비사업 18억원 ▲생활자원회수센터 건립사업 3억 6000만원 ▲경로당 부식비 지원 2억원 ▲초등학교 우유급식 지원 1억 3000만원 등 편성했다. 이상근 군수는 "경기 침체 장기화, 국세 결손으로 인한 교부세 감소 등 재정 여건은 어려운 상황이다. 그러나 계속 사업은 안정적으로 마무리하고, 신규 사업은 사업의 효과성을 철저하게 분석해 정말 필요한 사업인지 판단해 예산안을 편성했다"며 "2025년은 고성 미래를 위한 백년대계 기틀 마련의 해로 삼고 주요 사업을 전략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성군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제298회 고성군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동안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17일 최종 확정된다.

2024-12-04 14:58:3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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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 개최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군 한들에서 '노지 스마트 농업 시범지구 현장 연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한국농업기술진흥원, 함양군에서 주최한 이번 연시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권재한 농촌진흥청장, 김윤택 함양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과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관계자 및 지역 양파 농업인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 연시회는 스마트 농업 기술의 실질적 효과를 보여줌으로써, 그 가능성을 확인한 자리로 관계자 및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연시회에서는 자율주행 트랙터, 자동화 관개 시스템, 드론 방제 등 양파 품목에 적용된 스마트 농업 기술의 다양한 활용 사례를 선보이며 스마트 농업의 잠재력을 확인하고 편리함과 생산성 향상을 직접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이번 연시회는 4차 산업 혁명 시대를 맞아 첨단 기술과 융복합을 통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을 구현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오늘 선보이는 스마트 농업 기술은 우리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재한 농촌진흥청장은 인사말에서 "이상 기후 대응, 농작업 인력 최소화 등 지역 현안에 맞는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 투입이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경제적이고 실용적인 노지 스마트 농업 표준모델 지원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2026년까지 한들 지역에 총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공동육묘장, 스마트 관수 시스템, 드론 예찰을 통한 생육·환경 데이터 수집, 무인 방제 드론, 농기계 자동주행 기술을 투입한 스마트 농기계 운영으로 양파 스마트 기계화 모델을 정립하는 등 노지 스마트 농업 기술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2024-12-04 14:58:2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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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 선정

부산시설공단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꾸준히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기관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지역 사회가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는 E, S, G 3개 영역 7개 분야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인정제 선정에 따른 유효기간은 2025년 말까지다. 공단은 각종 기부 사업부터 기술 봉사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공헌 활동 수행을 통해 지역사회공헌 인정을 끌어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기관에는 인정 승인일부터 1년간 인정제 엠블럼 사용 권한이 부여되고, 사회공헌 교육·포럼·컨설팅 등 개인과 조직을 위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우리 공단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나가면서 2년 연속으로 인정을 받게 돼 보람이 크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수혜처를 다각화하는 등 지역 상생을 실현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직원들의 재능 기부를 통한 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업, 무료 급식 나눔, 행복상자 기부 등 소외계층 지원, 다문화학교 교육 환경 개선 및 멘토링 등 교육 기부 및 해양 환경 정화 운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24-12-04 14:58: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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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사태, 전국 곳곳 광장 '촛불집회'로 확산

45년 만의 비상계엄 선포 사태가 전국의 촛불집회로 번질 기세다. 시민사회단체들이 4일 오후 6시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내란죄 체포 등을 촉구하는 시민 촛불집회를 열기로 했다. 이어 광주와 부산, 대구, 제주 등 전국 곳곳에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촛불집회가 이어진다.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열리는 촛불집회는 '박근혜 탄핵 정국'이 이어졌던 2016년 이후 8년 만이다.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변)과 참여연대, 군인권센터, 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주요 시민단체와 노조는 이날 오후 6시 서울 종로구 동화면세점 앞에서 '내란죄 윤석열 퇴진! 국민주권 실현! 사회대개혁! 퇴진광장을 열자! 시민촛불' 집회를 열고 용산 대통령실 방향으로 행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석운 전국민중행동 공동대표는 "7년 전 촛불광장에서 국민적 저항 행동을 펼쳐냈던 것처럼, 민주주의의 최후의 보루라고 할 수 있는 광장을 함께 지켜주실 것을 주권자 국민께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군사정권의 비상계엄 당시 5·18 민주화운동을 경험했던 광주에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광주시민 총궐기대회'가 열린다. 5·18 역사 현장인 광주 동구 금남로 옛 전남도청 광장에서 열리는 집회에는 주최 측 시민사회단체 추산 1000여 명이 참여한다. 광주 지역 각계 대표들은 이날 오전 옛 전남도청 광장에서 광주시민 비상시국대회를 열어 "헌정을 유린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즉각 체포, 구속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순천과 여수 등 전남에서도 재야단체 중심으로 비상계엄을 규탄하는 야간 촛불문화제가 열린다. 부산은 이날 오후부터 내주 초까지 부산진구 서면에서 '군사반란 계엄 폭거 내란범죄자 윤석열 즉각 퇴진 부산시민대회'를 매일 열기로 했다. 또, 대구 동대구역 광장과 경북 포항 죽도시장 앞에서는 이날 오전 시민단체와 노동계를 중심으로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고, 오후에도 관련 행사가 이어진다. 강원에서도 '윤석열정권퇴진강원운동본부'가 오후 7시부터 춘천시 석사동 거두사거리 일원에서 촛불문화제를 열 계획이다. 제주에서는 오후 7시 제주시청 민원실 앞에서 민주노총 지역본부, 시민사회단체 등이 촛불집회를 진행한다. 대전·세종·충남에서는 이날 오전 지역별 탄핵 촉구 집회가 열렸고, 경기와 인천 등 수도권에서는 지방변호사회 등 각계의 성명 발표가 잇따랐다.

2024-12-04 14:55:58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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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클릭, 외국인 구직자 대상 '연말 교류행사' 연다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외국인 인재 채용 서비스 '클릭'이 글로벌 인재들과 함께하는 'YEAR END PARTY' 연말 행사를 연다고 4일 밝혔다. YEAR END PARTY는 연말을 맞아 클릭이 마련한 외국인 유학생·구직자 대상 네트워킹 파티 행사다. 12일 오후 6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하며, 약 200명 이상 외국인 구직자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행사는 외국인 구직자들이 필요로 하는 ▲국내 취업 ▲비자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참가자 간 활발한 네트워킹을 통해 커뮤니티 확장을 지원한다. 전공 분야 및 산업별 관심사가 같은 참가자들을 서로 매칭시켜주고 상호 취업 정보 및 다양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국내 주요 기업들도 함께 참여한다. 외국인 구직자들의 국내 취업을 도울 수 있는 실질적인 노하우와 꿀팁 등을 전달한다. 클릭은 참여 기업들과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Q&A 및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할 예정이다. 지난 행사에서 가장 큰 호응을 얻었던 맞춤형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참가자들의 전공과 희망 직무, 관심사 등을 사전 분류해 현장에서 밀도 있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를 원하는 외국인 구직자 및 구인 기업은 오는 5일까지 클릭 홈페이지 '라운지' 게시글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크리스 허 잡코리아 클릭 사업 리드는 "외국인 채용을 희망하는 구인 기업들이 직접 취업 정보를 전달하는 흔치 않은 기회"라며 "이번 행사 참여만으로도 국내 취업 및 생활 관련 많은 꿀팁을 얻어갈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4 14:54:56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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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경제에 정치적 불확실성까지…'엎친데 덮친격'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비상계엄' 후폭풍까지 더해졌다. 정치·경제적 불확실성으로 4일 새벽 환율·가상화폐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외국인이 주식을 던지면서 코스피·코스닥지수가 큰 폭으로 떨어졌다. 경기침체를 벗어나려는 한국경제가 풍랑을 만난 꼴이다. 지난 3일 밤 갑작스런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로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순식간에 달러당 1444원까지 치솟았다. 한국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순식간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확대되며 외국인의 매도세가 이어지자 '제2의 외환위기'를 걱정하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은 예정에 없던 임시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비상계엄 선포·해제에 따른 금융·외환시장의 영향을 점검하고 시장안정화 대책을 논의했다. ◆ 한은, 단기유동성 공급 한은은 원화 유동성 공급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환매조건부매매(RP) 대상증권과 대상기관을 확대했다. 환매조건부매매란 일정 기간 이후 정해진 가격으로 되파는(되사는)것을 조건으로 증권을 사는(파는)것을 말한다. 일시적으로 자금 공급이 어려워 부실이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증권을 우선 사는 방식으로 단기 유동성 공급을 확대하겠다는 의미다. 대상증권은 ▲산업금융채권 ▲중소기업금융채권 ▲수출입금융채권 ▲9개 공공기관이 발행하는 특수채 ▲농업금융채권 ▲수산금융채권 ▲은행법에 따른 금융채 등이다. 아울러 한은은 신용위험관리를 위해 자기발행채권 및 관계회사 발행채권은 매매 대상증원에서 제외한다. 자기발행채권은 종합금융회사가 자기자본의 10배 이내에서 발행할 수 있는 채권으로 장기자금조달에 유리한 방식이다. 대상증권의 신용위험이 한은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대상기관은 국민·신한·하나 등 17개 국내은행과 미즈호·ING 등 7개 외은지점이다. 7개 자산운용사와 6개 중앙회(농협·산림조합·상호저축은행·새마을금고·수협·신협), 7개 증권사(메리츠·미래에셋·신한투자·NH·하나·한국투자·한국증권금융) 등을 포함한다. 이번 조치는 이날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 한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외국인 팔자에 외환위기 우려↑ 정부의 적극적인 대응에도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도세는 이어졌다. 이날 오후 2시 50분 기준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5200억원 어치를 팔았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3870억원, 860억원을 순매수하며 추가 하락을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의 낙폭도 확대됐다. 현재 삼성전자(-1.12%)·LG에너지솔루션(-2.39%)·삼성바이오로직스(0.93%)·현대차(-2.33%)·셀트리온(-2.09%)·KB금융(-6.03%)·NAVER(-2.63%)·신한지주(-6.56%)·POSCO홀딩스(-1.27%)·현대모비스(-2.69%)·삼성생명(-5.14%)·하나금융지주(-7.88%)·SK이노베이션(-4.00%) 등이 일제히 내림세다. 전문가들은 이 같은 상황이 1998년 외환위기를 또 다시 불러올 수 있다고 주장한다. 외환위기는 외국인이 투자한 국내증시 자금이 빠져나가는 등 국내에 유입된 외환자본이 급격하게 유출돼 국가의 외환이 부족하게 되는 위기상황을 말한다. 정치적 불확실성이 길어져 국가 신용등급이 강등되면 외국인이 투자한 국내 증시자금은 빠질 수밖에 없다. 원·달러 환율이 높은 상황은 외국인의 이탈을 가속화시킬 수 있다. 금융권 관계자는 "정치적 불확실성은 외국인 투자자들이 가장 피하고 싶어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자금이탈에도 속도가 붙을 것"이라며 "불확실성에 두기보다 실물(현금)을 보유하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4-12-04 14:54: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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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인회계사회·회계학회, ‘회계기본법 제정 필요성’ 심포지엄 개최

한국공인회계사회와 한국회계학회가 한 자리에 모인 심포지엄에서 회계정보 유용성 높이기 위한 회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지난 2일 한국공인회계사회는 한국회계학회와 함께 '회계기본법 제정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최운열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이번 심포지엄은 회계정보의 생산과 공시, 감사와 감독 전반에 대하여 공통으로 적용되는 일관된 회계정책을 마련하려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분야에 산재해 있는 회계 관련 법률을 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심포지엄은 박종성 숙명여대 교수가 주제 발표를 맡아 법인 형태와 공공·민간 부문 간 회계정보 제공 과정에서 드러난 국내 회계제도 주요 문제점을 짚어보고, 국가적 회계 기반 강화를 위한 추진방안에 대해 제안했다. 박 교수는 "회계정책의 일관성 유지와 회계 사각지대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회계정보의 유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질적 대안으로 회계기본법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기영 차기한국회계학회장이 좌장을 맡았다. 토론자로는 ▲임철현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강민정 인천대 교수 ▲강경진 한국상장회사협의회 본부장 ▲류미정 홀트아동복지회 본부장 ▲박정선 삼일회계법인 품질관리실장 ▲박은미 한길회계법인 이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임 교수는 "입법 단계의 저항을 대응하는 방안과 인공지능(AI) 기술의 고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강민정 교수는 "미국 등 해외사례를 참고한 독립성, 전문성 등 감사기준의 체계화와 더불어 회계담당자의 편의 제고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또 강 본부장은 "다양한 정부 부처의 이견 조율을 위해 실무추진 TF를 가동해야 한다"고 제안했고, 류미정 본부장은 "다수의 정부 부처에 각각 다른 회계기준에 따라 보고해야 하는 비영리법인의 어려움을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품질관리실장은 "회계정보의 생산·감독 관점이 아닌 회계정보이용 관점에서 회계관련 기준과 법률 제정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박은미 이사는 "영리부문과 격차가 있는 비영리부문과 공공기관의 어려움을 해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4-12-04 14:47:1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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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영유아·반려동물' 동반 가능한 서비스 2종 출시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 운영사 브이씨엔씨가 영유아와 반려동물을 동반하는 탑승객의 이동 경험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라인업 2종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규 라인업 2종 '카시트가 있는 타다'와 '반려동물과 타다'는 대형 승합차 기반의 정규 라인업이다. 타다 앱에서 원하는 라인업을 선택해 실시간 호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타다 넥스트와 상이할 수 있다. 카시트가 있는 타다는 영유아 동반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다.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한시적 프로모션으로 운영했던 '엄마아빠타다'를 정규 편성한 것으로 탑승객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예약은 물론 실시간 호출도 가능케 했다. 이 라인업 차량엔 신생아부터 12세까지 사용할 수 있는 올인원 회전형 카시트를 장착했다. 반려동물과 타다는 반려동물을 케이지에 넣은 탑승객을 위한 서비스다. 이 라인업은 1262만명에 달하는 국내 반려인 이동 수요를 충족하고 이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 출시했다. 특히 호출 시 반려동물에 친화적이며 전문 서비스 교육을 받은 드라이버가 배정되기 때문에 탑승 거부에 대한 우려 없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타다 관계자는 "신규 라인업 출시는 서비스 차별화 전략의 일환"이라며 "탑승객 선호에 부합하는 맞춤 라인업으로 더욱 편안한 이동 경험을 제공해 대형택시 대중화를 이끌겠다"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2-04 14:44:14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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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KB손해보험

삼성화재가 안전운전 이벤트를 진행한다. ◆ 교통안전문화 확대 삼성화재는 이달 31일까지 온라인 이벤트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하고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도로교통공단과의 협업을 통해 참가자들이 도로교통법 관련 규정들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는 실제 운전면허 시험처럼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성된다. 이벤트 기간동안 획득한 실기시험 최고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최종 우승자(1위)에게는 현대자동차의 협찬으로 '캐스퍼' 차량을 제공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천하제일 안전 운전대회' 이벤트는 고객들이 재미있게 참여하면서 안전운전 의식을 제고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했다"며 "다양한 제휴사와 협력해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고객들에게 안전운전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이 대한민국광고대상 동상을 수상했다. ◆ '만기왔다이렉트·만기가코앞' 바이럴 영상 KB손해보험은 2024년 대한민국광고대상에서 '만기왔다이렉트·만기가코앞' 바이럴 영상 시리즈가 온라인영상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영상 시리즈는 자동차보험 만기가 신경쓰이고 챙겨야하는 일로 느껴질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KB손해보험만의 위트로 즐겁고 유쾌한 메시지 전달 방법을 고민해 기획·제작됐다. 해당 바이럴 영상 시리즈는 방송인 이만기 씨와 연기자 이희준 씨의 찰떡 같은 연기 호흡, AI로 만들어진 음원, 유머러스한 상황 연출 등이 긍정적으로 평가돼 유튜브 조회수 1750만회를 기록했다. '기발하고 재미있다', 광고 노래가 '자꾸 귀에서 맴돈다'와 같은 고객 반응을 이끌어냈다. KB손해보험 다이렉트 관계자는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앞으로도 고객과 즐겁게 소통하며 신뢰를 쌓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4-12-04 14:38: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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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엄령' 후폭풍...저축銀·상호금융 뱅크런 상황은?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2금융권에도 '비상등'이 켜졌다. 코인과 환율 등 자산이 등락을 반복한 가운데 대규모 예금인출 사태(뱅크런)를 배제할 수 없어서다. 농·수협 등 상호금융사와 저축은행 모두 유동성 점검과 함께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했다. 4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새벽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주요 책임자와 임원들을 소집했다. 유동성 점검과 함께 비상계엄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새마을금고는 중장년층과 고령층의 이용 비중이 높은 만큼 뱅크런을 우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앙회는 유동성 점검을 이어간 결과 자금 동향에는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중앙회는 일선 금고에도 유동성 관리 강화를 주문했다. 신협중앙회 또한 비상계엄 대응 회의를 진행했다. 이례적인 상황인 만큼 유동성 점검 수준을 상향해 예의주시하겠단 방침이다. 아직까지 자금이동 징후는 없다. 주력 사업을 예대업무로 한정하는 만큼 은행이나 증권사 대비 자금이동 우려가 낮다는 입장이다. 이어 수협중앙회 또한 유동성에 이상이 없다고 설명했다. 상호금융사뿐 아니라 저축은행도 비상계엄 여파에 유동성 관리를 강화했다. SBI저축은행은 임원을 소집해 대책 회의를 진행했다. 해당 회의에서는 비상계엄이 미칠 시장 여파를 분석하고 각 부서별 업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결정했다. 여수신 잔액은 모두 일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모아저축은행도 영업개시 후 가장 먼저 유동성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마찬가지로 주요 임원을 소집해 시장 동향을 파악했다. 대면·비대면 창구 모두 괄목할 징후는 없다는 판단이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가용 가능한 모든 인력을 동원해 유동성을 점검하고 거시경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며 "상시적인 모니터링보다 수준을 강화했다"라고 했다. 2금융권 전반에 걸쳐 유동성 모니터링과 대비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여전히 고정자산 이탈 가능성이 남아있는 만큼 안심할 수 없다는 지적이다. 특히 2금융권이 경계하고 있는 것은 '역머니무브'다. 역머니무브란 경제 불황에 예금 등의 안전자산이 주식 등 위험자산으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한다. 원·달러 환율과 국내증시, 코인 등 자본시장이 요동치면서 예금 인출 시나리오에 대비하고 있다. 특히 저축은행의 경우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은행권은 자산 보관을 목적으로 고정자금을 예치하는 반면 저축은행은 재테크를 위해 개설하기 빈도가 높기 때문이다. 비상계엄 여파가 회복되는 시기 저축은행의 고정자산이 증권시장으로 이동할 수 있단 우려다. 밤사이 위기를 넘긴 만큼 유동성 악화 우려 가능성은 낮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9월말 기준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유동성 비율은 평균 135.84%다. 법정기준 100% 대비 35.84%포인트(p)를 초과했다. 기초체력을 높여 놓은 만큼 일시적인 자금 이탈을 견딜 수 있단 분석이다. 한 금융권 관계자는 "비상계엄이 단기적으로 자본 시장에 역대급 충격을 준 것은 사실이다"라며 "단 비상계엄이 단기간에 종료된 만큼 예금 시장에 미칠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2024-12-04 14:32: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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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日 주요국, 계엄령 사태에 일제히 "심한 우려"…외신들 "한미동맹 시험대"

미국과 일본, 중국 등 주요국들은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 일제히 우려를 표했다. 한국과 군사·안보는 물론 경제 분야에서도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의 정치적 불안정과 불확실성이 자국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주요 외신들도 이번 비상계엄 사태로 민주주의와 함께 한미동맹이 시험대에 올랐다고 전했다. 또, 한국 사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퇴임 요구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미 국무부는 3일(현지시각) 윤 대통령의 비상 계엄령 선포에 앞서 "사전에 통보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한국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인데 계엄 조치에 관련 행정부 간 사전 교감이 없었다는 설명이다. 앤서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미국은 지난 24시간 동안 한국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해왔다"며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과 민주주의 및 법치라는 공동의 원칙에 기반한 한미동맹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는 중대한 우려를 갖고 최근 한국의 상황 전개를 주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일본 정부도 한국의 비상계엄 사태를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한국 내 자국민의 안전에 신경을 쓰는 모습이었다.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는 이날 총리 관저에서 "계엄령이 내려진 이후 특별하고 중대한 관심을 갖고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에 있는 일본인 안전에 대해서는 영사 메일을 즉시 보내는 등 가능한 대응을 하고 있다"며 "일본인 안전을 위해 계속해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다만, 내년 1월 방한 일정과 관련 그는 "아직 무엇도 구체적으로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혔다. 중국 정부의 공식 반응은 나오지 않았다. 다만, 주한 중국대사관은 공지를 통해 한국에 있는 중국인들에 대해 주의를 당부했다. 중국대사관은 "재한 중국 공민(시민)에게 냉정을 유지하고 한국의 정세 변화를 주시하면서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한편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정치적 견해를 밝히는 것을 신중히 하며 공식 발표를 준수할 것을 알린다"고 전했다. 러시아도 비상계엄 선포에 우려를 표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인테르팍스 통신을 통해 "한국의 계엄령 선포 이후 상황이 우려스러우며 우리는 이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외신들은 한국의 비상 계엄령 사태 이후 자국에 미칠 영향과 향후 한국에서 전개될 상황에 대해 집중 보도했다. 뉴욕타임스(NYT)는 "한미 동맹은 수십 년 만에 최대의 시험대에 올랐다"며 "민주주의 대 권위주의라는 틀을 외교 정책의 핵심으로 삼아온 바이든 대통령이 이번 위기를 어떻게 다룰지 어려운 선택에 직면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CNN은 "윤 대통령의 정치적 미래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가 주요 쟁점"이라며 "이 시위는 앞으로 더 커질 것이며, 대통령의 사임 요구도 커질 것"이라고 전했다. 윤 대통령이 왜 비상 계엄령을 선포했는지 이유를 분석한 보도도 눈에 띄었다. 일본 아사히 신문은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 안팎에 머물러 있고, 4월 총선에서도 여당이 대패하고 국정 운영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보도했다. 아사히는 "윤 대통령이 야당을 힘으로 억누르며 스스로 권력을 지키기 위해 비상 수단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영국 BBC방송은 '한국 대통령이 갑자기 계엄령을 선포한 이유'라는 제목의 보도를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계엄령 선포는 외부 위협이 아닌 자신의 절박한 정치적 문제 때문"이라고 보도했다.

2024-12-04 14:24:32 원승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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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근식 “역사, 45년 전으로 퇴행 위기…학교 밖 위협에 흔들리지 않을 것”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지난밤 사이 우리는 큰 혼란과 충격을 경험했다"라며 "학교 밖 어떤 혼란과 위협에도 흔들리지 않고,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교육감은 4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역사가 45년 전으로 퇴행할 위기 앞에서 대한민국 국회와 시민은 침착하게 민주주의를 지켜냈다"라며 "국회와 시민께 고개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계엄군이 국회에 진주하며, 국회에서 계엄령 해제안을 가결하고, 국무회의에서 비상계엄 해제 요구안을 의결하기까지 6시간 동안 서울시민과 교육공동체는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다"고 말했다. 정 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밤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민주주의를 지키고 안정적인 교육활동 보장을 위한 논의와 결정을 했다"라며 "서울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지금 평소와 다름없이 교육활동을 하고 있다"고 했다. 앞서 지난 3일 밤 10시 25분 비상계엄령이 선포됐고, 시교육청은 정 교육감 주재로 4일 오전 0시 30분부터 2시까지 비상대책회의를 진행했다. 정 교육감은 이번 사태를 헌법의 가치와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깊이 되새기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흔들림 없는 책임감으로 학생들을 지키며 수업하고 계시는 선생님들께, 교육감으로서 진심 어린 감사 말씀을 드린다"라며 "학생과 학부모님들께도 안심하고 수업과 양육에 전념하시라는 말씀을 드린다"고 당부했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12-04 14:23:3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