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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 중소벤처기업부 최우수 장관상 수상

부산가톨릭대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은 지난 10월 28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4 벤처스타트업 SW개발인재매칭 페스티벌' 행사에서 부산가톨릭대사업단 최우수 학생인 권용헌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부산가톨릭대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은 최우수 학생 선발 기준으로 부산가톨릭대 정규 교과 및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의 교과 및 비교과 관련 프로그램의 참여 성과등을 두고 가장 우수한 성적을 획득한 학생으로 권용헌 학생을 선발했다. 권용헌 학생은 "풀스택 개발 분야로 진로를 정하고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열심히 참여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서 매우 기쁘고 열심히 사업단의 프로그램에 임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산가톨릭대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단은 최우수 장관상 수여식을 통해 부산가톨릭대 인재양성 목표인 지능형 웹 풀스택 분야의 교육역량 향상에 대한 의지를 다짐하고 있다. 유동희 단장은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함께하는 부산가톨릭대학교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을 통해 고품질의 집중적인 지능형 웹 풀스택 개발 과정을 학생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본 사업 지원에 매우 감사드리고 또 참여 학생들이 본 사업의 성과로 중소기업의 핵심 인재로서 성장함은 물론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성장에도 기여하길 바란다"면서 "꾸준히 사업단 학생들의 역량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벤처스타트업아카데미사업은 SW AI분야 디지털 인력 및 기업 수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중소벤처기업 취업과 연계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부처협업형 사업으로 2023년부터 마련됐다.

2024-11-04 16:08:31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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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양산시 다문화축제서 자원봉사 진행

춘해보건대학교 지난 3일 양산 회야강 둔치에서 개최된 '락페스티벌과 다문화음식여행' 행사에서 자원봉사를 진행했다. 락페스티벌과 다문화음식여행 행사는 고용노동부와 양산시의 협찬으로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와 희망웅상이 주최·주관하며 양산과 경남 지역에 거주하는 천여 명이 넘는 외국인 근로자와 가족, 지역 주민들이 참여하는 가을축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춘해보건대 교수진과 국제협력동아리, 간호학부와 작업치료과 학생들은 행사 측에서 준비한 놀이체험 부스와 달고나 부스를 맡아 진행하거나 국가별 부스의 진행 보조를 맡아 자원봉사를 펼쳤다. 또 무료 건강검진 부스에서는 안경광학과가 안경 세척 서비스를 제공했고, 작업치료과는 인지치료 및 연하장애 치료 기기를 준비해 무료건강검진을 진행했다. 국제교류원에서는 한국어 교육 과정과 2025년 개설 예정인 글로벌케어과 설명회를 가지며 많은 외국인 주민들의 관심을 모았다. 양산시는 외국인 주민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4년 1월 기준으로 양산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6948명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양산시 전체 인구의 약 1.9%를 차지한다. 이런 증가 추세는 지역 사회의 다문화적 특성을 강화하고 있으며 춘해보건대학교는 이를 고려해 외국인 근로자와 그 가족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한편, 국제교류원은 외국인 주민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2025년 신설 예정인 글로벌케어과를 통해 외국인 학생 유치와 교육 기회를 확대해 지역 사회의 다문화적 발전에 기여하고,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 사회에 더욱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2024-11-04 16:07:5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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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바이오 업계, 항체약물접합체(ADC) 개발 경쟁...차세대 기술에 주목

항암제 분야에서 차세대 치료제로 주목받는 '항체·약물접합체(ADC)'는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표적하는 '항체'와 합성 약물 '페이로드', 이 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하는 '링커' 등 3가지를 결합한 새로운 물질이다. 현재까지 국내에서 개발된 ADC는 없지만, 국내 대표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ADC 연구개발에 적극 역량을 쏟고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들은 ADC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다양한 항체를 활용해 파이프라인을 확장하거나 ADC 중 링커 특화 기술을 개발하는 등의 방식으로 ADC 치료제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 4일 국내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자체 개발한 핵심 기술 '콘쥬올'을 앞세워 국내외에서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구축한 ADC 파이프라인은 총 17개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은 ADC 치료제 후보 물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지난 10월에도 일본 오노약품공업과 두 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냈다. 해당 계약은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한 LCB97을 개발 및 상업화할 수 있는 독점 권리에 관한 것으로, 계약 규모는 약 9435억원 수준이다. 또 두 회사는 다중 표적에 중점을 둔 ADC를 공동연구하는 계약도 별도로 체결했다. 이 경우에도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ADC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한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의 기술수출 성과는 ADC 치료제 상업화도 함께 예고하고 있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에 따르면, LCB14, LCB71, LCB84 등은 현재 글로벌 임상 단계에 진입하는 등 개발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국내외에서 ADC 치료제 개발이 활발해지면서 ADC 구성요소 가운데 항체 개발 분야 기업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항체 신약 개발 플랫폼 기업 와이바이오로직스는 항체 디스커버리 플랫폼으로 여러 기업들과 협업을 지속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선 와이바이오로직스는 국내 ADC 개발 선두 주자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와 ADC 항암제 후보물질인 'YBL-001(LCB67)'을 공동개발해 지난 2020년 미국 픽시스온콜로지에 기술수출한 바 있다. 또 이 회사는 ADC뿐 아니라 세포 이중항체, CAR-T/NK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지난 8월에는 HK이노엔, 아이엠바이오로직스 등과 공동개발한 단일 항체 및 이중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중국 화동제약에 기술이전했다. 특히 기술을 이전받은 화동제약은 중국 대표 제약사 중 하나인데 주로 ADC, 면역질환 항체 및 바이오시밀러 등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정통 제약사인 유한양행과 동아쏘시오그룹은 ADC 시장 선점을 위해 맞손을 잡기도 했다. 유한양행과 동아에스티는 이에 앞서 지난해 항체 기술 개발, ADC 사업 등을 본격화하기 위해 각각 프로젠과 앱티스를 자회사로 인수했다. 이후 유한양행의 프로젠과 동아에스티의 ADC 전문 자회사 앱티스는 지난 4월 '이중항체 기반 ADC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프로젠이 암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표적하는 항체를 2가지로 만드는 이중항체를 만들고, 앱티스는 연결고리에 해당하는 링커와 치료제 역할을 하는 페이로드(약물)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국내 제약 업계의 한 관계자는 "ADC라는 새로운 형태의 치료제는 현재 'ADC 플랫폼'이라고 불리며 전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데, 플랫폼이라는 표현 그대로 의약학 분야에서 응용 가능성이 무한하기 때문"이라며 "국내외 유망한 기술을 가진 바이오텍 기업들과의 협업이 이어지는 것도 같은 이유"라고 말했다. 이어 "앞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기업들처럼 원천기술을 보유하면 보다 큰 글로벌 회사에 기술을 수출하는 등 수익 창출 모델을 확보할 수도 있고, ADC 치료제 자체를 개발할 경우 그 파급 효과는 훌륭하겠지만 우선 ADC를 중심으로 다양해지는 산업 구조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2024-11-04 16:07:5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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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베이커리 배우러 왔어요" SPC그룹, 몽골 기업에 성공전략 전수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급속히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몽골 정부 및 현지 기업인들이 K-베이커리의 우수성과 해외진출 전략을 배우기 위해 SPC그룹을 찾았다. SPC그룹은 지난 1일 몽골 정부 관계자와 현지 10여명의 기업인들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패션5를 방문해 베이커리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고 4일 밝혔다. SPC그룹을 방문한 기업인들은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원사 소속이다. SPC그룹은 이 자리에서 휴면반죽을 통한 균일한 품질관리, 프랜차이즈 경영 노하우, 국가 별로 특화된 현지화 전략 등으로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근 몽골의 수도인 울란바토르 곳곳에는 한국의 편의점, 대형마트, 외식 프랜차이즈가 대거 진출하면서 K-푸드의 위상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한국 기업의 진출이 늘어나면서 울란바토르와 경기도 동탄신도시를 합친 '몽탄신도시'라는 신조어도 생겼을 정도다. SPC그룹이 몽골 기업인들과 협력하면 그동안 구축된 중국사업 인프라와 연계돼 커다란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 이날 참석한 에르데네블렉 욘돈 몽골 기업가협의회 회장은 "최근 몽골에서 K-푸드의 인기가 대단하다"라며 "SPC그룹과의 협업을 통해 K-베이커리의 해외 성공 전략을 몽골 기업에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전 세계 11개국에서 사랑 받고 있는 K-베이커리 대표 브랜드"라며 "파리바게뜨의 해외 진출 성공 노하우가 해외 사업과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하는 몽골 기업인들이 뒤따를 수 있는 모범사례가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SPC그룹을 찾은 몽골 기업가협의회는 이에 앞서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한국 프랜차이즈의 몽골 진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4-11-04 16:05:1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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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두바이 화장품 전시회서 'K-뷰티 수출' 성과

중소기업중앙회, 남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8~30일까지 사흘간 '2024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화장품 뷰티 전시회(BWME, BeautyWorld MiddleEast)'에서 통합 한국관을 운영해 4,404만 달러의 수출 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8회를 맞은 '두바이 뷰티 전시회'는 뷰티, 헤어, 향수 등 퍼스널 케어 산업을 아우르는 중동 최대 규모의 전시회다. 경과원은 이번 전시회 통합한국관 구성을 위해 지난 5~6월 참가기업을 모집했고 24개사 모집에 70여 개 기업이 지원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 선정된 24개사는 스킨케어, 헤어 제품, 스마트뷰티 기기 등 현지 시장에 특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경과원은 참가기업들의 성공적인 시장 진출을 위해 전시회 참가비와 장치비 최대 80%, 편도운송비, 통역 지원은 물론 기업별 맞춤형 바이어 발굴 및 연결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주력했다. 그 결과 이번전시회에서 통합한국관은 총 779건의 상담(4,404만 달러)과 263건의 계약(1,212만 달러) 성과를 달성하는 등 K-뷰티의 위력을 보여주었다. 특히 A사는 식물에서 추출한 특수 성분을 담은 스킨케어 제품으로 바이어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현장에서 중동 및 아시아 지역의 바이어들과 OEM 및 독점 판매와 관련한 상담을 지속해서 이어나갔다. 강성천 경과원장은 "글로벌 뷰티시장의 성장세 속에서 이번 전시회에서 4,404만 달러 수출상담 성과는 K-뷰티의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두바이를 거점으로 중동 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과원은 2022년부터 3년 연속 두바이 화장품 뷰티 전시회 한국관을 성공적으로 운영해왔다. 내년에도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력해 참가기업 선정부터 현지 바이어 매칭까지 원스톱 수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는 경과원 전시사업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4-11-04 16:03: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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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인구청년정책 아이디어·표어 공모전 개최

합천군은 인구 감소 문제를 극복하고 청년 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2024년 인구청년정책 포스터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공모전은 4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와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두 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되며 포스터 분야는 합천군에 거주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1인당 1점의 작품을 제출할 수 있고, 아이디어 분야는 합천군 인구청년정책에 관심 있는 모든 국민이 참여 가능하며 1인당 1건의 아이디어를 제출할 수 있다. 포스터의 주제는 '우리의 꿈! 합천에서 함께 이루자!'로 결혼, 임신, 출생, 가족 및 합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담아야 하며 아이디어의 주제는 저출생 문제 극복 방안 및 인구 유입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는 내용이다. 공모전에서는 포스터와 아이디어 각 분야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되며 총 시상금은 290만원으로, 포스터 분야 최우수상은 50만원, 아이디어 분야 최우수상은 100만원으로 책정돼 있다. 응모는 4일부터 27일까지 우편, 방문, E-mail로 제출할 수 있으며 포스터의 경우 원본 제출이 필요하므로 우편과 방문 제출만 가능하다. 모든 응모작은 1인당 1점으로 제한되며 제출된 작품은 반환되지 않는다. 합천군 김용배 미래성장활력과장은 "이번 공모전이 지역 주민과 함께 인구 감소 문제를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공식 누리집이나 미래성장활력과 인구청년정책담당에 문의하면 된다.

2024-11-04 16:02:4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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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협업 통해 대만 시장 나서는 K패션…대만 시장 굳힐까

내수 부진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가 글로벌 시장 공략의 일환으로 대만에 주목하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동남아 시장까지 저변을 확대하고, 입지를 굳혀 매출 부진을 타개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나서고 있는 패션업계들이 대만 시장 입지 굳히기에 나서고 있다. 대만 국민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추세를 감안할 때, 대만은 매출을 견인할 동력을 찾기 적합한 시장이라는 분석이다. 실제 한국관광데이터랩의 대만 해외시장동향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1월부터 9월 기준 한국을 방문한 대만 관광객 수는 110만2274명으로 지난 2023년 같은 기간(66만5235명) 대비 65.7% 늘어났다. 이에 국내 패션업체들은 대만 고객들을 잡기 위해 현지화 전략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 특히 패션업체들은 대만 시장 공략의 주요 방법 중 하나로 현지 기업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있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기업 감성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일본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의 대만 지사인 스노우피크대만 및 대만 유통사 스타라이크와의 협업을 발표하며, 대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계획을 밝혔다. 협업은 감성코퍼레이션이 의류 및 잡화 제품들을 공급하고 스노우피크대만과 스타라이크가 매장을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감성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대만 시장에 이어 일본 시장에서도 유사한 전략을 계획하고 있다"며 "대만, 일본,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을 목표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까스텔바작' 역시 대만 시장 공략책으로 현지 파트너사인 킹본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나섰다. 킹본은 대만 패션 유통 전문 기업으로 현재 까스텔바작의 현지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까스텔바작 대표를 겸임하고 있는 최준호 패션그룹형지 부회장은 지난 10월 18일 킹본 본사를 방문해 디젤 헝 킹본 대표를 만나 한국과 대만 사이의 유통망 확보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논의를 이어갔다는 게 까스텔바작 측 설명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까스텔바작의 경우, 화려한 색상과 유니크한 아트웍이 범중화권 소비자의 요구에 잘 맞을 것이라는 판단에 따라 대만 진출을 결정하게 됐다"며 "실제로 현지 소비자들의 반응이 좋아 점차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넓혀 현지화 공략에 나선 곳도 있다. 무신사는 지난 9월 대만에서 진행한 '2024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해 무신사존 팝업을 3일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가 자체적으로 목표한 방문자 수보다 30% 이상 많은 대만 고객들이 다녀갔다"며 "팝업 운영 기간 무신사 글로벌의 대만 거래액은 일평균 대비 68% 증가했다"고 전했다. 한편, 패션업계가 내수 부진으로 인해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세계 시장 공략이 필수적일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는 분석도 있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국내 패션 업계들의 실적이 좋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수 시장만으로는 부족하고 성장 모멘텀을 끌어올리기 위해 글로벌 시장 공략은 필수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11-04 16:02:43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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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헌혈·시민 건강증진 등 유공자 표창 실시

안양시는 4일 오전 9시 시청 강당에서 열린 11월 월례조회에서 헌혈 유공자 및 시민 건강증진 유공자, 감염병 예방 유공자 등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시는 표창을 통해 헌혈로 생명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민, 선제적 의료지원으로 감염병 확산 방지에 적극 참여해 준 의료기관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헌혈 유공자 표창은 다회 헌혈자 및 헌혈 장려사업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시는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의 추천을 받아 관내 시민 3명과 공무원 1명을 선정해 표창했다. 시민 건강증진 유공 표창은 지역주민 의료지원 등 건강증진에 적극 참여하는 의료기관으로 그동안 안양시 주관 다양한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시민의 의료지원에 나선 관양동 소재의 김형근 예병원이 선정됐다. 감염병 예방관리 및 대응 유공에는 감염병의 선제적 예방과 신속 대응에 앞장선 한림대학교성심병원과 봄빛병원 등 의료기관과 담당 공무원이 표창장을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표창에는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노력해 준 시민과 의료기관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적극 협업하며 시민 건강증진과 보건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4 16:02: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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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가축전염병 3종' 동시 발병...정부, 한우·산란계·양돈농가 확산 차단 총력

가축전염병 3종이 동시에 확산하고 있다. 소 럼피스킨병(LSD)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이어, 이달 들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감염사례까지 나왔다. 이에 따라 전국 한우·젖소, 가금류, 양돈 농장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다. 4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강원 홍천 소재 한 양돈농장(2500두 사육)이 돼지 폐사 사례를 방역당국에 보고했다. 이에 따른 정밀검사 결과,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으로 지난 3일 판명됐다. 올해 10번째 돼지열병 확진 사례다. 9개 시·군에는 축산관계시설 종사자 및 차량을 대상으로, 4일 자정까지 이동중지명령이 내려지기도 했다. 홍천과 춘천, 인제, 양양, 강릉, 평창, 횡성, 경기 양평, 가평이다. 방역당국은 "돼지열병이 확산하지 않도록 관계기관 및 지방자치단체가 신속한 살처분과정밀검사, 집중소독 등 방역 조치에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 "양돈농가에서는 소독을 철저히 하고, 야생 멧돼지 출몰지역 입산 자제 및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했다. 한덕수 국무총리도 긴급회의를 열고, 환경부에 발생 농장 일대의 울타리 점검,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 및 포획 활동에 전력을 기울일 것을 지시했다. 국내 돼지열병 발생 지역은 접경지역인 경기 및 강원에서 올해 상반기 경북까지 확대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올가을 처음으로 국내 가금류 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사례가 나왔다. 강원 동해의 한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H5N1형)가 확인됐다. 이는 지난 5월 경남 창녕 소재 한 가금농장에서 AI 감염 사례가 나온 지 5개월 만에 처음이다. 방역당국은 해당 농장에서 기르던 닭과 오리 780여 마리에 대한 살처분을 실시했다. 또 인접 시군이 아닌 전국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발동하기도 했다. 당국은 고병원성 AI 발생에 따라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등에 대한 소독과 점검, 검사 등 방역관리 강화에 나섰다. 이후 이달 4일에는 전북 정읍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H7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병원성 여부는 사흘 내지 닷새쯤 뒤 발표될 전망이다. 전북도는 항원이 검출됨에 따라 검출지점 반경 10㎞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했다. 또 예찰지역 내 가금농가(닭 48호, 오리 11호, 메추리 1호)에 대한 예찰 강화와 함께,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와 인근 농장에 대한 소독 등 차단방역 강화 조치를 실시 중이다. 소 럼피스킨의 경우, 올해 17건의 확진사례가 보고됐다. 올해 들어서는 7월까지 양성 판명이 없다가, 8월12일 첫 사례가 나온 이후 10월 하순까지 잇따라 발생했다. 중부지방이 15건, 남부지방이 2건(경북 상주·문경)이다. 럼피스킨병은 모기·침파리 등 흡혈곤충이 옮기는 바이러스성 질병이다, 증상으로, 피부 또는 점막에 작은 결절이 생긴다. 감염 소는 우유 생산량 급감, 가죽 손상, 송아지 유산, 수소 번식능력 저하 및 상실 등을 보인다.

2024-11-04 16:01:4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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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장관, UAE 두바이서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추가 진출 방안 모색

사우디 'BIBAN 2024 참석' 앞서 UAE 방문…GBC 들른 후 지원 협의체 개최 吳 "기업, 애로해소 관심…현지서 문제 생기면 협의체 적극 활용" 당부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한국 중소벤처기업 지원 협의체를 열고 중동을 교두보로 글로벌 진출을 위한 추가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오영주 장관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BIBAN 2024' 참석에 앞서 두바이를 방문,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운영하는 GBC(글로벌비즈니스센터)를 방문한데 이어 현지서 관련 협의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두바이 GBC는 중동의 주요 무역 거점 중 하나인 두바이에 진출하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2006년 문을 열었다. UAE 최대 경제자유구역에 위치해 18개 기업이 입주하고 있다. 사무공간 제공, 제품 현지화(인증, 제품개선 등)와 같은 현지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오 장관은 두바이 GBC 방문에 이어 '두바이 중소벤처기업 재외공관 지원 협의체' 간담회에 참석해 그동안 협의체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우리 기업들이 두바이 현지에서 원활하게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중소벤처기업 재외공관 협의체는 중기부와 외교부가 지난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토대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거점 확보와 현지 애로 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우리기업 진출이 활발한 25개 지역의 재외공관에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주두바이 총영사관도 지난 5월 첫 회의를 시작으로 현지 진출기업 및 기관과 수시로 소통하며 10개 애로해소 및 44개 정보제공 등 두바이에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해결뿐 아니라 현지 네트워킹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들은 현지기관과의 협력채널 구축 및 정보 제공 강화 등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내놨다. 오 장관은 간담회에서 "UAE는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중동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이자 최대 교역국으로, 두바이 재외공관 협의체가 현지 기업 지원에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기업의 애로해소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기를 바란다"면서 "현지에 계신 기업인 분들도 경영활동을 하면서 애로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협의체를 적극 활용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11-04 16: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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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가치 2000억원'롤드컵', 中꺾고 7년만에 우승트로피 거머줘

5년 만에 열린 롤드컵에서 T1(에스케이텔레콤씨에스티원)이 중국을 꺾고 7년만에 우승을 거뒀다.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이 약 6주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8일 마무리됐다. 이에 재계뿐 아니라 국내 대부분의 기업들이 이를 축하하며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4일 게임업계는 롤드컵의 경제적인 가치를 2000어원으로 추산한 가운데, 동시접속자 수 1억명, 누적 시청자 수 4억명을 돌파한 데에 광고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페이커는 3일(한국 시간)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롤드컵 결승전을 마친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우승했지만 개인적으로 과정이 아쉬웠고, 그런 찝찝함을 내년에는 풀어내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그는 올해 경기에서 아쉬웠던 부분을 내년에 보완해 더 완벽한 승리를 만들어가겠다는 결의를 내비쳤다. SK스퀘어도 간만의 호재에 반색하는 분위기다. 이에 우선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내 e스포츠 구단 'T1'의 롤드컵 통산 5회 우승을 축하했다. 최 회장은 T1 선수단에 "여러분이 보여준 패기와 팀워크가 저를 포함한 전 세계 팬들에게 큰 감동과 자부심을 줬다"며 "어려운 순간마다 서로를 믿고 헌신하며 만들어낸 성과이기에 가치가 더 크다"고 격려하며 축전을 보냈다. 조승래 의원(더불어민주당)도 '2024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스포츠 게임단 T1에게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조 의원은 "이번 결승전은 646만명이라는 시청 기록을 한 만큼 큰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특히 '페이커(이상혁) 선수는 화려한 기술로 팬들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대상혁'이라는 수식어를 입증했다. '그저 빛'이라는 감탄이 절로 나왔다"고 밝혔다. 축구선수 손흥민을 비롯해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 하이라이트 윤두준, 엑소 백현, 배우 박보영, 가수 백예린 등이 T1의 롤드컵 우승에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손흥민 선수는 "저에게는 페이커 선수가 최고의 e스포츠 선수예요. 앞으로 10년 동안 경기력을 유지했으면 좋겠어요"라고 전했다. 김희철은 "고생하셨습니다. 아니 아무리 생각해봐도 미친 것 같아요"라며 "언젠가부터 저도 페이커의 행복을 위한 승리보다는 '제발 아무 일 없길' 걱정하며 경기를 봤던 것 같습니다. 페이커는 늘 최고고 최선이었는데 말이죠. Najin 시절부터 롤을 즐겨본 아저씨 팬은 오늘 또 감동을 먹었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라고 적었다. 윤두준은 팬덤 플랫폼을 "새벽에 미안했다"라면서도 T1의 우승에는 '페이커'라고 적힌 T1 팀복을 입은 모습을 인증하며 팬들과 기쁨을 함께 했다. 박보영 역시T1 팀복을 입고 "난 믿고 있었다고!"라며 팬심을 인증했다. 평소 T1 팬을 인증했던 손흥민 역시 "당신들 모두 레전드입니다. 정말 정말 자랑스럽습니다(Legends All of you, So so proud)"라는 글을 남겼다. 이밖에 가수 백예린, 방송인 하하 등이 SNS에서 축하했다. 한편, 롤드컵은 매년 각국 리그를 제패한 최강 팀들이 모여 승부를 겨루는 자리로, e스포츠 업계의 월드컵으로 익히 알려졌다. 특히 올해 창단 20주년을 맞은 T1에게 이번 우승은 더욱 의미가 깊다.

2024-11-04 15:55:0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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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C몰,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 ‘화이트 원더랜드’ 공개

북극곰과 사람이 모두 행복한 세상 '화이트 원더랜드'가 IFC몰에 찾아온다.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의 겨울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원더랜드' 장식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크리스마스 장식 '화이트 원더랜드'는 단순 인증샷 명소를 뛰어넘어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기획한 ESG캠페인 'IFC몰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Better Life with IFC Mall)의 스토리와 연결된다. 이번 장식에는 북극곰 캐릭터 '고미'가 등장한다. 커다란 함박눈이 내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 화이트 원더랜드에서 하얀 북극곰 고미가 눈덩이를 굴리며 놀고 있다. 장식된 스노우 볼에서는 하루에 네 번 동화 같은 눈이 내린다. 이번 IFC몰의 크리스마스 장식 화이트 원더랜드는 메인 공간인 L3층 사우스아트리움과 L2층 더 튜브 입구, 사우스 및 노스 게이트, L1층 러쉬 매장 앞과 L1층 자라 매장 앞 보이드 등 IFC몰 다양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다. IFC몰 관계자는 "2024년을 마무리하면서 단순히 축제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아름답고 평화로운 북극과 북극곰의 소중함을 한 번 더 되새기는 연말이 되길 바라며 화이트 원더랜드를 준비했다"며 "IFC몰에서 북극곰 고미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4-11-04 15:52:0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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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두드림 페스티벌’ 개최

포항시는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뱃머리 평생학습원 일원에서 '제11회 두드림(DO Dream)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평생학습원의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도 강사와 수강생들이 준비한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번 페스티벌은 전 연령층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학습 축제의 장으로 마련, 시민들이 배움과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장에는 2024년 평생학습원 정규강좌 전시존이 마련되며, 이곳에서는 성인 문해교육 시화전, 미술 작품, 생활 인테리어 소품 등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직접 제작한 다양한 우수 작품들이 전시된다. 또한 ▲빵 공예 ▲천 아트 ▲한지 공예 ▲요가 체험 ▲건강 약선차 시음 ▲파티쉐 디저트와 샌드위치 ▲타로 이야기 ▲성인 모델 워킹쇼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준비된다. 아울러 Life-충전소 테마존에서는 ▲포항지형을 사진으로 살펴볼 수 있는 '포항지형산책' ▲꿈틀로 작가와 함께하는 꿈퐁당 체험존 ▲나의 손길로 떡 만들기 체험 ▲제로슈가 오란다 만들기 ▲나만의 튀밥 인형 만들기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 '한강을 만나다' ▲스틸아트 공방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이 진행돼 시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삶의 품격을 높이는 웰-다잉 체험 ▲쿠키 만들기 ▲손수건 만들기 ▲손 관리 ▲커피 만들기 ▲사과 고추장 만들기 등 강좌 체험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오는 8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기념식 행사에서는 수강생들의 공연이 펼쳐지고, 평생학습 발전 유공자 시상식과 활동 영상을 상영하는 특별 퍼포먼스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야외에서는 경북 디지털 배움터 교육 체험존에서 키오스크 체험과 3D 체험 교육이 제공되며, 여성문화관 철길 숲 야외행사장에서는 32개 부스의 프리마켓과 버스킹 공연, 14개의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송영희 평생학습원장은 "올해 제11회를 맞은 두드림 페스티벌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풍요로운 평생학습 축제의 장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며 "배움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행사에 많은 관심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 평생학습원은 지난 2013년 개원해 하루 평균 1천여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평생학습 시설로, 2024년 한 해 동안 1,374개 과정에 약 2만 9,000여 명의 시민이 평생교육에 참여한 성과를 냈다.

2024-11-04 15:51:53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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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전당, 연극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개최

영화의전당은 연극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를 오는 9~10일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2022년 서울 오래된 일반 주택을 개조한 라이트 하우스에서 공연을 올리며 관객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 극단 하땅세의 작품이다. 올해 예술경영지원센터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공모에 선정,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극장형으로 재창작 과정을 거쳐 관객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다. 연극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신사실주의를 대표하는 당대 중국 최고 작가 류전윈(劉震雲)의 장편소설이 원작으로 중국 실험극의 선구자라 불리는 연출가 머우썬(牟森)이 각색, 2018년 북경을 초연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오수경 번역, 김옥란 드라마트루기 그리고 윤시중 연출가와 극단 하땅세가 만나 국내 공연으로 새롭게 탄생시켰다. 극단 하땅세의 연습실인 작은 주택에서 공연을 선보이며 기존 극장 공간에서 벗어나 완전히 새로운 공간성을 창출해내고, 창의적인 연극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평가된다. 2022년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 '공연 베스트 7'에 선정, 제58회 백상예술상 연극상에 노미네이트됐다. 원작 소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는 1부, 2부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그 중에서도 중심 인물인 '양백순'이 고향 연진을 떠나는 이야기를 담은 1부를 무대에서 선보인다. 신중국 성립 전후 전생, 이생, 백년에 걸쳐 온갖 성씨, 온각 직업, 온갖 일, 온갖 모습의 사람들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았다. 작품은 하남 연진의 양 씨 마을, 가족과 이웃에게 무시받으며 살던 두부집 아들 양백순 삶의 이야기를 따라가며 시작된다. '첨' 신부를 만나 '양모세'로 개명하고, 만두집 '오향향'의 데릴사위가 돼 '오모세'로 살아간다. 아내 오향향이 집을 나가자, 오모세를 따르는 오향향의 딸 '교령'을 데리고 그녀를 찾아 나선다. 오모세가 잠시 한눈 판 사이 '교령'이 쥐약 장수에게 유괴 당하자, 교령을 찾지 못한 '오모세'가 허탈감으로 삶의 목표를 잃고 연진을 떠나는 스토리로 이어진다. 양백순은 직업을 얻을 때마다 양백순에서 양모세, 오모세 그리고 마지막에는 '나장례'로 이름을 바꾼다. 작품은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상호 간에 말이 통해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너무 평범하고 절대적인 진리를 투박하지만 힘 있게 전한다. 이어 우리의 삶이 그러하듯 예상과는 늘 빗겨나가는 반전을 통해 "나는 누구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지?"와 같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 연극은 수많은 말 속에서 하지 못했던, 혹은 듣지 못했던 말 한마디를 찾아 긴 여정을 떠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도 훈훈한 인간미를 담아낸 휴먼 드라마다.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마디 에서는 12명의 배우가 50명이 넘는 인물을 유쾌하고 변화무쌍하게 연기한다. 무대 앞 뒤, 보이지 않는 곳까지 돌아다니며 말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들이 순환된다. 이 과정에서 독특한 서사의 리듬감이 탄생한다. 단순하고 최소한의 무대 소품을 활용해 다양한 장면을 펼쳐내 관객의 무수한 상상력를 자극하는 것도 극단 하땅세 만이 보여줄 수 있는 극의 묘미다.

2024-11-04 15:51:39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