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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반드시 내란 수괴 체포"

더불어민주당이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2차 집행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은 물러서지 말고 오늘 중 반드시 내란 수괴 윤석열을 체포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박찬대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당 비상의원총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신속한 체포가 내란 진압과 국격 회복, 국가 정상화를 위한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은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를 수차례 거부하며 체포영장에 이른 원인을 스스로 제공했다. 끝까지 구차하고 비굴한 모습을 보이는 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고 참담하다"고 했다. 이어 "(대통령)경호처 직원들을 범죄자로 만들지 말고 제 발로 걸어나와 체포에 응하길 바란다"고 부연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서면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김건희의 하수인 '강경파' 수뇌부로 인해 선량한 경호관들이 불법의 나락으로 떨어져서는 절대 안 될 것"이라며 "내란 수괴 윤석열과 이에 부화뇌동하고 있는 최상목 권한대행에게도 강력히 경고한다. 정당한 법 집행을 경호처의 물리력을 동원해 거부하겠다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 불법 행위"라고 꼬집었다. 강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경호처는 내란 수괴를 지키라고 만들어진 것이 아님을 명심하고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라"며 "불행한 사태가 발생할 시 처벌받을 사람은 경호처를 사병으로 부리려 한 내란 수괴 윤석열과 최상목 권한대행, 김건희 여사에게 생일 이벤트 따위나 해주고 있는 경호처 간부들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더 이상의 저항은 무의미하다. 불법을 지속한다면, 반드시 법과 정의가 심판할 것"이라며 "다시 한 번 체포영장 집행에 협조하기를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2025-01-15 08:21:32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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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 "2차 체포영장 집행 당장 중단하라"…與 의원 20여명 관저 앞 집결

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5일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대해 "공수처와 경찰은 체포영장 집행을 당장 중단하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한남동 관저 앞에서 공수처, 경찰, 경호처 간 물리적 충돌이 발생 중이고 대통령 지지자와 경찰 간에도 엄청나게 격렬한 몸싸움이 벌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현직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을 집행하면서 국민들에게 큰 불안과 우려, 대립 과정을 보여주는 것은 대한민국 국격에 안 맞고 현직 대통령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권 원내대표는 "대통령이 차라리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하라고 했음에도 조사를 위한 집행 수단인 체포영장을 집행하겠다고 고집하는 이유를 국민은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며 "영장 자체가 내란죄 수사권이 없는 공수처에서 받은 것이라 그 자체가 불법이고 무효"라고도 했다. 이어 "이런 법적 다툼까지 벌여가면서 체포영장 집행을 고집하는 공수처 태도는 과연 국민 위한 기관인지 자신만의 자존심을 세우려는 기관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고 부연했다. 한편, 관저 앞에는 국민의힘 의원 20여명이 모여 체포영장 집행의 부당성을 주장하고 있다. 이들 의원은 김기현·이종욱·김위상·장동혁·박수영·이철규·강명구·조배숙·박대출·이상휘·조지연·성일종·이만희·정희용·김정재·이인선·김석기·강승규·권영진·구자근·유상범·장동혁·나경원 의원 등이다. 박수민 원내대변인은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관저 현장에 가 있는 의원들은 파악됐냐'는 질문에 "너무 혼란에서 파악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소통을) 시도하는데 잘 안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원내대변인은 "왜 48시간 짜리 체포영장을 가지고 이렇게 위험한 상황을 만드냐"며 "(국민의힘 의원들이 관저 앞에 모인 이유가) 대통령 지키기, 방탄이라고만 국민에게 알려지고 있다. 아니다. 수습하는 과정도 헌법적이어야 한다"고 했다.

2025-01-15 08:11:5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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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제3보험' 침공…"데이터 활용도 높여야"

생명보험사들이 제3보험 시장을 정조준하고 있다. 생보업계의 질병·간병 등 제3보험 시장 영향력 확대를 위해 데이터 활용도를 높여 가격·상품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1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생보사들은 연초부터 건강보험을 연이어 선보이고 있다. 사망보장 수요 감소에 따라 질병·간병 중심의 제3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서다. 생보업계는 지난 1월 1일 ABL생명을 시작으로 한화생명과 DB생명이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ABL생명은 유병자 특화 건강종합보험 2종을 출시했고 한화생명은 뇌·심장질환 보장범위를 확대한 건강보험을 선보였다. DB생명은 업계 최초로 주요 7대 질병을 보장하면서 보장받는 횟수는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건강보험을 출시했다. 생보업계 관계자는 "회계제도가 바뀌면서 지난해부터 건강보험을 중점적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올해도 전사적으로 건강보험 판매를 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생보업계가 연초부터 건강보험 출시에 나선 것은 제3보험 시장 영향력 확보의 일환이다. 제3보험은 질병·상해·암 등 생·손보사 모두 취급할 수 있는 상품이다. 본래 제3보험은 손해보험사의 영역으로 평가 받는다. 손보사들의 제3보험 시장 점유율은 약 70% 수준이다. 최근엔 보험 수요 변화와 더불어 새로운 국제회계기준(IFRS17) 도입 이후 생·손보 간의 제3보험 시장 확대 및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 제3보험 시장에서 경쟁우위를 얻기 위해선 데이터 기반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이 필요하단 목소리가 나온다. 최근 생명보험 데이터 관리체계 개편으로 향후 보험사의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이란 분석이다.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생명보험의 르네상스, 데이터로 다시 시작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생보 산업은 데이터에서 신규 성장동력을 찾고자 30여년 만에 데이터 관리체계의 전면 개편을 결정했다. 보험개발원은 "최근 생명보험 데이터 관리체계 개편으로 향후 보험사의 데이터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명보험 산업이 제3보험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상품개발과 의사결정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데이터 개편에 따른 활용방안으로는 ▲가격경쟁력 제고 ▲상품경쟁력 강화 ▲위험관리 등이 꼽힌다. 담보별 보험데이터를 활용해 보험가격을 산출함으로써 제3보험 시장에서 가격경쟁력을 제고한다. 건강정보 데이터를 기반으로 수준별 위험 세분화를 통해 상품 판매 경쟁력을 확보한다. 아울러 손해율 분석 결과를 상품·마케팅전략 수립 시 활용해 위험관리 효과를 얻는다. 보험개발원은 "세분화된 데이터 집적 기반이 구축됨에 따라 생보사는 이를 활용해 성장동력 강화를 위한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며 "데이터 생산 조직부터 활용 조직까지 전사적인 차원에서 데이터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조직 및 인력에 투자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1-15 06:00:0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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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계] 을사년 개략

뱀띠의 해! 드디어 을사년 2025년 청사(靑巳) 푸른 뱀의 해가 된다. 물상 적으로는 보리싹이 튼다고 해석되지만 납음으로 보자면 갑진년과 마찬가지로 복등화(覆燈火)에 해당한다. 좀 더 자세히 들여다보면 조심스럽게 키워 가던 불씨에 불이 붙는 형국이다. 복등화가 무엇인가. 엎어진 등잔에 불이 있다는 뜻이니, 처음엔 미약해도 불의 기운이 무르익으면 그다음은 활활 하고 불꽃이 일어날 수밖에 없다. 좋게 풀이하면 어렵게 참고 있다가 드디어 불이 살아난다고 해석되고, 반대로 경거망동하게 되면 오히려 화가 될 수도 있다. 그러니 너도 살고 나도 사는 방향으로 마음을 쓴다면 어려워도 그 끝은 기대할 만하다. 납음오행은 각 음의 특성과 그에 따른 오행의 속성을 연결 지은 개념이다. 생년월일시를 기본으로 운세나 성격을 분석함에 소리의 성격까지 오행으로 분류하여 접목한 데는 우리 선조들의 통찰이 반영된 것이다. 성명학의 기본은 원형이정(元亨利貞)의 수리체계지만 여기에 더하여 이름을 발음할 때 첫머리 소리의 오행까지 맞춘다. 소리 역시 우주의 기운을 반영한다고 본 까닭이다. 뱀띠생들은 기본적으로 음력 1월 7월 10월이 충살(衝殺)이 되거나 형살(刑殺)을 만나게 된다. 이럴 때는 소송이나 언쟁을 조심해야 하며 같은 뱀달인 음력 4월엔 군겁쟁재(群劫爭財)가 들어오므로 형제간의 재산 다툼이나 의견의 차이로 갈등이 있게 될 확률이 높다. 음력 7월은 반합 반형의 달로서 우선은 좋고 나중이 흉하다고 해석되니 보통은 동업자나 친구, 형제간에 분쟁을 조심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역마 기운이 왕하고 부딪히는 충돌수가 왕하니 교통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사주는 전체 사주팔자와 대운 세운과의 관계까지 살펴야 하니 그렇다는 것을 참고하시길.

2025-01-15 04:00:0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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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5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1월 15일 수요일 [쥐띠] 36년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달성. 48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60년 중이 절이 싫으면 떠나던지 남 탓하지 마라. 72년 민망한 일을 당할 수 있으니 언행을 조심. 84년 생각이 많으면 많이 걸어보자. [소띠] 37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멀리 보고 행동. 4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퇴근 후 바로 집으로. 61년 헛된 사랑에 얽매이지 마라. 73년 죽는다는 생각보다는 살아 있는 것에 행복을 갖자. 85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 [호랑이띠] 38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50년 다정도 병이니 지나친 간섭은 줄이도록. 62년 몸에 좋은 보약을 선물 받는다. 74년 돌아갈 수 없어서 어제가 더 그립다. 8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토끼띠] 39년 운이 상승하기 시작하니 계획하라. 5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는 격. 63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75년 창업은 돌다리도 두들겨 보고 시작. 87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 [용띠] 40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52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64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도 있으니 감사. 76년 아무리 천재라도 노력 없이는 어림없다. 88년 작은 먼지가 신경을 거슬린다. [뱀띠] 41년 등잔 밑이 어둡다. 53년 멀리서 귀인이 찾아온다. 65년 준비를 해두니 땅 짚고 헤엄치기. 7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이 있으니 좀 더 분발 심을 갖자. 89년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데 그런 자식이 탄생. [말띠] 42년 아랫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주의. 54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66년 평화로운 하루. 78년 말 한마디로 천 냥 빚을 갚으니 신심으로. 90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의 오해를 살 수 있으니. [양띠] 4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일 듯. 55년 이해를 바라지 말고 성실하게 움직여라. 67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 79년 말이 씨가 되듯 뜻한 바를 이루게 된다. 91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가 많으나 실리는 별로 없을 것. [원숭이띠] 44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다. 56년 강을 건넜어도 미래를 생각해 배는 소중히 간직. 68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마음고생도 그만큼. 80년 목마른 사람이 우물 파듯 현실적인 문제가 발생. 92년 배우자 탓이 아니라 자신 탓. [닭띠] 45년 길 떠나려는데 폭우가 오니 잠시 휴식을. 57년 어려울수록 마음을 편하게. 69년 못 먹는 감 찌르다가 본인이 다친다. 81년 낭중지추(囊中之錐)로 뛰어난 사람은 항상 돋보인다. 93년 도움을 줬던 사람이 은혜를 갚으러 온다. [개띠] 46년 아침부터 거래가 순조롭다. 58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는 크다. 70년 하늘에서 보석비가 내림. 82년 물에 빠지면 지푸라기라도 잡는 법이니 안타까운 현실이 되지 않도록 젊어서 준비. 94년 상부상조하는 것으로. [돼지띠] 47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어보라. 59년 도둑이 제 발 저리는 법. 71년 학수고대하지만 아직은 시기상조. 83년 반려동물을 키우려면 지출도 많아지니 자금계획을 신중히. 95년 사람 일에 완벽(完璧)이 있을 수 없으니 상대를 이해해야만.

2025-01-15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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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PF 대출비리' 관련 증권사 전 직원 수사 들어가

검찰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과 관련해 한국투자증권 압수수색에 나섰다. 14일 서울중앙지금 반부패 수사3부(부장 이승학)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사금융알선) 등의 혐의로 한국투자증권의 전 팀장인 A씨의 자택과 여의도 본사 등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A씨는 현재 한투를 퇴사해 한투 계열사인 한투리얼에셋에 본부장급으로 재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5개 증권사를 대상으로 PF관련 기획검사를 하고 임직원들의 불법 이득 취득 정황을 적발, 검찰에 통보한 바 있다. 또한 검찰은 직무를 수행하며 알게 된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PF 대출금 수백억원을 빼돌려 이득을 취한 LS증권(구 이베스트투자증권) 전 임원 B씨 등 3명도 기소했다. PF업무를 통해 알게 된 미공개정보를 바탕으로 수백억원에 달하는 대출금을 빼돌린 LS증권 전 임원을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수사 과정에서 한국투자증권 PF담당 팀장이던 A씨가 대출 한도를 넘기는 수십억원의 사금융 대출을 알선하고, 고액의 이자를 챙긴 혐의를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 특경법은 금융기관 임직원이 사금융을 알선할 경우 7년 이하 징역 또는 7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이자제한법에서 최고이자율은 20%이지만, A씨가 알선한 이자는 원금에 맞먹는 고율인 것으로 알려졌다.

2025-01-14 18:09:1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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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 간암신약 허가 '마지막 관문' 완료..."지적 사항은 3가지"

글로벌 바이오 의약품 전문회사 HLB는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의약품 CMC(화학·제조·품질) 실사가 완료됐다고 14일 밝혔다. HLB는 앞서 지난 2024년 9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간암 1차 치료제로 개발한 '리보세라닙'과 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에 대한 품목허가 재심사를 신청해 최종 결과를 앞두고 있다. 이와 관련 이번 CMC 실사는 '간암 신약 허가'를 위한 마지막으로 남은 관문이라는 것이 HLB 측의 설명이다. HLB에 따르면, 해당 실사는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암제 '캄렐리주맙' 제조 설비, 공정 등을 대상으로 이달 초 진행됐다. HLB의 면역항암제 '리보세라닙'에 대한 실사는 이미 완료된 것으로 알려졌다. HLB는 "실사 결과, 경미한 3개의 지적 사항이 있었다"며 "이에 대해 항서제약은 충분히 해소 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HLB는 "항서제약이 3가지 지적 사항에 대한 보완 내용을 FDA 규정에 따라 제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HLB는 "모든 걸 다시 점검한 이번 실사에서, 세 가지 지적 사항은 충분히 빠르게 개선 가능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신약 승인을 크게 기대하고 있다"며 "사소한 미비점이 없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해당 개선 사항을 반영해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 품목허가 여부를 오는 3월 20일 내 결정할 것으로 예고되는 상황이다.

2025-01-14 17:40:42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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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5년 상반기 공공일자리 참여자 모집

경주시는 올해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총 81명이며, 근로 기간은 3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약 4개월이다. 이번 사업은 저소득 취업 취약 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과 고용 촉진을 도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21일까지이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사업은 △2025년도 제1단계 공공근로사업과 △2025년도 상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두 가지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공공근로사업'은 환경정화, 민원도우미, 행정자료 전산화 등 공공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24명을 모집한다. 참여 조건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자로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3억 원 이하에 해당하는 자다. 사업비는 총 1억 8,600만 원이다. 이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폐비닐 및 농약 빈 병 수거 등 지역 환경정화와 공동체 기반 사업에 중점을 두며, 57명을 선발한다. 가구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 원 이하로 설정됐다. 사업비는 총 4억 1,900만 원이다. 이번 사업은 경주시 왕경조성과 등 19개 부서와 12개 행정복지센터·화랑마을 등이 협력하며, 지역 내 취약계층을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경주시 경제정책과 일자리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공공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생계를 지원하는 것을 넘어 시민들의 자립을 돕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뜻깊은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1-14 17:35:49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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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기업 대상융자사업 시행

경주시가 발전소 주변지역 주민의 생활안정과 기업의 경영활동 지원을 위해 '2025년도 발전소 주변지역 융자사업'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로부터 5km 내 지역인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주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주민복지지원사업과 기업유치지원사업 두 가지로 나눠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총 13억 원으로, 주민은 최대 1,000만 원, 기업은 최대 5,000만 원까지 연 1.5%의 저금리로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5년 균등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 기간은 공고일 기준 1월 13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감포읍·문무대왕면·양남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는다. 융자 대행은 농협은행과 IM뱅크 경주영업부가 맡으며, 기업 융자의 경우 경북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서 제출이 필요하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1.5% 저금리 융자사업이 고금리와 소비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감포읍 행정복지센터, 문무대왕면 행정복지센터, 양남면 행정복지센터, 경주시청 원자력정책과로 하면 된다. 한편, 경주시는 지난해 같은 사업을 통해 42가구와 17개 사업체에 약 10억 4,0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2025-01-14 17:35:17 최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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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신용보증재단, 소기업·소상공인에 1조 6000억 보증 공급

경남신용보증재단(이하 경남신보)은 복합 경제 위기 장기화와 내수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2025년 핵심 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경남신보는 지역 경제 성장과 활성화를 위해 1조 6000억원의 신용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경남도 정책자금 2000억원 ▲시·군 정책자금 2000억원 ▲정부 정책자금 1000억원으로 구성된 저금리 자금을 총 5000억원 규모로 공급해 고금리 장기화로 지친 도내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경남도 정책자금 중 청년 세대 지원을 위한 청년 창업 특별 자금,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자금을 신설하고 저신용·저소득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두드림 특별 자금, 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버팀목 특별 자금 등을 구성해 계층·수요·연령을 고려한 특별 지원 프로그램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나아가 경남신보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시공간 없는 보증 이용 인프라 구축, 종이 없는 업무 환경을 조성해 고객 편의성을 한층 높일 계획이며 도민 대상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소상공인 경제 활성화 포럼등을 개최해 창립 30주년을 대비한 신성장 동력도 마련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기초 지자체 위탁 컨설팅 확대로 지역별 맞춤 컨설팅을 제공 ▲중·저신용자를 위한 금융 컨설팅 강화 ▲금융 취약 계층을 위한 금융 복지 상담 서비스 제공 ▲안전 보건 경영 시스템 구축 등 사회적 가치를 고려한 정책을 실천해 선도적 ESG 기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효근 이사장은 "2025년에도 도내 유일의 공적 보증 기관으로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재단은 단순 보증 지원을 넘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발굴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1-14 17:34:3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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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2025 전략과 비전]하나금융, 계열사간 협업…지속가능한 가치창출

하나금융그룹은 새해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구축한다. 위기에 대비해 고객 범위를 확대하고, 리스크 관리와 엄격한 내부통제, 효율적인 비용 집행으로 내실을 다지겠다는 포석이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은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대내외 환경의 불확실성 증대 등 우리 앞에 놓인 상황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본연의 업에 대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이를 강화하는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韓, 초고령 사회 진입…시니어 사업 본격화 우선 하나금융은 초고령 사회에 대응해 하나은행의 자산관리그룹을 '하나 더 넥스트(HANA THE NEXT)' 사업 중심으로 재편했다. 하나 더 넥스트는 은퇴 설계부터 상속·증여, 건강관리까지 고령층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자산관리 서비스다. 앞서 하나은행은 시니어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특화 점포'를 신설한 바 있다. 지난 2023년 12월 이후 우리나라는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인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지금까지 은행의 주 고객 연령층이 30~50대였다면, 60대 이상 고객을 중심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고객 범위를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함 회장은 "단기적으로는 경기침체와 대내외 불확실성이 증대되고 있고, 중장기적으로는 인구고령화와 저출생과 같은 사회구조적 문제가 맞물려 있는 상황"이라며 "당장의 성과에 집착하기 보다는 더디 가더라도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구조와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내부통제 강화 내부통제 관리도 본격화한다. 앞서 하나금융은 최근 4년간 그룹 표준 내부통제체계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자회사별로 분산됐던 내부통제 시스템을 그룹 집중형 시스템으로 통합 구축했다. 함 회장은 "이번 시스템을 통해 기일 관리를 강화하고, 데이터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통해 점검 실효성이 확보돼 그룹 내부 통제 수준이 상향 평준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나금융은 내부통제를 위해 책무구조도도 마련한 상태다. 책무구조도는 금융사고 발생시 임원들의 책임을 나누고 책임소재를 명확히 하기 위한 문서다. 함 회장은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엄격한 내부통제, 효율적인 비용집행으로 내실을 다져야 한다"고 했다. ◆ 비은행 강화, M&A보다 계열사 협업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계열사간 협업은 늘리고, 인수합병(M&A)의 속도는 줄인다. 앞서 하나금융 계열사 하나카드는 해외 이용 특화서비스 '트래블로그'를 앞세워 계열사와 협업을 확대한 바 있다. 트래블로그 카드 가입자가 빠르게 늘어나자, 자금보관 업무는 하나은행에서, 해외여행을 위한 여행자보험은 하나손해보험에서 하도록 연계한 것이다. 함 회장은 "그룹 내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계열사 간 시너지를 확대하고, 비은행 부문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당장의 손해가 불가피 하더라도 협업했을 때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잊어서는 안된다"고 했다. 반면 비은행 부문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던 인수합병(M&A)의 속도는 조절한다. 최근 몇 년간 인수합병 시장에서 비은행 금융사 매물이 나오면 유력한 인수후보로 이름을 올렸던 것과는 다른 행보다 함 회장은 "M&A가 단순히 규모를 키우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효율적인 자본 배분을 통해 수익을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이어야 한다"며 "자생기반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의 M&A는 불필요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조직에 심각한 부담과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나금융 내 주계열사인 하나은행은 과거 외환은행의 인수로 외화부채 규모가 크다. 원·달러 환율이 1450원을 넘어선 시기에 무리한 인수합병은 부담이 될 수 있는 만큼 계열사 간 협업을 강화하고, 혁신기업에 대한 투자와 제휴를 통해 비은행 부문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포석이다. 함 회장은 "비우호적인 시장 여건을 탓하거나, 회사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낮은 시장점유율과 수익성을 당연시하는 인식은 문제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며 "변화하는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열린 시각을 가지고, 철저히 준비하자"고 말했다.

2025-01-14 17:34:2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