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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양천구 신정동 재개발 수주…공사비 4500억원 규모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지난 19일 서울 양천구 신정동 1152번지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재개발은 지하4층~지상15층 규모의 총 14개동, 971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공사비는 약 4507억원 규모다. 단지는 도보 6분 이내 지하철 2호선 신정네거리역이 위치한 역세권이며, 남명초·신기초·신서중·신남중·양천고·목동고 등 교육환경이 좋다. 이와 함께 계남근린공원, 양천구 신트리공원 등도 인접해 있다. 삼성물산은 신규 단지명으로 '목동 래미안 트라메종(TRAMAISON)'을 제안했다. 이탈리아어로 중심을 뜻하는 '트라(TRA)'와 집을 의미하는 '메종(MAISION)'의 합성어로 계남근린공원의 대자연을 품은 신정 1152번지 재개발 사업을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단지 외관은 커튼월 룩과 섬세한 라운딩 엣지로 표현한 옥탑 구조물 특화 설계를 바탕으로 도시와 자연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건축미를 담았다. 태양을 형상화한 게이트는 데크 상가와 연계로 웅장함을 더해 입주민들이 단지를 지나는 순간마다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조합 원안 설계의 16개 주거동은 14개동으로 줄이면서 배치를 최적화해 총 578세대에서 계남근린공원 영구 조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이를 통해 조합원 445명 100%가 영구 조망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4개로 나누어진 단지 레벨을 2개로 통합해 연결성을 확보하면서 기존에 없던 약 4978㎡(약 1508평) 규모의 대형 녹지 공간도 조성한다. 360도 파노라마 뷰의 스카이 커뮤니티 1개소를 비롯해 실내 체육관·골프 연습장·사우나·스터디 라운지 등과 함께 총 30개의 프로그램을 갖춘 커뮤니티도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조합원 모든 세대 발코니 확장을 비롯해 ▲'LDK 통합' 구조 ▲테라스 ▲오픈 발코니 등 특화 평면을 제공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삼성물산 임철진 주택영업1팀장(상무)은 "목동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차별화된 제안을 마련했다. 입주민들이 주거 본연의 가치와 특별한 프리미엄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성물산은 이번 재개발 사업 수주를 바탕으로 내년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목동 지역의 대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추가 수주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0 10:29: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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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더 오른다"…강남3구, 아파트 매도 대신 증여

올 상반기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를 중심으로 아파트 등 증여가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지역의 경우 규제 강화에도 장기적으로는 집값이 더 오른다는 학습효과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20일 신한투자증권 자산관리컨설팅부가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의 올해 1~6월 서울 집합건물(아파트·오피스텔 등) 소유권 이전 현황을 조사한 결과, 소유권 이전 등기 목적 중 증여 건수는 강남구가 336건으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다. 송파구와 서초구가 각각 253건, 235건 등으로 그 뒤를 이으면서 강남3구 중심의 증여가 두드러졌다. 양천구(214건)와 영등포구(177건) 등 신속통합기획 등 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들도 증여가 활발했다. 양지영 신한 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은 "올해 상반기 강남3구를 중심으로 자산가들이 가족 간 증여를 통해 자산을 이전하는 사례가 빠르게 증가하며 매매보다 증여를 택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졌다"며 "특히 강남3구·용산 등 핵심지역 자산가들이 '오르면 오를수록 팔지 않고 물려준다'는 학습효과를 바탕으로 증여 전략을 강화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강남3구의 증여 건수는 꾸준히 증가세를 이어갔다. 집값 상승폭이 확대되고 강남3구 전체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 이후로 증여건수가 더 늘었다. 강남구는 ▲1월 24건 ▲2월 41건 ▲3월 66건 ▲4월 49건 ▲5월 75건 ▲6월에는 78건으로 증가했다. 서초구는 ▲1월 27건 ▲2월 32건 ▲3월 40건 ▲4월 32건 ▲5월 64건 ▲6월 40건, 송파구는 ▲1월 27건 ▲2월 36건 ▲3월 50건 ▲4월 37건 ▲5월 50건 ▲6월 53건 등이다. 거래를 위축시키는 부동산 정책(주담대 6억원 제한 등)과 절세 효과 등도 증여에 힘을 실어줬다. 증여로 다주택자 종합부동산세 중과세율을 피할 수 있고, 현재 일시 유예된 양도세 중과가 재개될 가능성에도 대비할 수 있다. 양 전문위원은 "투기과열지구 및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같은 핀셋 규제와 세제 정책의 잦은 변경 등 부동산 정책 전반의 변화가 지속되면서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 장기적 정책 신뢰에 대한 의문이 제기돼 왔다"며 "불확실한 정책 환경 속에서 자산가들은 매도보다는 증여를 통해 자산을 보유하는 전략이 보다 유연하고 안정적인 대응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또 "자산가들의 선호도가 높은 강남3구와 용산구,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인 여의도·목동 등 주요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으로 거래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수 침체, 경기성장 둔화 등 기준금리 인하 압력과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 향후 집값 상승 기대감이 겹치면서 매도보다는 증여를 선택하는 흐름이 앞으로 더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고 덧붙였다. 반면 상반기 동안 증여 건수가 가장 적었던 자치구는 동대문구로 76건에 불과했다. 종로구(77건), 성북구(78건), 금천구(84건) 등도 100건을 밑돌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5-07-20 10:27:4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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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AI 모델 ‘익시젠’ AWS 베드록 마켓플레이스에 등록

LG유플러스는 20일, 자체 개발한 특화 대규모 언어 모델(sLLM) '익시젠(ixi-GEN)'을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아마존 베드록 마켓플레이스(Amazon Bedrock Marketplace)'에 등록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통신사 중 처음이다. 이를 통해 전 세계 개발자와 기업은 AWS의 완전관리형 AI 플랫폼인 아마존 베드록을 통해 익시젠 기반의 AI 서비스를 보다 쉽게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아마존 베드록은 다양한 LLM과 파운데이션 모델을 API 형태로 제공하며, 개발자는 이를 선택해 AI 솔루션을 구현할 수 있다. 익시젠은 LG AI연구원의 LLM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특정 도메인 데이터를 학습해 개발된 특화형 모델이다. 이번에 베드록에 등록된 익시젠은 금융 분야에 특화된 모델로, 금융 관련 질의응답과 요약 등 자연어 처리 기능을 수행한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금융 특화 모델은 기존 엑사원 대비 해당 분야 성능이 약 31% 향상됐다. 또한 익시젠은 비정상적이거나 유해한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걸러내고, 신뢰도 높은 응답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이로 인해 금융·공공 분야 등 신뢰성이 중요한 영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회사 측은 보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금융과 통신 외 다른 산업 분야로 익시젠의 활용 범위를 넓히는 한편, LG AI연구원과 협력해 성능 고도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7-20 10:17:4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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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손병복 군수, 울진고 특강 개최...“책임 있는 선택이 인생을 만든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7일 울진고등학교 연호체육관에서 '울진형 자율형 공립고(자공고) 2.0' 운영을 위한 특별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에는 울진고 교직원과 학생 400여 명이 참석해, 진로와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 어떻게 할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서 손 군수는 삼성그룹과 한국수력원자력에서의 직무 경험, 현재 울진군정을 이끄는 과정에서 느낀 소신과 철학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에게 진로의 방향성과 삶의 태도에 대해 진솔하게 풀어냈다. 그는 '기본을 지키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업뿐 아니라 일상 속 습관과 태도가 인생을 만든다는 점을 거듭 상기시켰다. 또한 "작은 선택이 큰 변화를 만든다"며, 자기개발과 책임 있는 선택을 통해 미래를 스스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은 개인적 메시지를 넘어 울진이 지향하는 지역 미래 전략과도 맞닿아 있다. 손 군수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울진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지역만의 독자적 경쟁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기업 유치와 인재 양성에 울진의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여러분이 곧 울진의 미래이며, 지금의 자세가 미래를 결정짓는다"며 "책임감과 성실함을 갖고 매일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울진형 자공고 2.0은 지역 특성과 미래 산업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 모델로, 향후 울진군과 교육기관이 협력해 추진하게 될 교육 혁신 전략의 중심축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7-20 10:03: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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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노인복지관, 초복 맞아 어르신 300명에 삼계탕 전달

영주시노인복지관은 지난 18일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와 함께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iM뱅크의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지역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응원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iM뱅크 직원과 대학생 서포터즈,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영주시지구협의회 자원봉사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해 정성을 보탰다. 대한적십자사 봉사자들은 복지관에서 직접 삼계탕을 조리하고 배식하며 어르신 300명에게 초복 특식을 제공했다. 더불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150세대를 직접 방문해 삼계탕 도시락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번 나눔활동은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특별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눌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무더위 속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iM뱅크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따뜻한 나눔 문화가 지역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0 10:02:34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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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평창군 방문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 벤치마킹 실시

지방소멸 위기와 기후변화라는 이중의 과제를 마주한 농촌에 '스마트농업'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봉화군은 미래형 농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을 방문해 스마트농업 선진 사례를 집중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봉화군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조성사업'의 전략 수립 차원에서 이뤄졌다. 봉성면 창평리 일원에 3.6ha 규모로 조성되는 이 스마트팜 단지는 청년농 유입과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를 위한 지역농업 혁신 거점으로 설계되고 있다. 방문단은 첫 일정으로 평창군에 위치한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를 찾아 '국내육성 여름딸기 우수계통 현장평가회'에 참석했다. 평가회에는 전국의 딸기 육종가와 연구기관, 재배농가, 가공업체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상고온에 강한 여름딸기 품종 '복하'와 '미하'의 재배 안정성과 수익성 등에 대한 실증평가가 진행됐다. 현장에서 봉화군 관계자들은 고온기 딸기 재배기술과 유통 동향을 면밀히 파악하고, 실제 재배에 나선 농가들의 경험을 직접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방문한 평창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는 군이 조성하려는 스마트온실의 운영 모델로 주목됐다. 3.5ha 규모의 온실에서는 2023년 9월부터 청년농 8팀 24명이 딸기와 고추냉이 등 저온성 작물을 지역 기후에 맞춰 재배 중이다. 봉화군은 해당 단지의 운영체계, 임대 방식, 작물선정 기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자치단체 주도의 지속가능한 농업정책 모델을 체감했다. 신종길 봉화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스마트팜은 단순한 첨단농업을 넘어 청년이 돌아올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핵심 인프라"라며 "이번 평창 벤치마킹에서 확인한 우수사례를 봉화형 스마트팜에 적극 반영해 대한민국 대표 농업선도지역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0 10:02:0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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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해양경찰서-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 해양안전 협력 협약 연장 체결

울진해양경찰서(서장 배병학)는 지난 17일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과 해양사고 예방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연장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지난 협력의 성과를 기반으로 해양안전교육의 효과를 높이고, 학생과 지역 주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지속적으로 확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추진됐다. 협약식은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열렸으며, 울진해경 측에서는 서장을 비롯한 기획운영과장, 기획운영계장 등이, 수련원 측에서는 원장과 운영 실무진이 함께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울진해경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 지역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연안안전교실' 등 맞춤형 해양안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수상 안전사고 예방법과 구조요령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해양수련원은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울진해경의 교육 및 훈련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수련시설을 적극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해경의 대기태세 유지 및 신속 대응력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기관 간 협력이 아닌, 지역 전체의 안전 수준을 끌어올리는 사회적 연대의 일환"이라며 "해양안전은 일회성 캠페인이 아니라, 체계적 교육과 현장 경험을 통해 뿌리내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울진해경은 향후 해양안전 분야의 교육 인프라를 더욱 정비하고, 타 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해 국민 생명 보호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겠다는 방침이다.

2025-07-20 10:01:16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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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5개 해수욕장 일제 개장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8일부터 8월 24일까지 관내 주요 해수욕장 5곳을 일제히 개장하고, 본격적인 여름철 관광 시즌에 돌입했다. 나곡, 후정, 망양정, 구산, 후포해수욕장이 그 대상이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울진군은 올해 이례적으로 이른 폭염과 장기 무더위가 예보된 만큼, 해수욕장 운영 전반에 걸쳐 선제적 대응책을 마련했다. 기본적인 샤워장과 화장실 등 편의시설 정비는 물론, 포토존 설치와 쉼터 확대, 그늘막 조성 등 피서객 체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들도 적극 보강했다. 특히 안전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최근 동해안 일대에서 해파리나 상어 출현이 늘어난 점을 고려해 해수욕장별 차단망을 제작 및 보수하여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안전요원과 구조대원을 포함한 총 110명의 인력을 전 해수욕장에 배치해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응체계도 갖췄다. 울진군은 이번 해수욕장 운영에 있어 '균형 있는 개장'을 선택했다. 연안 정비사업이 한창인 봉평해수욕장은 올해 개장하지 않기로 결정하고, 해당 지역 방문객에게는 인근 해변 이용을 권장했다. 이는 무리한 개장보다 장기적인 해양환경 개선을 우선 고려한 조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해수욕장 하나하나가 울진을 찾는 방문객에게 기억에 남을 여름 경험이 되어야 한다"며 "철저한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을 통해 한층 개선된 해양 관광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울진군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을 지역경제 회복의 기회로 삼고, 숙박·음식업계를 포함한 연계 산업과의 시너지를 통해 여름철 관광 수요를 군 전역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계획이다.

2025-07-20 10:00:53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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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진도개' 대한민국 최초 경찰견 가능성 확인

진도군은 최근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진도개 경찰견 활용연구 중간 보고회'에서 천연기념물 진도개에 대한 경찰견 훈련을 통해 특수목적견으로서의 활동 가능성을 엿보았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생후 9개월 된 진도개 2마리(임회, 상만)를 대상으로 약 8개월간 진행된 훈련 성과를 중간 점검한 자리이다. 그 결과, "충성심이 강해 주인 외에 다른 사람들과 관계 형성이 어렵다"라는 기존의 편견과 달리, "충분한 훈련을 통해 진도개도 특수목적견으로 성장할 수 있다"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현장 중심의 훈련과 수의학 박사, 구조견 훈련관 등 전문가들의 참여를 기반으로 진행되었으며, 각 분야 전문가의 긍정적인 평가를 통해 진도개의 경찰견 활용 가능성에 대한 의미 있는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진도군 진도개축산과 관계자는 "진도개는 우리 민족이 오랫동안 지켜온 국견이자 문화적 자산"이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진도개가 일반적인 반려견을 넘어 국가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는 특수목적견으로 성장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진도군은 앞으로도 구조, 탐지, 수색 등 다양한 특수목적 분야에서 진도개가 활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20 10:00:38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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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로코, 모바일 게임 인앱결제 트렌드 발표…“미국 iOS 유저·캐주얼 IAP, 수익 성장 이끈다”

몰로코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iOS 유저와 캐주얼 인앱결제가 모바일 게임 수익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 광고 기업 몰로코는 20일 모바일 게임 앱의 구매 트렌드를 분석한 '2025년 모바일 게임 현황: 주요 앱의 인앱 구매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상위 100대 게임 광고주의 전략을 기반으로, 게임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는 핵심 인사이트와 전략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몰로코는 보고서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일본, 대만, 프랑스, 영국 등 주요 티어 1 시장이 여전히 전 세계 게임 매출의 35%를 차지하고 있지만, 성장세는 둔화되고 있으며 글로벌 확장이 실질적인 돌파구라고 진단했다. 특히 미국 iOS 유저는 이제 한국 퍼블리셔들이 무시할 수 없는 핵심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상위 100대 퍼블리셔 기준, 미국 유저는 글로벌 매출의 47%를 차지하며, 그중 iOS 유저만으로도 전체 매출의 29%를 생성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1% 증가한 수치다. 보고서는 고가치 유저를 확보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고 밝혔다. 광고주들은 핵심 유저를 타깃으로 프리미엄 입찰가를 지불하고 있으며, iOS 낙찰가 상위 1%는 최근 1년간 140% 이상 급등했다. 이에 대해 몰로코는 단순한 입찰가 경쟁보다는 유저 세분화, 결제 지속성 확보, 시장 다변화 등 정교한 전략 수립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전략, 퍼즐, 시뮬레이션, 소셜 카지노 등 캐주얼 게임에 고도화된 인앱결제(IAP) 시스템을 결합한 게임들이 전년 대비 6%의 매출 증가를 기록하며 글로벌 수익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떠올랐다고 설명했다. 이는 한국 퍼블리셔가 글로벌 유저에게 보다 직관적이면서도 정교한 게임 메커니즘을 제안할 수 있는 기회로 해석된다. 보고서는 상위 5개 게임 광고주의 공통 전략도 소개했다. 이들은 유저 확보(UA) 예산을 미국 외 지역으로 분산 투자하고, 중동·유럽 등 신흥 시장에서도 활발한 집행을 이어가고 있다. 전체 예산의 19% 이상을 ROAS 최적화 캠페인에 집중하며, 기존 유저의 앱 재이용을 유도하는 리인게이지먼트 캠페인에 평균보다 3배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다. 또한 플레이어블 광고 등 인터랙티브 포맷을 적극 활용해 몰입도와 전환율을 동시에 높이고 있다. 안재균 몰로코 한국 지사장은 "이번 보고서를 통해 게임 광고주들이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는지, 또 장기적인 유저 가치를 중심에 둔 전략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단기적 설치 수보다 고가치 유저 중심의 전략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코빈 앰플리브 모빌리티웨어 UA 디렉터는 "장기 유저 가치 중심의 접근은 마케팅, 수익화, 제품 설계 전반에 걸쳐 당사의 방향성과 일치하며, 몰로코의 인사이트는 빠르게 변화하는 게임 시장에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2025-07-20 10:00: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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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 개최

'2025 목포해상W쇼'의 특별공연이 본격 여름철을 맞아 시원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목포시는 오는 7월 26일 저녁 8시부터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목포해상W쇼 3회차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EDM 워터밤과 불꽃쇼가 결합한 '웰컴 투 목포 물불쇼'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본공연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힙합 가수 '슬리피', '비지', '우싸이드'와 감성 보컬 '제이디'가 출연해 쏟아지는 물줄기 속에서 폭발적인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뒤이어 펼쳐지는 불꽃쇼에서는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하이키의 '여름이었다' 등 여름을 대표하는 케이팝 선율에 맞춰 화려한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한다. 안전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한 사전 예약을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목포해상W쇼 공식 누리집에서 진행한다. 또한 ▲70세 이상 노약자, ▲임산부, ▲장애인, ▲보훈대상자를 위한 배려석 60석이 별도 운영된다. 증빙 서류를 지참한 대상자는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입장권을 교환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목포해상W쇼 특별공연으로 무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기 희망한다"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20 09:59:26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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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 실시

완도군은 '2025 완도 방문의 해'를 맞아 7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4개월간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 섬 스탬프 투어는 상대적으로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의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객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완도군 외 타 지역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관광객이며, 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스탬프 투어'를 설치한 후 앱 내에서 '완도 치유 페스타 섬 스탬프 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이후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 등 7개 도서 중 1곳 방문 시 스탬프 1개를 획득할 수 있다. 스탬프는 각 지역 방문 시 GPS를 기반으로 자동으로 인증되며, 인증 후 이벤트 참여를 신청해야 한다. 스탬프 1개 이상이면 네이버 페이 1만 원권, 3개 이상은 3만 원권, 5개 이상은 5만 원권을 매월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섬 스탬프 투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완도 치유 페스타 누리집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관광과 관계자는 "완도는 섬마다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섬 여행하기에 좋은 곳이다"면서 "앞으로도 섬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군은 관광 정책으로 여행 경비의 최대 21만 원을 지원하는 '완도 치유 페이'와 무료 사진 인화 이벤트 등을 추진 중이다.

2025-07-20 09:58:5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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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이 만드는 문화도시 '시민 주도형 문화정책' 운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시민이 문화의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창작과 참여, 기록과 학습이 어우러지는 시민 주도형 문화정책을 펼치고 있다. 전시 공연 같은 예술 활동뿐 아니라, 지역의 기억을 보존하고 정책을 스스로 제안하는 등 다양한 시민문화 플랫폼을 통해 일상 속 문화도시를 구현 중이다. 생활과 문화, 역사와 미래가 연결되는 의정부 문화 정책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시는 시민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의정부역사 4층 유휴공간을 복합문화공간 '의정부문화역 이음'으로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 의정부문화역 이음은 2024년 8월 개관 이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핵심 거점으로 자리 잡았으며, 전시,공연,강연 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촉진하는 문화 플랫폼으로 기능하고 있다. '일상이 여행이 되고, 문화가 되는 공간'을 지향하며, ▲개방형 라운지와 여행자 도서관 ▲전시 세미나 공간 '이음갤러리' ▲시민과 창작자가 함께 쓰는 '크리에이티브룸' ▲다목적홀 '모둠홀' ▲예술단체 연습실 '화음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30분까지 상시 개방되며,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시설 대관의 경우 시민과 예술단체의 신청을 통해 1년간 263회 운영되는 등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나 공연 외에도 워크숍, 세미나,시민 교육 등도 활발히 이뤄져 문화도시 의정부를 상징하는 복합문화 공간으로 정착 중이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삶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이 되도록,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시는 고(故) 백영수 화백의 예술세계를 보존하고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지역 내 첫 사립미술관인 백영수미술관을 시립미술관으로 설립할 계획이다. 백영수 화백은 1940~50년대 김환기, 이중섭, 장욱진 등과 함께 해방 이후 한국 현대미술의 물꼬를 튼 추상미술 단체 '신사실파' 동인으로 활동한 인물이다. 신사실파의 마지막 생존 작가로, 생의 말년을 의정부에서 보내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다 2018년 별세했다. 호원동에 위치한 백영수미술관은 백 화백이 생전 직접 거주하며 작업했던 공간으로, 2018년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이 개관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는 해당 부지가 재개발 지역으로 편입돼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며, 시는 이 일대 기부채납 예정 부지에 문화공원을 조성하고 미술관을 신축해 시립으로 전환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4월 (재)백영수미술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술관 부지 확보와 작품 기증, 프로그램 운영 등을 포함한 시립화 절차에 착수했다. 설립 추진단도 구성해 건립과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의정부시립백영수미술관은 문화도시 의정부를 대표할 핵심 문화시설로, 단순한 이전을 넘어 백영수 화백의 예술세계를 시민과 나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전시뿐 아니라 교육,체험,연구 기능을 갖춘 열린 미술관으로 운영해 지역 예술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 조선 태조의 숨결을 품은 의정부…도시 정체성을 담아낸 '회룡문화제' 의정부시의 정체성을 가장 상징적으로 담아낸 전통문화축제 '회룡문화제'는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의 뿌리와 가치를 되새기는 축제다. 1986년 의정부문화원이 주관해 시작된 회룡문화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머물렀다는 회룡사 일대의 역사적 설화를 바탕으로 화합과 소통의 상징성을 이어오고 있다. 지역에서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축제로, 지역민의 문화 정체성을 세대 간에 공유하는 장으로 기능해 왔다. 축제는 '태조와 태종의 만남'이라는 서사를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는 개막 공연 '회룡가'를 비롯해, 시민들이 직접 무대를 꾸미는 '꿈의 무대 콘서트', 주민들이 참여하는전통놀이 경연 등으로 구성돼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라는 정체성을 견고히 다져왔다. 특히 2023년부터는 호원동 전좌마을에서 축제를 열어 '회룡'의 역사적 의미를 공간에 담고, 시민 참여와 장소성을 함께 살리며 문화자산으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올해 40회를 맞는 회룡문화제는 상징성과 시민 참여 측면에서 한층 더 도약을 꾀한다. 가장 큰 변화는 기존 '시민의 날 기념식'과 분리된 단독 운영이다. 그동안 두 행사가 한 공간에서 이어지며 각각의 정체성이 흐려졌다는 점을 반영해, 올해부터는 회룡문화제를 독립된 전통문화 축제로 명확히 분리해 집중도를 높인다. 또한 올해는 의정부문화원과 의정부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해 콘텐츠 기획력과 실행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다양한 기획 의견을 반영해 보다 풍성하고 참여도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추진 중이다. 회룡문화제는 의정부의 역사성과 문화적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살아 있는 전통문화축제로, 시는 올해 40회를 계기로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미래형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시는 급속한 도시 변화 속에서 사라지기 쉬운 지역의 근현대사와 생활문화를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의정부기억저장소'를 조성하고 시민 중심의 아카이브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의정부기억저장소는 옛 향군회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획 및 상설전시 등을 운영하는 '기억관'과 자료 수집보존 기능의 '저장소'로 구성됐다. 운영은 의정부문화원이 맡고 있으며, 시민 대상 프로그램도 운영해 참여형 기록문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특히 '기억살롱' 인문학 강좌와 어린이 체험 '놀러와 토요일', 시민 에듀케이터 양성 등을 통해 단순한 보존을 넘어선 문화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기획전시 '의정부500년'을 운영 중이며, 11월에는 '의정부 천년의 이야기'도 선보일 예정으로, 연간 7천여 명이 방문하는 등 아카이브 거점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시는 2023년 새로운 형태의 평생학습 모델인 '의정부시민대학'을 출범하고, 배움이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도시를 바꾸는 실천으로 확장되는 시민 주도형 교육 실험을 이어가고 있다. 의정부시민대학은 기존의 교양 중심 평생교육에서 벗어나, 시민이 직접 지역 문제를 정의하고 학습하며 대안을 도출하는 정책형 교육 모델이다. 행정과 생활, 시민과 도시를 연결하는 '정책 실습장'으로서의 기능을 지향하며, 전국에서도 유례없는 실험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시민대학은 ▲도시정책학부(교육,복지 등 도시의제 중심) ▲생활정책학부(마을축제,상권 등 생활밀착형 주제) ▲시민 제안 특성화 과정(인문,과학,건강 등 자율기획형)으로 구성되며, 매 학기 다양한 학과가 개설돼 실천적 학습과 정책 발굴이 동시에 진행된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191명이 시민대학을 수료해 11건의 정책제안을 도출했으며, 이 중 일부는 실제 정책으로 실행돼 시민 참여의 의미를 크게 확장시켰다. 대표적으로 '발달장애인의 자립이 온다(ON多)'라는 제안은 시민대학 학습자들이 제시한 정책 아이디어로, 올해 3월 발달장애인 자립을 주제로 한 정책 특강으로 이어졌으며, 자립을 준비 중인 부모들을 초청해 실제 주거지원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시디자인,스마트도시,안전,상권,축제 등 생활 현장의 문제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제안들이 꾸준히 발굴돼, 도시의 공간환경부터 마을축제, 지역경제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시민 중심 정책으로 구체화되고 있다. 시민대학은 시민이 주도한 정책 아이디어가 행정과 연결돼 실현되는 구조를 통해, 배움과 실천이 맞닿은 문화적 실험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생활 속 문화 향유는 물론 정책과 기록, 학습과 창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도시를 만들어가겠다"며 "시민의 상상력과 경험이 문화 정책을 이끄는 원천이 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3년 경기북부 최초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됐으며, 올해 2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된 바 있다.

2025-07-20 09:58:2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