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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재단, 日 도쿄서 '한일 문화 미래 콘퍼런스' 개최

부산문화재단이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문화 프로젝트의 대미를 장식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한일 문화 미래 콘퍼런스'와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을 개최한다. 서울·부산·오사카·요코하마를 거쳐 이어온 이번 여정은 문화 예술을 매개로 양국 관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상징적 결산의 장이 될 전망이다. 재단은 지난 4월 서울 경희궁 3사 임명식을 시작으로 5월에는 오사카 엑스포 한국의 날을 기념해 조선통신사선 환영 입항식과 행렬재현을, 7월 요코하마에서 국립부산국악원과 협력해 유마도 공연 홍보 활동을 추진해왔다. 26일 도쿄 다이칸야마 힐사이드 테라스에서 열리는 콘퍼런스는 '문화 예술로 지역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개회식·심포지움·토크콘서트·네트워킹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기타가와 후라무가 맡으며 조정윤 부산문화재단 본부장, 노다 쿠니히로 요코하마시립대학 대학원 객원교수, 호소부치 타마키 BankART1929 대표, 요시모토 미츠히로 문화커먼즈연구소 대표, 한경구 전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 홍순재·강원춘 국립해양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이번 자리는 한일 문화 예술 관계자 100여 명이 모여 현장 경험과 연구를 토대로 지역 간 협력과 미래 지향적 교류 전략을 모색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27~28일에는 도쿄 코마자와 올림픽 공원에서 열리는 '일한교류축제'와 연계해 조선통신사 행렬재현과 국서전달식이 펼쳐진다. 정사 역할은 2001년 일본 유학 중 선로에 떨어진 일본인을 구하다 희생된 故 이수현 씨의 모친인 신윤찬 LSH아시아장학회 명예회장이 맡아, 도쿄에서 국서를 전달하며 양국 간 우호와 평화적 교류의 정신을 완성한다. 부산문화재단은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문체부 국비 9억원을 확보했으며 한일 양국 기관과 협력해 사업을 추진해왔다. 재단은 이번 도쿄 무대를 통해 조선통신사의 '성신교린(誠信交隣)'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하고, 문화 예술을 통한 미래 교류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오재환 대표이사는 "이번 도쿄 행사는 1년간 이어온 여정의 갈무리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문화 예술을 통해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미래 지향적 한일 문화교류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콘퍼런스 사전 등록은 구글폼을 통해 가능하다.

2025-09-24 08:37:0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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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하구,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 추진회의 개최

부산 사하구가 지난 16일 여성 및 아동 등 구민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 환경 조성을 위한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 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는 여성안심마을 조성사업은 민관 네트워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골목길 등에 안전 시설물을 설치하며 위험 환경을 개선해 구민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생활 환경을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사하경찰서 자치경찰사무 지원사업과의 협업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회의에는 사하경찰서와 구평종합사회복지관 등 관련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안전 시설물 설치 대상지 확정과 여성 1인가구 안전 물품 지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원 예정인 안전 물품으로는 현관문잠금장치, 창문잠금장치, 휴대폰 그립톡 비상벨 등이 포함돼 있다. 사하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안전망을 더 촘촘하게 구축하고, 특히 여성과 아동 등 사회적 약자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사하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민 의견과 지역 특색을 반영해 지역 사회 안전 환경 구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24 08:36:5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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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산국악원, 추석 명절 공연 ‘달놀이’ 개최

국립부산국악원이 오는 10월 6일 오후 3시 야외마당에서 추석 명절 공연 '달놀이'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명절을 맞아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손쉽고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전통연희 무대로 구성돼 한가위의 풍성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연희단 난장앤판의 초청공연으로 마련된다. 2004년에 창단된 난장앤판은 사물놀이의 성과를 토대로 사라져가는 전통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다양한 장르와 융합해온 전문 단체다. 국립민속국악원과 국립남도국악원의 추석 공연, 대한민국 전통연희 축제 등 수많은 무대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부산 공연에서는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공연은 '길놀이'와 '사자탈춤'으로 시작해 관객들의 흥미를 끌어올리고, 영남·호남·웃다리 지역의 사물가락을 엮은 대표 레퍼토리인 '삼도사물놀이'를 통해 신명 나는 장단을 들려준다. 이어 상모 돌리기와 춤, 연주가 조화를 이루는 '판굿'과 소고놀이, 북춤, 버나놀이 등 개인 기량을 자유롭게 선보이는 '개인놀이'가 관객 참여와 함께 전개된다. 마지막으로 줄꾼의 재담과 화려한 몸짓, 음악과 노래가 조화를 이루는 종합예술 '줄타기'가 무대를 마무리하며 명절 공연의 하이라이트를 연출한다. 공연 전후에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국악원 야외마당에서 징·장구·꽹과리·북을 직접 체험해보는 국악기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송편 모양 비누 만들기, 떡 메치기, 풍선 아트, 페이스 페인팅 등 연령대를 불문하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은 총 200석 규모로 운영되며 이 중 180석은 인터넷 예약을 통해, 20석은 전화 접수로 선착순 마감된다. 좌석이 모두 매진되더라도 야외공연장 주변에서 공연 관람은 가능하며 공연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국립부산국악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9-24 08:36:3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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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교육단체협의회,육군 제2작전사령부에서 '경제 골든벨' 개최

경제교육단체협의회(회장 박재완)와 육군 제2작전사령부(사령관 김호복 대장)는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올바른 경제의식 함양을 위한 경제골든벨 행사를 23일 개최하였다. 육군본부와 예금보험공사가 공동 주관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예금보험공사 홍보대사인 이혜성 아나운서의 사회로 예하부대 장병 참가자와 응원단의 힘찬 함성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국방TV 등이 함께하며 열기를 더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는 "승리는 제2작전사령부로 부터!!! Bictory Begins Here !!!"라는 슬로건과 함께영호남, 충청지역 등을 관할하는 부대로 참가 병사들은 난이도 높은 문제에도 높은 경제금융 실력을 보여 참관자들을 놀라게 하였다. 국방부는 올해부터 장병들에게 저축과 건전한 소비의식, 전역 후 합리적인 경제마인드 함양을 위해 경제교육을 필수과목인 통제과목으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날 '최후의 1인' 영광을 안은 근무지원단 소속 문현준 상병은 "위국헌신, 책임완수, 상호존중이라는 군인정신으로 더욱 정진하겠다"며 "응원해준 부대원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를 후원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롯데카드, 비씨카드, 삼성카드, 신한카드, 우리카드, KB국민카드, 하나카드, 현대카드 등이 조성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영세 소상공인 및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연간 10만명에 달하는 군장병 경제교육을 후원하고 있다.

2025-09-24 08:34:12 구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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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사, 자금조달 수단 확대·비용절감 이중 행보

여신전문회사(여전사)가 자동차 할부 금융을 확대하고 있다. 자금 조달 확대와 비용 절감에 나선 가운데 수익성 확보 차원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카드사 6곳(신한·삼성·KB국민·롯데·하나·우리카드)의 지난 상반기 자동차 할부 금융 취급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 6472억원으로 집계됐다. 신차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현상과 맞물렸다. 실제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 판매량은 82만 6951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3.5% 증가했다. 수익구조 불확실성에 대응해 여전사들은 자본 조달 수단 다양화를 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현대캐피탈은 최근 신차 할부 채권을 기반으로 약 9700억원 규모의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채권 발행도 확대하는 분위기다. 지난달 초 우리카드와 삼성카드는 각각 1600억원, 2000억원 규모의 ESG 채권을 발행해 자금을 조달했다. 고객 혜택을 축소하는 등 비용 절감 행보도 이어간다. 최근 삼성, 신한, 현대카드는 5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제공하는 무이자 할부 기간을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축소했다. 비씨카드와 우리카드는 무이자 할부 혜택을 6개월에서 5개월로 줄였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업황이 좋지 않아 당분간 과거보다 고객 혜택을 늘리는 방향으로 가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업계에선 국가 재정 상황에 따라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금리 하락세가 장기적으로 둔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일반적으로 정부가 재원 마련을 위해 국고채 발행을 늘리면 국고채 금리가 오르고(채권값 하락), 이는 여전채 금리를 다시 끌어올리는 구조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여전채 금리는 국고채보다 신용도가 낮아 국고채 금리에 가산금리가 붙는 구조로 형성된다. 통상적으로 여전채 금리 상승은 여전사 수익성 악화의 대표적 요인이다. 수신 기능이 없는 여전사들은 평균 60%의 자금을 여전채 발행으로 조달하고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수익 구조가 불안해지고, 정부 규제 등으로 부담이 생기는 가운데 카드사가 최대한 비용을 줄이고 수익원을 늘리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9-24 08:30:50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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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형 '中企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나온다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우대 저축공제) 3년형 상품이 새로 나온다. 취급 시중은행도 4곳으로 늘어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5일부터 우대 저축공제 3년형 상품 가입이 가능하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22일 출시한 5년형 우대 저축공제는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 지원과 장기 재직 유도를 위해 마련한 정책 금융 상품이다. 출시 후 지난달까지 중소기업 7000개사에서 약 3만6000명이 가입했다. 중기부는 가입기간이 너무 길다는 중소기업과 재직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가입기간을 줄인 3년형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가입자들의 상품선택 폭이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고 4.5% 금리를 적용하는 3년형은 매월 50만원씩 3년간 납입할 경우 만기 시 기업지원금을 포함해 약 2298만원을 받을 수 있다. 5년형에 제공하던 우대 금리와 부가 혜택은 동일하게 적용한다. 취급 은행도 기존 IBK기업은행에서 하나은행 외에 2곳을 추가로 선정할 계획이다. 중기부 권순재 지역기업정책관은 "3년형 출시와 취급 은행 확대로 중소기업 재직자의 가입 편리성이 더 높아져 자산 형성과 장기 재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부는 3년형 출시를 기념하는 각종 이벤트도 열 예정이다.

2025-09-24 06:17: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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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AI의 본질은 성과, 혁신은 사람이 완성한다"…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

"AI는 기술이 전부가 아니다. 가치는 결국 사람이 만든다."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의 철학은 하나의 메시지로 귀결된다. 인공지능(AI)이 산업 전반을 흔드는 시대, 그는 AI를 단순한 자동화 도구나 신기한 기술로 보지 않았다.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 리스크 관리로 이어지는 성과의 '도구'이자, 결국 사람이 완성시켜야 하는 '대상'으로 바라봤다. 삼정KPMG는 지난해 업계 최초로 AI센터를 출범한 곳이다. 기존에 제공되는 상품·서비스가 앞으로는 AI가 접목될 것으로 판단한 것이 계기였다. 처음에는 본업을 겸하는 컨설턴트들이 참여하는 태스크포스(TFT) 형태로 시작했지만, 불과 1년 만에 엔지니어 25명과 컨설턴트 25명, 총 50명의 전담 인력이 모인 독립 조직으로 자리잡았다. 이 센터장은 "작년에는 신기술을 실험해 고객에게 보여주는 수준이었다면, 지금은 AI를 가치사슬 전반에 접목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드는 단계로 진입했다"고 설명했다. ◆AI가 주는 '편리함' 넘어 '성과' 요구하는 기업들 이 센터장은 기업들의 시각 변화를 유의미하게 봤다. 그는 "기업들도 AI 도입 초기에는 'AI가 신기하다', '편하다'는 반응이 많았지만 이제는 경영진이 '억 단위 투자를 했는데 재무제표에는 어떤 효과가 있느냐'고 묻는다"며 "이 질문이 한국 기업들이 AI를 바라보는 태도의 변화를 잘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이 센터장은 성과 지표의 범위가 넓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기업들이 이제는 단순한 비용 절감과 매출 증대만 보는 것이 아니라, AI가 윤리적으로 편향되지 않았는지, 공정성과 설명 가능성을 확보했는지까지 따지는 단계로 넘어왔다는 의미다. 이 센터장은 "AI를 사람을 대체하는 존재가 아니라 업무 효율을 높이는 보조 수단"이라고 규정했다. 한 달에 100건을 처리하던 직원이 AI를 활용하면 120건, 150건까지 소화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인력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추가적인 인력 수요를 억제하고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는 얘기다. 이러한 성과 중심의 접근은 AI센터 운영 방식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삼정KPMG는 외주나 파트너사 의존을 최소화했다. 그는 "다른 회계법인은 외주를 쓰는 경우가 많지만 우리는 전략 수립부터 과제 발굴, PoC 검증, 시스템 구축, 거버넌스까지 자체 인력으로 끝까지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삼정KPMG AI센터는 플랫폼 회사 출신 AI 엔지니어들과 회계·비즈니스 컨설턴트가 짝을 이뤄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이 센터장은 스스로를 두고도 "비즈니스 마인드 60%, 엔지니어 마인드 40%"라고 소개하며, 기술이 아무리 좋아도 비즈니스 성과로 이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의 말처럼 지금 AI 시장은 기술만큼 비즈니스가 중요하게 여겨지고 있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은 자사 생태계를 확장하기 위해 회계법인·컨설팅사와 협력하고 있고, 스타트업들은 틈새 기술로 빠르게 자리를 잡고 있다. 삼정KPMG도 마이크로소프트(MS)와 구글 같은 글로벌 기업, SAP·셀로니스·서비스나우와 같은 솔루션 업체, 그리고 국내 AI 스타트업 과 협업하며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그는 "예전에는 빅4 회계법인끼리 경쟁했다면 지금은 빅4, 글로벌 빅테크, 스타트업, SI기업이 얽혀 있는 '협쟁'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AI 기술'을 넘어 사람이 완성하는 '혁신' 그는 AI가 기업 안에서 어떻게 성과로 연결되는지 단계별로 분석했다. 이 센터장은 "도입 단계에서는 투자 대비 성과가 적지만, 내재화 단계에 들어서면 비용 절감, 매출 증대, 리스크 관리 성과가 뚜렷해진다. 진화 단계에 도달하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기업들은 내재화 단계에 들어섰지만, 한국 기업들은 대부분 아직 도입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며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일부 대기업만 밸류체인 전반에 AI 과제를 배치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렇게 AI가 기업 의사결정과 서비스에 깊숙이 들어올수록 회계법인의 역할은 더 커진다. 그는 "AI는 결국 재무적 효과와 리스크 관리라는 두 가지 렌즈로 봐야 한다"며 "회계법인은 이 두 영역에서 기업들이 안심하고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고 언급했다. 단순히 기술만 들여다보는 것이 아니라 투자 대비 성과와 컴플라이언스를 동시에 관리하는 동반자가 돼야 한다는 뜻이다. 이동근 센터장은 인터뷰의 끝을 다시 사람으로 맺었다. 그는 "AI를 기술로만 보면 한계가 있다"며 "성과 지표를 세우고 조직과 프로세스를 바꾸는 건 경영진의 몫이다. 결국 AI 혁신은 기술이 아니라 사람이 완성한다"고 말했다. ◇이동근 삼정KPMG AI센터장(전무, KPMG Digital본부장) 프로필 ▲학력 KAIST 산업공학 박사과정 수료(2000년) KAIST 산업공학 석사(1998년) 한양대학교 산업공학 학사(1996년) ▲경력 삼정KPMG (2015년~현재) EY(2010년~2015년) IBM GBS (2003년~2010년) PwC 컨설팅 (2000년~2003년)

2025-09-24 06:11: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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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한국투자증권 신용등급 ‘Baa3’로 한 단계 하향…전망은 ‘안정적’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췄다. 장기 외화표시 기업신용등급(issuer rating)과 선순위 무담보 채권 등급을 기존 'Baa2'에서 'Baa3'로 한 노치(notch) 하향 조정했으며, 단기 등급도 'P-2'에서 'P-3'로 하향했다. 다만 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24일 무디스는 한국투자증권의 신용등급을 조정한 배경으로, 최근 몇 년간 '고위험·고수익' 중심의 사업 구조 전환과 그에 따른 자금조달 구조 약화를 꼽았다. 실제로 한투증권의 위험선호비율은 24.5%로, 무디스가 등급을 매기는 국내 주요 증권사 평균치(20%)보다 높은 수준이다. 위험선호비율은 유형자산 대비 고위험 자산과 부외 익스포저 일부를 합산해 산출하는 지표다. 발행어음을 통한 자금 조달 확대도 부담 요인으로 지목됐다. 무디스에 따르면 6월 말 기준 한투증권의 발행어음 잔액은 18조원으로, 자기자본의 174%에 달한다. 이는 경쟁사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발행어음은 만기가 1년 미만의 단기상품이지만, 이를 통해 조달한 자금이 장기 기업금융이나 모험자본 투자에 쓰이는 만큼 자산과 부채의 만기 불일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무디스는 향후 12~18개월간 한투증권의 장기자금 조달 비율이 소폭 낮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모기업 한국투자금융지주의 지원과 높은 수익성은 긍정적 요인으로 평가됐다. 한투금융지주는 이달 말 약 900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할 예정으로, 단기적으로는 한투증권의 레버리지(자산 대비 자본 비율)를 지지할 것으로 보인다. 한투증권의 평균총자산이익률(ROAA)은 올해 상반기 2.2%로, 무디스가 등급을 부여한 국내 증권사 평균(1.1%)의 두 배 수준이다. 다만 높은 위험선호 성향 탓에 이익 변동성이 크다는 점은 여전히 부담이다. 한투증권의 최근 8개 반기 세전이익 변동성은 66.9%로, 국내 대형 증권사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무디스는 "시장 환경이 악화할 경우 이익이 경쟁사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또 이번 조정 과정에서 한투증권의 거버넌스 평가를 한 단계 낮췄다. 위험선호 확대와 자산·부채 만기 불일치가 재무 전략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부정적이라는 이유에서다. 이에 따라 거버넌스 점수는 'G-2'에서 'G-3'로, 종합적인 신용도 영향 점수(CIS)는 'CIS-2'에서 'CIS-3'으로 조정됐다. 향후 등급 방향성은 한투증권의 위험관리 개선 여부에 달려 있다. 무디스는 ▲위험선호비율 20% 수준까지 낮추기 ▲레버리지를 6배 미만으로 줄이기 ▲장기자금 조달 구조를 개선할 경우 등급을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반대로 위험선호비율이 40% 이상으로 높아지거나 레버리지가 15배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또는 이익 변동성이 더 커질 경우 추가 하향 가능성도 열어뒀다. 무디스는 "한투증권은 자산 기준 국내 2위 증권사이자, 한국은행의 유동성 지원이나 예금보험공사의 공적자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적으로 중요한 금융기관"이라며 "정부의 지원 가능성은 여전히 높은 수준으로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한투증권은 이번 무디스의 등급 조정과 관련해 최근 업황과 사업구조 변화를 반영한 결정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여전히 업계 최고 수준의 수익성과 자본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건전한 재무구조와 안정적인 유동성 관리 기조에는 변함이 없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다른 국제 신용평가사인 S&P와 일본 JCR은 당사의 신용등급과 전망을 상향 조정했다”며 안정적인 수익 창출 능력과 재무 기반을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사업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장기적인 안정성과 성장을 이어가겠다는 계획을 덧붙였다.

2025-09-24 06:10:5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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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AI 숙면 기술 적용 '나비엔 숙면매트' 3종 출시

경동나비엔이 AI 숙면 기술을 적용한 '나비엔 숙면매트' 신제품 3종을 출시한다. 24일 경동나비엔에 따르면 블루투스 리모컨을 지원하는 '숙면매트 온수'(EMW721)와 화재 걱정없는 '숙면매트 카본'(EME651P) 그리고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 특화한 '숙면매트 카본 위드펫'(EME650D)을 통해 고객의 생활방식과 취향에 최적화된 숙면환경을 선사한다. 경동나비엔은 쾌적한 숙면을 돕는 숙면매트 브랜드에 걸맞게 0.5도 단위의 정밀한 온도 제어 기술과 'AI 수면모드'를 제공하며 업계 최초 '굿슬립 골드마크' 인증을 받았다. 이는 한국수면산업협회에서 '수면'을 목적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제품을 인증하는 제도다. 숙면매트의 핵심 기능인 'AI 수면모드'는 스마트폰으로 감지한 호흡음을 통해 수면 단계를 분석하고 이에 맞춰 매트 온도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AI 수면모드를 사용하면 깊은 수면 시간과 REM 수면 시간이 증가해 수면 효율을 높일 수 있다. 또한, 숙면매트는 수면 단계 분석을 통해 산출한 수면 점수도 제공한다. 숙면매트 온수(EMW721)와 숙면매트 카본(EME651P)에는 호텔 침구에 쓰이는 프리미엄 '코튼 블렌드 커버'를 적용했다. 구김이 적고 가벼운 기능성 원단 '폴리에스터'에 이물질이 쉽게 스며들 수 없는 고밀도 조직 '천연 60수 원사'를 혼합해 편의성과 내구성을 높였다. 또 통기성과 흡수성이 뛰어나 땀을 빠르게 흡수한 뒤 배출하며 잦은 세탁에도 형태를 유지한다.

2025-09-24 06:07: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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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빙의에 대하여

빙의 현상은 두렵고 불가항력적 초현실적인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빙의와 관련한 영화로는 엑소시스트 또는 오멘이 있다. 영화에서는 악령이 누군가의 몸에 들어가 사악한 일을 행한다는 것이 공통점인데 서양에 빙의는 주로 이러한 이미지이다. 동양권에서도 빙의 현상을 경계하고 두려워하지만 그래도 육신을 가지지 않은 또 다른 존재 형태로서 이해하는 측면이 강하기에 재(齋)나 기도, 축원으로서 더 나은 영혼 세계로 가기를 축원한다. 우리는 스스로 내가 그 때 왜 그런 행동을 했을까? 그때는 제 정신이 아니었어..등의 생각에 빠지는 일들이 많이 있다. 영혼의 세계도 힘과 기운의 세계인지라 서로의 기운에 있어 힘의 균형을 이루지 못하면 산 사람도 말 그대로 휘둘리게 되니 이것이 바로 빙의로 보며, 천도재를 지낼 때도 절대로 혼자서 재를 주관하지 않는다. 절의 경우 불보살님과 신장님들의 위신력 아래 혼을 부르고 관욕(灌浴)이라 하여 살아서의 탐진치로 물들었던 업을 깨끗이 닦고 그런 연후에 제 부처님의 위신력으로 법식(法食)을 행하여 그 영혼을 천상 불법의 세계로 인도한다. 개인 혼자서도 이런 종류의 기도는 할 수 없는가? 물론 할 수는 있겠으나, 근기와 원력이 쌓이기 전에는 기도 역시 제대로 신명의 뜻에 닿기가 힘들며. 혹여 잘못되어 잡신과 삿된 기운이 흡착되는 경우를 무시 못 한다. 스님이나 도를 닦는다는 사람도 기도하는 과정에 마구니의 장난에 휘둘리게 된다. 동자신 선녀신 장군신 대감신이 들었다 하는 것도 이런 경우의 하나로 보는데. 꿈에 현몽(現夢)하는 경우를 통해 가정사나 식솔들의 좋은 일이나 우환을 미리 알았다. 영적인 기운과 파장이 선하고 맑으면 선신(善神)의 빙의 파동에 감응되는 것이요, 기운이 허약하면 어둡고 삿된 기운에 휘둘린다.

2025-09-24 04:00: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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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4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9월 24일 수요일 [쥐띠] 36년 일취월장할 기회가 오니 놓치지 마라. 48년 마음에서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60년 안정을 위해 오늘부터 일기를 써보자. 72년 가벼운 산책으로 일상을 건강하게. 84년 상대가 너무 강하면 도망치는 게 상책이라 했다. [소띠] 37년 이혼보다는 정성을 다해서 마음을 돌이켜보자. 49년 돈 문제는 흐지부지 될 수 있으니 반드시 문서로 남겨라. 61년 내일 뛰지 않으려면 오늘 걸어야. 73년 남의 말을 경청하자. 85년 아랫사람이 길을 터주니 한결 수월. [호랑이띠] 38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50년 투자인지 그냥 적선인지 잘 구분. 62년 자주 본다고 필요 이상의 의미부여는 왜곡된 상황을 계속 만든다. 7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는 순간 커진다. 86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토끼띠] 39년 시작이 좋으니 마무리도 산뜻하다. 51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보다는 양보심을. 63년 부자는 꿈에 현실을 맞추어간다는데. 75년 한강의 기적이 있듯이 내 인생의 기적을 만들자. 87년 마음으로 배반하는 친구가 있음인데. [용띠] 4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52년 소통하는데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64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분발. 76년 깊이 생각하고 행동해야 실수가 적다. 88년 나이가 있기에 사람을 봐가며 모임도 하는 법. [뱀띠] 41년 기다리던 곳에서 연락이 오니 마음이 기쁘다. 53년 엎질러지는진 물은 다시 줘 담지 못하니. 65년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77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자신의 잘못도 생각해보도록. 89년 조상님은 천리안千里眼 이셨다. [말띠] 42년 과거의 동료와 점심 모임을 가본다. 54년 웬만한 실수는 접어두는 것이 말썽을 줄이는. 66년 마음에 드는 일만 찾지 마라. 78년 재물로 인한 갈등으로 정신이 혼미. 90년 돈 앞에서는 자식도 마음이 변하는 게 불을 보는 듯. [양띠] 43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본다. 55년 투기는 오는 복을 쪼아내는 결과를. 67년 고비를 넘겼으니 즐거운 하루이다. 79년 창업 전에 계약서에 거슬리는 부분을 살펴보라. 91년 평소에 쌓은 덕으로 기적이 일어난다. [원숭이띠] 44년 고목에 꽃이 피듯 재기할 기회가 왔다. 56년 멀리 있다고 소홀히 대하면 원망을 듣는다. 68년 신용으로 좋은 결과가 발생. 80년 역마살에 구름이 끼니 교통사고 운행주의. 92년 배우자외 부적절한 관계는 필시 망신살을 부른다. [닭띠] 45년 좋은 일을 양보. 57년 말은 내게로 고스란히 돌아온다. 69년 비가 오니 결과가 행복. 81년 청색은 쪽 풀에서 나왔으나 쪽 풀보다 더 푸르고 청출어람靑出於藍제자가 스승보다 나음을 비유. 93년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날. [개띠] 46년 다시 목표를 세우고 향해나가자. 58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 70년 눈에서도 마음에서도 멀어진다. 82년 거센 물살을 거슬러 폭포에 오르면 용이 된다는 것은 교육을 위함이다. 94년 물건이 오리무중五里霧中일수 도둑수 주의. [돼지띠] 47년 같아 보이지만 틀리니 투기와 투자를 잘 판단. 59년 원행은 다음날로. 71년 오전부터 매출 는다. 83년 뽕나무밭이 푸른 바다가 되듯 달라지는 하루하루 시간을 소중히. 95년 백문불여일견百聞不如一見 세상을 다시 보도록 해야.

2025-09-24 04:00:0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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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FBC, '카이 2022 빈티지' 출시…프리미엄 와인 시장 공략

종합주류기업 아영FBC가 칠레 대표 프리미엄 와인인 '카이(KAI) 2022 빈티지'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새 레이블과 함께 출시되는 이번 제품은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한 디자인과 함께 역대 최고 평가를 기록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이 2022'는 카르메네르 96%, 시라 4%로 양조돼 프랑스산 오크통에서 18개월간 숙성됐다. 짙은 루비빛에 블랙베리·블루베리·블랙 커런트 등 검붉은 과실향이 풍성하며, 흑후추·파프리카의 스파이시함과 다크 초콜릿, 시가의 뉘앙스가 어우러져 복합미를 보여준다. 벨벳 같은 탄닌과 긴 여운도 특징이다. 특히 이번 2022 빈티지는 국제 무대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제임스 서클링 97점, 데스코르차도스 96점, 라 카브 94점, 로버트 파커 93점, 팀 앳킨 95점, 비누스 93점 등 각국 권위 있는 평가 기관에서 고르게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서클링에서의 97점은 지난 10년간 카이 빈티지 중 최고 기록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하기 위해 라벨도 새롭게 단장했다. 전면 3분의 1을 차지하는 플래티넘 컬러 로고와 'KAI' 문구는 세련된 이미지를 강조했으며, 붉게 물든 카르메네르 잎사귀 심볼은 가을 낙엽을 연상시키며 와인의 풍미와 계절감을 담았다. '카이'는 2010년 뉴욕에서 열린 '베를린 테이스팅'에서 오퍼스 원과 샤토 라피트 로칠드 등을 제치고 1위를 차지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름은 칠레 원주민 마푸체 언어로 '식물'을 뜻하며, 카르메네르 품종을 세계 시장에 재조명한 상징적 와인으로 꼽힌다. 국내에서는 GS25 편의점 '이달의 와인' 프로모션을 통해 2022 빈티지와 2013 빈티지를 함께 출시한다. 두 제품은 각각 16만 원대, 18만 원대에 판매되며, 국내 소비자들은 버티컬 테이스팅을 통해 시간에 따른 풍미 변화를 비교할 수 있다. 아영FBC 관계자는 "에라주리즈 카이는 칠레 프리미엄 와인의 아이콘으로, 새 레이블은 브랜드의 정체성을 세련되게 표현했다"며 "국내 최초로 GS25를 통해 선보이는 만큼 와인 애호가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09-24 00:27: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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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오늘] 서울사이버대 요가명상학과, 차명상과 소리명상 특강 外

서울사이버대학교 웰니스건강대학 요가명상학과(학과장 이민영 교수)는 오는 10월 11일 교내 A동 501호에서 2025학년도 하반기 명상 특강 '차명상과 소리명상, 그리고 자애의 호흡'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재학생과 입학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강은 이민영 학과장 사회로 진행되며 세 명의 명상지도자가 참여한다. 일중 스님(서울사이버대 교수·문사수명상연구원장)은 '호흡과 자애로 현존하기', 박윤영 차명상연구소 대표는 '마음챙김 차명상', 이주현 선:콜렉티브협회 대표는 '싱잉볼 소리명상' 프로그램을 맡는다. 세 가지 프로그램 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명상 소감 나눔이 이어진다. 이민영 학과장은 "차명상과 소리명상은 초심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명상 방식으로 많은 이들이 이번 특강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사이버대 요가명상학과는 2025년 신설 학과로, 요가·명상 각 분야 전문가를 교수진으로 두고 있다. 요가 분야 이거룡 교수는 차크라 명상을, 안희영 교수는 MBSR마음챙김 명상을 강의한다. 또한 불교 명상을 담당하는 일중 스님과 소마요가를 체계화한 장지숙 교수도 함께하고 있다. ◆김용훈 한신대 교수, 소천논문상 수상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휴먼서비스대학(대학장 유희정) 김용훈 교수가 지난 6일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 1층 대강당에서 열린 '2025 한국자폐학회 추계 학술대회'에서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의 위장행동 전략과 문화적 조절 효과에 관한 해석현상학적 연구' 논문으로 소천논문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소천논문상은 한국 소아정신의학의 기틀을 확립한 소천 홍강의 교수(한국자폐학회 초대학회장,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명예교수)의 기부로 시작된 학술상으로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매년 자폐성연구분야에서 연구업적이 탁월한 연구자를 선정해 시상하는 상이다. 김용훈 교수는 수상 소감을 통해 "이번 연구는 성인 자폐스펙트럼장애인의 삶의 질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행동들을 학문적으로 해석함으로써 보다 현실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연구와 교육이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실질적인 기여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팀, 팥 단백질 난백 대체 가능성 입증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일반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이준 석사과정(지도교수 양희)과 강진희 석사 졸업생(지도교수 임지영)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한 논문이 식품과학기술 분야 국제 학술지 푸드 하이드로콜로이드(Food Hydrocolloids, 영향력지수 IF 12.4, 저널인용보고서 JCR 상위 1.9%)에 게재됐다. 23일 국민대에 따르면, 논문 제목은 "팥 분리단백질(adzuki bean protein isolate, API)의 난백 대체 가능성에 대한 기포 특성 분석: 거품 붕괴 메커니즘의 물리화학적·계면 거동"(Insights into the foaming properties of adzuki bean protein isolate as an alternative to egg white protein: Physicochemical and interfacial behaviors in foam decay mechanisms)이다. 이번 연구는 제과·제빵 산업에서 사용되는 계란 흰자(난백)의 알레르기 유발, 살모넬라 감염 위험, 가격 변동, 동물성 원료 의존성 등 한계를 극복할 대안으로 팥 분리단백질(API)의 가능성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연구팀은 다양한 온도 조건에서 API의 거품 형성과 안정화 과정을 난백과 비교·분석했다. 특히 계면에서의 단백질 배열과 구조 변화, 열처리에 따른 물리화학적 특성을 종합적으로 규명해 API가 난백과 유사한 수준의 거품 안정성을 보임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API가 실제 제과·제빵 공정에서 활용 가능한 기능성 소재임을 입증했다. 연구는 식물성 단백질의 계면 거동을 분자적 관점에서 해석하고, 물리화학적 지표와 연계해 거품 안정화 원리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학문적·산업적 가치가 있다는 평가다. 또한 동물성 원료 사용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단백질 활용을 촉진해 환경적 부담 완화와 대체 식재료 개발에도 기여할 수 있다. 이준 석사과정생은 "앞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천연물 기반 대체 소재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으며, 강진희 졸업생은 "식물성 소재 연구가 더욱 확대돼 다양한 기능성 식재료가 발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대, 26일 청년취업지원정책 설명회 개최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청년 구직자들이 정부의 다양한 취업지원제도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오는 26일 오후 2시 '2025년 청년취업지원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의 협력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취업지원금·인턴·채용·해외취업지원까지 한 자리에서 안내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청년일경험(인턴형)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해외취업지원(K-MOVE)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네 가지 핵심 정책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설명회에서는 구직촉진수당 지원, 내일배움카드 교육 무료 수강, 맞춤형 상담 및 인턴 연계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을 상세히 소개하며, 정책별 신청 요건과 절차, 활용 전략까지 구체적으로 제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개별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세종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이 취업 과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은 단순 정보가 아니라 실질적인 지원과 연결"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학생과 졸업생, 지역청년 모두가 국가 지원제도를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설명회는 비대면(Zoom) 실시간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명대 박물관, 업사이클링 규방공예 전시·특강 개최 상명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업사이클링으로 재탄생한 K-규방공예'와 'ReVision 1차 공모전 전시'를 열고, 3일에는 'ReTalk 특강 및 작가와의 대담'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지원하는 '2025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전시는 상명대 미래백년관 갤러리 월해에서 열렸으며, 전국 대학(원)생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업사이클링 규방공예 작품이 공개됐다. 관람객들은 규방공예와 업사이클링을 결합한 창작 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특강에서는 장지훈 PD(해피M 대표)가 'AI, 새로운 붓을 든 예술가: 위협인가, 뮤즈인가'를 주제로 강연하며 AI와 예술의 관계를 소개했다. 이어 공모전 참여 작가들이 무대에 올라 지속 가능한 창작 태도와 예술적 정체성에 대해 관객과 의견을 나눴다. 이정아 상명대 박물관장은 "AI 활용이 일상화되는 시대에 예술가의 고유한 정체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며 "박물관은 앞으로도 전통과 현대, 환경과 예술을 잇는 문화 플랫폼으로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하대, '이차전지 커리어 매칭데이' 개최…학생 취업 지원 강화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이차전지 분야 기업과 학생을 직접 연결하는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열었다. 학교 측은 최근 '2025년 제1차 이차전지 커리어 매칭데이'를 운영하며 학생들에게 산업 현장과 맞닿은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차전지사업단은 2022년부터 매년 배터리 유관 기업을 초청해 학생 대상 일대일·다대일 취업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학부·대학원생 70여 명이 참여해 SK온, 에코프로 등 기업 인사담당자에게 취업 정보를 듣고 진로 상담을 받았다. 학생들은 현직 인사담당자로부터 최신 산업 동향을 직접 접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인하대 이차전지사업단은 이차전지특성화대학 사업단, 기능성 유무기 복합소재 실용화 전문인력양성사업단, 이차전지 셀제조산업 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함께 기업 특강,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실습수업, 상담 등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에너지산업과와 협력해 관련 인재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최진섭 이차전지사업단장은 "학생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변화하는 취업 시장에 맞는 진로 설계와 준비를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공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건국대 건강고령사회연구원, '교육분야 거버넌스 혁신' 연구비 20억 확보 건국대학교 건강고령사회연구원(원장 이영범)이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25년도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문제해결형(Top-down)' 분야에 선정됐다. 23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선정으로 연구원은 단일 연구소 기준 인문사회분야 최대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하며, 1단계 사업 3년, 2단계 사업 3년을 포함한 향후 6년간 총 20억 3천만 원 규모 사업비를 지원받아 본격적인 연구에 돌입한다. 연구원은 저출생·고령화·지역소멸·디지털 전환 등 복합 사회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 거버넌스 혁신 모델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중앙정부, 지방자치단체, 교육청, 대학,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정책협의체를 운영해 연구 성과가 현장 정책으로 이어지도록 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에는 이영범 원장(건국대 행정학과 교수)을 비롯해 김진영 교수(건국대 경제학과), 장덕호 교수(건국대 교직과), 이윤진 교수(건강고령사회연구원)가 공동으로 참여한다. 이영범 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는 단순한 인구 문제가 아니라 교육·돌봄·평생학습 전반을 뒤흔드는 구조적 난제"라며, "교육정책이 실효성을 갖기 위해서는 법·제도 개편을 넘어 교육 거버넌스 혁신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장기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정책 모델을 마련하고, 이를 제도화해 실질적 변화를 이끌어내며 건국대를 대표하는 교책연구원으로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숭실대,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 입학설명회 및 오픈랩 개최 숭실대학교(총장 이윤재)는 12일 '2025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 입학설명회 및 오픈랩'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숭실대는 지난 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및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의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에 선정돼, 2029년까지 6년간 총 55억 원의 지원을 받아 일반대학원 내 메타버스·문화콘텐츠학과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의 창의자율과제 포스터 발표가 진행돼 다양한 연구 주제와 성과가 공유됐다. 본 행사 1부에서는 예비 대학원생들에게 학과의 교육 과정과 연구 비전을 소개하는 입학 설명회가 진행됐다. 2부 오픈랩에서는 연구실을 직접 방문해 재학생과 교류하고 진행 중인 연구 성과를 시연·체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사업책임자인 IT대학 글로벌미디어학부 김동호 교수는 환영사에서 "이번 행사는 메타버스융합대학원사업에 참여하는 교수진, 대학원생, 그리고 미래의 입학예정생이 한자리에 모여 학제 간 융합과 소통을 도모하는 자리"라며 "다양한 전공의 인재들이 함께 연구해 메타버스 융합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숭실대는 매학기 정기적으로 입학설명회 및 오픈랩을 개최해 학과 홍보와 우수 인재 유치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성신여대, '2026~2027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수학대학 선정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이성근)는 16일,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2027 한일 공동 고등교육 유학생 교류사업 학부 1년 과정' 수학대학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성신여대는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일본 관련 4개 장학 사업을 모두 진행하는 국내 5개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 수학대학은 ▲교육과정 운영 ▲유학생 생활 지원 ▲국제화 역량 등을 종합평가해 선정되었으며 성신여대는 글로벌 교육 인프라 및 교육 역량은 물론 국제학생 지원 등으로 모든 평가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사업은 일본인 우수 교환학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 프로그램으로 장학생은 일본 소속 대학과 우리나라 국립국제교육원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한다. 최종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왕복 항공료와 1년간1320만원의 학업장려금이 지원되며 수학대학에는 장학생 당 학기별 500만원 상한으로 등록금이 지원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9-23 22:41:1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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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임원진 11명 전원 사표…새 정부 개편에 ‘긴장 고조’

금융감독원 임원 전원이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 새 정부의 금융감독체계 개편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금융당국 전반에 조직 쇄신 압박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이날 부원장 3명과 부원장보 8명 등 임원 11명에게 사표 제출을 요구했고, 전원이 응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사표는 냈지만 수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앞서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도 1급 간부 전원에게 사표를 요구한 바 있다. 특히 기재부의 경우 국제금융 등 핵심 정책을 담당하는 1급 간부까지 포함된 일괄 사표는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이억원 금융위원장 역시 취임 직후 1급 간부 4명을 불러 사표 제출을 요구했다. 당국 안팎에서는 이번 금감원 임원 사표 제출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우선 새 정부가 조직 쇄신과 전임 원장의 색채를 지우려는 차원에서 임원 전원의 사표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현직 임원 11명은 모두 이복현 전 원장 시절에 선임됐다. 그러나 원장이 교체될 때마다 임원들이 일괄 사표를 내는 것이 금감원 내 관례라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인사 폭이 얼마나 클지는 미지수라는 관측도 있다. 임원의 사표 제출이 곧 새 원장의 재신임 여부를 묻는 절차처럼 기능해왔기 때문이다. 금융감독체계 개편안이 국회 처리를 앞두고 있는 만큼, 실제 대규모 인사가 단행되기 전까지는 변동 폭이 제한적일 수 있다는 해석도 뒤따른다. 정부는 이달 초 기재부의 예산 기능을 '기획예산처'로 분리하고, 금융위의 금융정책 기능을 흡수해 '재정경제부'로 재편하는 개편안을 내놨다. 금융위에는 감독 기능만 남겨 '금융감독위원회(금감위)'로 전환하고, 금감원은 '금융소비자보호원'으로 분리해 공공기관으로 지정하는 구상이다. 한편 금감원 직원들은 조직 독립성 약화에 반발하며 오는 24일 국회 앞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야간 집회를 열 예정이다. 여당이 정부조직법 개정안 본회의 처리를 예고한 25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라 금융당국 안팎의 긴장감이 더욱 고조되는 중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5-09-23 18:50:5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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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세계성장률 전망 올렸는데 한국 '변동 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미국과 일본 등의 성장률 전망치를 올려 잡았으나 한국에 대해선 기존 예측인 1.0%를 유지했다. OECD는 23일 발표한 '중간경제전망'에서 올해 전 세계 성장률 전망을 3.2%로, 종전의 2.9%에서 0.3%포인트(p) 상향 조정했다. 미국 수치의 경우 기존의 1.6%에서 1.8%로, 일본에 대해선 0.7%에서 1.1%로 올렸다. 주요 20개국(G20) 올해 성장률 평균도 3.2%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 6월 전망인 2.9%에 비해 0.3%p 높게 잡았다. 또 유로존 국가들 전망치도 1.0%에서 1.2%로 올렸다. 반면 한국 수치는 1.0%를 그대로 뒀다. OECD는 지난 3월 한국에 대해 1.5%를 제시했다가 6월에 1.0%로 크게 내린 바 있다. OECD는 미국발 관세 인상 전 조기 선적에 따른 생산 및 무역 증가, 인공지능 투자 등으로 세계경제가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만 주요국 일부에서 산업생산 및 소매판매 증가세가 둔화하고, 노동시장도 다소 위축되는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 관련해서는 경기 회복세가 이어질 것으로 봤지만 이달 보고서에서 올해 예측치를 올리진 않았다. 우리나라의 경우 내년 성장세가 올해보다 나을 것으로 전망했다. OECD는 "한국에서의 최근 반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내년 성장률 전망으로 2.2%를 제시했다. 또 올해 우리나라 소비자물가는 2.2% 상승할 것으로 예측했다. 지난 6월 전망인 2.1%에서 0.1%p 올렸다. OECD는 "물가상승률의 경우 경제 성장과 노동시장이 둔화됨에 따라 G20 국가는 2025년 3.4%(6월 전망 대비 -0.2%p), 2026년 2.9%(6월 전망 대비 -0.3%p)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미국의 경우 관세인상이 물가 상승을 더욱 자극하고, 최종재 가격으로 전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연간 인플레이션이 올해 목표치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했다.

2025-09-23 18:00:08 김연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