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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가전社, 제품 혁신·고객 만족등 통해 '성장' 모색

방준혁 코웨이 의장 "'New Coway' 전략 기반한 질적 성장 절실" 장평순 교원 회장 "비약하는 일만 남아…새 성장 기회 만들 것" 지기원 청호 대표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 기대 앞선 혁신 지속" 안무인 SK인텔릭스 대표 "렌탈 비즈 본질부터 단단히…모든 출발점" 생활가전 기업들이 기술·제품·서비스 혁신, 고객 만족 극대화, 국내외 시장 추가 개척을 통한 성장 모색 등을 새해 화두로 제시했다. 거스를 수 없는 인공지능(AI) 기술 확대에 따른 다양한 도전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7일 개별 기업들에 따르면 코웨이를 이끌고 있는 방준혁 의장(사진)은 2026년 경영 화두로 '거센 파도를 넘어서는 NEW COWAY(뉴 코웨이)'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경영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 사고와 고객 중심 혁신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 방 의장은 "격화되는 글로벌 경쟁 환경 속에서 'New Coway' 전략을 기반으로 한 위기 대응력 강화와 질적 성장이 절실하다"며 "고객 가치 혁신을 최우선으로 삼아 경쟁력있는 혁신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방 의장은 올해 코웨이와 모기업 넷마블을 포함해 "그룹의 질적 성장 원년"을 최대 목표로 설정했다. 장평순 교원그룹 회장(사진)은 신년사를 통해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을 다 해결하고 이제부터 비약하는 일만 남았다"면서 추가 성장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면서 장 회장은 ▲AI·데이터 기반 교육 체계 고도화 ▲전 생애 회원 관리 구조 구축 ▲생활문화 사업 경쟁력 및 그룹 시너지 강화를 3대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생활가전인 교원웰스와 상조사업을 영위하는 교원라이프를 중심으로 한 생활문화사업의 시너지 창출과 지속 성장 전략도 내놨다. 장 회장은 "올해 방문판매가 황금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교원웰스를 통해 우리만이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상품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것"이라며 "시장에 없던 개척형 제품을 통해 렌탈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겠다. 또 라이프 결합 상품 개발을 통해 대부분의 상품이 압도적인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교원웰스의 경우 앞서 선보였던 채소재배기를 통해 시장을 더욱 공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장 회장이 1985년 창업한 교원그룹은 올해 창립 40주년을 맞는다. 청호나이스는 2026년 한 해 ▲고객 중심 혁신으로 시장 선도 ▲영업 경쟁력 획기적 강화 ▲글로벌 시장 성장 가속화를 더욱 적극적으로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지기원 대표(사진)는 "올 한해는 모든 의사결정의 출발점을 고객에 두고 서비스 혁신과 품질 고도화는 물론 청호만의 남다른 발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의 삶을 차별화할 새로운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고객은 청호를 이끌어온 원동력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만들어내는 핵심 가치로, 시장의 기준을 새롭게 만들어 온 제품 경쟁력으로 고객의 기대를 한 발 앞서는 혁신을 지속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청호나이스는 지난해 창업주인 정휘동 회장의 작고로 부인인 이경은 이화여대 의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하며 그룹의 전열을 가다듬었다. 청호나이스는 이 회장을 중심으로 '세상에 없던 제품'을 만들어내는 '창신(創新) 정신'을 강화해 신성장 동력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지 대표는 "도전정신을 바탕으로 창립 초기부터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해 온 기업인 만큼 이미 성장 궤도에 오른 국가에선 라인업을 확대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매출 기반을 다지겠다"며 "신규 시장에선 현지 환경에 맞춘 차별화된 제품 개발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적극적으로 개척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부터 SK인텔릭스를 이끌고 있는 안무인 대표(사진)는 "렌탈 비즈니스의 본질부터 단단히 하겠다"는 포부를 새해에 밝혔다. 안 대표는 "점점 치열해지는 렌탈 시장 환경 속에서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통해 사업의 안정을 도모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면서 "렌탈 비즈니스의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 이것이 모든 전략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지난해 사명 변경과 함께 웰니스 로보틱스 '나무(NAMUH) X'를 선보인 SK인텔릭스는 웰니스 시장에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간다는 전략이다. 안 대표는 "AI와 데이터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성장을 가능하게 하는 필수적이고 필연적인 기반이 될 것"이라며 "웰니스 로보틱스의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고객의 웰니스 경험을 혁신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5:05: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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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계엄 사과'·'당 쇄신안' 두고 내부 반응 엇갈려…"환영" VS "尹과 절연해야"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7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를 사과하고 당 쇄신안을 밝힌 것에 대해 당 내부 반응이 엇갈린다. 오세훈 서울시장·박형준 부산시장 등 야권 광역단체장들은 환영의 메시지를 냈지만, 장 대표가 '걸림돌'로 지목한 친한(친한동훈)계는 '윤어게인'을 하자는 꼴이라며 폄하했다. 지방선거를 앞두고 야권에서 장 대표의 쇄신안에 윤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와 헌법재판소의 현직 대통령 탄핵 결정에 대한 당의 책임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고, 장 대표의 입으로 이에 대한 사과가 나옴으로써 지방선거에 나설 주요 후보들은 안도의 목소리를 내쉬는 모습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당 대표께서 잘못된 과거를 단호히 끊어내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변화를 시작하겠다고 선언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며 "국민과 지지자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담아 전달한 변화에 대한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인 이 결단을 국민들께서도 동의하실 것"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부산시장도 SNS에 "저는 일관되게 우리 당이 헌정 가치를 중심으로 계엄의 강을 건너고, 이를 바탕으로 큰 통합을 이뤄내는 것이 지방선거 승리의 관건임을 주창해왔다"며 "또한, 청년들을 당의 실질적인 주역으로 삼고, 정국을 주도할 획기적인 정책 혁신이 필요함을 강조해 왔다. 이런 내용이 모두 들어 있는 쇄신안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반면, 친한계인 김종혁 전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당 쇄신안으로 청년 중심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것을 평가절하했다. 김 전 최고위원은 SNS에 "장동혁 대표 기자회견, 사과? 풉"이라고 실소를 지었다. 이어 "고성국에 이어 자유대학 불러다 '윤거니(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씨) 어게인' 하겠다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극우 성향 유튜버 고성국씨는 전날(6일)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고 씨는 강성파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방송 중에 입당원서를 김 최고위원에게 제출한 바 있다. 자유대학이란 극우 친윤 성향의 대학생 단체로, 12·3 비상계엄 선포 후 윤 전 대통령을 옹호하고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창하는 대학생 중심의 세력이다. 김 최고위원은 장 대표가 만들어가는 청년 중심 정당이 보수 가치를 지지하는 모든 청년에게 열려 있는 것이 아니라, 고성국 씨나 자유대학 소속 대학생들처럼 극우 성향의 가치를 지향하는 모델일 것이라고 추측한 것이다.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도 7일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계엄을 제대로 극복하려면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절연이 필요하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계엄을 제대로 극복해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절연이 필요하다. 아직도 해내지 못하면 다음 페이지로 넘어갈 수 없다"고 강조했다. 한 전 대표는 "계엄을 극복하지 못하면 미래로 가지 못한다. 민주당이 폭주를 하고 있다. 민주당이 저럴 수 있는 것은 계엄 치트키를 갖고 있기 때문"이라며 "국민의힘이 무엇을 이야기하더라도 '너는 계엄했잖아'라는 것이 유효하고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장 대표의 사과가) 내용에 대해서 부족하다고 보시는 분도 많다. 계엄을 극복해야 한다는 것은 맞는 말"이라며 "결국은 실천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회자가 '장 대표가 그럴 의지가 있다고 보는가'라고 묻자 "제가 해야 할 문제는 아니다", "제가 평가할 문제는 아니다"라며 답을 하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은 장 대표의 사과에 알맹이가 없다며 혹평을 내놨다. 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장 대표가 '계엄과 탄핵의 강을 건너겠다'며, 윤석열의 위헌·불법 비상계엄에 대한 사과를 했다. 하지만 끝끝내 '상황에 맞지 않는 잘못된 수단'정도로 치부하며 책임은 인정하지 않았다"면서 "민주주의를 파괴한 불법적인 비상계엄이 '상황에 맞는' 경우는 대체 무엇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석열, 김건희와의 절연도 없었다. 국민의힘 윤리위원회에는 '찐윤' 인사가 배치되고, 반탄파 인사들은 아직도 '윤어게인'을 외치며 내란에 동조하고 있다"면서 "말뿐인 계엄사과가 과거 윤석열의 개 사과와 다를 것이 무엇이겠나"라고 반문했다.

2026-01-07 15:03: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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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약금 면제가 부른 ‘KT 엑소더스'… 일주일 만에 10만 명 이탈

지난달 31일 시작한 KT의 전가입자 위약금 면제 조치에 10만 명이 KT를 떠났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위약금 면제가 시작된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이달 6일까지 KT에서 타 통신사로 번호이동을 한 가입자는 총 10만7499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지난 6일 하루에만 2만8444명이 빠져나가며 일일 기준 역대 최대 이탈 기록을 경신했다. 이는 전산 휴무였던 일요일 개통분이 반영된 전날 기록까지 넘어선 수치다. 이탈한 가입자들의 행방은 특정 통신사에 쏠렸다. 누적 기준으로 KT 해지 고객 중 64%에 달하는 인원이 SK텔레콤을 선택했으며, LG유플러스는 23.4%, 알뜰폰은 12.6%를 각각 차지했다. 6일 하루만 놓고 봐도 SK텔레콤으로 향한 비중이 60%를 넘길 정도로 쏠림 현상이 심각했다. 이처럼 단기간에 번호이동 수요가 폭증하면서 현장에서는 전산 오류가 발생해 개통이 지연되는 등 이용자 불편도 잇따랐다. 가입자 쟁탈전이 격화되면서 유통 시장은 걷잡을 수 없이 과열되는 양상이다. 일부 '성지'로 불리는 대리점에서는 기기값이 0원인 것은 물론, 구매자에게 현금을 얹어주는 이른바 '차비폰·마이너스폰'까지 등장했다. 일부 대리점에서는 이번 해킹 사고를 마케팅 문구로 직접 활용하며 가입자를 유치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KT는 시장 과열과 비정상적인 마케팅에 대해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에 공식적으로 우려 섞인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KT의 위약금 면제 정책은 오는 13일까지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6-01-07 15:00:15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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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 현대차그룹, CES2026서 AI 로보틱스 생태계 선도할 핵심 제품 및 기술 공개

현대자동차그룹이 CES 2026에서 선반 위 부품을 분류하는 휴모너이드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탑재한 로보택시 등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생태계를 선도할 핵심 제품 및 연계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현대차그룹은 6~9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되는 CES 2026 기간 동안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웨스트홀 내에 1836㎡ 규모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그룹 AI 로보틱스 기술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7일 밝혔다. 특히 차세대 아틀라스, 스팟, 모베드 등 실물 로봇 전시와 함께 고객의 일상과 근무 환경에서의 구체적인 활용 시나리오를 제시하며, 피지컬 AI가 가져올 변화상을 체험·시연 중심 전시로 구현했다. AI 로보틱스 연구 환경을 전시 공간으로 구현한 '테크랩'에서는 휴머노이드 로봇인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연구형 모델'이 한쪽 선반에 있는 부품을 집어 반대쪽 선반으로 옮겨 분류하는 시연을 확인할 수 있다. 보스턴다이나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은 AI 기반 이상 징후 감지 등의 기능을 갖춘 오르빗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의 설비를 관리·점검 업무를 수행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AI 로보틱스 기술 발전이 가져올 일상의 변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도 마련됐다. 차세대 모빌리티 로봇 플랫폼 '모베드'의 상용화 모델은 상단에 배송·물류 등이 가능하도록 탑 모듈을 장착하고 전시장을 누빈다. 전기차 아이오닉5를 기반으로 개발된 로보택시도 함께 공개됐다. 아이오닉5 로보택시에는 현대차그룹과 모셔널이 공동 개발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으며, 이는 미국 자동차공학회(SAE) 기준 레벨4(운전자가 필요 없는 고도 자율주행) 수준이다. 레벨 4는 차량의 자동화된 시스템이 상황을 인지 및 판단해 운전하고, 비상 시에도 운전자 개입 없이 차량이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수준을 의미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그룹은 산업용 착용로봇 '엑스블 숄더', 물류 상하차 로봇 '스트레치'를 비롯해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 '협동로봇' '자행물류 로봇' 등도 선보인다. 전기차 자동 충전 로봇은 방수·방진 설계로 비나 눈과 같은 악천후와 영하 20도에서 영상 50도에 이르는 기온 조건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다. 야외에 설치된 충전소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차 로봇은 최대 3.4t의 차량을 이동시킬 수 있다.

2026-01-07 14:59: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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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CES 2026’ 개막, 미국 현지에 광주공동관 개관·운영

세계 최대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시회인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6' 개막과 함께 광주시가 지역 기업들의 혁신기술을 선보일 '광주공동관'의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CES 2026'이 열리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현지에 광주공동관을 마련, 7일 오전 7시(현지시각 6일 오후 2시) 개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했다. 'CES 2026' 현지와 광주시를 온라인 화상으로 연결해 진행한 이날 개관식에는 강기정 시장이 온라인으로 참여하고, 미국 현지에서는 이시완 엘비에스테크 대표와 최기훈 이노디테크 부장 등 참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또 차현록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본부장, 김창수 에임퓨처 대표, 김덕수 아우토크립토 대표, 이경주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호남대학교 이은경 교수와 학생들이 함께했다. 특히 일본 무역진흥기구(JETRO), 이탈리아 무역진흥청(ITA) 관계자 등 글로벌 파트너들도 참석해 광주 기술력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개관식에서는 CES 2026 참가 기업들이 직접 기업과 기술을 소개하며 각오를 밝혔고, 국내에서는 화상연결을 통해 현장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며 참가 기업들을 응원했다. 강기정 시장은 "광주는 지역 기업들을 역량을 축적하기 위해 어느 지자체보다 진심을 담아 CES에 임하고 있다"며 "매년 CES 참여를 통해 쌓인 경험과 역량이 광주 전역의 혁신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미래 기술의 현장을 누비며 기업의 성장과 광주 산업의 미래를 깊이 고민하고, 새로운 혁신 성과를 창출해 달라"고 밝혔다.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주관하는 정보기술(IT)·가전·모빌리티·헬스케어 등 융합 전시회로, 매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세계적인 혁신기술과 제품, 글로벌 시장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 정보통신기술(ICT) 전시회다. 올해 주제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으로 인공지능을 앞세운 신기술의 부상 속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CES 2026에는 광주시 지원기업 17개사를 포함한 지역 혁신기업 28개사가 참가했다. 광주시 지원기업 중 13개사는 광주공동관에서, 4개사는 K-Startup 통합관에서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들은 글로벌 기술 트렌드를 주도하며 인공지능(AI) 중심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광주 세일즈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광주공동관'은 베네시안엑스포 2층 글로벌 파빌리온 구역에 위치했으며, 'K-Stratup 통합관'은 1층 유레카파크 구역에 마련됐다. 광주시는 그동안 '혁신상 지원-비즈니스 교육-후속 수출'로 이어지는 패키지 지원을 강화하는 등 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광주공동관은 바이어들의 동선과 방문객의 편의를 고려해 사방이 트인 개방형 구조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메인 LED 전광판은 광주의 매력을 알리는 다각도 홍보가 진행되며, 내부에는 기업 기술 시연과 피칭이 가능한 가변형 공간을 마련해 입체적인 전시 효과를 구현했다. 이 곳에서는 최고혁신상을 거머쥔 '엘비에스테크'는 인공지능(AI) 기반 접근성 설계 시스템인 '마스브릿지'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했다. '이노디테크'는 인공지능(AI) 치아교정 솔루션으로 국내 업계 최초의 혁신상 수상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여기에 인간안보 가치를 실현한 '올더타임'의 '더 가이드' 기술력도 선보인다. 또 '인비즈', '데이터투에너지', '제로웰', '스피이스에이아이', '영앤', '유니컴퍼니', '정션메드', '메리핸드', '센도리', '맨인블록' 등도 혁신제품을 세계 시장에 선보인다. 창업진흥원이 운영하는 K-Startup 통합관에는 '주미당', '사각', '벨리오니스', '브레인웍스' 등 지역 4개사 제품이 전시된다.

2026-01-07 14:59:2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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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평생학습센터 로비에서 '스윗러닝 연말 음악회' 개최

평택시는 지난 12월 30일, 평생학습센터 1층 로비에서 열린 '스윗러닝 - 일상 속 문화와 학습을 잇는 연말 음악회'를 통해 120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소프라노,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연주자들이 함께한 클래식 해설 콘서트로, 모차르트·브람스·차이콥스키 등 친숙한 명곡부터 크리스마스 시즌에 어울리는 곡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공연 중간마다 곡 해설이 더해져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연주가 끝날 때마다 큰 박수와 환호로 화답했으며, 앵콜 요청이 이어지는 등 현장 분위기는 마지막까지 뜨거웠다. 한 관객은 "지금까지 참석했던 유료 음악회와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수준이 높았다"며, "멀리 가지 않고도 가까운 공간에서 이런 공연을 만날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는 평생학습이 강의실을 넘어 일상 속 문화로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음을 보여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배움과 문화의 가치를 체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스윗러닝 음악회'는 평생학습센터를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학습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기획 공연으로, 매회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평생학습 참여 기반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2026-01-07 14:59:1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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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일반주택도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 종량기 확대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음식물쓰레기 감량과 효율적인 자원순환을 위해 지난 6일 관내 단독·연립주택에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설치하며 스마트한 생활폐기물 관리체계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는 '배출한 만큼 부담하는' 종량제 원칙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그동안 공동주택인 아파트에서 중점적으로 추진돼 왔다. 그러나 양평군은 아파트 외 일반주택 비율이 세대 기준 82%에 달함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감량 및 가로환경 개선의 형평성을 확보하기 위해 옥천면 다리안마을 단독주택 단지(30세대)와 강상면 에벤에빌 연립주택(32세대) 2개소에 각 1대씩 시범 설치했다.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은 선불형 카드(캐시비, 교통카드 등)를 통해 자신의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을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라 요금 부담도 완화돼 주민 부담 경감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종량기에는 자동 개폐 덮개와 악취 제거 장치가 적용되어 악취 및 미관 문제를 개선했으며, 종량제 봉투 없이 언제든지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이 크게 향상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음식물쓰레기 무선인식(RFID) 종량기 설치는 군민들의 생활 속 실천을 통해 자원순환을 실현하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효율적인 폐기물 관리로 주민과 함께 깨끗한 매력양평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은 이번 일반주택 시범 설치를 포함해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78대(공동주택 76대, 단독·연립주택 2대)의 종량기를 설치했으며, 향후 음식물쓰레기 관리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주택과 일반주택에 무선인식(RFID) 종량기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생활폐기물 감량 및 고품질 자원순환 기반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07 14:58: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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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선박 발주 27% 급감에도…한국 조선 수주 8% 증가

지난해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이 전년 대비 약 27% 줄었지만 국내 조선업계의 수주량은 오히려 약 8%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1~12월) 전 세계 누적 수주량은 5643만CGT(표준선 환산톤수)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4년 7678만CGT 대비 26.5% 감소한 수준이다.국가별로는 한국이 1160만CGT(247척·점유율 21%)를 수주해 전년(1078만CGT·254척) 대비 약 8% 증가했다. 중국은 3537만CGT(1421척)로 전년(5424만CGT·2261척)보다 35% 줄었으나, 점유율은 63%로 1위를 유지했다. 지난해 12월 전 세계 선박 수주량은 809만CGT(264척)로 전달(659만CGT) 대비 23%, 전년 동기(479만CGT) 대비 69% 증가했다. 같은 기간 한국은 147만CGT(23척·점유율 18%), 중국은 571만CGT(223척·점유율 71%)를 각각 기록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전 세계 수주잔량은 1억7391만CGT로 전달보다 312만CGT 늘었다. 한국은 전달 대비 121만CGT 증가한 3512만CGT(점유율 20%), 중국은 191만CGT 늘어난 1억748만CGT(점유율 62%)로 집계됐다. 지난해 12월 클락슨 신조선가 지수는 184.65로 전달보다 0.32포인트 상승하며 보합세를 이어갔다. 신조선가 지수는 1988년 세계 선박 건조 가격을 평균 100으로 놓고 지수화한 지표다. 선종별 선가는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2억4800만달러 ▲초대형 유조선(VLCC) 1억2800만달러 ▲초대형 컨테이너선(2만2000~2만4000TEU) 2억6200만달러 수준으로 나타났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7 14:58:0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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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26년 농업 지원사업 627억 원 투입

전남 함평군이 7일, 역대 최대 규모의 2026년도 농업분야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30일까지 접수한다. 올해 농업 분야 지원사업은 농업정책실 6개 팀에서 총 104개 추진하며, 총사업비는 627억 원이다. 특히 2026년도 신규 사업인 ▲전남 영농 스마트단지 조성 ▲함평 K-FOOD(딸기 등) 연중 수출 거점 단지 조성 ▲함평군 통합RPC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은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 경영 부담 완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친환경농업 단지 조성 등 25종 ▲중소농 스마트팜 기반 조성 등 38종 ▲농어민 공익수당 지원 등 16종 ▲GAP 생산장려금 지원 등 14종 ▲농특산품 포장재 및 택배비 지원 등 8종 ▲연중 기획 생산 기반 시설 패키지 지원 등 3종 등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대표적인 지원사업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사업별 세부 내용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각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군은 신청 접수 후 사업 진행 절차에 따라 대상자 선정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대상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업 지원사업은 역대 최대인 만큼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하고 우리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관심 있는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6-01-07 14:58:00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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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방문객 편의 위한 민원안내센터 신설… 행정 접근성 제고

울진군이 민원행정의 접근성을 높이고 군민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군청 입구에 '민원안내센터'를 조성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해당 공간은 단순한 안내 기능을 넘어 지역과 행정이 만나는 소통 거점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관광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민원안내센터를 신설했다. 군청 입구에 조성된 이 센터는 방문자가 청사 내부를 오가지 않아도 필요한 부서를 신속하게 안내받을 수 있는 현장형 서비스 창구로 기능한다. 이번 조치는 행정기관에 대한 진입 장벽을 낮추고 현장 중심 행정을 실현하려는 울진군의 의지를 담은 공간으로, 주요 관광지 정보 제공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 등 군정 홍보 활동도 병행된다. 한 주민은 "군청 입구에 민원안내센터가 생겨 필요한 업무를 바로 안내받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며 "특히 군청까지 들어가지 않아도 깨끗하게 관리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어 정말 편리하다"라고 말했다. 울진군은 단순한 민원안내를 넘어 지역민과 상인들의 일상 속 불편까지 살필 수 있는 소통 공간으로 센터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민원안내센터는 울진군청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얼굴이자, 군민의 목소리를 가장 먼저 듣는 소통 창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입장에서 작은 불편함까지 세심하게 살피는 공감 행정을 펼치겠다"라고 밝혔다.

2026-01-07 14:57:4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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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미 해군 MRO 또 따내…첫 사업 ‘완료·출항’

HD현대중공업이 미국 해군의 군수지원함 유지·보수·정비(MRO) 사업을 수주했다. HD현대중공업은 최근 미 해군 7함대 소속 4만1000톤급 화물보급함 'USNS 세사르 차베즈(Cesar Chavez)'함의 정기 정비 사업을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세사르 차베즈함은 길이 210m, 너비 32m, 높이 9.4m 규모로 지난 2012년 취역했다. HD현대중공업은 오는 19일부터 울산 중형선사업부 인근 안벽에서 정비를 시작해 선체 및 구조물, 추진, 전기, 보조기 계통 등 100여 개 항목에 대한 정밀 정비를 수행한 뒤 오는 3월 미 해군에 인도할 예정이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지난해 8월 미 해군으로부터 처음 수주한 군수지원함 '앨런 셰퍼드'함의 MRO를 지난해 말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해당 함정은 지난 6일 출항했다고 밝혔다. 앨런 셰퍼드함은 최초 계약 당시 60여 개 항목에 대한 작업을 요청받았으나, 정비 과정에서 100여 개 항목이 추가로 발굴되면서 정비 기간이 늘고 계약 금액도 크게 증가했다. HD현대중공업의 긴밀한 협조와 신속한 대응으로 MRO 전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미 해군 관계자는 "적기에 뛰어난 품질의 함정으로 새롭게 정비된 앨런 셰퍼드함을 인도받게 돼 매우 만족한다"며 "세계 각국에서 MRO를 수행해 본 결과 HD현대중공업이 가장 훌륭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주원호 HD현대중공업 사장(함정·중형선사업부 대표)은 "독보적인 기술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첫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며 "함정·중형선사업부 발족 이후 내실과 효율을 강화해 미 해군 함정 MRO 사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07 14:57:3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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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몇 초면 '가짜' 만든다… AI, 대중적 범죄 도구로 전락하나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카메라를 구매하려던 김여름(가명) 씨는 정교한 인공지능(AI) 이미지에 속아 거액을 사기당했다. 판매자가 포스트잇에 이름과 날짜를 적어 물건과 함께 찍은 '인증샷'을 보냈기에 의심하지 않았지만, 알고 보니 타인의 사진에 AI로 포스트잇을 합성한 것이었다. 김 씨는 "위화감이 전혀 없어 믿을 수밖에 없었다"고 분통을 터뜨렸다. 소상공인들도 AI의 표적이 됐다. 수제 햄버거 식당을 운영하는 김 모 씨는 최근 '패티가 덜 익었다'는 소비자 불만을 접수했다. 조리 공정상 불가능한 일이었지만, 손님이 보내온 사진 속 패티는 AI로 조작된 듯 정교하게 덜 익은 모습이었다. 김 씨는 "합성이 의심되지만 증명할 방법이 없다"며 토로했다. 7일 <메트로경제 신문> 취재를 종합해보면 챗GPT, 제미나이 등 이미지 생성 AI의 편집 기능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며 이를 악용한 범죄가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특히 최근 화제가 된 구글의 '제미나이 2.5 플래시(나노 바나나)' 모델은 이미지 속 인물과 사물의 일관성을 유지하며 자연스럽게 합성하는 능력이 뛰어나 악용되고 있다. 과거 포토샵 등 전문 기술이 필요했던 사진 조작이 이제는 초보자도 몇 초 만에 실행할 수 있는 '대중적 사기 수단'이 된 것이다. 악용 사례는 국내외를 가리지 않는다. 영국에서는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AI로 조작된 숙소 파손 사진을 제출해 수천 파운드의 허위 보상금을 청구했다가 들통났다. 호주에서는 AI로 합성된 가짜 영수증과 송장을 이용한 세금 공제 및 보험 사기가 급증하고 있다. 국제공인부정조사협회(ACFE)는 전 세계 보험 조직이 매출의 약 5%를 이러한 사기로 잃고 있다고 분석했다. 범죄가 교묘해지자 플랫폼들도 대응에 나섰다. 번개장터는 머신러닝 기반 사기 탐지 시스템을 도입했고, 중고나라는 AI 이미지 검수로 워터마크 식별과 파손 여부를 판별하고 있다. 그러나 범죄자들 역시 동일한 AI 기술을 활용해 방어망을 뚫는 '창과 방패'의 싸움이 이어지고 있다. 정부는 내년 1월 시행되는 'AI 기본법' 하위 법령을 통해 AI 생성물에 가시적 식별표지(워터마크) 삽입을 의무화할 방침이다. 특히 영상물의 경우 재생 내내 워터마크를 노출해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IT 업계는 "현실을 무시한 과잉 규제"라며 반발한다. 단순 채색이나 오타 수정 등 보조적 도구로 AI를 쓴 경우까지 워터마크를 강제하는 것은 창작 자율성을 침해한다는 주장이다. 또한 기술적으로도 가시적 워터마크는 AI를 이용해 손쉽게 제거가 가능하다는 맹점이 있다. 실제로 구글의 제미나이조차 명령 한 번에 자사 워터마크를 지워 논란이 된 바 있다. 전문가들은 단순 표기 의무화보다는 메타데이터 암호화나 삭제가 불가능한 비가시적 워터마크 등 기술적 표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은다. AI가 누구나 쉽게 범죄를 저지를 수 있는 도구가 된 만큼, 기존 신뢰 체계를 대체할 새로운 검증 시스템 도입이 절실한 시점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기술 발전 속도를 제도와 인식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IT 플랫폼 관계자는 "과거에는 사진 위조 여부를 육안으로 가려낼 여지가 있었지만, 최근 AI 합성 이미지는 원본과 구분이 사실상 불가능한 수준"이라며 "플랫폼 차원의 필터링만으로는 한계가 명확하다"고 말했다. 또 다른 IT업계 관계자는 "AI 이미지 사기는 특정 플랫폼의 문제가 아니라 결제, 보험, 세무 등 신뢰를 전제로 한 모든 산업으로 확산될 수 있다"며 "사후 책임을 플랫폼에만 지우기보다 기술 표준과 법적 기준을 함께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6-01-07 14:57:36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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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문화재단, 2026년 병오년 신년무대 New Gala2026 개최

고양문화재단이 2026년 새해를 맞아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신년 콘서트 을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고양문화재단의 2026년 기획공연의 시작을 알리는 작품으로, 음악과 발레가 유기적으로 결합해 신년의 활기찬 에너지를 전하는 특별한 갈라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신년 콘서트의 주축은 2025년부터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로 활동하며 관객과 깊게 호흡하고 있는 오케스트라 고잉홈프로젝트가 맡는다.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대표를 맡아 이끄는 고잉홈프로젝트는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중견 및 신진 음악가들이 모인 연주 단체로, 이번 무대에서 정통 클래식뿐만 아니라 K-컬처를 대표하는 SM 클래식스(SM Classics)의 현대적인 레퍼토리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New Gala 2026〉은 '비약(飛躍)'을 키워드로, 시대와 장르를 넘나드는 프로그램 구성을 통해 신년 콘서트의 전통적인 형식에 동시대적 감각을 더한다. 프란츠 폰 주페, 베토벤, 라벨 등 클래식 레퍼토리는 물론, 대중성과 예술성을 겸비한 작품들을 함께 배치해 클래식 애호가뿐 아니라 폭넓은 관객층이 공감할 수 있는 무대를 완성한다. 협연에는 섬세한 표현력의 소프라노 홍혜란과 세련된 감각의 색소포니스트 브랜든 최가 참여해 예술적 완성도를 높인다. 성악과 색소폰이라는 서로 다른 음색이 오케스트라와 어우러지며, 신년 갈라 특유의 화려함과 깊이를 동시에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대미는 고잉홈프로젝트의 시그니처 레퍼토리인 모리스 라벨의 '볼레로(Bolero)'가 장식한다. 이번 피날레는 윤별발레컴퍼니(예술감독 윤별)와의 협업을 통해 음악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데 집중했다. 안무가 박소연의 창의적인 시선 아래, 최근 무용계에서 강력한 팬덤과 실력을 겸비한 발레리노 강경호, 김유찬, 정석욱이 출연하여 역동적이고 흡인력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문화재단 관계자는 "고양아람누리 상주단체인 고잉홈프로젝트와 함께 새해의 문을 열게 돼 뜻깊다"며 "클래식과 발레, 그리고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진 이번 무대가 관객들에게 새해의 첫 감동과 생동감을 전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 예매 등 상세 정보는 고양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1-07 14:57:30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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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김현곤 원장, 美 CES·실리콘밸리 현장서 도내 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6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와 샌프란시스코에서 도내 30개사와 함께 'CES 2026' 참관과 'UKF 82 스타트업 서밋'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투자 유치 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일정은 세계 최대 정보기술·전자 전시회 현장에서 글로벌 산업 변화 방향을 직접 확인하고, 도내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과원은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일환으로 6일부터 8일까지 도내 기업 10개사의 'CES 2026' 현장 참관 활동을 지원한다. CES는 세계 최대 IT·전자 박람회로서, 올해는 '혁신가들의 등장(Innovators show up)'을 주제로 전 세계 150여 개국에서 4,50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도내 중소기업과 유망 스타트업 63개사도 전시에 참가했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전시 기간 주요 전시관을 둘러보며 인공지능, 반도체, 모빌리티, 디지털 헬스 등 핵심 분야 기술 동향을 점검했다. 현장에서는 기업 대표들과 만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겪는 규제, 투자, 파트너십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과원은 6일(현지시간)에는 라스베가스 베네시안 엑스포에서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과 도내 스타트업의 북미 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북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도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시장·산업 정보 교류, 비즈니스 매칭, 마케팅 협력, 글로벌 인재 연계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7일(현지시간)에는 대만 최대 ICT 단체인 타이베이컴퓨터협회(TCA)와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인공지능과 반도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라스베이거스 일정을 마친 뒤 김 원장은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해 현지 투자유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실리콘밸리 투자 생태계와 연계한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나선다. 이 기간 동안 미주한인창업자연합(UKF)과 협력해 도내 기업의 현지 투자유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UKF가 개최한 '2026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도내 우수기업 2개사 ▲듀얼돔 쿠셔닝 스포츠신발 제작업체 '㈜수피어' ▲중금속 저감 기술 적용한 기능성 쌀 식품업체 '㈜두리컴퍼니'가 참여해 투자유치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 기업 20개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행사에 참가한 현지 투자자,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관련 세부적인 논의와 교류를 이어갈 예정이다. 그 외에도 미국 플러그앤플레이와 씨엔티테크㈜와 협력하여 미국 내 대규모 펀딩을 운영하고 있는 피어브이씨를 비롯한 글로벌 투자기관 소속 현지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유치 기업설명회(IR) 및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경과원은 지속적인 글로벌 진출 지원을 위해 현지 투자 플랫폼 '트랜스포즈 플랫폼(Transpose Platform)'과 8일(현지시간)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글로벌 투자 연계 기반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CES 참관과 샌프란시스코 투자유치 프로그램 운영은 글로벌 기술 흐름을 읽고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확장하는 계기"라며 "이번 협약과 현장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도내 기업이 북미 시장과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사후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1-07 14:57: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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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2025년 지붕없는 박물관 우수 거점공간 선정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2025년도 지붕없는 박물관 지원사업 우수 거점공간으로 예술공간 송산반점(대표 조광희)과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대표 이재화)을 선정하고, 2025년 12월 30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지붕없는 박물관(경기에코뮤지엄) 사업은 지역의 자연·역사·생활문화를 하나의 '살아있는 박물관'으로 인식하고, 주민 주도로 문화자산을 발굴·보전·활용하는 경기도 대표 문화정책이다. 도내 23개 거점공간을 중심으로 지역 공동체 회복과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예술공간 송산반점은 지역의 문화적 기억과 삶터의 역사, 이주민의 정착 서사를 예술 활동과 결합하며 지역 문화생태계 형성에 기여해온 단체이다. 미군 감축과 도시 구조 변화로 생활기반이 약화된 의정부 '빼뻘마을' 일대에서, 주민 고립과 노후 주거 문제 등 복합적인 지역 변화를 공동체 예술활동과 생활사 기록을 통해 치유하고 공론화해왔다. 2019년부터 '빼뻘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생활사 기록과 마을 리서치, 주민 참여형 예술창작, 전시·공연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쇠퇴한 생활환경에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어 왔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민의 삶을 지역의 문화자산으로 확장해왔다. 특히 2025년 추진한 '빼뻘 프로젝트 〈마을은 미술관〉'은 주민의 일상 공간을 생활예술의 장으로 확장하고,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드는 새로운 협력 구조를 실험함으로써 지붕없는 박물관이 지향하는 생활권 기반 문화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화성시생태관광사회적협동조합은 2020년부터 시화호 안쪽에 위치한 섬 지역인 우음도를 중심으로 에코뮤지엄 사업을 추진하며, 급격한 개발과 환경 변화 속에서 지역의 생태·문화·생활유산을 체계적으로 기록·보전해왔다. 우음도는 송산그린시티 개발과 시화호 간척 사업의 영향으로 자연환경과 주민 생활 방식이 빠르게 변화해온 지역으로, 생태적 가치와 함께 주민의 삶의 기억을 보전하는 노력이 요구되어 왔다. 동 협동조합은 주민 인터뷰와 사진·자료 아카이브를 바탕으로 '우음도 스토리북'을 발간하고, 2024~2025년 생물다양성 조사를 통해 총 256과 590종을 확인하는 등 지역 생태관리의 기초 자료를 구축했다. 또한 에코뮤지엄 거점 공간인 '우음도 에코락'을 상시 운영하며 주민 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역량을 강화했으며, 이러한 활동은 2024년 화성국가지질공원의 환경부 인증 획득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성과로 평가받았다.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은 "이번 우수사업 선정은 주민 주도의 문화·생태 자산 활용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붕없는 박물관 사업을 통해 지역 고유의 가치가 현장에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1-07 14:57: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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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2026]LG NOVA, 글로벌 스타트업과 'AI 기반 혁신 기술' 전시

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이하 LG NOVA)가 CES 2026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인공지능(AI) 혁신 기술을 선보였다. LG NOVA는 오는 9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AI 기반 혁신 선도'를 주제로 유레카 파크에 전시관을 꾸렸다고 7일 밝혔다. 미국 실리콘밸리에 거점을 둔 LG NOVA는 업계를 선도하는 혁신 스타트업과 협력을 통해 LG전자의 신규 사업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2020년 말 신설된 조직이다. LG NOVA는 ▲AI ▲헬스테크 ▲클린테크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스타트업 11곳과 함께 전시관을 꾸몄다. LG NOVA가 인큐베이팅해 독립법인으로 배출한 회사들도 함께했다. 이들 스타트업에게 LG NOVA와 CES에 참가하는 것은 미래 고객과 투자자들의 냉정한 평가를 받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LG NOVA는 CES 전시에서 단순한 기술 시연을 넘어 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고 독립 사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AI 퍼스트 비즈니스'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올해 첫 공개한 '온바이브'는 LG NOVA가 발굴한 AI 퍼스트 사업 후보로, LG NOVA의 인큐베이팅을 거쳐 독립법인으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온바이브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와 중소·중견기업을 위한 지능형 SNS 마케팅 플랫폼으로, AI 기반 데이터 분석과 인사이트를 활용해 콘텐츠 기획부터 제작, 리뷰, 게시, 성과 측정까지 전 과정의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고객은 제한된 자원으로 디지털 마케팅 효율을 높일 수 있다. LG NOVA는 2024년 첫 스핀아웃 성과로 헬스케어 독립법인 '프라임포커스 헬스'를 배출했다. 지난해는 AI 기반 에너지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파도 AI 오케스트레이션(이하 파도 AI)'과 AI 기반 진단 기술로 사용자의 정신 건강을 모니터링하고 추적하는 플랫폼 '릴리프 AI'를 독립법인으로 배출했다. LG NOVA는 헬스테크, 클린테크, AI 등 미래 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협력한다. 이들 분야에서 혁신 기술을 보유한 경쟁력 있는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스핀아웃을 통해 신규 사업모델로 만들어 궁극적으로는 '노바콘(NOVACorn·LG NOVA 출신 유니콘기업)'으로 성장시키는 것이 목표다. 북미이노베이션센터장 이석우 부사장은 "이번 전시에서 글로벌 스타트업과 함께 헬스케어, 에너지 등 다양한 영역에서 AI로 고객의 삶을 변화시킬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는 LG NOVA의 비전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1-07 14:57:04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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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 "경기뮤지엄파크-상갈동행정복지센터 진입로개통"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추진해 온 경기뮤지엄파크·상갈동행정복지센터 일대 진입로가 개통됐다고 밝혔다. 전자영 의원은 "지역주민의 숙원인 진입로 구조 개선이 이루어지면서, 행정복지센터 이용과 경기도박물관 등 경기뮤지엄파크 접근이 편리해졌다"며 "특히 상갈동행정복지센터 일대 교통흐름이 원활해지고 보행 안전성이 크게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진입로 개통은 주민들이 제기한 문제를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기흥구청 등 관계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연구용역·현장 소통으로 해결해 낸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의정 성과"라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 해소와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꼼꼼하게 현장을 챙기겠다"고 강조했다. 이 사업은 전자영 의원이 2023년 3월 제367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기뮤지엄파크 주진입로 교통혼잡 문제를 공식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당시 전 의원은 "경기뮤지엄파크(백남준아트센터·경기도박물관 일대) 주진입로의 편도 1차선 구조가 통행 불편과 교통 혼잡을 초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진입로 변경 또는 추가 설치 등 근본적 개선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촉구했다. 이어 2023년 8월에는 경기문화재단이 예산 1억 원을 확보해 '경기뮤지엄파크 교통개선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으며 상갈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주민과 관계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설명회를 개최하고 구체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후 2024년 12월, 특별조정교부금 3억 원을 확보해 진입로 개선 공사를 본격 착수했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상갈동 주민의 안전과 편리한 통행에 무게 중심을 두고 지난 9월에는 주민설명회를 비롯해 수차례 간담회를 열어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면서 "개통 후에도 주민 불편 사항이 없는지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설명했다.

2026-01-07 14:56:5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