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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글로벌 보호무역 대응 움직임…美서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현대자동차그룹이 트럼프 행정부 2기 출범을 앞두고 대규모 투자를 통해 미국 현지 사업을 강화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약 75억9000만 달러(약 11조원) 이상을 투자해 조지아주에 전기차 전용 신공장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구축한 데 이어 약 70억달러(10조원)을 투자해 철강산업 기지 구축을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모두 합쳐 20조원이 넘는 규모를 미국 현지 사업을 위해 쏟아붓는 것이다. <관련기사 3면>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미국 현지에 수조원을 투입해 제철소를 건설하는 방안을 놓고, 루이지애나·텍사스·조지아 등 복수의 미국 주 정부를 상대로 투자 조건을 따져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그룹은 내년 초에는 부지 확정 및 착공에 나서고, 2029년 제철소를 완공한다는 목표다. 만약 현지 투자가 성사될 경우 현대제철은 처음으로 해외에서 쇳물을 생산하게된다. 이는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이 일관제철소를 완공하면서 '고로(高爐) 쇳물부터 자동차까지' 생산하고 싶었던 아버지 고 정주영 명예회장의 꿈을 이뤄줬던 것처럼 정의선 회장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쇳물부터 자동차를 생산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총 투자비용은 70억 달러(약 10조원)로 알려졌으며 연간 생산량은 아직 구체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 조지아주 기아 공장(연 35만대), 앨라배마주 현대차 공장(연 33만대), 조지아주 HMGMA에서 (연 40만대)를 생산한다고 보면 수백만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제철은 지난해 1869만톤을 생산했다. 미국에 추진하는 제철소는 고로 대신 직접환원제철(DRI)을 통해 얻어낸 순수한 철을 전기로에 녹여 쇳물을 얻는 식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제철소를 구축하는것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트럼프 신행정부의 보호무역 조치가 전 세계적인 보호무역 확산을 촉발하는 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대차그룹과 현대제철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남부 지역에 제철소 건설을 검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2025-01-08 16:19: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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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4분기 영업익 6.5조… 또다시 발목 잡은 반도체

삼성전자가 3분기 어닝쇼크에 이은 실적부진을 기록했다. 주력제품들의 수요 둔화 속에서 심화한 경쟁으로 인한 비용이 증가했고 고부가가치 상품군의 납품 지연 및 파운드리/시스템LSI 사업부의 적자 심화 등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8일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 75조원, 영업이익 6조5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직전 분기 대비 5.18%, 영업이익은 29.19% 줄었다. 에프앤가이드의 영업이익 컨센서스는 8조5536억 원이었으나 한참 미치지 못했다. 연간실적으로도 심각한 상황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은 300조800억원, 영업이익은 32조7300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9%, 398.17% 오른 수치다. 그러나 2023년은 3고(고물가·고금리·고환율) 사태로 전세계적 불황이 일었던 만큼 성적표가 양호할 수밖에 없다. 구체적인 부문별 실적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증권가에서는 DS 부문의 영업이익을 3조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외에도 ▲모바일경험(MX) 2조원 안팎 ▲네트워크사업부 2조원 안팎 ▲디스플레이 1조원 안팎 ▲TV·가전 3천억원 안팎으로 추정하고 있다. 삼성전자 측에서는 이번 실적 부진에 관해 DS부문에서는 IT향(向) 제품 중심의 업황 악화로 인한 매출 및 이익 하락이, DX 부문에서는 모바일 신제품 출시 효과 감소 및 업체간 경쟁 심화가 주요인이었다고 짚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번 4분기 실적 또한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부문의 실적 부진이 계속되면서 악화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파운드리 사업부와 시스템LSI 사업부의 적자가 2조원대로 불어난 상황 속에서 HBM과 서버용 DDR5 외 범용 메모리 수요가 부진했을 것으로 본다. D램은 엔비디아를 대상으로 한 HBM3E 양산 납품 지연이, DDR4는 중국의 CXMT의 DDR4 저가 판매, 범용 DRAM 수급 악화 등의 악재가 있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 D램과 낸드플래시, 기업용 SSD 가격 하락세도 외부변수로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 D램 가격은 8월 2.38%, 9월 17.07%, 11월 20.59% 급락했다. 낸드플래시 범용 제품 또한 12월 2.08달러를 기록하며 전월 대비 3.48% 하락했다. 지난해 1월 낸드플래시 가격은 4.72달러다. 업계에서는 실적 회복을 위해서는 고부가가치 상품인 HBM3E의 납품 지연 문제를 해결해야한다고 입을 모은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엔비디아에 연내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3E) 납품을 완료할 계획이었으나 퀄테스트(품질검증)의 벽을 아직 넘지 못했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 중인 CES 2025에서 진행 된 엔비디아의 기자간담회에서 젠슨 황은 "삼성전자는 설계를 다시 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5-01-08 16:17:51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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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美 제철소 건설로 트럼프발 관세 리스크 타개

부진한 내수로 현대제철의 4분기 전망이 밝지 않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 급등까지 겹쳐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우려된다. 다만 올해 하반기에는 중국산 수입 규제 강화와 강관 수출 이익률 회복 등에 힘입어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되고 있다. 현대제철은 바닥을 다지고 업황 반등 준비에 한창인 모습이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제품 가격 하락, 전기요금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현대제철의 4분기 실적이 저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가에서도 현대제철의 연결 매출액과 엉업이익은 각각 5조8000억원과 833억원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인 1020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진단했다. 3분기 비수기 종료 이후에도 여전히 부진한 봉형강 내수 부진이 지속되면서 전체 판매량은 430만톤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전년대비 2.6% 하락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중국 철광석 수입 가격은 평균 톤당 101달러 수준으로 전반적으로 안정화됐으나 높은 환율로 인해 원가 상승 부담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의견이 팽배하다. 원료탄가격 약세를 감안했을 때 1분기 현대제철의 고로 원재료 투입단가는 4분기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상황에서 현대제철은 침체를 딛고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분주하다. 업계에서는 중국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철강 수요 개선 가능성에 집중하며 긍정적인 전망도 제시하고 있다. 또한 건설향 수요 부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나 판가 하락 폭보다 원재료 가격 낙폭이 더 커지면서 마진폭이 늘어날 것이라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봉형강의 경우 철근 제강사들이 유통상들을 대상으로 저가 공급을 한동안 중단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유통가격이 연말부터 반등에 성공한 상황이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 투자를 검토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데 집중하겠다는 것도 이 같은 배경이 깔려 있다. 현대제철은 미국 현지에 자동차용 강판을 생산할 수 있는 제철소 건설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철강 관세 부과 등 통상 장벽을 극복하고자 현지 생산 방식으로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 현지 공장에 공급하겠다는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현대차그룹은 인근에 조지아주 기아차 공장, 앨라배마주 현대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조지아주 서배너 지역에는 친환경 전기차 전용 공장인 메타플랜트아메릴카(HMGMA)를 건설 중이다.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은 지난해 3월 주주총회에서 "글로벌 보호무역주의에 대응하기 위해 현지 생산 거점을 검토하고 있다"며 "무역 장벽을 극복할 최적의 지역을 세밀히 분석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 2018년 트럼프 1기 행정부 당시 미국 정부는 한국산 철강재에 대해 관세 부과 대신 연간 268만톤 규모의 수입 쿼터제를 도입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미국으로 수출되는 철강은 해당 제도를 적용받아 268만톤까지만 무관세가 적용된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올해는 철강의 주요 수요 산업인 조선업계에서 친환경 선박 수요가 증가하면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며 "건설 분야에서도 수주와 착공 면적 등 선행 지표가 회복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회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에 주력하며 최적의 생산·판매 체제를 구축하려는 노력을 이어가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러한 여건 덕분에 지난해보다는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보이지만 제품 가격 인상이 크게 이루어지지 않은 만큼, 당장 4분기에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08 16:03:06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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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민생경제 회복 '총력'…2025년 주요 현안 해법 회의서 밝혀

혁신·스케일업, 미래 선제대응등 '3대 목표' 제시 금융·환율 충격등 '3대 경영 충격' 완화 우선 대응 3.2조 전환보증등 '소상공인 금융 3종 세트' 강화 吳 장관 "中企 의지·신뢰할 수 있는 버팀목 되겠다" 소상공인, 중소기업 정책을 총괄하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신산업 분야 혁신기업, 세계 시장 공략을 위한 글로벌 기업 등을 추가 육성해 미래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중기부는 8일 4개 부처가 합동으로 진행한 2025년 주요 현안 해법 회의에서 민생경제 활력 회복, 혁신과 스케일업, 선제적 미래대응 등을 골자로 한 '3대 목표'를 제시했다. 중기부는 '금융 충격', '환율 충격', '투자 회복'을 중심으로 당면한 '3대 경영 충격 완화'에 우선적으로 대응한다. ▲3조2000억원 규모의 전환보증 공급 ▲상환연장 인정요건 완화 ▲대환대출의 거치기간 부여 등 소상공인 금융 3종세트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3종세트와 관련해 성실상환자에게는 추가 대출 등을 해주는 '소망(소상공인 희망) 충전 프로젝트'를 시행한다. 전국에 30개의 '소상공인 채무조정센터'를 설치하고 회생법원과의 협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채무조정 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한다. 현재 약 12개월 가량 걸리는 파산·회생 소요기간을 줄이기 위해 소상공인 전용 패스트트랙을 마련, 경영위기 소상공인의 재기 지원도 도울 방침이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자영업자 대출잔액은 지난 2021년 말 909조원에서 지난해 9월 말 현재 1064조원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연체율은 같은 기간 0.52%에서 1.7%로 급등했다. 여기에 미국 트럼프 정부 출범과 계엄령, 탄핵 등 국내 정치 불안으로 환율이 한때 달러당 1500원대에 근접하는 등 요동치며 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이다. 중기부는 고환율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입·수출 피해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조5000억원의 정책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무역보험과 보증 가입비도 최대 1000만원 한도내에서 지원한다. 얼어붙은 벤처투자 시장에 마중물을 붓기위해 1조원 규모의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1분기에 신속 시행한다. 1조9000억원 규모의 신규 벤처펀드도 조성한다. 내수 활성화도 적극 돕는다. 온누리상품권은 역대 최대 규모인 올해 5조5000억원 어치를 발행한다. 대규모 소비축제인 '동행축제'는 상반기 2회, 하반기 2회 각각 연다. 1월 말 설 명절을 맞아 카드형·모바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을 15% 특별할인한다. 매출 유발 효과가 큰 공항 내 중소기업 제품 면세점을 3곳에서 6곳으로 늘리고, 입점 기업도 900개사에서 1800개사까지 확대한다. 김성섭 중기부 차관은 "배달앱 등 온라인 플랫폼과 소상공인이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공정위와 협업해 과점 배달플랫폼 회사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에 일방적으로 불리한 약관을 전수조사·개선할 계획"이라며 "동반성장 시범평가를 배달플랫폼까지 확대해 중장기적으로 동반성장지수에 편입하는 것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기부는 또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를 대상으로 수수료 구조, 불공정 행위 등 플랫폼 이용 전반에 대한 실태를 조사해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혁신과 스케일업을 위해 신산업 분야를 주도할 첨단 스타트업 1000개를 육성한다. AI 팹리스, 헬스케어 등 5대 고성장 분야 스타트업의 기술 특성에 따른 상용화와 제품 검증을 집중 지원하는 특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대기업 수요에 기반한 매칭·협력을 지원하는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AX와 DX를 통한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역시 가속화한다. 1700여개 제조 중소기업에 대한 제조로봇 도입, 제조데이터 기반 스마트공장, 디지털트윈 적용 자율형 공장 등 공정의 자동화·지능화·자율화를 통해 현장 맞춤형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한다. 대내외 변동성에 견고한 글로벌 중소기업 육성 차원에서 고정비가 낮고 부가가치가 높은 테크서비스 수출을 활성화 하기 위해 수출바우처를 신설한다. 해외 기술 수요기업과의 매칭·거래를 지원하는 '글로벌 스마트 테크브릿지' 플랫폼도 본격 운영한다. K-뷰티를 포함한 푸드·컨텐츠 등 한류 전략 품목의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K-뷰티 글로벌 펀드'를 조성한다. 오영주 장관은 올해 업무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불안정한 대내외 환경은 특히 중기부 정책대상자인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더욱 큰 도전이 될 것" 이라며 "중기부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의지하고 신뢰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1-08 16: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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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신임 회장에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 대표 선임

전 신임 회장 "위기 속에서 지속 성장·발전 이뤄내자" 한국시멘트협회가 신임 회장에 전근식 한일·한일현대시멘트 대표(사진)를 선임했다. 시멘트협회는 8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근식 신임 회장은 한양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한일시멘트에 입사해 단양공장 부공장장과 본사 경영기획실장, 경영본부장, 한일현대시멘트 본사 총괄 부사장, 한일홀딩스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지난 2022년부터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 대표이사 사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전 회장은 한일시멘트에서 계열사 관리 및 신규사업 등 경영기획 부문에서 성과를 보이며 핵심 역량을 인정받아 신임 협회장으로 선임됐다. 지난 2017년 실무 책임자로서 당시 현대시멘트 인수 진행을 성공리에 수행한 바 있으며 이후 현대시멘트의 조기 안정화와 한일시멘트와의 통합 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해 왔다. 아울러 2022년부터 전사에 ESG경영을 도입하고 직접 ESG위원회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에 힘을 쏟고 있다. 전 회장은 "올해는 전방산업 침체로 시멘트 내수는 지난 90년대 초 이후 35년만에 가장 낮은 실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크고 갈수록 엄격해지는 환경규제와 제조원가 상승으로 그 어느 때 보다 위기의 시멘트 업계가 될 것"이라며 "위기 속에서 도전적인 자세를 갖고 신중하게 고민하되 실행력을 높이며 시멘트 업계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2025-01-08 15:56: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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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규 타이어뱅크 회장, 충남 공주 지역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타이어뱅크가 공주시에 이웃 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타이어뱅크는 김정규 회장이 지난 1월 7일 공주시청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는 소식을 접한 김정규 회장이 기부 의사를 밝히며 진행 됐다. 충남 출신인 김정규 회장은 깊은 애향심으로 2023년 충남 홍성군 일대에 발생했던 대형 산불의 피해복구를 지원한 바 있다. 또 2024년 세종시 이웃돕기 성금으로 각각 1억원을 쾌척하는 등 지역 내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해왔다. 이 외에도 전국 각지의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분들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언성히어로 소방관들에게 매월 타이어를 기부하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해 민간 기업 최초 고객 대상 출산장려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출산가정에 타이어 할인 또는 타이어 무상 지원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재난지원금, 어린이 건강증진 연구비 기부 등을 통해 기부를 위한 기부가 아닌 실질적인 사회 기여를 위한 활동을 활발히 진행하며 총 72억 7000여만 원을 사회에 환원한 바 있다.

2025-01-08 15:06: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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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모빌리티, 신정개발특장차와 전기 노면 청소차 개발 맞손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준중형급 전기 노면청소차 개발을 위해 특장 업체인 '신정개발특장차'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타타대우모빌리티가 국내 최초의 준중형급 전기트럭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신정개발특장차와 전기 노면청소차의 개발 및 생산에 필요한 기술과 자원을 공유하여 친환경차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기 노면청소차로 활용될 타타대우모빌리티의 준중형 전기트럭 '기쎈(GIXEN)'은 지난해 11월 타타대우모빌리티 '30주년 기념 미디어 데이'에서 첫 공개됐다. 이번에 개발되는 준중형 트럭 전기 노면청소차는 300kWh의 배터리 용량을 갖추고 있으며, 1회 충전 시 약 2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여 도시 내 청소 작업에 적합하다. 차량의 진공흡입식 청소 방식은 뛰어난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자랑하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환경부는 지난 2021년, 기존 70%였던 공공기관의 친환경차 의무 구매 비율을 100%로 확대하고, 친환경 특장차인 노면청소차와 살수차의 보급 확대 계획을 수립했다. 초기에는 전기 및 수소차량 1대당 1.5~2.5대로 인정하였으나, 2025년부터는 환산비율을 1대로 통일하며 의무구매 기준이 강화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러한 중장기 정책에 부응하여, 특수 목적 차량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청소차의 성능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연구 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김방신 타타대우모빌리티 사장은 "이번 협약은 전기 노면청소차의 기술 혁신과 상호 협력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친환경 정책을 선도하며 지속 가능한 도로 관리 솔루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1-08 15:00: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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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5] BMW, 최신 'BMW 파노라믹 iDrive' 세계 최초 공개

BMW가 8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박람회 'CES 2025'에서 'BMW 파노라믹 아이드라이브(iDrive)'를 전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새로운 BMW 아이드라이브 시스템은 BMW가 개발한 헤드업 디스플레이 콘셉트 'BMW 파노라믹 비전'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으며,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혁신적인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이 시스템의 기반이 되는 BMW의 최신 운영 체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X'는 신형 디스플레이와 차량 제어 콘셉트를 작동시키는 지능형 허브 역할을 한다. BMW 파노라믹 iDrive는 올해 말부터 양산 예정인 BMW 노이어 클라쎄 모델을 시작으로 모든 신형 BMW 모델에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BMW 파노라믹 비전은 차량 앞 유리 전체를 활용한다. 운전자가 가장 적합한 높이에 정보를 투사하는 방식이다. 운전자는 중앙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BMW 파노라믹 비전의 중앙과 우측에 보이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설정할 수 있다. 새로 공개되는 BMW 3D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BMW 파노라믹 비전 상단의 운전자 시야 높이로 통합 내비게이션과 자율 주행 정보를 표시해 높은 시인성과 안전을 제공한다. 매트릭스 백라이트 기술이 적용된 중앙 디스플레이는 친숙하면서도 향상된 메뉴 구조로 구성됐다.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을 통한 터치 방식으로 각종 기능과 다양한 콘텐츠를 제어할 수 있다. 또 신형 다기능 스티어링 휠에는 BMW의 샤이 테크(shy-tech) 기술을 적용해 사용할 수 기능은 해당 버튼에 조명을 켜서 표시한다. 한편 BMW는 오퍼레이팅 시스템 X를 통해 콘텐츠 개인화 기능도 대폭 향상했다. 파노라믹 비전 디스플레이를 개인 취향에 맞춰 조정할 수 있으며, 반응성과 조향 특징 등 주행 설정도 선호에 따라 바꿀 수 있다. 중앙디스플레이의 배경 사진과 앰비언트 라이트 배색, 사용자 인터페이스 디자인 등도 원하는 대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인공지능(AI) 비서 기능도 강화돼 '헤이 BMW'라고 부르거나 운전대 버튼을 눌러 호출하면, 음성을 통해 차량 기능을 제어할 수 있다. BMW는 차량용 앱스토어인 커넥티드 드라이브 스토어를 통해 화성 회의 서비스 줌(Zoom) 같은 외부 앱 60여개를 제공 중이며, 향후 더 늘릴 예정이다.

2025-01-08 14:5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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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 CES 2025 참관...지속가능 전략 모색해

안와르 알 히즈아지 에쓰오일 CEO가 지속가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세계 최대 전자 IT전시회 CES2025 현장에 참관했다. 8일 에쓰오일에 따르면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지난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한 CES 행사에 참석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류열 전략관리총괄 사장, 정영광 신사업부문장, 임종인 IT부문장과 함께 삼성SDS, 삼성전자, 마이크로소프트를 비롯한 사전 협의된 국내외 글로벌 기업의 전시장을 방문했다. 특히 삼성 SDS가 선보인 AI 에이전트에 기반한 기업의 하이퍼 오토메이션(Hyper-automation) 등 회사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및 신사업 확장을 위한 최신 기술 동향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삼성 SDS는 에쓰오일의 ERP 차세대 시스템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IT 컨설팅과 애플리케이션 개발 분야에서 핵심 파트너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안와르 알 히즈아지 CEO는 "글로벌 테크 기업들이 선보인 최신 제품과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면서 AI 기술과 결합한 시장환경 변화를 느낄 수 있었고, 우리 같은 에너지 기업이 이를 활용해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통찰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며 "에너지 대전환과 자동차 전동화, 청정 에너지원에 대한 수요 증가 같은 일련의 거대한 경영환경 변화 속에서 에쓰오일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하고 운영하는 전략 방향을 점검하는데도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1-08 14:18:35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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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 절반, 올해 경영환경 작년보다 "어렵다"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800명 조사…고물가, 매출 감소등 요인 커 올해 '긍정 전망' 5%에 그쳐…93.5% 생계형등 이유로 "폐업 안해" 가장 필요한 소상공인 정책 '금융지원' 압도적…판로지원등도 바라 소상공인 절반 가량은 올해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으로는 고물가, 매출 감소 등을 꼽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12월 6일까지 생활밀접업종(도·소매업, 숙박·음식점업)과 제조업종 등 소상공인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소상공인 경영실태 및 정책과제 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을 중심으로 한 '3고 위기'와 대출 상환 부담 등으로 인해 경영환경이 악화되는 가운데 소상공인들의 경영실태를 파악하고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 결과 55.6%가 올해 경영환경이 지난해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비슷할 것'이란 답변은 39.4%였다. 반면 '긍정' 전망은 5%에 그쳤다. 올해 가장 큰 사업 부담 요인(복수응답)을 묻는 질문에는 '원자재비·재료비 상승 등 고물가'가 52.8%로 가장 많았다. 이와 함께 '내수 침체로 인한 매출 감소'(43.1%), '대출 상환 부담'(36.4%), '인건비 상승·인력확보 어려움'(35.5%)도 비교적 많았다. 이런 가운데 응답 소상공인의 93.5%는 폐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취업 어려움과 노후 대비 등 생계형 창업이 전체의 78.5%를 차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소상공인의 24.6%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는 가운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도·소매업(15.7%), 제조업(15.0%)에 비해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상대적으로 높았다. 총 매출액에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은 평균 35.4%로 조사됐다. 사업 기간이 짧을수록 온라인 플랫폼 활용률과 매출 비중이 높아 창업 소상공인의 안정적 사업운영을 위해서는 온라인 플랫폼 부담 완화 대책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금융기관 대출은 소상공인의 73.8%가 사업 목적으로 대출받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34.9%는 전년 대비 대출액이 늘었다고 답했다.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소상공인 지원 정책으로 ▲금융지원(80.8%) ▲판로지원(9.9%)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2.4%) ▲상생협력 문화 확산(1.9%) 순으로 나타났다. 또 올해 국회나 정부에서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로는(복수응답) ▲고금리로 인한 대출 부담 완화(63.4%) ▲인건비 상승·인력 부족 해결(63.0%) ▲소상공인 소득공제 혜택 확대(29.6%) ▲에너지 비용 부담 완화(28.3%) 순으로 조사됐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고환율·고물가·고금리 등 복합경제 위기에 이어 정치 불안으로 인한 소비위축이 장기화되고 있다"며 "내수의존도가 절대적인 소상공인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서는 내수활성화 정책과 함께 소상공인 이자율 경감을 위한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2025-01-08 12:00:3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