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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 소액주주 주주제안 건수 10년간 2배 높아져

밸류업 프로그램 등 기업들의 지배구조 개선과 주주환원 노력이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주주제안 건수 10년 사이 2배 높아졌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 10년간 주주제안이 있었던 412개사의 정기 임시 주주총회(총 453회)에 상정된 주주제안 안건 1993건을 분석한 결과 소액주주 및 소액주주연대의 주주제안 건수는 지난 2015년 33건에서 2024년 73건으로 2.2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안건수 정점인 2023년에는 204건으로 2015년 대비 6.2배 높았다. 전체 주주제안 건수는 2015년 122건에서 2024년 144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2023년에는 363건으로 215년 대비 3배 늘었다. 지난 2024년에는 202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줄었는데 대한상의는 주주-경영진간 소통 활성화 및 밸류업 정책 등 기업의 선제적 대응을 그 원인으로 꼽았다. 대한상의는 "최근 소액주주들이 주주행동 플랫폼을 통해 결집하면서 주주행동주의가 기관투자자에서 개인투자자로 이동하는 'K-주주행동주의'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주주권익 강화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지분율 역전 등에 따른 기업의 경영권 불안도 초래할 수 있는 만큼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의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해 기업의 재원이 성장·투자 및 주주환원에 사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는 최근 주주제안 분석을 통해 국내 주주행동주의 유형을 3가지로 분류했다. 첫번째로 주주환원, 경영투명성 제고 등을 요구하는 '수익강화형'이다. 주주이익 극대화를 위해 배당확대, 이사회 독립성 강화, 계열사 내부거래 차단 등의 주주제안을 주로 하는데 자칫 단기수익 극대화로 인해 기업의 장기경영이 악화될 수 있다. 두번째로 시민단체와 주주행동플랫폼이 연대해 이념적·사회가치적 목표를 추구하며 집중투표제 도입, 보수심의제, ESG, 기업민주화 등에 초점을 두는 '이념개입형' 을 들었다. 이념적 경영 개입으로 오히려 주주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마지막으로 경영인수형이다. 글로벌 사모펀드(PEF) 등이 경영권 인수나 차익실현을 위해 경영권 확보, 이사회 장악, 공개매수 등을 추진해 저평가된 기업가치를 높이는 기능을 하지만 국가기간산업과 핵심기술이 외국으로 넘어갈 수 있다. 대한상의는 주주행동주의가 기업의 자본배분 최적화, 경영효율성 제고, 기업지배구조 개선 등 긍정적 기능을 기대할 수 있는 반면에 단기이익 추구, 장기적 주식가치 하락, 사회공헌(CSR) 약화 및 고용 감소, 주가 변동성 증가, 경영진과 주주간 갈등 등 부정적 영향도 우려하고 있다. 과거와 달리 적대적 M&A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밸류업 정책 기조를 틈타 기업경영권 위협이 현실화되고 있기 때문에 기업이 방어지분 확보 대신 성장과 투자 및 주주환원에 자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차등의결권, 포이즌필 등 글로벌 스탠더드 수준에서 보장하는 경영권 방어제도를 도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실제 미국, 영국, EU, 일본 등 주요국은 경영권 방어수단이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강석구 대한상의 조사본부장은 "최근 우리나라 주식시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액주주 결집이 나타나며 외국에는 없는 K-주주행동주의가 주주권익 강화에 큰 효과를 내고 있다"며 "기업 현장에 큰 혼란을 초래해 우리 경제에 심각한 부작용을 미칠 상법 대신 자본시장법 개정을 통한 핀셋 개선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3 12:00:30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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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美 최대 에너지 전시회서 배전기기 대거 공개

HD현대의 전력기기 및 에너지솔루션 계열사인 HD현대일렉트릭이 미래 핵심사업으로 육성하고 있는 글로벌 배전기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24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시 케이 베일리 허치슨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디스트리뷰테크 2025'에 참가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34회째인 '디스트리뷰테크'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ABB, 지멘스, GE 등 700여개의 글로벌 에너지·전력 기업이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송배전 및 에너지 분야 전시회다. 국내 전력기기 기업 가운데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것은 HD현대일렉트릭이 처음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에서 배전변압기, 친환경 배전반, 중저압차단기 등 배전기기가 포함된 다양한 제품군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과전압방지기술이 적용된 배전변압기 실물 제품을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이 설비는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장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필수인 환경에 최적화됐으며, 독자적인 보호 기술 설계를 통해 과도한 전압 상승으로 인한 고장을 방지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향후 고성장이 예상되는 배전기기 시장에서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 확보에 적극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현대일렉트릭 관계자는 "산업플랜트, 데이터센터 등 대규모 전력 수요처의 증가와 함께 배전기기 품질 및 기능에 대한 고객의 요구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 "올해 말 완공을 앞둔 청주 배전 신공장에서 생산될 최신 제품들을 통해 고객만족도를 제고하고 글로벌 배전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3-23 11:24:1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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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달래기'…김동관 부회장, 한화에어로 주식 30억원 매수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최근 유상증자를 발표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주식 매입에 나선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김동관 부회장이 자사주 30억원 규모를 매입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지난 21일 종가 기준으로 약 4900주다. 이와 함께 손재일 사업부문 대표와 안병철 전략부문 사장도 각각 9억원(약 1450주), 8억원(약 1350주)의 주식을 매수하기로 했다. 이들은 오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주식을 매수할 예정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결정이 유럽의 독자 재무장과 미국의 해양방산 및 조선해양 산업 복원의 큰 흐름 속에서 회사의 미래 성장을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식 매입을 통해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회사와 주주의 미래 가치를 제고한다는 방안이다.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20일 이사회에서 약 3조 6000억원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최근 유럽연합(EU)은 2030년까지 8000억 유로(약 1270조원)를 투입해 '유럽에서 생산된 무기'로 재무장에 나서겠다는 '대비태세 2030(Readiness 2030)'을 발표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유럽 방산 블록화'가 뚜렷해지는 가운데 단시간 내 현지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시급해졌다는 입장이다. 해외 경쟁사들과의 수주전에서 주요 평가 요소인 재무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해 차입이나 채권발행 대신 유상증자를 통한 투자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유상증자로 확보할 자금 중 1조6000억원으로 폴란드, 루마니아, 호주, 미국, 사우디 등에서 생산거점 확보 및 합작법인(JV) 설립 등을 위한 투자에 나설 계획이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급증한 추진장약(MCS) 스마트팩토리 설립에 9000억원, 미국의 해양방산 및 조선 산업기반 강화에 대응하기 위한 해외 조선소 확보에 8000억원, 무인기 엔진 및 체계 양산을 위해 3000억원을 투자한다. 손재일 대표는 "투자시점을 실기하면 반짝 호황으로 끝나고 도태될 수 있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필사즉생의 각오로 중장기적인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고, 대한민국의 미래 산업을 준비하고 발굴하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5-03-23 11:23:4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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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조달청과 기술혁신기업 공공조달 진입 지원

업무협약…8개 지회·지방 조달청 '지역별 공공조달委' 운영등 이노비즈협회가 조달청과 함께 기술혁신기업들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을 적극 지원한다. 23일 이노비즈협회에 따르면 지난 21일 서울지방조달청 회의실에서 조달청과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입 및 성장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노비즈기업의 혁신 기술을 공공조달 시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조달청의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 적용하기위해 마련했다. 이를 통해 혁신제품 R&D 및 시범구매, G-PASS 인증(해외조달시장 진출 유망기업) 등 조달청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참여를 넓힌다. 특히, 전국 8개 지회와 지방 조달청이 협력해 '지역별 공공조달위원회'를 운영한다. 지역별 위원회는 협회 회원사, 조달청 관계자, 전문가 등이 참여해 조달정책 개선과 혁신제품 발굴에 나서며, 지방 조달청 관계자가 컨설팅과 제도 설명을 진행해 실질적인 지원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아울러 ▲이노비즈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및 판로개척 지원 ▲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정보 공유 ▲혁신제품 발굴 및 추천 등의 내용도 포함됐다. 정광천 이노비즈협회장은 "기술력을 보유한 이노비즈기업들의 우수한 제품들은 공공조달 시장에서도 만족할 수 있는 상생협력 아이템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번 협약이 국내 공공조달 시장 확대를 넘어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조달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3-23 06:58: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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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 무신사·29CM 동시 입점

고객층과 접점 확대 기대…다양한 혜택도 시몬스의 펫 매트리스 'N32 쪼꼬미'가 무신사와 29CM에 동시 입점했다. 23일 시몬스에 따르면 비건 매트리스 N32 쪼꼬미는 국내 최초·유일하게 ▲펫 세이프티(PS) 인증(한국 애견협회) ▲비건 인증(비건표준인증원) ▲라돈·토론안전제품 인증(한국표준협회)의 '3대 펫 안심인증'을 갖췄다. 시몬스 침대는 이번 입점을 통해 고객층과의 접점이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N32 쪼꼬미는 아이슬란드 청정지역의 유기농 해조류를 원료로 한 비건 소재 '아이슬란드 씨셀™'과 천연 식물성 소재 '린넨 자가드'를 사용한 폼 매트리스다. 사람이 쓰는 것과 똑같은 원재료로 소재 선정부터 진정성을 더했다. 이를 통해 통기성 및 흡수성을 높여 반려견과 반려묘의 쾌적함을 극대화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7단 레이어링 기술로 구성해 꺼짐 없는 최적의 안락함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11cm 매트리스 두께로 반려동물이 부담 없이 오르내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신사와 29CM는 이번 입점을 기념해 다양한 혜택을 선사한다. N32 쪼꼬미 구매 시 즉시 25% 할인혜택을 제공하고, 여기에 무신사와 29CM 앱 신규 가입 시 주어지는 할인 쿠폰을 적용하면 할인폭은 더욱 늘어난다.

2025-03-23 05:59: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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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세계 물의 날 맞아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진행

양치 컵 사용하기, 수도꼭지 잠그기등 실천 코웨이가 '세계 물의 날'(3월22일)을 맞아 임직원을 대상으로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23일 코웨이에 따르면 세계 물의 날은 물 부족과 수질 오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유엔(UN)이 제정한 날이다. 블루워터 지킴이 챌린지는 코웨이 ESG 환경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일상생활 속 가벼운 실천을 통해 깨끗한 물을 지켜 나가자는 취지로 기획한 캠페인이다. 지난 2023년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코웨이는 캠페인에서 ▲양치 컵 사용하기 ▲비누칠, 양치할 땐 수도꼭지 잠그기 ▲텀블러, 에코백 꾸준히 사용하기 등 물을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독려하며 깨끗한 물의 소중함을 전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ESG 경영은 모든 임직원의 참여와 인식 전환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코웨이는 임직원과 함께 지속 가능한 환경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꾸준히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웨이는 ESG 활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코웨이는 해양 환경 정화를 위한 '리버 플로깅 캠페인'과 초등학교에 공기정화식물을 기부하고 환경 교육을 제공하는 '청정학교 교실숲 프로젝트'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25-03-23 05:58: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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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에드워드 리 출연 광고로 '나비엔 매직' 론칭 알려

가스·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등 출시 경동나비엔이 '나비엔 매직' 론칭을 알리기위해 유명 셰프 에드워드 리가 출연하는 광고를 선보였다. 경동나비엔은 나비엔 매직을 통해 쾌적한 주방환경을 조성할 가스레인지, 전기레인지 인덕션, 전기오븐과 레인지후드, 전자레인지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나비엔 매직은 경동나비엔 공식 온라인 플랫폼 '나비엔 하우스' 뿐만 아니라 쿠팡, 네이버 등 이커머스 채널과 오프라인 양판점에서도 만날 수 있다. 풍성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까지 나비엔 매직 제품을 구매하고, 5월 10일까지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인증을 완료하면 참여자 전원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5월 31일까지 구매 후 6월 10일까지 응모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금 5돈, 다이슨 에어랩 등을 증정한다. 개인 SNS를 통해 포토, 동영상 리뷰를 남기면 전원 신세계 모바일 상품권 5천원도 지급한다. 자세한 내용은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나비엔 매직'으로 쾌적한 주방을 완성하며 고객에게 최적화된 생활환경 솔루션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나비엔 매직이 선보일 새로운 주방 시스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3-23 04:59: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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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정주영 명예회장 24주기 추모행사 가져…정기선 부회장 "지혜·용기·실행력 중요 동력될 것"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과 경영진이 고(故)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의 24기 추모 행사를 진행했다. 정 수석부회장은 정 명예회장의 손자다. HD현대는 21일 판교에 위치한 HD현대 글로벌R&D센터에서 권오갑 회장, 정 수석부회장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고 정주영 창업자의 24주기 추모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5층 청운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추모사, 헌화 및 묵념 순으로 이어졌다. 권 회장은 추모사를 통해 "창업자님의 흉상을 모신 청운홀은 창업자님의 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곳"이라며 "창업자님의 정신을 본받아 HD현대를 국가와 국민이 자랑할 수 있는 최고의 기업으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정 수석부회장도 조부인 정 명예회장과의 일화를 떠올리며 "창업자님께서 보여주신 용기와 지혜, 강인한 실행력은 HD현대가 꿈꾸는 미래를 만드는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정 명예회장의 흉상 앞에서 헌화 및 묵념을 하며 창업자를 기리고 발자취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 HD현대는 이날 하루 동안 임직원 및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헌화하며 추모할 수 있도록 별도의 추모 공간을 만들기도 했다. 같은 날 울산과 영암에서도 추모행사가 진행됐다. HD현대중공업은 울산 본관에 위치한 창업자 흉상 앞에서 추모식을 열고, 사내 방송을 통해 추모 영상을 방영했다. HD현대삼호는 영암 본관 1층 창업자 흉상 앞에서 창업자의 뜻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HD현대 주요 경영진들은 지난 15일 경기도 하남시 창우동에 위치한 정주영 창업자의 선영을 찾은 바 있다.

2025-03-21 14:46:13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