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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취약계층 어르신에 제철음식 나눔 봉사

㈜한화가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한화 임직원 봉사단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행촌동 천주교 무악동성당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제철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한화와 '자원을 일구는 사람들 사회적협동조합'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제철 음식을 섭취하며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화 임직원 20여 명은 무악동·교남동 일대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50가구를 직접 찾아 삼계탕과 포도 등 보양식과 제철 과일을 전달했다. 한화 이영찬 인사지원팀장은 "폭염과 폭우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더 큰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 대한 관심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는 그룹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 정신을 바탕으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포레나 도서관 조성사업', '자립준비청년 지원 사업' 등 지역사회 기여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18 11:31:46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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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대표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 도약"

18일 취임…"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신뢰·가치 제공" 웅진프리드라이프 문호상 신임 대표(사진)가 공식 취임했다. 18일 웅진프리드라이프에 따르면 문 신임 대표는 웅진프리드라이프에서 영업대표, 장례사업부문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현장 경험과 마케팅·브랜딩 전문 역량을 쌓아왔다. 현장 중심의 세밀한 운영과 대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 갈 것이란 기대다. 문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상조 1위를 넘어, 삶의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하는 '토탈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며 "이를 위해 고객에게 완전히 새로운 수준의 신뢰와 가치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의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 진정한 리더로 자리매김할 것"을 다짐했다. 중장기 비전과 핵심 전략으로는 ▲국민의 평생 파트너로서 전국적 영업망 및 시장 점유율 확대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플랫폼 구축과 오프라인 인프라 확충 ▲AI·데이터 기반 디지털 전환과 ESG 경영 실천 ▲전문 인력 육성과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제시하며 '고객' 중심의 변화와 혁신을 함께 만들어나갈 것을 독려했다. 그러면서 문 대표는 "웅진프리드라이프의 사랑과 존중의 문화를 통해 조직원 모두가 주인공이 되고, 회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람 중심의 경영철학을 정착시키겠다"고 덧붙였다.

2025-08-18 10:32: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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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배송등 서비스 품질 향상 워크샵 성료

협력사 마이트앤메인과 진행…105명 참석, 노하우등 공유 에이스침대가 배송 협력사 마이트앤메인(M&M)과 함께 진행한 서비스 품질 향상 워크샵을 성황리에 마쳤다. 18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양사 임직원, 배송 매니저 등 총 105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샵은 프리미엄 배송을 위한 배송 전문 매니저들의 서비스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워크샵에서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방법 및 침대 배송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육 뿐만 아니라 양사 임직원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서로의 노하우 및 경험을 공유했다. 에이스침대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은 직배송 체계 기반의 차별화된 배송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침대는 부피와 무게가 크고 설치 과정이 복잡해 운반·설치 전 과정에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만큼, 협력사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침대 배송에 특화된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전국 단위 배송 네트워크 구축 및 모든 프로세스의 체계적인 매뉴얼화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문 후 최소 48시간 내 신속 배송 ▲전문 클린키트 사용을 통한 청결·안심 배송 ▲기존 침대 무료 하강·이전 등 부가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고객이 처음 제품을 접하는 순간부터 최상의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브랜드의 핵심 가치"라며 "양사 간의 협력을 강화해 배송 서비스 과정 전반에서 고객 만족도를 한층 더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8 10:26: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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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일렉트로라이트, 글로벌 완성車 전해액 공급사 선정

친환경 차에 탑재…R&D 역량 입증, 실적 개선 전망 동화기업 계열사인 동화일렉트로라이트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친환경 자동차에 탑재할 전해액 공급사로 최종 선정됐다. 다만 고객사명과 계약 규모, 공급 차종 등 세부 사항은 비밀 유지 협약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18일 동화기업에 따르면 이번에 공급사로 선정되면서 동화일렉트로라이트는 친환경 자동차의 동력 구동 방식에 최적화한 전해액 개발 및 생산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순수 전기차(BEV) 시장의 일시적 정체 속 하이브리드차(HEV),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와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EREV) 등 친환경 자동차 전반으로 제품 공급 영역이 확대됨으로써 실적 개선의 기반이 될 전망이다. 공급될 전해액은 미국 테네시 공장에서 생산돼 현지에 있는 고객사의 공장에 납품될 예정이다. 테네시 생산기지는 올해 초 완공된 이후부터 가동 계획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지난 4월에는 미국 현지 배터리 및 완성차 기업과 도합 3500억 원 규모의 전해액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북미 시장 점유율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김재민 동화일렉트로라이트 대표는 "당사가 보유한 전해액 분야 전반의 기술적 우위가 글로벌 완성차 기업의 인정으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글로벌 동향에 따른 신규 투자와 공급망 강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정교한 제품군 구성으로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점차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5-08-18 10:01: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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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소진공, 전통시장 및 상점가 실태조사 실시

18일부터 10월17일까지…시설 현황, 상인 조직등 전반 조사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2025년 전통시장·상점가 모집단 및 실태 통합조사'를 실시한다. 18일 중기부·소진공에 따르면 이날부터 10월17일까지 진행하는 실태조사는 전국 전통시장 및 상점가 대상 상인 대표 등 약 30만 개의 점포주를 대상으로 한다. 상인 대표에게는 시장·상점가의 일반현황, 조직, 시설, 화재 예방 및 소방시설 등을, 점포에는 사업체 현황, 점포 서비스 등을 주로 조사한다. 아울러 이번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확대되는 골목형상점가도 조사 대상에 포함하고 향후 1년 내 스마트 주문 도입 의향 등도 신규 문항에 포함,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소상공인24 누리집'과 '국가통계포털 누리집'에 게시해 향후 지원 정책 수립 및 기초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응답 내용은 통계법 제33·제34조에 따라 비밀을 철저히 보호한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전통시장과 상점가는 우리 지역경제의 뿌리인 만큼 이번 조사를 통해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경영 현황과 어려움을 자세히 파악해 현장에 맞는 지원 정책을 수립해 나갈 것"이라면서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을 위해 생업에 바쁘시더라도 실태조사에 적극 협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2025-08-18 09:39: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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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판매 1위' 기아 카니발, 상품성 개선으로 하반기 질주

기아가 국내 대표 대형 RV 카니발의 연식 변경 모델인 '더 2026 카니발'을 18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이번 상품 개선 모델로 국내는 물론 미국 시장에서의 판매 상승세에도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18일 기아에 따르면 더 2026 카니발은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기본 트림부터 확대 적용해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했다. 기본 트림인 프레스티지에 ▲스마트 파워테일게이트 ▲전자식 룸미러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는 카니발이 하반기에도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기아 카니발은 1월부터 7월까지 누적 판매량 4만9680대로 국내 전체 모델 중 1위를 차지했다. 기아는 인기 트림인 노블레스에 ▲멀티존 음성인식 ▲기아 디지털 키 2 ▲터치타입 아웃사이드 도어핸들(1열)을 기본 적용해 더욱 편리한 차량 경험을 제공하며, 상위 트림인 시그니처에는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리어 LED 턴시그널 램프를 기본화해 외장 고급감을 강화했다. 멀티존 음성인식은 차량이 1·2열 좌우 좌석별로 발화 위치를 구분 인식하는 기능에 웨이크업 명령어 "헤이, 기아"가 더해져 사용 편의성이 뛰어나며, 좌석별로 독립적인 피드백이 가능해 가족형 RV인 카니발에 최적화된 사양이다. 또 기아는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의 명칭을 'X-Line'으로 변경하고, 블랙 색상의 전용 엠블럼과 다크 그레이 색상의 전용 휠캡을 추가해 X-Line만의 강인한 느낌을 강조했다. 더 2026 카니발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과 고객 니즈를 반영해 3.5 가솔린과 1.6 터보 하이브리드 두 가지 파워트레인으로 운영된다. 더 2026 카니발 9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프레스티지 3636만원 ▲노블레스 4071만원 ▲시그니처 4426만원 ▲X-Line 4502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프레스티지 4091만원 ▲노블레스 4526만원 ▲시그니처 4881만원 ▲X-Line 4957만원이다. 7인승의 트림별 가격은 3.5 가솔린 ▲노블레스 4265만원 ▲시그니처 4637만원 ▲X-Line 4689만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노블레스 4708만원 ▲시그니처 5080만원 ▲X-Line 5132만원이다. 한편 기아 카니발은 한국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판매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아는 지난해 말 미국에서 카니발 HEV를 출시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미국내 카니발 판매량은 3만3152대로 전년대비 57% 증가했다. 특히 현지 시장에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할 정도이며 일부 지역에서는 출고 적체 현상까지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기아는 물량 부족 현상을 해결할 경우 미국 MPV(다목적 차량) 시장에서 점유율 2위를 차지할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지난 2분기 기준 기아 카니발은 미국 MPV 시장에서 토요타 시에나, 혼다 오디세이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점유율은 약 23%다.

2025-08-18 09:02:3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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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업계, 소요둔화에 내년도 불확실성...B2B 사업으로 돌파구

글로벌 전자제품 시장이 고물가와 제품 수요둔화 등 악재로 판매 정체가 장기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주요 전자기업들은 2분기 시장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기록한 가운데 B2B(기업 간 거래) 사업을 중심으로 활로 찾기에 나서는 모습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전자제품 시장이 내년에도 판매 정체가 이어질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내년 대부분의 소비자 제품 출하량이 보합세를 유지하거나 약 1%의 미미한 성장에 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AI(인공지능)을 제외한 최종 소비자 제품 시장이 고물가와 혁신 제품 부재, 지정학적 불확실성 등 3중고에 직면해 침체를 겪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 둔화 속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2분기에 아쉬운 성적표를 냈다. 삼성전자의 매출은 74조원, 영업이익은 4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10조4400억원 대비 55.94% 줄었다. 반도체 사업을 하는 DS(디바이스솔루션)부문의 이익 하락이 큰 영향을 미쳤으며 1분기 실적을 견인했던 MX(모바일경험) 부문 역시 갤럭시 신제품 효과가 줄어들며 계절적 비수기 영향을 크게 받았다. TV와 생활가전 사업 역시 미국 관세 여파를 피하지 못한 것으로 관측된다. LG전자도 올 2분기 매출 20조 7400억원, 영업이익 6391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46.6% 감소했다. 미국 관세와 물류비 부담, 시장 경쟁 심화 등의 여파로 생활가전과 TV등 주력 제품이 타격을 입은 결과다. 이에 삼성전자와 LG전자는 B2B(기업 간 거래)중심의 사업 다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존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확보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이다. 삼성전자는 AI 기술을 바탕으로 B2B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특히 사물인터넷(IoT) 플랫폼인 '스마트싱스 프로'를 기업 고객 대상으로 확대 적용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 스마트싱스 프로는 스마트홈 구축에 중심인 '스마트홈 허브' 역할을 하며 손쉽게 일반 가전과 IT 제품 등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회사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업무협약을 맺고 임대주택 스마트홈 플랫폼 '홈즈'와 스마트싱스 프로를 연동해 LH주택 내 가전제품을 홈즈로 손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초대형 상업용 마이크로 LED '더 월'도 유럽에서 기업용 구독 상품으로 공급하고 있다. 아울러 세탁기, 에어드레서, 에어콤보, 갤럭시 시리즈 등 일반 가선, IT 제품과 스마트홈을 구현할 수 있는 스마트싱스를 통해 B2B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구독 사업을 성장동력으로 키우고 있다. LG전자의 지난해 구독 사업 매출은 1조6000억원으로 이는 국내 가전 매출의 27%를 차지했다. 지난 2009년 정수기 품목으로 구독 사업을 시작해 지난 2022년 대상 품목을 대형 가전으로까지 늘려나간 것이다. 지난 2024년 7월에는 로봇 구독 서비스를 시작해 호텔과 식당 등에서 사용하는 'LG클로이 서브봇'의 초기 구매 초기 비용 부담을 낮추는 전략을 선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수요 둔화로 전자업계 전반이 압박을 받고 있고, 철강·알루미늄 등 핵심 원자재에 고관세가 부과되면서 제조 비용이 늘어난 것도 부담 요인"이라며 "앞으로는 전장, 공조, 구독형 가전 등 B2B 사업이 성장을 꾀해 실적 방어 역할을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5-08-17 16:54:02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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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실적 부진에도 R&D 확대…기술 투자로 반등 모색

국내 배터리사가 상반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연구개발(R&D) 투자를 꾸준히 늘리며 기술 경쟁력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기차 수요 둔화와 중국 리튬인산철(LFP) 공세로 고전했지만, 차세대 기술투자의 성과 가시화와 전기차 시장 회복이 맞물릴 경우 실적 반등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은 올 상반기에 연구개발비로 6204억원을 투입, 매출 대비 개발 비중이 5.2%에 달했다. 개발 비중은 2023년 3.1%, 지난해 4.2%에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 소형 IT기기,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차세대 고용량·고안전성 소재, 전고체·리튬황 전지, 스마트팩토리 기반 제조 혁신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 대학,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방형 혁신을 강화하며, 연구개발 생산성 제고와 신제품 상용화 속도를 앞당긴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전지 시장에서 주도권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삼성SDI는 상반기에 연구개발비로 7044억원을 사용했다. 매출 대비 개발 비중은 11.1%로, 지난해(7.8%)에 비해 크게 증가했다. 전기차용 고에너지밀도 전지, UPS용 고출력 ESS 모듈, 46파이 원형 배터리 등 제품 개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전고체 전지와 같은 차세대 기술을 중심으로 글로벌 연구기관과 협업을 확대하면서 장기 성장기반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SK온은 상반기 연구개발비로 전년 동기와 비슷한 1480억원을 투입했다. 배터리 부문의 매출 대비 개발비중은 3.99%다. SK온은 하반기부터 중저가 배터리 양산과 ESS용 배터리 공급 확대에 나서며 수익성 개선을 꾀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조지아, 켄터키, 테네시 등 현지 공장 투자를 통해 생산 능력을 키우고, 북미 완성차 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헝가리 공장의 가동률을 높이며 공급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다만 업계 전반적으로는 글로벌 정책 불확실성과 중국 리튬인산철(LFP) 배터리 확산이 발목을 잡고 있다. 삼성SDI는 2분기 3978억원 영업손실로 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으며, SK온도 664억원 적자를 내며 흑자 전환에 실패했다. 업계는 하반기들어 전기차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주요 완성차 발주가 정상화될 경우 국내 배터리 기업들의 가동률도 반등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저가 시장 대응, ESS 확대, 차세대 기술 개발 속도가 향후 실적 개선을 가를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업계 관계자는 "R&D 확대는 단기적으로 수익성을 악화시키지만 결국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투자"라며 "전기차 시장 회복 시점에 따라 배터리 3사의 정상화 속도도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5-08-17 15:39:03 원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