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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판 IRA' 초안 공개…K-배터리 숙제는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

유럽연합(EU) 핵심원자재법(CRMA) 초안이 공개되자 업계는 '예상된 정도'라는 분위기가 감지됐다. '유럽판 IRA'라 불렸지만, 미국의 IRA와 다르게 한국을 비롯한 역외 기업에 대한 차별적 조항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기 때문이다. 업계는 차별 조항을 면밀히 살피는 동시에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과 관련한 역량 개발에 힘쓸 전망이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EU CRMA 초안의 핵심은 전략적 원자재 소비량의 65% 이상을 특정한 제3국에서 수입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게 핵심이다. EU는 핵심 원자재 클럽 구성 등 우호국과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는 전략을 구사할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CRMA를 통해 EU는 2030년까지 전략 원자재의 EU 연간 수요 대비 역내 채굴 10%, 제련과 정제 40%, 재활용 15%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를 수렴했다. 배터리 업계 관계자는 "중국 광물에 대한 의존도를 전적으로 줄여보겠다는 취지로 보인다"며 "중국 업체를 제외하고는 또 다른 기회를 맞이한 셈"이라고 말했다. ◆ 웃을 수만은 없는 K-배터리…공급망 다각화 시급 현재 EU가 규정한 전략적 원자재는 현재 총 16종으로 ▲니켈 ▲리튬 ▲희토류 ▲천연흑연 ▲망간 ▲구리 ▲마그네슘 등이 해당된다. 다만 이 지점에서 국내 배터리사도 역시 '중국 리스크'를 피할 수 없는 상황이다. EU는 CRMA 설명 자료에 의하면 전 세계 영구자석에 사용되는 희토류는 중국에서 100% 정제되고 EU 마그네슘 공급의 97%가 중국에서 조달된다고 밝힌 바 있다. 전략적 원자재로 꼽히는 코발트와 천연흑연 등의 중국산 비중도 각각 72.8%, 94%에 이른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은 지난 15일(현지시간) 유럽의회 본회의 연설에서 "팬데믹과 전쟁이 남긴 교훈이 있다면 동맹국과 공급망을 강화하고 다각화해야 한다는 사실"이라며 "유럽연합(EU)은 특정 국가에 대한 원자재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강조해 공급망 다각화는 그 어느 때보다 시급한 과제가 됐다. 다행스럽게도 국내 기업들은 이미 미국 IRA법에 대응하기 위해 원자재 공급망 다변화를 꾀하고 있는 중이다. 또한 EU 자체에서 공급망 다각화를 위해 역외의 제3국도 참여할 수 있는 '전략적 프로젝트'를 설정, 인허가를 신속하게 하고 금융 지원을 하기로 한 점은 희소식이다. EU는 주요 7개국(G7) 중심으로 클럽을 구성한 뒤 아프리카, 아시아의 주요 광물 수출국과 협정을 맺을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해당 프로젝트에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한 금융 지원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EU는 이번 초안을 바탕으로 배터리 기업에 대한 규제도 강화한다. 초안에는 직원 500명 이상, 연간 매출 1억5000만유로(약 2100억원) 이상인 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급망 감사를 주기적으로 시행한다는 조항도 들어갔다. 폴라드에 공장을 운영 중인 LG에너지솔루션, 헝가리에 공장을 가지고 있는 삼성SDI와 SK온이 해당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 재활용 시장의 가능성, "더 커진다" CRMA 전기차 모터 부품인 영구자석의 재활용 비율과 재활용 가능 역량에 관한 정보공개 의무화 조항이 있다는 점도 주목할 부분이다. 현재는 구제적인 정보 공개 의무조항 비율 등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향후 설정될 세부 조항에서 배터리 재활용을 의무화할 가능성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페배터리 재활용 연구와 공장 현지와 진행돼야 유럽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거라 판단하고 있다. CRMA는 2030년까지 EU 연간 전략 원자재 소비량의 10% 추출, 40% 가공, 15% 재활용 역량을 보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재활용 역량은 필수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폐배터리 재활용 업체로 활약하고 있는 곳은 포스코홀딩스, 성일하이텍, 아이에스티엠씨, 유미코아 등이 있으며, LG에너지솔루션은 LG화학과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기업라이사이클(Li-Cycle)에 600억 원을 투자해 지분 2.6%를 확보하며 재활용 분야에 투자 중이다. 라이사이클은 북미 최대 폐배터리 재활용업체다. 박재범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배터리 재활용 시장은 1세대 전기차 재활용이 본격화되는 2025년부터 본격 성장해 2030년까지 연평균 30% 성장할 것"이라과 예측했다. 이어 "리사이클 수량이 역전되는 때는 2029년 정도로 예측되는데, 리사이클을 통해 얻는 메탈의 양은 2030년 약 10% 정도 수준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는 규모가 갖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03-19 16:16: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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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북미 시장 공략 성공적"…열쇠는 '차별화'와 '집중'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해 매출 25조원,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이는 출범 이후 연간 최대 실적 기록으로, 자동차,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 등 전 사업부문의 제품 출하량이 증가했으며 메탈 등 주요 원재료 가격 상승 판매가 연동 등의 노력을 통해 거둔 호실적이 기반이 됐다. LG에너지솔루션은 GM을 비롯해 현대차,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JV 공장을 건설하고 중이고 배터리 업체 중 가장 많은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배터리 업계에서는 이러한 견고한 고객 수요를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이 앞으로도 높은 수주 경쟁력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GM JV1공장은 지난해 말 본격 가동도니 곳으로, 배터리-전기차 합작사 최초의 양산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고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 법안(IRA)을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지역에 미시건 단독 공장 및 GM JV1공장을 운영중에 있으며, 앞으로 GM2,3 및 스텔란티스, 혼다 등 JV 공장을 통해 250~260GWh의 Capa를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실제 LG에너지솔루션의 작년 9월 수주잔고는 370조원으로 2021년 말 수주잔고 260조원에 비해 100조원 이상 증가했으며, 이중 북미비중이 70%에 달할 만큼 북미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적극적인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통한 효율성과 생산성 제고도 성장 기대 요인이다. ◆ 북미 시장 대응력 강화하며 북미 공급망 구축 실제 북미 전기차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3%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같은 기간 유럽(26%) 및 중국(17%) 시장의 성장세보다 가파르다. IRA 등 다양한 친환경 에너지 산업 활성화 정책이 잇달아 도입되며 배터리 수요 역시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때문에 앞서 LG에너지솔루션은 3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5년 내 연 매출 3배 이상 성장,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 달성'이란 중장기 사업 목표를 밝히며 북미 시장을 집중 공략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역 ▲고객 ▲제품 ▲스마트팩토리 등 총 4개 부문에 대해 북미 시장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을 꾸준히 확장해 시장 선점을 가속화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현재 북미 지역에 GM(얼티엄1·2·3공장), 스텔란티스, 혼다 등 주요 완성차 업체와 함께 합작 배터리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미시간 단독공장 등을 포함하면 2025년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생산 능력은 250~260GWh에 달한다. 이는 글로벌 배터리 기업과 비교해 최대 규모다. LG에너지솔루션은 투자 등 기반시설 확보 외에도 미국 내 인플레이션 감축법 대응을 위해 핵심 원재료 확대 등 북미 공급망(Value Chain) 구축에 나서고 있다.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 등 핵심 소재의 경우 주요 협력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북미 현지화에 적극 나선다. 니켈·리튬·코발트 등 메탈의 경우 미국 FTA 체결국가 내에 위치한 채굴 및 정·제련 업체를 활용해 역내 생산 요구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이 같은 노력을 통해 양극재 63%, 핵심광물 72% 등 5년 내 북미 및 FTA 체결국가로부터의 현지화율을 대폭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 한 발 앞선 북미 시장 선점과 투자로 '승부' LG에너지솔루션은 1998년 국내 최초로 IT기기용 소형 리튬이온 배터리 대량 생산에 성공했다. 하지만 이에 만족하지 않고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될 중대형 배터리 분야의 잠재성을 일찌감치 인지하고 2000년부터 중대형 배터리 연구 및 북미시장 개척을 위해 미국에 연구법인을 설립하는 등 본격적인 연구개발 활동에 들어갔다.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 배터리 사업은 연구개발 2년 반 만에 미국 현지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2002년 7월 미국 콜로라도에서 열린 세계적 경주대회인 '파익스 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를 이용해 개발한 전기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그 다음 해인 2003년에도 LG에너지솔루션은 전년도 기록을 갈아 치우며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볼트(Volt) 배터리 공급을 위해 2012년에 북미 지역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준공하여 지금까지 전기차 배터리를 대량 생산하고 공급해왔다.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북미 전기차 시장 대응을 위해 미시간 단독공장 증설 및 GM, 스텔란티스, 혼다 등과 대규모 합작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오랜 기간 배터리를 생산해온 미시간 전기차 배터리 공장의 양산경험 및 노하우를 다른 북미 내 공장에도 적극 전파하여 공장 가동 초기의 생산성까지 조기에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23-03-19 15:28:2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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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천공항공사, 1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선정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인증식에서 16년 연속 사회간접자본(SOC) 시설관리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또한 전 산업 분야 내 745개 기업 중 30대 '올스타' 기업을 선정하는 부문에서 전체 13위를 기록하며 14년 연속 공기업 1위를 나타냈다.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기업의 혁신능력, 고객가치 등을 종합 평가하여 산업부문별 1위 기업과 전체 산업 분야의 후보 기업 중 30대 기업을 선정하고 발표하는 인증제도이다. 올해는 산업계 종사자, 애널리스트, 일반 소비자 등 1만2000여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올해 공사는 평가항목 중 고객가치 및 이미지가치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공사는 항공수요 회복에 대비해 고객 서비스 분야 재정비와 고객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한 범공항 네트워크 구축 ▲고객여정지도 및 가상 고객 페르소나 등 고객 이해 도구 최초 도입 등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공항 경쟁력을 강화했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9월 전 세계 공항 최초로 국제공항협의회(ACI) 고객경험인증 프로그램 최고 단계인 5단계를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공사는 대한민국 대표 공기업으로서 지역 내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일례로 항공산업 관련 분야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컨설팅 및 금융 지원 사업을 제공하며 민간혁신과 동반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김경욱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16년 연속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된 것은 국민 여러분께서 혁신적인 가치 창출을 위한 공사의 노력을 인정해 주신 결과로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공사는 존경받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9 14:44:0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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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 5년 연속 선정

에쓰오일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3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5년 연속 All Star 30(30대 최우수 기업) 및 7년 연속 정유산업부문 1위에 선정됐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소비자 및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매년 기업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에쓰오일 측은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의 니즈에 근거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체계적인 브랜드 마케팅을 전개해왔다". 에쓰오일은 제품 품질에 대한 철학인 '좋은 기름'과 브랜드 본질인 '긍정 에너지'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광고 캠페인, 소비자 맞춤형 프로모션 및 서비스를 일관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이러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온 점을 인정받아 수상업체로 선정됐다. 또한 에쓰오일은 온실가스 감축이 포함된 ESG 로드맵을 수립하고, 환경부의 휘발유·경유 환경품질등급평가에서 국내 최고 수준을 유지하는 등 체계적인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에쓰오일은 아시아 지역 정유사 중 유일하게 13년 연속 DJSI World 기업에 선정됐다. 에쓰오일은 "이번 수상은 고객들의 변함없는 신뢰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전과 혁신을 멈추지않고 진정성 있는 활동을 통해 고객들에게 신뢰받는 브랜드로 성장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에쓰오일은 정유, 석유화학 및 윤활부문의 최적화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선제적인 투자를 주도하고 있다. 애쓰오일 측은 "금년부터 본격 추진중인 국내 최대 규모 석유화학 프로젝트(약 9조원)인 샤힌 프로젝트(Shaheen)는 에너지 대전환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회사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이라고 전했다.

2023-03-19 13:29:02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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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전-GS건설-켄텍,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개발 맞손

한국전력, GS건설㈜, KENTECH(한국에너지공과대학)이 '커뮤니티 에너지관리시스템 기술개발' 협력 MOU를 체결했다. 지난 17일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경숙 한전 전력솔루션본부장과 김영신 GS건설 RIF.Tech(미래기술연구원)원장, 박진호 KENTECH 부총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은 한전형 에너지관리시스템 K-BEMS 3.0 및 MG 플랫폼을 기술이전하고, GS건설은 공동주택 데이터를 프로파일링하는 한편, KENTECH은 대학 캠퍼스 내 에너지 수요를 조절할 수 있는 유연성자원을 분석하게 된다. 한전은 스마트빌딩에 최적화된 자체개발 통합운영 솔루션, K-BEMS 3.0을 KENTECH에 기술이전해 교내 모든 건물의 전기, 가스, 열 등 다양한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 수집, 분석 및 제어함으로써 에너지자립률을 향상시키는 등 에너지자립형 MG 캠퍼스 구현에 노력하고 있다. 이경숙 본부장은 "한전은 KENTECH에서 나아가 나주 에너지밸리에 미래 신사업을 선도하는 개방형 실증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이번 기술개발 협력과 같이 다양한 기업과 연구진이 참여하여 신기술을 실증하고,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글로벌 에너지 어젠다를 선도해나갈 계획" 이라고 밝혔다.

2023-03-19 13:22:30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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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S23 울트라', 유럽 주요 7개국 소비자 사로잡아

성전자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 울트라가 유럽 7개국 소비자연맹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23울트라는 ▲영국 '위치(Which?)'▲덴마크 '탱크(Tank)' ▲이탈리아 '알트로콘슈모(Altroconsumo)' ▲스페인 '오씨유(OCU)' ▲포르투갈 '데코 프로테스트(Deco Proteste)' ▲벨기에 '테크 아차트(Tech Achats)' ▲네덜란드 '컨슈멘텐본드(Consumetenbond)' 등에서 최고의 폰으로 선정됐다. 특히 영국 위치는 지난 14일 공개한 '모바일 폰 리뷰 (Mobile phone reviews)'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에 총점 84점을 주며 1위에 올렸다. 위치는 고성능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구매를 고려한다면, 반드시 갤럭시 S23 울트라를 구매해야 한다고 호평했다. 갤럭시 S23+와 갤럭시 S23는 각각 82점, 81점으로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애플 아이폰 14 프로 맥스는 83점으로 2위, 애플 아이폰 14 프로는 80점으로 5위를 차지했다. 1957년 창간된 위치는 다양한 분야의 제품을 직접 테스트한 후 '추천 제품'과 '비추천 제품'을 발표하는 곳이다. 덴마크 소비자 전문지 탱크도 최근 발표한 스마트폰 랭킹에서 갤럭시 S23 울트라를 1위로 선정했다. 이 매체는 갤럭시 S23 울트라에 총점 81점을 줬다. 이탈리아, 스페인, 포루투갈, 벨기에, 네덜런드의 소비자연맹지들은 갤럭시 S23 울트라를 애플 아이폰 14 프로 맥스와 공동 1위로 선정했다. 해당 매체들은 2억 화소의 갤럭시 S23 울트라 카메라 성능을 호평했고, 다양한 기능이 조화를 이루며 최고의 퍼포먼스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3-03-19 13:16:2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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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ZIC X8·X10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 진행

SK이노베이션 윤활유 자회사인 SK엔무브가 SK ZIC(지크) 신제품 X8, X10을 출시하고 출시기념 이벤트를 실시한다. SK엔무브는 X8, X10 ZIC 신제품 출시 기념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벤트 기간은 다음 달 7일까지며, SK ZIC 공식몰에서 제품 구매 후 리뷰를 남기면 참여자 모두에게 500 네이버 포인트를 지급한다. 신제품뿐 아니라 SK ZIC 공식몰에서 판매 중인 모든 제품이 리뷰 대상이며, 베스트 리뷰에 선정된 10명에게는 2만 네이버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번에 새로 출시한 X8(2종), X10(3종)은 온라인에서만 판매되고 있는 SK ZIC 공식 온라인몰 전용제품이다. SK엔무브는 지난해 말부터 소비자들의 제품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SK ZIC 공식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X8, X10은 SK엔무브 독자기술로 개발된 프리미엄 윤활기유인 '유베이스 플러스(YUBASE Plus)' 기반 제품으로, X10의 경우 합성기유 PAO(Poly Alpha Olefin)도 함유한 최고급 100% 합성 엔진오일이다. 기존 제품 보다 점도지수를 높여 엔진보호 성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높은 점도지수로 인해 점도 변화가 적어 날씨 및 온도 변화에 영향을 적게 받아 일관적인 엔진보호 성능을 제공한다. 시동 시에는 빠르게 엔진으로 들어가 엔진의 마모를 막아주고, 주행시에는 점도를 유지해 엔진을 보호해준다. SK엔무브 관계자는 "이달에도 기획전, 라이브방송 등 풍성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는 만큼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3-03-19 13:05:54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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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빌리티, 바퀴 독립제어 '인휠시스템' 개발 성공…동력성능·주행성능↑

현대모비스가 차량 네 바퀴 안에 구동모터와 제동장치를 각각 장착해 독립 제어하는 '인휠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는 차량 바퀴에 자유를 줘 사용자가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제자리 회전(제로턴)이나 게처럼 옆으로 이동하는(크랩주행) 특수한 움직임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향후 미래 모빌리티 혁신 기술로 시장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모비스는 차량 각 바퀴를 모터가 직접 제어하는'4륜 독립 구동 인휠 시스템'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인휠 시스템은 구동모터와 제어기 기술이 핵심으로 현대모비스는 관련 기술을 모두 자체 개발했다. 현재 전세계에서 양산 사례가 없는 신기술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아이오닉5 기반으로 개발 차량을 구성해 현대차와 함께 양산을 위한 신뢰성 검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인휠은 전동화 차량에 적용되는 시스템으로 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인휠 기술 개발에 나섰다. 인휠은 차량 바퀴에 전기차 파워트레인을 넣는 개념이라 설계 과정이 까다롭고, 동력 성능 및 내구성 확보 등 극복해야할 난제가 많은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인휠 시스템의 주요 특징은 ▲동력 효율 및 전비 향상 ▲항속 거리 증대 ▲주행 성능 개선 ▲특수 모션 구현 등이다. 우선 차량에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드라이브 샤프트(구동력을 바퀴에 전달해주는 기계 부품)와 같은 별도의 동력 전달 부품이 필요 없어 구동 효율이 극대화될 수 있고 이를 통한 전비 향상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인휠 시스템은 전동화 차량의 주행 거리를 늘리는데도 도움이 된다. 기존 구동시스템이 바퀴 안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그 공간을 활용해 배터리 용량을 늘릴 수 있기 때문이다. 인휠은 네 바퀴를 각 모터가 직접 제어하기 때문에 구동력을 효율적으로 배분해 최적의 선회 성능이나 차체 자세 제어 성능을 제공할 수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가 개발한 4륜 인휠 시스템은 전후좌우 효율적인 토크 분배를 통해 선회 성능 향상과 함께 약 20% 이상의 전비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휠 시스템을 적용하면 제로턴이나 크랩 주행 등 특수 모션을 구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현대모비스가 올해 초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개최된 CES 2023에서 선보인 아이오닉5 기반 e-코너 시스템의 핵심 기술도 인휠이라고 할 수 있다. e-코너 시스템은 구동부에 해당하는 인휠을 중심으로 전자식 조향, 제동, 현가 기술이 융합된 통합 솔루션이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실제 차량을 대상으로 e-코너 시스템 개발을 진행 중이며 향후 5년 안에 개발을 완료한다는 목표다. 오흥섭 현대모비스 램프BU 전무는 "인휠 시스템의 실제 양산이 가능하도록 올해 말까지 내구 신뢰성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라며 "미래 모빌리티에 대응 가능하도록 기술 완성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03-19 13:00: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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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협동조합 대상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

7개 협동조합 선정해 자부담금 30% 포함 최대 2000만원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협동조합 단체표준 공동사업 확대를 위한 '단체표준 제정 컨설팅 지원사업'을 공모한다. 1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단체표준 제정이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과 자체 역량 부족으로 표준 제정에 애로를 겪고 있는 협동조합에 전문가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의해 설립된 중소기업협동조합으로, 같은 업종의 협동조합이 지역별로 구성돼 있는 경우 협동조합 연합회로 한정된다. 지원규모는 7개 협동조합이며 조합당 1개 단체표준 제정을 원칙으로 조합 자부담금 30%를 포함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사업 신청기간은 20일부터 4월17일까지로,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조합은 단체표준인증종합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 후 신청서류는 중기중앙회 단체표준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후 선정평가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조합을 선정하며 중기중앙회-협동조합-수행기관 간 협약체결을 시작으로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단체표준 제정 작업을 진행한다. 2017년부터 시행한 이 사업은 6년간 총 94개 단체표준 제정을 지원했으며 업계의 표준화 수요를 충족시켜왔다. 전년도에는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음수기 ▲폴리스티렌 인테리어 몰딩재 ▲지중화용 다공형 광케이블 보호관 등 일상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표준개발 및 제정을 지원한 바 있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이번 컨설팅 지원 사업을 통해 협동조합이 시장 변화에 발맞춘 업계의 신규 표준 수요에 적극 대응하는 한편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등을 통한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3-03-19 12:01: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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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계 미래 먹거리 확보 드라이브…삼성·포스코·기아 등 주총서 투자·신사업 의지 다져

삼성전자를 비롯해 포스코, 기아 등 국내 산업계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드라이브를 건다. 지난 15일 삼성전자를 시작으로 국내 기업들이 정기주주총회를 개최, 글로벌 경기침체 확산 등 고금리 여파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도 대규모 투자와 신사업 진출을 통한 수익 다변화를 꾀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첫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삼성전자는 미래 먹거리로 '로봇'을 지목했으며, 반도체 한파 속에서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의지를 다졌다. 한종희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은 정기 주주총회에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비결은 본질에 집중한다는 진리였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통해 고객이 더욱 풍요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가치와 가능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 부회장은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캄 테크(인지하지 못한 상태에서 각종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술)' 비전 구체화 계획과 함께 향후 로봇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한 부회장은 "올해부터 걷기운동용 웨어러블 로봇 등 다양한 로봇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실적 개선에도 속도를 높인다.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사장)은 "글로벌 불확실성의 여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시장은 신규 응용처 중심으로 중장기 성장을 예상한다"며 "특히 데이터센터의 경우 고성능 중앙처리장치(CPU) 출시와 메타버스,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으로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차세대 기술 경쟁력 강화와 생산성 확보를 위해 필수 연구·개발(R&D) 투자를 지속할 예정"이라면서 "설비 투자는 탄력적으로 운영하되 미래를 위한 투자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홀딩스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포스터센터에서 열린 제5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력 사업 경쟁력 강화와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올해 글로벌 통화 긴축과 지정학적 리스크가 지속되면서 경기 침체가 본격화될 것"이라며 "회사는 당면한 위기에 대응하면서 지주회사 중심의 경영 체계를 본격 가동해 기업 가치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친환경 가치 실행을 통해 성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철강 부문은 세계 최고의 원가 경쟁력을 지닌 스마트 제철소를 구현하고 저탄소·친환경 생산 판매 체계를 조기에 구축하겠다"면서 "2차 전지 소재 사업은 리튬, 니켈 생산 본격화와 신규 자원 저탄소 원료 확보 등 그룹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서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이날 주총에서는 현안 중 하나였던 포스코홀딩스 본사의 서울에서 포항 이전을 포함해 기말 배당기준일 변경, 사내이사·사외이사 선임 등이 원안대로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 김준기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신임 사내이사로는 정기섭 전략기획총괄(CSO, 사장), 김지용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을 선임하고, 유병옥 친환경미래소재팀장(부사장)과 김학동 포스코 대표이사(부회장)를 각각 사내이사와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했다. 기아는 이날 서울 양재동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79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송호성 사장은 인사말에서 "고객 중심의 브랜드 경영 고도화와 목적기반모빌리티(PBV) 사업 실행 체계 구축, EV9 등 전기차 플래그십 모델 출시로 판매 320만 대를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주총에서는 중고차 판매업 진출을 위해 사업 목적에 금융상품 판매대리·중개업을 추가하는 정관 변경안이 승인됐다.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은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의 1년 유예 권고에 따라 올해부터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외에도 사내이사로 주우정 재경본부장이 재선임되고, 신재용 서울대학교 경영학과 교수와 전찬혁 세스코 대표가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2023-03-19 10:50:0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