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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라이프, 부민병원그룹과 라이프케어 협력

교원라이프가 부민병원그룹과 라이프케어 부문 협력에 나섰다. 교원라이프는 지난 24일 부민병원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자사 회원을 위한 맞춤형 라이프케어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 공동 개발을 포함한 세부 협력 모델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휴에 따라 향후 교원라이프 고객은 부민병원그룹 산하 부산·서울·해운대 부민병원과 부민 프레스티지 라이프케어센터에서 다양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원라이프는 협약을 계기로 회원 대상 헬스케어 지원 혜택을 한층 강화하고, 상조 서비스를 넘어 건강·의료 영역까지 아우르는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교원라이프는 인구 고령화와 건강한 노년에 대한 관심 확대에 맞춰 헬스케어 제휴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왔다. 2024년 세이프닥(비급여 의료), 세라젬(의료가전), 에브리봇모빌리티(의료용 스쿠터)와 제휴를 맺은 데 이어, 2025년에는 KMI한국의학연구소(건강검진), 다비치히어링보청기(보청기) 등과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부민병원그룹 정훈재 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의료와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객 중심의 통합 헬스케어 모델을 구축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부민병원그룹이 보유한 전문 의료 역량을 바탕으로 교원라이프 회원들에게 신뢰도 높은 다양한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교원라이프 관계자는 "부민병원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전문적이고 폭넓은 헬스케어 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양사 간 긴밀한 협의을 통해 고객 혜택 확대 방안을 구체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26 09:2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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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협, VC협회와 펨테크 산업 육성한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한국벤처캐피탈협회(VC협회),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와 함께 펨테크 산업 육성에 나선다. 여경협은 지난 25일 서울 강남구 본회에서 VC협회, 여기종과 3자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해 처음 시행하는 '펨테크 산업' 육성사업의 성공적 안착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망 펨테크 기업의 발굴·육성·투자를 통해 국내 펨테크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펨테크 산업에서 유망기업을 발굴·육성하고 투자펀드 조성과 투자유치 활동 등을 지원한다. '펨테크(Fem-Tech)'란 여성(female)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로 여성을 위한 기술·상품·서비스를 말하는 것으로 올해 시작하는 육성사업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고 여경협이 주관한다. 여경협 박치형 상근부회장은 "펨테크 산업은 여성의 생애주기 전반의 문제를 기술로 해결하는 미래 유망산업으로,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전략적 육성이 필요한 분야"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펨테크 기업을 발굴하고 이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과 투자 연계를 강화하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여경협은 현재 '펨테크 산업 육성 사업'을 함께 운영할 전문 액셀러레이터(AC)를 모집하고 있다. 향후 선정된 AC와 함께 유망 펨테크 기업 25개사를 선정해 본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펨테크 기업에는 액셀러레이팅, 사업화 자금, 투자 유치 등 다각적인 성장 지원과 함께 국내외 전시 출전을 통해 K-펨테크 기술을 홍보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2026-02-26 08:36: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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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상명대와 지역 中企 인력난 해소나선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상명대학교와 지역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에 나선다. 중진공은 26일 충남 천안에 있는 상명대 천안캠퍼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및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 인재를 양성하는 상명대와 중소벤처기업 종합 지원기관인 중진공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완화하고 청년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 ▲대학 우수 인재-지역 유망 중소기업 간 일자리 매칭 ▲전문 인력 교류를 통한 산·학·관 협력체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중진공은 일자리매칭플랫폼인 기업인력애로센터와 K-Work플랫폼을 활용해 AI·반도체 등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들이 지역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연계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양 기관의 인재 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하고, 시설·공간 등 인재 양성을 위한 인프라를 공동으로 활용하는 등 협력 효과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 인재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이 청년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기회를, 인력난을 겪는 기업에는 단비와 같은 우수한 인재를 연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희 상명대 총장은 "중진공과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에서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교육 현장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앞으로도 주요 대학과 협력을 확대해 지역 산업 현장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들이 중소벤처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2026-02-26 08:22: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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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국민銀과 AI등 6대 첨단전략산업 지원

기술보증기금이 국민은행과 손잡고 인공지능(AI), 바이오 등 6대 첨단전략산업 기술기업을 지원한다. 기보는 국민은행과 'AtoF 미래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미래성장동력 산업 육성 정책에 발맞춰 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한 실질적 금융지원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90억원을 재원으로 18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지원한다. 기보는 ▲보증비율 상향(85%→100%, 3년간) ▲보증료 감면(0.2%p↓, 3년간)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기보는 국민은행의 보증료지원금 40억원을 기반으로 2500억원 규모의 보증료지원 협약보증을 공급하며, 국민은행은 ▲보증료(0.8%p, 2년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보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중 ▲인공지능(AI) ▲바이오(Bio) ▲문화콘텐츠(Contents&Culture) ▲방산(Defense) ▲에너지(Energy) ▲첨단제조(Factory) 등 6대 첨단전략산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미래전략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첨단산업 인프라 강화와 기술주도 신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성장동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기반이 마련됐다"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생산적 금융 확산과 혁신성장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6 08:14:5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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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념과 뚝심' 故 정주영 창업회장 25주기 추모 음악회…정의선·정몽준·정기선 등 범현대가 집결

고(故) 정주영 창업회장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에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등 범 현대가와 정재계 인사가 집결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5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산 정주영 서거 25주기 추모 음악회 : 이어지는 울림'을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정 창업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되새기고 그의 철학과 도전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피아니스트 김선욱, 선우예권, 조성진, 임윤찬이 협연을 통해 정 창업 회장을 추모하는 곡을 연주했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정의선 회장은 이른 시간부터 도착해 주요 인사들을 직접 맞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회장은 공연장을 찾은 이재명 대통령 부인 김혜경 여사와 함께 공연장에 입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범현대가에서는 정몽준 아산사회복지재단 이사장, 정기선 HD현대 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 범 현대가 인사들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김재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집행위원, 우원식 국회의장, 김용범 청화대 정책실장, 권영세 국민의 힘 의원 등이 자리했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정 창업회장은 믿기 어려울 만큼 뀌어난 비전가였으며 모든 세대에 훌륭한 본보기가 되는 인물"이라며 "추모 음악회에 오게 돼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정주영 창업회장은 담대한 비전과 어떠한 시련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의지로 한국 경제의 산업화를 선도한 한국 기업가 정신의 표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추모 음악회를 통해 정 창업 회장의 기업가 정신이 우리 사회와 미래 세대에게 주는 깊은 울림을 되새기며 시대를 초월한 철학과 정신을 기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그룹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인 정주영 회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1세대 기업인이다. 사업 추진이 불가능하다고 보고하는 임원들에게 '이봐, 해봤어?'라고 꾸짖었다는 일화가 그의 주요 어록에 남아 있을 만큼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 인물로 꼽힌다. 지난 2001년 3월 별세했다.

2026-02-26 07:01: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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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6 시리즈', 드디어 첫선..."AI는 쉽게, 프라이버시는 강화"

[샌프란시스코(미국)=차현정기자]삼성전자가 베일에 싸여 있던 '갤럭시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신제품은 AI 활용 방식을 단순화하는 동시에 사생활 보호 기능을 입힌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 인상에도 전반적인 완성도와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가격을 둘러싼 시선 역시 일정 부분 상쇄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에서 '갤럭시 언팩 2026' 행사를 열어 'S26 시리즈'를 공개했다. 신제품은 '갤럭시 S26 울트라', '갤럭시S26+', '갤럭시 S26' 총 3개의 모델로 구성됐다. 삼성전자는 AI 기능을 단순히 배우고 찾아서 사용하는 기능에 머무르지 않고 소비자의 일상 경험 전반에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에이전트 AI 형태로 진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사용자가 별도로 AI 기능을 인지하거나 실행하지 않아도 기기 자체가 맥락을 이해해 필요한 순간에 도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AI 경험을 재설계한 것이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갤럭시 전용 프로세서인 '갤럭시용 스냅드래곤 8 엘리트 5세대'를 탑재해 전작 대비 NPU 성능은 39%, CPU와 GPU 성능은 각각 최대 19%, 24% 향상돼 역대 가장 강력한 하드웨어 성능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AI 연산 처리 속도를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AI 경험 역시 한층 쉽고 직관적인 방향으로 고도화됐다. '갤럭시 S26 시리즈'는 사용자의 요청에 단순히 응답하는 것을 넘어 사용자의 맥락과 의도를 파악해 능동적으로 반응하는 맞춤형 AI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나우 넛지'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나우 넛지는 사용자의 상황에 맞춘 개인화된 제안을 둥근 모서리 형태의 팝업 아이콘으로 제시하는 기능이다. 보다 직관적인 AI 경험을 구현하기 위해 여러 에이전트도 함께 탑재됐다. '빅스비'는 더욱 강력해진 대화형 디바이스 에이전트로 업그레이드됐다. 사용자는 빅스비와의 자연어 기반 대화를 통해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스마트폰 설정 등을 쉽고 빠르게 변경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사용자는 필요에 따라 제미나이, 퍼플렉시티 등 원하는 에이전트를 선택할 수 있다. 전작 대비 상향된 하드웨어와 카메라도 눈에 띈다. 특히 갤럭시 S26 울트라는 측면에서 화면 노출을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 기능을 새롭게 적용해 사생활 보호 기능을 강화했다. 화면을 정면으로 바라볼 때는 넓은 시야각과 좁은 시야각 픽셀을 모두 활용해 기존과 동일한 화면을 제공하고, 프라이버시 보호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좁은 시야각 픽셀만 작동시켜 화면을 정면 사용자에게만 보이도록 제어한다. 카메라 기능도 한층 강화됐다. '갤럭시 S26울트라'는 2억 화소 광각과 5000만 화소, 광학 줌 수준의 10배 줌 망원 카메라에 전작 대비 더욱 넓어진 조리개를 탑재해 어두운 환경에서도 선명한 촬영을 지원한다. '갤럭시 S26시리즈'는 오는 3월 11일부터 한국, 미국, 영국, 인도, 베트남 등 전 세계 120여개 국가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갤럭시 S26 울트라'는 179만7400원, 갤럭시S26+는 145만2000원,갤럭시S26 기본형은 125만4000원부터 각각 시작한다. 이는 전작 대비 제품 가격이 평균 10만원 가량 인상된 수준이다. 그럼에도 업계에서는 주요 부품 가격 상승과 환율 부담 등을 고려할 때 가격 인상 폭은 상대적으로 제한적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노태문 삼성전자 대표이사 DX부문 사장은 "삼성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에서 AI의 유용함을 느낄 수 있도록 모바일 경험을 발전시키며 AI 경험의 대중화를 선도해 왔다"며 "갤럭시 S26시리즈는 강력한 하드웨어를 기반으로 누구나 쉽고 직관적으로 AI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6-02-26 03:00:28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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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기 60년 역사속으로' 대한항공, 조원태號 'KE'로 새로운 도약

대한항공이 60년 넘게 사용해 온 영문 약어 'KAL'을 회사 공식 문서인 정관에서 삭제하고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다. 대한항공은 다음 달 열리는 정기 주주총회에 제1조(상호)와 제2조(목적)를 수정하는 '정관 변경의 건'을 상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주요 내용은 기존 정관에 명시됐던 '영문 약호 KAL' 표기를 삭제하고, 'KAL 리무진버스사업' 및 'KAL 문화사업' 등 부대 사업 명칭에서도 'KAL'을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KAL은 지난1969년 한진그룹이 대한항공공사를 인수한 이후 회사를 상징하는 명칭으로 사용됐다. 과거 대한항공 항공기를 '칼(KAL)기'라고 부를 정도로 대중들 사이에서 상징적으로 사용됐지만 최근에는 이 단어의 사용이 급격히 줄어들었다. 특히 지난해 3월 대한항공 창립 56주년 기념 행사에서 새로운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선포하면서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고유 코드인 'KE'의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향후 서비스 명칭을 'Korean Air'를 중심으로 안내하고, 내부 시스템에서는 KE를 사용한다. KE는 'KE901'처럼 항공편명 앞에 붙는 국제 표준 식별 코드로, 글로벌 예약·발권 시스템과 항공권, 탑승권, 공항 전광판 등에 사용된다. 특정 단어의 약자는 아니지만, 전 세계 항공 시장에서 대한항공을 식별하는 고유 코드에 해당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과의 통합을 기점으로 글로벌 톱티어 항공사로 도약하기 위해 브랜드 리뉴얼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내부 시스템과 문서에서 KE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지난해 3월 신규 기업 가치 체계인 'KE Way'를 선포하고 사람 중심 경영을 토대로 조직문화 재정립에 착수했다. KE Way는 식별 코드인 'KE'와, 일하는 방식을 뜻하는 'Way'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기업의 존재 이유와 비전·미션, 핵심가치를 아우르는 가치 체계를 말한다. 이를 바탕으로 직원들의 일하는 방식을 담은 행동약속인 'KE CoC(Code of Conduct)'를 수립하고, 내부 교육 및 소통 프로그램과 정기협의체 등을 운영하며 조직문화 쇄신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대한항공은 양사 직원들이 사용하는 용어를 표준화하고자 내부 표준 용어 사전 사이트 'KE Wiki'를 운영하고 있다.

2026-02-25 17:01:4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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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 대한항공·파블로항공

◆대한항공, 'DSK 2026'서 차세대 무인기 등 첨단 기술 공개 대한항공이 미래 먹거리로 키우고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차세대 무인기와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기술을 선보인다. 대한항공은 25일부터 사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드론쇼코리아) 2026'에 참가해 AI 기반 차세대 무인기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기술 역량 선보인다고 밝혔다. DSK는 산업통상부와 국토교통부, 국방부, 우주항공청, 부산시가 주최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문 전시회다. 무인기, 항공우주, 방산, 탄소중립, 공간정보, AI 기반 융합 기술을 보유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다. 해외 기업 참가도 지난해 15개국에서 올해 23개국으로 늘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전시에서 복층 구조로 이뤄진 넓은 부스를 마련해 방문객들이 보다 효율적인 동선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1층은 대한항공의 기술력을 직접 살펴보고 교류하는 전시장 및 회의실로, 2층은 라운지 공간으로 구성해 네트워킹 확장이 가능하게 했다. 전시장은 총 2개의 섹션으로 나뉜다. 드론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미국 AI 방산기업 안두릴과 개발 중인 피지컬 AI 아음속무인기를 국내 최초로 선보인다. AI 소형 다목적무인기, 소형 타격무인기, 통신중계드론, 군집비행드론 기술 기반 항공기 MRO(유지·보수·정비) 등도 전시한다. AAM 존에서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AAM 교통관리·운항통제 시스템 'ACROSS'를 만나볼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DSK 참가는 대한항공이 생산하는 AI 소프트웨어 기반 무인기 기술 역량과 차세대 항공 모빌리티 관련 최신 기술을 산업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세계 수준의 항공우주 종합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파블로항공, DSK 2026서 군집AI 솔루션 제시 군집AI 항공·방산 플랫폼 기업 파블로항공이 아시아 대표 무인기 전문 전시회 'DSK 2026'에 참가해 차세대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을 공개했다. 파블로항공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DSK 2026에 108m³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파블로항공은 글로벌 도약을 위한 3대 핵심 분야로 ▲방위산업 ▲인스펙션 ▲드론아트쇼를 정의했다. 군집AI 기반 산업 분야별 전용기체 및 최적화 운영 솔루션 개발을 통한 '맞춤형 기술 혁신 로드맵'을 제시했다. 파블로항공은 정찰 및 지상표적 공격에 국한한 기존 드론 전투 개념에서 '대드론 공중표적 대응 체계'를 보완했다. 정찰과 공격, 요격 등 3축 체계를 확립하고 새로운 드론 전투개념 및 관련 제품들을 선보였다. 각 체계를 대표하는 군집 정찰드론(R10s/R20s)과 군집 자폭드론(S10s/S20s), 군집 요격드론(C05s/C10s) 등 확장된 파블로M 라인업도 전시했다. 표적정보 수집부터 '살보 스트라이크(Salvo Strike)' 방식의 동시·시차 공격, 하드킬 기반 요격까지 아우르는 미래 '군집 AI 자폭드론 전투체계' 운용 개념을 신규 공개했다. 특히 이번에 최초 공개된 S20s는 S10s 대비 약 2.7배 증가된 비행거리(40km-110km), 약 3.3배 증가된 탑재중량(1.5kg?5kg)을 기록하는 등 고중량·중장거리용으로 새롭게 개발해 폭 넓은 임무 확장성을 갖췄다. 파블로항공은 군집AI 드론 인스펙션 전문 브랜드 '파블로S'도 새롭게 선보였다. GNSS가 제한되는 ▲항공기 격납고 ▲산업 플랜트 ▲철도·지하 인프라 등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점검 임무 수행이 가능한 차세대 산업용 인스펙션 솔루션을 선보였다.

2026-02-25 16:23: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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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톱티어 K-전선] 초고압·HVDC 성장 궤도 진입…전선업계 실적 개선 속 고부가 재편 가속

글로벌 전력망 투자 확대가 본격화되면서 국내 전선업계가 초고압(HV)·HVDC(직류)·해저 케이블 중심의 구조적 성장 구간에 진입했다. 지난 2022~2024년 확보한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지난해 실적으로 반영되며 LS전선과 대한전선의 외형과 수익성이 동시에 개선된 가운데 양사는 HVDC·해저 설비 증설과 인증 확보, 턴키 역량 강화 등 고부가가치 분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2022~2024년 수주 본격 반영…실적 급상승 미국과 유럽의 전력망 투자 확대가 초고압 케이블 수요 증가로 이어지며 국내 전선업계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미국은 지난 2021년 인프라투자법과 2022년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통해 송전망 확충과 전력 인프라 현대화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기 시작했고, 유럽 역시 해상풍력 확대와 국경 간 전력 연계 강화로 HVDC 수요가 늘고 있다. 수급 타이트닝은 가격에서도 확인된다.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 2019년 이후 케이블 가격은 거의 두 배 상승했다. 이 같은 흐름은 LS전선·대한전선의 2025년 실적으로 이어졌다. LS전선은 연결 기준 매출 7조5430억원(전년 대비 +11.5%), 영업이익 2795억원(+1.8%)을 기록했다. 지난 2023년 6조2171억원, 2024년 6조7653억원보다 매출이 크게 확대됐다. 통상 수주 후 1~3년의 시차를 거쳐 매출로 인식되는 산업 특성을 감안하면 지난 2022~2024년 확보한 초고압·HVDC 프로젝트가 2025년 실적으로 반영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LS전선은 지난 2023년 싱가포르 전력청으로부터 230kV급 초고압 지중 케이블(1130억원 규모)을 수주한 데 이어, 2024년에는 유럽 송전망 운영사 테네트와 2조원대 해저 HVDC 장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지난해 3분기 기준 수주잔고는 6조2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조원 이상 증가했다. 대한전선 역시 같은 흐름을 보였다. 2025년 잠정 매출은 3조6360억원(+10.5%), 영업이익은 1286억원(+11.7%)으로 집계됐다. 2023년 2조8440억원, 2024년 3조2913억원에 이어 매출이 급성장중이다. 지난해 연말 수주잔고는 3조6633억원으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지난 2021~2022년 미국·카타르·캐나다 초고압 프로젝트 수주에 이어 2023년 해저케이블 포설선 인수로 설계·조달·시공 일괄 수행 체계(EPC) 수행 체계를 갖춘 점도 실적 기반 확대 요인으로 꼽힌다. 이와 함께 원가연동 구조를 갖춘 전선업계는 런던금속거래소(LME) 구리 가격 상승이 판가에 반영되면서 매출 확대 효과를 동시에 누리기도 했다는 평가다. ◆ "HV·HVDC·해저 케이블" 중심 고도화·생산능력 확대 글로벌 전력망 투자와 해상풍력 확대에 힘입어 HVDC·해저케이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퓨처 마켓 인사이트는 글로벌 HVDC 케이블 시장이 지난해 133억달러에서 오는 2035년 613억달러로 확대되며 연평균 16.5%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춘 비즈니스 인사이트는 해저 전력 케이블 시장이 지난 2024년 112억달러에서 오는 2032년 185억달러로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LS전선은 생산능력 확대와 운영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다. 동해 제5공장을 통해 HVDC 해저케이블 생산능력을 기존 대비 4배 이상 늘렸고, 미국 버지니아주에 약 1조원을 투자해 해저 전력 케이블 생산공장을 건설 중이다. CES 2026에서는 한국전력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계약을 체결했다. 해당 기술은 실시간으로 케이블 이상 위치를 99% 이상 정확도로 탐지하며, 이를 자산관리 플랫폼에 통합해 운영·진단까지 아우르는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대한전선은 현재 지중 초고압 케이블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고 있다. 당진 전선 부문 가동률은 93%로 사실상 풀가동에 가까운 반면, 지난 2024년 준공한 당진 해저 1공장은 가동률이 약 50% 수준으로 아직 확대 단계에 있다. 중장기적으로는 해저·HVDC로 축을 넓히고 있다. 525kV HVDC 전압형 케이블 국제 인증을 확보한 데 이어 525kV HVDC 해저 케이블 시제품을 공개하며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적용 가능성도 제시했다. 회사는 640kV급 생산이 가능한 해저 2공장을 오는 2027년 가동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26-02-25 16:17:4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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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M News] 현대모비스·쏘카·타타대우모빌리티

◆현대모비스, 미르숲서 멸종위기 '담비' 포착…생태계 복원 중장기 추진 성과 현대모비스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미르숲 내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포착되는 등 결실을 맺고 있다. 친환경 생태계 복원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기업과 지자체, 환경단체, 그리고 지역 주민의 관심이 더해진 사회가치 경영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충북 진천군 미르숲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모습이 포착됐다고 25일 밝혔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진천공장 인근에 2012년부터 10년간 약 100억원을 투자해 108㏊(헥타르·약 33만평) 규모로 조성한 숲이다. 이번에 포착된 담비는 노란목도리담비 종으로 육식성 포유동물이자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담비의 존재는 하위 먹이망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자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되고 있음을 상징한다고 현대모비스는 강조했다. 작년에는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인 수달과 법정 보호종인 삵의 서식이 확인되기도 했다. 현대모비스는 진천군에 미르숲을 기부채납한 뒤 지자체,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생물다양성 생태계를 조성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를 추진해오고 있다. 한성희 현대모비스 지속가능경영실장은 "제품 생산 전 과정에서 탄소배출을 줄이고 친환경 제품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 사회의 환경 특수성을 고려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쏘카, 지난해 수익성 회복…흑자 전환 성공 쏘카가 지난해 수익성을 회복하면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쏘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4707억원으로 전년 대비 9%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영업이익은 232억원을 기록해 흑자로 돌아섰다. 지난해 4분기까지 6개 분기 연속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 매출총이익은 1020억원으로 전년 대비 26.7% 늘었다. 연간 조정 당기순이익은 64억원으로, 자회사 손상차손 등 일회성으로 인식된 비용(248억원)을 제외하면 실질적인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차량의 생애주기 가치를 극대화하는 '쏘카 2.0' 전략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된 것으로 분석된다. 데이터 기반 수요 예측과 카셰어링과 쏘카플랜간 차량 운영을 최적화한 결과, 2024~2025년 차량 1대당 생애주기 매출총이익은 1420만원으로 '쏘카 2.0' 도입 이전(2022년~2023년) 대비 약 40% 늘었다. 연간 가동률도 전년 대비 3.1%포인트(p) 상승한 37.8%로 운영 효율성이 높아졌다. 쏘카는 올해 본업인 카셰어링(차량 공유) 경쟁력을 공고히 하고 차세대 먹거리 준비에도 박차를 가한다. 단기 카셰어링, 쏘카플랜, 시승하기 등 각각의 카셰어링 사업 모델을 고도화해 서비스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내부 운영 프로세스와 고객 접점 전반에 적용해 운영 효율을 혁신해 나갈 계획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특장업체 사이버보안 설명회 개최 타타대우모빌리티가 상용차 특장 분야까지 포함한 사이버보안 대응 체계 구축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지난 2월 23일과 24일 특장업체를 대상으로 '특장업체 사이버보안 오프라인 설명회'를 개최하고, 강화되는 자동차 사이버보안 법규에 대비한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내 주요 특장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차량 전자제어 시스템과 연동되는 특장 작업에서 요구되는 보안 기준과 준수 사항, 향후 인증 절차 등이 안내됐다. 타타대우모빌리티는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특장업체와의 역할 및 책임 범위를 명확히 하고, 표준화된 연결 방식과 보안 절차를 기반으로 협력사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회사는 관련 교육 이수 및 절차를 완료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보안 인증 절차와 기술 지원을 제공해, 협력 특장업체의 규제 대응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타타대우모빌리티 관계자는 "차량 사이버보안은 완성차 제조사뿐 아니라 차량과 연결되는 산업 생태계 전반이 함께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라며 "협력 특장업체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해 강화되는 글로벌 규제 환경에도 안정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25 16:06:34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