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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고려인 마을 주거환경 개선위해 1억 기부

한국해비타트 통해 빈집 개보수, 친환경 건축자재 지원등 KCC가 광주광역시에 있는 고려인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해비타트에 1억원을 기부했다. 30일 KCC에 따르면 회사는 고려인 동포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빈집을 개보수하고 주변 환경 정비에 나서며 자사의 전문 인력과 고품질 친환경 건축자재를 투입할 예정이다. 국내 거주중인 고려인은 약 7만여명으로 그 중 10%인 7000여명이 광주 고려인 마을에서 집성촌을 이뤄 지내고 있다 이번 지원은 국내로 들어오는 고려인 동포들 가운데 홀몸 여성이 늘어남에 따라 부족해진 쉼터를 마련해 안정적인 생활 환경을 제공하고,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데 쓰인다. KCC는 이달 현장 실사를 거쳐 공사에 들어가 올해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려인 마을 신조야 대표는 "현재 고려인마을에는 남성을 위한 쉼터는 마련돼 있지만 여성을 위한 쉼터가 없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KCC의 지원을 통해 여성 동포들의 정착 여건 개선과 마을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CC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새로운 희망을 꿈꾸며 고국으로 돌아왔지만 현실에서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며 "쉼터가 이분들의 아픔과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하고 더 나은 삶을 위한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2023-05-30 09:05: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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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 선정…고용부 장관상

여성 신규 채용 비율 '훌쩍'…자동육아휴직제도등 운영 창업진흥원이 '2023년 남녀고용평등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29일 창진원에 따르면 이번에 기관이 받은 '남녀고용평등 분야'는 채용·승진·배치 등 기관 운영에 있어 성차별적 제도를 선도적으로 개선하고 일·가정 양립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여한 기관에 주어지는 상이다. 창진원은 지난해 여성 신규 채용 비율이 58%로 전년 대비 20%p 올랐다. 아울러 핵심부서에 여성 관리자를 적극 배치하는 등 여성 인력 활용을 위한 기관의 노력과 성과를 이번에 인정받았다. 또한 자동육아휴직제도 운영, 출산·육아휴직 예정자를 대상으로 인사 담당자의 밀착 멘토링 등 손쉽게 관련 제도를 활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통해 일·가정 양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창진원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최근 3년간 지속적으로 늘었다. 창진원은 이외에도 육아휴직 복직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간담회,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한 중장기 교육프로그램 운영, 여성 인재가 진행하는 사내 아카데미 개최 등 법정 지원제도를 비롯해 기관 고유의 남녀고용평등 실현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김용문 원장은 "창진원은 앞으로도 성별이 아닌 능력 중심의 인사제도를 강화해 임직원 모두가 평등한 근무 환경에서 일하며 역량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23-05-30 08: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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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 쟁의행위 투표 '가결'…6월부터 준법투쟁 시작

아시아나항공 조종사노동조합(APU)이 사측과의 임금 협상에서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쟁의행위에 나선다. 29일 아시아나 조종사노조에 따르면 지난 23일∼28일 진행한 쟁의행위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 1095명 중 946명이 참여한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92.39%(874명)가 찬성을, 7.61%(72명)가 반대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지난 24일 서울지방노동위원회의 조정 회의에서 사측의 변함없는 태도로 조정 중지 결정이 내려졌으며, 이번 투표 결과를 통해 APU는 합법적인 쟁의행위권을 확보하게 됐다. 이에 따라 조종사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 달 7일부터 합법적인 방식으로 비행기를 지연시키는 준법투쟁 등의 방식으로 쟁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투표 결과에 대해 최도성 APU위원장은 "조합원들의 희생으로 1조 2000억대의 영업이익을 이뤘지만, 돌아온 건 4년간 연 0.625%라는 초라한 결과 뿐"이라며 "이번 투표 결과는 코로나19 기간 동안 임금삭감을 감내하며 회사를 살리겠다고 비행안전과 승객의 안전에 전념한 조합원들의 분노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APU 쟁의대책위원회는 "사측이 산업은행을 핑계로 임금협상에 지금과 같이 불성실하게 임한다면 마지막으로 파업까지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2023-05-29 13:12:59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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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피해 접수 시작…비상구는 '안 판다' 피의자는 '구속'

아시아나항공이 '비행 중 여객기 비상문 열림 사건'과 관련해 비상문 열림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사건 관련 기종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중단한다. 또한. 해당 사건과 관련해 피해 접수를 받는 등 구제 절차에 들어갔다. 2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사고 기종인 A321-200 항공기의 비상구 앞자리 판매를 중단한다. A321-200기는 국내 노선과 해외 단거리 노선에 총 14대가 운용되고 있다. 당시 사고를 낸 승객이 앉은 자리는 195석으로, 운용되는 기종의 31A 좌석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만석이 되더라도 사건이 일어난 해당 비상구 자리는 판매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시아나항공 자회사로 같은 A321-200을 운용하는 에어서울 측도 "해당 좌석에 대한 '사전 판매'를 중단하는 것으로 우선 조치를 하기로 했다"며 "세부 사항은 관계 기관 등과 긴밀히 협의하여 추가 조치할 것"이라고 답했다. 현재는 '사용 금지 팻말'을 세우고 해당 좌석을 비워놓은 상태로 운용한다. 다만, 에어서울은 "이미 다른 승객에게 예약된 관련 좌석을 취소할 수는 없는 상태"라며 이후 예약편에 대해서 해당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발 대구행 여객기의 비상 출입문을 착륙 전 고의로 연 이모(33)씨는 28일 구속됐다. 대구지법은 이날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심문 한 시간 만에 영장을 발부했다. 해당 여객기는 문이 열린 상태로 대구공항 활주로에 착륙했고 다행히 추락한 승객은 없었다. 다만, 문이 열린 직후 비행기 객실 안으로 바람이 들어오면서 극도의 불안감을 호소했던 승객 9명은 호흡곤란을 느껴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씨는 '항공안전보안법'에 따라 10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을 수 있다. 현재 항공보안법 41조에 따르면 항공기 운항과 관련된 항공시설을 파손하거나 조작을 방해함으로써 항공기의 안전운항을 해친 사람은 1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해지기 때문이다. 여기에 승객이 치료받아야 한다면 형법상 상해죄가 적용될 수도 있다. 상해죄가 적용될 시 최대 징역 7년 형 선고가 가능하다. 2개 이상 범죄가 성립된다면 이씨는 최대 징역 15년까지 처벌 받을 수 있다. 착륙 직후 경찰에 긴급 체포된 이씨는 "최근 실직 후에 스트레스를 받아오고 있었다"며 "비행기 착륙 전 답답해 빨리 내리고 싶어서 문을 열었다"고 진술했다. 탑승 전 계획된 행동이었는지를 묻는 말에는 "그렇지 않다"며 "(함께 탑승한) 아이들에게 미안하다"고 대답했다. 국토부는 현재 부산지방항공청, 한국공항공사 등 유관 기관과 함께 사고 원인을 파악하는 한편 비상문 관리 강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부는 항공안전감독관을 현장에 보내 항공기 정비가 제대로 됐는지 살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대구공항에 계류중인 해당 항공기의 비상도어 열림 사고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안전회의를 열고 철저한 원인조사와 비상도어에 대한 관리강화 등 항공 안전사고 재발방지를 지시했다.

2023-05-29 12:53:43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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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힘 빌려 소상공인 '골목벤처'로 육성한다

중기부,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 사업 첫 발 민간 투자사 7곳 선정…최대 5배·5억 매칭 투자 신용도 관계없이 민간 선투자 후 정부가 마중물 정부가 민간의 힘을 빌려 소상공인을 '골목벤처'로 육성한다. 특히 민간이 먼저 투자한 소상공인은 신용도와 관계없이도 융자를 받아 성장을 위한 마중물로 활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민간투자사가 소상공인에게 투자하면 투자액의 최대 5배인 최대 5억원까지 정책자금을 매칭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으로 육성하는 '민간투자연계형 매칭융자'를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기부가 지정한 주관기관(투자사)이 역랑을 갖춘 소상공인에게 선 투자한 뒤 추천하면 별도의 신용평가 없이 정책자금을 매칭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 처음 생겼다. '투자'란 지분이나 신주 투자, 사업권 투자, 지분전환계약, 온라인투자연계대출계약 등을 말한다. 매칭융자는 소상공인이 개인의 신용도와 무관하게 투자를 통해 인정받은 성장잠재력만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또 지원금을 기업경영을 위한 운전자금뿐만 아니라 영업용 사업장 확보를 위한 매입자금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직접대출을 위한 예산 400억원을 확보했다. 지원 소상공인은 운영사 신청규모에 따라 바뀔 수 있다. 중기부는 지난 2월 주관기관을 모집해 7개사를 선정했다. 이후 관련 사업설명과 홍보를 위한 지역별 로드쇼를 실시할 계획이다. 뉴키즈인베스먼트는 강원도 강릉, 경기 시흥 등에서 다양한 소상공인 액셀러레이팅과 로컬 창업가 투자 경험을 통한 육성 노하우를 갖고 있는 보육투자기관이다. 어번데일벤처스는 중기부의 동네상권발전소 주관기관으로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및 상권활성화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비플러스는 펀딩, 로컬, 재무진단, 교육 컨설팅 등 기업가형 소상공인 육성 역량을 갖추고 있다. 엔피프틴파트너스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강한소상공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등 소상공인 육성프로그램 운영 경험을 갖고 있다. 와이앤아처는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의 분야별, 단계별, 지역별 회원사 네트워크 연계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와디드파트너스는 국내 최대 클라우드펀딩 플랫폼과 연계한 발굴, 투자, 육성 전략을 갖추고 있다. 크립톤은 국내 최장수 액셀러레이터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14개의 기업공개(IPO) 사례를 창출하고 있다. 대출은 민간에서 첫 투자한 날로부터 최대 2년까지 2회에 나눠 신청할 수 있다. 대출 조건은 정책자금 기준금리(변동금리)에 0.2%p의 가산금리를 적용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3년의 거치기간과 5년 분할 상환으로 최대 8년까지 받을 수 있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매칭융자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투자제도를 도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사업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소진공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은 공고문을 참고해 주관기관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중기부는 '2023년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을 위해 30일부터 약 한 달간 대상기업을 모집한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은 교육훈련 투자 등 인재육성을 통해 기업의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이고, 그 성과를 근로자에게 보상해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기업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신청기업에 대해선 교육훈련 투자, 임금수준 및 고용안정성 등 근무환경과 이익 창출능력 등을 서면 및 현장평가해 70점 이상(100점 만점) 획득한 기업 중 전문가 심의를 통해 선정한다. 뽑힌 기업은 기술개발, 신규 병역지정업체(산업기능요원) 신청 시 가점 등 중기부 지원사업에서 우대하고, 잡코리아 등의 취업플랫폼 내 전용채용관을 통해 구인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2023-05-29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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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한전과 뿌리산업 中企 에너지 절감 돕는다

지급보증 보험료 지원,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금 상향등 중소기업중앙회가 한국전력공사와 함께 '2023년 뿌리업종 에너지효율화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29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지난해 두 기관이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뿌리기업 및 관련 조합의 경영애로를 해소하기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에너지효율화 사업에는 'ESCO(Energy Service COmpany)사업'을 대폭 확대해 기존사업 대비 ▲지급보증 보험료 지원 ▲고효율기기 교체 시 지원금 상향 등 뿌리기업의 에너지 저소비·고효율 구조 전환을 더욱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SCO사업'이란 효율향상 비용을 ESCO가 선 부담하고, 고객은 에너지 절감 비용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것을 말한다. 뿌리 관련 협동조합을 대상으로 '협동조합공동시설 고효율기기 교체지원 사업'을 실시해 조합이 보유하고 있는 폐수처리장, 교육장 등 공동시설의 노후기기를 고효율기기로 교체시 구매비용의 80%까지 지원한다. 또한 ESG경영 강화 트렌드를 감안해 '환경성적표지인증 취득사업'을 통한 뿌리기업의 컨설팅 및 인증수수료를 각각 최대 700만원,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중기중앙회 양찬회 혁신성장본부장은 "전기요금 인상으로 원가에서 전기요금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뿌리기업의 고통의 가중되고 있다"며 "당분간 에너지비용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에너지소비구조 전환을 위해 산업계가 함께하는 다양한 상생사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05-29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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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활짝, 고성능 메모리가 뜬다…삼성·SK 경쟁력은

인공지능(AI) 시대가 본격적으로 개막하면서 국내 반도체 업계 경쟁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메모리 시장 리더십을 더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HBM(고대역폭 메모리) 시장 점유율은 SK하이닉스 점유율이 50%, 삼성전자가 40%였다. 마이크론은 10%에 불과했다. HBM은 D램을 여러개 쌓아 만드는 제품이다. 고용량을 구현하면서 대역폭이 높고 지연 시간도 적어 고성능 그래픽카드와 서버 등에 주로 탑재된다. HBM 시장 규모는 AI 서버 시장 확대로 빠르게 성장할 전망이다. 트렌드포스는 D램이 일반 서버에는 500~600GB, AI서버에는 1.2~1.7TB로 2배에서 3배 가량 많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미래 AI 서버에는 2.2~2.7TB로 더 늘어난다. 여기에 AI서버 출하량은 전년과 비교해 올해에 15.4%, 앞으로도 10% 이상 고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HBM 시장을 주도하는 회사는 바로 SK하이닉스다. 2013년 AMD와 처음 HBM을 개발했고, HBM3를 양산하는 곳도 유일하다. 최근에는 처음으로 D램을 8단에서 12단으로 쌓아올려 용량을 50% 늘린 24GB로 늘리면서도 높이를 그대로 유지한 HBM3까지 양산에 성공했다. 하반기에는 HBM3E를 양산할 계획도 내놓은데 더해, 일찌감치 HBM4 개발을 본격화하며 '초격차'도 시작했다. 다음달 2일까지 채용 포털을 통해 진행 중인 경력직 채용 공고에는 주요 수행 업무에 'HBM4 베이스 다이 디지털 온 탑 설계'를 제시했다. 삼성전자는 HBM2E를 주력으로, 하반기에서야 HBM3P(플러스)를 양산할 계획이다. 대신 다양한 새로운 기술을 현실화하며 더 미래를 조준하는 모양새다. 생각하는 메모리, PIM(지능형 메모리)가 대표적이다. PIM은 메모리에 연산을 하는 반도체를 넣어 만든다. 메모리가 데이터를 저장하고 옮기는 작업을 효율화해 속도를 극대화해준다. 2021년 삼성전자가 최초 개발했다. 당시에는 아주 간단한 연산만 가능했지만, 꾸준히 연구를 거듭하며 기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PIM 기술은 미래 메모리에는 필수 요소로 평가받는다. 반도체가 물리적인 한계에 맞딱뜨린 데다가, 친환경성도 중요해지면서 효율화가 중요 과제로 떠올랐기 때문. 삼성전자 뿐 아니라 다른 메모리 업체들도 PIM 기술을 도입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HBM에 가장 큰 단점인 높은 가격을 보완할 기술도 준비해놨다. 바로 GDDR6W다. HBM과 달리 수평으로 D램을 쌓는 방식으로, 삼성전자는 FOWLP(팬아웃웨이퍼레벨패키지)를 활용해 기판 대신 D램을 더 넣는 방식으로 성능을 크게 높였다. GDDR6W는 HBM2E와 성능이 비슷하면서도 더 저렴하다. PC용 그래픽카드나 고성능 노트북, 미래 가상현실 헤드셋 등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종전까지 마이크론 GDDR6X가 주도하던 시장을 뺏는 것이다. AMD 등 업체와 협력을 논의 중으로 알려졌다.

2023-05-29 11:14:0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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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소비자 요구에 '직접 체험' 기회 확대…쿠킹 클래스 연 15회

LG전자가 프리미엄 주방 가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한다. LG전자는 LG 디오스 쿠킹 클래스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린다고 29일 밝혔다. 쿠킹클래스는 LG 프리미엄 주방가전으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는 자리다. 올해에는 ABC쿠킹스튜디오와 오키친 스튜디오 등 4개 제휴사와 함께 운영한다. 올해에는 지난 4월부터 매달 1~2회씩 15회 진행한다. 분기별 테마에 맞춰 진행되며 LG전자 홈페이지에서 일정과 테마를 게시하고 신청을 받고 있다. LG전자는 소비자 목소리를 반영해 체험 확대를 결정했다. 최근 자체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제품 구매시 고려하는 1순위로 37%가 '직접 체험'을 꼽은 것'. 최근 서울 잠실 롯데월드와 CJ더키친에서 '피크닉'을 주제로 진행한 쿠킹클래스에서 참가자들은 요리에 장비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어려운 음식을 배우면서 LG 주방가전도 써볼 수 있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LG전자는 LG 프리미엄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알리기 위해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공간을 운영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트롬 건조기를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우리동네 셀프 건조방'을 LG 베스트샵에 마련했다. 또 주방가전 체험 공간 '어나더키친'을 시작으로 서울 로컬상권 활성화를 위한 '어나더바이브', 버려진 빈 집을 되살려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어나더하우스', 옷부터 신발까지 의생활을 책임지는 스타일러 체험공간 '어나더스타일'까지 '어나더라이프' 시리즈를 연달아 선보이며 고객들이 자연스럽게 제품을 경험하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윤성일 상무는 "요리를 즐겁게 해주는 LG 주방가전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더 많은 고객들이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마케팅을 지속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3-05-29 11:00: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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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꿈의 에너지'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가압기 출하…"글로벌 시장 참여 확대할 것"

두산에너빌리티가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프로젝트에 직접 설계, 제작한 기기를 공급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국제핵융합실험로(ITER) 국제기구에 공급하는 가압기(Pressurizer)를 출하했다고 29일 밝혔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020년 국제경쟁입찰을 거쳐 ITER 국제기구와 가압기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ITER는 태양의 에너지 생산 원리인 핵융합을 이용해 미래에너지원인 인공태양을 지상에 만드는 국제공동 프로젝트다. 핵융합 에너지의 대량 생산 가능성을 실증하기 위해 한국, 미국, 일본, EU등 7개국이 공동으로 개발하고 건설·운영한다. ITER는 2025년 프랑스 카다라쉬 지역에 완공해 2042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두산에너빌리티가 공급하는 가압기는 ITER에 설치할 열교환시스템의 압력 유지와 과압 보호 기능을 수행한다. 계약 직후 설계 및 소재 구매를 진행한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해 3월 제작에 착수했다. 국내 협력사들과 함께 지난 4월 제작을 마치고 발주처 입회하에 히터기능시험과 수압시험을 완료했다. 김종두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력BG장은 "'꿈의 에너지'로 불리며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핵융합에너지 상용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국내외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유럽의 엄격한 기준을 충족한 만큼, 앞으로 유럽 원전 주기기 시장에도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갖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5-29 10:39: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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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지사, 'UAM, 20205년 상용화, 관광에 활용할 것"

제주도가 도심항공교통(UAM) 기술을 제주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접근하기로 하고,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사단법인 ESC상생포럼과 ESC경영원이 지난 26일 제주 엘리시안리조트에서 개최한 '제4회 공공기관 동반성장 담당자 초청 상생포럼 제주세미나'에 참석해 "오는 2025년까지 UAM의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특히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UAM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오영훈 도지사는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성산, 중문 등에 에어택시 이착륙장인 UAM Veriport(베리포트)를 설치해 관광객들이 UAM을 타고 제주를 여행하는 가상의 그래픽 동영상도 보여줬다. 이에 앞서 제주특별자치도는 한국공항공사,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등의 공기관·민간기업 등과 협력을 맺고 UAM의 상용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22일에는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기업유치 활성화 및 투자지원 조례'로 명칭을 변경해 민간우주산업과 UAM 등 신성장산업 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기업에 대한 지원 한도액을 50억원에서 80억원을 상향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제주도는 기존 국비보조금 중심의 투자지원에서 벗어나 민간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산업 지원특례를 담아 전문기관의 평가 및 민자유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아울러 기업·투자유치의 첨병 역할을 하는 워케이션의 지역적 강점을 지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원격·분산근무 기업 지원에 대한 법적근거를 규정하고 각종 유치 인센티브, 시설 지원 및 홍보 등 워케이션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도 담았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UAM뿐만 아니라 우주산업에도 최적의 장소"라며 "특히 소형 발사체 등을 제주에서 발사할 수 있도록 관련 기업 유치와 우주산업 육성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제주에는 SIIS, 아이옵스, 컨텍,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의 민간 우주기업들이 사업을 하고 있으며 제주도는 우주산업 육성을 위해 탐라대학교 부지를 인수해 우주산업 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2023-05-29 10:34:47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