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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 신규 특화단지에 8.9조 민간투자… "기업집적 효과 가시화"

정부의 첨단산업 특화단지 지정 이후 기업 민간 투자가 이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과 울산 특화단지의 경우 총 8조9000억원 규모 민간 투자가 이뤄질 전망이다. 정부는 단지별 발전방안에 따른 민간 투자 촉진을 위해 연구개발 지원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창양 장관이 16일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와 울산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잇따라 방문해 단지별 기업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오전 부산 전력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를 방문했다. 부산 특화단지는 기장군 인근 동남권 산단 등에 전체 63만평 규모로 지정됐으며 약 20여개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소부장 기업이 참여한다. SK파워텍(전력반도체 생산), 비투지(전력반도체 소재), 제엠제코(전력반도체 패키징) 등 약 8000억원 규모의 기업 투자가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 이후 5000억원 이상의 전력반도체 관련 기업의 추가 투자가 논의되는 등 기업집적을 통한 시너지 창출이라는 특화단지 지정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산업부는 1385억원 규모의 전력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내년부터 착수하고, 265억원 규모의 실증 인프라를 구축해 기업들의 화합물 전력반도체 시장 공략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이 장관은 간담회에서 "기업과 정부가 수년간 함께 힘을 모아 싹을 틔운 화합물 전력반도체라는 씨앗이 부산 특화단지에서 세계로 뻗어 나가는 거대한 나무로 성장하도록 정부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방문한 울산 이차전지 특화단지의 경우 삼성SDI·현대자동차·고려아연·이수스페셜티케미컬 등 173개 기업이 참여중이며, 2030년까지 8조1000억원 규모의 민간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특화단지 지정 이후 한달도 지나지 않아 7000억원의 신규 투자가 확정됐고, 9000억원의 추가 투자가 논의되고 있다. 추가 투자가 확정될 경우 투자 규모는 특화단지 지정시 발표한 7조4000억원보다 1조6000억원 증가한 9조원이 된다. 울산은 이같은 민간 투자를 통해 차세대 배터리 거점으로 거듭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꿈의 배터리로 불리는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하고, 삼성SDI는 차세대 배터리 투자 외에도 국내 최초의 LFP배터리 생산 시설도 울산 산단에 신설할 계획이다. 인켐스 등 스타트업도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울산은 이차전지 특화단지 중 최다 기업이 포진한 만큼 완결된 배터리 공급망 구축을 위해 필수적인 핵심 광물과 제련기술 확보에도 집중 투자한다. 이날 이 장관이 방문한 고려아연은 기존 비철금속업종에서 확보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광물 소재의 가공 등에 2027년까지 총 1조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내년 상반기까지 연 2만톤(전기차 45만대)의 전구체 생산과 2027년까지 연 6만톤(전기차 150만대 이상)의 동박 생산을 위해 온산 제련소 인근에 관련 공장을 건설한다. 또 핵심광물 추출을 위한 리사이클링과 니켈 제련 등을 위한 추가 투자도 검토되고 있다. 산업부와 울산시는 2025년까지 340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배터리 파크를 조성해 울산의 마더팩토리 구축에 힘을 보탠다. 이 장관은 "그간 반도체, 이차전지 등 10대 첨단 산업·주력업종 육성을 위한 산업전략 지도를 제시하고, 각 지역의 산업 기반을 고려한 15개 국가산단 조성과 12개 특화단지 지정 등을 통해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지리적 지도를 마련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정부와 지방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체적 육성책을 발굴하는 등 세밀한 정책지원으로 첨단산업 초격차를 이끌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3-08-16 15:39:5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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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한국공항공사, 지방공항 中노선 확충…"연말까지 4500편 추가 운항 추진"

한국공항공사는 16일 7개 지방국제공항의 중국 단체여행객 유치를 위한 긴급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최근 중국 단체여행객의 한국 방문허용에 따른 조치다. 올해 상반기까지 7개 지방공항을 통해 입국한 중국인 여행객은 12만5천명으로 2019년 대비 18.8% 수준의 회복에 그쳤으나, 공사는 이번 중국 단체관광 허용조치에 따라 9월 29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국경절 연휴와 항공기 동계운항시즌(10월29일) 전후로 항공수요가 본격 회복될 것으로 보고 연말까지 추가적으로 중국노선 4500편 운항, 72만명의 한·중 여객수요 창출을 달성 가능한 목표로 설정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중국 단체여행객 증대를 위해 ▲항공사 운항증편 및 신규노선 개설, ▲공항 면세점 MD정비 및 할인 프로모션 시행, ▲공항 내 중국 단체여행객 전용 픽업존 설치, ▲중국수도공항그룹 등 중국 내 주요 공항운영자들과 워킹그룹 확대 가동, ▲중국 젊은 층이 선호하는 가능한 짧은 시간에 적은 비용으로 많은 관광지를 보는 형태의 여행상품 개발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지자체와 협업해 ▲'서귀포 K-POP 문화축제' 등 지역 K-컬쳐 행사와 연계한 관광전세편 유치, ▲공항 대중교통 및 안내·통역서비스 개선 등 관광인프라를 확충, ▲기업 인센티브관광·의료관광 유치를 위한 비용 지원 등 다각적인 수요 활성화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한국행 중국 단체여행관광이 6년 만에 재개된 만큼 지방공항을 이용해 많은 유커들이 한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자체·관광업계와 긴밀히 협업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08-16 15:23:41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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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1년전보다 24.3% 감소… 13개월째 마이너스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3개월째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주력 품목인 반도체 단가 약세가 지속됐고,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 영향이다. 다만, 수출 감소폭은 3개월 연속 20%대로 소폭 완화 추세다. 산업통상자원부가 16일 발표한 2023년 7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146억1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4.3% 감소했다. 주력 수출 품목인 반도체 단가 약세 지속과, ICT 기기 수요 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반도체와 함께 컴퓨터 수출도 큰 폭 감소했다. 수출 감소는 작년 7월 0.9% 감소 이후 13개월째 마이너스다. 다만, 마이너스 성장은 올해 4월 35.9% 감소로 최대치를 찍은 뒤 5월 이후 3개월째 20%대로 감소세가 완화됐다. 품목별로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75.4억달러, -33.7%)를 비롯해, 디스플레이(18.9억달러, -5.4%), 컴퓨터·주변기기(8.7억달러, -28.0%), 휴대폰(7.2억달러, -19.6%), 통신장비(2.0억달러, -21.1%) 등 주요 품목 모두 역성장을 기록했다. 반도체 수출은 12개월째 줄었다. 메모리 반도체는 디램과 낸드 수요 둔화와 재고 누적으로 13개월 연속, 반도체 업황 부진 영향으로 파운드리, 팹리스 등 시스템 반도체도 올해 1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를 지속했다. 디스플레 역시, LCD는 국내 생산 중단과 사업 축소 영향으로, OLED는 기기 수요 회복 지연으로 각각 수출이 감소했다. LCD의 경우 TV용 대형 패널을 중심으로 판가 개선세가 보이나, 노트북, 모니터 등 LCD 패널 단가는 정체된 상황이다. 휴대폰은 완제품(-22.4%), 부분품(-18.2%) 모두 ICT 기기 수요 부진에 따라 감소했다. 다만, 휴대폰 완제품 대미 수출은 프리미엄 모델 수요 증가로 1.0% 소폭 증가했다. 컴퓨터와 주변기기 수출의 경우 컴퓨터(1.0억달러, +11.8%)만 놓고 보면, 미국·유럽 등 일부지역 수요 확대로 4개월 만에 증가로 전환했으나, 상대적으로 수출액이 큰 주변기기(7.7억달러)가 31.1% 감소하면서 13개월 연속 마이너스다. 지역별로는 최대 수출 시장인 중국(홍콩 포함, 60.4억달러, -27.7%), 베트남(25.2억달러, -18.6%) 수출 감소폭이 두드러졌고, 미국(17.3억달러, -28.3%), 유럽엽합(8.2억달러, -24.0%) 등 주요국 모두 감소했다. 일본(4.2억달러)의 경우 반도체와 이차전지 등 수출이 증가하며 23.2% 증가, 10개월 만에 플러스로 전환했다. 중국의 경우 컴퓨터·주변기기는 SSD 중심으로 31.1% 증가했으나, 반도체(-33.1%), 디스플레이(-27.3%) 수출이 감소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전체 ICT 수출에서 대중국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41.3%로 전월(42.0%)보다 줄었다. ICT 수입액은 114억2000만달러로 수요 회복 지연에 따른 반도체 등 주요 부품 수입이 감소하며 전년 동월 대비 13.7% 감소, 무역수지는 31억9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3-08-16 15:01:2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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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표 가구대전 24~27일 열린다

한국국제가구·인테리어산업대전, 일산 킨텍스서…250여 업체 참가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제34회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코펀)'을 개최한다. 15일 가구산업조합에 따르면 코펀은 가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가구기업의 판로를 제공하고 가구산업 트렌드를 제시하는 대표적인 가구대전이다. 올해 행사는 킨텍스 제1전시장 2·3홀을 사용하며 15개국, 250여 개 가구기업이 참여해 1300부스 규모로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에몬스가구, 시몬스, 템퍼, 디쟈트 등 홈리빙 가구와 오피스 가구, 홈데코, 인테리어 관련 유명 종합 가구 브랜드가 대거 참가한다. 뿐만 아니라 건축자재, 목공기계, 원·부자재 등 가구 산업을 구성하는 다양한 품목이 함께해 소비자의 다양한 수요를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해에는 인도네시아, 베트남, 중국, 홍콩 등에서 참가한 원목 품질이 뛰어나고 정교한 수공예가 발달한 이국적인 해외 가구기업들도 참가한다. 또한 올해 코펀은 대한민국목재산업박람회, 한국국제목공기계전시회와 동시에 열려 리빙 관련 다양한 제품을 한 곳에서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가구업계 최대 산업전으로써 해외 바이어 및 MD 초청 상담회, 산업 세미나 및 학술대회 등 B2B 사업을 위한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코펀은 사전등록 시 무료로 입장할 수 있으며, 발급받은 바코드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현장등록시 입장료는 1만원이며, 무료관람을 위한 사전등록은 코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23-08-16 14:4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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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업계, "50인 미만 기업 중대재해처벌법 2년 더 유예해야"

중기중앙회,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대대표 초청 간담회…업계 30여명 참석 벤처특별법 상시법 전환 요청, 협동조합 공동행위 담합배제 조항 보완등 건의 김기문 회장 "증여세 연부연납 20년으로…건의내용, 당 차원서 피드백 부탁" 중소기업계가 50인 미만 기업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년 더 연장해달라고 거대 여당에게 건의했다. 인력난이 갈수록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외국인근로자에 대해 입국 후 최초 1년 6개월간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사업자 변경을 막아달라고 당부했다. 오는 2027년 말까지인 '벤처기업육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한시법이 아닌 상시법으로 전환해달라고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은 올해 대폭 축소된 모태펀드 규모를 내년 예산 논의 과정에서 크게 늘리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엔 중소기업계에선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조인호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장, 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미옥 한국여성벤처협회장, 임병훈 이노비즈협회장, 석용찬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장 등 중소기업 단체 및 업종별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에선 박광온 원내대표 외에도 이재정 산자중기위원장, 김한정 산자중기위 간사, 정춘숙 원내수석부대표, 민병덕 원내대표 비서실장, 김경만 원내부대표, 오기형 원내부대표, 김영배 원내정무특보, 이소영 원내대변인, 홍성국 원내대변인 등 10명이 함께 했다. 중소기업계는 이날 자리에서 11건은 현장건의를, 15건은 서면건의를 했다. 우선 중소기업계는 내년 1월27일부터 적용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기간을 2026년 1월27일까지 2년 더 연장해달라고 건의했다. 한국금속패널공업협동조합 곽인학 이사장은 "50인 미만 사업장은 2년의 유예기간이 주어졌지만 실질적으로 중소기업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은 촉박했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에서 처벌의 핵심 판단기준인 '위험성평가'도 올해 5월 고시가 개정돼 현장 안착까진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한 만큼 2년 더 시행을 유예해야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곽 이사장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주축이 돼 시행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공동안전관리자 지원사업'도 신설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외국인근로자 사업장 변경 최소화를 위한 제도 개선도 요청했다. ▲입국 후 1년 6개월간 사용자 책임 또는 사회 통념상 불가피한 사정이 아닌 경우 사업장 변경 금지 ▲사업장 변경이 부득이하다면 변경 횟수 현 5회(최초 3회, 재고용 2회)에서 3회(최초 2회, 재고용 1회)로 축소 ▲태업 등 악의적인 사업장변경 요구 외국인 근로자 강제출국 등 제재 장치 마련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단조공업협동조합 강동한 이사장은 "외국인 근로자들이 사업장 변경제도를 이직 수단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만연하고 있다"면서 "반면 외국인 신청 중소기업들은 인력난 심화, 근무 분위기 저해, 도입 비용 증가 등 유무형의 손실을 보면서도 대응수단이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앞서 고용노동부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 근로자의 첫 직장 근무기간은 '1년 미만'이 54.4%에 이르는 등 변경이 잦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광온 원내대표는 "외국인 노동자 관련 제도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 이 과정에서 차별적 접근은 바람직하지 않다"면서 "하지만 제도를 악용하는 것에 대해선 명백한 패널티가 필요하다. 이를 통해 교훈을 심어줄 필요가 있다"고 답변했다. ▲모태펀드 예산 증액 ▲벤처펀드 세제 혜택 확대 ▲퇴직연금 적립금 벤처펀드 출자 허용 ▲코스닥시장 연기금 참여 확대 등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산업기반 조성 필요성도 제기됐다. 한국벤처캐피탈협회 윤건수 회장은 "창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벤처산업에 대한 정부의 확실한 의지 표명을 위해 모태펀드 예산을 내년엔 5000억원 이상으로 늘려야 한다"면서 "금리가 높아 기존의 혜택만으론 민간 자본의 벤처펀드 출자를 기대하기 어려운 만큼 벤처펀드에 대한 세제혜택을 더욱 확대해 유휴자금이 풍부한 민간의 투자를 촉진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이외에도 ▲지역 이노비즈기업 발굴·육성 강화 ▲혁신형 중소기업(중기업) 스케일업 지원정책 강화 ▲납품대금 조정협의제도 개선 ▲문화행사·축제산업 발전법 제정 등도 건의에 포함됐다. 김기문 회장은 "제21대 마지막 정기국회 때 체계적인 기업승계를 위해 증여세 연부연납을 20년으로 확대하는 법안과 중소기업의 공동사업 활성화를 위해 기업 간 거래시 담합을 배제하는 법안이 통과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면서 "무엇보다 오늘 건의내용에 대해 당 차원에서 진행 과정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2023-08-16 14:38:09 김승호 기자 2023-08-16 14:38:09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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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넥슨과 손잡고 '판타스틸-신철기 시대의 서막' 제작

포스코가 2030 젊은 새대에 '철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게임업체 넥슨과 손을 잡았다. 포스코는 14일 신규 광고 캠페인 '판타스틸-신(新)철기시대의 서막'을 전국 극장과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에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포스코는 올해 포항제철소 1기 설비 종합준공 5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이하여 인류와 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철의 가치와 소중함을 박진감 넘치는 디지틀 애니메이션 영상을 통해 재조명 했다. 넥슨과 협업한 '판타스틸-신철기시대의 서막'은 포스코 최초의 콜라보 광고로, 기존 광고 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해 젊은 세대와 공감할 수 있는 세련된 영상미로 눈길을 끌었다. 포스코는 자체 제작한 게임 시네마틱 영상에 넥슨이 올해 초 출시한 '프라시아 전기'를 결합해 중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판타지 프레임을 배경으로 '위대한 철의 기술'을 통해 평화로운 인류를 지키는 철의 가치를 담았다. 광고 슬로건인 '판타스틸'은 판타지(Fantasy)와 철(Steel)의 합성어로 친환경 철강을 통해 미래세대가 꿈꾸고 바라는 판타지 같은 '더 좋은 세상(Better World)'을 만들겠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지난 7월 포스코가 선포한 'Better World with Green Steel' 비전 슬로건을 젊은 세대의 눈높이에 맞춰 광고 슬로건으로 재해석했다. 포스코는 오는 10월 친환경 마스터 브랜드 '그리닛', 수소환원제철 등 포스코의 탄소중립 추진 노력과 의지를 담은 후속편 '판타스틸-그린스틸이 만든 미래'를 공개한다. 한편 이번 신규 광고 영상은 유튜브 '포스코TV' 등 SNS 채널을 통해서도 볼 수 있다.

2023-08-16 14:17: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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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서울대와 전동화 제어·차량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 나서

현대자동차와 서울대학교가 손잡고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핵심인 전동화 제어 및 차량 소프트웨어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선다. 현대차와 서울대는 1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 공과대학에서 김용화 현대차 사장, 김성규 서울대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래자동차모빌리티학과는 서울대가 기업과 협력해 최초로 만든 채용조건형 석사 과정 계약학과로, 전동화 제어와 차량 소프트웨어 등 2개 분야의 특화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둔다. 이 학과는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같은 목적으로 학부생 인재를 양성하는 '미래형자동차 기술융합 혁신인재 양성사업'과 연계됐다. 현대차와 서울대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의 개발 가속화에 따른 모빌리티 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2024년도 신입생을 우선 모집하고, 이후 매년 2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입학생들은 석사 과정 2년 수료 후 현대차에 입사하게 된다. 현대차와 서울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융합한 제품 기획과 엔지니어링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이 분야에 중점을 두고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커리큘럼은 ▲ 전동화 공학 ▲ 전기차 시스템 설계 ▲ SDV 클라우드 컴퓨팅 ▲자율주행을 포함한 차량 제어 및 응용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성된다. 입학생에게는 2년간의 전액 장학금과 산학과제 참여, 해외연구소 견학, 현업 멘토링, 우수자 박사과정 진학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김용화 현대차 사장은 "미래 모빌리티 기술 경쟁력은 전동화와 SDV로 대표되는 소프트웨어 분야의 인재 확보에 따라 결정된다"며 "서울대의 실무형 교육을 바탕으로 우수한 모빌리티 인재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2025년까지 모든 차종을 SDV로 전환하는 계획을 밝히는 등 전기차를 중심으로 한 SDV 개발 체제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3-08-16 14:17: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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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스, 국내 최초 민·공 합작 LNG 벙커링 MOU 체결

SK가스가 국내 해운선사인 에이치라인해운(H-line), 울산항만공사(UPA)와 함께 LNG 벙커링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SK가스는 이로써 친환경 연료 전환 사업으로 꼽히는 LNG 벙커링 사업에 한층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고 있다. SK가스 측은 "이번 MOU는 민간 기업과 공기업이 협력하는 최초의 LNG 벙커링 사업 추진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준비하는 국가의 중책 사업인만큼, 민공이 힘을 합쳐 우리나라가 세계적인 LNG 벙커링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모든 수단을 총동원한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LNG 벙커링이란 선박에 LNG를 연료로 급유하는 것으로, 세계적인 탄소 중립 기조에 따라 저공해 에너지인 LNG 벙커링 수요는 중장기적으로 전체 선박 연료 시장의 2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해운 및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사업으로 꼽힌다. 특히 울산은 LNG 벙커링 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적화된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자동차 수출의 요충지이며, 석유화학 제품과 다양한 원자재의 수출입이 많아 자체 벙커링 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동남아 물류의 중심이자 컨테이너 물동량 세계 7위인 부산항과 인접해 있어 입항하는 컨테이너선에 LNG 연료를 공급하기 유리하고, 대형 벌크 화물의 운송수요가 있는 포항과 광양까지 동시에 아우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3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선박용 LNG 도입부터 벙커링 전용선박의 운영까지 전 주기에 이르는 협력체계를 조기에 수립하기 위한 작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내년 상반기 합작투자회사(JV)를 설립하는 것을 목표로 주요조건 협의에 착수할 예정이다. JV 설립 이후에는 LNG 벙커링 선박을 신규 건조하여 LNG 벙커링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입할 예정이다. 먼저 SK가스는 LNG 터미널 운영 경험을 기반으로 LNG 벙커링 전용부두를 활용한 최적 운영 Solution 개발 및 선박용 LNG 확보를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벙커링 인프라 구축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할 계획이다. SK 가스는 "특히, 울산북항 코리아에너지터미널(KET)에 국내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1만톤급 벙커링 전용부두를 건설 중이어서 해외 LNG 벙커링 전용부두와 규모 및 성능면에서 어깨를 나란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에이치라인해운은 LNG연료추진선대의 운항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STS(Ship To Ship) 방식의 연료공급 적합성 검증을 담당하고 안정적인 LNG 벙커링 수요 개발에도 일조할 전망이다. 또한 우수한 신조감리 역량을 집중해 국내 벙커링 환경에 최적화된 선형 개발과 최고 수준의 안전기준이 적용된 신조선박 건조를 통해 경쟁력 있는 LNG 벙커링 전용선박의 운영 방안을 마련한다. 울산항만공사는 국내 1위의 액체물류 중심 항만으로서 액체화물 처리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LNG 벙커링 서비스 제공을 지원할 예정이다. 울산항을 거점으로 LNG 선박연료시장의 수요에 적기 대응하여 글로벌 경쟁 수요를 선점할 수 있도록 공급망 구축, 규정 마련, 정책적 지원 등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백흠정 SK가스 부사장은 "국내 최초로 민과 공이 협력하는 이번 LNG 벙커링 사업에 SK가스가 참여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 친환경 연료를 공급할 수 있는 SK가스와 선박을 운영하는 에이치라인해운, 그리고 항만 운영의 노하우를 가진 울산항만공사가 함께 시너지를 발휘해 동북아 해상연료 공급 시장에서 굳건한 위치를 굳힐 것"이라고 말했다.

2023-08-16 14:00:16 허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