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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탄" 경고한 재계, 대통령에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요구…노조는 "즉각 시행" 목소리

재계가 '노란봉투법' 저지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노동조합 쟁의가 무분별하게 확대되면 국내에서는 사업을 이어가기 어렵게 된다는 이유다. 노조측에서는 노동자 권리를 찾는 조치라며 대통령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가능성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힘을 실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를 열고 윤석열 대통령에 공식적으로 거부권 행사를 요구했다. 그 밖에 여당 의원들도 거부권 행사 요구에 동참하고 있다. ◆ 재계 대통령에 거부권 요구 경제6단체는 1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노동조합법 개악 규탄 및 거부권 행사 건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경제6단체를 대표해 발표를 맡았고, ▲우태희 대한상공회의소 부회장▲최진식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김창범 한국경제인협회 부회장▲김고현 한국무역협회 전무가 함께했다. 경제6단체는 야당이 노란봉투법을 통과시킨데 대해 강력하게 규탄하며, 윤석열 대통령에 노란봉투법에 거부권을 행사해야한다고 건의했다. 노사 분규가 확대되면서 기업과 경제를 무너뜨리고, 결국 거래 단절과 사업장 해외 이전으로 미래세대 일자리도 없앨 수 있다는 주장이다. 손 회장은 이를 위해 김기현 여당 대표와 대화를 나눴으며, 윤 대통령에도 직접 의견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야권에도 지속적으로 사정을 설명하고 호소하겠다는 입장이다. 노란봉투법 거부권 행사 요구는 재계 전반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손 회장은 15일 산업별로도 개별 성명을 준비 중이라고 소개했다. 대통령 거부권 행사 후에도 법안 무력화를 위해 활동을 이어갈 계획, 거부권이 행사되지 않는다면 돌이킬 수 없을 것이라는 우려도 내비쳤다. ◆ 노란봉투법, 뭐길래 노란봉투법은 노동조합법 제2조와 제3조 개정안을 의미한다. 2014년 '쌍용차 사태'로 47억원 손해배상을 하게 된 노동자들을 위해 노란색 봉투에 성금을 모아 전달한 캠페인에 착안해 시작됐다. 이에 따라 노란봉투법은 파업을 한 노조에 손해배상 부담을 줄이도록 하는 내용을 기본으로 한다. 우선 노조법 3조에 '배상의무자 별로 귀책사유와 기여도에 따라 개별적으로 책임 범위를 정'한다는 내용을 더해 연대 책임을 물을 수 없도록 하고, 신원보증인에도 배상을 하지 않도록 했다. 가장 큰 쟁점은 사용자 범위 확대다. 노조법 2조에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에 대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는 자'라는 문항을 추가했다. 자회사나 협력사는 물론, 비정규직이나 특수 고용 노동자 등도 교섭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는 얘기다. 쟁의 범위도 확대했다. 종전까지는 '임금·근로시간·복지·해고 등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내용으로 한정해 임금인상을 비롯한 실질적인 요구에 대해서만 쟁의를 허용했다. 그러나 개정안에는 '근로조건'까지 쟁의를 인정할 수 있도록 해 정리해고나 민영화 등까지 합법적인 쟁의 활동으로 인정할 수 있게 했다. ◆ 재계 "돌이킬 수 없는 파탄" 경제6단체는 공동성명을 통해 노조법 개정안으로 기업들이 정상적인 사업을 영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경제 6단체는 가장 먼저 사용자 범위와 노동쟁의 개념을 무분별하게 확대해 원·하청 산업 생태계를 붕괴시키고, 산업현장이 1년 내내 노사분규에 휩쓸릴 것이라고 우려했다. 국내 산업이 대기업을 원청으로 다양한 협력사와 함께 운영되는 상황, 협력사가 원청을 상대로 단체교섭과 쟁의행위를 벌인다면 분쟁을 멈추기 어렵다는 의미다. 실제로 이미 여러 원청 기업들이 협력사 노조와 단체 교섭 가능 여부를 가리는 법적 싸움을 벌이고 있다. HD현대중공업과 현대제철, 한화오션으로 이름을 바꾼 대우조선해양 등이다. 일단은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지만, 노조법이 개정되면 패소가 유력시된다. 이들 기업이 원청과 단체교섭권을 얻게 되면 다른 노조에서도 원청을 대상으로 합법적인 쟁의행위를 벌일 수 있게 된다. 재계는 손해배상 청구권을 제한하면서 쟁의 행위가 더욱 폭력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사업장을 파괴하거나 점령하는 등에 대해 조치를 취할 수 없게된다는 것. 손해배상 청구권이 극단적인 쟁의 활동으로 협상을 하지 못하는 경우 강제적으로나마 대화 창구를 여는 기능도 컸던 만큼, 오히려 합의 기회를 뺏는다는 시각도 있다. 한 산업계 관계자는 "파업이 고조되면 상급단체에서 고의적으로 공장을 파괴하며 갈등을 고조하는 경우가 있었다. 회사와 소비자, 국가는 물론 실제 노동자들까지도 피해를 입는 셈"이라며 "손해배상 청구 소송이 대화가 단절된 상황에서는 유일한 소통 창구가 되기도 했다. 실제로 집행된 손해배상 청구가 거의 없다는 게 방증이다. 그러나 노조법 개정안으로 이것마저 불가능해졌다."고 말했다. ◆노조 "헌법 권리"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노조법 개정안이 헌법에 보장된 '노조할 권리'라며 맞섰다.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노조법 공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도 열었다. 노조 측은 이번 개정안으로 '부진정 연대책임'을 막을 수 있게 됐다는 데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손배 소송으로 분신 등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옛 노동자들을 거론하기도 했다. 사용자 범위 확대도 안정적인 교섭을 보장하고 노동조건을 개선하자는 의미라며 경제적 피해에 대한 우려를 일축했다. 노조법 개정안에는 대통령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법적 근거도 내세웠다. 거부권은 위헌적이거나 집행이 불가능한 경우에만 가능하다며, 이미 헌법재판소에서 개정안이 문제가 없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강조했다. 양대노총은 비정규직 권리 확보에도 힘을 실었다. 비정규직이 만연한 시대에 노조법 개정안을 통해 노동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것. 특수 고용 노동자도 나섰다. 엘지하이엠솔루션에 소속된 LG케어솔루션 지회와 현대자동차와 기아 대리점과 계약한 자동차판매연대지회 등 특수 고용 노동자 등이 최근 민주노총 금속노조에 가입해 노조법 개정안 시행을 요구하고 있다. 전국택배노조와 배달플랫폼 노조 등도 적극적으로 연대하고 있다. LG 케어솔루션지회 관계자는 "자회사나 협력사는 원청 결정에 따라 고용 조건을 결정할 수 밖에 없는데, 정작 노동자는 원청과 협상을 할 수 없어 쟁의 활동도 성과를 내기 어렵다"며 "노조법 개정안이 통과되면 여러 특수 고용 노동자들도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3 16:06:3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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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 울산공장에 자가설비용 태양광 설비 준공…ESG 경영 속도

태광산업이 RE100 참여와 저탄소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 태광산업은 최근 울산공장에 남는 부지를 활용해 1㎿급 자가소비용 태양광 설비(사진)를 준공했다고 13일 밝혔다. 울산시에 소재한 섬유·화학 업종에서 RE100 이행을 위한 자가소비용 태양광 설비 1MW급을 설치한 것은 태광산업이 최초다. 자가소비용 태양광은 전력을 판매하는 발전사업과 달리 생산된 전력을 사업장 내에서 자체적으로 소비하는 방식이다. 태광산업은 직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해 태양광 설비를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발전시설은 직원 주차장 부지를 활용했으며, 온실가스 저감 및 탄소중립 목표 달성 뿐 아니라 햇빛이나 비를 가려주는 차양막 기능으로도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설비의 용량은 1㎿ 규모다. 연간 예상 발전 전력량은 약 1180MWh로 전기차 450여 대를 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연간 272TOE(석유환산톤)의 화석연료 대체 효과, 4만8423그루의 나무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태광산업은 설명했다. 태광산업은 이번 태양광설비 준공을 발판으로 ESG 경영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최근 태광그룹은 ESG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미래위원회'를 출범시킨 바 있으며, 주력 계열사인 태광산업 역시 지난달 16일에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설치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태양광 발전을 통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사용으로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는 물론 전기 요금 인상 대비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환경경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3 16:00:5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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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주간' 개막…첫 신설 대통령상에 바이저 송미란 대표

올해로 4회째…'미래로 혁신, 세계로 도약' 주제로 17일까지 경진대회선 6명 수상…15명은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 '2023 여성벤처주간'이 4회째를 맞는 가운데 올해 처음 신설한 대통령표창은 바이저 송미란 대표가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은 씨크릿우먼 김영휴 대표가 받았다. 또 '2023년 여성벤처 창업케어 프로그램 비즈콘테스트' 대상은 리브포워드 김미연 대표, 최우수상은 스모어톡 황현지 대표가 각각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여성벤처협회에 따르면 여성벤처주간 행사는 이날 오후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개막식을 갖고 오는 17일까지 닷새간 일정에 들어갔다. 개막식에는 여성기업인과 미래세대인 여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해 2007년 전체 벤처기업의 3.6%였던 여성벤처기업이 올해 기준으론 11.9%까지 증가한 것에 의미를 부여하고 상승세를 이어가자는 결의를 다졌다. 올해 주간행사는 '미래로 혁신하고 세계로 도약하는 여성벤처'가 주제다. 이영 장관은 축사에서 "대기업·남성 중심의 성장에 더해 중소·벤처기업과 여성이라는 새로운 성장엔진을 가동해야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경제의 미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프랑스의 WILLA, 미국의 Women's Startup Lab을 벤치마킹한 여성벤처 전용 민간 액셀러레이터 육성 등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잠재력을 갖춘 여성유니콘 기업을 지속적으로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신설한 대통령표창을 받은 송미란 대표는 판형열교환기 가스켓을 제조하는 회사를 이끌며 품질개선활동, 원가 절감 활동 등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국무총리표창 수상자인 시크릿우먼 김영휴 대표는 제품의 가치혁신과 고급화 브랜딩,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이수연·씨피시스템 김혜정 대표 등 18개 기업 대표가 중기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창업케어 프로그램 비즈콘테스트에선 김미연·황현지 대표 외에 정소영(청소년부문 대상), 안정빈(중장년부문 대상), 정글지(청년부문 최우수상), 왕희순(중장년부문 대상)씨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아울러 '자랑스러운 여성벤처인' 표창은 커리어스타 이영옥 대표(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한국농산합자회사 조명희 대표(여성가족부장관 표창) 등 15명이 받았다. 윤미옥 여벤협 회장은 개회사에서 "협회는 앞으로도 여성의 기술창업 붐업을 이루며 미래 벤처 세대를 지속 발굴하고, 여성벤처기업의 글로벌 성장을 적극 지원해 1만개 여성벤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3-11-13 16: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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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글로벌 스타트업과 만든 혁신기술 한자리에…'2023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 성료

현대차·기아가 글로벌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해 발굴한 혁신기술과 아이디어가 한자리에 모였다. 현대차·기아는 지난 6∼10일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2023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가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외부 스타트업과 협업해 고객이 원하는 기술을 신속하게 차량에 적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개방형 혁신상품 개발 플랫폼으로, 2019년부터 시작됐다. 올해 행사는 '우리만의 무언가를 향한 아웃사이드-인의 여정'이라는 슬로건 아래 총 20개의 신기술과 100건의 미래 기술 시나리오가 전시됐다. 전시 구역은 기술의 상품화 단계에 따라 ▲ PoC(신기술 도입 전 검증하는 것) 수준의 기술을 선보인 '새로운 기회의 탐색' ▲ 선행 검증 중인 기술이 모인 '협업의 확대' ▲ 시제품 개발 단계의 기술을 전시한 '검증' ▲ 양산을 앞둔 제품을 보여주는 '기술을 경험으로' 등 4곳으로 나뉘었다. 올해는 양산을 앞둔 기술이 처음으로 전시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회사는 전했다. '새로운 기회의 탐색' 구역에서는 고객 만족도와 기술 구현 가능성, 기술 독창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스타트업 기술 9건이 전시됐다. 이중 카메라로 손과 손가락 마디를 추적해 제스처를 인식하는 머신러닝 기술이 적용된 '인포테인먼트 제스처 컨트롤'은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해변에서 수거한 플라스틱을 폴리머나 직물로 재가공해 만든 친환경 내장재, 빛과 수분의 광촉매로 항균·항바이러스 기능이 활성화되는 특수 유리 등도 전시됐다. '협업의 확대' 구역은 해외 연구소를 포함한 그룹사·협력사와의 협업으로 개발돼 검증을 거친 신기술 8건을 선보였다. 특히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HMETC)와 스타트업이 함께 선행 검증한 '근거리 노면 프로젝션' 기술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기술은 차량 외부에 설치된 프로젝터와 레이저 MEMS(초소형 정밀기계 기술)를 활용해 노면에 문자나 이미지를 비추는 기술이다 '검증' 구역에서는 유리 사이에 변색 가변 필름을 접합해 전류로 유리 투과율을 조절하는 '스마트 글라스'와 높은 태양광 셀 효율을 갖춘 '필름형 솔라 셀' 등이 전시됐다. '기술을 경험으로' 구역은 소리에 부드러운 물리적 진동을 결합한 '몰입형 헤드레스트 스피커'를 내놨다. 현대차·기아는 사내 평가단 등을 통해 선호도와 필요도를 높이 평가받은 기술에 대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세스 절차를 거친 뒤 실제 차량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제영 현대차·기아 상품본부장(전무)은 "올해로 5주년을 맞은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지는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전방위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적인 기술과 사양을 신속히 검토하고 상품화하기 위한 상품개발 플랫폼"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사와의 동반 성장을 꾀하는 동시에 혁신적인 차량 경험을 통해 고객 가치를 제고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1-13 15:56: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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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울산공장, 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도전…정의선 회장 인간을 향한 혁신 해리티지 이어가

【울산=양성운 기자】"우리에게는 세계 제일의 무기가 있는데 그 무기란 바로 세계에서 가장 우수한 기능공들이다. 머지않아 한국의 자동차, 우리의 자동차가 세계 시장을 휩쓰는 날이 온다고 나는 확신한다." 13일 현대차 울산공장 EV전용공장 기공식 현장은 인공지능(AI)을 통해 구현된 정주영 현대그룹 선대회장의 목소리로 가득찼다. 정주영 선대회장은 사람을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인본주의 정신을 강조했다. 이어 정몽구 명예회장의 목소리를 담은 영상으로 이어졌다. 이날 기공식에 참석한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은 정 선대회장과 정 명예회장의 메시지를 들은 뒤 눈물을 훔치며 무대에 올랐다. 정 회장 역시 인본주의 정신 아래 수많은 임직원들의 노력을 밑거름으로 성장해온 발자취를 전동화 시대에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정 회장은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를 만드는 것은 고객뿐만 아니라 모빌리티를 만드는 작업자를 위한 공장 환경을 구현할 것"이라며 "현대차가 혁신하는 궁극의 목적은 결국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래 모빌리티로 가는 첫 관문은 전동화로 울산 EV전용공장은 전동화 시대 모빌리티 생산의 핵심 허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지난 50년간 새로운 길을 개척하며 배운 것을 서로 나누며 함께 큰 꿈을 이뤄 간 선배님들과 같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도 사람의 힘은 여전히 강력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또 정 회장은 선배 기술자들의 노력으로 오늘날 현대차가 글로벌 시장에서도 주목받는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었음을 강조했다. 정 회장은 "우리 선배님들은 가보지 않은 길을 꾸준히 개척했고 이 과정에서 익힌 노하우를 동료와 후배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 회장과 현 경영진을 비롯해 윤여철·김억조 전 부회장, 윤갑한 전 사장 등 과거 울산공장장을 지냈던 이들이 참여했다. 또 현대차 첫 독자모델 포니와 포니 쿠페를 비롯해 포니 엑셀·프레스토·스텔라 등을 디자인한 조르제토 주지아로 이탈디자인 대표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이번 기공식을 기념해 울산공장에서 처음 생산했던 코티나 복원차량을 비롯해 정주영 선대회장의 업적 등 울산공장의 과거 50년을 살필 수 있는 사료들을 전시했다. 과거 직원들의 월급봉투와 사원증, 품질을 고민한 노트 등 공장 주역인 임직원 흔적을 엿볼 수 있는 기록도 있다. 이번 전시는 내년 1월부터 울산공장 문화회관 헤리티지홀에서 일반 시민도 무료로 접할 수 있다. 정 회장은 전기차 투자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근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전기차 수요증가세가 둔화되면서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투자 속도를 조절하고 있다. 특히 최근 북미 완성차 업체가 국내 배터리 제조사와 손잡고 배터리 합작법인 사업을 추진했지만 전기차 수요 둔화로 철회하기도 했다. 정 회장은 "(전동화 분야가) 기존에 해왔던 투자고 비용 절감이나 여러 방법이 있을 수 있다"며 "큰 틀에서 어치피 전기차 수요는 계속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운용의 묘를 살려서 해볼 생각이 있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울산공장 주행시험장 부지에 전기차 전용공장을 짓고 있다. 연산 20만대 규모로 2026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한다. 새 공장을 짓는 과정에서 사람이 중요하다고 정 회장은 거듭 강조했다. 그는 "우리나라 역사도 그렇고 현대차도 사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전 세계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휴머니티이기 때문에 그 틀 안에서 얘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사람을 위한 모빌리티는 고객뿐만 아니라 작업자를 위한 공장환경을 구현하는 것"이라며 "로봇 기술, 스마트 물류시스템, 인공지능 혁신기술은 안전하고 정확하고 효율적인 작업장을 만들어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1-13 15:51: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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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민노총 "'답정너' 설문… 노사정 대화 불참"

정부가 근로시간 관련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일부 업종·직종 대상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데 대해 노동계는 답을 정해 놓은 설문 결과라고 비판하며, 노동개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모두 관련 노사정 대화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했다. 한국노총은 13일 입장문을 통해 "원하는 답을 받으려는 의도된 질문의 나열과 뻔한 결과"라며 "연장근로 단위기간 확대가 집중적인 장시간노동에 악용될 수 있다는 사실을 숨기고 국민을 우롱하는식의 설문조사였다"고 비난했다.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 방안 추진에 대해서는 "답을 정해놓고 듣고 싶은 말만 듣겠다는데 참여할 노동계가 어디인지 되묻고 싶다"며 불참 입장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특정시기를 주52시간을 초과해서 일할 필요가 있다면 현행 법상 탄력근로시간제나 선택근로시간제를 활용하면 된다"며 "정부는 연장근로 관리단위 확대가 필요한 '일부' 업종·직종으로 제조업·건설업, 설치·정비·생산직·기술직 등을 꼽았지만, 이는 일부 업종과 직종이 아니라 사실상 전부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번 정부 정책에는 노동시간 사각지대를 제도적으로 해결하겠다는 의지조차 보이지 않는다"며 "노동시간 정책의 핵심은 5인 미만으로 사업장 쪼개기, 포괄임금제, 특별연장근로,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 특례 등 노동시간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민주노동도 이날 설문조사와 그 결과에 대해 "정부가 개편방향을 확정 발표하지는 않았지만, 국민들 대다수가 반대하는 노동시간 개악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의도를 드러냈다"며 "답정너 설문조사로 소모적인 논쟁을 유발하는 장시간-저임금 노동시간 개악 추진을 그만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정부가 (연장근로 단위 기간 확대가 필요하다고)언급한 제조업과 건설업, 설치·정비·생산직, 보건·의료직, 연구·공학 기술직 등은 대표적인 장시간 노동 사업장"이라며 "장시간 노동을 늘릴 곳이 아니라 오히려 장시간 노동을 줄여야할 업종과 직종들"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노동시간 개편을 일방적으로 추진하지 않겠다는 정부 입장은 긍정적이고, 충분한 의견수렴이 필요하다는 점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그러나, 근로시간 제도 개편이 필요한 업종·직종을 선정하겠다는 정부의 노동시간 개악 명분용 노사정 대화는 참여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2023-11-13 15:29: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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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100년 기업' 향한 새로운 도전…울산공장 '전기차 허브' 탈바꿈

【울산=양성운 기자】"울산 EV전용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다른 시작입니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13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개최된 EV전용공장 기공식에서 29년만에 신공장을 건설하는 의미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1968년 가동을 시작해 올해로 56년째를 맞는다. 현대차는 물론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의 산실로 꼽힌다. 반세기 전 외국에서 가져온 자동차를 조립하던 공장에서 자체 기술만으로 차를 생산하는,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완성차 공장으로 거듭났다. 정 회장은 이날 선언을 통해 대한민국 자동차 산업의 심장인 현대차 우산공장이 반세기 전 원대한 꿈을 이어받아 전동화 시대 100년 기업을 향한 새로운 도전에 나섰음을 알렸다. 현대차는 56년 동안 쌓아온 브랜드 헤리티지와 자동차 사업 노하우 및 기술 역량을 적극 계승하며 사람 중심의 인본주의를 기반으로 전동화 시대에도 인류를 위한 혁신에 나선다. 이날 행사에는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현대차 장재훈 사장과 이동석 국내생산담당 부사장 등 경영진과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 이채익 국회의원, 이상헌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 인사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정의선 회장은 "울산 EV 전용공장은 앞으로 50년, 전동화 시대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이 자리에서 100년 기업에 대한 꿈을 나누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정 회장은 이어 "과거 최고의 차를 만들겠다는 꿈이 오늘날 울산을 자동차 공업 도시로 만든 것처럼, 현대차의 EV 전용공장을 시작으로 울산이 전동화 시대를 주도하는 혁신 모빌리티 도시가 될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현대차의 국내 신공장으로 54만 8000㎡(약 16만6000평) 부지에 연간 20만 대의 전기차를 양산할 수 있는 규모로 지어진다. 약 2조원을 신규 투자해 올해 4분기부터 본격적인 건설에 착수, 2025년 완공 예정이다. 2026년 1분기부터 제네시스 초대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 신설 공장에서 처음 생산될 예정이다. 울산 EV 전용공장은 현대차는 울산 EV 전용공장에 '싱가포르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에서 실증 개발한 제조 혁신 플랫폼을 적용해 근로자 안전과 편의, 효율적인 작업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미래형 공장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HMGICS의 제조 혁신 플랫폼에는 ▲수요 중심의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제어 시스템 ▲탄소중립·RE100(재생에너지 사용 100%) 달성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 공법 ▲안전하고 효율적 작업이 가능한 인간 친화적 설비 등이 포함됐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지난 반세기 동안 현대차 울산공장은 생산 라인의 기술자들이 새로운 것을 배우고, 만들고, 도전하면서 발전해왔다"며 "사람의 힘으로 원대한 꿈을 현실로 만들어온 울산공장의 헤리티지를 이어받아, 현대차는 사람을 위한 혁신 모빌리티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울산의 성장에 현대차가 가장 큰 역할을 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글로벌 자동차 산업 변화에 발맞춰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가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은 축사를 통해 "결단력 있는 투자로 현대차가 전기차 시대의 강자로 우뚝 설 것이라 믿는다"며 "정부도 과감한 세제혜택, 킬러규제 혁파 등 기업투자 환경 개선을 최우선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언급했다.

2023-11-13 15:03: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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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대·중소기업 윈윈할 수 있는 기술거래문화 조성하겠다"

취임 2주년 맞아 기자간담회 갖고 소회·성과·계획 등 밝혀 기술중개시스템 '2Win-Bridge' 현대重, 한전등 8곳과 협약 기술거래 인프라 개방, 녹색금융 활성화등 지속적으로 추진 金 "중소벤처기업 성장동력 높이고 혁신등 적극 지원하겠다"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사진)은 "기보가 보유한 다양한 기술보호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 우수기술에 대한 불공정거래, 기술탈취 근절에 앞장서고 동반성장모델인 '2Win-Bridge'를 통해 대·중소기업이 모두 윈윈(win win)할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종호 이사장은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우리 경제 활력을 회복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기술금융 종합지원기관으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새정부 국정과제를 적극 수행해 완결형 벤처생태계를 구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2021년 11월 8일 취임한 김 이사장은 임기 3년째에 접어들고 있다. 김 이사장은 취임 후 현재까지 전국 산업 현장을 20회 이상 방문하며 정책 지원, 자금 유동성 문제, 규제 개선 등 기업들 애로 해결에 집중하고 있다. 기보는 현재 중소기업을 위해 ▲영업비밀을 보호하기 위한 기술임치 ▲사업제안, 입찰, 공모 등의 증거를 지키는 TTRS(Technology data Transaction record Registration System) ▲우수특허기술을 보호하는 기술신탁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연구개발(R&D)·거래 과정에서 생기는 기술 등을 보호하고 있다. 김 이사장은 "기보가 구축한 중개시스템인 '2Win-Bridge'를 통해 대기업은 신사업 추진시 필요한 기술이나 공동협력 중소기업을 손쉽게 탐색할 수 있고 기술탈취 오명 없이 기보의 중개하에 투명하게 기술이전이나 인수합병(M&A)을 진행할 수 있다"면서 "중소기업은 기술탈취 없이 정당한 대가를 받고 기술을 거래하거나 M&A를 협상할 수 있고 대기업과 기술이전, 공동R&D 등 거래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보는 지난 10월까지 '2Win-Bridge'를 통한 동반성장을 위해 HD현대중공업, SKC, LX인터내셔널, KT, 한국전력공사, 두산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기보는 내년에도 미래신산업 분야에 대한 정책지원을 지속하고 중소기업 부실증가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위험관리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민간기술거래기관 등 외부기관과 고객이 수요에 따라 기술평가결과를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거래 인프라를 개방하고, 수익창출 기회를 제공해 민간 중심의 기술거래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보는 올해 1월 데이터혁신센터를 신설했고, 3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데이터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중소기업의 탄소중립을 위해 녹색금융 활성화도 지속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기보는 지난 2020년 개발한 탄소가치 평가 모델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량을 화폐 가치로 환산한 탄소 가치를 산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기보 관계자는 "일반적인 보증 한도보다 탄소 가치로 산출한 금액만큼 가산해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며 "정부 예산을 통해 지속적으로 탄소 가치평가 기반 보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보는 중소벤처기업의 자금상황·정부정책 등을 반영해 올해 보증공급 규모를 전년 대비 2조2000억원 늘린 6조4000억원으로 늘렸다. 보증기한 최대 3년간 만기연장, 보증료 0.2%p 추가 감면 등도 시행했다. 또한 기업이 회사채와 같은 직접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유동화회사보증을 올해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2047억원을 새로 공급했다. 중기부와 협의해 혁신 벤처·스타트업 및 수출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특례보증을 새롭게 신설, 5500억원을 추가 공급하기도 했다. 아울러 첨단제조·에너지·디지털통신·자동화·바이오 등 초격차 미래전략산업에 대한 우대보증을 마련해 올해 지원규모를 2조4000억원으로 확대했다. 예비유니콘 특별보증도 확대·개편해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 가능한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했다. 그 결과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선정기업 중 7곳이 유니콘 기업이 됐고 기업공개(IPO) 9개사, M&A 4개사 등의 성과도 거뒀다. 김 이사장은 "기보는 유가 고공행진과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高)' 등 어려운 대내외 경제환경 속에서 국내 중소벤처기업들이 성장동력을 잃지 않도록 중소벤처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충실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3-11-13 14:46: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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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포스코퓨처엠, 음극재 핵심 소재 '고연화점 피치' 합작 공장 준공

OCI홀딩스와 포스코퓨처엠의 합작사 피앤오케미칼이 '고연화점 피치'를 국내 최초로 생산해 공급 안정과 기술 자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피앤오케미칼은 충남 공주시에서 고연화점 피치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준공된 고연화점 피치 공장은 충남 공주시 탄천산업단지 내 3만2500㎡ 규모의 부지에 963억원을 들여 설립했다. 생산능력은 연 1만5000톤으로 배터리 음극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를 국내에서 최초로 양산할 예정이다. 고연화점 피치는 배터리 음극재의 핵심 소재로 배터리 품질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이전까지는 음극재 내수 시장이 크지 않아 중국과 독일 등의 국가로부터 전량 수입 사용했으나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시장의 성장으로 고연화점 피치에 대한 수요가 급증 중이다. 피앤오케미칼의 공장 준공을 통한 고연화점 피치의 국산화는 이차전지 소재 분야의 기술 자립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김유신 OCI 사장은 "앞으로도 OCI의 기술력과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포스코퓨처엠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피앤오케미칼을 미래 핵심소재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발전시킬 것"이라 밝혔다. 한편 OCI는 지난 1996년 세계 최초로 액상 피치 상용화에 성공한 이후 국내 유일의 피치 생산 기술을 보유 중이며 현재 연간 52만톤 규모로 생산 중이다. OCI는 기존의 철강 부산물을 활용한 액상 피치에서 석유계 고연화점 피치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3-11-13 14:22:15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