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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최초 모바일AI 체험 '갤럭시 스튜디오' 오픈…실시간 통역 등 직접

모바일 AI 시대를 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직접 체험해볼 공간이 마련됐다. 삼성전자는 18일 서울 4곳에 갤럭시S24 핵심 AI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한달여간 ▲영등포 타임스퀘어 ▲신세계 센트럴시티 ▲삼성강남 ▲삼성스토어 홍대 등 4곳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AI로 변한 일상을 체험할 수 있다. 실시간 통역 기능으로 다양한 언어로 전화를 하며 언어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의사 소통을, 책과 인터넷 기사 등을 번역하고 요약하는 등 생산성 향상을 직접 해볼 수 있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체험존에서는 구글과의 협업을 거쳐 탄생한 새로워진 검색 기능을 경험할 수 있다. 관람객은 갤럭시 S24 체험폰으로 웹 서핑, 유튜브 사용 중 궁금한 정보 확인을 위해 검색 앱을 실행할 필요 없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AI 기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더 강력해진 카메라 기능도 체험할 수 있다. '스티키몬스터랩(SML)'의 대형 몬스터 피규어가 있는 어두운 공간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강력해진 나이토그래피 기능이 제공하는 선명한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착시 테마로 꾸며진 공간에서는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이 있다. 사진을 촬영하고 생성형 AI로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 하는 등 크리에이티브한 편집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AI 포토 부스(Photo Booth)'에서는 갤럭시 S24시리즈의 나이토그래피 기능을 활용해 밤 하늘 테마의 배경에서 인물 사진을 촬영하고, 결과물을 즉시 출력할 수 있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임성택 부사장은 "이번 갤럭시 스튜디오는 새로운 AI폰의 시대를 여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다양한 AI 기능을 한 차원 더 몰입해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모두의 핫플레이스부터 나만의 취향 공간까지 다채롭게 준비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일상생활을 더 쉽고 편하게 만들어주는 AI폰의 세계를 직접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핵심 AI기능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푸드 ▲도서 ▲패션 ▲펫 ▲게임 ▲여행 등의 주제로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 프로그램도 차례로 운영할 예정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1 11:41:3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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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부품업계 폐업 위기↑' 차 업계, 50인 미만 사업장 중대재해처벌법 유예 촉구

자동차산업연합회(KAIA)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될 예정인 50인 미만 사업장의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 법안의 국회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KAIA는 21일 입장문을 통해 "그동안 경제계에서 적용 유예를 여러 차례 호소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예법안이 끝내 국회에서 처리되지 못한 상황에 대해 안타깝고 절박한 심정"이라며 "우리나라 자동차부품산업계의 미래차 전환비율은 20%에 머물러 있으며, 소규모 부품 제조업체들은 자금 부족과 인력난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같은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까지 시행된다면 업체들의 폐업은 증가할 것"이라며 "절박한 상황을 고려해 적용 유예 법안을 통과시켜주기를 간곡히 요청한다"고 호소했다. KAIA는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와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자동차부품산업진흥재단, 한국자동차연구원, 수소융합얼라이언스 등 11개 자동차 관련 기관으로 이뤄진 연합체다. 이 연합체는 "우리나라 자동차 부품기업 1만여 개 중 종업원 수가 50인 미만인 사업장 비중은 94%를 넘어선다"며 "여러차례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를 호소했음에도 국회에서 제대로 된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답답함을 넘어 좌절감마저 느낀다"고 했다. 이어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유예는 현실적으로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준비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를 주자는 것"이라면서 "국회는 자동차 부품업계의 절박한 목소리를 외면하지 말고 전향적인 입장을 보여 달라"고 주장했다. KAIA는 "자동차 부품 기업인들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소규모 부품기업들이 이른 시일 내 대비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뒷받침과 지원을 바란다"고 촉구했다.

2024-01-21 11:34: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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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그룹, 현대차·기아·제네시스 글로벌 시장서 상품성 입증

현대자동차와 기아, 제네시스가 글로벌 시장에서 연이은 수상으로 뛰어난 상품성을 입증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영국의 저명한 자동차상인 '2024 왓 카 어워즈'에서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이 '가족을 위한 최고의 소형 전기 SUV', 기아 스포티지가 '올해의 패밀리 SUV', EV6는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 EV9은 '최고의 7인승 전기차', 제네시스 GV70는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1978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47회를 맞은 왓 카 어워즈는 유럽 내에서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영국 대표 자동차 전문 매체 왓 카가 주최하는 자동차 시상식으로 올해의 차 등을 포함해 차급별 최고의 모델을 선정하고 있다. 현대차 코나 일렉트릭은 동급에서 가장 넉넉한 뒷좌석을 갖춰 패밀리카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한 우수한 실용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스포티지는 실용성을 갖춘 실내 디자인, 뛰어난 주행 성능, 합리적인 가격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올해의 패밀리 SUV'로 선정됐다. 기아 EV6는 E-GMP 기반의 우수한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혁신적인 소재를 활용한 넓은 실내 공간, 운전자를 보조하는 다양한 첨단 사양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을 높이 평가받아 올해의 패밀리 전기 SUV로 선정됐다. EV6는 '2022 왓 카 어워즈'에서도 '올해의 차'와 '올해의 전기 SUV'로 선정된 바 있다. 기아 EV9은 지난해 왓 카 독자들이 뽑은 '가장 기대되는 차'로 선정된 바 있다. 제네시스 GV70는 나파 가죽시트, 회전 조작계 방식의 전자식 변속기 등 제네시스 고유의 우아한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최고의 패밀리 SUV 인테리어 부문에서 수상을 거머쥐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 성능을 두루 갖춘 현대차·기아·제네시스 차량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현대차그룹은 높은 상품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라인업으로 유럽 시장을 더욱 공격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21 11:23: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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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입 가능할까?' 주 4일제 확대하는 국내 기업들…포스코그룹 철강업계 최초 도입

국내 기업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기반으로 자신의 만족과 행복을 우선으로 여기는 직장인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주 4일제 도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주 4일 근무제란 표준 근로시간을 주 40시간에서 주 32시간으로 줄여 주 4일만 근무하는 방식을 말한다. 주 4일 근무제는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근무 시간만 단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즉 하루 8시간 근무에서 하루 6시간이나 7시간 근무로 바뀌는 것이다. 주 4일 근무제는 코로나19 이후 근로형태가 다변화되면서 미국과 영국, 일본 등 전 세계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와 SK에 이어 포스코그룹도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에 나선다. 21일 재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22일부터 '격주 주 4일제형 선택적 근로시간제'를 시행한다. 첫 격주 금요일 휴무는 2월2일이다. 포스코가 새롭게 도입한 근로시간제는 격주 금요일 4시간의 필수 근무를 없애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 폭을 넓힌 것이다. 약 1만여 명의 상주 근무 직원들은 신설된 격주 주 4일제형 근로시간제나, 기존 근무형태 중 희망하는 제도를 선택할 수 있다. 직원들의 근로시간 선택권을 넓힌 것이다. 격주 주 4일제를 선택할 경우 2주 단위로 평균 주 40시간의 근로시간을 채우면 1주차는 주 5일, 2주차는 주 4일 근무할 수 있다.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9시간, 격주 금요일은 8시간을 기본 근무시간으로 하되 개인의 필요에 따라 조정하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와 SK그룹도 앞서 '부분적 주 4일제'를 도입했다. 삼성전자는 월 필수 근무시간을 충족하면 매월 1회 금요일에 쉬는 '월중휴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4조 3교대' 근무를 하는 생산직 등을 제외한 삼성전자 직원은 매달 월급날인 21일이 속한 주 금요일에 쉴 수 있다. 다만 월 필수 기본 근무시간(160~168시간)을 채워야 연차 소진 없이 쉴 수 있다. SK와 SK수펙스추구협의회는 한 달에 두 번 금요일에 쉬는 주 4일제를 시행 중이다. SK텔레콤은 격주로 금요일에, SK하이닉스는 매달 셋째주 금요일에 쉬는 '해피 프라이데이'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LG그룹은 아직 주 4일제를 도입하지 않았지만 기존 유연근무제에 따라 근무시간을 다 채우고 부서장과 협의하면 실질적으로 주 4일 근무도 가능하다. 해외에서는 코로나19 이후 주 4일 근무제를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주 4일제는 2015년 아이슬란드가 세계 최초로 시범 도입했다. 당시 아이슬란드는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수도 레이캬비크 시의회와 중앙 정부 주도 하에 2500명의 노동자를 대상으로 주 40시간에서 주 35~36시간으로 근무시간을 단축하는 주 4일 근무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했다. 이후 아이슬란드는 주 4일 근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노동자 10명 중 9명이 주 4일 근무를 선택할 정도다. 이어 코로나19와 함께 2022년부터 유럽 국가를 중심으로 주 4일제 근무 방식이 빠르게 도입되고 있다. 영국은 대형 금융회사와 병원 등을 중심으로, 벨기에는 지난해 2월 노동자의 필요에 따라 주 4일제(주 38시간)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노동법 개정안을 발표하면서 공식적으로 도입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이 기업 주도로 주 4일제 근무제를 도입하거나 시범 운영 중이다. 일본의 종합 제조회사인 히타치와 파나소닉 홀딩스 은 주 4일제를 시행하고 있다. 미국은 주 별로 주 4일제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캘리포니아는 2022년 주 정부 중 최초로 주 4일제 도입을 위한 절차를 진행한 바 있으며, 메릴랜드주에서는 지난해 7월부터 주 4일제를 도입하는 기업에 최대 1만 달러의 세제 혜택을 주는 법안을 발의하기도 했다. 포스코 관계자는 "직원들이 격주마다 생기는 연휴를 활용해 리프레시를 즐기고 다양한 자기계발 활동을 펼치면 업무 집중도와 창의성, 생산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제도 도입으로 '자율과 책임' 중심의 일하는 방식을 정착시키고 직원들이 행복한 일터를 조성하기 위해 조직문화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조선업계 등 일부 제조업에서는 주 4일 근무제 도입이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의견도 내놓고 있다. 실제 주 4일 근무제를 시범 운영중인 삼성전자와 포스코 등도 여전히 생산직군은 기존 근로시간 체제를 유지할 것을 전제로 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포스코가 격주로 주 4일제를 도입한 것은 제조업 중심의 기업가운데 매우 이례적인 시행키로 한 것은 이례적인 경우고 운영 방식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며 "제조업에 절대적으로 의지하는 한국 산업계 특성상 국내 제조 기업이 주 4일제를 도입하기는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고 말했다.

2024-01-21 11:22:5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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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 반덤핑관세 20년 만에 종료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는 21일 일본, 인도, 스페인산 스테인리스 스틸바(Stainless Steel bar)에 대한 덤핑방지관세가 22일 종료된다고 밝혔다. 세 나라에서 수입되는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는 지난 2004년 7월30일부터 20년간 최장 기간 부과돼 왔다. 이번 덤핑방지관세 종료는 국내 생산자인 세아창원특수강, 세아특수강 등이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지난 2019년 5월16일부터 부과돼 온 대만 및 이탈리아산 스테인리스 스틸바에 대한 덤핑방지관세도 국내생산자가 재심사를 요청하지 않아 오는 5월 16일 종료될 예정이다. 그간 덤핑방지관세로 일본산 등 스테인리스 스틸바의 수입량은 대폭 감소했으며, 자구노력 등으로 국내산업의 경쟁력은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 스테인리스 스틸바는 스테인리스강 중에서 횡단면이 전체를 통해 균일하고 내부에 공간이 있는 형태 제품으로 공구류, 화학플랜트, 항공기 및 자동차부품 등에 폭넓게 쓰인다. 무역통계에 따르면, 스테인리스 스틸바 수입량은 일본산의 경우 덤핑방지관세 부과 전인 2003년 9269톤에서 2001년 4303톤으로 절반 이상 감소했다. 국내시장 규모는 2018년 기준 약 4000억원대(약 10만톤대)로, 국내산이 50%를 차지한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21 11:00:1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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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2023년 상위 0.3% 'CS 달인' 18명 선정…4년 연속도 3명

삼성전자서비스도 달인을 뽑았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달인 18명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CS 달인은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위 0.3% 엔지니어를 선발한다. 2019년 시작해 71명만이 CS달인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서비스는 CS달인이 고객 평가로 선정해 객관적인데다가 엔지니어에 품질 향상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CS달인 선발 후 고객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14% 이상 향상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CS달인은 지난해 엔지니어 5500명 중 수리 기술 역량이 뛰어난 상위 30%를 1차 선별한 후, 고객 만족도 점수가 가장 높은 0.3%(18명)를 최종 선정했다. 담당 제품별로 휴대폰 7명, 가전 10명, B2B(기업 대상 서비스) 1명이다. 올해 CS 달인에 선발된 엔지니어들은 서비스 품질 만족도가 평균 대비 10% 이상 높은 최고의 전문가다. 이중 3명이 4년 연속 CS 달인에 올랐다. 경기도 수원과 경남 사천에서 각각 휴대폰 엔지니어로 근무 중인 김경민, 박선영 프로와 경남 거창에서 가전제품 출장서비스를 맡고 있는 정고석 프로가 주인공이다. 특히 정고석 프로는 만족도 조사에 응답한 고객 373명 전원이 서비스 및 엔지니어 만족도 100점을 부여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우며 '2023년 고객 만족도 전국 1위'를 달성했다. 삼성전자서비스 대표이사 송봉섭 부사장은 "고객 중심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을 실현한 임직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과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CS 달인으로 선정된 임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상패, 해외 CS 우수기업 벤치마킹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1 10:46:0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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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래스카서 실험하는 LG전자 공조기, 친환경성 앞세워 미국 'AHR 엑스포 2024' 참가

LG전자가 친환경 고효율 제품으로 북미 시장 영향력을 더 높인다. LG전자는 22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 최대 공조전시회 'AHR 엑스포 2024'에서 고효율 공조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LG전자는 총 575㎡ 규모 부스에'주거용 전기화 솔루션', '주거용 공조 및 워터 솔루션' '상업용 공조 솔루션', '부품 솔루션' 등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탄소배출을 줄이는 글로벌 전기화및 친환경 트렌드와 수요에 부품부터 완제품까지 완결형으로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제시한다. LG전자 히트 펌프 기술은 이르면 2분기부터 시행 예정인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을 통해 냉난방기와 가전 등에서 세금 공제나 보조금 지원 등 혜택을 받을것으로 기대된다. 차별화된 경쟁력은 핵심 부품 기술력인 '코어테크'. LG전자는 지난해에 이어 컴프레서와 모터 등 다양한 핵심 부품도 함께 선보인다. 특히 이번에는 한랭지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독자 개발한 R1 컴프레서를 소개한다. LG전자는 이번에 바깥 기온이 영하 15도인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난방을 제공하는 히트펌프를 포함해 다양한 주거용 제품을 선보인다. 특히 '1방향 천장형 실내기(1Way Cassette)'는 북미 목조가옥구조에 적합하게 설계됐으며, 「에어핸들러 히트펌프(Multi Position Air Handler Heat Pump) 」는 수평, 수직 방향 등 주거 공간에 맞춰 설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인버터 히트펌프 온수기(Inverter Heat Pump Water Heater)'도 북미 주거 시장을 공략하는 제품이다. 미국 환경청이 고효율 제품에 부여하는 '에너지스타(Energy Star)' 인증을 획득했으며 42데시벨(dB)의 저소음으로 동작한다. 고객은 LG 씽큐(LG ThinQ) 앱으로 주거용 냉난방 장치 등 공조 솔루션은 물론 에너지 저장장치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하고 제어해 편리하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탈탄소 및 전기화에 대응하는 혁신적인 솔루션으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며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공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최근 혹한에서도 고성능을 내는 냉난방공조 제품을 연구개발하기 위해 美 알래스카에 'LG 알래스카 히트펌프연구소(LG Advanced Cold Climate Heat Pump Laboratory)'를 신설한 바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4-01-21 10:00:2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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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 '디지털 전환' 100% 인식…인력·자금등 절대 부족

여경協 산하 여성경제연구소 여성기업 695곳 분석 관심도·필요성·영향력도 절반 이상 '높다' 인식해 반면 10곳중 6곳 '계획 미정·추진 고려중' 초보 단계 금융·자금·기술 지원 절실…교육·컨설팅 '목소리'도 모든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식하고 있지만 인력, 조직, 자금 등이 부족해 제대로 된 디지털 전환을 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정부에 금융·자금·연구개발(R&D)과 교육·컨설팅 지원 등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이런 가운데 대표자가 여성인 기업이 남성기업보다 여성 고용 창출에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여성기업 중 여성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울산이었다. 10명 중 8명 가까이가 여성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같은 내용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산하 여성경제연구소가 21일 내놓은 '여성기업 디지털 전환 실태 및 정책 시사점', '여성기업의 여성고용 현황(2021년)' 보고서에서 나왔다.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조사 응답 여성기업 695곳 가운데 '디지털 전환'에 대해 인지하고 있는 곳은 100%였다. 모든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알고 있는 모습이다. 관심도(51.2%), 필요성(53.1%), 영향력(55.7%)에 대해 '높다'고 답한 비중도 절반이 넘어 디지털 전환의 중요성에 대해 충분히 인식하고 있는 상태다. 그러나 현실은 달랐다. 응답기업의 59.6%가 현재의 디지털 전환 단계에 대해 '의향은 있으나 계획 미정 또는 추진 고려중'(1단계 추진 전)이라고 답했다. '디지털 기술 도입 시작 및 적용 중'(3단계)이거나 '계획 완성 및 재구축'(4단계)을 진행하는 곳은 전체의 15.7%에 그쳤다. 1단계를 넘어 예산이나 인력을 투입하고 일정을 수립하는 디지털 전환 2단계 이상은 전체의 26.2%로 집계됐다. 디지털 전환을 할 의향이 없어 '해당 없다'는 곳도 14.2%였다. ▲생산 제품 및 서비스가 디지털 전환과 관련이 적음(56.6%)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부족(14.1%) ▲전문인력 부족(10.1%) ▲자금 부족(8.1%) 등을 주요 이유로 꼽았다. 여성기업들이 디지털 전환을 도입 또는 추진하는 이유로는 ▲신규 수익모델 확립 및 수익 구조개선(29.9%) ▲생산공정 및 프로세스 최적화(18.6%) ▲전반적인 기술경쟁력 향상(17.3%) ▲근로자 업무환경 개선(16.1%) 순으로 나타났다. 이런 상황에서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59.9%는 '인력 및 조직이 아직 없다'고 답했다. 25.8%는 '전담인력 없이 다른 업무와 함께하는 인력'이 있었다. '전담인력만 있다'는 곳은 6%, '전담 조직(또는 부서)이 있다'는 곳은 5.4%에 그쳤다. 2.9%는 '디지털 전환 관련 관계사(자회사)'가 있었다. 디지털 전환 도입(추진)시 가장 큰 애로로는 '자금부족'(38.9%)이 1순위였다. '구체적인 비전과 전략 부족'(17.3%), '전문인력 부족'(16.1%), '디지털 기술 역량 부족'(15.1%)도 컸다. 이에 따라 여성기업들은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 ▲금융 및 자금 지원(55%) ▲기술(R&D) 지원(15.8%) ▲교육·컨설팅 지원(11.9%) 등을 절실하게 꼽았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여성기업이 디지털 전환에 대해 모두 인식하고 있는 만큼 기업이 이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잠재적 편익을 구체화할 수 있는 유인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과 확산을 위한 환경 조성이 절실하다"면서 "업종이나 규모, 업력 등에 따라 디지털 전환에 대한 접근도 다른 만큼 이를 감안한 정책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높은 수준의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기위해선 조직이나 인력을 갖춰야하는데 여성기업의 현실은 그렇지 못한 만큼 이를 위한 정책적 방안도 마련하는 동시에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금융·자금 지원 및 교육 확대 등도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여성경제연구소가 2021년 기준으로 작성한 '여성기업 고용현황'에 따르면 여성기업의 여성고용율은 72%로 남성기업의 여성고용율(31.04%)보다 2.32배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또 울산에 있는 여성기업의 경우 76.7%가 여성으로, 전국에서 여성종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곳으로 꼽혔다.

2024-01-21 05:5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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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HD현대와 자원순환경제 촉진 '맞손'

업무협약 맺고 핸드타월 재활용위한 선순환 체계 구축 유한킴벌리가 HD현대와 자원순환경제를 촉진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유한킴벌리는 HD현대와 핸드타월 수거 및 재활용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원순환과 탄소 저감을 위한 공동 노력을 본격화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핸드타월 재활용 사업인 바이사이클(BI:CYCLE) 캠페인을 함께 진행하고 산업계 전반의 자원순환 환경 구축을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HD현대 글로벌R&D센터를 중심으로 사용 후 핸드타월을 수거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물기만 닦는 용도로 사용한 핸드타월은 우수한 자원으로서 제품 원료로 재사용 가능하며 소각량을 줄이고 수입 재생펄프를 일부 대체할 수 있어 탄소 배출량 역시 저감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와 HD현대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21.8톤(t)의 핸드타월을 재활용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18.6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는 중부지방 30년생 소나무 기준으로 2040여 그루를 심는 효과와 맞먹는다. HD현대와의 협약으로 핸드타월 재활용에 함께하는 지자체, 기업 등의 수는 18곳으로 늘어났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기후위기 극복이라는 공통의 과제를 해결하기위해선 산업계 전반 이해관계자들의 적극적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지구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속가능한 사회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연대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가겠다"고 밝혔다.

2024-01-21 05:21: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