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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AI PC '갤럭시 북4 엣지' 국내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PC '갤럭시 북4 엣지'를 18일 국내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퀄컴의 AI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X 엘리트'가 탑재된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의 '코파일럿+ PC'다. AI 기능을 빠르고 편리하게 실행할 수 있는 '코파일럿 전용키'도 갤럭시 북 시리즈 최초로 도입됐다. 코파일럿+ PC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생성형 AI가 탑재된 PC다. AI 기능으로는 ▲ 쉽고 간단하게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해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페인트 코크리에이터' ▲ AI가 실시간으로 44개 국어를 영어로 번역해주는 '라이브 캡션' ▲ 사용 기록을 바탕으로 작업 이력 등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리콜 기능' 등을 제공한다. 리콜 기능은 오는 9월 이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링크 투 윈도우(Link to Windows)' 기능으로 '갤럭시 북4 엣지'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에서 지원하는 '갤럭시 AI'의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나 통번역 기능 등도 PC에서 매끄럽게 이용할 수 있다. 이 제품은 하이브리드 AI로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모두 지원한다. 따라서 사용자는 창작, 커뮤니케이션, 자료 검색 등 더 많은 작업을 쉽고 빠르고 원활하게 수행할 수 있다. 모델은 총 세 가지로 40.6cm(16형)은 프로세서, 스토리지 등 세부 사양에 따라 235만원, 265만원 2개 모델로 출시된다. 35.6cm(14형)은 215만원 1종이다. 이 제품은 전국 삼성스토어, 전자랜드 등 오프라인 매장과 삼성닷컴, 11번가, G마켓 등 온라인 몰에서 구매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오는 30일까지 '갤럭시 북4 엣지'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네이키드니스 브랜드 파우치 ▲MS365 퍼스널 ▲삼성케어플러스 12개월 이용권을 증정한다. 또 ▲삼성에듀 ▲대성마이맥 ▲코멘토 ▲다락원 등 입시·어학·취업의 다양한 분야 교육 콘텐츠 수강권과 ▲굿노트 1년 이용권 ▲예스24 크레마 클럽 60일 이용권 ▲네이버 바이브 3개월 50% 할인권 등 다양한 콘텐츠 혜택도 제공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북4 엣지' 구매 시 기존에 사용하던 노트북을 반납하면 PC 브랜드와 모델에 따라 최대 25만원까지 추가 보상해주는 '갤럭시 AI PC로 바꿔보상'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오는 20일부터 삼성 강남을 포함해 삼성스토어 5개 매장에서 '갤럭시 북4 엣지'의 기능을 소개하고, 제품을 활용해 나만의 취업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보는 '삼성 컬처랩'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취업을 준비하는 사람을 비롯해 누구나 삼성닷컴에서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18 09:57:1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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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I동국실업, 신아산공장 증축 완공…현대차·기아 부품 생산 예정

KBI그룹 자동차 부품 부문을 이끌고 있는 KBI동국실업은 신규 수주에 안정적인 대응을 위한 신아산공장 증축을 마치고 제2공장이 지난 11일 완공됐다고 17일 밝혔다. 현재 KBI동국실업은 국내 생산기지로 신아산공장, 아산공장, 울산공장, 경주공장 등 4개 공장에서 제네시스, 그랜저 등 14개 차종에 적용 중인 부품이 양산 중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선장면 서부남로에 위치한 신아산공장은 대지 7만5900㎡ 규모로 자동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 콘솔, 캐리어, 멀티박스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을 생산한다. 지난해 6월부터 140억원을 투자해 6116㎡ 증축된 공장에서 기아의 전기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등 현대차·기아의 신규 전기차 5개 차종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특히 신아산 제2공장이 사출성형기와 IMG 성형기 등 설비투자로 라인의 자동화와 현대화를 구축해 생산의 효율화를 극대화함에 따라 신아산공장은 제1공장을 포함해 매출 800억원 규모에서 1000억원 달성이 가능한 생산시설로 확충됐다. 이로써 국내 4개 공장의 매출은 2023년 4070억원에서 2024년 4250억원, 2025년 4600억원으로 증가될 예정이다. 김용희 KBI동국실업 대표는 "이번 공장 증축의 성공적인 완공으로 제품 공급 안정화를 통한 상생협력을 추구하고 동반성장에 앞장 설 것"이라며 "향후 고객사의 니즈보다 더 앞서는 고품질의 제품 공급을 위해 끊임없는 R&D 투자에 전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17 17:43: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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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근 "동해 유전개발, 전임 대통령도 직접 국민께 보고했을 것"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윤석열 대통령이 동해 유전 개발을 직접 발표한데 대해 "전임 어떤 대통령도 아마 본인이 국민들께 직접 보고드리려고 하지 않았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들을 만나 "우리나라는 지금 1억배럴 정도의 석유를 비축하고 있고, 부피가 큰 가스의 경우 9일 물량을 비축하고 있다"며 "기름 한 방울 안나는 나라에서 지금 에너지 안보 상황이 워낙 복잡한 상황이다보니 국가적으로 총력을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나라에서 이정도 규모 자체 매장이 가능할 수 있다는 소식이기 때문에, 임팩트나 이런걸 생각해보면 대통령께서 국민께 직접 보고드려야되겠다 판단하셨던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과 관련한 장관 주재 개발전략회의를 오는 21일(잠정) 개최하기로 했다며, 회의에서 투자유치 추진에 앞서 제도 개선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 장관은 "지금 우리나라 관련 제도가 이런 대규모 자원이 있을거라고 산정하고 만든게 아니기 때문에 지금 제도대로 만약 개발하게 된다면 해외 투자로 들어온 기업들의 혜택이 커질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금 단계에서 투자유치를 해서 같이 개발하자고 하면 (투자기업이)조광료만 내면 된다"며 "나중에 잭팟이 터지게 되면 상당히 많이 불리한 조건으로 우리가 개발을 해야하는 그런 문제가 있다"고 부연했다. 안 장관은 "해외에서 이런 대규모 자원개발을 했던 나라들을 보면 이익 배분 구조같은 것들이 상당히 복잡하게 돼 있는데 우리는 지금 그런 것들을 해본적이 없다"며 "국내 제도를 좀 구비한 다음에 향후 투자 유치를 해나가야된다"고 말했다. 유전 개발 예산과 관련해서는 "본격적인 상업개발을 한다면 천문학적 비용이 필요해 파이낸싱 부분은 당연히 외국 큰 기업들이 들어와야되고 기술도 없기 때문에 당연히 같이 가야 한다"며 "정부가 재정지원을 해야될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일부는 석유공사에서 지금 해외 수익을 보는 부분이 있어 자체적인 예산을 가지고 최대한 예산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6-17 16:36: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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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2심 판결에 치명적 오류 발견됐다" … 대한텔레콤 가치 산정 오류 주장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17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과 관련, "재산분할에 관해 객관적이고 명백한 오류가 발견됐다"며 상고로 바로잡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사옥에서 열린 재판 현안 관련 설명 자리에 직접 등장해 "먼저 개인적인 일로 국민들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린다"며 90도로 허리를 굽혀 인사했다. 이혼소송 항소심 판결 이후 최 회장이 공식 석상에서 재판 관련 입장을 직접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다만, 최 회장은 항소심 판결에 대해서는 "사법부 판단은 존중돼야 한다"면서도 "재산분할에 관련된 명백한 오류를 발견했다. 그 오류는 (SK) 주식이 분할 대상이 되는지, 또는 얼마나 (분할) 되어야 하는지 전제에 속하는 아주 치명적이고 큰 오류라고 (변호인들로부터) 들었다"고 했다. 최 회장은 상고 이유에 대해 SK그룹의 명예 또한 걸려 있음을 설명했다. 그는 "항소심에서 'SK 성장이 불법적인 비자금을 통해 이뤄졌다' '6공화국 후광으로 SK가 사업을 키웠다'고 하는 판결 내용이 존재하는데, 사실이 아니다"라며 "저뿐 아니라 SK그룹 구성원 모두 명예와 긍지가 실추됐고 훼손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를 바로잡고자 상고를 택하지 않을 수 없었다"고 밝혔다. SK그룹은 이날 ▲대한텔레콤의 주식 가치 산정에 있어 액면분할이 고려되지 않았으며 ▲고(故) 최종현 선대 회장의 업적을 축소하는 방법으로 SK㈜ 지분을 분할 대상 재산으로 보는 치명적 오류를 범했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 측 법률 대리인은 조 단위 재산분할 판단에 영향을 미친 대한텔레콤 주식가치 산정에 치명적 오류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동근 법무법인 화우 대표 변호사는 "재판부는 최 회장이 1994년 취득한 대한텔레콤 주식 가치 산정 과정에서 항소심 재판부가 계산을 잘못하는 오류를 범했다"며 "항소심 재판부는 해당 오류에 근거, SK㈜ 주식을 부부공동재산으로 판단하면서 이를 바탕으로 재산 분할 비율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항소심 재판부는 쟁점이 된 SK㈜ 가치를 산정할 때 ▲1994년 11월 최 회장 취득 당시 대한텔레콤 가치는 주당 8원 ▲선대회장 별세 직전인 1998년 6월 가치는 주당 100원 ▲SK C&C 상장 시점인 2009년 11월 가치는 주당 3만 5650원으로 각각 계산했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재판부의 계산은 해당 주식의 두 차례에 걸친 액면분할을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액면분할까지 고려했을 때 1998년 5월 당시 대한텔레콤 주식 가액은 주당 100원이 아닌 1000원으로 판단해야 한다. 대한텔레콤은 1998년 SK C&C로 사명을 바꾼 후 두 차례 액면분할을 거치며 최초 명목 가액의 1/50로 줄었다. 청현 회계법인 한상달 회계사는 "해당 주식이 두 차례 액면 분할됐던 점을 고려하면, 1998년 5월 당시 주식 가액은 100원이 아니라 1000원이 맞다"고 설명했다. 변호인단은 "1994년부터 1998년 고 최종현 회장 별세까지와 이후부터 2009년 SK C&C 상장까지의 SK C&C 가치 증가분을 비교하면서 잘못된 결과치를 바탕으로 회사 성장에 대한 고 최종현 회장의 기여 부분을 12배로, 최 회장의 기여 부분을 355배로 판단했다"며 "그러나 실제로는 고 최종현 회장 시기 증가분이 125배이고 최태원 회장 시기 증가분은 35배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최 선대회장과 최 회장의 기여도 오류를 정정하면, '상속 재산'의 성격이 크다는 주장이다. 이형희 SK수펙스추구협의회 커뮤니케이션 위원장도 "이번 판결은 입증된 바 없는 주장을 그대로 받아들여 SK 역사와 가치를 크게 훼손했다"며 "이를 바로잡아 회사의 명예를 다시 살리고 구성원의 자부심을 회복하겠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06-17 16:10:52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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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넘어 인도로…현지법인 IPO 절차 돌입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는 과정에서 인도를 글로벌 수출 허브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은 지난 4월 인도 델리 인도권역본부 신사옥을 방문해 직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갖고 인도 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 회장이 강조한 것처럼 현대차그룹은 세계 자동차 시장 3위 규모로 급부상한 인도 시장 공략에 드라이브를 건다. 인도는 현대차의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놓칠 수 없는 지역이다. 지난해 기준 인도의 자동차 판매량은 약 500만 대로 중국과 미국에 이어 세계 3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인도 시장을 '기회의 땅'으로 주목하며 현지 공략에 고삐를 죄고 있다. 현대차는 인도 법인의 기업공개(IPO)를 통해 현지 생산 단지 구축과 기술 경쟁력 확대를 통해 주도권을 확보해 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차는 17일 인도법인 IPO 추진에 대한 '풍문 또는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를 통해 "인도 현지 종속회사인 '현대 모토 인디아 리미티드'를 인도증권시장에 상장하기 위해 인도 증권거래위원회(SEBI)에 IPO 관련 예비서류인 DRHP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IPO를 통해 신주 발행 없이 보유 중인 인도법인 전체 주식의 17.5%에 해당하는 지분을 공개 매각해 약 30억 달러(약 4조 원)를 조달할 것으로 알려졌다. 예상대로 IPO가 성사되면 현대차는 2022년 25억 달러를 조달한 인도생명보험공사(LIC) 상장을 넘어 인도 주식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 IPO를 기록하게 된다. 인도 현지 IPO 검토 기간이 통상 3~6개월가량이 걸리는 만큼 현대차는 연내 IPO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현대차 측은 "매각 금액 등 최종 상장 여부는 시장 상황 또는 사전 수요 예측 결과 등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며 "아직까지 명확하게 결정된 내용은 없다"고 설명했다. 현대차는 지난 1996년 인도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꾸준히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1998년에는 타밀나두주 첸나이 공장에서 첫 모델 쌍트로를 양산했으며 현재 첸나이에 제1·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8월에는 전기차 시설 확충을 위한 연산 13만 대인 제너럴모터스(GM)의 인도 탈레가온 공장을 추가로 인수했다. 지난 5월에는 '타밀나두 글로벌 투자자 회의'에서 수소자원센터(HRC) 설립과 전기차(EV) 개발 등을 위한 618억 루피(9800억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텔레가온 공장이 2025년부터 양산에 들어가면 현대차그룹은 현재 연산 82만대 규모의 첸나이 제1·2공장, 34만대 규모의 기아 아난타푸르 공장에 이어 3번째 공장을 구축하게 된다. 공장의 증설이 완료되면 현대차·기아의 인도 현지 생산능력은 약 150만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한편 현대차는 인도법인 IPO 진행 상황에 대해 확정되는 시점 또는 6개월 내 재공시할 방침이다.

2024-06-17 16:08:3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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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모빌리티, 글로벌 시장 공략 박차

KG 모빌리티는 17일 뉴질랜드와 파라과이 등 아·태·중남미 등에서의 신차 론칭과 함께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KGM은 지난 12일~15일(현지시간) 미스터리 크리크에서 열린 뉴질랜드 최대 농업박람회'New Zealand National Fieldays'에 참가했다. ▲토레스 ▲토레스 EVX ▲렉스턴 ▲렉스턴 스포츠▲티볼리 등을 전시하고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제품을 설명했다. 뉴질랜드 농업박람회는 매년 1,00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찾는 남반구 최대 농업박람회다. 또한 농업뿐만 아니라 통신, IT, 전자제품 등 다양한 산업 군의 회사들이 참여하는 비즈니스 장이다. 이번 농업박람회 계기로 KGM 브랜드를 소비자들에게 선보이는 등 신모델 출시에 맞춰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파라과이 시장에서도 토레스 신차 출시와 함께 KGM 브랜드를 새롭게 론칭하며 수출 확대를 노린다. 지난 11일(현지시간) 파라과이의 수도 아순시온에 위치한 현지 대리점에서 진행된 론칭행사에는 파라과이 대리점사와 기자단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 참석한 대리점과 기자단은 토레스뿐만 아니라 함께 전시된 렉스턴과 렉스턴 스포츠 등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파라과이는 아직 신차 시장이 크게 성장하지 않았으나 SUV 판매 비중이 48%(2023년 상반기 기준)에 이른다. KGM에게는 성장 잠재력이 큰 매력적인 시장이다. KGM은 이번 론칭 행사를 시작으로 토레스 판매를 시작한다. KGM 관계자는 "올 3월 튀르키예 시장에서의 토레스 EVX 론칭을 시작으로 뉴질랜드 시장 등에서 신제품 론칭 및 판매를 늘렸다"며 "지난 5월까지의 누계 수출이 9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했던 2023년 보다 26% 증가한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24-06-17 15:53:58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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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나왔습니다"…고려아연, 'KZ이음의 장' 열어

고려아연이 지난 13일 부산 기장군의 한 카페에서 '생각을 읽다, 마음을 잇다'를 주제로 최고경영진 소통프로그램인 'KZ이음의 장'을 진행했다. 각 사업부문 사장들이 '일일 카페' 직원으로 변신해 음료와 디저트를 서빙하며 직원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려아연은 향후 비전과 경영 현황을 공유하기 위한 토크 콘서트도 진행했다. 정태웅 제련기술부문 사장은 고려아연의 뿌리인 제련 사업의 현황과 글로벌 비철금속업계 선두 주자로서 고려아연이 가진 경쟁력과 기술력을 소개했다. 박기덕 TD사업 부문 사장은 신사업인 트로이카 드라이브를 추진하게 된 배경과 앞으로의 비전 등을 소개했으며, 정무경 지속가능경영 부문 사장은 ESG 경영의 필요성과 고려아연이 ESG에 공을 들이고 있는 배경 등을 설명했다. 이후, 현장 직원들과 경영진은 평소 궁금했던 점을 격의 없이 질문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제련업과 트로이카 드라이브로 대변되는 신사업 등 양대 사업부분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지속가능경영(ESG)의 중요성과 공감대도 형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려아연을 비롯해 케이지그린텍과 케이잼, 켐코, 한국전구체 등 계열사 직원 130여 명과 TD 사업부문 박기덕 사장, 제련기술부문 정태웅 사장, 지속가능경영부문 정무경 사장 등 고려아연 각 부문 최고경영진이 참석했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최고경영진과 현장 직원들의 소속감을 높이고자 이같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히며 "이후에도 소통하는 'KZ이음의 장'을 지속적으로 개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4-06-17 15:28:5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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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 감성' 한국지엠, 첨단 옵션 적용 가격은 동결…2025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블레이저

MZ세대(1980년대~2000년대 초반생) 사이에서 주목받고 있는 자동차가 있다. 바로 쉐보레의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트레일 블레이저다. 최근 연식 변경을 통해 대대적으로 상품성을 업그레이드 했지만 가격은 동결하며 젊은 소비자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독특한 디자인과 첨단 사양을 대거 적용해 유행에 민감하고 즐거운 경험을 추구하는 MZ세대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지엠이 지난달 국내 시장에서 2340대를 판매한 가운데 트랙스 크로스오버가 1841대, 트레일블레이저가 367대 판매되며 내수 시장을 이끌었다. 특히 이들 모델은 연식 변경을 통해 신규 옵션을 대거 추가했지만 가격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유지했다. 최근 자동차 시장에서 원자재가 상승과 물류비용 증가 등 악재로 차량 가격을 인상하는 것과 상반된 모습이다. 가장 큰 변화는 글로벌 커넥티비티 서비스 '온스타' 탑재다. 두 모델에 적용된 온스타는 글로벌 시장에서 560만 명이 넘는 유료회원을 보유한 GM의 커넥티비티 서비스로, 모바일 앱을 통해 원격 제어(시동, 도어 잠금, 경적 & 비상등), 차량 상태 정보(주행기록, 타이어 공기압, 연료량, 엔진오일수명, 연비), 차량 진단 기능 등 보다 확장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국내시장에서 온스타는 차량과 모바일 커넥티비티 서비스를 보다 쉽고 빠르게 연결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디지털 활성화 기능이 GM의 글로벌 시장 중 최초로 도입됐다. GM은 상담사와의 통화 및 대기 등으로 시간이 소요되던 기존의 서비스 가입절차를 디지털화해, 국내 고객은 상담사의 도움 없이 차량과 모바일 앱 터치 몇 번만으로 간편하게 온스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디자인도 MZ 소비자들의 취향을 정조준하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디자인적 매력을 극대화한 레드라인(REDLINE) 트림을 추가했다. 레드라인 트림에는 차량 외부에 그릴과 그릴바, 아웃사이드 미러, 스키드 플레이트 인서트에 글로스 블랙 외장이 적용된다. 강렬한 레드 컬러와 블랙 컬러가 조합돼 차량 디자인 전반에 역동성을 강조했다. 이 외에도 두 차량의 연식변경 모델부터 신규 컬러인 마리나 블루를 공통 적용했다. 이같은 변화를 바탕으로 이들 모델은 글로벌 시장서 흥행중이다.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는 지난 2월 처음으로 미국 소형 SUV 월간 판매 1위를 기록했으며 4월에도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역시 미국 소형 SUV 판매 점유율 3위에 오르며 활약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4월 미국 소형 SUV 세그먼트 판매 점유율 11%를 기록, 판매 톱 3모델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쉐보레는 2025년형 트랙스 크로스오버와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의 출시를 기념해 6월 '소중한 일상 쉐보레와 함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소비자가 6월 중 콤보 할부 프로그램(현금 지원과 할부 혜택이 결합된 방식)을 통해 2025년형 더 뉴 트레일블레이저를 구매할 경우, 50만원의 현금 지원과 함께 5.9%의 이율로 최대 36개월 할부 또는 6.5%의 이율로 최대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6월 트랙스 크로스오버 구매자는 4.5% 이율로 최대 36개월, 4.9%의 이율로 최대 60개월, 5.2% 이율(선수율 20%)로 72개월 할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2024-06-17 15:26:4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