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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랑크스·프로텍션 가드' 등서 영감 받아…현대로템, 4세대 HR-셰르파 공개

현대로템이 최신형 다목적 무인차량 디자인을 최초 공개했다. 현대로템은 지난 14일과 17일 제주도와 대전에서 각각 열린 '2024 한국군사과학기술학회 종합학술대회'와 '2024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처음으로 '4세대 HR-셰르파'의 디자인을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로템이 현대차그룹과 협업해 개발한 HR-셰르파는 군인을 대신해 감시나 정찰, 전투, 부상병 및 물자 이송 등 다양한 작전과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넓은 확장성을 갖춘 다목적 무인차량이다. 총 4세대에 걸쳐서 성능 개선이 이뤄진 HR-셰르파는 1세대 최소개발 시제, 2세대 신속시범획득 시제, 3세대 강건화 시제, 4세대 구매시험평가시제 순으로 6년 넘게 연구개발(R&D)이 진행돼왔다. 4세대 HR-셰르파는 무인화 차량이라는 정체성에 걸맞게 미래 모빌리티 '퍼스트 무버'로서 첨단 기술 역량을 확보한 현대차그룹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탄생했다. 인공지능(AI)과 자율주행, 무인화, 전동화 등 고도화된 기술력뿐만 아니라 내구성과 안전성, 디자인 등 기본에 충실한 차량 제조 기술들이 HR-셰르파에 그대로 이식될 수 있도록 전사적 역량이 집중됐다. 우선 HR-셰르파의 전반적인 디자인 콘셉트는 고대 그리스 중장보병 전투대형이자 당대 최고의 수비 전술로 불리던 '팔랑크스'에서 착안했다. 차량 상부에 탑재된 원격사격통제체제(RCWS)의 총구는 팔랑크스 전술에서 적을 제압하던 용맹한 장창처럼 정면을 향하고 있다. 차체는 바다거북의 등껍질처럼 견고하고 강인한 인상을 주면서도 곳곳에 매끄러운 유선형 마감이 돋보이는 입체적 디자인이 강조됐다. 또 임무 시 엄폐에 유리할 수 있도록 전고(전체 차량 높이)를 낮춰 험한 야지에서의 주행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지상고(지면부터 차량 바닥면 높이)는 높여 장애물 극복 능력을 대폭 개선했다. 럭비선수 헬멧 형상에서 영감을 얻은 '프로텍션 가드'는 차량의 내구성을 향상시켜 최적화된 기본 임무 수행 능력은 물론 외부 충격을 흡수해 안전한 환자 이송 및 물자 보급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6륜으로 구성된 독립 구동 바퀴에는 그리스 중장보병의 갑옷을 연상시키는 커버를 적용해 디자인 통일감을 살리면서도 강인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바퀴 상단 머드 가드(Mud Guard)도 지반이 불안정한 환경에서도 차체 오염을 최소화하고 구동력을 유지하도록 설계됐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4세대 HR-셰르파는 대한민국 육군이 바라는 다목적 무인차량으로 완전히 거듭나기 위해 디자인부터 성능까지 모든 면에서 수많은 담금질을 거듭한 모델"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이 집대성된 HR-셰르파가 향후 국가 안보의 한 축으로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4-06-18 14:58: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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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가속화…전기차 이어 수소차 등 새로운 시도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자동차 시장의 핵심 기지인 조지아주와 관계를 더욱 견고히 다졌다. 현대차그룹 주요 경영진들이 지난 1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조지아 나이트 인 코리아' 행사에 참석해 브라이언 켐프 미국 조지아주 주지사 등 수뇌부와 만나 미국 내 모빌리티 사업 활성화에 대한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조지아주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조지아주 지역 내 거점을 보유하거나 관심을 가지고 있는 한국 기업들과 경제 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현대차그룹에서는 장재훈 현대차 사장을 비롯해 송호성 기아 사장,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COO), 이규석 현대모비스 사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여수동 현대트랜시스 사장이 참석했다. 또 필립 골드버그 주한 미국대사, 박원철 SKC 사장,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이구영 한화솔루션 큐셀부문 대표이사 등 조지아의 주요 한국 기업 경영진들도 참석했다.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는 환영사에서 "한국 기업들은 조지아주가 투자하기에 좋은 곳임을 경험에서 알게 됐고, 지역사회의 일부로 스며들어 조지아주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며 "조지아주와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들에게 번영을 가져다 줄 지속적인 파트너십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켐프 주지사는 현대차의 수소차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현대차가 수소를 이용해 친환경 물류망을 구축하는 것은 정말 놀랍다"며 "현대차에서 만드는 엑시언트 수소 트럭은 움직이는 것 자체가 미국에서 공상과학 영화 같은 수준"이라고 말했다. 장재훈 사장도 "현대차는 조지아에 진출한 주요 한국 기업들과 함께 조지아주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여정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곧 최신 전기차를 양산할 조지아의 새로운 공장은 더 친환경적인 모빌리티를 향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특히 조지아주와 현대차그룹은 오랜기간 관계형성을 만들어 왔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공장 운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을 조지아주는 현대차그룹에 경제적 혜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거 조지아주는 기아가 현지 공장 운영과 관련해 감사를 표하며 미국 조지아주 5개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오는 2029년까지 교육세 50% 감면, 기아차 직원 연수원 운영비(연간 200만달러) 전액 부담 등의 혜택 제공을 약속했다. 기아는 지난 2006년 미국 조지아주 웨스트포인트 지역 270만평 규모 부지에 완성차 조립 공장을 짓고, 2009년 말부터 조지아공장에서 완성차를 생산하고 있다. 이어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에서 올해 말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기차 전용공장 '현대자동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비롯해 현지 배터리셀 합작공장, 배터리시스템 공장도 함께 건설중이다. HMGMA는 당초 2025년 상반기 양산이 목표였지만 가동 시기가 3개월 앞당겨지면서 올해 10월 조기 가동할 예정이다. 첫 생산 차량은 현대차의 전기 SUV 아이오닉5로 향후 기아·제네시스 브랜드를 포함해 6개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량도 연간 30만대에서 50만대로 늘리기로 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HMGMA에서 근무하는 직원은 8100여명 수준으로 조지아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2024-06-18 14:58: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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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인천지역 미래세대 위한 사회공헌 앞장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인천지역의 미래세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광역시 교육청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국제사회가 요구하는 환경문제 인식 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지원 및 협력을 위한 후원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전날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열린 협약식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 이서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 조강희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인천광역시 서구 및 연수구에 위치한 중학교 7개교, 총 1856명의 중학생들에게 친환경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을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은 인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난해 1차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는 청소년(중학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환경소양을 함양하고, 관련분야 진로교육을 통해 자존감 향상과 진로탐색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후원하고, 초록우산과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가 함께 진행하는 '찾아가는 ESG 실천교실'은 청소년들이 환경보호와 관련된 직업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직접 행동으로 실천하도록 유도해 환경문제에 책임감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2차 교육이 종료되면 하반기에도 3차 교육을 청소년(중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향후 인천 전 지역으로 교육대상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박홍식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장은 "청소년에게 환경문제와 더불어 진로교육까지 종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미래세대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13:51: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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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리드 명가' 렉서스코리아, ES 국내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 진행

렉서스코리아가 ES모델의 국내 누적판매 10만대 돌파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렉서스코리아는 베스트셀링 모델인 ES가 국내 누적판매 10만대를 달성하여 이를 기념하기 위해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다채로운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렉서스코리아는 6월 18일부터 7월 21일까지 전국 공식 전시장에서 ES를 포함한 렉서스 전 차종 시승 이벤트를, 서비스 센터에서는 입고 고객을 대상으로 렉서스 카카오톡 채널 플러스 친구 신규 추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7월 9일까지 렉서스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서는 ES와 관련한 '추억 공유 이벤트'가 진행되며 모든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지급한다. 강대환 렉서스코리아 부사장은 "렉서스는 앞으로도 '오센틱 럭셔리'를 추구하며 다양한 전동화 모델과 최상의 고객 만족 서비스를 통해 국내에서 변치 않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의 가치를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ES는 지난 2001년, 4세대 모델인 ES 330을 한국 시장에 첫 선보이고 이듬해인 2002년부터 2년 연속 수입차 베스트셀링 모델 1위 자리에 이름을 올렸다. 2006년에는 렉서스의 디자인 철학인 엘피네스(L-finesse)를 적용한 5세대 모델인 ES 350을 출시하며 그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2012년에는 렉서스의 새로운 디자인 언어 '스핀들 그릴'이 처음 적용된 6세대 ES가 프리미엄 하이브리드 세단인 ES 300h로 국내에 출시된 이후 2022년까지 9년 연속으로 수입차 하이브리드 부문 베스트셀링카에 선정되기도 했다.

2024-06-18 13:5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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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재훈 현대차 사장, 글로벌 수소위원회 공동의장 취임…"수소 혁신 주도할 것"

장재훈 현대자동차 대표이사 사장이 글로벌 최고경영자(CEO) 협의체인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을 맡는다. 수소위원회는 올해 6월 임기가 만료되는 가네하나 요시노리 가와사키 중공업 회장 후임으로 장재훈 사장을 새로운 공동의장에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재훈 사장은 기존 산지브 람바 린데 CEO와 함께 새로운 공동의장직을 수행한다. 이로써 장재훈 사장은 지난 2019년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에 이어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에 오르게 됐다. 현대차는 1998년 수소 관련 연구개발 전담 조직을 신설하며 수소 관련 기술을 집중 개발해 왔다. 2004년 연료전지 핵심 부품인 스택 독자 개발을 비롯해 ▲2013년 투싼 ix35 수소전기차 세계 최초 양산 ▲2018년 수소전기차 전용 모델 넥쏘 양산 ▲2020년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세계 최초 양산 등 지속적인 투자와 연구를 바탕으로 수소 분야 리더십을 강화해왔다. 특히 올해 초 열린 CES에서 기존 연료전지 브랜드인 'HTWO'를 현대차그룹의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로 확장하겠다는 선언과 함께 수소 사회로의 전환을 앞당길 HTWO Grid 솔루션을 발표하며, 수소 모빌리티 영역을 넘어 수소 밸류체인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발돋움하기 위한 비전을 공유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지난달 '캘리포니아 항만 친환경 트럭 도입 프로젝트'공식 출범 등 북미 수소 물류운송 밸류체인 사업 전개와 이달 현대모비스로부터 국내 수소연료전지사업 인수,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의 스위스 총 누적 주행거리 1000만 km 돌파 등 국내외 다양한 실증 사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수소연료전지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고 있다. 장재훈 사장은 현대차 대표이사로서 수소 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수소 에너지 이용 확대 필요성과 미래 에너지 전환의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장재훈 사장은 향후 수소위원회 공동의장직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수소 수요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다양한 이해관계자 및 파트너들과의 연대를 주도하며 수소 사회로의 전환 가속화를 위해 위원회 소속 CEO들과 긴밀히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장재훈 사장은 "수소위원회는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전환 노력에 있어 중요한 이니셔티브를 맡고 있다"며 "공동의장으로 임명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동료 수소 지도자들과 함께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8 13:48: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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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에코에너지, 베트남 IDC에 대용량 전력시스템 공급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 국영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센터(IDC)에 대용량 전력배전시스템을 공급한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생산법인 LSCV가 비엣텔넷(Viettel Net)사에 IDC용 버스덕트(Bus Duct)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제품은 비엣텔넷이 하노이 인근 화락 하이테크 단지에 건설 중인 대규모 IDC에 공급된다. 버스덕트는 금속 케이스 안에 판형 도체를 넣어 전력을 공급하는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플랜트, 빌딩, 아파트 등에서 대용량 전력을 공급할 때 전선을 대신해 사용한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IDC에 버스덕트를 사용하면 전력 소모를 전선 대비 30% 이상 줄일 수 있다"며 "IDC에 특화하여 개발한 버스덕트 솔루션으로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것"이라 전했다. 이어 "베트남은 '사이버 보안법'을 시행해 글로벌 IT 기업들이 주요 데이터들을 베트남 내 보관하게 하고 있다"며 "IDC 시장이 2028년까지 연 평균 1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LS에코에너지는 북미와 유럽 수출 확대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으며, 연간으로도 역대급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LS전선,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글로벌 해저케이블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8 13:47:09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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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1%나눔재단, 기부사업 'Change My Town' 그룹사까지 확대

포스코의 'Change My Town'기부사업이 자사 고유 나눔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포스코1%나눔재단이 지난 2019년부터 운영해 온 'Change My Town' 사업을 올해부터 사업 규모와 지역을 확대한다고 18일 밝혔다. 'Change My Town'은 지역사회에 개선이 필요한 시설과 지원 활동 등을 기부자인 임직원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추진하는 포스코1%나눔재단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포항·광양지역 뿐만 아니라 포스코그룹 사업장이 있는 인천·성남 등 여러 지역으로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포스코 외 포스코인터내셔널·포스코이앤씨·포스코퓨처엠·포스코DX 등 주요 사업회사까지 함께 참여한다. 포스코 포항 제강설비부에서는 포항시 북구 중앙로의 문화예술작가 모임인 '꿈틀로사회적협동조합'과 협업해 다수의 장애인 작가가 활동 중인 꿈틀로 문화거리를 찾아가 공방의 계단 경사판을 설치해주고, 노후 등기구 교체·데크 도색 등 보수활동을 지원했다. 광양 EIC기술부는 지역아동센터 내 출입구 및 계단에 미끄럼 방지 시공 등을 해주며 아이들과 함께 친환경 화분 만들기도 진행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경영지원본부 직원들은 직접 김치를 담궈 인천지역 내 다문화 가정과 취약계층 주민에게 배송했다. 포스코이앤씨 율촌 광석리튬 상용화 PJT 직원들은 지체장애 어린이들이 있는 광양 소재 특수어린이집의 옥상 데크를 수리하고 꽃밭을 조성해 장애 어린이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포스코퓨처엠 광양화성공장 직원들은 광양 소재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 아동과 함께 과자집 만들기, 편지쓰기 활동 등을 하며 일일 벗이 되어주었다. 포스코DX는 장애인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 공모전에서 우수 입상 수기집 12개 작품을 대상으로 직원들의 목소리 재능기부를 통해 오디오북을 제작 지원했다.

2024-06-18 13:47:07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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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500m' 방폐물 연구시설 들어선다… 부지공모 착수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과 유사한 환경을 갖춘 지하 500미터에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시설이 들어선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18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연구시설 확보를 위한 부지공모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앞서 정부는 '제2차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2021년 12월)',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연구개발 로드맵(2024년 2월)' 등에서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을 활용한 방사성폐기물 관리기술 확보 방침을 밝힌 바 있다. 연구용 지하시설은 우리나라 고유의 암반특성과 한국형 처분시스템의 성능 등을 실험·연구하는 시설이다. 고준위 방폐장과는 별개의 부지에 건설하는 순수 연구시설로, 운영 과정에서 사용후핵연료와 방사성폐기물은 전혀 반입되지 않는다. 방사성폐기물 연구용 지하시설은 미국·독일·스웨덴·스위스·캐나다·벨기에·프랑스·일본 등 8개국이 운영중이거나 과거 운영한 바 있다. 연구용 지하연구시설에는 국내 지질환경에 적합한 처분기술 개발과 전문인력 양성 등이 이뤄지며, 일반국민이 고준위 방폐장과 유사한 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도 활용된다. 연구시설에서 개발한 기술은 고준위 방폐물 관리 특별법 제정 이후 추진할 고준위 방폐장 부지선정, 건설 및 운영 과정에서 활용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방사성 폐기물 처분장도 지하 약 500미터에 건설되는데, 압력이 상당히 많이 작용한다"며 "개발한 방폐물 처분 용기가 그러한 압력이나 유사 조건에서 예측한 성능을 발휘하는지 등 성능과 안정성을 연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연구시설 부지 선정을 위해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부지선정평가위원회를 별도 구성한 후, 기초지자체가 제출한 유치계획서와 현장 부지조사 결과를 토대로 암종적합성 등 8개 항목을 평가하고 연내 부지선정을 완료할 계획이다. 부지 선정 평가는 핵심요건(35점+가점5점), 일반요건(45점), 수용성 요건(20점)으로 구분해 평가항목별 최종 점수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부지 적정성 평가에서는 부지를 포함한 제안부지 경계로부터 2km 이내 규모 4.0 이상 지진 진앙이 존재하지 않아야 하며, 제안부지 내 온천, 화산 등이 없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현재까지 복수의 지자체가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복수의 지자체가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시설 구축사업은 2026년 시작해 2032년 최종준공 목표로, 운영기간은 일부 시설이 들어선 이후인 2030년부터 약 20년간이다. 총 사업비는 기술개발투자비를 제외하고 약 5138억원으로 추정된다. 산업부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6월 25일 관심 지자체를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유치의향서는 7월 19일까지, 유치계획서는 8월 2일까지 한국원자력환경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2024-06-18 11:00: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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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美서 전력망 프로젝트 3건 수주...'1300억 규모'

대한전선이 미국 전력망 시장의 주요 공급자로 확고히 자리매김했다. 대한전선은 미국에서 3건의 전력망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고 18일 밝혔다. 총 수주 금액은 약 1300억원이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올해 미국에서만 약 3300억 원 이상의 신규 수주를 달성하게 됐다. 이는 미국 진출 후 가장 높은 성과를 냈던 지난 2022년 연간 누적 수주(약 4000억 원)의 80%를 상회하는 결과다. 미국의 전력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미국에서 역대급 수주가 전망된다. 이번에 수주한 3건의 프로젝트는 초고압 프로젝트 1건, 중저압 프로젝트 2건이다. 약 450억원 규모의 초고압 프로젝트는 미국 동부에서 진행되는 사업으로, 뉴욕주에 신규로 건설되는 반도체 공장에 345kV(킬로볼트)급 전력망을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자재 공급부터 전력망 설계, 포설, 접속 및 시험까지 책임지는 풀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 반도체 공장은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필수적으로, 대한전선의 높은 기술력과 프로젝트 운영 능력이 업체 선정에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건의 중저압 프로젝트는 서부 캘리포니아주 LA지역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총 850억 원 규모다. 이 중 한 건은 3년 동안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전력산업의 슈퍼 사이클을 주도하는 미국에서 지속적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미국 동서부의 주요 도시에서 진행되는 신규 전력망 구축 및 신재생 연계 프로젝트, 노후 전력망 교체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업을 수주하며 실적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전선 관계자는 "미국에서 쌓아온 품질과 기술에 대한 신뢰 덕분에 글로벌 업체들과의 치열한 각축전에서 연이어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것"이라며 "우호적인 시장 환경이 조성돼 있는 만큼 현지 생산 거점 확보 방안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더 많은 사업 기회를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18 10:39:0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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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보유 사업 물적 분할...'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 명학화'

AI 컴퍼니로 진화를 추진하고 있는 SK네트웍스가 보유 사업의 분할을 통해 본·자회사 간 관리 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 제고에 나선다. 18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17일 이사회를 열어 스피드메이트사업부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하는 내용의 안건을 의결했다. 오는8월 임시주주총회 등 관련 절차를 진행해 스피드메이트는 9월, 트레이딩사업은 12월 새로운 법인으로 출범할 예정이다. 이번 결정은 SK네트웍스가 미래 성장 전략에 따라 전사적인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 전환을 주도적으로 이끌며 자회사들의 장기 성장을 돕고, 자회사들은 독립적 의결 체계 가운데 업계 특성을 고려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력을 더하기 위해 이뤄졌다. 사내 보유 사업 중 검증된 자생력과 사업 경쟁력을 갖춘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을 우선적으로 분사하고, 향후 나머지 사업들도 안정적 경영 능력 확보 및 이해관계자 합의 등의 과정을 거쳐 추가적으로 분사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통해 SK네트웍스는 중간지주사의 구조를 구축할 전망이다. 스피드메이트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동차 관리 브랜드로서의 강점을 활용해 국내·외 차량 정비 및 긴급출동 서비스, 타이어 유통, 부품 수출 등 업무 전문성을 높일 전망이다. 그동안 축적된 고객 서비스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AI 연계 사업모델도 개발할 계획이다. 화학제품 중심 무역을 전개하고 있는 트레이딩 사업의 경우 안정적인 거래선과 관계를 굳건히 하고, AI를 활용해 변동성 높은 대외 경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는 두 자회사가 독립된 법인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동시에 주요 사업과 자회사들의 미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 마련에도 힘 쏟을 계획이다. 아울러 SK네트웍스는 포트폴리오 관리 효과 제고 및 재무 안정성 강화를 통해 지속 성장 가능한 기업으로 나아가며 본사 및 자회사에서 발생하는 이익에 대한 배당 등 주주친화적 정책을 통해 지속적으로 주주가치를 높일 방침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 사업이 새 법인으로 독립해 더욱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고, 전사적으로 AI를 비롯한 미래 성장 영역과 연관된 사업 혁신을 추진할 것"이라며 "변화하는 경제 상황에 적응하며 지속 발전하도록 본·자회사의 포트폴리오 관리 효율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정과 성장 속에 구성원과 이해관계자 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18 10:23:3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