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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이상기후 피해기업 신속 지원 '앰뷸런스맨 제도' 운영

전문 심사인력 애로 진단…5일 이내 지원 여부 결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여름철 이상기후 피해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한 '앰뷸런스맨 제도'를 운영한다. 25일 중진공에 따르면 앰뷸런스맨 제도란 전국에 있는 100여명의 전문 심사인력이 경영애로기업 진단을 통해 현장평가 후 5일 이내에 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정책지원제도다. 최근 전 세계 곳곳에서 지구온난화로 집중호우, 태풍 및 폭염 등 이상기후 현상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올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보됨에 따라, 자연재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 이에 따라 중진공은 중소벤처기업부 주재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 대비 사전점검 회의'의 일환으로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통해 재해 피해기업의 복구비용을 융자지원하는 '앰뷸런스맨 제도'를 운영한다. 대출기간은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며, 대출금리는 정책자금 기준금리 대비 1.0%p 낮은 1.9% 고정금리를 적용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피해금액 내 최대 10억원 이내(3년간 15억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중진공 김문환 기업금융이사는 "올해 여름철 이상기후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가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피해가 발생할 경우 앰뷸런스맨 제도를 적극 활용해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 정상화를 지원토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4-06-25 08:58: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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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보일러,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종합 추천지수 58.4점 획득 귀뚜라미보일러가 대한민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많이 추천받는 가정용보일러 브랜드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4년 소비자가 가장 추천하는 브랜드' 조사에서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오프라인 조사 결과인 '고객 지수'와 SNS, 커뮤니티 등 온라인 집계 결과인 '소셜 지수'를 합산한 종합 추천지수 58.4점을 획득해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 브랜드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보일러는 성능과 안전성 그리고 디자인 등 세세한 부분까지 소비자들의 니즈와 트렌드를 충실히 반영해 가정용보일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귀뚜라미는 25년 재난안전기술인 2중 안전시스템(가스누출탐지기 + 지진감지기)을 보일러에 장착해 천재지변과 안전사고로부터 소비자들을 보호하고 있다. 2중 안전시스템을 내장한 가스보일러 제품 4종은 최근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 안전제품 인증'도 획득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귀뚜라미라는 단어가 가정용보일러의 대명사가 될 수 있도록 반세기 동안 변함없는 성원과 추천을 보내주신 소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설비를 넘어 가전으로 가정용보일러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품질과 서비스 혁신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08:54: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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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투어, '여행이지 플러스' 론칭…프리미엄 여행 시장 공략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고객 취향 및 특성에 따라 선호도 세분화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여행이지 플러스(여행이지+)'를 론칭하고 프리미엄 여행 시장 공략에 나선다. 25일 교원투어에 따르면 여행이지 플러스는 '여행에 차이를 더하다'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통해 고품격 여행을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상품의 정체성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게 고품격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핵심이다. 노팁·노옵션·노쇼핑 구성으로 여행하는 데 있어 불편 요소를 모두 없애고, 이동 수단을 비롯해 일정·체험·미식·숙소에 이르기까지 여행 취향과 특정 요소에 대한 선호도를 세분화했다. 여행이지 플러스는 ▲이지 플러스(쾌적하고 안락한 이동 수단을 통해 더욱 편안해지는 여행) ▲여정 플러스(유니크한 코스로 더욱 특별한 여행) ▲체험 플러스(엄선한 액티비티와 현지 문화 체험을 통해 더욱 즐거워지는 여행) ▲미식 플러스(현지 미식을 즐길 수 있는 맛있는 여행) ▲스테이 플러스(엄선한 숙소에서 안락하게 머물며 완성되는 여행) 등 총 5개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여행이지는 여행이지 플러스를 통해 차별화한 여행 경험을 선사하고, 프리미엄 여행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목표다. 앞으로 어떤 여행지든 여행이지 플러스로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여행이지 관계자는 "고품격 여행에 대한 수요 증가와 더불어 다양해진 고객 취향을 충족시키기 위해 여행의 완성도와 품격을 한층 높인 '여행이지 플러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차별화한 구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갖춘 상품을 토대로 프리미엄 여행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6-25 08:45: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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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 적극 나서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5억 상당 최신 의료장비 지원 시멘트업계가 실질적인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많은 지역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60년 넘게 동고동락해 온 시멘트공장 주변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에 큰 힘이 될 전망이다. 25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삼표, 쌍용, 한일, 한일현대, 아세아, 성신, 한라 등 국내 주요 7개 시멘트회사가 출연해 설립한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오는 7월1일 문을 여는 충북 단양군보건의료원에 6억5000만원 상당의 최신 의료장비를 지원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이 최신 의료장비 지원에 나선 단양군은 전형적인 지방 인구감소지역이자 지난 2015년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이었던 '단양서울병원' 폐업 후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로 선정될 정도로 의료접근성이 심각한 상태였다. 이를 고려해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성신양회가 지원한 기부금을 운영하는 단양지역기금관리위원회가 단양군보건의료원 개원에 맞춰 사업의 최우선 순위로 내시경기, 초음파기, 망막녹내장 검사기 등 의료장비 지원을 결정했다. 시멘트산업사회공헌재단의 단양지역기금관리위원회 김종태 위원장은 "인구감소지역인 단양군의 특성을 감안해 신생아 탄생축하금 지원, 우리 아기 소아과 예약 대행 서비스 사업, 마을주민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기구 설치사업 등 지역사회 현안에 선제 대응하고 있다"면서 "향후 지역 현안 해결에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2024-06-25 08:3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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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美 환경자원협회 국제숙련도 평가 '최우수'

업계 최장 1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 인정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가 전 세계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하는 미국환경자원협회의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이번 평가로 17년 연속 우수 분석기관으로서 국제적 수준의 수질분석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는 업계 최장기 기록이다. 25일 코웨이에 따르면 국제숙련도 평가는 분석기관의 시험분석 능력을 검증하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일정 농도의 물질이 함유된 미지의 시료를 받아 이를 분석한 후 평가 기관을 통해 분석 능력을 검증 받는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환경관련 국제적 인증평가 기관인 미국환경자원협회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전 항목 모두 기준에 부합하는 평가를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코웨이는 중금속, 유기물, 이온물질 등 먹는 물 분야의 17개 항목과 매트리스 소재 방출 항목 등 총 18가지 항목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만족'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는 지난 2008년 업계 최초로 먹는 물 수질 검사기관 자격을 획득한 이후, 매년 진행되는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수질분석 전문성을 검증 받고 있다. 이외에도 KOLAS 공인시험기관, 미국수질협회 TSP시험소, 유럽연합(EU) TUV-SUD 공식 인정기관 등 공신력 있는 시험 분석 능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적 수준의 수질 분석 역량을 기반으로 연간 약 2만 건에 달하는 시험성적서를 발급하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코웨이의 수질 분석 능력과 신뢰도가 세계적인 수준임을 다시 한번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의 연구 역량과 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환경가전 기업으로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06-25 08:25: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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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호치민서 'INKE Spring Vietnam'…현지 진출 모색

세미나등 통해 활성화 방안 논의…5건 MOU도 체결 벤처기업협회 산하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한인벤처네트워크(INKE)'가 국내 벤처기업의 베트남 등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벤처협회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베트남 호치민에서 'INKE Spring Vietnam'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INKE는 국내외 한인 벤처기업인 교류정례화와 국내외 투자유치 및 사업 제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00년 설립한 조직으로 현재 22개국에 걸쳐 43개지부가 있다. 행사에는 INKE 국내 총의장인 아하 구기도 대표를 포함해 일본, 중국, 브라질, 동남아시아 5개국 의장 14명과 베트남 진출 희망 국내 벤처기업 5개사 7명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이번 INKE 세미나에서는 베트남 산업현황과 올해 상반기 INKE 인도 델리지부에서 추진한 인도 사이버보안 시장발굴 등 글로벌 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했다. 이어서 올해 하반기 및 내년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 지원과 INKE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아울러 5개 참여기업 베트남 바이어 15개사와 1대1 밋업(Meet-up)을 진행했다. 모노라이트는 베트남 현지기업과 현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참여기업들은 총 5건의 MOU를 했다. INKE 구기도 국내 총의장은 "2005년부터 20여간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해 다양한 국가를 방문해 보낸 시간과 비용이 많았는데 그때 INKE와 같은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진출을 진행했다면 시간과 노력이 많이 줄었을 것"이라며 "INKE가 향후 국내 벤처기업의 해외진출을 돕는 최적의 길라잡이가 되도록 많이 노력하고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벤처기업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벤처협회가 운영하는 INKE는 회원사의 글로벌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해외 각 시장에 대한 다양한 핀포인트 진입전략을 강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의 다양한 수요를 바탕으로 민간차원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4-06-25 08:1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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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 실시…선착순 1만명 대상 리유저블백 증정

폭스바겐코리아가 오는 7월 26일까지 약 한 달간 '2024 폭스바겐 서비스 여름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여름 휴가철에 앞서 상세한 차량 점검 서비스를 통해 폭스바겐 고객들이 안전하게 주행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캠페인 기간 동안 여름철 사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부위를 무상 점검받을 수 있는 '폭스바겐 플러스 더블체크' 서비스가 제공된다. 해당 서비스는 전문 테크니션이 폭스바겐 전용 진단기를 통해 고장 코드를 파악하고, 차량 리프트업 상태에서 브레이크 및 서스펜션, 하부 누유, 엔진 및 변속기 점검 등을 포함한 다양한 항목을 꼼꼼하게 무상 진단한다. 캠페인 기간 중 입고한 고객에게는 다양한 선물도 제공된다. 먼저 입고 고객 선착순 1만명에게는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3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BAMKEL 드라이백, 50만원 이상 유상 수리 시에는 정품 헤리티지 우산 혹은 비치백 중 한 가지를 증정한다. 여행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방류 신제품 출시 기념으로 차량용 액세서리 및 라이프스타일을 포함한 모든 정품 액세서리 30%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이번 캠페인은 폭스바겐 전국 공식 7개 딜러사의 30개 서비스센터에서 실시되며, 자세한 내용은 폭스바겐 홈페이지 및 마이 폭스바겐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4-06-25 08:09:5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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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선발…7월15일까지 접수

8월1일부터 내년 1월말까지 활동…활동비도 지급 홈앤쇼핑이 '제25기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을 선발한다. 25일 홈앤쇼핑에 따르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소비자 상품선정위원 및 내·외부 전문가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매주 1회 진행하는 상품선정위원회에 참여해 TV홈쇼핑 방송에 론칭할 신상품을 평가하고 발굴하는 업무를 수행한다. 홈앤쇼핑의 우수 고객으로서 상품선정에 평가위원으로 참여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직접 전달하고 상품력과 만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활동기간은 올해 8월1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총 6개월이다. 상품선정위원에게는 매월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한다. 지원조건에 제한은 없으며 지원서와 평가의견서를 7월15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공지사항 내 게시글에서 필요서류를 내려받을 수 있다. 서류 평가와 면접과정을 거쳐 적격 여부를 심사해 1월 선정자를 발표한다. 자세한 모집내용은 홈앤쇼핑 인터넷 쇼핑몰·모바일 앱 내 팝업창과 이벤트 공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소비자 상품선정위원은 고객의 입장에서 상품의 만족도를 높이고 협력사에게는 고객의 니즈를 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선정위원회 운영을 통해 고객중심의 상품 제공에 최선을 다해겠다"고 말했다.

2024-06-25 08:08: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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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전쟁 온다"…삼성 7월 ‘갤럭시 언팩’ vs 애플 메타와 '맞손'

삼성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을 지배할 핵심 인공지능(AI)를 두고 치열한 전쟁에 돌입했다. 스마트폰 AI 후발주자인 애플이 적대관계에 있던 메타 등 글로벌 생성형 AI 기업들과 동맹을 시도하며 시장을 탈환하려는 반전을 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시장을 선점한 삼성도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한편 오는 갤럭시 언팩에서 개선된 AI 스마트폰을 공개해 견제구를 던질 전망이다. ◆애플 자체 운영 체제에 '챗GPT' 탑재 24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이 자사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스'에 메타의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메타 뿐 아니라 구글, 앤스로픽, 퍼플렉시티와도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해외 AI모델의 사용이 금지된 중국에서는 중국 AI기업과의 협업이 진행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앞서 애플은 지난 10일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애플 운영체제(OS)에 심어지는 첫 AI 시스템 '애플 인텔리전트'를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자사 음성 비서 '시리'에 오픈AI의 챗GPT 탑재를 발표하며 향후 제휴 업체를 확대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애플의 자체 AI가 기존과 차별점이 없다는 점에서 시장의 반응은 냉담했다. 삼성전자도 애플의 시도에 "새롭거나 획기적이지 않다"는 메시지를 띄우며 응수했다. ◆애플 적대관계인 '메타'와 동침 이에 애플은 자체 AI 시스템과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의 생성형 AI 모델을 통합하는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보인다. 다양한 생성형 AI 모델을 자사 하드웨어 안으로 흡수하려는 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 WSJ은 "애플과 메타의 논의는 AI 시대에 주요 기술 기업들 사이에서 형성되고 있는 의외의 파트너십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이는 그동안 애플이 메타와 개인정보 보호를 두고 대립을 이어온 관계이기 때문이다. 지난 2021년 애플은 아이폰 운영체제(OS)인 iOS 14.5를 출시하며 '앱에 활동 추적 금지' 선택지를 추가했다. 하지만 이같은 아이폰의 기능이 타겟 광고를 주 수입원으로 삼는 메타에 큰 손실을 안길 것으로 알려지면서 적대관계 유지해 왔다. 그러나 애플은 AI스마트폰으로 시장에서 밀리자 메타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삼성전자는 2024년 1분기 세계 스마트폰 시장 1위를 탈환했다. 특히 메타 등 AI 회사들도 애플과 협력을 통해 이익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자사 AI 모델이 애플의 기계에 탑재된다면 유료 구독 서비스를 판매하는 사업적 이득을 취할 수 있기 때문. 일각에서는 후발주자인 애플이 강력한 하드웨어를 바탕으로 AI 유통망을 뒤흔들 역할까지 맡을 수 있다는 전망까지 나온다. 다만 WSJ는 "메타와의 논의는 마무리가 되지 않은 상태로, 결국 무산될 가능도 있다"고 예상했다. ◆삼성, 메타와 협력 도모 속 개선된 갤럭시 AI 공개 삼성전자도 선두자리를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을 도모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7월 프랑스 파일에서 열릴 언팩 행사에서 개선된 신형 디바이스와 '갤럭시 AI'를 공개하며 애플의 반격에 견제구를 던질 전망이다. 또 삼성은 음성 비서 '빅스비'에 생성형 AI를 통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빅스비에 챗GPT와 같은 생성형 AI가 통합되지 않은 상황이다. 최원준 삼성전자 모바일사업부(MX) 부사장은 지난 4월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빅스비에 생성형 AI를 탑재해 앞으로 더욱 스마트해질 수 있도록 역할을 재정의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앞서 이재용 회장은 지난 미국 출장에서 AI 관련 글로벌 CEO들과 직접 만나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 회장은 지난 13일까지 이어진 2주 간의 미국 출장에서 AI 관련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미래 사업 전략을 점검했다. 미국 서부 팔로 알토에 위치한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의 자택으로 초청받아 단독 미팅을 갖고 AI 관련 협력 방안을 논의한 것. 2월 저커버그 CEO 방한 시 삼성 영빈관인 승지원에서 회동한 지 4개월 만으로,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삼성전자와 메타도 AI 분야로 협력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6-24 16:48:40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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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업계, 정제마진 하락에...2분기 수익성 '적신호'

1분기 흑자전환을 이뤄냈던 정유업계에 수익성에 다시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다. 최근 반등세를 보였던 정제마진이 국제유가 하락으로 인해 다시 하락세로 돌아섰기 때문이다. 업계에 따르면 정제마진이 지난 1분기 배럴당 12.7달러에서 2분기 6.9달러로 크게 축소됐다. 정제마진은 원유를 정제해 나온 휘발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운영 및 원자재 비용을 뺀 가격이다. 정제마진이 높을수록 정유사가 그만큼 많은 이익을 남긴다는 뜻이며 통상 5달러 안팎을 손익분기점으로 평가한다. 국제 유가국제유가도 1분기 배럴당 9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지난 4월부터 하락세를 이어가며 6월 81.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하락은 정유업계의 재고평가 손실로 이어진다. 보통 국내 정유사들이 원유를 수입해 정제할 때까지 3개월~4개월 정도 시일이 소요되는데 해당 기간 동안 국제유가가 하락하면 비싸게 산 원유를 싸게 파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앞서 정유업계는 지난 1분기 정제마진의 강세로 수익성이 대폭 확대된 바 있다. SK이노베이션은 올 1분기 매출 18조8551억원, 영업이익 624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보다 매출은 1.5%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66.6% 급등했다. 에쓰오일도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54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9% 감소했지만 직전분기 564억원 영업손실을 냈던 것과 비교하면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HD현대오일뱅크 역시 유가 및 정제마진 상승으로 매출 7조8788억원과 영업이익 3052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6.5%, 17.8% 증가했다. GS칼텍스도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매출은 11조8569억원으로 전년대비 0.1% 줄었지만 영업이익은 416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5.8% 급증했다. 1분기 수익 청신호가 무색하게 증권사들은 정유사들이 2분기에 실적 하락을 맞이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등에 따르면 에쓰오일의 매출액은 1분기 9조385억원에서 8조8000억원으로 축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업이익은 약 4500억원으로 예측된다. SK이노베이션 정유부문의 경우 1분기 5911억원에서 2분기 1725억원으로 줄어들 것으로 추정된다. HD현대오일뱅크와 GS칼텍스의 실적 또한 부진일 것으로 전망된다. 휘발유 가격의 지속하락도 정유업계의 수익성 개선의 발목을 잡고 있다. 정제마진과 마찬가지로 국제유가의 상승세에도 시장수요 감소로 휘발유 값이 내림세를 보이는 중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6월 셋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1648.7원으로 직전 주 대비 리터당 6.0원 감소했다. 업계관계자는 "현재 경유 마진이 크게 하락하면서 정제마진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정유업계 전반적으로 2분기 실적이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수요 증가가 기대되므로 앞으로의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6-24 16:04:24 차현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