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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 만난 최태원…SK하닉, 'AI 반도체' 어떻게 협업하나?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대만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을 만나면서 SK하이닉스와 TSMC가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인공지능(AI) 반도체 분야에서 어떻게 협업을 이어갈 지 주목되고 있다. 7일 SK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현지시각 6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웨이저자 TSMC 회장을 만나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TSMC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최 회장은 SK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이 같은 행보에 나서고 있다. TSMC와의 협업을 통해 SK하이닉스는 6세대 HBM인 HBM4를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다. SK하이닉스는 HBM4부터 성능 향상을 위해 '베이스 다이' 생산에 TSMC의 로직 선단 공정을 활용할 예정이다. 베이스 다이는 그래픽처리장치(GPU)와 연결돼 HBM을 컨트롤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다이다.HBM은 베이스 다이 위에 D램 단품 칩인 코어 다이를 쌓아 올린 뒤 이를 실리콘관통전극(TSV) 기술로 수직 연결해 만들어진다. TSMC는 이 베이스 다이에서 높은 기술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협업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앞서 SK하이닉스는 5세대인 HBM3E까지는 베이스 다이를 직접 제작했다. 하지만 HBM4부터는 베이스 다이의 HBM 연산 처리 등 맞춤형 제작 필요성이 커 초미세공정 파운드리가 필요한 만큼 TSMC와의 협업을 선택했다.SK하이닉스는 이를 통해 성능과 전력 효율 등 고객사의 각종 요구에 부합하는 '맞춤형 HBM'을 생산할 계획이다.SK하이닉스는 자사의 HBM과 TSMC의 '칩 온 웨이퍼 온 서브스트레이트(CoWoS)' 기술 결합 최적화에도 집중한다. CoWoS는 TSMC 고유의 패키징 공정으로, 인터포저라는 특수 기판 위에 로직 칩인 GPU/xPU와 HBM을 올려 연결하는 패키징 방식이다. 차세대 HBM은 메모리 용량을 키우기 위해 반도체 제작의 마지막 공정인 패키징 기술이 중요한데 첨단 패키징인 CoWoS를 통하면 SK하이닉스의 HBM 성능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SK하이닉스는 고객사의 HBM 관련 요청과 관련해 TSMC와의 공동 대응을 강화한다. 양사는 최대 고객사인 엔비디아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는데, 3사의 기술 시너지를 이끌어낼 계획이다.SK하이닉스가 한국 팹(공장)에서 HBM을 제작해 TSMC의 대만 팹에 보내면, TSMC가 엔비디아의 GPU에 HBM을 붙이는 방식이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가 최근 출시한 GPU 'H200'에 탑재되는 5세대 제품 'HBM3E'를 지난 3월부터 공급하고 있다. 특히 SK하이닉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첨단 패키징 공장을 건설, 오는 2028년부터 차세대 HBM을 생산하는 만큼 TSMC가 짓고 있는 애리조나 팹과 협업해 GPU 생산 속도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업계 관계자는 "HBM에서 요구되는 기술력이 높아지면서, 양사 간 협업 범위는 더 넓어질 전망"이라고 전했다.

2024-06-07 15:08: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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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더 뉴 EV6 한국자동차기자협회 6월의 차 선정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2024년 6월의 차에 기아 더 뉴 EV6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전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심사해 이달의 차를 발표한다. 평가는 ▲내/외부 디자인 및 감성 품질 ▲안전성 및 편의 사양 ▲동력 성능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다섯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지난달 선보인 신차 중 기아 더 뉴 EV6, 메르세데스-벤츠 더 뉴 EQA, 제네시스 GV70 부분변경 모델, 캐딜락 리릭, KG 모빌리티 더 뉴 토레스(브랜드명 가나다순)가 6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기아 더 뉴 EV6가 34.3점(50점 만점)을 얻어 6월의 차에 최종 선정됐다. 기아 더 뉴 EV6는 에너지 효율성 및 온실가스 배출 부문에서 8.3점(10점 만점)의 우수한 점수를 받았고, 동력 성능 부문에서 7점을 기록했다. 정치연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새롭게 선보인 더 뉴 EV6는 기아 신규 패밀리룩을 반영한 역동적 디자인에 84kWh 4세대 배터리를 탑재해 494km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를 갖췄다"며 "차량과 사용자 간 연결성을 강화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기반 첨단 인포테인먼트 등 여러 편의 장비를 보강해 상품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2024-06-07 13:16:1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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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토르 아브레우 "석유·가스 존재 암시 4가지 요소 찾아"

동해에 최대 140억배럴 규모의 가스·석유 매장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비토르 아브레우(Vitor Abreu) 액트지오(ACT-GEO)사 대표는 7일 "석유·가스의 존재를 암시하는 4가지 요소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저희가 분석한 모든 유정에 석유와 가스 존재를 암시하는 모든 제 요소(기반암, 저류층, 덮개암, 트랩)가 갖춰져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아브레우 대표는 이어 "이러한 제 요소를 갖춘 7개 유망구조를 도출했고, 35~140억배럴의 매장량을 추정했다"며 "앞으로 할 일은 7개 유망구조의 순위를 매기고, 지질학적인 관점에서 가장 상위 유망구조를 선택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석유·가스 매장)입증은 시추하는 것밖에 남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20%의 성공 가능성과 관련 "오해하시면 안 될 부분이 20%의 성공 가능성이 있다는 말은 80%의 실패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며서도 "그런데 유망구조를 딱 하나만 도출했다면 시추까지는 진행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부연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20%의 성공률의 진정한 의미는 5개의 유망구조를 대상으로 시추해보면 하나의 유망구조에서는 석유를 찾을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금까지 7개의 유망구조를 도출했고, 지금 프로젝트 2단계 상황이 마무리되는 즈음에는 몇 개의 더 많은 추가적인 유망구조를 도출 할 수도 있을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아브레우 대표는 다만 "굉장히 큰 규모의 상당한 규모의 경제성있는 탄화수소가 누적돼 있다는 사실을 아직 찾지 못했다"며 "이것은 즉 리스크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브레우 대표는 액트지오사 주소지가 자신의 자택이냐는 질문에 "액트지오 주소지가 저의 자택이 맞다"며 "컨설팅업체로서 업무를 볼 때 반드시 필요한 것은 컴퓨터, 소프트웨어, 카메라 밖에 없다"며 "직원들이 전 세계 각지에 흩어져서 업무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구과학 전문가 중 한 분은 뉴질랜드에 거주하며 업무를 보고 있고, 지진파 프로세싱과 가공하는 그룹은 브라질에, 지구화학 관련 업무는 멕시코에, 저류층 모델링은 스위스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휴스턴에 실제 기반을 둔 직원은 굉장히 소수"라고 덧붙였다. 이어 "작년 특정 시점에는 인력 규모가 15명까지 늘어났던 적도 있었는데, 지금은 14명의 직원들을 두고 있다"며 "최근 영국 런던에 지사를 열었고, 르네 박사가 디렉터로 지사를 이끌고 있다"고 했다. 한편, 액트지오사의 동해 유전 탐사 참여 과정에 대해 곽원준 한국석유공사 수석위원은 "2021년 동해 가스전 생산 종료에 따라 제2의 가스전을 찾기 위해 심해 지역 탐사 평가를 실시해, 2023년 4개 업체 대상 경쟁입찰을 시행, 기술과 가격 평가 결과에 따라 액트지오사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2024-06-07 13:03: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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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美서 한국 스타트업·中企 진출 돕는다

시애틀市와 업무협약…현지 진출 지원·정보제공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미국에서 한국 스타트업, 중소기업 현지 진출을 추가로 지원하기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중진공은 지난 4일(현지시각) 오후 미국 시애틀시와 한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미국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4월 시애틀 경제사절단 방한 시 상호 협력방안 논의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중소벤처기업 글로벌화 지원 대책' 성과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 ▲한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성공적인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법적 규제, 마케팅, 연구개발(R&D) 등 정보 제공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양국 간 현지 진출 지원 ▲세미나 및 콘퍼런스 공동 추진 등이다.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현지 기관 및 진출기업 간 네트워킹 활성화를 위한 정기 교류 등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시애틀시는 중진공과 상호 긴밀한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위해 업무협약 체결일인 6월4일을 'KOSME DAY(한국 중소기업의 날)'로 지정해 선포하는 등 협력 의지를 보였다. 강석진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이 혁신기술 허브인 시애틀 진출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의 도움이 컸던 만큼 재외공관을 통한 각국 정부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국내 유망기업의 글로벌화에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4-06-07 09:02:3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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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전파진흥협회와 회원사 디지털 역량 강화나서

'이음5G기술 확산' 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이노비즈협회가 기술혁신 중소기업을 위한 이음5G 스마트공장 확산과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지원에 나선다. 이노비즈협회는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와 '이음5G 기술 확산 및 전파통신·방송 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협약은 스마트공장 구축에 필요한 이음5G(5G특화망) 도입을 통해 이노비즈기업과 협회 회원사들이 전파통신·방송 분야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이음5G 기술 확산 및 수요공장 발굴, 운용자 교육, 전파 이용 컨설팅 등 지원 협력 ▲스마트공장 내 전파 혼·간섭으로 인한 안전사고 방지 등 안전한 전파환경 조성을 위한 조사·홍보 지원 협력 ▲이노비즈기업의 전파통신·방송 분야 디지털 전환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양성, 기업지원, 해외진출 등 연계 사업 교류 및 협력 등을 담고 있다. 특히, 협회와 RAPA는 올해 3월 '2024년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의 공동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제조현장의 스마트화 지원과 중소기업 보안역량 강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노비즈협회 김형영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맞춤형 네트워크 구축이 가능한 이음5G 기반 스마트공장이 더욱 확산되길 기대한다"면서 "기술혁신 역량을 갖춘 제조기반 이노비즈기업이 이를 선제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디지털 전환에 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4-06-07 04:16: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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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 최우수상 수상

환경기술·경영 부문서…'자원 순환 제품' 공급등 높은 평가 LX하우시스가 '2024 서울특별시 환경상'에서 환경기술·경영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7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올해로 28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환경상'은 서울시 환경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2050 탄소중립 도시 서울' 조성에 기여하는 시민, 기업, 단체를 매년 선정해 시상해오고 있다. LX하우시스는 국내 건축자재업계를 대표하는 자원 순환 제품 공급과 모범적인 ESG경영 추진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에 환경기술·경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먼저 LX하우시스가 지난해 하반기에 선보인 공동주택 에어컨 실외기실 루버에 태양광발전을 결합한 '솔라시스템 루버' 제품 공급으로 서울시의 제로에너지건물 의무화 및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플라스틱 페트병을 재활용한 '재활용 페트(PET)'를 원료로 만든 '리사이클 가구용 필름'을 업계 최초로 선보이며 주요 건설사로 공급하고 있는 등 국내 건축자재 업계를 대표해 자원 선순환 활동에 앞장 서고 있는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여기에 더해 LX하우시스가 지난해 '고객을 위한 혁신, 미래를 위한 ESG'라는 ESG비전을 새롭게 수립하고 온실가스배출 저감 활동, 사회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활동 등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추진하고 있는 측면에서도 높은 점수를 얻었다. LX하우시스는 지난 2009년 회사 출범 이후 지역 아동센터 개보수 공사를 지원하는 '행복한 공간 만들기'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으며,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등과 노후화된 어린이집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녹색유아공간 전환지원사업'에도 참여해 친환경 바닥재를 기부해 오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그동안 LX하우시스의 건축물 에너지 절감 제품 확대와 ESG경영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건강히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주거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06-07 04:1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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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그룹,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 통해 희귀질환 아동 후원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후원금 전달…자발적 사회공헌 삼표그룹이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인 'SPread the Love'를 통해 희귀질환 아동 후원금 1513만원을 사단법인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전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7일 삼표그룹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진행한 임직원 공감 후원 프로젝트(SPread the love)는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의 사연을 그룹 내 전파 및 공유하고, 이에 공감한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이뤄진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는 희귀질환 아동 다섯 가정을 대상으로 후원을 진행했으며, 임직원들이 모금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사연을 접하고 공감 표시를 한 정도에 따라 삼표그룹의 후원금이 더해졌다. 삼표그룹은 임직원들의 공감과 자발적 기부를 통해 모인 1013만원에 그룹의 후원금을 더해 총 1513만원을 기부했다. 임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진행된 활동인 만큼 전달식에는 삼표그룹 봉사동호회 '블루허그'의 남윤식 회장이 임직원 대표로 참석해 공감과 기부의 의미를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희귀질환 아동들의 교육비, 진료 및 수술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은 "임직원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임직원들의 마음을 담은 후원금이 희귀질환을 이겨내고 있는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지난 2월에도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질환 아동을 위한 특수영양식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2024-06-07 03:16: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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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중앙아시아, 자원·신도시·ICT·보건분야 주목해야"

우리나라가 공급망 다변화 등에 대응해 중앙아시아 국가들에 대한 민관 공동 현지 진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6일 발간한 '한-중앙아시아 경제협력 확대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전통적으로 러시아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던 중앙아시아 국가들은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 대외협력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미국, 중국, EU(유럽연합) 등 주요국들도 '중앙아시아 5개국+1' 형태의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역내 안보, 자원·에너지, 물류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채널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2년 수교 이후 중앙아시아 국가들과 경제협력을 지속 확대해 왔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 중앙아시아 5개국 수출액은 56억4000만달러로 사상 최대치였다. 다만, 주요 수출 품목은 자동차·차부품 등 특정 품목에 편중돼 있어 수출 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투자 부문 협력도 아직 미미한 실정이다. 1980년~2023년까지 우리나라의 대 중앙아시아 5개국 누적 투자액은 38억달러로, 같은 기간 대 미국 투자액(2223억달러)의 1.7%, 대 중국 투자액(936억달러)의 4.1% 수준에 불과했다. 보고서는 중앙아시아에서 경제적 영향력이 큰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3개국을 중심으로 각국의 주요 산업정책과 우리나라 산업 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자원·에너지 ▲도시 인프라 ▲ICT ▲보건·의료 ▲스마트팜 ▲자동차 분야 협력이 유망하다고 제시했다. 특히, 자원·에너지 분야 협력 강화는 우리나라의 공급망 안정화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카자흐스탄은 크롬 매장에서 세계 1위, 망간과 우라늄은 각 2위, 우즈베키스탄은 금, 몰리브덴, 천연가스를 투르크메니스탄은 천연가스 석유 등 자원을 다량 보유하고 있다. 도시 인프라 구축과 디지털 전환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우리 기업들은 그동안 중앙아시아에서 뉴타운 건설·도로 건설·대중교통 차량 공급 등 도시 인프라 구축 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온 만큼,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 건설 및 도시 현대화 프로젝트 협력도 유망하다. 보고서는 카자흐스탄 스마트팜, 우즈베키스탄의 자동차 산업도 주목할 분야로 제시했다. 카자흐스탄 정부는 GDP의 5%를 차지하는 농업의 생산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산물 수급을 위해 스마트팜 산업 육성에 적극적이다. 우즈베키스탄은 핵심 제조업인 자동차 생산 확대 및 전기차 산업 육성을 위해 해외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확대하고 있으므로 향후 시장 성장 추이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2024-06-06 18:32: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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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포스코와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참여社 모집

'고도화' 수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업체당 최대 2억4000만원 중소기업중앙회와 포스코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2024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 6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중기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5년간 총 450여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중견기업의 제조혁신 역량 강화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해왔다. 올해 사업에서는 정부의 스마트공장 질적고도화 정책방향에 따라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약 11개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 가능하며 참여기업은 사업비의 60% 이내에서 최대 2억4000만원까지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뿐만 아니라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의 기술 노하우 전수 및 전문 컨설팅 등으로 더욱 내실 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포스코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밀착 컨설팅을 지원해 중소기업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관련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은 동반성장지원단을 활용한 현장방문 및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참여기업의 경영성과 개선효과가 탁월한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중기중앙회 분석 결과 포스코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은 미도입기업보다 매출액 증가율은 42.9%포인트(p). 영업이익 증가율은 40.6%p, R&D 투자 증가율은 6.9%p 더 높고 종사자수 감소율은 2.4%p 더 낮아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이 미도입 기업보다 더 높은 성장성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포스코 상생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의 경영성과 개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어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의 성공적인 실천사례 중 하나"라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정부, 대기업과 함께 중소기업이 경영현장의 애로를 스스로 극복하고 지속성장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형 스마트제조 확산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중기중앙회 스마트산업실로 하면 된다.

2024-06-06 12:00:1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