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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 1년 전보다 10.5% 증가… 알리·테무 대응 할인 등 영향

올해 상반기 국내 주요 유통업체 매출이 1년 전보다 1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라인 매출이 급등했는데, 알리익스프레스와 테무 등 중국 e커머스 업체들의 한국 시장 공략에 대응한 국내 유통사들의 대폭 할인 행사 영향이 컸다.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주요 유통업체 매출은 93조4000억원 규모로 전년동기(84.5조원) 대비 10.5%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 상승이 17.5%로 가팔랐다. 중국 e커머스 업체의 국내 진출에 맞서 다양한 할인행사와 배송품목 확대, 소비자의 여행·공연·음식배달 등 온라인 구매 일상화와 식품·서비스·가전·생활/가구 분야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1년 전보다 매출이 3.4% 증가했는데, 소량구매가 가능한 집 근처 편의점(5.2%)·준대규모점포(SSM, 5.6%)가 꾸준히 성장했고, 대형마트(0.7%)·백화점(3.1%)도 상승해 모든 오프라인 업태 매출이 늘었다. 이에 따라 업태별 매출 비중은 온라인 매출이 3.2% 포인트 커진 53.5%를 기록했고, 백화점(16.6%), 편의점(16.0%), 대형마트(11.3%), SSM(2.6%) 등 모든 오프라인 매출 비중이 줄었다. 상품군별 매출은 식료품 가격 상승·집밥 수요 증대로 식품(0.9%p) 분야가 증가했고, 온라인 분야 서비스 수요 지속 확대와 e쿠폰 할인판매, 배달음식 무료배달 등에 따라 서비스/기타(1.8%p) 분야 비중이 증가했다. 반면, 패션/잡화(-1.3%p) 매출비중은 줄었다. 6월에도 온라인 매출은 18.4%, 오프라인은 3.7% 증가해 전체 매출이 전년동월 대비 11.1% 상승했다. 온라인에선 이른 더위로 계절가전 판매와 즉석·가공식품 등 식품분야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고, 오프라인은 휴일이 2일 증가, 집밥 수요 증대 등이 매출 증가를 이끌었다.

2024-07-30 15:48:1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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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IPEF 공급망 협력 이끈다… 위기대응네트워크 초대 의장국 선출

우리나라가 글로벌 공급망 위기 대응을 주도적으로 이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공급망 협정의 3대 이행기구 중 하나인 위기대응네트워크 초대 의장국으로 한국이 선출됐다고 30일 밝혔다. IPEF는 역내 중국의 경제적 영향력 확대 견제를 위해 미국이 주도한 다자 경제협력체로 미국을 비롯해 한국, 일본, 호주, 인도,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피지 등 14개국이 참여한다. IPEF의 공급망 위기 발생 시 핵심 역할을 하는 위기대응네트워크와 함께 공급망위원회(7월23일), 노동권자문기구(7월30일)가 모두 공식 출범하며 본격 이행 단계에 진입했다. 공급망대응네트워크 의장 선출 과정에서 우리나라는 회원국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는 그간 한국의 공급망 위기 대응 경험과 공급망 3법 정비 등 정책 노하우가 회원국들로부터 높이 평가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위기대응네트워크는 IPEF에서 도입된 세계 최초의 공급망 위기 대응 플랫폼으로 공급망 교란 시 긴급회의 소집을 통해 14개 회원국 간 공조 방안을 모색하고, 대체 공급선 확보, 공동 조달, 대체 운송 경로 발굴, 신속 통관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평시에도 교란대비 대응전략 수립, 주기적인 모의훈련 수행, 공급망 위기 대응 관련 기존 경험·정책 평가 등 회원국 역량 강화를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필요시 긴급회의는 장관급 또는 정상급으로 격상될 수 있고, 한 회원국이라도 회의 소집을 요청하면 15일 이내 긴급회의가 개최된다. 중국을 포함해 IPEF 역외국의 공급망 교란시엔 회원국 공동 제재 조치도 취해질 전망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공급망 교란에 대응한 제재와 관련 "IPEF 공급망 협정 내 공급망을 교란하는 행동과 조치를 자제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역내 국가들 중 그런 일을 하기는 쉽지 않다"면서도 "역외에서 공급망 위기가 생기면 그걸 해결해야 되는 것이기 때문에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공급망 위기대응 네트워크 부의장국에는 일본이 선출돼 반도체 등 우리나라 공급망 의존도가 높은 일본과 함께 한-일 주도의 글로벌 공급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가 나온다.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위기대응네크워크는 우리나라, 일본과 같은 산업강국과 호주, 인니 등 자원부국이 함께 연대·협력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플랫폼"이라고 평가하고 "14개 회원국 공동으로 공급망 취약품목에 대해 주기적인 모의훈련을 수행하고, 실제 위기 발생 시 긴급 회의를 소집해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공급망 협정이 우리나라 산업과 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활용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30 15:26:2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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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한국표준협회 'AI+ 인증' 취득

삼성전자는 자사 시스템에어컨이 한국표준협회의 'AI+ 인증'을 국내 주거용 시스템에어컨 업계 최초로 취득했다고 30일 밝혔다. AI+ 인증은 한국표준협회가 인공지능(AI) 제품의 품질을 증명하기 위해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의 국제 표준을 근거로 부여한다. 소프트웨어 품질시험에 따라 AI 시스템의 지속적인 품질 개선 체계가 갖춰졌는지를 현장 평가한다. 올해 새롭게 AI+ 인증을 받은 제품은 2024년형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 'DVM HOME 무풍 1WAY, 'DVM S 에코' 등 실내기·실외기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시스템에어컨 외에도 냉장고, 세탁기, 무선청소기, 로봇청소기 등 12개 가전 품목에서 인증을 받아, 업계 최다 AI+ 인증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무풍 시스템에어컨 인피니트 라인은 고효율 냉방 성능에 '레이더 센서'를 탑재해 에너지 효율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공간 내 활동량 변화를 감지해 냉방 세기와 풍량을 조절하고, 사용자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게 직접풍이나 간접풍을 보내는 등 맞춤형 냉방이 가능하다. 'AI 쾌적모드'를 제공해 사용자들의 사용 패턴, 실내외 외부 요인을 고려해 온·습도와 공기질 케어도 할 수 있다. 유미영 삼성전자 DA사업부 부사장은 "AI 솔루션을 더욱 고도화하고 적용 제품을 확대해 'AI 가전' 리더십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7-30 14:51:5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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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 서울시·LG전자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위한 업무협약 체결

두산로보틱스가 협동로봇을 활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 공급 및 관련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 두산로보틱스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LG전자, 현대자동차·기아, LS이링크(E-Link) 등과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기차 보급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전기차 충전기 양적 확대에서 나아가 급속 충전, 교통약자 도움형 충전 등 수요에 최적화된 전기차 충전기 보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대상 부지 후보지 제공, 부지 임대, 인허가 및 기타 행정 지원을 담당하며, 두산로보틱스는 LG전자의 100kW·200kW 급속 전기차 충전기에 협동로봇을 접목한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관련 신기술을 발굴·개발하기로 했다.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협동로봇에 부착된 3D 비전 카메라가 전기차 충전구 위치를 파악하고, 협동로봇이 전기차 충전구에 충전 케이블을 체결해 충전을 시작한다. 충전이 완료되면 충전기를 충전구에서 탈거해 자동으로 원위치시킨다. 일반적으로 전기차 급속 충전 시스템은 완속 대비 충전기 케이블이 크고 무거워 다루기가 쉽지 않아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은 여성, 노약자, 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다.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는 시립마포실버케어센터에 첫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공급하고, 2026년까지 주민센터, 복지시설 등 서울시에서 지정한 사이트 10곳에 해당 솔루션을 순차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서울시와의 업무협약은 두산로보틱스와 LG전자가 진행하고 있는 시범운영에서 더 나아가 본격적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서울시의 충전소 보급 정책에 맞춰 전기차 자동 충전 솔루션을 적극적으로 공급함으로써 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4:09:4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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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위해 서울시와 맞손

LG전자가 서울시와 손잡고 국내 전기차(EV) 충전 인프라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 LG전자는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이용하기 편리한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전자와 서울시는 국내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양적 확대뿐 아니라 급속 충전·교통약자 도움형 등 맞춤형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LG전자는 넥씽 등 충전사업자(CPO)에게 ▲급속(200·100kW)·완속(7kW) 충전기 ▲로봇 충전 설루션을 공급한다. 서울시는 전기차 충전기가 필요한 공간을 찾고 행정적 지원을 제공한다. LG전자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건물, 공원, 주차장 등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기를 교체하거나 추가 공급해 2026년까지 급속충전기 50대 이상을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또 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두산로보틱스와 공동 개발한 로봇 충전 설루션을 10대 이상 설치해 교통 약자의 충전 편의성을 증대할 계획이다. 로봇 충전 설루션은 LG전자의 급속 충전기(200·100kW)와 두산로보틱스의 충전 로봇을 접목했다. 운전자가 전기차를 충전 가능 구역에 주차하고 충전구를 열면 충전 로봇이 스스로 충전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다. 거동이 불편한 고객도 충전케이블을 직접 연결하지 않고 쉽게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클라우드 기반 관제 플랫폼 '이센트릭'을 통해 충전 현황 등 충전기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말부터는 평일 주간 시간대에만 제공하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 시간을 평일 야간과 주말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앞으로 국내·외 다양한 파트너십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설루션 사업을 계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서흥규 LG전자 EV충전사업담당은 "차별화된 품질의 충전기와 관제 플랫폼이 결서합된 최적의 충전 설루션을 기반으로 다양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수요를 공략해 충전 설루션 사업자로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07-30 14:09:13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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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지역사회 위한 문화예술 공연 개최

에쓰오일이 매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기념해 마포구 공덕동 사옥에서 무료 공연을 개최한다. 에쓰오일은 휴가철을 맞이해 오는 31일 우리나라 전통 국악을 재미있게 풀어낸 "AUX와 함께하는 퓨전국악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AUX(억스)는 공중파 프로그램들을 통해 대중에게 이름을 알린 퓨전국악밴드이다. 흥겨운 공연을 통해 관객들이 더위를 잊고 즐거운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신나는 판소리를 중심으로 퓨전 국악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시작은 저녁 7시로 공연 시행 업체인 ㈜아트로버컴퍼니 사이트를 통해 사전에 예약할 수 있다. 예약 후 에쓰오일 본사 사옥 3층 대강당으로 방문하면 좌석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지정될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ESG 경영차원에서 지난 2011년부터 '문화예술 나눔 캠페인'을 통해 예술가들의 성장을 돕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나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포구 소재 본사 사옥에서 매월 다양한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에쓰오일 관계자는 "에쓰오일은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라 말했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4:08:41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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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글로벌 악재에도 불구 카타르 원유생산설비 납기일 준수

한화오션이 우수한 해양플랜트 생산 기술과 관리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화오션은 카타르 NOC로부터 수주한 고정식 원유 생산설비 1기가 3년간의 건조공정을 마치고 거제사업장을 떠났다고 30일 밝혔다. 이 설비는 원유 생산설비가 설치된 상부 구조물과 이를 해저에 고정시하는 하부 구조물, 주변 설비와 연결하는 구조물 등으로 구성돼 있다. 총무게만 3만4800톤에 달한다. 고정식 생산설비는 한화오션이 가장 많이 건조한 해양 설비다. 이번에 출항한 설비는 한화오션이 건조한 31번째 고정식 생산설비다. 이번 프로젝트는 글로벌 인플레이션, 코로나19 팬더믹 등으로 인해 해외에서 가져오는 주요 자재의 입고가 늦어지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전 임직원들이 합심한 결과 일정에 맞춰 출항하게 된 것이다. 에너지 업계의 큰손인 카타르에너지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향후 LNG운반선 및 유전 개발에 대한 추가 발주도 기대돼 영업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화오션은 해양 사업의 전략적 변화를 위해 지난 4월 필립 레비 전 SBM Offshore Americas 사장을 해양사업부장으로 영입했다. FPSO, FLNG와 같은 해양 설비와 해양 신재생 에너지 관련 사업의 일괄도급 방식 솔루션 프로바이더로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 최근에는 싱가포르 부유식 해양플랜트 상부 구조물 전문 제작 업체인 다이나맥 지분을 인수했다. 이를 통해 부유식 해양플랜트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시장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한화오션 해양사업부 필립 레비 부장은 "이 프로젝트가 일정에 맞게 출항할 수 있도록 노력한 직원들과 협력사에 감사드린다"며 "한화오션은 혁신적 변화를 통해 업계 표준을 설정하고 주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대성기자 iunmds@metroseoul.co.kr

2024-07-30 14:08:39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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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마린엔진 공식 출범...선박 엔진 기술 고도화 나서

HD현대의 선박 엔진 전문기업 HD현대마린엔진이 공식 출범했다. STX중공업은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포함한 정관 개정 및 신임 이사 선임을 위한 안건을 모두 통과시켰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STX중공업은 HD현대마린엔진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초대 대표이사에는 강영 사장이 선임됐다. 강 대표는 지난 1992년 HD현대중공업에 입사해 경영지원본부 회계담당임원(상무), 경영부문장(전무), 재경본부장(부사장)을 역임했으며 HD현대마린엔진의 효율적 투자와 재무 안정을 이끌 최고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HD현대는 HD현대마린엔진의 출범을 통해 엔진 기술을 고도화하고 생산 포트폴리오를 강화해, 2030년 약 15조원 규모로 성장이 예상되는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HD현대마린엔진이 보유하고 있는 크랭크샤프트 생산 기술과 일원화된 터보차저 생산체계를 활용해 핵심부품의 국산화와 원가 경쟁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선박 엔진 시장 글로벌 1위인 HD현대중공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이유다. 선박 엔진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도 추진한다. HD현대는 선박 엔진 생산 포트폴리오를 ▲대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중공업 ▲중소형 선박 추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마린엔진 ▲발전용 엔진을 생산하는 HD현대엔진의 3사 체제로 새롭게 재편해 친환경 규제 강화에 따른 엔진 수요 증가에 더욱 효율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또한 이들 엔진 3사는 기술 공유를 통해 친환경 엔진 설계 경쟁력을 높이고 해외 유통망을 공유하는 등 수출 판로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HD현대 관계자는 "친환경 엔진 기술은 조선산업의 탈탄소 에너지 전환을 주도할 핵심 동력"이라며 "압도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선박 엔진 시장에서 리딩기업의 지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HD현대는 오는 31일 조선 부문 중간 지주사인 HD한국조선해양이 구주 매수 및 신주 유상증자를 통해 STX중공업 지분 35.05%를 확보해 모든 인수 절차를 완료하게 된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7-30 14:08:37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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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디젤 등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명시… '원유 도입선 다변화지원제도' 3년 연장

바이오디젤과 바이오항공유 등 석유에 혼합해 제조할 수 있는 친환경 대체연료 종류가 구체적으로 정해졌다. 원유의 중동 수입의존도 증가추세를 반영해 중동 외 지역 원유 수입을 지원하는 제도가 3년 연장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30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석유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은 지난 2월 6일 공포된 석유사업법 개정 후속조치로 오는 8월 7일부터 시행된다. 석유사업법은 석유 수급과 가격 안정 도모를 위해 석유정제업 범위를 친환경 정제연료를 혼합하는 것까지 확대하는 내용으로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은 우선 석유대체연료를 바이오연료(바이오디젤, 바이오중유 등), 재생합성연료(재생합성디젤, 재생합성항공유 등) 등 원료 특성에 따라 구분해 명시했다. 또 석유대체연료 전담기관 지정 및 지원사업 내용 보완, 친환경정제원료의 사용내역 보고사항 등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생산·사용 및 지원 확대를 위해 법령이 위임한 사항을 구체화했다. 아울러 다양한 석유대체연료의 안전성 확보와 체계적 품질 관리를 위해 석유대체연료 제조·수출입업 변경등록 대상에 '제조 또는 수출입하는 석유대체연료의 유종'을 추가했고, 친환경 원료가 아닌 물질을 활용·제조한 바이오연료를 공급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도 마련했다. 올 연말 일몰 예정인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제도'를 최근 글로벌 석유시장 불안정성 심화와 중동 수입의존도 증가추세 등을 감안해 2027년 12월까지 3년 연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원유 도입 다변화 지원제도는 비 중동산 원유를 수입하는 경우 리터당 16원 한도 석유수입부과금 내에서 중동 대비 운송비 초과분을 환급해주는 제도다. 중동 원유 수입비중은 2021년 59.8%에서 지난해 71.9%까지 높아진 상태다. 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지속적으로 석유업계와 소통하며 친환경 석유대체연료 활성화에 필요한 법·제도를 신속하게 정비할 계획"이라며 "세액공제, 기술개발 등 민간의 투자 촉진과 산업 경쟁력 향상에 필요한 지원정책도 관계부처와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7-30 14:08:0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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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4개월 결성률 86%…마중물 역할 '채비'

중기부, 1차 출자사업 선정 43개 펀드 분석…37개 결성 6개 펀드도 8월 중 결성 유력…하반기 본격 투자 전망 한국벤처투자가 운영하는 모태펀드가 얼어붙은 벤처투자시장에 마중물 역할을 할 채비를 갖췄다. 3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24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에 선정된 43개 펀드 중 86%인 37개 펀드가 선정 4개월 만에 결성을 끝냈다. 4개월 차 결성 완료율 86%는 모태펀드 출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전년보다 4배 이상 개선된 수치다. 나머지 6개 펀드도 최소 결성액의 90% 이상을 확보, 8월 중 결성이 유력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현재 결성이 끝난 7945억원을 포함해 총 9000억원 이상의 벤처펀드가 하반기에 본격적으로 투자에 나설 예정이다. 이런 조기 결성 성과는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을 펀드 결성 가능성 중심으로 전면 개편한 결과다. 중기부는 올해 펀드 선정 평가에서 과거 민간 출자자 모집 실적을 반영하는 등 '펀드 결성 가능성' 점수 비중을 대폭 상향한 바 있다. 또한 그동안 모태펀드 자펀드는 결성시한을 최초 3개월로 정하면서 그 이후 추가 6개월까지 기한 연장을 허용해 왔다. 하지만 올해 추가 2개월까지만 기한 연장을 허용하고, 연장 요건을 명확하게 제시해 시장에 조기 결성 의지를 명확히 전달했다. 중기부는 이와 같은 제도개선이 실제 자펀드 조기 결성으로 이어진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결성시한 3개월 만인 6월 말 기준으로도 20개의 펀드가 이미 결성 끝나 7월부터 투자를 시작한 상황이다. 중기부 오영주 장관은 "올해 모태펀드 출자사업은 벤처투자 시장 회복을 가속화하기 위해 펀드 결성을 신속하게 완료하고 투자금이 빠르게 공급되는 데 중점을 뒀다"면서 "역대 최고 수준의 속도로 결성된 모태펀드 자펀드가 하반기 벤처투자 시장의 회복세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4-07-30 12:01: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