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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

파올로 조르다노 지음/김희정 옮김/은행나무 '구루루루, 구루루루', '우워워웍, 왁왁' 매일 아침 6시 옆방에서 들려오는 '동물농장' 소리에 잠을 깬다. 하나는 비둘기가, 다른 하나는 동생이 낸다. 이 친구 방에는 불이 났을 때 대피하기 위한 용도로 만들어진 발코니가 있는데 비둘기가 하루도 빠짐없이 이곳에 찾아와 아침 인사를 건네자 열받은 동생이 성난 고릴라처럼 우짖는 것이다. 필자는 "드라마 '빈센조'에 나오는 '인자기'(주인공의 생명을 구해준 비둘기 이름)처럼 새가 언젠가 은혜를 갚을 날이 올 수 있으니 평소에 잘 대해주라"고 동생을 타일렀지만, 귓등으로도 듣지 않았다. 이런 의문이 들었다. 인간과 비둘기, 둘 중 누가 침략종일까. "바이러스는 환경 파괴로 생겨난 수많은 피난민 중 하나다. 그 옆에는 박테리아, 곰팡이, 원생동물이 있다. 인간 중심적 사고에서 벗어나면 이 새로운 미생물들이 우리를 찾아온 게 아니라 우리가 그들을 쫓아내고 있었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과학자이자 소설가인 이탈리아의 지성 파올로 조르다노는 '전염의 시대를 생각한다'에서 이같이 말했다. 책에 따르면 인간이 환경에 가한 폭력은 지금까지 자신의 소굴에 잠잠히 머물러 있던 새로운 병원체들을 외부로 끄집어냈다. 산림 벌채는 자연 서식지를 파괴했고 많은 동물 종이 급격히 멸종했다. 동물의 몸에 서식하던 세균들과 아직 이름조차 짓지 못한 미생물들은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나야 했다. 저자는 "사방팔방 움직이며 수많은 관계를 맺는 인간은 미생물의 입장에서 최적의 숙주 아니었겠느냐"고 반문하며 이런 일련의 과정이 무시된 채 많은 사람들이 코로나19의 발생 정황을 간단하고 혹독한 몇 마디로 요약해 버렸다고 지적한다. "중국 사람들은 역겨운 동물들을 먹는대. 그것도 날 것 그대로." 96쪽. 8500원.

2021-05-13 13:29:08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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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7이닝 쾌투...시즌 3승 달성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 뉴시스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이 7이닝을 던지며 시즌 3승을 거뒀다. 류현진은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2021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인터리그 방문 경기에 선발 출전해 7이닝 동안 5피안타(1홈런) 1볼넷 6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잘 던졌다. 올평균자책점은 3.15에서 2.95로 낮아졌다 1회 류현진은 애틀란타의 1번 타자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고 2번 타자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뜬공 아웃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마르셸 오즈나에게 중전 안타를 맞은 류현진은 4번타자 오즈하이노 알비스에게 3루수 땅볼을 유도해 이닝을 마쳤다. 2회는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5번 타자 오스틴 라일리를 좌익수 뜬 공으로 잡은 류현진은 6번 타자 댄스비 스완슨을 8구 끝에 삼진으로 잡았다. 다음 타자 윌리엄 콘트레라스도 5구 끝에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류현진은 3회 9번 타자로 나섰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 애틀란타 공격에서 류현진은 8번 타자 파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9번타자 투수 프리드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아쿠나와 프리먼을 각각 중견 수 뜬 공과 삼진 아웃으로 잡으며 이닝을 종효했다. 4회 들어 류현진은 오즈나를 중견수 뜬 공으로 잡은 후 알비스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지만 라일리를 3루수 땅볼로 잡고 2사를 만들었다. 다음 타자 스완슨은 류현진의 투구에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5회는 류현진에게 아쉬운 이닝이었다. 5회 애틀란타의 첫 타자 포수 콘트레라스에게 통한의 좌월홈런을 맞았다. 비거리 143M의 대형 홈런이었다. 마음을 추스린 류현진은 파체, 프리드를 잡고 아쿠나에게 볼넷을 내준 후 프리먼을 삼진 아웃 시켜 이닝을 종료했다. 6회 타자로 나선 류현진은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어진 투구에서 류현진은 오즈나와 알비스를 유격수 땅볼 아웃으로 잡고 라일리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았지만 스완슨은 우익스 직선타로 잡았다. 7회는 삼자범퇴 이닝이었다. 콘트레라스는 중견수 뜬공, 파체는 2루수 뜬 공, 아드리안자는 중견수 직선타로 잡았다. 7회를 마치고 투구를 마무리한 류현진의 투구 수는 94개였다. 토론토는 6회와 7회 그리고 9회 점수를 내 4 대 1로 애틀란타를 격파했다. 상대 팀 선발 투수 맥스 프리드는 6이닝 1자책으로 호투했지만 류현진을 넘어서지 못했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3 11:07:3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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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책장]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이 추천한 '문명 다시보기'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서울대학교 공과대학 교수) 역사적으로 성공하여 세계적인 주도권을 가지게 되는 문명과 그렇지 못한 문명의 차이는 무엇일까?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COIVD19는 역사적으로 어떤 의미로 쓰이게 될 것이며, 우리는 미래를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이 질문에 대한 답으로 역사를 '문명'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본 책은 역사, 인류학, 공학 등 5명의 전문가가 각자의 분야에서 문명을 키워드로 접근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원래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강의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짧은 글에서도 각 분야 전문가의 식견이 잘 돋보이는 책이며 이를 통해 지금의 상황을 "문명"이라는 창을 통해 고찰해 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중화 문명은 인류 역사에서 유일하게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유지되어온 문명으로, 과거에는 서양보다 앞선 화려한 성과를 누려 왔었다. 하지만 아편전쟁 같은 사건으로 대표 되듯이 근대에 처절한 침체기를 겪게 된다. 서경호 교수는 근세에 일어난 중국 문명의 침체의 원인으로 '과거제도'라는 교육 및 인재 천거 방식을 들었다. 과거는 정치적 파당이 아닌 시험을 통한 인재 추천의 방법으로 초반에 긍정적이 혁신적인 제도였다. 하지만 교과서적 지식만을 기반한 폐쇄적인 시험을 통한 인재 선발은 시대가 지날수록 지식인들의 사상적 다양성을 제약했고, 외부 변화나 실용적인 분야를 무시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한다. 결국 평생 과거시험 준비에만 몰두했던 관료집단이 또 다른 기득권층이 되었고 개방적인 혁신을 제한하여 문명의 쇠퇴를 부추기는 역할을 하였다. 문명 다시보기 '다섯 시선으로 바라본 인류의 역사, 그리고 미래'. 주경철·서경호·이경우·장대익·한경구 지음. 나남출판사. 20000원 그렇다면 개방적인 혁신의 성공사례는 무엇일까? 중국에 대비되어 세계사의 주도권을 잡게 되는 것이 서구 문명이며 이는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혁명을 통해 일어난다. 주경철 교수는 영국에서 시작된 혁신의 이유를 '거대발명'과 '미시발명'의 선순환으로 설명한다. 거대발명이란 생산성 급증의 원천이 되는 근본적인 발명이며, 미시발명은 거대발명의 결과를 더욱 개선해 이를 다양한 분야에 응용하게 만드는 발명이다. 돌파에는 거대발명이 필요하지만, 구체적인 적용에는 미세발명이 결과이기 때문에 혁신에는 이 두 가지 발명이 모두 필요하다. 그럼 이 혁신이 왜 영국에서 먼저 시작되었는가? 발명의 원동력은 과학원리를 알고자 했던 지적 호기심이 아니라 '돈을 버는' 경제적인 보상이며, 영국은 발명가에게 적합한 보상을 해줄 환경을 갖추고 있었다. 당시 기초연구는 독일과 이탈리아에 의해 주도되어 그 원리가 전 유럽에 널리 알려졌지만, 그 원리가 혁신적인 발명으로 이루어진 것은 영국이었다. 당시 가장 높은 고임금으로 고통받았던 영국에서 사업가가 증기기관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준 발명가에게 경제적 보상을 해주었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지금 인류에게 닥친 미래에 대해서도 논하고 있다. 기존의 산업혁명이 인간의 육체적인 노동력을 대신하는 기계장치의 혁명이라면, 4차 산업혁명 혹은 디지털 전환이라 불리는 오늘날의 혁신은 기계가 인간의 뇌를 대신하는 또 다른 거대한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 하지만 세계는 이와 동시에 급격한 환경 파괴와 자원 고갈을 직면하고 있다. 인류 역사에서 문명의 멸망이 자원의 부족이나 환경파괴가 주원인이라는 것은 많이 알려진 바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문명의 혜택이 자원의 소비 증가에 기반을 두고 있어 단순한 소비 감축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자원 고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이경우 교수는 기술발전을 통한 새로운 재료의 개발과 동시에 재활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제도와 인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리는 미래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 아직도 많은 젊은이가 입시와 공무원 시험에 몇 년씩 소비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우리도 새로운 제도를 과감하게 도입해야 할 필요가 있음을 깨닫게 된다. 또한 노벨상을 기대하는 큰 발명도 중요하지만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꾸준한 개선도 필요하다. IT 강국을 자랑하고 있는 대한민국이 인간의 뇌를 기계가 대신하게 되는 AI와 디지털 전환의 시대에도 세계를 선도할 수 있도록 혁신가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다. 다양한 문명발전의 길을 제시한 이 책을 통해 그 해답을 찾기를 바란다. 주영창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장은 다음 글쓰는 이로 이경우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서울대학교 재료공학부 교수)를 추천했다.

2021-05-13 10:26:51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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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살의 명과 암

팔자에 도화살과 겁살만을 보고 얘기한다면 이차방정식적 통변이다. 인생에는 여러 변수들이 있다. 운에 더하여 12운성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는지 살이라도 격이 높은지 낮은지 마른 도화인 건도화인지 아니면 물기 많은 습도화인지 또한 관상에서 팔자를 뒷받침 해주고 있는지 등 따져봐야 할 변별요소들이 많은 종합 응용학이다. 상담여성은 토와 화기운이 많은 도화이니 건도화에다가 눈도 도화안(挑花眼)이 아니었다. 도화는 도화이되 오히려 귀격이다. 미술이나 도예에 취미가 있다면 전시회를 열어도 좋을 만큼의 재능과 관심을 받을 수 있다. 만약 금기운과 수기운으로 이뤄진 도화였다면 스스로 이성을 찾아 헤매는 하격이었겠지만 상담자는 인수격으로 이성에 대해 마구 사귀는 스타일도 아니다. 이러한 필자의 얘기에 "맞습니다." 하면서 아가씨의 얼굴이 밝아졌다. 사람은 지어진 대로 사는 것이겠으나 자신의 운기의 흐름과 성질을 알아 자기 자신이 주인이 되어 결정하고 행한다. 물론 타고난 기질대로 마음이 따라가는 것은 부정할 순 없다. 몸이 뜨겁고 기운이 강한 사람은 시원한 것을 찾게 되어 있는 것처럼 그러나 몸이 뜨겁다고 찬 것을 너무 찾게 되면 오히려 몸이 상하기에 건강을 지키면서도 몸의 열기를 빼는 의지적 노력이 필요하다. 이렇듯 타고난 사주공식 대로 살아간다면 인생은 운명의 장난에 놀아나는 꼭두각시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다. 운명(運命)은 타곤 나온 명을 운전할 수 있다는 뜻이다. 부정적 기운을 긍정 코드로 바꿀 수 있음도 알아야하며 사주학의 존재의미가 이에 있다. 팔자학의 통변은 다차방정식이라고 할 수 있으나 의외로 여덟 글자의 격과 신살 형충합해파만 보면서 단순 논리로만 받아들이려한다.

2021-05-13 06:00:3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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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쥐띠] 36년 재물은 있으나 늘 걱정이 많다. 48년 마음이 통하는 벗과 만나다. 60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 72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84년 가족 간에 공과 사를 다툴 일이 생긴다. [소띠] 37년 배우자의 불평에 마음 아프다. 49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문서로 남겨둬라. 61년 타인의 실수가 내게도 손실이 된다. 73년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85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기다리자. [호랑이띠] 38년 겸손하니 이익이 생긴다. 50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따라서 싱숭생숭. 62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좀 자중하자. 7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뒀던 일을 마무리. 86년 불만을 내색하면 마음만 불편. [토끼띠] 39년 마음이 절로 한가롭다. 51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데. 63년 지치고 힘든 날이니 배우자의 도움을 받자. 75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87년 남을 탓하지 말고 스스로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 [용띠] 40년 가지려는 욕망은 끝이 없다. 52년 사랑이 찾아오니 자손에게 기쁜 일이 생긴다. 64년 마음이 상하고 몸도 힘드나 재물은 들어온다. 76년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는 날이다. 88년 물 흐르는 대로 버려두는 것도 방법. [뱀띠] 41년 모든 것은 생각하기 나름. 53년 남의 도움을 받을 수 있으나 시비도 생긴다. 65년 태양은 평등하게 항상 하늘에 떠 있다. 77년 병이 왔으나 곧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임. 89년 가족의 협조로 힘든 일이 해결된다. [말띠] 42년 날마다 생활이 기쁘다. 54년 다툼이 생기기 쉬운 날이니 주의. 66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이룰 수 있다. 78년 붉은색 옷이 행운을 주는 날. 90년 하던 일이 성과를 내서 명예를 높이는 날이 되겠다. [양띠] 43년 뒤늦게 배운 도박으로 날 샌다. 55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7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 79년 물이 깊어야 고기도 많이 모인다. 91년 서두르지 말고 급할수록 돌아서 가도록. [원숭이띠] 44년 가난해도 건강해서 감사. 56년 헛된 꿈이 머리를 어지럽힌다. 68년 시시비비 가리다가 계속 구설만 가득하니 나서지 마라. 80년 머리만 믿지 말고 노력을 게을리 하지 마라. 92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모을 수 없다. [닭띠] 45년 재산 욕심을 없애니 축복이다. 57년 믿는 것이 가장 큰 자산이다. 6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하라. 81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해야 하는 날. 93년 꼬인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개띠] 46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58년 작은 실수가 전체를 망칠 수 있으니 주의. 70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한 날. 82년 뱀띠 원숭이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94년 스스로 노력하여 성과를. [돼지띠] 47년 산 좋고 물 좋은 곳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하자. 59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주의. 71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83년 눈앞의 실속보다 내일을 준비하자. 95년 만족하니 내 마음이 편안.

2021-05-13 06:00:2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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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공인 배트 사용한 오재원...의도 없었어도 제재금 부과 될 듯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히어로즈와 두산베어스의 경기, 5회말 두산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나간 후 배병두 주심이 최수원 2루심과 오재원의 배트를 유심히 보고 있다. / 뉴시스 두산 베어스 오재원이 경기 중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2021 KBO 야구 규칙에 따르면 오재원은 제재금을 내야할 것으로 보인다. 오재원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4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 홍원기 감독은 5회말 오재원이 안타를 치고 나가자 심판진에 배트를 확인해달라고 요청했다. 오재원이 쓴 배트는 미국 롤링스사 제품이다. 올해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공인한 배트가 아니다. 2020년까지 공인 명단에 있었지만 올해는 사용하는 선수가 없어 롤링스사가 공인을 신청하지 않았다. 결과적으로 오재원이 사용한 배트는 비공인 배트였다. 경기 후 오재원은 "(심판진으로부터) 올해는 공인이 안 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계속 써왔던 방망이라 신경을 못 썼다. 내 불찰이다. 등록에 문제가 있었던 것 같은데 다시 한 번 알아보겠다"고 전했다. 2021 KBO 야구규칙에 비공인 배트 관련 부분. / KBO 오재원은 2018년부터 롤링스사 배트를 사용 중이다. 그동안 아무 문제가 없었기에 공인 배트가 아니라는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다. 두산 동료 중 롤링스사 배트를 쓰는 이가 없기에 더욱 알기 어려웠다. 오재원은 "롤링스사 배트는 한 자루 밖에 남지 않았다. 다 부러지고 남은 것을 갖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올해 오재원은 롤링스사와 일본의 제트사 제품을 병행해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기 영상을 보면 오재원이 사용한 배트에는 KBO 공식 인증 마크가 새겨져 있었다. 오재원이 사용한 롤링스사의 배트는 작년에 공인 받은 배트로 보인다. 2021 KBO 야구규칙에 실린 타자 반칙행위에 따르면 심판원은 타자가 부정 배트 또는 비공인 배트를 사용한 사실을 타격 전이나 타격 중에 발견했을 경우 경고 후 곧바로 교체하고 제재금 200만원을 부과한다. 발견시점이 타격완료 직후일 경우에는 해당 기록 무효 처리 후 곧바로 아웃을 선고하고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경기종료 이후 발견하였거나 경기 중이라도 규칙상 어필 시기가 지난 이후 발견했을 경우에는 기록은 인정되나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한다. 일단 두산은 해당 내용을 KBO에 보고했다. 앞으로 자신이 원하는 배트를 사용하기 어렵게 된 오재원은 "최대한 비슷한 것을 찾아보겠다"고 밝혔다. /박태홍기자 pth7285@metroseoul.co.kr

2021-05-12 10:37:3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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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신살의 명암

도화살이 기피해야 할 신살은 아니라고 기술한 바 있다. 이러한 관점은 도화에만 국한되는 것은 아니며 강한 신살이라고 간주되는 괴강이나 백호 양인살 역시 비슷한 논리를 대입한다. 신살의 작용은 남녀 따라 종종 다르게 보는데 군인 검찰 등 강한 통제와 명령이 요구되는 직업에 있어서 백호는 힘을 주는 기운이다. 남존여비 사상이 강했던 근대까지의 대부분의 세계 곳곳의 세상에서는 강한 기질의 여성을 선호하지 않았다. 중국이나 우리나라 같은 전통 명리학 하에서는 여자들에게 강한 살이 있는 것을 당연 꺼릴 수밖에 없었다. 조선시대에는 이러한 전통적 관념에 살 작용을 적용했기에 전술한 강성의 신살이 여성에게 있다면 혼담도 깨지는 부정적 요소였다. 이런 인식은 요즘도 일어나곤 한다. 얼마 전 상담차 방문한 아가씨는 "선생님, 어찌어찌하여 친구랑 점을 보게 되었는데 저는 팔자가 세서 이혼은 피할 수가 없고 혼전에 깊게 사람을 사귀고 결혼은 다른 사람이랑 하면 이혼 운을 때울 수도 있다고 하는데 그게 사실일까요?" 라고 한다. 도화살과 겁살이 있어 이성간에 문제가 발생할 소지는 있었으나 모든 것은 다 마음이 시키는 것이다. 일이 일어나기도 전에 도식(圖式)을 세워놓고 그에 맞춰 생각하고 맞춰나가는 식이다. 종종 팔자를 해석함에 있어 단순 이차방정식을 적용하듯 하면 감명하는 사람 역시 불 선업을 짓는 것이 될 수 있다. 기실 사주명리학은 통변과 수치의 학문이다. 아가씨의 사주를 단순히 보자면 도화에 겁살이 있으니 분명 이성문제로 인한 망신살이 있고 대운에 형살이나 충이 온다면 그 시기에 이혼사별수가 있다. 골드미스도 많은 세상에 그렇다고 혼전에 어떻게 때우고 가라고 하기에는 난감한일이다.

2021-05-12 06:0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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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쥐띠] 36년 화창한날 건강을 살피자. 48년 청색손수건이 오늘 행운의 상징. 60년 공들인 탑은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 72년 능력 이상의 일도 쉽게 해낼 수 있는 날이다. 84년 보기 싫던 사람도 도움 될 때가 있는 법이 세상이치. [소띠] 37년 거만을 접어둘 것. 49년 금전거래는 그냥 주는 것으로 생각. 61년 슬픈 일은 이제 잊을 때가 되었다. 73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행운의 날. 85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친구와의 대화에 주의하자. [호랑이띠] 38년 지나간 일은 후회하지마라. 50년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62년 떠나기도 어렵고 머물기는 더 어려운 하루. 74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라. 86년 심신이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하다. [토끼띠] 39년 고부간에 갈등이 일어난다. 51년 운이 상승하는 날이니 거래가 순조롭다. 63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고 돌다리도 두드려 가자. 75년 지고도 이기는 것이 있으니 양보도 미덕이다. 87년 마음의 조급함이 화를 부른다. [용띠] 40년 가뭄에 단비가 내린다. 52년 죽은 나무에 물주기는 이제 그만하자. 64년 횡재수가 있거나 자녀에게 기쁜 일이 있겠다. 76년 사기 운이 있으니 도장 찍는 일에 주의. 88년 시작이 반이라 했으니 할 일을 먼저 정하자. [뱀띠] 41년 뒤늦은 사랑은 패가망신을 부른다. 53년 눈에서 멀어진다고 마음도 멀어지지 않다. 65년 소소한 적선이 보답으로 주어진다. 77년 욕심 부린다고 될 일이 아니다. 89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하라. [말띠] 42년 총명한 사람도 어리석을 때가 있다. 54년 초대받지 못한 손님으로 마음이 불편하다. 66년 세월이 가도 변함없는 것은 부모님의 마음. 78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긴다. 90년 작은 먼지가 눈을 아프게 하니 주의. [양띠] 43년 정의를 지키니 자식이 승진을. 55년 급할수록 돌아가고 서두르지 마라. 67년 나에겐 자랑이지만 남에겐 꼴불견일 수 있다는 걸 명심. 79년 마음이 화창하니 복을 절로 굴러온다. 91년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원숭이띠] 44년 인색하여 비난 받는다. 56년 오늘의 기쁨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68년 손재수가 있으니 적선을 하는 것도 한 방법. 80년 마음을 편히 먹어야 일이 잘 풀린다. 92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비워라. [닭띠] 45년 조상 덕으로 집안경사만발. 57년 흐르는 강물처럼 한가로운 하루. 69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바야흐로 행동할 때가 왔다. 81년 먹을 복이 있는 날. 93년 일시적인 감정으로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올바른 판단이 필요. [개띠] 46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58년 외출을 삼가고 심신의 안정을 취하라. 70년 내 것이 작아 보여도 소중한 것. 82년 정승도 죽음 앞에서는 약이 없다 했으니 부모님 건강조심. 94년 청약을 들자. [돼지띠] 47년 빌려준 돈이나 선물을 받게 되는 날. 59년 길 떠날 때는 우산과 비옷을 챙겨야. 71년 목표를 잡고 다시 노력. 83년 주변인과 의견 차이로 손해가 발생할 수 있으나 의외의 사람이 도와준다. 95년 보험하나는 가입하도록.

2021-05-12 06:00:3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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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주식으로 돈 버는 운이 따로 ?

N여사는 연이어 물었다. "제가 지금 주식투자 해도 될까요? 우선 천만원 집어넣긴 했는데.." 이 얘길 듣자니 80년대 주식열풍에 농촌 할아버지까지 소 팔고 땅 팔아서 뛰어들었다가 원금을 홀딱 날리고 자식 볼 면목 없다며 목숨을 끊은 일도 있었다. 비단 그 할아버지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곡소리가 들렸던 것을 기억한다. N여사는 육십 중반인데 은근히 걱정된다. 지난 2020년도 3월에 갑작스런 증시폭락 이후 한 달도 안 되어 급격한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이득을 본 이가 많았었는데 이에 자극을 받았었다. 필자가 경제전문가는 아니지만 우선 궁금해 하는 주식 용어인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에 대하여 간략히 설명해 주었다. 증권시장에서 거래 되어지는 대기업 또는 중형기업 위주의 주식이 거래되는 주식시장을 코스피시장이라 부르며 이에 비해 중소기업이나 벤쳐기업의 주식이 거래되는 시장을 코스닥시장 이라고 설명했다. 어떤 회사가 발행한 주식이 증권거래소에서 거래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상장'(上場)시킨다고 하는데 마치 N여사가 물건을 팔기 위하여 진열대 위에 물건을 올려놓는 것과 같다. 코스피니 코스닥이니 하는 용어가 삼천만이 다 아는 말 같지만 그래도 그 뜻을 모를 수가 있다. 그저 사고팔고만 하면 될 것 같으나 어차피 투자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기초 용어는 이해하고 있어야 할 터였다. N여인은 주식보다는 부동산투자가 더 맞는다. 토(土)의 간지이며 시지에서 생을 받고 있어 부동산투자가 이재에 호기가 된다. 필자는 정히 주식투자를 하고 싶다면 이미 집어넣은 천만원에서만 해보라고 했다. 현대를 살아가면서 금융시장의 꽃이라는 주식에 대해 지식을 쌓으면서 경제의 흐름을 느껴보는 것도 필요해 보였다.

2021-05-11 06:00:13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