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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추가 징계 위기…득점왕 등극 좌절되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득점왕을 노렸던 제이미 바디(29·레스터시티)가 '할리우드 액션'으로 경기에서 퇴장당한 데 이어 잉글랜드 축구협회로부터 추가 징계까지 받을 위기에 처했다. AP통신은 19일(이하 한국시간) "잉글랜드 축구협회가 레드카드를 받은 뒤 주심에게 강하게 항의한 바디에게 추가 징계를 하기로 했다"며 "후반 39분 웨스트햄의 페널티킥이 선언되는 과정에서 항의하는 선수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한 구단에도 징계가 내려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바디는 지난 17일 치러진 웨스트햄과의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4라운드 홈경기에서 후반 11분 페널티박스 왼쪽을 치고 들어가는 과정에서 수비수와 부딪히며 넘어졌다. 이날 주심을 맡은 존 모스는 페널티킥 대신 바디가 심판을 속이려고 '할리우드 액션'을 펼쳤다며 옐로카드를 꺼내 들었다. 앞서 전반 28분 옐로카드를 받았던 바디는 경고누적으로 퇴장명령을 받았다. 이에 흥분한 바디는 주심의 얼굴을 향해 손가락질하며 거칠게 항의한 뒤 그라운드를 벗어났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바디의 행동이 부적절하다는 판단 아래 경고누적에 따른 1경기 출전정지에 추가 징계를 논의하기로 했고 21일까지 항소하도록 했다. 바디는 최소 1경기 이상 추가 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즌 종료까지 4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절반 이상을 출전하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 추가 징계를 받는다면 바디는 이번 시즌 득점왕에 오르기 힘들어진다. 레스터시티(승점 73)를 추격하고 있는 토트넘(승점 68)의 해리 케인이 34라운드에서 스토크시티를 상대로 리그 33호골과 34호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득점 단독 선두로 올라섰기 때문이다. 17일까지 케인과 나란히 22골로 득점 공동 선두였던 바디는 2위로 한 계단 내려섰다. 득점 3위인 세르히오 아궤로(맨체스터 시티·21골)에는 1골차로 쫓기고 있다. 이번 시즌 놀라운 활약으로 축구 팬을 사로잡은 바디가 득점왕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축구 팬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6-04-19 14:47:43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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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부상 후 첫 실전경기 출전…3타수 무안타 1볼넷 기록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부상 이후 처음 실전 경기에 출전했다. 강정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와 톨레도 머드헨스의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삼진 2개를 기록했다. 그동안 마이너리그 연습경기에만 출전했던 강정호는 이날 피츠버그 산하 구단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으로 실전 경기에 처음 출전했다. 9회초 교체되기 전까지 공격과 수비, 주루까지 모두 소화했다. 강정호는 미국 매체 트리브라이브를 통해 "피츠버그에서 뛰는 것처럼 모든 경기에 임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강정호의 재활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다만 아직 슬라이딩이 극복 과제로 남아 있다. 강정호도 최근 슬라이딩 연습도 잘 수행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힘들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솔직히 처음에는 무서웠다. 슬라이딩을 많이 하면 자연스러워질 것이다.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재활은 아주 잘 진행되고 있다. 코치진과 트레이너, 구단의 엄청난 지원을 받았다"며 "지금 상태는 좋다. 인내심을 배우는 것만이 나의 도전 과제"라고 말했다. 딘 트레너 인디애나폴리스 감독은 이날 7이닝을 뛴 강정호가 21일과 22일에는 9이닝을 모두 소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일에는 경기 시작 전 수비 훈련에만 참가한다.

2016-04-19 14:46:4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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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시즌 3호 홈런·첫 멀티히트 폭발…‘홈런송’까지 등장해

박병호(30·미네소타 트윈스)가 이틀 만에 다시 홈런포를 가동하며 절정의 기량을 이어갔다. 메이저리그 입성 후 첫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까지 만들어내며 시즌 타율을 2할대로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깃필드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6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3-3으로 맞선 4회말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박병호는 상대 우완 선발 채이스 앤더슨의 시속 145㎞ 직구를 밀어쳐 오른쪽 담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렸다. 관중석 상단을 때리는 비거리 129m(423피트)에 달하는 홈런이었다. 17일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서 비거리 140m에 달하는 대형 홈런을 터뜨렸던 박병호는 2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세 번째 홈런이다. 홈런으로 기세를 올린 박병호는 다음 타석에서도 밀어치는 타법으로 시프트를 뚫었다. 박병호는 5회말 2사 1루에서 시속 145㎞ 직구를 공략해 우전 안타를 쳤다. 11번째 경기 만에 나온 첫 멀티히트다. 박병호의 활약으로 연패 수렁에서 벗어난 미네소타는 이날 '박병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쳤다. 박병호를 응원하는 팬을 위한 '박병호 발코니'를 운영했다. 이에 박병호는 홈런과 멀티히트로 화답했다. 이날 경기는 7회초 미네소타가 7-4로 앞선 가운데 우천으로 중단됐다. 2시간 넘게 계속되는 비에 심판진은 강우 콜드 게임을 선언했다.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로 활약한 박병호의 타율을 0.167에서 0.205로 올라갔다. 미네소타도 4연승을 달리며 시즌 4승 9패를 기록했다. 아직까지는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한편 박병호의 활약에 현지 밴드 음악가가 만든 '홈런송'도 등장했다. 미네소타 지역지 스타트리뷴이 운영하는 스포츠 블로그 스트리브스포츠 업로드는 미네소타에서 활동하는 밴드 음악가 나토 콜스가 만든은 '박병호 홈런송'을 소개했다. 응원가는 '오∼ (홈런!) 오∼ (홈런!) 미네소타 트윈스 병호∼'라는 가사를 반복한다. 넥센 히어로즈의 박병호 응원가와 똑같아 한국 팬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다. 이 매체는 "박병호가 타깃필드에서 홈런을 칠 때마다 이 노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04-19 14:36:2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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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여왕’ 박성현, 2주 연속 우승·시즌 3승 도전 나선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대세로 자리매김한 '장타여왕' 박성현(23·넵스)이 2주 연속 우승과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박성현은 오는 22일부터 사흘 동안 경남 김해 가야 골프장 신어·낙동 코스(파72·6856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 출전한다. 박성현은 지난해 12월 앞당겨 치른 2016시즌 개막전 현대차 중국여자오픈을 제패했다. 이어 미국 전지훈련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를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2016시즌에 단 2차례 대회에 출전해 두 번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KLPGA 투어의 새로운 '대세'로 확실하게 자리잡았다. 상금 랭킹도 1위(2억8952만원)를 달리고 있다. 박성현은 변함없는 장타력에 한 단계 진화한 쇼트게임과 퍼팅, 그리고 한층 성숙한 정신력까지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도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손꼽힌다. 박성현은 "페어웨이가 넓고 전장이 길어서 좋아하는 코스"라면서 "작년에 샷은 좋았는데 퍼팅이 따라주지 않아 성적이 별로였지만 올해는 퍼팅도 자신이 생겨 좋은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의 기대도 크고 나도 우승 욕심이 나지만 부담감 없이 경기에만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성현과 맞설 상대로는 장수연(22·롯데)이 있다. 장수연은 지난 10일 롯데마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진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도 나흘 내내 선두권을 달린 끝에 5위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상승세를 타고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두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고진영(21·넵스)과 이정민(24·비씨카드)도 반격에 나선다. 고진영은 시즌 초반 컨디션 난조를 겪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이 대회에서 2라운드 데일리베스트샷(65타)과 최종 라운드 18번홀 끝내기 버디로 우승한 좋은 추억이 있다. 이정민은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우승으로 올해 좋은 출발을 보였다. 그러나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지독한 퍼팅 부진으로 컷 탈락의 수모를 겪었다. 이번 대회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2016-04-19 14:34:05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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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시간이탈자' 조정석 "영원한 사랑, 판타지라도 믿고 싶어요"

사랑은 영원할 수 있을까. 조정석(36)은 "20대에는 영원한 사랑을 믿지 않았지만 지금은 믿고 싶다"고 말한다. 조정석이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를 선택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 스릴러에 짙은 멜로의 감성을 담은 영화는 시간이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한다. '시간이탈자'는 꿈을 통해 서로의 존재를 알게 된 과거와 현재의 남자가 각자 사랑하는 여자를 구하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내용을 그린 영화다. 조정석은 1983년의 남자 지환을 연기했다. 고등학교 음악 교사인 지환은 같은 학교 화학 교사인 윤정(임수정)과 결혼을 약속한 사이다. 꿈을 통해 목격한 윤정의 죽음이 현실로 다가오자 상실감에 빠지는 인물이다. 그럼에도 미래를 바꾸기 위해 2015년의 남자 건우(이진욱)와 함께 힘을 모은다. 조정석에게 '시간이탈자'는 지난해 개봉한 '특종' 이전에 이미 촬영을 마친 작품이다.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로 갖게 된 '아날로그' 이미지가 지환에게서도 고스란히 느껴진다. 그러나 조정석은 "과거가 잘 어울리는 남자보다 과거도 잘 어울리는 남자로 봐주시면 좋겠다"며 웃었다. 조정석이 '시간이탈자'를 선택한 것은 과거의 감성 때문은 아니었다. 스릴러와 멜로가 섞인 독특한 장르에 마음이 끌렸다. "정통 스릴러는 드라이하잖아요. 무겁고 끔찍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하고요. 하지만 '시간이탈자'는 스릴러 특유의 드라이한 부분에 촉촉하고 말랑말랑한 감성이 감칠맛 나게 가미된 작품이었어요. 그게 이 영화의 장점이고요. 시나리오 읽을 때 스릴러와 멜로가 함께 섞여 있는 게 좋았어요." 극중에서 지환은 등장인물 중 감정의 변화가 가장 큰 캐릭터다. 극 초반에는 윤정과의 로맨스로 달달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윤정의 죽음을 기점으로 상실감을 이겨내기 위한 고군분투를 스크린 위에 펼쳐보인다. 조정석은 "매 순간 상황에 집중하며 연기하다 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의 흐름이 생겨났다"고 설명했다. "지환은 감정선이 굉장히 큼직큼직한 인물이에요. 행복, 불행, 상실감, 슬픔, 회복, 희생 등이 장면마다 크게 그려지죠. 감독님과 함께 매 장면 집중해서 연기했어요. 감정에 충실하게 연기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감정의 고리가 생겨났고요." 늘 유쾌한 모습을 잃지 않는 조정석이 깊은 상실감에 빠진 인물을 연기하는 것도 새롭다. 그러나 조정석은 "그동안 살면서 상실감을 느껴본 적도 많다"며 "감정 표현에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영화처럼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순간을 묻자 조정석은 가족과 헤어짐을 겪은 순간을 조심스럽게 고백했다. "2004년에 조카를 사고로 잃었어요. 그래서 '관상'을 촬영할 때 그 애틋함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었죠. 이번 영화처럼 과거를 바꿀 수만 있다면 그때로 돌아가 사고를 막고 싶어요." 곽재용 감독은 '엽기적인 그녀' '클래식' 등을 통해 영원한 사랑을 이야기해왔다. 첫 스릴러 도전인 '시간이탈자'에서도 곽재용 감독은 변함없이 영원한 사랑을 말한다. 조정석도 곽재용 감독의 생각에는 어느 정도 동의한다. 그는 "환생이나 윤회설은 믿지 않지만 영원한 사랑은 믿는다"며 웃었다. "결혼한 친구들에 이런 이야기를 하면 다들 '웃기고 있네'라고 해요(웃음). 하지만 저는 아직 결혼을 안 했으니까 그런 판타지는 가지고 있어도 되지 않을까요? 그동안 만남과 이별을 겪으면서 사랑에 대한 철학이 생기다 보니 영원한 사랑을 믿고 싶어졌어요. 그런 판타지를 갖고 싶어요." '건축학개론'의 납득이로 이름을 알린 조정석은 '나의 사랑 나의 신부'를 시작으로 주연으로 꾸준히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배우로서의 입지가 달라진 만큼 새로운 목표가 생겼을 법도 하다. 하지만 조정석은 "지금껏 해온 것처럼 내가 선택한 것을 믿으며 후회하지 않는 삶을 살고자 한다"고 말했다. "누가 제 연기가 '대박'이라고 칭찬해줘도 우쭐해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연기 못한다고 해도 실망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뮤지컬을 할 때도 망한 공연부터 엄청 잘된 공연까지 다 해봤는 걸요. 제가 하고 싶은 것을 소신대로 해나갈 생각입니다." [!{IMG::20160419000005.jpg::C::480::배우 조정석./손진영 기자 son@}!]

2016-04-19 14:30:29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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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가 장악한 음악 예능, 야심찬 시작과 상반된 성적

방송가 장악한 음악 예능, 야심찬 시작과 상반된 성적 개성없는 방송에 한자릿수 시청률 '쿡방(요리하는 방송)'과 육아 예능의 기세가 한풀 꺾이자, 최근 방송가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장악했다. '듀엣 가요제' '판타스틱 듀오' '신의 목소리' 등 이름도 비슷한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 우후죽순 쏟아져 나왔다. 모든 방송사가 일제히 트렌드를 따르다보니 비슷한 성격의 프로그램이 대거 등장, 개성이 사라져 시청자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JTBC의 '냉장고를 부탁해'를 필두로 tvN '집밥 백선생', 올리브채널 '오늘 뭐먹지?' 등 '쿡방'이 큰 호응을 얻자 지상파인 SBS도 '백종원의 3대천왕'을 편성했다. 이보다 앞서 MBC '아빠, 어디가'가 인기를 끌 때 KBS2는 '슈퍼맨이 돌아왔다', SBS는 '오 마이 베이비'를 선보이며 육아 예능에 합류했다. 이처럼 방송가는 트렌드에 민감하다. 육아 예능과 '쿡방'의 인기가 사그라들자 방송사에서 꺼낸 카드는 음악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근 일요일 예능의 최강자는 MBC '복면가왕'이다. 출연 가수 모두가 가면을 쓰고 등장해 실력만으로 겨루는 고품격 음악쇼다. 경연 프로그램이 사랑을 받자 한층 업그레이드 된 프로그램이 등장했다. MBC는 '듀엣 가요제'를, SBS는 '보컬 전쟁:신의 목소리(신의 목소리)'와 '판타스틱 듀오'를 내놨다. 세 프로그램의 공통점은 일반인 실력자가 등장한다는 것이다. '신의 목소리'에 출연하는 일반인의 경우 거미, 박정현, 윤도현 등 쟁쟁한 가수들에게 도전장을 내밀고 겨루게 된다. '듀엣가요제'와 '판타스틱 듀오'는 경연형 프로그램에 일반인과의 콜라보를 접목했다는 것을 차별화로 내세우고 있다. '듀엣가요제'는 말그대로 아마추어 실력자가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팀을 이뤄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이는프로그램이다. '판타스틱 듀오'도 큰 틀에서 보면 크게 다르지 않다. 다만, 핸드폰만 있으면 대한민국 최고의 가수와 듀엣을 할 수 있다는 모바일 참여를 강점으로 꼽고 있다.. 세 프로그램 모두 야심차게 시작했지만, 성적은 저조하다. 지난주 일요일 첫 선을 보인 '판타스틱 듀오'는이선희, 임창정, 김범수 등 거물급 가수의 출연에도 불구하고 5.9%(닐슨코리아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프로그램인 '복면가왕'과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밀린 것이다. 수요일 밤 11시 방송되는 '신의 목소리'와 금요일 밤 9시 30분 편성된 '듀엣가요제'도 각각 4.2%, 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별반 다르지 않음을 증명했다. 이는 유사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이 연달아 제작돼 시청자에 신선한 재미를 안기지 못한 것으로 평가된다. '육아 예능' '쿡방'을 잇는 방송가 트렌드임은 분명하지만,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지는 의문이다. [!{IMG::20160419000063.jpg::C::480::신의 목소리./SBS}!]

2016-04-19 14:25: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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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1개소 32.4km 무장애숲길 조성

서울시, 21개소 32.4km 무장애숲길 조성 자락길 리플릿 배포…장소별 특징과 지도 수록 서울시가 총 32.4km의 무장애숲길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다. 시는 작년 안산 자락길을 포함해 총 15개 자치구의 16개 산에 자락길을 조성한데 이어 금년 말까지 구로구 능골산 자락길 등 6개소를 추가로 조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총 16개 자치구 21개소, 총 32.4km의 자락길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자락길은 경치가 아름다운 것은 물론, 주택가 인근 산 자락에 평균 경사율 9% 이내로 조성해 접근성을 높인 산책로다. 누구나 쉽게 걸을 수 있는 숲속 힐링 공간인 무장애숲길이다. 서대문구 안산 자락길과 동작구 서달산 자락길이 대표적 무장애숲길이다. 안산 자락길은 전국 최초의 순환형 무장애숲길로 아카시아 숲, 메타세쿼이아 숲, 가문비나무 숲 등이 7㎞ 구간에 이어져 숲속향기 및 피톤치드 향을 흠뻑 느낄 수 있는 힐링 숲길이다. 동작구 서달산 자락길은 한강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및 노약자들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시 자락길 리플릿'을 배포한다. 자락길 리플릿은 서울시 자락길 16개소에 대해 장소별 특징과 현장 지도 및 찾아가는 방법, 장애인 주차장 유무에 대하여 자세히 수록하고 있다. 서울시청 시민청과 구청 시민봉사실, 동 주민센터와 장애인 복지시설, 노인복지센터, 노인종합복지관 등 총 787개소에 리플릿을 배포해 홍보한다. 시는 향후 가을철에 장애인들과 함께하는 숲속 걷기행사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상대적으로 소외될 수 있는 장애인이나 노인, 유모차를 이용하는 유아 및 임산부 등이 숲속을 편안하게 걸으며 체험할 수 있도록 자락길을 늘려가겠다"고 밝혔다. [!{IMG::20160419000036.jpg::C::480::안산 자락길/서대문구 제공}!]

2016-04-19 10:44:29 신원선 기자
[오늘의 운세] 4월 19일 화요일 (음력 3월 13일)

[쥐띠] 48년생 인내심과 끈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60년생 평생을 함께 보낼 배우자이니 따뜻하게 대하세요. 72년생 분명히 이루게 됩니다. 84년생 꾸준한 노력으로 현재를 이겨 내어야 합니다. [소띠] 49년생 크고 작은 어려움이 생기겠습니다. 61년생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든지 좋습니다. 73년생 방황했던 마음을 바로 잡는 운입니다. 85년생 여러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흉한 일진입니다. [범띠] 50년생 마음을 바로 잡고 착실하게 살아야 합니다. 62년생 죄를 짓고는 마음 편히 살수 없습니다. 74년생 부도를 낼 수도 있습니다. 86년생 여러 사람을 만나도 쉽게 인연이 맺어지지를 않습니다. [토끼띠] 51년생 일마다 곤고함이 따르니 하루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63년생 많은 사람들이 귀하를 도와 주려고 합니다. 75년생 희망은 가까워집니다. 87년생 역경을 피하지 말고 당당히 부딪혀 보세요. [용띠] 52년생 도모하는 일이 호황을 맞게 됩니다. 64년생 모든 일을 쉽게 이루니 이익이 그 가운데 있습니다. 76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88년생 늦게 성취될 것입니다. [뱀띠] 53년생 일을 급히 도모하려고 마음을 태우지 마세요. 65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77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겠습니다. 89년생 때를 기다려 보세요. [말띠] 54년생 재물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66년생 의지할 곳이 없으니 외롭고 서러운 마음입니다. 78년생 귀하는 너무 지쳐 있습니다. 90년생 지금의 매매는 이루어지기 어렵겠습니다. [양띠] 55년생 미룰 수 있는 여행이라면 미루는 것이 좋습니다. 67년생 뜻하던 바가 이루어 지질 않습니다. 79년생 벌이고 있는 사업이 원활하게 돌아갑니다. 91년생 애정운이 매우 길한 하루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오랫동안 바라던 소원이 이뤄집니다. 68년생 문제가 하나씩 해결 됩니다. 80년생 현재의 상태를 유지하세요. 92년생 이상형의 상대를 찾아 나서지만 만나기가 쉽지 않습니다. [닭띠] 57년생 어려운 시기를 슬기롭게 이겨냅니다. 69년생 큰일에 몰두하세요. 81년생 여행을 하게 되면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93년생 원하는 곳에 취직을 하게 됩니다. [개띠] 58년생 풀리지 않던 일도 쉽게 풀리게 되는 좋은 시기입니다. 70년생 낙천적인 성격에 술을 자주 마시게 됩니다. 82년생 경솔한 태도는 불길합니다. 94년생 신의를 두텁게 하며 기다려야 합니다. [돼지띠] 59년생 사방을 험한 산들이 가로막고 있습니다. 71년생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고 봅니다. 83년생 노력한 만큼의 결실은 맺어지겠습니다. 95년생 능력을 십분 발휘해 볼 시기가 온 것 같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4-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재물의 관점

돈을 왕창 벌어보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돈 대신 명예를 추구하며 청빈한 삶을 사는 사람도 있고 스스로 가난을 선택하는 사람 또한 있다. 사회적으로 높은 자리에 목숨을 걸다시피 하고 남의 위에 올라서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대충 어느 정도 선에서 만족하는 사람도 있다. 이런 성향은 어떤 팔자냐에 따라서 달라지고 그에 따라 인생을 걷는 길도 달라진다. 재물이나 자리에 크게 욕심을 내지 않는 사람은 그 외의 다른 방면에 재능이 있고 관심을 두는 경우가 많다. 그런 사람 중에서 예술이나 학술 종교 등에 소질이 있다면 사주에 화개(華蓋)가 있을 가능성이 크다. 화개는 예술을 뜻하는 것으로 기예 학술 예술 방면에 남들보다 탁월함을 보인다. 성격적으로는 조용한 것을 좋아하고 물건이나 재물에 대한 욕망이 작아서 큰돈을 벌고자 하지 않는다. 그 결과로 평생 경제적으로 궁핍할 수 있다는 게 화개 사주의 또 다른 특징이기도 하다. 그렇다고 화개사주가 누구나 가난하게 사는 건 아니다. 시기와 운세에 의해서 많은 것이 변하기도 한다. 지난번 상담을 왔던 남자는 마흔 중반의 화가였다.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다니다가 그림을 그리겠다고 회사를 뛰쳐나온 게 십 년이 되었다. 전형적인 화개 사주였다. 문제는 생활비에 허덕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언제까지 이렇게 힘들어야 하는지 궁금해서 상담을 청했다. 힘겨운 운세의 고리를 끊으려면 대운의 기세를 크게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그와 함께 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모처럼 다가오는 운세의 끈을 확실하게 잡고자 한 것이었다. 그리고 대운이 더 단단해지고 더 큰 힘을 낼 수 있도록 하려는 것이었다. 기도가 끝나고 개인전을 열었던 그는 전시된 그림이 모두 팔려나가는 행운을 맛볼 수 있었다. 화개 사주는 재물의 관점에서는 궁핍함을 겪는 게 맞다. 그러나 사람의 인생인 팔자는 천변만화의 경우의 수를 가지고 있어서 천편일률적으로 적용되지 않는다. 필자는 자신의 팔자명식 때문에 길이 막혔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더 나은 방안을 모색해준다. 피어나는 운세가 큰 꽃으로 자라나게 하고 기도로 이끌어 마음의 에너지를 나누어준다. 고민은 나누고 대안은 함께 찾는 방법으로 힘을 얻도록 한다. 화개에 해당하는 지지가 일간의 인성인데 신강한 사람이라면 사회적 지위가 높아진다. 공망이나 충되는 팔자는 승려나 목사 또는 철학가 예술가가 되면 좋은데 그걸 모르면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하게 된다. 그런 사람에게는 앞길을 짚어준다. 그런 즐거움이 필자가 명리학으로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는 방법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4-19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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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은 문화를 싣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1> 도심 속 전통의 여유 - 호림박물관 신사분관·도산공원

강남은 차갑다. 골목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강북 지역과 달리 사각형 모양으로 구획돼 있는 강남에서는 어딘가 모르게 인공적인 느낌이 든다. 빽빽하게 들어선 건물도 숨막히는 기분을 갖게 만든다. 그러나 이런 강남 한 가운데에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하며 휴식과 여유를 전하는 곳이 있다. 지하철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근처에 있는 호림박물관 신사분관과 도산공원이다. 호림박물관은 민족문화의 계승과 발전을 위해 설립된 사립 박물관으로 호림 윤장섭 선생이 설립한 성보문화재단에서 운영한다. 1982년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본관을 개관했으며 2009년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신사분관을 개관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신림본관은 문화유산 수집·연구·전시 등 박물관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신사분관은 이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기획전시로 한국의 전통문화유산을 알리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분당선 압구정로데오역 5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어가면 호림박물관 신림분관(서울 강남구 도산대로 317)을 찾아갈 수 있다. 도자기와 빗살무늬토기를 모티브로 한 건축물이 인상적이다. 총 4층으로 된 박물관은 2층부터 4층까지를 전시실로 이용하고 있으며 1층은 뮤지엄 숍과 휴게 공간 등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는 호림박물관이 보유한 명품 문화재를 만날 수 있는 '호림박물관 명품 100선전(展)'과 조선시대 선조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조선의 디자인Ⅲ_반닫이전(展)'이 열리고 있다. 두 전시 모두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호림박물관 명품 100선전'은 호림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문화재 중 명품으로 일컬을 만한 것을 엄선해 소개하는 기획전이다. 삼국시대 사람들의 생활 모습과 염원을 담은 상형토기, 삼국시대부터 고려시대까지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불교미술, 그리고 우리나라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금동탄생불(보물 808호), 금동대세지보살좌상(보물 1047호), 그리고 수월관음도, 분청사기상감연판문개 등의 문화재가 전시되고 있다. '조선의 디자인 III_반닫이전'은 조선시대를 대표하는 목가구를 통해 선조들의 삶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전시다. 평안도·경기도·강원도·충청도·전라도·경상도 등 지역마다 각기 다른 특색을 지닌 반닫이를 한 자리에 모았다. 호림박물관은 간송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과 함께 서울의 3대 사립 박물관으로 일컬어진다. 호림박물관의 가장 큰 특징은 기획전의 특징에 따라 매번 전시실을 리뉴얼한다는 것이다. 단조로운 전시에서 벗어나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문화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다음달 중순부터는 한국 근대회화를 중심으로 한 기획전도 개최할 예정이다. 호림박물관에서 한국의 전통문화의 향취를 느꼈다면 인근에 있는 도산공원에서 잠깐 쉬어가는 것도 좋다. 호림박물관을 나와 강남 특유의 세련된 건물들 사이를 지나 골목 안쪽으로 들어가면 도산공원과 만날 수 있다. 이름에서 짐작할 수 있듯 도산 안창호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공원이다. 1973년 11월 10일 개관한 이곳에는 망우리 공동묘지에 안장돼 있던 도산 안창호 선생의 묘와 미국 로스엔젤레스에 안치돼 있던 부인 이혜련 여사의 유해를 함께 안장해 그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공원 내에 있는 도산안창호기념관에서 사진, 서한, 임시정부사료집, 일기 등을 통해 도산 선생의 생애와 사상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강남의 한 가운데에 위치한 도산공원은 삭막한 도시 속 오아시스 같은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호림박물관 - 관람시간: 오전 10시30부~오후 6시 - 관람료: 일반 8000원, 청소년·장애인 5000원, 경로우대 5000원 - 휴관일: 매주 일요일, 1월 1일, 설날·추석 연휴 휴관

2016-04-19 03:00:00 장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