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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 참된 기도

엄격한 규율과 봉쇄된 수도생활로 많이 알려진 천주교의 깔멜수도원이라는 곳에서는 정월 초하룻날 모여 제비를 뽑는다 한다. 양로원이나 고아원등 어려움을 겪는 각계각층의 명단을 놓고 제비를 뽑으면 그 단체와 그 단체에 속한 사람들을 위해 일 년 내내 기도를 한다는 것이다. 철저하게 남을 위한 기도인 것이다. 깔멜수도회는 세상과 철저히 분리돼 수도에 정진하는 관상(觀想) 수도회로서 엄격한 규율과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가두는 삶, 대침묵 안에서 영성을 구현하며 고행에 가까운 수행과 이타적인 기도를 일상화하고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때때로 필자는 느끼기를, 천주교나 불교 등 모든 종교인들이 신앙적 성숙과 영성의 발견을 위해 수행하고 매진하는 과정은 본질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다고 본다. 모든 수행에 있어 자신의 영적인 완성을 위해 가는 과정에서 참회와 침묵은 기본이며 타인을 향한 이타심과 자애심은 불교에서 말하는 보리심과 보살도의 또 다른 명칭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 참다운 신앙이라면 인간의 마음에 보편적으로 흐르고 있는 본성의 요구를 묵과할 수 없으며 모든 종교가 우주와 그 우주를 총괄하고 관통하는 에너지와 법칙을 각기의 언어와 사고체계대로 설명할 뿐이란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우리가 어렵게 절이나 교회에 발걸음을 해서는 우리 가족 잘되게 해달라거나 자기 소원만 열심히 빌다 간다면, 이는 떼 쓰는 것밖에 안된다. 어린 아이가 부모한테 사탕 사달라고 떼를 쓰는 것처럼 말이다. 당장 안 들어 주면 땅바닥에 누워 개구짓을 하기도 한다. 부모는 아이 떼에 못이겨 사탕 하나 쥐어주고는 조용히 시킨다. 이것이 좋은 교육일까? 그러나 인간세상을 살아가면서 우리가 그토록 받기를 원하는 복이란 것은 철저하게 인과법의 원리다. 복 받을 원인을 짓지 않으면 받을 수가 없는 것이 특히나 복덕의 이치다. 그러하기에 석가모니부처님께서도 밤잠을 자지 않고 수행을 하다 눈이 먼 제자 아나율이 헤진 가사 옷을 기우기 위해 바늘귀에 실을 꿰려할 때, 선 듯 자청하셔서 아나율존자의 실을 꿰셨다. 아나율존자가 황송해하며 만류하였으나 부처님은, "나도 끝없이 복을 닦아야 하느리라. 이 세상의 모든 힘 중에서 복의 힘이 으뜸이니라.."하신 것이다. 그러니 신앙을 바탕으로 한 기도발원에는 진실한 참회와 그 발원에 상응하는 인간의 노력이 전제가 됨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진정 남을 위해 기도할 수 잇을 때 이세상은 말 그대로 낙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5-26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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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의 신' 이일화, 조재현의 판도라 상자 연다

'국수의 신' 이일화, 조재현의 판도라 상자 열었다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연출 김종연)에서 부부로 활약하고 있는 조재현과 이일화의 관계가 오늘 밤 완전히 전복된다. 극중 김길도(조재현)와 고강숙(이일화)은 겉보기에 궁락원을 탄탄하게 이끌어가고 있지만, 사실 안에선 서로를 향해 늘 으르렁대는 쇼윈도 부부다.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 물불 가리지 않는 두 사람의 기싸움은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같은 불안함을 이어가고 있었다. 여기에 길도는 고강숙이 궁락원의 경영을 맡게 된 후 매출이 꾸준히 하락하자 이를 기회로 삼아 궁락원과 궁락재단 두 곳을 모두 자신의 손아귀에 넣기 위해 조심스럽게 움직이고 있었던 상황. 그런 가운데 오늘 방송에선 김길도가 고강숙에게 감춰왔던 판도라의 상자가 하나, 둘 오픈되고 이에 큰 충격을 받은 고강숙이 본격적으로 움직일 예정이다. 이를 시작으로 두 사람 사이의 긴장감 가득한 기류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를 정도로 최고조에 다다를 예정이다. 무엇보다 각각 김길도, 고강숙 역할로 활약하고 있는 조재현과 이일화는 목소리와 눈빛만으로도 시청자들을 단 숨에 압도하는 명품 연기로 탄탄하고 빈틈없는 연기 호흡을 선보여 매 회 호평을 받고 있다. 두 배우가 만들어낼 폭발적인 연기 시너지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방송에선 고강숙의 아버지이자 궁락원의 전 대면장인 고대천(최종원)이 의식을 되찾고 눈을 뜨는 장면이 방송돼 안방극장을 제대로 놀라게 했다. 이에 궁락원을 뒤흔들 변화가 찾아 오는 건지 오늘 방송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조재현과 이일화 부부에게 일어난 역대급 사건의 정체는 오늘 밤 10시에 방송되는 KBS2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6-05-25 21:19:03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