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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 짜릿한 역전 드라마로 올림픽 3연패 '쾌거'

'사격 황제' 진종오(37·KT)가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짜릿한 역전 드라마를 쓰며 세계 사격 최초 올림픽 개인 종목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사격 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쏴 올림픽 신기록으로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베트남의 호앙 쑤안 빈(191.3점)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북한의 김성국(172.8점)에게 돌아갔다. 한국의 한승우(33·KT)는 4위(151.0점)로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진종오의 금메달로 한국은 리우 올림픽에서 4번째 금메달을 추가하게 됐다. 세계 사격 역사도 새로 썼다. 진종오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에 이어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도 50m 권총에서 금메달을 거머쥐면서 120년의 올림픽 역사에서 처음으로 3회 연속 사격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한 선수가 됐다. 진종오의 사격 실력은 어릴 때부터 예사롭지 않았다. 어릴 적부터 장난감 총을 손에서 놓지 않았던 그는 아버지의 지인의 권유로 강원사대부속고 1학년 때인 1995년 사격에 입문했다. 고등학교 시절 자전거를 타다 사고가 나 왼쪽 쇄골을 다치고 대학 때는 축구를 하다 오른쪽 어깨가 부러지는 등 사격에 치명적인 부상도 있었다. 그러나 이런 장애도 진종오를 가로막지는 못했다. 그는 경남대 재학 중이던 1999년 문화부장관기 학생사격대회 10m 공기권총에서 2관왕을 차지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2002년에는 처음 태극마크를 달았고 이듬해 군 복무(경찰 체육단)를 마치고 KT에 입단했다. 이어 첫 올림픽인 2004년 아테네에서 50m 권총 은메달을 수확하며 실력이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이후 2008년 베이징 올림픽 50m 권총 금메달,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는 10m 공기권총, 50m 권총에서 우승하며 기량을 뽐냈다. 그리고 리우에서도 50m 권총 금메달을 추가하며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총잡이'로서의 존재감을 입증해보였다. 이제 진종오는 올림픽 사격 4연패 도전을 준비한다.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에서 진종오는 "'후배들에게 자리를 물려주라'고 하시는 분도 계시는데 그 말씀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 나는 정말 사격을 사랑하고 정정당당하게 경기하고 싶다. 은퇴하라는 건 나에게 가장 사랑하는 사격을 빼앗는 것"이라고 은퇴 의사가 없음을 밝혔다. 사격은 다른 종목과 달리 체력만 된다면 40, 50대에도 선수 생활을 할 수 있다. 진종오의 발언과 현재 기량 등을 고려하면 그는 2020년 도쿄올림픽에도 도전할 것이 분명하다. 진종오를 14년 동안 지켜본 사격 국가대표팀 차영철 코치도 올림픽 개막에 앞서 "진종오는 만족할 줄을 모른다"며 "아마 리우에서 금메달을 따도 안주하지 않고 (2020년) 도쿄올림픽까지 바라볼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2016-08-11 10:25:41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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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호, 메달까지 앞으로 2승…8강 상대는 온두라스

2회 연속 올림픽 메달 획득에 나선 신태용호가 목표 달성까지 2승을 남겨두고 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C조 1위로 8강에 진출한 한국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오는 14일 오전 7시(이하 한국시간) 벨루오리존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온두라스와 8강전을 치른다. 동메달 이상의 성적을 거두려면 앞으로 2승을 더 올려야 한다. 8강전에서는 무조건 승리해야 한다. 이후 4강전에서 승리해 결승에 진출하면 최소 은메달을 확보할 수 있다. 4강전에서 패배한다면 3-4위전에서 승리해야 한다. 반드시 승리해야 할 상대인 온두라스와의 역대 전적은 2승1무로 앞서 있다. 하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온두라스는 올림픽 예선에서 강호 미국을 꺾고 본선에 진출한 팀이기 때문이다. 온두라스의 사령탑은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서 코스타리카를 8강까지 이끈 콜롬비아 출신의 명장 호세 루이스 핀토다. 전략전술에 능한 핀토 감독은 포르투갈과 아르헨티나, 알제리 등 만만치 않은 상대들이 즐비한 D조에서 온두라스를 8강으로 진출시켰다. 온두라스는 11일 D조 최종전에서 기술이 뛰어난 아르헨티나를 상대로 경기 막판까지 리드를 잡다가 1-1로 무승부를 거두고 조 2위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수비가 인상적이었다. 8강 진출을 위해 반드시 승리가 필요했던 아르헨티나는 파상공세에도 조직적인 온두라스의 수비를 제대로 공략하지 못했다. 온두라스의 공격은 알베르스 엘리스(올림피아)가 이끌고 있다. 엘리스는 최전방과 오른쪽 측면에서 위협적인 돌파력을 보인다. 아르헨티나전에서도 측면 돌파 후 선제골로 연결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스페인 프로축구 2부리그 테네리페 소속인 공격수 안토니 로사노도 주의해야 한다. 로사노는 온두라스 성인대표팀에서 20경기에 출전할 만큼 실력을 인정받은 선수다. [!{IMG::20160811000030.jpg::C::480::오는 14일 오전 7시(한국시간) 리우 올림픽 축구 8강전에서 한국과 상대할 온두라스 축구 대표팀의 모습./연합뉴스}!]

2016-08-11 10:25:24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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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으로…펜싱 김정환, 값진 銅 추가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못 나가게 됐을 때 아버지가 2012년 런던 대회에 나가면 된다고 위로하시다가 2009년에 돌아가셨습니다. 그래서 경기 끝나고 하늘을 봤습니다" 한국 펜싱 사브르에서 사상 첫 올림픽 남자 개인전 메달을 따낸 김정환(33·국민체육진흥공단)은 동메달 확정되는 순간 관중석이 아닌 하늘을 향해 포효했다.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세리모니였다. 김정환은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올림픽파크 카리오카 경기장3에서 열린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이란의 모이타바 아베디니(32)를 15-8로 꺾고 동메달을 획득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남자 사브르 단체전 금메달리스트인 김정환은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서 개인전 동메달이라는 귀중한 성과를 얻었다. 후배 구본길(27·국민체육진흥공단)을 16강에서 꺾고 올라온 아베디니에게 패배를 안기며 복수전에도 성공했다. 경기가 끝난 뒤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김정환은 가장 생각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았다. 메달 확정 후 보인 세리모니는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세리모니였음도 함께 밝혔다. 그는 "처음에는 메달 색에 상관없이 매 경기 최선을 다하자고 다짐했지만 4강에 진출하니 욕심이 생기더라. 그 욕심이 무리수가 됐다"고 털어놨다. 그러나 김정환은 4강전에서 패한 뒤 빠르게 마음을 다잡았다. 그는 "욕심을 버리면 메달에 가까워질 거라고 생각하고 동메달 결정전에서 연습처럼 한 것이 주효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동메달의 의미를 "사막의 오아시스"라고 정의했다. 그만큼 리우 대회를 준비하면서 잃은 것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김정환은 런던 단체전 금메달보다 오롯이 자신의 힘으로 얻은 이번 동메달이 더 소중하다고 전했다.

2016-08-11 10:25:0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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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 이종석-한효주 수갑키스…6회 연속 시청률 1위

'W' 이종석-한효주 수갑키스…6회 연속 시청률 1위 초고속 결혼에 달콤한 신혼생활 로맨스 폭발 'W' 이종석과 한효주가 수갑키스로 마음을 확인하며 '웹툰 W' 속편의 시작을 즐겼다. 초고속 결혼과 신혼생활로 이어진 이들의 로맨스가 폭발한 가운데, 이종석의 가족을 살해한 범인이 한효주의 목숨을 위협하는 대 반전의 스릴러 엔딩이 시청자들을 소름 끼치게 만들었다. 10일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W(더블유)'(송재정 극본/ 정대윤 연출) 7회에서는 강철(이종석)과 오연주(한효주)가 '웹툰 W'에서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1일 시청률 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W' 7회는 수도권 기준 17.3%로 6회 연속 동 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강에 빠진 강철을 살리겠다는 의지로 웹툰을 그린 연주가 강철을 구하고 웹툰 세계 귀환에 성공하는 모습이 펼쳐졌다. 또한 강철이 만화가가 꿈이었던 연주가 만들어낸 캐릭터이자 이상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연주가 강철을 구할 수 있었던 것. 웹툰세상에서 깨어난 강철은 연주가 구치소에서 발견됐다는 소식을 듣고 달려갔다. 강철은 수갑을 찬 채 버스로 이동 중이던 연주를 잠깐이나마 만날 수 있었고, 연주는 강철의 등장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자신의 아빠이자 웹툰 작가인 오성무(김의성)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강철을 안심시켰다. 연주는 이번에도 자신이 강철을 살렸다며 "은혜 갚아라. 대표님의 모든 능력으로 날 구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어 연주는 삶의 목표를 잃은 강철에게 "지금부터는 우리가 같이 만드는 속편이라고 생각해요"라며 "내 취향은 달달한 로맨스물"이라고 말했다. 그런 연주에게 강철은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고, 다음날 정식 면회를 통해 왜 자신을 멋대로 살렸냐고 따졌다. 이에 연주는 결국 자신의 가슴에 사랑이 싹텄음을 고백했다. 연주는 "사랑하니까요. 말도 안 되는 거 아는데 진짜 사랑하게 돼버렸으니까요"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그 순간, 강철의 감정 동요와 함께 연주는 현실 세계로 귀환했고 강철은 사라진 연주의 빈 자리를 보고 망연자실하며 의자에서 일어나 문 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하지만 강철이 다시 뒤돌아 본 순간 연주가 다시 나타났다. 강철의 마음을 깨닫게 된 연주는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사람처럼 잘난 척하더니 겨우 그 말에 흔들렸냐"라며 "나도 끌려 들어오는 거다. 당신이 자꾸 내 생각을 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강철은 연주의 말에 수긍하며 "맞아요. 두려웠거든. 다시는 당신을 못 보게 되는 게"라고 고백하며 성큼 다가가 입을 맞췄고, 연주 역시 수갑을 찬 채로 이에 응해 설렘을 폭발시켰다. 이후 강철은 연주를 구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강철은 연주가 재미교포 3세이며 자신과 결혼한 사이라고 발표한 뒤 그를 구치소에서 꺼내는데 성공했다. 결혼은 구치소를 나오기 위한 최고의 선택으로, 비록 가짜 결혼이었지만 로맨스는 리얼이었다. 강철은 일상 속 로맨스를 꿈꾸는 연주를 위해 공부했다며 머리를 묶어주고 책까지 읽어가는 등 노력하는 모습으로 연주를 기쁘게 했다. 로맨스가 폭발한 두 사람에게 어둠의 그림자가 드리웠다. 강철은 보디가드 서도윤(이태환)을 만나기 위해 엘리베이터를 탄 순간 발신자 표시 제한으로 온 전화와 함께 메시지를 받았다. "너 어디야. 어떻게 살아났어"라는 글자가 나타난 것. 이후 마음을 다독이며 잠이 든 연주를 보고 미소 짓는 강철 앞에 또다시 메시지가 나타났고 "어떻게 돌아갔어? 누구 마음대로 죽어. 내가 널 얼마나 기다렸는데. 나 몰라? 내가 네 가족을 죽였잖아. 10년 전에 너희 집에서"라며 "넌 아직 죽으면 안 돼. 너랑 나랑 끝장을 봐야 끝인 거야. 너 가족이 새로 생겼던데 이번엔 그 여자 차례야. 이마에 총구멍을 내줄게. 기다려"라고 말하며 강철을 충격에 빠트렸다. 이처럼 'W'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강철과 오연주의 달달한 로맨스를 보여주며 속편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강철의 고난을 위한 설정값에 지나지 않던 범인이 재등장하며 또 한 번 충격을 안겼다. 여기에 더해 강철의 주변인물인 손현석(차광수)과 서도윤이 자신들의 세계에 이상함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져 긴장감을 선사했다. 매회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소름 끼치는 전개를 이어가고 있는 'W'가 제 2막의 시작을 알린 가운데, 또 어떤 설정과 맥락으로 충격을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2016-08-11 09:06:53 신원선 기자
관광공사·조달청,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관광공사·조달청, 국내관광 활성화에 앞장 한국관광공사 숙박브랜드의 이용 확대 한국관광공사와 조달청은 10일 서울 베니키아 프리미어호텔 동대문에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숙박브랜드의 이용 확대 및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내경제가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들의 관광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기관간 협업을 통한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숙박 브랜드인 베니키아, 굿스테이, 한옥스테이를 공동 홍보하고, 숙박시설을 연계한 지역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등을 통해 홍보 및 판매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범정부적으로 시행하고 있는 '여행주간' 등 국내 관광캠페인을 공동 홍보하고 지자체 테마상품 발굴 및 판매지원 등 국내 관광수요 증대를 위해 협력하며 국내 공무원들의 쾌적한 공무출장 환경을 지원하기 위하여 합리적인 가격으로 베니키아 호텔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한국관광공사 정창수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하여 베니키아호텔 이용률을 높이고 지역 체류형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조달청 나라장터 등을 통해 상품판로를 지원함으로서,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6-08-11 08:59:0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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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

건보공단,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 개소 대국민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지역본부는 10일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울지역본부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는 지난 2002년부터 전 국민의 자격, 보험료, 진료내역, 건강검진결과, 장기요양정보, 요양기관정보 등 2조8738억 건의 방대한 건강정보데이터를 구축한 바 있다. 공단본사가 원주로 이전하면서 빅데이터 이용에 불편을 겪었던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서울지역본부 내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마련, 민간에 제공함로써 보건의료분야 연구활성화와 대국민 맞춤형 건강서비스제공 등 보건의료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9시부터 오후6시로 국가기관 및 공공기관, 연구기관, 학회, 대학 등에 소속되어 연구를 수행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건보공단 진종오 서울지역본부장은 '건강보험 빅데이터 분석센터'를 통해 데이터 이용이 용이해진 만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활용한 연구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국민 맞춤형 건강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건보공단 장미승 급여상임이사는 "공단이 다양한 자원과 건강보험 빅데이터를 융합해 의미 있는 보건의료 데이터를 생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창조할 뿐 아니라 정부3.0 국정철학의 선도적 역할도 수행 하는 것으로 국민건강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것" 이라고 말했다.

2016-08-11 08:58: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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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덕혜옹주' 박해일 "달라진 것? 그저 계속 걸어나아갈 뿐이죠"

"여름에 영화를 개봉하는 건 '괴물' '최종병기 활'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여름에 극장가를 찾은 적이 많지 않아 이번이 더 긴장됩니다. 한편으로는 마음을 비우려고 하고 있고요." 박해일(39)이 오랜만에 여름 극장가를 찾았다. 지난 3일 개봉한 영화 '덕혜옹주'(감독 허진호)를 통해서다. 늘 쉼 없이 작품 활동을 해온 그지만 이번 영화는 조금 더 특별하다. '덕혜옹주'는 박해일의 전작들에 비하면 규모가 큰 대작이기 때문이다. 영화는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이야기를 그린다. 권비영 작가가 2009년에 출간한 동명의 베스트셀러 소설을 허진호 감독이 영화적으로 각색한 작품이다. 박해일은 어릴 적 고종황제로부터 덕혜옹주와의 결혼을 약속 받은 뒤 덕혜옹주의 귀국을 위해 평생을 바친 남자 김장한을 연기했다. '덕혜옹주'의 배경이 되는 일제강점기는 박해일에게 낯선 시대가 아니다. 그는 2008년 개봉한 '모던보이'를 통해 이미 일제강점기를 경험한 바 있다. 다만 달라진 것이 있다면 캐릭터의 색깔이다. '모던보이'에서 연기한 이해명이 시대의 무게에 짓눌리지 않는 인물이었다면 '덕혜옹주'의 김장한은 시대의 무게를 고스란히 짊어지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모던보이'의 이해명은 친일파의 자식으로 낭만만 쫓아 다니던 인물이었죠. 그러나 영화는 그런 이해명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면서 무언가 진지해진 느낌에서 마무리가 돼요. 나중에 나이가 들어 새로운 작품으로 다시 일제강점기로 돌아간다면 이해명의 변화를 이어갈 수 있는 역할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있었어요. 그런 점에서 장한의 캐릭터에 많이 끌렸습니다." 영화는 실존 인물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장한 또한 실제로 고종황제로부터 덕혜옹주와의 결혼을 약속 받았던 인물이다. 그러나 덕혜옹주 역의 손예진이 실존 인물을 표현한다는 부담을 느낀 것과 달리 박해일은 보다 자유롭게 캐릭터에 접근했다. 영화 속 김장한은 실제 김장한과 그의 형이자 덕혜옹주의 귀국을 위해 힘쓴 김을한을 합친 가상의 캐릭터이기 때문이다. "덕혜옹주를 조명하는 이 영화에서 제가 맡은 것은 관객들이 이야기를 따라올 수 있게 하는 일종의 렌즈 같은 역할이었어요. 장한이 나이가 들어서도 평생 덕혜옹주를 귀국시켜야 한다는 생각을 가진 원동력은 권비영 작가의 소설 속에 충분히 들어있다고 생각했고요. 고종황제와 어릴 적에 한 약속에 김장한의 행동의 '뿌리'가 있었으니까요." 박해일에게 '덕혜옹주'가 특별한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 허진호 감독, 그리고 손예진과의 첫 번째 작업이라는 점에서다. 특히 허진호 감독 특유의 연기 디렉팅에서는 이전 영화에서는 느끼지 못한 또 다른 재미를 느꼈다. "감독님마다 배우에게서 감정을 이끌어내는 다양한 방식이 있죠. 허진호 감독님은 배우가 하고 싶은 것을 일단 하게 두는 편이세요. 초원의 양과 염소가 알아서 자신이 온 길을 되돌아가는 것처럼요. 그런 최소한의 터치로 배우들의 감정과 호흡을 자연스럽게 만드셨어요." 손예진과의 연기에서도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호흡을 느낄 수 있었다. "예진 씨가 덕혜옹주를 위해 준비한 것을 현장에서 보여줄 때, 그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그리고 카메라 앞에서는 그런 예진 씨의 연기 덕분에 덕혜옹주를 지키고 보호하려는 장한의 마음이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었고요. 예진 씨의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그렇게 박해일은 새로운 현장에서 새로운 감독, 배우들과 함께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며 극에 완벽하게 녹아들었다. 영화를 보다 보면 유독 배우들의 뒷모습이 기억에 남는다. 김장한의 뒷모습으로 막을 여는 영화는 김장한과 덕혜옹주가 함께 있는 뒷모습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역사의 뒤안길에 사라진 인물들을 다시금 기억하려는 듯한 모습이 애잔함을 느끼게 만든다. 박해일도 그런 장면들이 인상적으로 남았다. "뒷모습도 연기를 해야 한다는 말이 있죠. 뒷모습에도 감정이 있다고요. 실제로 어떤 감독님은 배우의 등을 통해 그 사람이 가지고 있는 캐릭터를 작품 속에 녹여내기도 하시죠. 저 역시도 이번 영화에서 인상적인 뒷모습이 있었어요. 개인적으로는 덕혜옹주와 장한이 나이가 든 모습으로 김포공항에 도착해 궁녀들을 만나기 바로 직전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정서적인 부분이 많이 다가온 장면이었죠." 오랜만에 규모가 큰 영화로 여름 극장가를 찾은 만큼 부담도 있을 법하다. 그러나 박해일은 "흥행 부담은 매번 똑같다"며 "어느 시즌이든 배우 입장에서는 늘 많은 관객과 소통하고 영화가 담은 이야기가 잘 전달됐으면 하는 마음 뿐"이라고 말했다.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영화에 데뷔한지 어느 새 15년째에 접어들었지만 박해일은 여전히 한결같다. "달라진 부분이요? 잘 모르겠습니다(웃음). 제가 달라진 부분을 저 스스로 포착하는 게 쉽지 않아서요. 그저 계속 걸어 나아가는 것밖에 없는 것 같아요." [!{IMG::20160810000062.jpg::C::480::배우 박해일./손진영 기자 son@}!]

2016-08-11 07:00:00 장병호 기자
[오늘의 운세] 8월 11일 목요일 (음력 7월 9일)

[쥐띠] 48년생 과음과식을 조심하세요. 60년생 발전 일로에 있으니 걱정 마세요. 72년생 윗 사람을 공경하면 큰 복이 옵니다. 84년생 장애물이 없으니 탄탄대로입니다. [소띠] 49년생 시기가 굉장히 좋습니다. 61년생 매사불안하나 끝내 이뤄집니다. 73년생 고민하던 일이 이뤄지고 앞길도 밝습니다. 85년생 원하는 학교나 직장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범띠] 50년생 어렵게 성사될 일도 아닙니다. 62년생 하늘의 뜻이 나의 뜻이니 꼭 이루어 집니다. 74년생 노력에 결실이 있겠습니다. 86년생 힘이 부족하면 이루기 힘들어 집니다. [토끼띠] 51년생 긴장을 풀지 마세요. 63년생 여행을 하고자 한다면 망설이지 말고 떠나세요. 75년생 좋은 기회는 여러 번 오지 않습니다. 87년생 두 사람의 마음이 하나 같으니 천생배필 만나겠습니다. [용띠] 52년생 사방팔방에 운이 열렸습니다. 64년생 마음만 가득할 뿐 용기가 없어 기회를 놓치게 됩니다. 76년생 억지로 이뤄지지 않습니다. 88년생 다른 일을 기획해도 성공할 수 없습니다. [뱀띠] 53년생 오랜만에 친구를 만나면 길합니다. 65년생 거래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77년생 순리에 역행하지 마세요. 89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됩니다. [말띠] 54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합니다. 66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재물이 있습니다. 78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될 것입니다. 90년생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 합니다. [양띠] 55년생 운대가 좋지 못합니다. 67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세요. 79년생 마음의 평안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90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릅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68년생 의기소침하지 말고 다시 한 번 용기를 내어 도전하세요. 80년생 바라는 바가 너무 큰 것이 탈 입니다. 92년생 상대가 먼저 화해를 요청하게 됩니다. [닭띠] 57년생 스스로를 위로하세요. 69년생 연인이나 부부사이의 다툼은 금물입니다. 81년생 세상은 혼자 살아 갈 수 없습니다. 93년생 시기적으로 거래를 성사시키기는 어렵겠습니다 [개띠] 58년생 주의 사람과 상의하여 함께 도모해야 합니다. 70년생 사기를 조심하세요. 82년생 안일한 행동은 삼가세요. 94년생 고집부리지 말고 주위를 돌아보세요. [돼지띠] 59년생 주색을 조심할 때 입니다. 71년생 잘 풀린다고 방탕하면 불길합니다. 83년생 미래가 불투명하고 마음이 답답하니 위태롭습니다. 95년생 기대만큼은 아니더라도 작은 것은 이루겠습니다. /전화운세상담 힐링운세

2016-08-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 남자를 끌어들이는 도화 사주

중국의 유명한 보양식 중에 불도장(佛跳牆)이라는 음식이 있다. 해삼 전복 상어 지느러미 상어 입술 인삼 비둘기 알 등 진귀한 서른 가지 이상의 재료가 들어가고 열두 가지의 보조 재료를 첨가해서 만든다. 그 맛과 향이 얼마나 좋은지 참선을 하던 스님이 맛의 유혹을 못 이기고 담장을 뛰어넘었다고 한다. 불도장이라는 이름이 붙은 건 그런 이유 때문이다. 스님이 담을 넘을 정도의 음식이 있다면 남자들이 담을 넘을 정도의 여색을 뜻하는 사주도 있다. 도화 중의 하나인 월장도화(越牆桃花)가 그것이다. 월장도화는 단순히 미모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기운이 무척 강한 도화가 있는 사주를 말한다. 남자들이 그 여자를 보려고 담을 넘을 정도이니 아주 강력한 흡인력이라고 하겠다. 그렇게 많은 남자들의 주목을 받으면 좋은 게 아니냐고 할지 모르나 조심하고 또 조심해야 한다. 모든 일이 상식적인 선을 넘어가면 쉽게 재앙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어디를 가든지 남자가 달라붙는 여자가 있었다. 월장도화 사주의 좋은 예였다. 용모를 말하자면 어디 가도 시선을 받을 정도이다. 청순한 미모라서 더 호감을 주는 얼굴이다. 그녀의 자랑 아닌 자랑은 항상 남자가 몰린다는 것이었다. 삼십 대 중반이 된 그녀의 고민은 지금껏 제대로 된 남자를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다. 결혼을 하고 싶은데 남자는 많지만 결혼을 해도 좋을 정도의 진실한 남자가 없었다. 상담을 와서는 깊은 한숨을 내쉬던 그녀의 얼굴이 선하다. 이성에게 인기가 있는 게 나쁜 일은 아니지만 월장도화 정도라면 결코 좋은 일이라고 할 수 없다. 여자뿐만 아니라 남자에게도 도화살이 강한 사주가 있다. 남녀모두 이성의 유혹이 정도가 지나치면 치정에 얽힌 여러 가지 사건을 겪는다는 것이 일반적인 해석이다. 잘못된 색욕으로 인해 재앙을 당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풍류나 도박 등에 빠져 생활자체가 문란해지기도 한다. 사주팔자의 도화가 어느 기운 무엇과 함께 하느냐에 따라 그 운명도 많이 달라진다. 목욕(沐浴)과 동주하면 미모가 있으며 색을 밝히고 음란하다. 사(死) 절(絶)과 동주하면 인성이 간교하고 방탕하게 산다. 양인(羊刃) 동주라면 예술이나 문학 쪽에 재능을 타고나기도 한다. 도화가 문제가 될 정도의 사주라면 그 기운을 긍정적으로 돌리려는 노력을 할 필요가 있다. 악기나 예술 활동을 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부에 매진하거나 지적인 탐구에 몰입하면 액운을 미리 알아채는 예지력을 갖게 되기도 한다. 무릇 세상의 모든 것은 어떻게 받아들이고 대응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크게 달라진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6-08-11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