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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풍수지리를 활용한 개운법(1)

과학의 시대가 도래하였다고는 하나 숫자로 나타나지 않는 실증과학이 우리 삶 속에 녹아 있는 여러 삶의 전통이 있다. 그 대표적인 것이 풍수지리라고본다. 이 풍수지리학이야말로 누군가 무지한자들은 미신이라 치부하기도 하지만 풍수지리는 자연과 인간의 상호작용의 극치라 보여지는 부분이다. 풍수를 단순히 조상의 묏자리나 찾는 그리하여 자손의 발복을 비는 행위로서 현대와는 맞지 않는 구시대적인 관습이자 미신이라고 치부하는 것은 인간이 해(陽)와 달(陰)없이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과 같다. 당장 우리 인간에게 해가 비추지 않게 된다면 어떤 위험이 닥칠 지는 상상하고 싶지도 않다. 그러나 달이 뜨지 않는다면 지구는 균형을 잡을 수가 없다. 마치 아버지와 어머니의 조화된 균형이 가정의 평안에 기본이듯이 말이다. 자연과 인간이 서로에게 얼마나 밀접하게 영향을 주고 받으며 이 지구라는 아름다운 별이 존속해 나가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굳이 새삼스럽게 설명이 필요하지는 않지만 바람과 물의 영향은 물론 해와 달과 별의 상호교감 안에서의 인간의 입지란 미미해보이기는 하지만 그 신비한 원리 안에 함께 거할 수 있는 것이 주역이요 역학이자 사주명리학인 것이다. 땅이 너무나 모자라는 지금이야 묏자리를 쓰는 매장문화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지만 우리 조상들은 예로부터 조상의 묏자리를 찾는 음택풍수는 물론이고 가옥의 위치와 방향은 물론 안방이나 사랑방과 부엌의 위치 등을 살피는 양택풍수를 매우 중히 여겼다. 이것의 대표적인 것이 궁궐의 위치기도 했다. 또한 도성을 건축함에 있어서도 동서남북의 네 방향에 세우는 문(門)에 있어서도 각기 방향의 의미에 맞는 기능을 부여하여 이름을 지었다. 즉 동쪽 방향에 있는 문은 흥인문(興仁門)이라 하여 주역 상 동방의 의미인 인(仁)을 붙여 성문 이름을 쓴 것이며 남쪽의 도성 출입문은 숭례문(崇禮門)이라 하여 남쪽 방위는 예(禮)를 의미한다는 주역 상의 해석을 적용하여 성문의 이름을 지은 것이다. 실제로 이렇게 이름을 지어서 자꾸 부르게 되면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인의예지에 대한 개념을 우리의 의식 속에 심게 되는 것인데 이는 소리가 있게 되면 행(行)이 일어나게 된다는 자연법칙을 적용한 예이며 성명학 역시 동일한 원칙에 입각하여 성립된 것이다. 이것이 바로 풍수지리의 근간이 되는 사고인 것이다. 이외에도 방안의 가구와 사물의 배치에 있어서도 음양의 조화와 기운의 소통을 적용시켰을 뿐 아니라 이불을 깔고 머리를 두는 방향 역시 원칙적으로는 북쪽을 향하지 못하게 하였다. 북쪽은 망자(亡子)의 머리 두는 방향이라 보았기에 산 사람은 피해야 하는 방향으로 본 것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1-28 06:0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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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28일 새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 발표…크러쉬·딘 지원사격

지코가 크러쉬, 딘과 뭉쳤다. 블락비 지코의 소속사 세븐시즌스 측은 "지코가 28일 0시 새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코의 이번 싱글은 힙합을 기반으로한 음악으로 자의식이 돋보이는 가사가 인상적이다. 트렌디한 사운드 위에 지코 특유의 비유와 딕션이 더해진 세련된 힙합 트랙이다. 특히 지난 1월 발표한 '너는 나, 나는 너'에서 감성에 초점을 뒀다면, 이번에는 트렌드와 음악성을 우위에 뒀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크러쉬, 딘과 합작으로 더욱 의미를 살렸다. 크러쉬와 딘은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을 통해 감각적인 스타일을 선보이며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지코와 딘, 크러쉬는 묵직하고 변칙적인 킥과 퍼커션이 조화를 이룬 리듬, 각 구간마다 바뀌는 베이스의 종류, 다양하면서도 일관적인 무드의 비트 위 각자의 파트에서 최대치의 메이킹 실력을 보여준다. 앞서 지코, 크러쉬, 딘은 최근 크루 팬시차일드(fancy child)를 결성하며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세 사람은 크루 결성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은 채, 각자의 SNS 프로필에 팬시차일드를 추가하며 새로운 크루의 탄생을 암시했다. 때문에 지코, 크러쉬, 딘의 합작품은 팬시차일드의 첫 행보로 볼 수 있다. 팬시차일드는 특별한 계기는 없으나 우리가 생각하고 있는 '잘'하는 음악. 우리만 갖고 있는 음악스타일을 동료들과 함께 해나가겠다는 바람에서 시작하게 됐다. 한편 지코와 크러쉬, 딘이 합작한 새 싱글 '버뮤다 트라이앵글(BERMUDA TRIANGLE)'은 28일 0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됐다.

2016-11-28 00:00:0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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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일본골프 투어챔피언십 정상…이보미는 3관왕

김하늘(28, 하이트진로)이 일본여자프로골프 2016시즌 최종전에서 우승했다. 김하늘은 27일 일본 미야자키현 미야자키 컨트리클럽(파72, 6천44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리코컵 투어챔피언십(총상금 1억 엔)에서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 72타를 친 김하늘은 나리타 미스즈(일본)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JLPGA 투어 메이저 우승을 거머쥐었다. 나리타에 이어 신지애(28)가 6언더파 282타로 단독 3위, 이지희(37)는 4언더파 284타로 공동 4위에 각각 올랐다. 지난해 JLPGA 투어에 진출한 김하늘은 2015시즌 9월 먼싱웨어 레이디스 토카이 클래식과 올해 3월 악사 레이디스 토너먼트에서 우승했다. 이후 약 8개월 만에 또 한 번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통산 3승을 기록하게 됐다. JLPGA 투어 메이저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린 김하늘은 우승 상금 2천500만엔(약 2억 6000만 원)을 받았다. 상금왕 이보미(28)는 JLPGA 투어 사상 최초로 2년 연속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확정했다. 이로써 이보미는 상금왕, 평균 타수 부문과 더불어 3관왕을 달성했다. 이보미는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2언더파 286타를 기록하며 공동 9위에 올라 지난 시즌에 이어 올해의 선수상 대상 포인트 부문 1위에 올랐다. 2012년 제정된 JLPGA 투어 올해의 선수상은 첫해 전미정이, 2014년 안선주가 차지했다. 이어 지난해와 올해 이보미가 타이틀을 거머쥐면서 2013년(요코미네 사쿠라)을 제외하고는 해마다 한국 선수가 차지하고 있다. 상금 2위는 신지애로 1억4천709만8013엔, 평균 타수 2위 역시 신지애가 70.471타를 기록했다. 한국 선수들은 올해 JLPGA 투어 38개 대회에서 17승을 합작했다.

2016-11-27 17:33:06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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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FA컵 결승 1차전 승리…조나탄·염기훈 득점

조나탄 전반 15분 선제골·염기훈 후반 13분 추가골 수원 삼성이 FA컵 결승 1차전에서 FC서울을 꺾고 승리했다. 수원삼성(이하 수원)은 27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6 KEB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에서 FC서울(이하 서울)에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은 다음달 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2차전에서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게 됐다. 수원은 이날 최전방에 조나탄을 배치했고, 염기훈과 이상호가 측면 공격을 맡았다. 또 홍철, 권창훈, 이종성, 장호익이 중원에, 수비라인에는 양상민, 이정수, 구자룡 스리백을 가동했다. 골문은 양형모 골키퍼가 지켰다. 서울은 데얀을 선발로 내세웠다. 윤일록, 조찬호가 측면 공격을 맡고, 주세종, 오스마르, 이석현이 중원에 배치됐다. 여기에 김치우, 김남춘, 곽태휘, 고광민이 포백 수비를 확정했고, 유현이 골문을 책임졌다. 수원은 전반 14분 조나탄의 선제 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조나탄은 전반 15분 코너킥 상황에서 넘어온 공을 오른발슛으로 연결하며 FC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공은 상대 골키퍼의 다리 사이로 빠졌다. 주도권을 잡은 수원은 맹렬한 공격을 이어나갔다. 전반 18분 장호익이 페널티지역 왼쪽을 파고들면서 왼발슛을 시도했고, 1분 뒤에는 권창훈이 같은 위치에서 또 한 번 왼발슛을 날렸다. 서울도 만회골을 위해 거센 공격을 펼쳤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32분 데얀이 공중볼 경합에서 이겨낸 후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을 시도했으나 양형모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전은 수원의 1-0 리드로 종료됐다. 그러나 후반 4분 수원은 서울의 주세종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주세종은 데얀의 슛이 양상민의 몸에 맞고 굴절되자, 이를 침착하게 밀어넣으며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수원은 곧바로 득점을 터뜨리며 리드를 잡았다. 후반 13분 염기훈이 왼쪽 측면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고, 골키퍼 유현은 다급하게 몸을 날렸지만 이를 막아내지 못했다. 서울은 후반 40분 만회의 기회를 놓쳤다. 왼쪽 측면에서 수원 수비의 공을 빼앗은 김치우가 강한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 공이 아드리아노에게 연결됐지만 아드리아노는 골문 바로 앞에서 슈팅에 실패했다. 결국 경기는 수원의 2-1 승리로 마무리됐다. 수원은 올 시즌 마지막 홈경기에서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보였다. 수원은 올 시즌 초반부터 부진을 겪은데다가 하위 스플릿까지 떨어지며 자칫 강등권까지 추락할 위기를 간신히 빠져나왔다. 따라서 수원은 FA컵 우승을 통해 명예회복이 절실하다. 무엇보다 부상으로 주어지는 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도 놓칠 수 없다. 서울은 이미 2016년 K리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시즌 FA컵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수원의 간절함이 더욱 큰 상황. 과연 수원이 이 흐름을 앞세워 명예회복을 해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 상황이다.

2016-11-27 16:33: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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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여정,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심사위원대상 수상

윤여정, 제10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 심사위원대상 수상 관객과 평단을 사로잡으며 삶과 죽음에 대한 다양한 공론화를 일으킨 영화 '죽여주는 여자'의 주연 배우 윤여정이 제10회 아시아 대평양 스크린 어워즈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CGV아트하우스에 따르면 배우 윤여정은 지난 24일 열린 제 10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ASIA PACIFIC SCREEN AWARDS)에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했다. 심사위원대상은 모든 부문의 후보에 오른 작품과 감독, 배우 중에서 심사위원단이 선정한 올해의 대상이다. 윤여정은 영화 '죽여주는 영화'에서 가난한 노인들을 상대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박카스 할머니 '소영' 캐릭터 연기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다. 앞서 제20회 몬트리올 판타지아 국제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윤여정은 호주 브리즈번에서 진행된 시상식에 참가해 수상의 영광을 함께했다.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우선 심사위원들에게 감사 드린다. 그리고 이재용 감독이 없었으면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없었다. 이재용 감독과 함께 작업할 수 있어서 매우 고맙다. 배우 활동을 한지 50년이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감독이 없으면 배우도 없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세상의 모든 감독들에게 감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70여개국에서 뛰어난 작품성을 가진 영화들을 전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 시가 유네스코와 국제영화제작자협회 (FIAPF - International Federation of Film Producers Associations) 와 함께 매년 개최하는 시상식이다.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즈의 역대 한국 작품의 수상 이력은 2007년'밀양'으로 최우수 작품상과 배우 전도연의 여우주연상, 2009년 '마더'의 배우 김혜자 여우주연상, 2010년 '시'의 이창동 감독이 감독상, 배우 윤정희의 여우주연상, 2012년 '피에타'의 배우 조민수 심사위원대상, 2013년 '광해: 왕이 된 남자'의 배우 이병헌 남우주연상 수상 등이 있다.

2016-11-27 15:58:5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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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심사 1차 종료…4만 4천여 명 선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에서 활동할 자원봉사자 선발 1차 심사가 마무리됐다. 조직위는 27일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자원봉사에 지원한 9만1656명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직종별 선발 예정 인원의 200% 정도인 4만3천918명을 면접심사 대상자로 선발하고 그 결과를 지원자에게 이메일로 통보했다"고 발표했다. 1차 심사에서는 직종 구분 없이 18세 이상이면서 올림픽 3주 이상 또는 패럴림픽 2주 이상 근무가 가능한 사람에게 기본점수를 부여했다. 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에 모두 참여하겠다는 지원자와 국제 대회 행사에서 자원봉사 경험이 있는 지원자에게는 추가 점수를 부여했다. 또 17개 자원봉사 근무 직종 가운데 통역과 선수단지원 등 11개 직종은 해당 직무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언어 구사능력, 기술, 경험 및 관련 전공 등을 심사 기준으로 추가 적용했다. 조직위는 12월부터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의 면접심사와 언어 레벨테스트를 실시한다. 면접심사는 전국 광역 시·도와 평창, 강릉, 정선 등 개최도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동시에 열릴 예정이며, 1차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의 참여 의지 등을 확인해 자원봉사자 교육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언어 레벨테스트는 대회를 후원하는 전문 어학기관을 통해 외국어 읽기와 말하기 능력을 평가한다. 면접 심사를 통과한 자원봉사 지원자들은 내년 3월부터 조직위가 진행하는 각종 교육프로그램에 참가해야 한다. 자원봉사 관련 일정은 이메일 및 평창 자원봉사 포털을 통해 안내되는 만큼 대상자는 수시로 이메일을 확인해야 한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평창올림픽 자원봉사 참여를 희망하는 지원자가 많아 모든 분들을 선발하지는 못했지만 내년 4월까지 개최되는 테스트 이벤트와 향후 진행되는 다양한 행사에 우선 초대하는 등 대회가 끝나는 그날까지 함께 할 것"이라며 평창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2016-11-27 15:08: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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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좌완투수 팻 딘 영입…총액 90만 달러 계약

KIA 타이거즈가 지크 스프루일(27)을 대신할 새 외국인 투수 팻 딘(27)을 영입했다. KIA는 27일 새 외국인 투수 팻 딘(27)과 총액 90만 달러(약 10억6000만 원)에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올 시즌 후반기, 구위가 저하된 모습을 보인 지크와 결별을 택한 KIA는 에이스로 활약한 헥터 노에시와 재계약을 추진하면서 지크를 대신할 새로운 투수를 영입했다. 딘은 신장 186㎝, 체중 88㎏의 체격을 갖춘 좌완 투수로 시속 140㎞ 초·중반대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구사한다. 201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에 미네소타 트윈스 지명을 받은 딘은 메이저리그에서 한 시즌,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을 뛰었다. 마이너리그에서 7시즌 동안 통산 154경기에 등판한 딘은 51승 57패 평균자책점 4.12의 성적을 남겼다. 올해 마이너리그에서는 16경기에 선발 등판해 5승 7패 평균자책점 5.56을 기록했다.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것은 올 시즌이다. 올해 미네소타 산하 트리플A 팀인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으로 뛰던 딘은 지난 5월 메이저리그로 승격돼 선발 로테이션을 소화했다. 딘은 메이저리그에서 19경기에 등판해 1승 6패 평균자책점 6.31을 기록했고, 마이너리그에서는 7시즌 동안 154경기에 나서 51승 57패 평균자책점 4.12를 남겼다. KIA는 "딘은 제구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투구 밸런스와 변화구 각이 좋고, 기복이 없다"고 소개했다. 딘은 오는 29일 메디컬 체크를 받을 예정이다.

2016-11-27 14:22:0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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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우승' 전북,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 탈환

K리그 팀 4년 만의 우승 내달 FIFA 클럽 월드컵 출전, 레알 마드리드와 맞대결 가능성 전북 현대가 10년 만에 아시아 정상을 탈환했다. 전북은 26일 오후 11시 25분(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UAE) 알아인의 하자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알아인과의 201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 19일 안방에서 가진 1차전을 2-1로 이긴 전북은 1·2차전 합계 1승 1무로 우승을 차지했다. 2006년 이후 10년 만에 밟은 아시아 정상이자 통산 2번째다. 전북은 2006년 AFC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5년 뒤인 2011년 결승에 오르며 아시아 정상을 노렸지만 승부차기 끝에 패하면서 우승 문턱에서 미끄러졌다. 2014년에는 16강, 지난해에는 8강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K리그 팀으로는 2012년 울산 현대 이후 4년 만의 정상 등극이다. 2013년 FC서울이 준우승에 그쳤고, 2014년에는 서울만이 4강까지 올랐다. 또 지난해에는 K리그 팀이 4강에도 오르지 못했다. 전북의 우승 탈환은 쉽지 않은 여정이었다. FC도쿄(일본)와 조별리그 1차전 홈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머쥐었지만, 이후 장쑤와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했다. 이어 최하위 빈즈엉(베트남)과 원정에서 2-3으로 또 한 번 패배의 쓴맛을 보며 조별리그 통과도 불투명해졌다. 이후 장쑤 쑤닝과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비겨 16강에 간신히 올랐다. 다행히 전북은 차츰 안정적인 궤도로 올라섰다. 멜버른 빅토리(호주)와 치른 16강 1·2차전에서 합계 3-2로 승리했고, 8강에서 상강(중국)을 합계 5-0으로 완파했다. FC서울과의 4강에서는 1차전에서 4-1로 대파하며 일찌감치 결승행을 예약했고, 알아인과 결승 1차전에서는 2-1 역전승을 펼쳤다. 이후 2차전에서는 마침내 승리하며 정상에 등극, 아시아 정상이라는 올해 목표를 달성했다. 알아인과 결승 2차전은 중동의 텃세와 편파 판정이 이어지는 등 만만치 않은 경기였다. 그러나 전북은 쉽게 꺾이지 않았다. 이날 최강희 감독은 공격수 이동국을 최전방 원톱으로 내세웠고, 경고 누적으로 1차전에 결장했던 조성환은 김형일과 중앙 수비를 맡았다. 알아인은 1차전에서 모습을 볼 수 없던 브라질 출신 공격수 더글라스를 선발로 내보내며 공격 축구를 예고했다. 전북은 쉽지 않은 전반전을 이어나갔다. 전반 2분 로페즈가 상대 팀 수비수의 깊은 태클로 왼쪽 무릎 인대를 다쳐 아웃되면서 한교원이 급히 교체 투입됐다. 알아인은 초반부터 더글라스, 오마르, 아스프리야를 앞세워 매섭게 몰아쳤다. 그러나 로페즈의 부상 교체가 전화위복이 됐다. 전반 30분 코너킥 세트피스에서 이재성의 크로스를 한교원이 논스톱 오른발 슛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알아인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전반 34분 이명주가 카이우의 패스를 동점골로 연결했다. 7분 뒤인 전반 41분 전북은 수비수 김형일의 실책에 이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허용, 또 한 번 위기를 맞았다. 다행히 더글라스가 실축하며 1-1로 전반을 마쳤다.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던 전반 막판, 벤치 분위기도 험악했다. 박충균 전북 코치와 달리치 알아인 감독은 설전을 벌이다 동반 퇴장을 당했다. 후반도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알아인은 후반 26분 왼쪽 풀백을 빼고 오마르의 친형 모하메드 압둘라흐만을 투입하며 승부수를 던졌다. 여러 번의 위기가 있었지만 골키퍼 권순태의 선방이 이어졌고, 전북은 결국 알아인의 맹공을 막아내며 우승의 기쁨을 만끽했다. 최강희 감독은 우승 직후 "5년 전 홈에서 알 사드에 우승을 내줘 4만 명 이상의 팬들이 절망하는 모습을 봤다. 이후 AFC 챔피언스리그는 내게 엄청난 숙제였는데 우승해 행복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올 시즌은 매우 힘들었는데 큰 성원을 해주신 전북 팬에게 우승 트로피를 바치겠다"라고 덧붙였다. 전북은 다음달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자격으로 일본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에 출전한다. 1회전에서 북중미 대표 클럽 아메리카(멕시코)를 상대한다. 이 경기에서 승리할 경우 세계적 명문팀 레알 마드리드와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최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와 한번 붙어봐야 하지 않겠나. 챔피언스리그처럼 애절한 마음을 가질 필요는 없지만, 홀가분한 마음으로 준비하면 의외의 성적도 거둘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전북은 ACL 우승으로 300만 달러(약 35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게 됐다. 뿐만 아니라 클럽월드컵 상금도 엄청나다. 우승팀에게는 500만 달러(약 59억 원)을, 최하위팀에게는 50만 달러(약 6억 원)가 주어진다. 따라서 전북은 ACL 우승과 클럽월드컵 참가만으로 최소 400만 달러를 확보하게 됐다.

2016-11-27 14:17: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