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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적 남자' 김지석, "수염 자르지 않을 것" 추노 예약?

'문제적 남자' 김지석, "수염 자르지 않을 것" 추노 예약? '문제적 남자' 김지석이 수염을 자르지 않겠다고 선언해 화제다. 오늘 밤 11시 방송되는 tvN '뇌섹시대-문제적남자(이하 문제적남자)'에서 전현무는 덥수룩하게 수염을 기르고 등장한 김지석을 향해 "밀정 찍다 오셨냐"며 농담을 건넨다. 이에 김지석은 "'신체발부 수지부모'라는 말이 있듯이 이제부터 문제를 맞힐 때까지 수염을 자르지 않겠다"고 답했고,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그를 바라보던 전현무는 "조만간 추노되겠네"라고 놀려 폭소를 자아낸다. 문제 풀이에 강한 의욕을 보인 것도 잠시, 김지석은 고난도 뇌풀기 문제에 고민하는 뇌섹남들에게 연신 아이디어를 제공하며 '기부천사'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어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서울대 공대 출신의 뇌섹 듀오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무공해 매력을 발산한다. 방송 울렁증이 있다는 두 명의 특별 게스트는 스튜디오에 들어서자마자 "긴장을 풀어야겠다"며 독특한 몸짓으로 엉뚱함을 뽐내는가 하면, 시종일관 때 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훈훈하게 물들였다는 후문. 시청자들의 두뇌를 자극하는 '뇌섹시대-문제적남자'는 매주 일요일 밤 11시, tvN에서 방송된다.

2016-12-04 17:10:3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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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윤시윤, 겉잡을 수 없는 승부욕에 감상자까지 뒤집어써

'1박2일' 윤시윤, 겉잡을 수 없는 승부욕에 감상자까지 뒤집어써 '1박 2일' 윤시윤이 '프라이머리'에 빙의했다. 오늘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2일)는 김종민의, 종민에 의한, 종민을 위한 '김종민 특집'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공개된 스틸 속에는 박스를 머리에 쓰고 있는 윤시윤의 모습이 담겨있어 웃음을 자아낸다. 다른 이들에게 들키지 않으려는 듯 눈구멍이 뚫린 박스를 뒤집어 쓴 것도 모자라 담벼락 뒤에 몸을 밀착한 채 조용히 마을의 동태를 살펴보는 그의 모습이 무슨 상황인지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이는 기상천외한 복불복 레이스 현장의 모습으로 멤버들은 각자 캡사이신 주스부터 고추냉이 라떼까지 충격적인 벌칙음료를 품은 채 격렬한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이때 윤시윤은 멤버들을 감시하려는 듯 그 누구보다 빠르게 마을의 위쪽으로 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후 최정상에 도착한 윤시윤은 구석에 있는 빈 감박스를 집어들고 손가락으로 시야 확보를 위한 눈구멍을 뚫기 시작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어 그는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박스를 머리에 뒤집어 쓴 뒤 담벼락 뒤에 몸을 숨기고 은폐하는 모습으로 레이스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는 후문이다. 승부욕을 불태우며 박스까지 뒤집어 쓴 윤시윤의 자태와 어디서도 볼 수 없던 기상천외 레이스 현장은 오는 4일 오후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6-12-04 17:08: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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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 '미씽:사라진 여자' 엄지원, 연기 통해 목소리 내는 배우

'미씽:사라진 여자'서 워킹맘 役 전작 '소원'과는 또다른 모성애 연기 모든 여자들이 공감할 내용 영화 '소원'에서는 정신력 강한 엄마 , '경석학교:사라진 소녀들'에서는 아름다움 속에 비밀을 감추고 있는 교장. 장르와 캐릭터를 불물하고 자신만의 색깔로 맞춤옷 입은듯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배우 엄지원이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 이하 미씽)'를 통해 또 한번 변신을 시도했다. 엄지원은 '미씽'에서 어느 날 갑자기 자신의 딸 다은과 함께 사라진 보모 한매(공효진)을 쫓는 워킹맘 지선을 연기했다. "지선은 이혼 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기 힘들어 보모를 고용해요. 그리고 전적으로 보모를 믿고 의지하죠. 출연을 결심했을 때 주변에서 '지선은 너무 비호감 아니야?'라고 하시더라고요. 일이 우선이고, 육아는 뒷전인 비정한 엄마로 보여질 수 있거든요. 사실은 혼자 애를 키우기 위해 필요한 돈을 벌고자 일터에 나간 건데 말이에요. 우리 사회의 모든 워킹맘이 똑같이 고민하는 지점이 아닐까 생각해요." 실제로 엄지원은 결혼 생활중이기는 하지만, 아직 아이는 없다. 그럼에도 빈틈없는 모성애를 연기했다. 전작 '소원' 때와는 다른 모성애를 보여줘야 한다는 부담감은 있었지만, 그보다 20~30대 여자들에게 공감을 받을 수 있는지에 더욱 초점을 맞춰 연기했다. "워킹맘의 입장을 대변한다기 보다는 '워킹우먼'에 초점을 뒀던 것 같아요. 워킹우먼이 곧 워킹맘이 될 거고, 결국에는 모든 여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이 컸어요. 어쨌든 저 자신도 가정과 일을 병행하고 있기 때문에 지선의 드라마틱한 감정을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요." 영화는 한 여름에 촬영됐다. 거기다 5일동안의 추적을 담기 위해 서울, 경기도, 그리고 부산까지 전국 각지를 돌아다녀야 했다. 엄지원은 "출연을 결심했을 때 체력적으로 힘들 것을 예상했다. 배우가 그런 결심도 없이 뛰어들지는 않을 것"이라며 "그것 외에도 부딪혀야 하는 벽들이 많았다"고 말했다. 영화 속 지선은 누군의 도움도 받지 못하는 답답한 상황에서 아이를 데리고 사라진 보모의 정체를 파헤친다. 주변사람들의 이상한 증언들과 함께 하나씩 드러나는 진실들은 지선을 더욱 혼란스럽게 한다. "아이를 잃은 엄마의 슬픔을 표현함과 동시에 한매의 실체에 다가갈 수록 커지는 분노도 함께 연기해야 했기에 감정 표현이 몇배로 힘들더라고요. 출연 결정을 후회한 적도 있을 정도로 지선이라는 역할이 어려웠어요. 기존의 스릴러 장르에서는 범인의 모습을 많이 보여주는 반면, 저희 영화는 피해자의 시선에서 범인의 실체를 밝혀내는 형식이에요. 어떻게 보면 지선이라는 인물은 관객 입장에서는 이야기를 풀어내는 화자인 셈이죠. 그래서 감정 연기의 톤이 너무 과하면 영화를 보는 내내 피로할 것 같아서 감정선의 발란스 조절에 역점을 뒀어요." '미씽'은 이언희 감독, 엄지원, 공효진. 감독과 주연배우 모두가 여자인 영화다. 엄지원은 그동안 해왔던 작품 중에서는 가장 많이 현장에서 목소리를 낸 작품이라며 애착을 드러냈다. 드라마 홍보대행업무를 하는 지선의 대사도 엄지원이 직접 썼다고. 영화는 최근 대두된 여혐(여성에 대한 혐오나 멸시, 여성에 대한 차별과 비하)에 대한 사회 문제도 담고 있다. "영화에서 이런 대사가 있어요. '여자 잘만나야 된다' '이래서 애있는 여자한테 일을 맡기면 안된다' 등등... 그런데 주인공인 지선의 태도를 보면 늘 있는 일인듯 받아들여요. 저런 말들이 폭력인지조차 못 깨닫는 거죠. 그런 부분이 굉장히 현실과 맞닿아있다고 생각했어요. 저희 영화가 잘돼서 여혐 문제같은 것들을 되짚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는 엄지원이 '미씽'을 선택한 이유이기도 하다. 엄지원은 "단순히 엄마가 납치된 아이를 찾는 스토리였다면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연기를 통해 목소리를 내는 것도 배우의 일이라고 생각한다. 사회적 이슈를 연기를 통해 문제들을 환기시키고, 관객들로부터 생각하게끔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함께 연기한 공효진과는 작품이 끝나고도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영화 안에서 시작과 끝을 제외하고는 지선과 한매가 거의 만날 일이 없어요. 같이 찍는 장면에서는 굉장히 의견을 많이 나누었죠. 저희 둘 다 '영화를 잘만들어서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보여주자'라는 마음이 컸고, 연기로 경쟁하려는 욕심은 전혀 없었어요. 그리고 개인적으로도 코드가 잘맞아서 촬영이 끝나고도 친하게 지내고 있어요. 저희 둘다 동물을 좋아하고, 제가 최근 가드닝을 시작했거든요. 그런데 효진 씨도 꽃을 굉장히 좋아해요. 같이 화훼단지도 구경가고 그래요.(웃음)"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모든 여자들이 겪을 수 있는 삶의 단면을 그린 영화 '미씽:사라진 여자'는 지난달 30일 개봉 이후 절찬리 상영 중이다.

2016-12-04 16:22: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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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여자골프, 日 꺾고 '더퀸즈' 챔피언 등극…7승 1무 '압도적'

한국 여자골프(KLPGA)가 일본(JLPGA)을 꺾고 4개국 투어 대항전 '더퀸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KLPGA팀은 4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 미요시 컨트리클럽(파72, 6500야드)에서 열린 4개 투어 대항전 '더 퀸즈' 결승 싱글 매치플레이에서 JLPGA팀을 상대로 7승1무의 완승을 거뒀다. 승점 15점을 획득한 KLPGA팀은 1점에 그친 JLPGA팀을 15-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KLPGA는 총상금 1억엔 중 우승상금 4500만 엔(약 4억6300만 원)을 거머쥐었다. 이 중 100만 엔은 기부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지난해 처음 열린 이 대회에서 일본에 아쉽게 초대 챔피언 자리를 내줬던 한국 여자팀은 완벽한 설욕에 성공했다. 1일차 포섬에서 2승 2패로 부진했지만, 2일차 포볼에서 4전 전승, 3일차 싱글 매치플레이에서도 7승 1무의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특히 접전이 예상됐던 결승전은 의외로 싱겁게 끝났다. KLPGA 주장 신지애(28, 스리본드)는 첫 판부터 베테랑 오야마 시호(39)의 기선을 제압했다. 7번홀까지 한 홀차로 뒤지던 신지애는 8번홀(파3)에서 상대 보기가 나오면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9번홀(파4)에서도 오야마의 보기가 이어져 신지애가 한홀을 앞섰다. 11번홀부터 14번홀까지 연속 앞서던 신지애는 4홀을 남겨 놓고 일찌감치 경기를 마무리했다. 두 번째 주자로 나선 김민선(21, CJ오쇼핑)도 스즈키 아이(22)를 4홀 차로 가볍게 눌렀다. 김민선은 경기 전반 5홀차까지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후반에서 잠시 추격을 다하기도 했으나, 15번홀까지 3개홀을 남기고 4홀을 앞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3조의 장수연(22, 롯데)은 일본 주장 류 리츠코(29)와 마지막 18번홀(파4)까지 가는 접전 끝에 1홀 차 극적인 승리를 했다. 동점을 이어가던 두 사람이었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장수연은 파를, 류는 보기를 범하며 희비가 엇갈렸다. 4조에서는 김해림(27, 롯데)과 고진영(21·넵스)이 시노가와 메구미(32)와 기쿠치 에리카(28)를 상대로 연속해서 3홀 차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한국은 5연승과 함께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지었다. 남은 경기 역시 KPLGA가 우세했다. 조정민(22, 문영그룹)이 니시야마 유카리를 상대로 1개홀을 남기고 2홀을 앞서 승리했고, 배선우(22, 삼천리)도 와타나베 아야카를 꺾었다. 마지막 이승현(25, NH투자증권)은 호리 고토네(20)와 나란히 파를 기록하며 유일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한편, 3~4위 결정전에서는 유럽여자골프투어(LET)팀이 호주여자골프투어(ALPG)팀을 상대로 4승1무3패를 기록, 9-7로 3위를 차지했다. /김민서기자 min0812@metroseoul.co.kr

2016-12-04 16:14:1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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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린보이' 박태환,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출전…4종목 신청

부활을 알린 '마린보이' 박태환(27)이 10년 8개월만에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박태환은 오는 6일부터 11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의 WFCU 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선다. 4일 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팀지엠피에 따르면 박태환은 일단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 신청서를 냈다. 박태환은 지난달 일본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뒤, 다시 호주로 돌아가 훈련을 이어갔다. 이후 지난 2일 캐나다로 이동해 현지 적응에 돌입했다. 박태환이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하는 것은 2006년 4월 중국 상하이 대회 이후 10년 8개월만이다. 쇼트코스에서 공식 경기를 치르는 것도 2007년 11월 FINA 경영월드컵 시리즈 이후 무려 9년여 만이다. 쇼트코스 대회는 경기력을 점검하면서 턴 동작 등 기술을 가다듬기 좋은 기회다. 올림픽 규격 50m의 절반인 25m 길이의 경기장에서 치르는 대회로, 50m 세계선수권대회와 마찬가지로 2년 마다 개최된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를 마치면 귀국해 휴식에 들어갈 예정이다. 즉, 이번 대회는 다사다사했던 2016년을 마무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박태환은 지난 2014년 9월 실시한 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FINA로부터 18개월 선수자격 정지 처분을 받았다. 올해 3월 FINA 징계에서 풀렸지만 대한체육회 국가대표 선발 규정으로 이해 8월 열린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권도 따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했다. 결국 박태환은 국내 법원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까지 판단을 구한 끝에 리우올림픽 개막 한 달 전 국가대표 자격을 인정받을 수 있었다. 그러나 우여곡절 끝에 출전한 리우올림픽에서 박태환은 훈련량 부족 탓에 자유형 400m와 200m에 이어 100m에서도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고, 자유형 1,500m는 아예 출전을 포기한 채 일찌감치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최근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지난 5월 리우올림픽 출전 포기를 종용했다는 의혹이 불거지고, 검찰 수사까지 이어지면서 박태환이 올림픽에서 제 기량을 펼칠 수 없었던 속사정들이 차츰 드러나고 있다. 박태환은 김종 전 차관의 의혹과 별개로 선수로서의 몫을 다하고 있다. 그는 지난 10월 전국체육대회 때 자유형 200m와 400m에서 모두 대회신기록을 세우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어 지난달 도쿄에서 열린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는 4관왕에 오르며 국제무대 경쟁력까지 다시금 입증시켰다.

2016-12-04 15:46:24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