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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음주운전 '삼진아웃' 적용…면허취소 위기

최근 음주뺑소니 사고를 낸 강정호(29,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과거에도 두 차례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된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5일 강정호가 이번 음주 사고 전인 2009년과 2011년에 각각 음주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된 이력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강정호는 '음주 운전 삼진 아웃제' 적용 대상이라고 경찰은 확인했다. 앞서 두 차례 음주운전은 세간에 알려지지 않았다. 강정호는 지난 2일 오전 2시 48분경 술을 마시고 서울 삼성역 사거리에서 가드레일을 들이받고 달아나 입건됐다. 사고 당시 강정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인 0.084%였다. 그러나 이번 적발로 누적 적발 횟수가 3차례가 되면서 면허 정지가 아닌 면허 취소를 당하게 됐다. 경찰은 2001년 7월부터 음주 운전으로 3회 적발된 운전자의 면허를 취소시키는 '삼진아웃 제도'를 운영 중이다. 보통 면허 취소자는 1년 뒤 면허를 다시 딸 수 있지만 삼진아웃에 걸려 취소되면 2년을 기다려야 한다. 경찰은 3년 동안 2차례 이상 적발된 음주 운전자를 구속수사 하기도 한다. 그러나 강씨는 5년 만의 재적발 이어서 구속영장을 신청할 확률은 낮은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강씨와 동승한 지인이 미리 짜고 '운전자 바꿔치기' 시도를 했을 가능성도 염두에 두고 이 부분을 집중 수사 중이다.

2016-12-05 11:28: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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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인터뷰]돌아온 젝스키스, 영원한 아이돌을 꿈꾸다

1일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차트 1위 및 상위권 석권 12월 콘서트·내년 20주년 기념 앨범 발표 계획 '여섯 개의 수정' 젝스키스가 돌아왔다. 지난 2000년 5월, 돌연 해체를 선언한 이들의 귀환에 그 때 그 시절 팬들은 물론, 같은 시대를 향유했던 이들 또한 열광하고 있다. 1세대 아이돌의 새 장을 열었던 젝스키스, 16년 전 빛바랜 추억은 더이상 추억이 아니다. 젝스키스는 지난 1일 새 앨범 '2016 리-앨범(2016 Re-ALBUM)'을 발표했다. 과거 히트곡 중 10곡을 2016년 버전으로 재편곡한 곡들로 구성했다. 리메이크 앨범이지만 반응은 뜨거웠다. 앨범 공개와 동시에 음원차트 1위와 상위권을 휩쓸었다. 최근 서울 마포구 합정동 YG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만난 젝스키스 멤버들은 다소 긴장한 표정 속에서도 그간 차곡차곡 쌓아왔던 다양한 이야기들을 꺼내놨다. 은지원은 16년 만에 내놓은 리메이크 앨범과 관련해 "준비를 갑작스럽게 하게 됐다. 이번 앨범에 '학원별곡'이라는 노래를 콘서트 버전 겸 새롭게 리메이크를 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다"며 "이 앨범을 내기 전에 요즘 팬들에게 저희가 이런 노래를 불러왔다는 걸 인지시켜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신규 앨범도 요즘 트렌드를 따라가기 보다 저희 스타일을 가지고 가고 싶었어요. 녹음하면서 기존에 해왔던 랩들을 멤버들과 상의하면서 바꾸고 의견 공유도 많이 했어요. 그러다보니 진짜 작업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예전에는 녹음실에 들어가면 작곡가 의견이 100%였다면 이번 앨범은 저희 생각이 90% 정도를 차지해요. 저희 모두 새롭고 재미있는 경험을 했다고 생각합니다." (은지원) 젝스키스는 현재 YG엔터테인먼트에 새롭게 둥지를 틀고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리메이크 앨범뿐만 아니라 오는 2017년 4월 15일 데뷔 20주년을 기념한 신규 앨범 준비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김재덕은 "앨범에 멤버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는 만큼 책임감이 더 많이 생기는 것 같다. 좋은 음악을 하기 위한 욕심도 더 생겼다"면서 함께 작업 중인 타블로에 대해 "확실히 즐겁게 해준다. 녹음 부스에 들어갈 때 마음이 편한 건 아닌데, 그런 마음들을 많이 내려놓게 해준다"고 밝혔다. 앨범이 전부가 아니다. 최근 MBC '라디오스타' 출연을 기점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 출연도 진행 중이고, 지난 4일에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올랐다. 해체 후 16년 만에 오른 음악방송 무대였지만 어디서도 세월의 공백을 찾아볼 수는 없었다. 멤버들은 '커플', '기사도', '연정'까지 3곡의 무대를 소화하면서 그야말로 펄펄 날았다. 그간 개인활동을 이어오던 멤버들로서는 감회가 새로울 터. 은지원은 함께 활동하는 것에 대해 "정말 좋다. 북적북적해져서 좋은 게 가장 크고, 개인적으로는 동생들이 친구 같아서 좋다"고 말했다. 젝스키스가 이렇듯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바탕에는 팬들의 열렬한 응원이 있었다. 예전 팬들의 응집은 물론이고, 새롭게 유입된 팬들의 힘도 만만치 않다. 해외팬들도 급증했다. "요즘 팬들을 만나면 이런 얘기를 해요. 오랫동안 저희를 사랑해줘서 고맙다고 말을 하면, 팬들이 '저는 요즘 팬이에요' 그러거든요. 그런 걸 들으면 정말 신기하고 고맙고 새로워요. 설레기도 하고요. 사실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예전에는 중·고등학생 팬들이었는데 지금은 아니거든요. 그래서 '안녕하세요' 이렇게 말하게 돼요. (웃음) 그래도 오랫동안 저희를 지켜준 팬 분들과 새로운 팬 분들이 잘 어울려주셔서 그런 것들이 저희에게 많은 힘을 주고 있어요. 감사합니다" (은지원, 강성훈, 김재덕) 젝스키스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는 마음을 재차 강조하기도 했다. 오랜만에 나온 만큼 팬들과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하겠다는 약속도 잊지 않았다. 강성훈은 "리메이크 앨범은 연말 선물 같다. 차트에 진입한 것 만으로도 팬들이 저희에게 선물해준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년에는 새로운 곡으로 더 멋지게 돌아올 거다. 자기관리도 잘 하고, 멤버들 모두 각자 역할을 잘 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김재덕은 "솔로 활동보다는 그룹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12월 콘서트를 잘 마친 뒤엔 내년 20주년을 기념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며 "아직 큰 그림만 잡고 있지만, 쉬지 말고 달리자는 생각으로 하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멤버들은 이날 인터뷰 도중 리메이크 앨범 실물을 처음 마주했다. 은지원은 "아이돌처럼 됐다"고 좋아했고, 이재진은 "직접 멤버들을 그린 게 들어가있다"며 뿌듯해했다. 나머지 멤버들 또한 앨범에 쉽게 눈을 떼지 못했다. 새롭게 다시 시작한 만큼 앨범을 손에 든 멤버들의 마음 속에는 어색함도, 기대감도 자리한 듯 보였다. 그래서일까. 멤버들은 어렵게 다시 잡은 팬들의 손을 놓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이돌로 불리는 게 솔직히 조금 어색해요. 하지만 정말 감사드려요. 그런 말이 들리니까 저희가 더 노력하게 되는 것 같아요. 10~20대 아이돌이 있다면 30~40대 아이돌에는 저희가 있는 것 아닐까요. 저희의 복귀가 성공적인 것이 맞다면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서 아이돌로서 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웃음)" (강성훈, 김재덕, 은지원)

2016-12-05 11:00:3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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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권 대회' 출전…과거 '약물' 최순실 개입 의혹

박태환이 선수권 대회 출전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약물 사건과 관련해서도 다시금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박태환의 매니지먼트를 맡은 팀지엠피에 따르면 박태환(27)은 오는 6∼11일(현지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의 WFCU 센터에서 열리는 제12회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자유형 100m·200m·400m·1,5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박태환은 지난 약물 사건과 관련해서도 다시 눈길을 받은 바. 이날 종합편성채널 채널A는 "박태환(27)의 선수 생명을 위태롭게 만들었던 남성 호르몬 주사 문제가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었다"며 "박태환이 문제의 주사제를 맞게 된 것이 최순실 씨와 관련됐는지를 검찰이 수사키로 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박태환은 지난 2014년 10월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6개의 메달을 땄지만 시합 2개월 전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면서 18개월 경기 출전 정지를 당했다. 김종 전(前) 문체부 차관은 이를 문제 삼아 박태환에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포기를 강요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채널A는 "최근 검찰에 소환된 박태환 측 관계자는 김종 전 차관과 박태환의 대화 녹취 파일을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을 수사 중인 특별수사본부에 제출했다"며 "박태환이 자신도 모르게 남성 호르몬 주사를 맞게 된 것이 최순실 씨와 관련이 있는지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2016-12-05 09:31:21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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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인간AI' 김명민, 다큐멘터리 프리젠터 참여…1인 2역 도전

배우 김명민이 데뷔 20년 만에 첫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했다. MBC 창사특집 다큐멘터리 '미래인간 AI'의 프리젠터로 나선 그는 "처음 기획안을 보았을 때 내용이 참신하고 참여의 의미가 크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최초로 다큐멘터리 프리젠터에 도전한 이유를 밝혔다. 김명민이 참여한 '미래인간 AI'는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3부작 다큐멘터리다. 그는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이 세계적으로 관심을 끌었는데, 나 역시도 인공지능에 굉장히 관심을 갖고 있었다"며 인공지능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드러냈다. 이번 다큐멘터리에서 김명민은 '현대인'과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한 시대에서 온 '미래 인간'까지 1인 2역을 소화했다. 기계로 만든 인공 뇌를 표현하기 위해 특수 분장까지 시도한 그는 "색다른 분장들을 했는데 이 정도까지일 줄 몰랐다"는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과 똑같은 얼굴을 했지만 머리는 기계인 존재와 마주하는 촬영 후 "그런 끔찍한 미래를 상상하기도 싫지만 또 내 몸이 두 개가 되면 편리할 것도 같다. 편리함과 위기감 사이에서 여러 가지 감정들이 느껴졌다"며 미래가 유토피아가 될지, 디스토피아가 될지 궁금해 했다. 또 김명민은 앞으로 많은 직업이 인공지능 때문에 대체될 수 있지만 '배우'란 직업은 AI 시대에도 분명히 살아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아무리 AI가 뛰어나더라도 인간만이 느낄 수 있는 그 감성은 절대 따라오지 못할 것"이라며 AI에는 그 감성이 담겨져 있지 않다고 힘주어 말했다. 김명민은 다큐멘터리 3부작에 걸쳐 인공지능 기술의 최신 동향과 미래 발전 가능성, 그리고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이유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또한 AI 로봇과 대화하고, 자율주행 자동차에 직접 타보는 등 인공지능을 접한 소감을 시청자에게 전달한다. 5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2016-12-05 09:22:11 김민서 기자
[오늘의 운세] 12월 5일 월요일 (음 11월 7일)

[쥐띠] 48년생 작은 희생이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60년생 나서면 골치 아프고 숙이면 도움 받습니다. 72년생 실력을 가다듬어야할 때입니다. 84년생 윗사람의 조언을 들으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소띠] 49년생 형제, 친구와 함께 일을 도모하면 매우 좋습니다. 61년생 거래를 하면 이득이 있습니다. 73년생 명예가 오르니 하루이니 잘 활용하세요. 85년생 재물운과 이성운이 모두 좋은 하루입니다. [범띠] 50년생 새로운 상황에 재빨리 대처하세요. 62년생 신중하게 생각해서 판단해야 합니다. 74년생 내면의 세계를 보지 못하면 실수를 범합니다. 86년생 의연한 태도를 유지해야 길하게 됩니다. [토끼띠] 51년생 가족간에 양보하는 것이 좋습니다. 63년생 가까운 곳에 좋은 인연이 있습니다. 75년생 산 넘어 산이니 문제가 계속됩니다. 87년생 분수에 맞게 겸손하게 행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용띠] 52년생 좋은 벗을 만나 회포를 푸는 하루입니다. 64년생 먼 곳 보다는 가까운 곳에서 인연을 찾으면 길합니다. 76년생 눈에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닙니다. 88년생 선의의 경쟁이 필요합니다. [뱀띠] 53년생 뜻하지 않은 조짐이 있으나 자리잡는 과정입니다. 65년생 주변 움직임에 융통성 있게 대응하세요. 77년생 바쁘게 움직이나 소득은 없습니다. 89년생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됩니다. [말띠] 54년생 위험을 감수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66년생 불공평하다는 생각 때문에 기분이 안 좋습니다. 78년생 사소한 말다툼으로 감정이 상할 수 있습니다. 90년생 일 하는 곳에 인연이 있습니다. [양띠] 55년생 겸손하게 대처해야 다툼을 면합니다. 67년생 새로운 동업자나 인연을 만날 수 있습니다. 79년생 가족과의 화합이 필요합니다. 91년생 새로운 사람과 만나지만 불편함이 있습니다. [원숭이띠] 56년생 거절하지 말고 수용하면 오히려 이득이 있습니다. 68년생 버릴 것이 없는 좋은 하루입니다. 80년생 일도 잘 풀리고 기분도 좋습니다. 92년생 친구와 연락하면 좋은 소식이 있습니다. [닭띠] 57년생 많은 사람들과 어울리게 됩니다. 69년생 전환의 계기가 생기고 기회가 옵니다. 81년생 주변 변화에 능동적인 대처가 필요합니다. 93년생 일의 능률이 오르지 않으니 집중이 필요합니다. [개띠] 58년생 계획대로 진행하면 일이 잘 됩니다. 70년생 순리대로 행동하면 재물운이 있습니다. 82년생 먼저 손을 내밀지만 잘 되지 않습니다. 94년생 가까운 사람과의 금전거래는 삼가 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본인의 생각을 떳떳하게 밝히면 좋습니다. 71년생 건강에 적신호가 있으니 조심하세요. 83년생 사업을 구상한다면 추진하세요. 95년생 실속 있는 일에 집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2016-12-05 07:09:44 메트로신문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분과 실리

중국과 한국은 같은 유교국가였음에도 불구하고 지나온 역사를 살펴볼 때 중국은 실리를 중시하는 나라로서 실속을 항상 생각하고 한국은 명분을 중시하다 많은 것을 잃는 나라로 되어 있다. 명분이란 의미 자체는 잘못된 것이 아니다. 보통은 명분과 실리를 살펴 가면서 일을 진행해야 한다. 그러나 때로는 실속없는 체면치레나 당리당략으로써 명분을 삼는 경우가 많기에 정말 중요한 것은 잃는 일이 많았다. 가슴 아픈 임진왜란의 발생이나 병자호란 때의 여러 일이나 사도세자의 비극과 같은 역사적 사실을 놓고 볼 때도 명분을 앞세운 당파 간의 당쟁이나 정쟁에 희생된 안타까운 사건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닌 것이다. 체면 즉 겉에 보이는 모습을 중시하는 이런 풍조는 궁극적으로는 겉과 속이 다른 위선을 싹트게 한다. 명분은 어떤 일을 하는 이유의 정당성이며 실리는 그 일을 함으로써 얻어지는 이득을 뜻할 것이다. 특히나 외교문제는 더더욱 그러하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나라는 외교정책적인 면에서 유려한 미를 발휘하지 못하고 있는 것만 같아 안타까운 생각이 들 적이 많다. 위안부문제만 해도 그렇고 최근 맺어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이라는 것에 대해서도 우려의 시각이 만만치 않다. 사드배치 문제 역시 어떤 선택이 대한민국의 최선의 선택이 되어야 하는지 고민이 많은 부분이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여러 외교적 현안들이 현실적으로 어떤 타당성과 이익이 있는지 그저 강대국의 논리에 끌려 다니고 있는 것만은 아닌지 국민에게 설명은 충분했는지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는 것이다.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의 틈새에서 우리의 고민이 없을 수는 없고 무엇보다 우리나라는 일본과는 감정이 좋을래야 좋을 수 없는 여러 역사적 아픔들이 있다. 미국도 자국의 이익을 우선하겠다는 방침을 호언하고 있으며 일본 역시 근년에 들어 더더욱 제국주의로의 회귀를 향해 가는 모양새다. 그런 일본에 대한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기 힘든 역사적이며 심정적 트라우마가 있는 우리 국민들은 일본과의 군사정보보호협정이 실질적 내용이 어떻든지 간에 흔쾌히 받아들일 심정이 아니란 건 정부는 이해해줘야 한다. 외교적 역량은 실리에 기반해야 증명이 되는 법이다. 여론을 의식하여 그저 쇼맨십으로 목소리만 높이다 할 일 다했다는 식의 하류 외교가 아닌 동등한 관계에서 호혜평등에 입각한 명분과 실리를 모두 챙기는 실질 외교는 요원한 일일까? 경제가 요동치고 한치앞을 어떻게 내다봐야할지 어두운 요즘 너무나도 혼란한 시국을 틈타 대한민국의 국익에 합당한 외교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몹시 걱정되는 대목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6-12-05 07:00:0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