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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어머니의 지혜 - 1

효(孝)는 올바른 삶의 방향과 지표를 제시해 주기도 하지만 현세의 어려움과 고단함을 벗어나게 해 줄 그 어떤 기적이나 무한한 권능이 효를 통해 발현 되고 있음을 시사 하고 있다. 실제로 우리 인간들은 기적을 갈구하고 있고 실제로 이러한 권능을 바램하는 현실에서 효가 기복신앙의 뿌리가 되기도 할 것 이다. 기적도 옯바른 생각과 행동이 전제된 간절한 바람을 통해서 나타나는 것이겠지마는 효(孝)라 하면 부모를 잘 섬기는 일이라 하며 효자(孝子)라 함은 부모를 잘 섬기는 아들이며 효자(孝慈)라 함은 부모에 대한 효도와 자식에 대한 자애라 정의 되어 있다. 효자(孝子)와 효자(孝慈)에 대해 알고 있는 얘기를 적어 본다. 고려 말기 당시 나라의 힘이 약해서 명나라에게 재물과 곡식을 갖다 바쳐야 했다. 어려운 시절에 먹을 것이 귀하여 나라에서는 늙거나 병들은 사람이 있으면 산에다 갖다 버리라 했던 고려장의 이야기이다. 어느 마을에 늙은 어머니와 총각이 살았는데 이제 늙으신 어머니를 버려야 할 때가 되었다. 그러나 총각은 깊은 산속에 있는 어느 굴속에 어머니를 모셔두고 남들 모르게 어머니에게 음식을 갖다 드리면서 살고 있었다. 굴속에서 지내는 어머니는 효성스런 아들을 위하여 밤낮으로 부처님께 불공을 드렸다. 그러던 어느날 마을 사람들이 모여서 웅성거리고 있었다. 명나라에서 고려에게 네 가지 문제를 풀어 보라고 보내왔는데 나라에서 이 문제를 푸는 자에게 상금을 주겠다고 했다. 첫 번째 문제는 주먹만한 구슬에실 구멍이 똑바로 뚷리지않고 아래 위로 꼬불꼬불 얽혀 있어서 실을 꿸수 없는 구슬인데 어떻게 꿸수 있느냐 하는 것이고 두 번째 문제는 덩치가 크고 살아있는 코끼리의 무게를 어떻게 잴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 세 번째 문제는 체격이 비슷하며 새끼를 두 세번씩 낳은 암말 두 마리가 있는데 어떤 말이 어미이고 어느 말이 새끼인지 가려내라는 문제이고 네 번재 문제는 양쪽 굵기를 똑같이 다듬은 통나무의 양면에 먹칠을 해놓고서는 어느 쪽이 뿌리의 방향의 아래쪽이고 위쪽인지를 가려 내라는 네 가지의 문제 였다. 총각도 얼른 해답이 떠오르지를 않았다. 총각은 산에서 해온 나무를 팔아 밥을 지어 남들 모르게 산에 계시는 어머니에게 올라갔다. 총간은 어머니께 음식을 드리며 아까 낮에 명나라에서 보내온 네 가지 문제 얘기를 하였는데 음식을 잡수시며 듣던 늙은 어머니는 어려운 문제가 아니구나 하며 말을 했다....내일 이어서 연재됩니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7-06-15 07:00:00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15일 목요일 (음 5월 21일)

[쥐띠] 48년생 순조로이 문제를 헤쳐 나갑니다. 60년생 귀인의 도움을 받습니다. 72년생 공로를 인정하여 포상을 구상하게 될 것입니다. 84년생 과감하게 맡은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소띠] 49년생 지금은 귀하의 능력을 점검하세요. 61년생 자중하면서 때를 기다려야 할 때입니다. 73년생 제 분수를 모르고 행동하지 마세요. 85년생 시험을 보면 두말할 필요 없이 대 합격입니다. [범띠] 50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62년생 아랫사람에게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74년생 계획하고 있는 일은 안 좋은 결과가 생깁니다. 86년생 여행은 가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토끼띠] 51년생 큰 고민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63년생 항상 밖으로만 나가려 합니다. 75년생 마음에 괴로움이 생깁니다. 87년생 정성껏 구하면 재물을 조금은 얻을 수 있습니다. [용띠] 52년생 무난하게 현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64년생 바라고만 있으면 무슨 일을 하겠습니까 76년생 부도덕한 일을 하면 명예 또한 떨어 질것입니다. 88년생 일이 잘 풀리지 않습니다. [뱀띠] 53년생 서둘러 치료를 해야 할 병이 있습니다. 65년생 피곤한 하루를 보냅니다. 77년생 모임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세요. 89년생 윗사람이나 주변사람들의 자문을 구하세요. [말띠] 54년생 흉과 길이 서로 상반되어 있으니 평온해 지겠습니다. 66년생 과음은 절대 금물입니다. 78년생 애정운이 좋아 기쁜 하루 입니다. 90년생 휴식을 취하세요. [양띠] 55년생 정신적으로 안정이 필요 하는 시기입니다. 67년생 주변에 득 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79년생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91년생 거래는 다음 기회로 미루어 보세요. [원숭이띠] 56년생 자아성찰은 그리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68년생 마음만은 편하게 가지고 즐겁게 사세요. 80년생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이 있어야 합니다. 92년생 학업운이 길합니다. [닭띠] 57년생 늘 단전에 정신을 모으고 마음을 안정하세요. 69년생 모든 일이 잘 풀리는 시기입니다. 81년생 일마다 여의 하니 천금을 얻을 것입니다. 93년생 너무 자만심을 갖지 마세요. [개띠] 58년생 생각보다 더욱 좋은 결과를 가지게 될 것입니다. 70년생 가까운 곳에 여행을 떠나세요. 82년생 혼자서는 되는 일이 없습니다. 94년생 건강을 조심하세요. [돼지띠] 59년생 짭짤한 수입이 생길 수 있습니다. 71년생 친한 친구의 도움을 받아 문제가 해결됩니다. 83년생 정신이 건강해야 육체도 건강할 것입니다. 95년생 귀인이 귀하를 도우러 오는 중입니다.

2017-06-15 06:30:3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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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 봉준호 "상영 논란 끝내고 이제는 즐길 시간"(종합)

'옥자' 봉준호 "상영 논란 끝내고 이제는 즐길 시간"(종합) 봉준호 감독의 이유있는 욕심으로 완성된 영화 '옥자'가 국내 관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 칸 영화제 초청과 관련해 프랑스 영화협회의 반발부터 상영·배급과 관련한 논란까지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옥자'는 국내 관객에게 어떤 메시지를 남기게 될까. 봉준호 감톡은 14일 광화문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옥자'를 보고나서 모인 자리라 제작발표회 때와는 사뭇 분위기가 다르다. 많은 영화 이야기가 오갈 수 있는 자리라 기대가 된다"고 입을 열었다. 봉 감독은 앞서 불거진 칸 영화제 초청 논란과 멀티플렉스 극장의 보이콧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놨다. 당시 프랑스 영화업계는 "극장 개봉이 아닌, 인터넷 스트리밍을 우선으로 하는 넷플릭스의 사업 전략은 영화 시장의 질서를 교란시킨다"며 옥장의 칸 영화제 진출에 강력 반발한 바 있다. 급기야 내년부터는 프랑스 극장에서 상영되는 영화만 경쟁 부문에 초청하기로 규정을 제정했다. 봉준호 감독은 "칸 영화제 초청 후에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참 민망해지더라. 항상 영화제는 이슈와 논란을 불러모았던 것 같다"며 "우리 영화가 영화제의 초반 분위기를 달구는데 일조한 것 같다. 또 '옥자' 때문에 새로운 룰도 생겨난 것 같아서 그것만으로도 영화 산업에 기여한 것 같다"고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옥자'를 큰 스크린으로 보길 희망한 봉준호 감독은 "넷플릭스와 국내 극장 동시 상영을 기대했지만 CGV를 비롯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의 입장은 달랐다"며 "지금은 충분히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논란을 끝내고 영화를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극장을 운영하는 분들의 입장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대부분 극장 운영자들은 3주 정도 홀드백(한 편의 영화가 다른 수익과정으로 중심을 이동할 때까지 걸리는 시간)을 원합니다. 반면 넷플릭스 측은 스트리밍 서비스와 극장 개봉을 동시에 하고 싶어해요. 넷플릭스 가입자들의 회비로 만들어진 영화인데 가입자분들에게 잠시만 기다려달라고 우선권을 막을 수는 없을 것 같아요. 따지고보면, 저의 영화적 욕심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거겠죠. 제작하는 내내 '넷플릭스 영화이지만 큰 스크린에 걸었으면 좋겠다'고 욕심을 냈거든요. 업계분들에게는 죄송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고, 다만 영화감독으로서 이러한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한 것 같습니다. 엊그제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시사회를 열었습니다. 대한극장, 서울극장, 인천 애관극장 등 잠시 잊고 지냈던 영화관에서 '옥자'를 만날 수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려요.(웃음)" 그가 4년만에 선보인 영화 '옥자'는 비밀을 간직한 채 태어난 거대한 동물 옥자와 강원도 산골에서 함께 자란 소녀 미자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자본주의와 식량난이라는 악조건적인 상항에서 옥자를 두고 각자의 이권을 내세우며 차지하려는 인간들과 그에 맞서는 미자의 고군분투기가 담겼다. 틸다 스윈튼과 제이크 질렌할 등 할리우드 유명 배우들이 작품에 출연했다. 강원도 산골짜기를 배경으로 시작해 대한민국 서울, 뉴욕 맨하탄, 캐나다 밴쿠버까지 넘나드는 글로벌 로케이션 촬영을 감행, 독창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봉 감독은 "영화를 통해 전세계의 다양한 문화를 뛰어넘고 싶다든가, 문화적 경계를 무너뜨리고 싶은 건 아니다. 전작 '설국열차'는 인류의 생존자들이 기차에 타고 있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었다. 때문에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이 등장했던 거고, 이번 작품은 다국적 거대 기업에 맞서는 한 소녀의 이야기를 담았다"며 "그래서 다양한 인류가 모인 것 뿐이지, 문화적인 신념이나 철학이 작용한 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이어 "종종 작업과정에서 의사소통의 불편함은 없는지 질문하시는데 전혀 없다. 영화를 만드는 메커니즘은 어느 나라든 다 똑같고, 주변에 훌륭한 통역사들이 있기 때문에 지장없다"고 덧붙였다. 영화의 제목이기도 한 '옥자'는 어떻게 탄생했을까. 봉준호 감독은 돼지, 하마, 코끼리, 매너티의 이미지를 조금씩 섞어서 디자인했다고 입을 열었다. "영화 '괴물' 때 함께 한 디자이너와 고민해서 캐릭터를 완성했습니다. 결국 옥자는 돼지인데, 왜 하필 돼지였느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식품 산업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사실 돼지는 굉장히 섬세하고 똑똑하고 깨끗한 동물인데, 사람들은 돼지를 보면서 항정살, 목살 등 '어떤 부위를 어떤 소스를 찍어먹어야 맛있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해요. 돼지의 입장에서 보면 굉장히 비극이고 억울할 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중적인 슬픈 운명을 보여주기에 '돼지'만큼 좋은 동물이 없더군요." '옥자'는 유전자 조작 돼지, 대량 가축 시스템 등 현실사회를 충분히 꼬집는다. 봉 감독은 동물이 제품으로 취급되며 가혹하고 잔인한 환경(도살장)에 처한 현실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고 속내를 드러냈다. 영화 '옥자'는 하나의 메시지만 담고 있지 않다. 자본주의와 앞으로 닥쳐올 인류의 식량난, 그리고 사랑, 신뢰, 희망 등 다양한 메시지를 품고 있다. 이번 작품에서 다국적 거대 기업 미란도의 CEO를 연기한 틸다 스윈튼은 "영화는 미자와 옥자의 성장영화이면서 '성장과정에서 가족, 신뢰, 사랑 등 소중한 가치들을 포기하지 않아도 현실을 견딜 수 있다'고 메시지를 던진다"고 설명했다. 이에 지안카를로는 "하나의 장미 덤불 안에서도 다양한 색깔의 장미가 피어난다. '옥자'를 보는 관객은 저마다 다른 것들을 느끼고 얻어갈 것이다. 이 작품은 용기와 헌신, 신뢰에 대한 것을 써내려간 매우 경이로운 작품이다"라고 극찬했다. 끝으로 봉준호 감독은 "이제 영화(배급)에 대한 논란은 끝내고 즐겨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옥자'는 오는 29일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최초 공개된다.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공개와 동시에 멀티플렉스 극장을 제외한 전국 곳곳의 극장에서 상영된다. [!{IMG::20170614000148.jpg::C::480::옥자 포스터/NEW}!]

2017-06-14 16:36: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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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박지은 9단이 여자 프로바둑 기사 최초로 통산 1000대국을 돌파했다. 이는 한국기원이 지난달 18일 제18회 운영위원회에서 외국 바둑 단체가 주관하는 국제대회 선발전을 비공식 기전에서 공식 기전으로 재분류했기 때문이다. 다만 출전 대국 횟수와 상대 전적 등은 소급 적용하지만, 그로 인한 랭킹 변화는 인정하지 않는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로 안타를 치진 못했지만 밀어내기 볼넷을 포함해 3볼넷 1타점으로 활약했다. 9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간 추신수는 시즌 타율 0.253(198타수50안타)을 기록했다. 팀은 4-2로 승리하며 5연승을 이어갔다. ▲오승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밀워키 브루어스전 무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아쉬운 투구를 펼쳤다. 김현수(볼티모어 오리올스)는 7경기 만에 결장했으며,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새크라멘토 리버캐츠)은 2타수 무안타에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미국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소속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뉴욕 양키스 산하)와 경기에 5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물러났다. 타율은 0.202에서 0.195(128타수 25안타)로 다시 1할대로 떨어졌다.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외국인 공격수 조나탄이 원소속팀인 브라질의 이타우쿠에스포르테 구단과 완전 이적에 합의했다. ▲전북 무주에서 오는 24일 개막하는 2017 세계태권도연맹(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에 역대 최다인 183개국 971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또 대회 사상 처음으로 난민 선수도 출전한다.

2017-06-14 16:35:4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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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장애우 프로골퍼 이승민, 투어 데뷔 무대 갖는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소속 프로골퍼 이승민 선수가 오는 15일부터 충남 태안 현대더링스CC에서 열리는 KPGA투어 카이도 골든V1 오픈에서 데뷔 무대를 갖는다고 14일 밝혔다. 이승민 선수는 자폐성 발달장애를 가진 장애우로 남들과 대비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난 6월2일 종료된 투어프로 1차 선발전에서 공동 10위로 투어프로 자격을 얻으며 큰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초청 선수 자격으로 참가한다. 정식 데뷔 무대를 앞둔 이승민은 "정식 투어 대회에 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대회를 좋은 경험의 기회로 삼아 겸손하고 노력하는 선수가 되겠다"고 투어 데뷔 소감을 밝혔다. 또 "오는 6월 20일에 만 스무살이 되는데, 누구보다 행복한 생일이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친 박지애씨는 "지난 해 계약 이후에 승민이에게 확실히 책임감이 생겼고, 성적이 안 좋은 날엔 KEB하나은행 로고를 떼어가지 않을까 걱정할 정도로 애착과 자부심이 강하다"며 "후원사가 든든한 울타리라는 생각도 있지만, 후원사에게 누가 되지 않도록 플레이 중에 스스로 조심하는 태도가 생겨 부모된 입장에서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이승민 선수의 긍정적인 변화에 대해 밝히기도 했다. 박폴 하나금융그룹 스포츠 마케팅 팀장은 "이승민 선수의 투어프로 자격 취득과 데뷔 소식은 그룹 내 소속 선수가 거둬들였던 우승 소식 이상의 기쁨과 긍정적인 메시지를 사회에 전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승민 선수가 KPGA 투어 무대에서 우수한 선수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해 이승민의 이야기를 전해 듣고 준회원 신분인 이승민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으며, 정식 투어 데뷔 무대를 앞두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보다 나은 조건으로 계약 연장을 추진 중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의 스포츠 지원은 주변의 구성원이 소외되지 않고, 개인이 가진 잠재력과 가능성을 보고 투자한다는 원칙 아래에서 이뤄져 왔으며, 이러한 원칙하에 유망선수, 장애우, 다문화가정 선수에 이르기까지 그 지원대상의 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대표적인 비인기 종목인 루지와 인라인 스케이트 등을 꾸준히 지원해 온 점과 LPGA투어의 신인이었던 이민지, 박희영, 김인경, 비키 허스트 등을 후원해 투어에 성공적으로 정착시킨 사실은 이러한 원칙 아래에서 맺어진 결실이었다.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축구, 골프, 농구 및 비인기 종목에 이르기까지 우수한 선수 발굴 및 지원을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 발전에 이바지해 나갈 예정이다.

2017-06-14 16:12:00 김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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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드라마 NO"…'품위녀' 김희선X김선아의 품위있는 '워맨스'

김희선, 김선아가 재벌, 불륜이 난무하는 '품위녀'에서 색다른 워맨스를 선보인다. 14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연출 김윤철/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이하 품위녀)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김희선, 김선아,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그리고 김윤철 PD가 참석했다. '품위녀'는 JTBC가 '맨투맨' 후속으로 선보이는 드라마다. 이 시대 상류층의 민낯을 낱낱이 공개해 사이다 같은 통쾌함을 선사할 것을 예고했다. 김윤철 PD는 '품위녀'에 대해 "굉장히 다양한 장르를 갖고 있다. 미스터리 스릴러도 있고, 불륜 남편으로 인해 새로운 삶을 찾아가는 여자의 이야기도 있다. 블랙 코미디풍 이야기도 담겨 있기 때문에 20부작 내내 지루하지 않게, 재미있게 보실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작품은 김희선, 김선아의 복귀작으로 방영 전부터 기대를 모았다. '품위녀'를 통해 2년 만에 안방 극장 복귀를 선언한 김희선은 "저 같은 경우는 작가, 감독님과 만나서 잘 안 맞을 때 작품을 놓게 되는 경우도 있다. 그런데 김윤철, 백미경 감독님께선 제 마음을 잘 파악해주시고, 헤아려주셨다"며 "그래서 이런 분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를 밝혔다. 김선아 역시 작가, 감독에 대한 믿음이 출연 계기였다고 전했다. 그는 "대본을 보고 복자의 내일이 궁금했다. 그래서 복자로 꼭 살아봐야겠단 생각을 했다. 또 감독, 작가님과 함께 해보고 싶단 생각이 들었다"면서 "촬영을 하면서 이렇게 좋은 작품을 만나려면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더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상반된 캐릭터를 통해 전에 없던 '워맨스'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김희선은 재벌가 며느리 우아진 역을, 김선아는 우아진의 시아버지를 간병하는 간병인 박복자 역을 맡았다. 김 PD는 "김희선과 김선아는 찍고 나서 편집을 하면서 봐도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다"고 극찬하며 두 사람의 케미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두 사람은 이날 현장에서도 서로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는 등 남다른 케미를 보였다. 김선아는 "김희선은 화면 안에 꽉 차는 아름다움이 있다. 누구도 가질 수 없는 김희선 만의 아름다움이 있어서 여자로서, 배우로서 부럽다. 앞으로도 계속 봤으면 좋겠다"고 칭찬했다. 이에 김희선은 "언니가 신인일 때 만났었는데 '김삼순'을 보면서 역시 대단하다, 언니다 생각했다. 그리고 다시 만났는데 언니한테 기댈 수 있었다"면서 "언니는 예전과 변함없는 성격을 가진 데다 후배들도 정말 잘 챙겨준다"고 화답해 눈길을 끌었다. 김희선, 김선아를 비롯해 정상훈, 이기우, 이태임 등 쟁쟁한 배우진에 백미경 작가, 김윤철 PD 등 믿고 보는 조합이 모인 데다 연타석 히트를 친 JTBC 드라마인 만큼 기대도 남다르다. 그러나 사전제작인 만큼 계절감에 대한 우려도 속속 흘러나왔다. 이와 관련 김 PD는 "6월에 방송될 거라 생각지 못했지만 그것까지 염두에 두고 찍었다"고 답했다. 그는 "10부까진 추위에도 외투를 입지 않고 찍었다. 김선아 씨와 배우들이 참 많이 고생했다"며 "드라마 중반 넘어서까지 간절기 옷으로 버틴 만큼 계절감은 전혀 염려하지 않으셔도 된다"고 자신했다. 또 김 PD는 재벌 비리, 불륜 등 다소 자극적인 소재가 상투적이지 않냐는 지적에 대해 "불륜 등 상투적인 소재가 담겨있긴 하지만 백미경 작가 대본의 힘이 이야기 전개가 상투적이지 않다는 거다"면서 "아침드라마처럼 보이지 않게 하기 위해 의상부터 다양한 면에서 신경을 썼다.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연속극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두 주연 배우 역시 '상투적'이란 논란과 거리가 멀다고 설명했다. 김선아는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다. 우리 드라마는 그것조차 품위 있게 그려낸 것 같아서 막장 그런 건 아닌 것 같다"며 "사람들의 욕구, 욕망 이런 것들이 굉장히 많이 나온다. 인간의 본능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보면서 '나도 어쩌면 저럴 수 있겠다' 이런 생각들은 할 수 있을 것 같다. 막장 보다는 인간적으로 다가서는 게 맞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희선은 "드라마 속 불륜남을 보면 때려줘야지 이런 마음이 드는데, 저희 드라마는 불륜을 저지르는 사람도 이해할 수 있게 만든다. 그 사람이 나빠질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적합하게 표현했다"며 "그래서 보시는 분들이 납득이 가능할 거란 게 저희 드라마 만의 차별점이라 생각한다"고 부연했다. 김희선, 김선아가 뭉쳐 완성한 '품위녀'가 우려를 씻어내고 '워맨스'로 주목 받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16일 오후 11시 첫 방송.

2017-06-14 15:25:2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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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 카타르에 敗…러시아행 9월 판가름날 듯

한국 축구대표팀이 카타르에 2-3으로 무릎을 꿇으면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다. 위기의 슈틸리케호가 이란, 우즈베키스탄과 남은 두 경기에서 본선 진출 티켓을 확보하고 자존심을 되찾을 수 있을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자심 빈 하마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최하위인 카타르에 2-3으로 패했다. 카타르전에서 승점 3점을 목표로 했던 한국은 예상치 못한 패배를 떠안으며 월드컵 본선행 티켓 확보에 난항을 겪게 됐다. 한국은 현재 4승1무3패(승점13)로 월드컵 최종예선 A조 2위를 달리고 있다. 그러나 3위 우즈베키스탄(4승4패·승점 12)이 단 1점 차로 추격하고 있는 만큼 승점 확보가 절실하다. 본선 진출 달성을 위해 남은 기회는 단 두 번이다. 오는 8월 31일 이란과 홈경기, 9월 5일 우즈베키스탄과 원정경기에서 운명이 판가름 난다. 만약 대표팀이 8월 이란을 이기고 같은 날 중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예상 밖의 승리를 거둘 경우 조기 본선 진출이 확정된다. 그렇지 않을 경우 9월이 돼야 본선 진출 여부가 확정된다. 이란은 일찌감치 본선 티켓을 확보했지만 만만치 않은 상대다. 우즈베키스탄 역시 '약체' 중국을 상대로 승점3점을 반드시 확보할 각오인 만큼 한국 대표팀이 이란전에서 본선 진출을 확정할 가능성은 낮다. 결국 9월 우즈베키스탄전에서 본선 진출 운명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원정경기라는 점이다. 한국은 월드컵 최종예선 원정 4경기에서 1무3패의 부진을 이어갔다. 카타르와 역대 상대전적에서도 3연승을 달렸으나 원정에서 패배를 허용했다. 우즈베키스탄전은 원정으로 치러지는 데다 양 팀 모두 사활을 건 대결이라 쉽지 않을 전망이다. 또한 우리가 이란에 지거나 비기고, 우즈베키스탄이 중국에 승리할 경우 2·3위 순위가 바뀌어 우리가 쫓아가는 입장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승리해야만 하는 상황이 된다. 카타르전 패배로 슈틸리케 감독이 또 다시 경질 위기에 내몰린 만큼, 사령탑 교체 후 남은 경기를 치르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 경우, 8월 이란전까지 대표팀의 행보는 더욱 바빠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슈틸리케 감독은 카타르전에 황희찬(잘츠부르크)을 원톱으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손흥민(토트넘)과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을 배치한 4-1-4-1 포메이션 카드를 내세웠다. 또 '캡틴'기성용(스완지 시티)을 공격 2선에 배치한 공세적인 전술로 카타르 공략에 나섰다. 그러나 전반 25분 카타르의 선제골을 허용했고, 설상가상 전반 33분에는 손흥민이 오른손 부상을 당해 이근호가 교체 투입됐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감한 한국은 후반 들어서도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곧바로 추가골을 허용했다. 0-2로 끌려가던 한국은 후반 17분 기성용의 추격골에 이어 후반 25분 황희찬의 득점까지 더해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후반 30분 또 다시 카타르에 역습을 허용하며 '원정 무승 징크스'를 털어내지 못했다.

2017-06-14 14:34:21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