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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 세계랭킹 28위 로페스 제치고 로저스컵 2회전 진출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56위·삼성증권 후원)이 세계 랭킹 28위 펠리시아노 로페스(스페인)를 제압하고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총상금 466만2300달러) 2회전에 진출했다. 정현은 9일(이하 한국시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단식 1회전에서 로페스를 2-1(6-1 4-6 7-6)로 꺾었다. 이날 정현은 2015년 세계 랭킹 12위까지 올랐던 로페스에게 서브 에이스 16개를 내줬으나 3세트 타이브레이크에서 4-2로 앞서기 시작하며 2시간 14분 접전 끝에 결국 우승을 거머쥐었다.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로 열린 5월 프랑스오픈에서 3회전까지 오르며 선전했던 정현은 이후 그랜드슬램 대회였던 윔블던에 아쉽게 출전하지 못했다. 또한 지난달 말 ATP 투어 애틀랜타 오픈을 통해 복귀했으나 1회전에서 탈락했다. 지난주 시티 오픈에서도 첫판에서 패한 정현은 6월 초 프랑스오픈 2회전에서 데니스 이스토민(82위·우즈베키스탄)을 물리치고 약 2개월 만에 승리했다. 정현이 세계 랭킹 20위권 선수를 꺾은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지난 4월 바르셀로나오픈에서 당시 21위였던 알렉산더 즈베레프(독일)를 상대로 처음으로 20위권 선수를 상대로 승리했고 이후 5월 BMW오픈에서 당시 16위였던 가엘 몽피스(프랑스)를 제압했다. 5월 프랑스오픈에서는 28위를 기록하고 있던 샘 퀘리(미국)를 꺾은 바 있다. 이번 대회는 1년에 9차례 열리는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대회 중 하나로 정현이 마스터스 1000 시리즈 본선에서 이긴 것은 2015년 3월 마이애미 오픈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마스터스 1000 시리즈는 일반 투어 대회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이며 메이저 대회 바로 아래에 해당하는 레벨이다. 한편 10일 열리는 2회전에서 정현의 상대는 다비드 고핀(13위·벨기에)으로 정해졌다. 정현은 지난해 고핀에게 0-2(3-6 1-6)로 한차례 졌다.

2017-08-09 13:26:31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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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예고] KBS2 '맨홀' 첫방·MBC '죽사남' 부녀 상봉 임박?·SBS '다시만난세계' 여진구,이연희 첫 키스 예고

오늘 밤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쟁쟁한 내용으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특히 KBS2 '맨홀'이 첫 방송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KBS2 수목드라마 '맨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맨홀 : 이상한 나라의 필'은 봉필(김재중 분)이 우연히 맨홀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시간여행을 그린 드라마로, 부제가 나타내듯 범상치 않은 '똘기 충만' 봉필의 하드캐리 시간여행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맨홀을 통해 시간을 오가며 28년간 짝사랑한 수진(유이 분)의 결혼을 막기 위해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봉필, 그리고 봉필의 의도와 상관없이 과거에 의해 바뀌는 현재가 어떻게 전개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KBS가 앞서 선보인 청춘 드라마 '쌈, 마이웨이'가 인기리에 종영했고, 현재 방송 중인 또 다른 청춘물 '최강 배달꾼'이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새로운 청춘 드라마 '맨홀'에도 시청자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 SBS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 오늘 방송되는 '다시 만난 세계'에서는 성해성(여진구 분)과 정정원(이연희 분)이 첫 키스를 예고했다. 9일 공개된 예고편에 따르면 먼저 차민준(안재현 분)의 부친 차권표(박영규 분)가 한 여성과 만남을 갖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어진 화면에선 성해성이 가슴 통증을 느끼고, 주변을 서성이다 차권표와 마주한다. 차권표는 아들 차민준에게 "민준이 네가 형이라는 말만 하지 말아줬으면 좋겠다"며 부탁하는 모습을 보인다. 또 성해성과 같은 존재(안길강 분)은 "얼마 안 되지만 남은 돈이 조금 있다. 그걸 너한테 쓰고 싶어"라며 누군가를 돕는다. 이후 정정원은 사채업자들과 마주했고, 사채업자는 "차용증은 찢어야 맛이지"라며 말한다. 이에 차용증을 찢은 정정원은 "나 빚 다갚았다"라며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그러면서 정정원과 성해성이 묘한 분위기 속에 첫 키스를 예고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심쿵하게 만들었다. ◆ MBC '죽어야 사는 남자' '죽사남'은 지난 3일 방송에서 흥미진진한 전개로 눈길을 모았다. 백작(최민수 분)과 지영A(강예원 분)가 악연으로 시작된 인연이지만 서로를 향한 미묘한 감정 변화로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궜다. 지영A은 엄마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김밥을 싸서 소풍을 가다 백작을 마주쳐 김밥을 건네고, 거기서 백작은 지영A가 준 김밥을 먹고 경숙과의 행복했던 과거를 떠올려 '부녀 상봉'이 임박했음을 암시했다. 뿐만 아니라 백작과 지영A는 '경숙'과 관련 있는 장소에서도 자주 만나게 돼 서로를 향한 궁금증을 갖게 됐다. 이에 두 사람은 조금씩 서로를 의식하고 신경 쓰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의 긴장감을 높였다. '톰과 제리' 마냥 티격태격하면서 묘한 케미를 풍기고 있는 두 사람의 앞날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가 되고 있다.

2017-08-09 13:21:53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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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맨유 꺾고 슈퍼컵 2연패

레알 마드리드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꺾고 2017 UEFA(유럽축구연맹) 슈퍼컵 왕좌에 올랐다. 지난 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는 9일 오전 3시45분(한국시각) 마케도니아 스코페 필립 2세 아레나에서 열린 UEFA 슈퍼컵에서 '유로파리그 우승팀' 맨유를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챔피언스리그 2연패에 이어 슈퍼컵에서도 2년 연속 우승을 차지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하게 됐다. 전반 24분 카르바할의 크로스를 카세미루가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레알 마드리드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1-0으로 리드를 잡은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7분 이스코의 추가골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맨유는 후반 17분 로멜로 루카쿠의 만회골로 2-1을 만들었지만 동점까지 따라잡진 못했고, 결국 승부는 그대로 레알 마드리드의 승리로 끝났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후반 막판 교체돼 그라운드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경기 후 레알마드리드 지네딘 지단 감독은 "우리는 많은 재능을 갖고 있다. 열심히 훈련한 만큼 많은 것들을 이룰 수 있는 팀이다. 선수들은 항상 배고파하고, 더 많은 것들을 원한다. 오늘 경기는 거의 완벽했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2017-08-09 11:32:52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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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오는 14일 축구 국가대표 26명을 발표하는 신태용 감독이 이번 주중에 대표팀을 확정한다. 대표팀은 당초 예정됐던 28일보다 1주 앞당긴 21일 국내 K리거들을 먼저 소집해 담금질을 시작할 예정이며, 손흥민(토트넘)을 포함한 해외파 선수들은 28일 합류한다. ▲프로야구 kt wiz의 이대형이 지난 6일 SK 와이번스전에서 당한 전방 십자인대 파열 부상으로 인해 남은 시즌을 뛸 수 없게 됐다. 4주 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며, 재활과 복귀까지 약 8개월 이상이 소요될 전망이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4번 타자 김재환이 8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에서 리그 최다 연속 경기 타점 신기록 달성에 나선다. 지난달 26일 수원 kt wiz전까지 김재환은 11경기 연속 타점을 기록했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트리플A 구단인 새크라멘토 리버 캣츠에서 뛰는 황재균이 아이오와 컵스(컵스 산하)와 원정경기에 6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연장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황재균의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89에서 0.292로 올랐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구단 로체스터 레드윙스에서 뛰는 박병호가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산하)와 홈경기에 5번 타자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 3삼진에 그쳤다. 연속 출루 행진은 12경기에서 마감됐으며 트리플A 시즌 타율은 0.266에서 0.263으로 하락했다. 팀은 1-4로 패했다. ▲남자골프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이 2019년부터 8월이 아닌 5월에 열린다. ▲북한 축구선수 한광성이 이탈리아 세리에 B(2부리그) 페루자로 임대 이적했다. 한광성은 지난 3월 칼리아리에 정식 입단해 북한 선수로는 두 번째로 이탈리아 세리에 A를 밟았다.

2017-08-09 09:28:5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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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서 국내 첫 우승 노려

'골프여제' 박인비가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서 국내 첫 우승을 노린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가 오는 11일부터 사흘간 제주시 오라컨트리클럽(파72·6545야드)에서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전반기 3승을 거두며 상금 랭킹 1위에 오른 김지현을 비롯해 김해림, 이정은 등 상금랭킹 10위권 내의 선수들이 총출동 한다. 이 가운데 박인비가 제주에서 국내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박인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4개 메이저 대회를 제패했고,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골프 역사상 최초로 커리어 골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또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는 4번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그러나 아직 KLPGA투어에서는 우승을 한 적이 없다. 그간 KLPGA투어 17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준우승 6회에 그치며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에 한 차례도 빠짐없이 출전해온 박인비가 KLPGA투어 18번째 출격에서 국내 첫 우승컵을 들어올릴지 주목 된다. 한편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는 올해부터 총상금을 5억원에서 6억원으로, 우승상금은 1억원에서 1억2000만원으로 올렸다.

2017-08-08 18:30:16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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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 8색 매력 통통’ 걸그룹 위키미키 데뷔

신인 걸그룹 위키미키(Weki Meki·최유정, 김도연, 지수연, 엘리, 세이, 루아, 리나, 루시)가 가요계에 출사표를 내던졌다. 위키미키의 첫 번째 미니앨범 '위미'(WEM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8일 오후 서울 중구 장충동에 위치한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 틴크러쉬라는 새로운 콘셉트인 위미키미의 첫 앨범 '위미'에는 발랄함과 통통 튀는 매력으로 어필하는 파워풀한 퍼포먼스가 담겼다. 이번 앨범에는 '아이 돈 라이크 유어 걸프렌드'를 비롯해 '스테이 위드 미(Stay with Me)' '너란 사람(Pretty boy)' '네버랜드(Neverland)' '마이월드(My World)' '판타스틱(Fantastic)'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위키미키는 아스트로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뮤직에서 헬로비너스에 이어 5년여 만에 내놓는 걸그룹이다. 지난해 케이블TV Mnet '프로듀스101 시즌1'을 통해 아이오아이로 데뷔, 폭발적 인기를 끌었던 최유정과 김도연이 멤버로 합류해 정식 데뷔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그룹명 위키미키는 서로를 알아보는 열쇠를 가진 8명의 개성 넘치는 소녀(Meki)와 그렇게 만나 또 다른 새로운 세상을 여는 열쇠를 가지게 된 소녀들(Weki)이라는 뜻을 담은 이름이다. 앞글자를 딴 '위미'(WEME)는 나와 우리가 돼, 8명의 멤버들이 모여 한 그룹을 만들어 낸다는 이중적인 의미도 가진다. 한편, 8일 오후 6시 데뷔 앨범 '위미'를 공개하는 위키미키는 같은 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개최하며 활동을 시작한다.

2017-08-08 17:48:32 구서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