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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태극이 무극

'태극(太極)이 무극(無極)'의 표현은'우주'생성과 변화의 원리를 한 마디로 줄인 것이다. 우주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변화하며, 따라서 그 우주의 속성과 실체를 정의하는 한 것이다. 한없이 텅빈 가운데 만물이 태동하고 시작하는 것을 뜻한다. 그 우주 중 수많은 나라 가운데 우주의 속성과 정의를 근간으로 그 정체성을 삼은 나라는 대한민국밖에 없다. 국기인 태극기가 그것이다. 태극기 가운데의 태극 문양은 음(陰)과 양(陽)의 조화를 상징하며, 우주 만물은 빛과 어둠이라는 음양의 상호 작용으로 생명이 발현되고 만물은 자라고 변화한다. 네 모서리의 사괘는 주역의 기본 4괘로서 하늘(건괘, 乾卦)과 땅(곤괘, 坤卦), 물(감괘, 坎卦)과 불(이괘, 離卦)을 나타내며 천지자연을 의미한다. 이같이 우리 선조들의 의식 속에 확연히 자리 잡고 있던 우주 세계관은 우주의 한 구성요소로서 어떻게 실존할 것인가에 대한 기본 인식이다. 그 어느 민족도 생각해내지 못한 원융하고 깊은 인식이자 통찰이다. 우리 한 민족은 숫자 3을 상서로운 숫자로 아름답게 여긴다. 석삼(三)은 만물의 조화를 나타내는 숫자다. 솥은 다리가 네 개가 아닌 세 개다. 보통 다리가 4개면 더 안정되리라 생각하는데, 균형을 잘 유지하는 것은 다리가 세 개일 때다. 그래서 솥(鼎)은 천자의 그릇을 의미했다. 하늘과 땅, 그사이에 인간 이렇게 천지자연 속에서 인간이 머리로는 하늘을 이고 다리로는 땅을 의지하여 하늘과 땅의 천명을 잘 받들어 다스리는 것이 천자의 임무였고 이는 하늘로부터 받은 신성한 의무로 여겨진 것이다. 그래서 천지인 삼합을 의미하는 상징이기도 하며 임금, 천자를 의미하는 한자'왕(王)’이다. 대한민국은 태극이 무극이라는 말로서 배달민족의 꽃을 피워나기는 시기다.

2025-11-10 04:00: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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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10일 월요일 [쥐띠] 36년 예나 지금이나 좋은 묘 택지를 찾는 것은 늘 있었다. 48년 결정이 늦어져 일이 미뤄진다. 60년 마가 끼니 초조하지 않도록. 72년 상복 수로 형제 잃는 운세. 84년 가까운 사람과 금전거래 하느니 그냥 주어라. [소띠] 37년 인정이 많은 것은 칼에 녹이 슬듯이 독이 될 수도 있음. 49년 상사의 험담을 논하지 마라. 61년 늘 준비하자. 73년 결혼 인연이 재물 이상으로 값지다. 85년 엎질러지는진 물은 다시 주워 담지 못하니 문서 살펴라. [호랑이띠] 38년 마음은 바쁘지만 따라가지 못해 답답. 50년 송사에 걸릴라. 다툼에 참견마다. 62년 같은 토끼띠와 일하다 중도 포기된다. 74년 이상과 현실에서 고민 생기는 빡빡한 하루이다. 86년 날이 밝아 오니 고민이 사라진다. [토끼띠] 39년 남녀 간에 생각이 다르니 다툼으로 번지지 않도록. 51년 사고의 후유증이 되살아나서 심신이 괴롭다. 63년 아침부터 바빠진다. 75년 지나친 간섭은 집착증세로 보일 수. 87년 뒤늦게 경쟁자가 생기니 양보해야만. [용띠] 40년 작은 이익이 생겨서 활기차다. 52년 지나친 운동은 오히려 해가 된다는데. 64년 계획이 생기니 의욕도 충천. 76년 부부간에 지켜야 할 일이 깨어져 너무 큰 상처를 받는다. 88년 참석해야 할 경조사를 잘 챙겨보도록. [뱀띠] 41년 음의 기운이 강하니 새 세상눈을 뜬다. 53년 수입과 지출을 적어보라. 65년 분노 조절 상대를 왜 직장에서 찾으려 하는가. 77년 오후 모임에서 좋은 인연이 생긴다. 89년 동업자와 문제가 있으나 서로 양보하게 된다. [말띠] 42년 작은 이익 때문에 친구와 분쟁이 생기니 신중히 생각하라. 54년 하루가 조용하다. 66년 종일 상태 조절이 필요하다. 78년 계약 문제는 오후에 물꼬가 트인다. 90년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말라 내일이 있다. [양띠] 43년 진행하는 일에 결과가 따른다. 55년 영업에서 큰 이익이 기다리고 있다. 67년 명성을 얻게 되어 행운이다. 89년 여럿 모이는 산행에서 시간표를 다시 짜야 할 필요성이. 91년 비 온 뒤에 다시 땅이 굳어지는 것과 같다. [원숭이띠] 44년 요행을 바라거나 일을 미루면 손재. 56년 활력이 이니 조직에도 이득이 생기니. 68년 지속해서 나가는 자세로 영업에 몰두하자. 80년 재개발문서가 해결될 것이나 기다려야. 92년 말띠와의 거래가 순조로우니 경사롭다. [닭띠] 45년 노력하여 일이 풀리니 근심이 사라진다. 57년 혼자만의 명상을 해보라. 69년 남의 눈치보다는 노력하여 능력을 발휘하도록. 81년 가족회의로써 의논하여 일의 성취가 된다. 93년 저녁에 일찍 귀가하여 지출을 줄여보자. [개띠] 46년 가는 정이 있으면 오는 정도 있으니 먼저 베풀어라. 58년 분수를 알면 행운이 찾아온다. 70년 내 할 일을 남에게 미루지 마라. 82년 언제나 중이 제 머리 못 깎으니 협조 정신을 발휘. 94년 공짜 좋아하다 망신 수가 발생한다. [돼지띠] 47년 가정사 선택의 갈림길에서 갈등이다. 59년 부부간에 모처럼 외식으로 즐겁다. 71년 시간약속을 잘 지켜라. 83년 친구 일에 나서서 문제해결을 해준다. 95년 가족 내부의 낭비 요소를 찾아내어서 밑 빠진 독을 막도록 해야한다.

2025-11-10 04:00:0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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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09일 일요일 [쥐띠] 36년 모임이나 밖에서 이성에게 한눈팔지 않도록. 48년 생각 없이 한 말이 원수가 될 수. 60년 동료의 도움으로 어렵던 일 해결. 72년 가스등 화재에 조심을. 84년 지나친 활동은 건강을 해칠 수 있으니 외출을 삼가라. [소띠] 37년 새로운 계획으로 조직에 재물운이 들어온다. 49년 신용으로 주변을 개선하라. 61년 직장에서 꾀부리지 않도록. 73년 일이 계속 이어지니 자긍심도 늘어난다. 85년 지혜를 나눠 공유하니 주변의 지목을 받게 되니. [호랑이띠] 38년 화를 내면 나만 손해이다. 50년 능력이 안 되면 제발 성실하기라도 해라. 62년 이성과 불화의 해결책은 헤어지는 것뿐. 74년 열 사람이 다 내 마음에 들 수는 없다. 86년 너무 자부심이 지나치니 혼자 피곤하다. [토끼띠] 39년 바늘 가는 곳에 실이 가니 원만함이 요구된다. 51년 상대방의 속임수를 주의하자. 63년 변명보다는 일찍 일어나는 습관을 갖자. 75년 연인에게 성실을 요구해도 안 되는 것을 어쩌랴. 87년 일 때문에 먼 여행을 해야. [용띠] 40년 배우자를 의심하여 불화가 이어진다. 52년 아침부터 행운이 찾아온다. 64년 복권에 당첨되려면 복권을 사야 되지 않겠는가. 76년 이웃과 한가지 이익을 두고 다툰다. 88년 고집으로 인하여 일을 그르치니 신중하도록. [뱀띠] 41년 시간을 끌다 보니 일이 산더미. 53년 동료와의 불화가 있으니 양보하라. 65년 이득을 위해 우기지 말고 질서를 존중. 77년 재물이 목표였으나 도움이 없으니 답답하겠다. 89년 즐거움으로 인해 다소 과한 지출이 예상. [말띠] 42년 꼼꼼함이 문제해결에 도움 된다. 54년 적극적인 행동과 운세가 행운을. 66년 사고가 있으니 일찍 귀가하는 것이 상책. 78년 삼재팔난 때처럼 초하루기도를 시작해보는 것도. 90년 남의 일에 참견하려거든 옳게 하여라. [양띠] 43년 본인의 능력을 과대평가하지 않도록. 55년 친구 따라가다 손해를 보니 경거망동 주의. 67년 밤늦은 외출은 자제. 79년 다단계에서 만난 사람을 소개하는 것은 신중히 해야. 91년 서두르지 말고 내부 문제를 들여다보라. [원숭이띠] 44년 방심하지 말고 급할수록 천천히. 56년 현재의 환경과 동료들을 소중히 여겨야. 68년 등을 돌린 이성에게 연연하지 않도록. 80년 기분전환이 필요하니 책장 정리해보자. 92년 대표라도 다수의 의견을 중시해야 할 필요가. [닭띠] 45년 성실한 노력이 승부수다. 57년 부동산에서 소식이 온다. 69년 조금은 힘에 부치지만 급할수록 돌아가면서. 81년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생활 개선해야 외면받지 않는다. 93년 알지 못하는 사람을 받아들이다 큰코다치게 된다. [개띠] 46년 새로운 변화가 오지만 쓸데없는 참견은 미움을 산다. 58년 고민하던 일이 해결된다. 70년 음주는 하지 않아야. 82년 능력이 부족하다면 일에 성실성을 부여해서 운을 길 선하게 하자. 94년 즉흥적인 판단은 손실로 이어진다. [돼지띠] 47년 배산임수 지형을 찾기는 쉽지가 않으니. 59년 반려견을 키우려면 먼저 자금계획을 세워야. 71년 속 보이는 행동 자제. 83년 뿌린 씨앗이 좋은 열매가 되어 돌아온다. 95년 결을 때 핸드폰 보다가 오토바이, 차 사고로 다칠라.

2025-11-09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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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08일 토요일 [쥐띠] 36년 식구와 의견을 화합하여 진행하게 해라. 48년 영업에서 이득이 생기니 힘써라. 60년 감정조절을 잘해야 할 것. 72년 집안의 잡동사니를 정리하여 운을 개선하자. 84년 산행 시에 모르는 사람은 그냥 지나쳐라. [소띠] 37년 일이 풀리니 침체하지 말고 산소를 정비. 49년 먼저 양보하면 나중에 이득이 발생한다. 61년 소지품 관리 유의. 73년 잘 지내던 친구와 의견충돌이 예상. 85년 역마에 충살이 일어나니 교통사고와 언행에 유의. [호랑이띠] 38년 순간 변화에 신경을 쓰기보다는 진중하여지자. 50년 상사를 존중해야. 62년 작은 일에 과민반응은 손실로 연결. 74년 출장 가서 적극적이니 노력덕분에 성과가. 86년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여 외로워 마라. [토끼띠] 39년 원하는 것이 있다면 안택고사를 해볼 것. 51년 성실한 자세가 승진에 유리한데. 63년 답답해도 인내심을 가져야 할 듯. 75년 구설수가 있으니 말조심. 87년 하기 싫어도 해야 하니 이왕이면 시비를 가리지 말고 하라. [용띠] 40년 일에 손이 안 잡혀도 진행하면 이득이 발생. 52년 급할수록 돌아가라. 64년 험담을 줄이니 동료와의 관계가 개선된다. 76년 친절한 이성에게 의심보다는 주관을. 88년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상담사의 도움을 얻도록. [뱀띠] 41년 도난 우려가 있으니 소지품 관리에 유의. 53년 폭음을 삼가라. 65년 남을 탓하기 전에 나의 결점도 찾아라. 77년 친구의 돈 요구에 오후에 스트레스가 쌓인다. 89년 부동산에서 이득이 발생하니 빈집에 소 들어온다. [말띠] 42년 물려받은 땅에서 이득을 얻는다. 54년 요행수보다는 주변을 물색해보고 실행. 66년 친구와 이성에게 집착하지 말아야 문제가 해결. 78년 상대방이 외화내빈이나 무시하지는 마라. 90년 평소에 인색하니 언제나 외롭다. [양띠] 43년 건강의 능력으로 즐거움이 동반된다. 55년 과다한 사치로 발등에 돌 찍힌다. 67년 오라는 곳은 없어도 갈 곳은 있어 하루가 바쁘다. 79년 투자의 여유가 있어도 깊이 생각하라. 91년 무리한 일 처리이지만 결국해낸다. [원숭이띠] 44년 지나간 인연에 연 연마라. 56년 현재 위치를 생각하여 남의 험담하지 않도록. 68년 평소 쌓아둔 신용으로 조력자를 만나다. 80년 교만으로 비난받을 수 있으니 겸손해지자. 92년 행동반경이 좁아지니 청결에 힘써보라. [닭띠] 45년 목돈이 들어오니 소문내지 않도록. 57년 종교나 정치에 관여 말고 할 일 묵묵히. 69년 가정사가 실타래 풀리듯 풀린다. 81년 이득이 좀 적어도 소탐대실하지 않도록. 93년 관재구설에 휘말릴 수 있으니 전화금융사기 유의. [개띠] 46년 오전 11시 지나 주변의 도움으로 일이 해결된다. 58년 마음고생이 있으나 매매에 이득이 발생. 70년 충동적 여행은 사서 고생한다. 82년 마음의 여유가 있으니 투자에 관심을. 94년 득과 실을 비교하지만 냉정하지는 말자. [돼지띠] 47년 뜬소문에 휩쓸려서 손재수가 따르니 확인하여 실행. 59년 회식 자리에서 말조심할 것. 71년 건강은 젊어서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니. 83년 애쓴 만큼 결과가 따르니 보람이다. 95년 동료에게 굳이 친절하게 조언하다 구설 따르니.

2025-11-08 04:00:2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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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존엄과 품격

인간은 영원히 살고자 하는 존재 욕구로 종족 번식 본능, 즉 성 본능이 기본 디폴트라고 하는 주장들을 종종 본다. 따라서 인간의 행복은 생존과 번식이고, 여기에 기반을 둔 진화의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고상한 음악과 미술, 조각 등 문화와 예술은 물론 종교적, 정치적 활동을 포함한 모든 행위는 '생존과 번식' 본능의 반영이라고. 인간도 동물이기에 그렇다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가 말한 행복론 같은 거대한 담론엔 빠지지 말아야 한다고 일관되게 주장한다. 그렇다면 종족보존에 관한 개인적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면 교미 후에 수컷을 물어 죽이는 거미나 사마귀 같은 곤충들처럼 인간도 나이 먹어 제 기능을 못 하게 되면 사라져 줘야 마땅한 것인지 묻고 싶다. 삶이 본능에 충실한 것을 부정할 수는 없으나 그게 다는 아니지 않을까? 인간이 존엄과 품격을 소중히 한 예는 명예를 위해, 타인을 위해 목숨을 내던지는 사람들은 본능에 충실한 동물이기를 포기한 존재겠다 싶다. 언젠가 타이타닉호의 비극에 관한 글을 본 적이 있다. 영화로서도 재밌게 보았지만, 당시 타이타닉호에 탑승하여 죽음을 맞이한 이들 중의 많은 이들이 존엄을 잃지 않겠다며, 신사답게 죽겠다며 의연하게 최후를 맞이한 스토리에 가슴이 먹먹해진 기억이 있다. 당시 배의 일등석에 탑승한 VIP 중 VIP로 꼽힌 부자 벤저민 구겐하임은 가장 비싼 만찬용 턱시도를 입고 양손에는 시가와 브랜디를 든 채 품위 있게 죽음을 맞겠다며 자신의 현지처와 하인은 구명정에 밀어 넣고, 구명조끼라도 입어야 한다는 선원의 말까지 거부하곤 기품 있게 죽었다고 한다. 또 다른 VIP 존 제이콥 애스터 4세도 승객을 대피시켰고, 백화점 업계의 거물 스트라우스 부부는 구명정의 두 자리를 양보하고, 이 외에도 다수가 고귀한 존엄을 택했다.

2025-11-07 04:00: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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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11월 07일 금요일 [쥐띠] 36년 이루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48년 물이 너무 맑으면 물고기가 살지 못한다. 60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얻지 못한다. 72년 재혼이 어려운 것을 좀 더 일찍 알았더라면. 84년 행운이 이어지니 훈훈한 인심을 보내자. [소띠] 37년 앞만 보고 달리니 시야가 좁다. 49년 기대를 접으니 오히려 편하다. 61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의 덕은 잊는 법이니 비워라. 73년 오후에 갑자기 병문안 갈일이 생긴다. 85년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호랑이띠] 38년 기대를 접으니 결과에 감사. 50년 주식 투자에서 이익을 가져온다. 62년 같이한 동업자에게 믿음을 갖고 출발하자. 74년 뿌린 대로 걷는다니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86년 서북 방향에서 과거의 귀인이 다시 찾아온다. [토끼띠] 39년 자식의 발전은 자식에게 맡겨놓자. 51년 우물가에서 숭늉 찾듯이 서두르지 말자. 6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 숙인다. 75년 부동산 매매에 법적인 문제가 없도록 살펴라. 87년 사돈 만나서 대인관계에서 유약하지 말도록. [용띠] 40년 나의 결점을 찾는 것도 사회생활에서 중요. 52년 오후에 차량 안전에 주의. 64년 더 노력해야 개선된다. 76년 주변의 물건을 정리하니 산란한 마음도 정리. 88년 동창회에서 만난 어려운 친구를 생각하여 베풀라. [뱀띠] 41년 한발 물러서서 양보하면 보인다. 53년 신용으로 마음을 움직여라. 65년 불평보다는 상대방 처지에서 이해하라. 77년 이금심도(以琴心挑)하듯 휴일날 취미생활을 하자. 89년 원활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해 인색하지 마라. [말띠] 42년 하루의 계획은 이른 아침에. 54년 상사와 대화 시 언제나 겸손하여지자. 66년 서두르지 않으면 할 일이 없어 궁색하다. 78년 인정은 변하기 쉽고 세상의 도는 엄하다고 했는데. 90년 가족에게 뻣뻣한 태도는 힘만 든다. [양띠] 43년 말을 잘하는 것도 기술이니 습득하자. 55년 근면하고 겸손한 배우자는 인생의 선물. 67년 급할수록 돌아가서 내실을 찾자. 79년 연봉을 자랑하기보다는 상대가 배고플 때 베풀라. 91년 활력이 있지만, 건강을 조사해 보자. [원숭이띠] 44년 자칫 잘못된 만남으로 양다리 되지 마라. 56년 지도에도 없는 길을 개척하니 승부사이다. 68년 가정에서 부화부순(夫和婦順)해야. 80년 이른 아침부터 순조로운 하루로 즐겁다. 92년 어쩌다가 술자리에서 실수하지 않도록. [닭띠] 45년 내 뜻대로 되지 않으나 양보하니 일이 풀린다. 57년 지나치게 겸손해도 실례가 될 수. 69년 동료와 대인관계를 살뜰하게. 81년 새벽에 일어나니 온 주변이 꽃동산이다. 93년 거울은 혼자서는 울지 않으니 이기심을 버려라. [개띠] 46년 남을 원망하지 마라 부족한 것은 나의 탓. 58년 외국어 공부로 미래를 대비하라. 70년 친구 만나 의외의 지출이 많다. 82년 머리가 복잡하다면 버릴 것은 과감히 버리고 후회 말라. 94년 독단적인 결정은 손재수를 부른다. [돼지띠] 47년 고집부리다 아군이 적군으로. 59년 새로운 아이디어로 회사에 이익을. 71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하지 말아라. 83년 가는 사람 붙잡지 말고 오려는 사람 막지 마라. 95년 불행한 일이 일어나도 힘을 발휘할 수가 있음이다.

2025-11-07 04:00:1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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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은 책과 함께] 나태한 완벽주의자

피터 홀린스 지음/박정은 옮김/넥서스BIZ "완벽주의적인 성격 때문에 일을 제시간에 마치기 힘들다"는 푸념을 주변에서 자주 들었다. 필자도 그중 하나다. 왜 이런 성정을 갖게 됐나 성장 과정을 돌이켜봤다.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 학교 다닐 적에 97점을 맞은 시험지를 들고 집에 가 자랑했더니 "자꾸 덤벙대니까 문제를 제대로 안 읽어 100점을 못 맞은 거다"는 잔소리를 들었다. 매번 이런 식이니 완벽주의가 생길 수밖에. 많은 한국인이 이런 경쟁적인 환경 속에서 채찍질을 맞고 자란 탓에 완벽주의란 중병을 앓는다. '나태한 완벽주의자'는 노트에 가득 적힌 투두 리스트(할 일 목록)를 보면서 한숨만 짓는 이들을 위한 마음 처방전이다. 모르는 사람들은 "게을러서 그런다"며 혀를 끌끌 차지만, 내일이 수능인데 공부가 손에 잡히지 않아 불안에 떠는 수험생의 마음을 365일 24시간 안고 사는 완벽주의자들의 속을 모르고 하는 소리다. 저자는 완벽주의자들이 일을 미루는 '게으름의 패턴'을 8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 원인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제시한다.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라며 혼란스러워하는 사람들에겐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닌, 다음 단계가 뭔지 알지 못하는 것뿐"이라며 시간을 들여 필요한 정보를 찾고 숙고하는 과정을 가져보라고 조언한다. "난 할 수 없어"라며 패닉에 빠진 이들에게는 "두려움을 피하지 말고 포용하라"면서 행동과 감정을 분리해 다루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패하면 안 돼"라는 강박에 시달리는 영혼들에게는 "실패를 배움으로, 도전을 기회로 새롭게 정의하라"는 충고를 건넨다. "너무 피곤해서 도저히 행동할 수 없어"라며 늘 누워만 있는 친구에게는 "생활 방식을 점검하고 피로감이 어떤 의미를 전달하는지 찬찬히 생각해보라"고 이야기한다. "그건 그다지 중요하지 않아"라며 무관심한척하는 사람들에게는 "분노, 적대감, 반항심, 억울한 감정을 무시하지 말고 감정 속에 숨겨진 경고 신호를 알아차리라"고 말한다. "나는 그냥 게으른 사람이야"라고 포기를 선언한 이들에게는 자신에 대한 믿음 부족을 극복할 마음 챙김 명상을 제안한다. "일단 재밌는 것부터 하고, 일은 나중에 해야지"라며 편안함을 추구하는 친구들에게는 "의지를 다잡고 행동으로 옮기면서 꾸준히 실천하라"는 해결책을 준다. 마지막으로 "모든 게 엉망이야"라며 낙담한 사람들에게는 '평온의 기도'를 권한다. "내가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이는 평온함과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꿀 용기, 그리고 그 둘을 분별하는 지혜를 허락하소서. 아멘" 224쪽. 1만5000원.

2025-11-06 14:41:51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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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에서 K-애니메이션 만나자"

CGV가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K-애니메이션 대표작 7편을 선보이는 '케니메이션(K-Animation)' 기획전을 오는 8일부터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지난달 체결한 'K-애니메이션 극장 상영 협력 추진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한국 애니메이션의 극장 상영 저변을 확대하고 산업 생태계의 선순환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로보카폴리 사막 구조대 이야기', '지구의 주인은 고양이다', '반짝반짝 달님이', '샤샤 & 마일로', '도토리 문화센터: Part1 고두리, 취미 지옥에 빠지다', '용한소녀', '마루는 강쥐' 등 총 7편이 상영된다. 어린이 대상 키즈 작품부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작품까지 폭넓게 구성돼 K-애니메이션의 다채로운 매력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CGV는 관객을 위한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준비했다. 작품에 따라 감독과 성우가 참여하는 GV를 비롯해 어린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캐릭터 인형 무대인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색칠놀이북을 비롯해 야광 스티커, 띠부띠부씰, 포스터 등 풍성한 굿즈가 주차별로 제공될 예정이다. '케니메이션 기획전'은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주요 극장에서 상영되며, 티켓가는 일반 1만원, 청소년 7000원이다. 기획전 예매 및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이번 기획전은 상영을 넘어 K-애니메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조망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객들이 극장에서 함께 웃고 공감하며, K-애니메이션의 무한한 가능성과 매력을 직접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11:4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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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롯데컬처웍스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손잡고 오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관객에게 따뜻한 선율을 선사해온 이 페스티벌은 올해도 클래식·뉴에이지·대중음악·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거장들이 총출동해 연말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 12월 24일 대니 구 콘서트 'HOME' 페스티벌의 포문은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연다.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 브라스 밴드가 함께해 폭넓은 레퍼토리와 풍성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서정적인 크리스마스 선율과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로 연말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린다. ◆ 12월 25일 금난새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 크리스마스 당일에는 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오른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 피아니스트 찰리 올브라이트가 협연하며, 따뜻한 감동을 담은 클래식 레퍼토리로 가족 단위 관객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할 예정이다. ◆ 12월 26일 김광진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 '마법의 성', '편지' 등으로 사랑받은 싱어송라이터 김광진이 3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를 펼친다. 대표곡과 신곡을 아우르는 셋리스트로 '겨울 감성의 정수'를 들려줄 예정이다. ◆ 12월 27일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2025 Year End Concert' 연말 시즌 대표 스테디셀러인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의 공연도 돌아온다. 김성진 지휘자와 디토 오케스트라가 협연하며,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게스트로 출연해 세대를 초월한 따뜻한 무대를 완성한다. ◆ 12월 28일 The M.C 오케스트라 20주년 콘서트 with 김문정 페스티벌의 피날레는 뮤지컬 음악감독 김문정과 대한민국 최초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의 20주년 기념 콘서트가 장식한다. 한국 뮤지컬의 20년 역사를 되짚는 이번 무대에는 초연 명곡부터 미공개 신작 넘버까지, 그리고 스페셜 게스트 배우들의 무대가 더해져 화려한 대미를 장식한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예매는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공연 정보는 각 예매처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5-11-06 12:07:01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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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컬처웍스, 12월 24일부터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종합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함께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12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클래식, 뉴에이지, 대중음악, 뮤지컬 등 각 장르를 대표하는 거장들이 선보이는 시리즈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먼저, 12월 24일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의 크리스마스 콘서트 'HOME'으로 페스티벌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니 구는 서정적인 연말 음악뿐만 아니라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오랜 음악적 동료인 피아니스트 조윤성,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와, 브라스밴드가 합류해 보다 풍성하고 눈부신 사운드를 완성하며 관객들의 열정적인 환호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크리스마스 당일인 12월 25일,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지휘자 금난새의 패밀리 클래식 콘서트 '금난새의 크리스마스 선물'이 펼쳐진다. 이번 크리스마스 공연에는 섬세한 표현력과 탁월한 기교로 주목받는 신예 바이올리니스트 김연아와 세계 주요 무대에서 활약 중인 스타인웨이 아티스트 찰리 올브라이트,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무대를 빛내며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한 크리스마스 선물이 되어줄 전망이다. 12월 26일에는 김광진 겨울 콘서트 'The Treasure'를 개최한다. 마법의 성, 편지로 '대중음악 서정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김광진이 이번 겨울 콘서트를 통해 30년 음악 여정을 집약한 무대를 그려낸다. 12월 27일, 연말 시즌 대표적인 스테디셀러 콘서트 '2025 Year End Concert-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이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온다.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김성진 지휘자가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들을 환상적인 풀 오케스트라 버전으로 연주해 진한 감동을 전한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싱어송라이터 최유리가 함께 무대에 올라 따뜻한 음색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감과 위로를 안겨준다. 마지막으로, 12월 28일 대한민국 최초 뮤지컬 전문 오케스트라 The M.C가 20주년을 기념하여 김문정 음악 감독과 함께 콘서트를 연다. 지난 20년의 한국 뮤지컬을 되짚으며 전설처럼 회자되는 초연의 감동부터, 그리운 명곡, 아직 공개되지 않은 신작 넘버까지 모두 연주한다. 20주년을 기념한 이번 콘서트에는 김문정과 The M.C 오케스트라와 함께 해온 뮤지컬 배우와 스페셜 게스트들이 등장해 페스티벌의 대미를 장식한다. '2025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클럽발코니, 롯데콘서트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각 예매처에서 확인 가능하다.

2025-11-06 11:05:29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