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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무법변호사' 최민수 계락에 죽은 안내상, 누명 쓴 이준기

'무법변호사'가 예측할 수 없는 탄탄한 전개로 주말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4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된 '무법변호사'(연출 김진민, 극본 윤현호) 8회는 전국 가구 평균 시청률 6.1%를 기록했다. 이는 케이블과 종합편성채널을 포함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한 기록. 3일 방송된 8회에서는 안오주(최민수)의 계략으로 최대웅(안내상)이 목숨을 잃는 충격적인 전개가 그려졌다. 더욱이 봉상필(이준기)이 최대웅 살해 누명을 쓰고 법정에 서는 모습까지 그려지는 등 거침없는 충격 전개가 안방극장을 제대로 강타했다. 이날 하재이(서예지)는 우형만(이대연)의 장례식장에서 모친 노현주(백주희)와 18년 만에 재회하지만 끝내 그녀를 알아 보지 못했고 노현주 또한 딸 앞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우형만에게 노현주가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최대웅은 그녀를 찾아간다. 노현주는 최대웅에게 하재이와 하기호(이한위 분)에게 돌아가고 싶다고 울면서 애원하고 최대웅은 방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이후 노현주가 차문숙(이혜영)의 개인 지압사로 위장 취업하면서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한편 안오주는 기성저축은행장을 협박해 모든 죄를 뒤집어 씌우고 오주그룹 주식 전부를 故 차병호 재단에 장학금으로 기부. 안오주를 이용해 명예욕뿐만 아니라 물욕까지 차지하려는 차문숙의 검은 욕심이 드러나며 또 한 번 소름을 유발했다. 봉상필-하재이는 차문숙-안오주를 무너트리기 위한 첫 수사 타겟으로 삼은 기성저축은행 건이 수포로 돌아가자 더 큰 판을 계획하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한 천승범(박호산) 검사에게 안오주를 포함해 기성을 쥐락펴락하는 7인회 존재를 알려 향후 이들이 새롭게 짤 판에 대한 기대감을 수직 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안오주는 자신의 목을 점점 조르는 봉상필을 잡기 위해 계략을 꾸민다. "네가 내 팔 하나 잘랐으니 나도 너의 뭐를 잘라야 하지 않겠냐"며 "이왕이면 봉상필씨한테 아주 소중한 사람으로 어디 한번 잘 막아봐라"며 그를 협박한 것. 이에 봉상필은 하재이가 위험에 처해질 것을 걱정해 외삼촌 최대웅에게 하재이를 지켜줄 것을 부탁했다. 하지만 안오주가 잡은 타겟은 하재이가 아닌 최대웅이었다. 안오주는 최대웅에게 봉상필을 설득해 기성을 떠나게 하라 협박하지만 최대웅은 "당신 송장 보는 게 해결 아니겠냐. 당신하고 판사봉 들고 있는 그 여자까지"라며 역으로 안오주를 도발했다. 그 순간 석관동(최대훈 역)이 최대웅에게 마취제를 투여해 그를 기절시켰다. 이 과정에서 아무렇지 않게 손가락으로 최대웅이 정신을 잃는 시간을 재면서 웃음 짓는 안오주의 잔인함이 보는 이들을 소름 돋게 만들었다. 이후 봉상필이 현장에 갔지만 최대웅은 이미 칼에 찔린 채 건물에 매달려 있던 상황. 더욱이 석관동이 최대웅을 지탱하던 줄을 끊어냈고, 봉상필이 아슬아슬하게 최대웅이 묶여 있던 줄을 잡아냈지만 역부족이었다. "엄마 두고 도망쳤어요, 다신 도망치지 않을 거에요"라며 절규하는 봉상필의 오열이 시청자들까지 눈물겹게 만들었다. 최대웅은 자신의 최후를 예감하듯 "좋은 변호사가 되라. 그리고 꼭 행복하거라"며 봉상필이 잡았던 손을 뿌리치고 끝내 죽음을 맞이해 안타까움을 극대화시켰다. 무엇보다 이 모든 것이 안오주가 설계한 덫이었음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경찰들이 현장에 급습해 봉상필을 체포한 것. 더욱이 이후 봉상필이 계획적으로 최대웅을 살해했다는 조작된 뉴스를 바라보며 비릿하게 웃는 안오주와 디케 여신상 앞에 선 하재이, 그리고 수감복을 입고 법정에 들어선 봉상필의 모습까지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궁금증을 수직 상승시켰다.

2018-06-04 10:19: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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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V] '미우새' 김수미·이수경·승리 등장, 시청률 '1위' 하드캐리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가 다시 한 번 시청률 20% 벽을 깼다. 4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전국 가구 기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 90회는 1부 16.3%, 2부 20.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9회 방송분과 비교했을 때 1부는 0.9% 포인트 상승했고, 2부는 0.2% 포인트 하락한 수치. 아울러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일요일에 방송된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 한 주간 모든 예능 프로그램 중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시청률 '최고의 1분'을 차지한 것은 빅뱅의 승리. 방송에서는 승리가 클럽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박수홍을 자신의 숙소인 풀 빌라로 초대해 화려한 풀사이드 저녁 만찬을 대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때 초대한 손님을 배려하는 승리의 세심한 매너가 돋보였다. 승리는 어쩔 줄 몰라 하는 박수홍을 향해 "형이 즐거우면 저도 즐겁다"며 함께 기뻐해 주고, 훨씬 나이가 많은 박수홍의 부담감을 덜어주기 위해 "진짜 훨씬 더 젊어 보인다"거나 "친구들이랑도, 멤버 형들이랑도 이렇게 많이 이렇게 한다"라며 분위기를 전환했다. 승리가 준비한 메뉴는 발리에서 유명한 아기 돼지 바비큐. 음식이 나오자 승리는 형인 수홍이 먼저 맛을 보도록 배려하기도 했다. 해당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무려 24%까지 치솟았다. 한편 이날 스페셜 MC로는 이수경, 김수미가 출연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수경은 사업에 실패했던 과거, 학창시절 친구와 내기했던 에피소드를 꺼내 해맑고 엉뚱한 '비글녀'의 매력을 선보이며 이목을 끌었다. 방송 말미에 등장한 김수미는 30년이 넘도록 무수한 밤을 허벅지를 꼬집었다는 충격적인 비보를 전하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제작진은 '70금' 딱지가 붙은 김수미의 입담과 사상 최초로 어쩔 줄 모르는 MC 신동엽과 서장훈의 낯선 모습을 예고했다.

2018-06-04 09:33:21 신정원 기자
[기자수첩] 여성이 비주류?

아직도 성별이 주류와 비주류를 결정짓는다는 시대착오적인 발상을 하는 이들이 있을까. 주류와 비주류를 경계는 누가 결정짓는 걸까. 개인과 그 사회가 바라보는 관점에 따라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일 뿐 그 누구도 구분지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조남주 작가는 한명이지만, 그의 책을 읽은 독자는 여럿이었고 개개인들이 받은 울림은 사회적으로 확산됐다. 페미니즘 운동, 미투 운동을 작가 혼자 이뤄냈다고 할 수 없지만, 어쨌든 작가의 '82년생 김지영'의 파급력은 대단했다. 불과 몇 년 전까지만해도 '페미니즘'이라는 단어는 쉽게 입에 올릴 수 없었다. 입에 올리는 순간 "여대 다니던 시절 운동권이었느냐"는 말과 따가운 시선이 돌아오기 바빴다. 그러나 지금은 여성의 이야기를 다루는 문학과 영화가 급부상했다. 지난해 개봉한 '미씽:사라진 여자'(감독 이언희)는 어느 날 아이와 함께 감쪽같이 사라진 보모를 추적하는 5일간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여성, 그리고 사회적 약자에게 냉담한 우리 사회의 모습을 그려내 관객들에게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영화의 스토리도 영화를 연출한 감독, 두 주연 배우 엄지원,공효진 모두 여성인, 그야말로 여성영화였다. 올초 개봉해 많은 이들에게 힐링을 선사한 '리틀 포레스트'(감독 임순례, 김태리 주연) 역시 여성이 이끌어가는 영화다. 여성이 남성위주의 작품에서 소비되고 그치는 시대는 지났다. 이는 주체적인 시각을 지난 관객들이 늘었다는 것을 반증한다. 어떠한 문화 콘텐츠를 접하더라도 이제는 젠더 의식을 갖고 들여다보게 되는 것이다. 조남주 작가의 신간 '그녀 이름은'이 출간됐다. '82년생 김지영'에서 다 하지 못한 이야기가 더욱 당당하고 과감하게 펼쳐진다. 이번 책의 파급력은 또 얼마나 대단할지 기대가 된다.

2018-06-04 09:13:3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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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밤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시향 클래식

초여름 밤 아름답게 수놓는 서울시향 클래식 서울시립교향악단은 6월 예정된 9번의 정기공연에는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 등 경이로운 이름의 연주자들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초여름 밤을 빛낸다. 오는 5일 오후 8시와 6일 오후 3시 롯데콘서트홀에서는 '브람스 교향곡 제2번 ①&②' 공연을 연다. 이번 공연에는 서호주 교향악단 수석 지휘자이자 예술감독인 아셰르 피쉬(1958년생)가 지휘봉을 잡고 스위스 출신의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프란체스코 피에몬테시(1983년생)가 협연자로 나선다. 정교한 표현과 완벽한 테크닉으로 세계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피에몬테시는 2007년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우승 이후 2009~2011년에 BBC 차세대 아티스트로 선정되며 국제적인 인지도를 쌓기 시작했다. 아리에 바릐와 아르레드 브렌델, 머레이 페라이어를 사사한 그는 그동안 샤를 뒤투아, 마크 엘더 경, 주빈 메타, 바실리 페트렌코 등의 지휘로 베를린 방송교향악단,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런던 심포니,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BBC 심포니 등과 함께 연주해왔다. 나이브와 오르페오 등의 레이블을 통해 모차르트에서 드뷔시에 이르는 다채로운 레퍼토리를 음반으로 내놓아 사랑 받고 있다. 그는 이번 무대에서 프랑크 특유의 중후함이 드러나는 '교향적 변주곡'과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화려하면서 유희적인 작품 '부를레스케'를 선보인다. 오페라와 교향악 두 분야에서 모두 명망이 높은 아셰르 피쉬는 이번 공연에서 슈만 '게노페파 서곡'과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을 지휘한다. 아셰르 피쉬는 서호주 교향악단과 브람스 교향곡 전곡을 녹음했으며, 브람스, 바그너 등 독일 낭만 레퍼토리에 있어 뛰어난 해석으로 정평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무대에서 깊고 풍부한 브람스 관현악의 정수를 들려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14일과 15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정기공연에서는 현재 가장 각광 받는 차세대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1979년생)가 러시아 색채 짙은 프로그램을 들고 한국을 찾는다. 14일 공연명은 '바실리 페트렌코와 제임스 에네스'이며, 15일은 '서울시향의 차이콥스키 협주곡'으로, 양일 공연의 출연자와 프로그램은 동일하다. 스타 지휘자 바실리 페트렌코와 서울시향의 첫 만남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이번 공연에는 캐나다 출신의 비르투오소 바이올리니스트 제임스 에네스(1976년생)가 협연자로 함께한다. 고도의 기교와 서정성, 음악성을 겸비한 제임스 에네스는 러시아 낭만 레퍼토리의 대표곡인 차이콥스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협연하다.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은 멘델스존, 브루흐, 브람스, 시벨리우스 등의 작품들과 함께 가장 각광받는 바이올린 협주곡 올라 전 세계 무대에서 끊임없이 연주되고 있다. 작곡 당시 연주가 불가능하다는 평가를 받았을 정도로 고난도의 기교는 여전히 바이올리니스트들에게 많은 것을 요구하며, 서정미 넘치는 2악장은 이 곡의 백미라고 할 만하다. 페트렌코는 이번 공연에서 낭만적 교향곡의 결정판으로 불리는 라흐마니노프 교향곡 제2번을 지휘할 예정으로 러시아만의 강렬하고 로맨틱한 거대 서사를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21일과 22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리는 '트룰스 뫼르크의 엘가 ①&②'에서는 노르웨이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첼리스트 트룰스 뫼르크(1961년생)와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 마르쿠스 슈텐츠(1965년생)가 달콤 쌉싸름한 저녁 선물을 준비하고 있다. 마르쿠스 슈텐츠의 지휘로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中 1막 전주곡으로 시작하여 엘가의 마스터피스 '첼로 협주곡', 그리고 클라라를 향한 사랑이 숨겨져 있는 슈만의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유럽의 거장들이 만들어갈 슬프지만 아름다운 사랑이야기에 매료되고 싶다면 꼭 찾아야 할 공연이다. 엘가의 '첼로 협주곡'은 드보르자크의 첼로 협주곡과 더불어 가장 자주 연주되는 낭만시대 협주곡의 걸작이다. 사실상 엘가의 마지막 걸작으로 막 부흥하던 현대음악의 조류 속에서 1차 세계 대전 이후의 비관적 정서를 담아 작곡한 낭만주의 첼로 협주곡의 대명사이다. 회한과 우수가 서려있는 이 협주곡이 거장의 손끝에서 어떻게 재해석될지 기대된다. 서울시향의 수석객원지휘자인 마르쿠스 슈텐츠는 메인 프로그램 슈만 '교향곡 4번'을 지휘한다. 이밖에 23일 오후 5시 세종체임버홀에서는 트룰스 뫼르크가 서울시향 연주자들과 함께 실내악 연주를 펼칠 예정이며, 28일과 29일 오후 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는 '마르쿠스 슈텐츠의 모차르트 교향곡①&②' 연주회가 진행된다.

2018-06-04 09:11:46 신원선 기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전통과 풍습 중에서 제사는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 제사로 인해 가정이 파탄 나는 경우도 종종 있으니 참으로 시대가 변하기는 많이 변했다. 제사 전통은 분명 아름다운 미풍양속이지만 현대인들의 사고에서는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측면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가 없다. 우선 제상에 올라가는 음식만 봐도 그렇다. 과거 먹는 것이 귀하던 시절 제사 때만큼이라도 걱정 없이 여러 종류의 음식을 장만해서 조상들께 흠향 올린 뒤 자손들이 모여 앉아 제사음식을 즐기었었다. 그러나 지금은 먹을 것이 너무나 풍족해지고 입맛 또한 달라졌다. 오히려 제상에 올라가는 음식들은 상을 물린 후에도 그리 환영받지 못한 찬 밥 신세인 것이다. 그러니 가족들의 상의 하에 제사상에 올리는 음식은 조정을 해도 무방할 것이고 이러한 인식은 많은 사람들에게 환영받고 있는 듯하다. 필자의 신도 중 한 가정은 기제사를 지낼 때 꽃과 과일과 향 그리고 차를 올린다 한다. 물론 촛불도 켠다. 그리고 모인 가족들 친지들은 함께 절을 올리고 다과를 나눈다 한다. 그러다보니 제사상 문제로 형제들 동서들 간에 얼굴을 붉히는 일은 하지 않는다. 어떤 신도는 기일에 맞춰 부모님 묘소를 찾아뵙는데 묘소 참배가 끝나고 나면 근처 맛집에서 식사를 하고 온다고 한다. 기일이 평일이면 앞 선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참배를 한다고 한다. 시대가 달라졌으니 조상님들도 이해하실 것이다. 사실 제사 자체를 잘 지내기에 앞서 더 중요한 것이 순종이다. 부모님 마음을 잘 헤아리고 순종했었다면 돌아가신 뒤 제사는 굳이 그 형식이 중요한 것은 아닐 것이다. 조금은 비슷하기도 하고 조금은 다를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순종의 진정한 의미는 구약성서에서도 보이는 것 같다. 구약성서 사무엘 상(上)에 나오는 구절로 기억된다. 하나님에의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 는 구절로 기억되는데,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시험할 때 아브라함의 귀한 자식인 이삭을 제물로 바치라 한다. 이삭이 어떤 아들인가? 아브라함이 백세에 난 자식이 아닌가? 많은 번민이 있었으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기로 한다. 이삭의 목에 칼을 내리치려는 순간 하나님은 "멈춰라!" 하시며 "이제야 네가 나를 아느냐,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고 한다. 참으로 의미 있는 함축 아닌가? 그러니 돌아가신 다음에 잘 하려 하지 말고 살아계실 때 잘 해드려야 한다. 살아 계실 때도 제 멋대로 하다가 돌아가신 다음에 제사를 잘 모시네 못 모시네 하는 것 참 우스운 일이다./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6-04 09:11:33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6월 4일 월요일 (음 4월 21일)

[쥐띠] 48년 겨울인가 했더니 매화가 피었으니 희망이 가까이 있다. 60년 좀 부족한 게 좋다. 72년 내가 가진 특기를 다른 사람도 인정해 주니 즐겁다. 84년 자고 일어나도 피곤이 풀리지 않으니 좀 쉬어야 할 때이다. [소띠] 49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길이 보인다. 61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이다. 73년 금전 문제로 주변에 속상할 일이 생긴다. 85년 대목장 집에 기둥이 휘었다더니 자기 주변부터 살펴라. [호랑이띠] 50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62년 내가 편안해야 집안이 잘 돌아간다. 74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되니 바른 사고를 지녀라. 86년 꽃피고 새가 지저귀니 행동할 때이다. [토끼띠] 51년 남쪽으로 길을 나서면 발걸음이 가볍다. 63년 아는 길도 물어 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75년 마음은 하늘의 별이라도 딸 듯한 기세이나 자중할 때. 87년 부는 바람이 내 마음을 흔드니 갈등이 생긴다. [용띠] 52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64년 예의 바른 행동은 어딜 가나 대접받게 한다. 76년 어제를 돌아보고 내일을 준비하면 실수가 없다. 88년 물이 들어오기 시작했으니 힘껏 노를 저어야 할 때. [뱀띠] 53년 오늘 힘들어도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다. 65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77년 무더위가 가면 그늘 덕은 잊는 법이니 마음을 비워라. 89년 전체를 파악해야 갈 길이 보인다. [말띠] 54년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자손에게 조언을 구하라. 66년 둘을 얻기 위해서는 하나는 양보해야 한다. 78년 결과도 중요하나 진행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90년 상사의 신임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양띠] 55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는 법이다. 67년 99%의 노력도 1%의 영감으로 결실을 본다. 79년 생선을 먹고 싶다면 그물을 먼저 준비해라. 91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 [원숭이띠] 56년 규칙적인 운동과 즐거운 마음이 건강의 최선이다. 68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나도 모르게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80년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오늘이 그 날. 92년 벌을 두려워하면 꿀을 먹을 수 없다. [닭띠] 57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개가 필요한 날이다. 69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을 시도해 보자. 81년 하나를 뿌렸는데 열 개로 돌아온다. 93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일을 크게 보고 진행하라. [개띠] 58년 모난 돌이 정 맞은 법이니 오늘은 나서지 말라. 70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이다. 82년 아랫사람을 탓하지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94년 가족관계라 할지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하라. [돼지띠] 59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71년 배우자의 위로가 필요한 날이다. 83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조금만 참고 견뎌라. 95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림 없이 앞만 보고 전진하라.

2018-06-04 09:11: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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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민, 롯데 칸타타서 통산 3승 달성…'54홀 최소타' 신기록

조정민, 롯데 칸타타서 통산 3승 달성…'54홀 최소타' 신기록 조정민(24)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통산 3승에 성공했다. 이번 시즌 첫 승이다. 조정민은 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CC(파72·6319야드)에서 열린 KLPGA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마지막날 최종 3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최종합계 23언더파 193타를 기록한 조정민은 최민경(25)의 추격을 뿌리치고 우승 상금 1억2000만원을 수확했다. 이와 함께 내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롯데 챔피언십 출전권도 챙겼다. 이번 우승으로 조정민은 줄곧 이어진 부진도 깔끔히 씻어내렸다. 지난 2013년부터 KLPGA투어에서 활동해온 그는 2016년 달랏 챔피언십과 MBC플러스 여자오픈에서 거둔 2승을 끝으로 우승을 챙기지 못했다. 이번 시즌에는 10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을 통과했으나 시즌 두 번째 대회인 한국투자증권 챔피언십 with SBS Golf에서 거둔 6위가 유일한 '톱10' 입상이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는 '기록 제조기'였다. 조정민의 이번 대회 우승 스코어는 KLPGA투어 54홀 최소타 신기록이다. 종전 기록은 2016년 E1채리티오픈에서 배선우(24)가 기록한 20언더파 196타다. 또한 36홀 최소타 기록도 1타 갈아 치웠다. 또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사흘간 단 한 차례도 선두를 내주지 않은 우승)으로 투어의 새 강자로 부상할 가능성도 높아졌다. KLPGA투어 역대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은 지난 2008년 신지애가 제30회 신세계 KLPGA선수권대회에서 첫 수립한 이후 통산 34번째다. 이번 시즌에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챔피언십에서 인주연이 거둔 이후 두 번째다. 조정민은 최민경에게 3타 차 앞선 상태로 3라운드를 시작했다. 초반에는 최민경의 맹추격이 이어졌다. 최민경은 3번홀(파4)과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조정민을 압박했다. 조정민은 7번홀에서 보기를 적어내며 최민경에게 동타를 허용했고, 8번홀(파3)에서 버디로 다시 앞섰다. 그러나 최민경이 9번홀(파5)에서 버디로 다시 공동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조정민의 '뒷심'이 빛을 봤다. 조정민은 11번홀(파4)에서 버디로 단독 선두에 오른 뒤, 13번홀(파4)부터 14번홀(파3), 15번홀(파5), 16번홀(파4)까지 4개홀 연속 버디로 격차를 벌렸고 18번홀(파5) 버디로 우승에 쐐기를 박았다. 매치플레이를 방불케 했을 정도로 팽팽했던 승부는 조정민의 우승으로 막을 내렸다. 최민경은 16번홀에서 버디를 적어내며 다시 추격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18번홀에서 두 번째 샷 공을 워터헤저드에 빠뜨려 보기로 이어졌다. 최민경은 비록 역전 우승에 실패했지만 2014년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인 단독 2위(17언더파 199타)에 올랐다. 한편 KLPGA투어 통산 1승째를 기록 중인 김지영은 이날 버디 11개, 보기 1개로 10언더파 62타 맹타를 휘두르며 중간합계 16언더파 200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2018-06-03 16:20:1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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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스포츠 한줄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국가대표팀이 담금질을 위해 3일 오스트리아로 출발했다. 신태용 감독과 대표팀 23명은 전지훈련 캠프지에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러 실전 경기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각오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좌완 P.J.콜론을 영입, 40인 로스터에 포함하기 위해 사타구니 부상으로 재활 중인 류현진을 10일짜리 DL에서 60일짜리 DL로 이동시켰다. ▲인도가 2026년 하계유스올림픽, 2030년 아시안게임, 2032년 하계올림픽 유치의향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전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 19경기 연속 출루를 이어갔다. ▲태권도 남자 58kg급 올림픽랭킹 1위 김태훈이 2018 세계태권도연맹(WT) 월드태권도그랑프리 시리즈 1차 대회 이틀째 남자 58kg급 준결승에서 미하일 아르타모노프(러시아)에게 5-6으로 패하면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우승 행진에도 제동이 걸렸다. ▲오승환(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이번 시즌 첫 패전투수가 됐다. 그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방문경기에 출전해 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으며, 팀은 4-7로 패했다. ▲최지만(밀워키 브루어스)이 빅리그 복귀전인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방문경기에 6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018-06-03 16:18:53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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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뮤직]"원더걸스를 넘어"…홀로서기 유빈, 데뷔 11년차 내공 통할까

[ME:뮤직]"원더걸스를 넘어"…홀로서기 유빈, 데뷔 11년차 내공 통할까 유빈이 데뷔 11년 만의 첫 솔로 앨범으로 대중 앞에 선다. 그룹 원더걸스 아닌 솔로 유빈은 어떤 모습일까. 유빈은 오는 5일 첫 솔로 디지털 싱글앨범 '도시여자(都市女子)'를 발매한다. 지난 2007년 원더걸스 멤버로 데뷔한 뒤 11년 만의 솔로 변신이다. 진정한 홀로서기에 나선 유빈은 과감한 노선 변화를 택했다. 원더걸스에선 래퍼로서 역할을 다 했다면, 솔로 앨범에선 보컬리스트로 변화를 꾀했다. 쉽지 않은 시작이다. 원더걸스가 '국민 걸그룹'으로 대중에게 각인돼 있는 만큼, 유빈이 홀로 풀어야할 숙제는 적지 않다. 그룹을 벗어난 가수들의 숙명이다. 다행히 앞선 원더걸스 멤버들이 각기 개성에 걸맞은 음악으로 제각각의 성과를 거뒀다. 트렌디한 음악과 퍼포먼스로 승부수를 띄운 선미와 음악적 역량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춘 핫펠트(예은)가 그 예다. 그룹 출신 가수들에겐 그룹명이 꼬리표처럼 따라다닌다. 이 꼬리표의 무게가 가벼워질 때, 비로소 솔로로 1보 전진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선미와 핫펠트는 이 과정의 과도기를 넘어서 안정적인 솔로로 나아가고 있다. 유빈은 '도전'을 키워드로 승부수를 띄운다. 래퍼에서 보컬리스트로 변신한 그는 트렌디한 장르에 올드한 감성, 계절감을 흩뿌린 콘셉트로 출격한다. 유빈은 최근 미국, 유럽의 DJ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는 '시티팝' 장르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내에선 윤종신 및 인디 뮤지션들이 지난해 7월 '월간 윤종신'의 '웰컴 서머(WELCOME SUMMER)'에서 선보인 바 있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빈은 심사숙고 끝에 '시티팝' 장르를 택했다. 자신의 개성과 초여름이란 계절감에도 부합할뿐 아니라, 글로벌 및 국내 음악시장에서도 트렌디하게 조명 받고 있다는 점이 선택의 바탕이 됐다. 이 선택이 득일지, 실일지는 알 수 없다. 지금까지 공개된 타이틀곡 '숙녀'와 수록곡 '도시애' 등의 스포일러 영상, 가사 티저 영상 등으로 본다면 의문은 더욱 짙어진다. 화려한 펌 헤어, 비즈 드레스, 앤티크한 액세서리로 한껏 치장한 유빈의 모습이 음악과 참 잘 어우러져 흥미를 끌어올리면서도, 한편으론 '복고'로 흥했던 원더걸스의 이미지가 슬쩍 떠오른다. 물론 같은 콘셉트는 아닐 테다. 면면을 들여다보면 확연한 차별점이 있지만, 이미 한 차례 성공을 거둔 콘셉트의 연장선이 되지 않기 위해선 확실한 차별점이 필요하다. 그러나 유빈의 선택이다. 데뷔 11년 차에 접어든 그가 내놓는 첫 솔로 앨범인 만큼 들인 공도 남다를 터. 앞선 우려에 대해 고민해보지 않았을리 없다. 결국 내공과 자신감이 이번 콘셉트의 핵심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숙녀'는 베이스, 드럼, 화성, 창법 등 모든 요소를 철저히 계산해 만들어진 음악이라고. 여기에 당당하고 멋진 가사로 시대의 흐름을 짚어냈고, 직접 작사에 참여해 아티스트 유빈의 역량을 가미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유빈의 첫 솔로 앨범이 베일을 벗기까지 남은 시간은 이틀. 그의 과감한 선택이 완성한 결과이기에 궁금증도, 기대도 높다. 한편 유빈의 첫 솔로 앨범' 도시여자'는 오는 5일 오후 6시 발매된다.

2018-06-03 13:16:32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