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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자재단-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도자공예문화 기반 지역문화교육 활성화 '맞손'

한국도자재단과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21일 한국도자재단 도자지원센터에서 도자공예문화 진흥과 지역문화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이천의 대표 문화자산인 도자공예문화를 기반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과 지역문화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창의적 문화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기간은 2026년 1월 21일부터 2030년 1월 21일까지다. 양 기관은 주요 공식행사 공동 기획·운영, 이천 지역 물적·인적·시설 자원의 공동 활용과 홍보, 경기도자미술관을 활용한 학교 문화예술교육 및 '이천 꿈빚 공유학교' 운영 활성화, 도자문화 확산을 통한 지역 교육공동체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경기도자미술관의 전시·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자원을 연계한 창의적 교육 모델을 공동 발굴·추진할 계획이다. 김은정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 문화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에게 폭넓은 문화예술교육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으며, 류인권 한국도자재단 대표이사는 "도자공예문화와 교육이 결합하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2026년 상반기 중 세부 추진사업을 확정해 협력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2026-01-21 15:14:5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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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2026년 ‘나주방문의 해’ 선포…500만 관광도시 실현 눈앞으로

전라남도 나주시가 2026년을 '나주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숙박과 관광, 축제를 연계한 체류형 관광 전략을 본격 추진하며 500만 관광도시 실현을 위한 정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관광객들이 당일 방문에 그치지 않고 머무르며 소비하는 구조로 전환하기 위해 숙박 인센티브와 관광 콘텐츠, 연중 축제를 하나의 동선으로 연계한 방문의 해 핵심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이를 공식화하기 위해 오는 2월 26일 서울 코엑스에서 '2026 나주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며 선포식에서는 방문의 해 비전 발표를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관광 관련 기관과의 나주관광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홍보대사로는 나주 영산포 출신의 세계적인 배드민턴 선수 안세영, 나주 반남면 출신으로 드라마 자이언트와 지붕뚫고 하이킥 등으로 큰 사랑을 받는 국민배우 정보석, 대한민국 제16대 조리명장이자 흑백요리사 시즌 1에 출연했던 안유성 셰프가 위촉돼 나주 관광 홍보에 힘을 보탠다. 대표 체류형 관광 사업으로는 숙박 관광객 인센티브 '나주 1박 2득'을 운영하며 나주에서 1박 이상 숙박하고 관광지 1곳 이상을 방문한 관외 개별관광객에게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로 여행의 만족과 실질적인 혜택을 동시에 제공한다는 취지다. 인센티브는 동행 인원에 따라 2~3인은 5만 원, 4~5인은 10만 원, 6인 이상은 13만 원을 지급하며 아동 동반 시 2만 원을 추가 지원해 최대 15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사업은 시스템 구축과 사전 점검을 거쳐 2026년 3월 1일 이후 숙박한 여행분부터 인정해 예산 소진 시까지 운영하며 세부 기준은 2월 중 공고문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지급 방식은 현장 지급과 온라인 지급으로 이원화시켜 현장 지급은 나주사랑상품권 지류형으로 제공해 여행 중 소비가 지역 상권으로 즉시 이어지도록 유도했으며 온라인 지급은 '나주몰' 사용 포인트로 지급해 방문 이후에도 나주 농특산물 소비가 이어지도록 구성해 농가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전망이다. 특히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 동반 추가 지원과 연계한 가족 관광 활성화에도 나서며 한 달간 아동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키즈관광 특화공간을 조성해 체험형 콘텐츠와 포토존을 집중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나주방문의 해'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경진대회 추진을 통해 관광객이 직접 나주의 관광명소와 축제, 체험 콘텐츠를 촬영해서 참여하는 방식으로 온라인 확산 효과를 높이고 시민 참여형 홍보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연중 축제와 행사는 체류를 지속시키는 핵심 동력으로 활용하며 2월 설맞이 연날리기축제를 시작으로 3월에는 '나현' 작가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4월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5월 영산포 홍어·한우축제, 6월 뮤지컬 갈라콘서트 '영웅', 8월 빛가람 하이볼 페스티벌을 이어간다. 10월에는 나주의 대표 통합축제로 자리매김한 '2026 나주영산강축제'를 중심으로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와 전국나주마라톤대회를 연계해 축제와 미식, 스포츠 수요를 함께 끌어올리고 11월 빛가람 빛정원 페스타를 통한 야간 체류 콘텐츠 확장으로 계절별 관광 수요를 촘촘히 연결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나주시는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나주방문의 해 추진단'을 구성해 전 부서가 참여하는 통합 추진체계 운영을 통해 부서 간 콘텐츠 연계, 일정 조정, 수용 태세 개선과 홍보 확산 등을 총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민서포터즈 운영과 릴레이 홍보 등을 통해 시민 참여와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민관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2026 나주방문의 해'는 단기 이벤트가 아닌 나주의 미래 성장을 이끄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체류형 관광을 도시 경쟁력으로 정착시키고 문화와 산업, 생활이 연결되는 지속 가능한 관광생태계를 구축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0만 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5:14:35 양수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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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교육청, 가천대와 손잡고 "인천형 건강 교육 혁신 생태계 조성"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1일 가천대학교에서 '가천의료융합교육 및 연구협의체(G-MERCI)'와 보건·의료 분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MERCI는 가천대학교 의과, 간호, 약학, 의과학, 한의학 5개 단과대학으로 구성된 교육·연구 협의체로, 이번 협약은 인천시교육청과 가천대학교가 지역 기반 의료융합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 내용은 학교 건강관리 및 보건·의료 인재 양성 체계 구축, 학교 건강관리 자문 지원, 학생 보건의료 분야 진로교육 및 교직원 건강교육 운영, 공공의료 사업 및 봉사활동 운영, 상호 기관 간 수시 협의 등 다섯 가지로 구성됐다. 양 기관은 이를 바탕으로 전공 대학생과 관내 고등학생의 연합 의료봉사, 보건·의료 분야 박람회 및 진로교육, 학생·교직원·학부모 건강교실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전국 최초로 교육청과 보건·의료 분야 전공 대학이 중심이 되어 건강 혁신 생태계를 조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대학이 힘을 모아 미래 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디딤돌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인천 학생들이 건강한 미래 시민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학교 건강 증진과 대학 연계형 보건·의료 교육을 지원해 세심한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1 15:1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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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특집④] 전주시의회, 혈세는 ‘쌈짓돈’ 법카는 ‘무법카드’...총체적 도덕적 해이

시민의 혈세를 감시해야 할 전주시의회가 내부적으로는 법규를 무시한 채 수당을 챙겨주고, 법인카드를 주먹구구식으로 사용하는 등 총체적인 행정 부실에 빠져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최근 공개된 재무감사 결과에 따르면, 의회사무국은 인건비 집행부터 업무추진비 관리까지 회계 전반에서 심각한 결함을 노출했다. ■ '결재 없는' 수당 지급… 복무 관리는 '뒷전' 의회사무국은 소속 공무원들의 수당을 지급하며 법령을 위반하고 필수 절차를 무시하는 등 '혈세 낭비'를 자초했다. 한시임기제 공무원의 직급보조비를 주당 근무 시간에 비례해 지급하지 않아 예산을 과다 지급하는가 하면, 시간외근무수당 집행 과정에서도 심각한 허점이 발견됐다. 특히 현행 규정상 상한 시간을 초과해 시간외근무를 하려면 의장의 결재를 해야 함에도, 의장 수행비서와 운전원 등에 대해 이러한 법적 요건 없이 수당을 상습적으로 지급해온 것으로 밝혀졌다. 직원 복무 관리 역시 엉망이었다. 2023년 7월부터 총 45건의 병가나 가족돌봄휴가를 승인하면서 증빙서류조차 확인하지 않았고, 이 과정에서 부적절한 병가 승인으로 인해 약 39만 원의 연가보상비가 부당하게 지급되기도 했다. ■ 최대 199일 연체된 법인카드… '회계 무법지대' 업무추진비(법인카드) 집행 실태는 '회계 무법지대'를 방불케 했다. 의회사무국은 업무추진비 22건을 집행하며 카드 사용 후 최대 173일이 지나서야 사후 품의를 작성하는 등 기초적인 회계 절차를 무시했다. 심지어 카드 대금 입금을 결제일로부터 최소 25일에서 최대 199일이나 지연시킨 사례가 14건이나 적발되기도 했다. 예산의 '목적 외 사용'도 빈번했다. 내부 직원 격려 등 기관운영비로 써야 할 비용 23건(약 232만 원)을 시책추진비로 집행하는 꼼수를 부렸으며, 건당 50만 원 이상 집행 시 필수인 상대방 인적 사항 기재조차 누락해 지출 투명성을 스스로 훼손했다. ■ "감시 사각지대서 벌어진 행정 비리" 지역 시민사회의 비판은 거세다. 전주시민회 관계자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의회가 소속 직원들의 수당을 챙겨주기 위해 법규를 무력화하고, 일반 기업에서도 있을 수 없는 '수개월 뒤 장부 맞추기'식 회계 처리를 일삼았다는 사실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일갈했다. 이어 "이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감시의 사각지대에서 벌어진 명백한 행정 비리이자 직무유기"라며, "전수조사를 통해 부당 집행된 혈세를 즉각 환수하고 관련 책임자에 대한 엄중한 문책이 뒤따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감사 결과는 전주시의회가 스스로 정한 법과 원칙을 얼마나 가볍게 여기고 있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의회가 전국 꼴찌 수준의 청렴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뼈를 깎는 자성과 전면적인 행정 쇄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다음 편에서는 이러한 행정 현실과 대조되는 전주시의회의 '민주주의 교육'과 홍보 행태를 살펴본다. <계속>

2026-01-21 15:13:17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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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의료급여사업 평가 전국 ‘최우수 기관’ 선정

부산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5년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1일 밝혔다. 전국 17개 시도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부산시는 '2024년 의료급여 재정 관리 부문'에서도 우수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오후 2시 정부세종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에서는 상 수여와 함께 지자체 우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부산시는 의료급여사업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을 뿐만 아니라, 산하 기초자치단체인 서구·부산진구·해운대구 3곳도 전국 16개 우수 기관에 포함돼 자치단체 가운데 최다 수상 실적을 달성했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의료급여 사례 관리, 재가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등을 종합 평가해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한다. 재정 관리 부문에서 부산시는 2022년 최우수, 2023년과 2024년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는 2021년부터 진행된 평가로, 의료급여 진료비 증가에 대응해 재정 절감 및 지출 효율화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부산시는 재정절감 전담반(TF)을 운영하며 매년 재정절감 목표액 달성에 힘써왔다. 시·구군·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 구성된 TF를 통해 2024년 다빈도 외래이용자 사례 관리로 190억원의 재정을 절감했다. 부산시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적정 의료 이용 유도를 위해 사례 관리를 강화하고 과다·중복 진료를 예방했다. 장기 입원 수급자의 퇴원 후 지역 사회 생활을 돕는 '재가의료급여' 사업 대상을 확대했으며 구·군별 격차 최소화에도 힘썼다. 시 특화 사업인 '약지솔' 사업도 운영 중이다. 다빈도 약물 이용자에게 약사 자문을 제공하는 이 사업과 함께, 공공부문 사례 관리사업 연계 협력을 강화해 대상자 맞춤형 지원을 확대했다. 건강검진 수검률 향상을 위한 독려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수급자의 건강 관리도 강화하고 있다. 현재 부산 내 의료급여수급자는 15만 4492명이며 57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사례 관리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올해 사업 예산은 1조 3414억원 규모다. 정태기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성과는 의료급여 수급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정된 재정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현장에서 묵묵히 노력해 온 결과"라며 "의료급여 수급자의 건강권 보장과 재정 건전성을 함께 강화하는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고, 시민 중심의 의료급여 제도 운영과 지속 가능한 복지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6-01-21 15:1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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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애형 위원장,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 개최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국민의힘, 수원 세류1·2·3동·권선1동)은 20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경기교육 차원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한 '걱정말아요, 슬기로운 초등생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초등 새내기 학부모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하는 교육현안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경기도교육청 임태희 교육감과 주제별 부서장이 함께 참여해 학부모와 자유로운 질의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이애형 위원장은 "초등학교 입학은 아이들에게는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자, 학부모에게는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는 시기"라며 "오늘 이 자리가 학부모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교육 현안을 경기도교육청과 직접 소통하며 불안과 고민을 해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초등돌봄, 현장체험학습 및 영어교육, 학교폭력 예방과 휴대전화 사용, 하이러닝 플랫폼 및 AI 논술평가 시스템 등 학부모 관심사와 관련된 정책이 부서별로 공유됐다. 자유토론에서는 기초학력 향상 방안, 초등학생 휴대전화 사용과 관리, 유휴공간을 활용한 돌봄 정책, AI·디지털교육 평가, 영재교육 등 다양한 질문과 고민이 이어졌으며, 임태희 교육감과 부서장들이 이에 대한 답변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학생이 생각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배움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경기교육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소통하는 과정을 통해 학교가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고, 학생의 성장과 안전을 뒷받침하는 공교육 책임을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위원장은 토론회 종료 후 "학부모들의 진솔한 질문과 열정에서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고 안전한 교육환경 속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위원회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오는 22일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동일 주제로 다시 개최되며, 남·북부 권역 학부모들과 폭넓게 소통하고 지역별 특성과 공통 고민을 함께 살펴볼 예정이다.

2026-01-21 15:12: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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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전세사기 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운영하는 경기도 전세피해지원센터가 2026년 '전세사기피해주택 긴급 관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임대인의 연락 두절이나 소재 불명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임차인들이 안전사고 위험이나 피해 복구가 시급한 주거환경 문제를 해결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행된다. 지원 내용은 안전관리와 유지보수로 나뉘며, 안전관리 부문에서는 피해주택 공가 세대의 소방 안전과 승강기 유지 관리 대행 비용을 지원하고, 유지보수 부문에서는 소방·승강기·전기 안전 공사, 방수·누수·배관 등 피해복구 공사와 기타 수반 공사를 지원한다. 지원 금액 한도는 전유부 500만 원, 공용부 2,000만 원이다. 경기도의회는 지난해 관련 조례를 개정해 임대인 동의 없이도 피해주택 유지보수가 가능하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지난해 GH는 총 79건, 289세대를 지원한 바 있다. 이 사업은 GH가 전국 최초로 시행했으며, 서울·대전·대구·부산 등 광역지자체에서 벤치마킹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경기도형 모델'이 전국 정책 확산의 기폭제가 되고 있다. GH는 올해 전체 공가 세대 안전관리 비용 지원 체계를 개선해 피해 임차인 지원을 확대하고 단지 전체 관리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김용진 GH 사장은 "임대인의 방치로 고통받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안전한 주거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는 것이 공사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피해자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주거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은 1월 21일부터 3월 6일까지 피해주택 소재지 시·군 담당 부서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경기주거복지포털, GH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전세피해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26-01-21 15:12:21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