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국립창원대-한국항공우주산업, IPS 전문 교육 협약 체결

국립창원대학교와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방위산업 통합지원체계 교육 사업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21일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ADEX) 2025에서 양 기관은 산학 연계 IPS 전문 교육 과정 모델 및 소프트웨어 인프라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50억원이며 3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박민원 국립창원대 총장과 박경은 KAI CS본부 전무가 중심이 돼 진행된 이번 체결식에는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3가지 교육 플랫폼을 공동으로 개발한다. IPS 교육 표준 플랫폼을 시작으로 산·학·군 맞춤 확장형 IPS 교육 플랫폼, VR·AI 융합 교육 플랫폼이 그것이다. 무기 체계 소요제기부터 획득, 운용 유지 및 폐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운용·유지를 위한 IPS는 소요 식별, 설계 반영, 획득, 관리 활동 등을 종합한다. 플랫폼 개발 완료 후 2026년부터 국립창원대에서 시범 운영을 시작하며 2028년부터는 정규 과정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VR·AI를 접목한 교육은 현장의 위험 요소를 제거하면서도 시뮬레이션을 통한 반복 학습을 가능하게 한다. 시험평가와 정비 훈련 같은 실제 현장 작업을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어 기존 이론 교육 대비 학습 효과가 월등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창원대는 사천우주항공캠퍼스와 남해캠퍼스에서 우주항공공학과 및 정비 분야 전문학사 과정을 운영 중이며 창원캠퍼스에는 인공지능 등 첨단 기술 기반이 구축돼 있다. 박민원 총장은 "전국적으로 과학 기술 전 분야를 포괄한 학사 체계를 갖춘 유일한 대학으로서 이번 협약을 통해 KAI와 함께 AI, VR 등 미래 핵심 기술 개발에도 공동 참여해 IPS 분야의 세계적 거점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박경은 전무는 "이번 계약으로 항공기 등 무기체 계의 효율적인 운용을 가능하게 하는 IPS 분야 교육 환경 개선과 전문 인력 양성이 기대된다"며 "IPS 교육 플랫폼은 해외 방산 서비스 시장으로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5-10-23 09:02:2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유정복 시장, ‘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만찬에서 ‘인천플랜’ 비전 제시

인천광역시가 세계 경제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에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21일 송도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장관회의' 환영만찬에는 21개 회원경제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등 220여 명이 참석해 APEC 2025의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이번 만찬은 인천시와 기획재정부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인공지능 확산과 디지털 전환, 인구 구조 변화 등 세계적 변화를 주제로 한 논의가 이어졌다.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경제 환경 속에서 역내 국가 간 연대와 협력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는 10월 20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영종에서 열린다. 회의에는 각 회원경제의 재무 및 구조개혁 장관, IMF·OECD·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대표 등 약 2천 명이 참가해 혁신, 금융, 재정, 구조개혁의 역할을 심도 있게 다룬다. 회의 첫날에는 ▲세계 및 역내 경제금융전망 ▲디지털금융 ▲재정정책 ▲차년도 논의 의제 등 4개 세션이 진행됐으며, 22일에는 '혁신과 디지털화'를 주제로 한 합동세션이 이어진다. 23일 공동 기자회견을 끝으로 일정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2015년 필리핀 세부 회의에서 채택된 '세부 액션 플랜(Cebu Action Plan)'의 종료 이후 새로운 협력 비전으로 '인천플랜(Incheon Plan)'이 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로드맵은 향후 10년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금융·경제 협력 방향을 이끌 핵심 지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세계 경제의 불안정성이 커지는 시점에서 혁신과 금융, 재정의 균형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회의가 역내 경제 현안을 해결하고 글로벌 협력의 전환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플랜이 아시아태평양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새 비전으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0-23 08:59:09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남양주시의회 조성대 의장,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 참석

조성대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22일 여주시 여주도서관 문화동 2층 여강홀에서 열린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포럼에 참석해 경기 동부지역 중첩규제 개선을 위한 걸음에 힘을 보탰다. 여주시의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중복규제 개선 정책 연구모임'이 주관한 이날 포럼은 '여주 남한강 중첩규제, 합리적 개선과 지역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여주시의 지역 발전을 가로막는 한강수계법을 중심으로 다양한 중첩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좌장을 맡은 이태관 계명대학교 교수가 '중복규제 개선을 통한 지속가능한 여주시 발전 전략'을 발표하고, 이후 종합토론에는 하승재 국회물포럼 사무총장, 류문현 한국수자원공사 경영연구소장 등을 비롯한 각계 전문가들이 참여해 여주시 규제완화와 발전을 위한 정책을 논의했다. 조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여주시의회에서 여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소식에 만사를 제쳐두고 한걸음에 달려왔다"며,"저는 지난해 경기동부권 시.군의장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여주시,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 동부지역의 발전과 안녕을 위해 한강법 폐지 등의 중첩규제 개선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협의회에서는 최우선 해결 과제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한 지가손실액만 2023년 기준 무려 217조원으로 해마다 9.8조원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하고 있어 많은 주민들이 재산권 피해 등에 따른 큰 고통을 겪고 있으며, 이같은 상황에서 지난 50여년 간 시대의 흐름을 반영하지 못한 규제의 개선은 선택이 아닌 필수적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2025-10-23 08:58:32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제11회 장애인행복걷기대회’ 개최

경북도는 22일 문경새재 일원에서 '제11회 경북장애인행복걷기대회'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걷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는 경북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경북도가 후원했으며, '꿈을 향한 아름다운 도전', '함께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걷기 문화 확산과 공동체 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단체장, 장애인 기관 관계자, 장애인과 비장애인 등 시민 2,000여 명이 참여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따뜻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걷기 코스는 문경새재 야외공연장을 출발해 1관문을 거쳐 2관문까지 이어지는 약 3㎞ 구간으로, 참가자들은 자유롭게 걸으며 자연 속 힐링의 시간을 즐겼다. 이어 열린 문화행사에서는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져 대회의 흥겨움을 더했다. 또한, 1관문을 통과한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됐으며, 행사장 내에서는 장애인체육 체험과 홍보 부스가 운영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걷기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더욱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장애인 스포츠 환경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58:01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포항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 개최

포항시는 22일 포항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 결성식을 열었다. 이번 펀드는 지난 3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 벤처펀드' 공모사업에 경북도가 선정되면서 추진된 사업으로, 운용사 한국벤처투자와 모태펀드 611억 원을 비롯해 경북도·포항·구미·경산·경주 등 지자체와 포스코홀딩스, 농협 등 기업·금융기관이 함께 출자해 총 1,011억 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했다. 이 모펀드는 6개, 약 2,000억 원 규모의 자펀드로 결성돼 지역 내 혁신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예정이다. 포항시를 비롯한 각 지자체의 출자 조건에는 '해당 지역 소재 벤처기업에 출자금의 300%(45억 원) 이상을 의무 투자'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포항시는 여기에 포스코홀딩스의 출자를 더해 이차전지, 바이오, 수소 등 미래 신산업 분야 벤처기업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포항시는 민선 6기 이후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산업과 벤처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왔으며, 이번 펀드를 통해 수도권에 집중된 창업 인프라의 지방 분산과 첨단 기술의 사업화가 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체인지업그라운드에서는 '2025 아이디어마켓플레이스(IMP) 데모데이'가 열렸다. IMP는 포스코가 2011년부터 운영 중인 스타트업 투자 프로그램으로, 철강·이차전지·에너지 인프라·신사업 관련 스타트업을 발굴해 투자와 그룹사 간 협력을 연계하는 국내 대표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이다. 현재까지 누적 공모 1만여 건, 175개사에 340억 원 투자, 최근 4년간 2,100억 원 규모의 후속 자금 유치 등 성과를 내며 참여 기업의 평균 기업가치가 약 3배 상승하는 등 높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올해 데모데이에는 IMP 28·29기 선발기업 8개사와 오픈 이노베이션 협력사 11개사, 기획창업 1개사, 사내벤처 2개사 등 총 22개사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14개사가 IR 피칭 무대를 통해 기술력과 비전을 선보였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경북-포스코 혁신성장 벤처펀드는 포항의 산업 역량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벤처혁신 생태계를 제시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IMP 데모데이를 통해 지역의 딥테크 스타트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포항이 혁신 창업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10-23 08:57:49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영양교육지원청, ‘2025학년도 고교학점제의 이해’ 연수 개최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교육장 박근호)은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영양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등교원·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연수를 오후와 저녁에 나누어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고교학점제의 도입 배경과 개념, 주요 경과를 안내하고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연수는 교원 대상과 학생·학부모 대상 두 개 세션으로 나뉘어 오후와 저녁에 각각 진행되었으며, 경상북도교육청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중앙지원단에서 활동 중인 영양고등학교 박영 교사가 강사로 나서 2022 개정 교육과정 안내 및 고교학점제와 2028학년도 대입 변경에 따른 입시제도를 상세하게 설명했다. 연수에 참석한 한 교원은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보가 부족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실제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유익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학부모는 "자녀의 진로 선택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가 깊어져 자녀와의 대화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과 학부모가 고교학점제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을 선택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영양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고교학점제 및 대입 정책 변화에 대한 지역 교육공동체의 이해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부모간의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진로 맞춤형 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2025-10-23 08:57:27 김태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