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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수능] EBS "국어, ‘킬러문항 배제’ 속 교육과정 중심 출제…EBS 연계율 53.3%"

수능 출제본부와 EBS 평가단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영역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성취기준과 교과서 핵심 개념을 충실히 반영한 방향으로 출제됐다고 평가했다. 지난해 수능과 9월 모의평가의 출제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하려는 흐름이 이어졌다. 수능 출제기조를 분석한 EBS 현장교사 평가단은 "지문에 제시된 정보를 통해 선지를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성을 높였고, 이른바 '킬러문항'은 올해도 배제됐다"라며 "공통과목(독서·문학)과 선택과목(화법과 작문·언어와 매체) 전반에서 교육과정 성취기준이 충실히 구현됐다"고 분석했다. EBS 평가단은 "독서에서는 정보 간 관계를 종합하고 이를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문항들이 적절히 배치되며 변별 기능을 했다"라며 "지문 속 핵심 개념을 명확히 설명해 학교 교육만으로도 대비할 수 있는 구조가 유지됐다"고 설명했다. 문학에서는 '보기'의 준거를 바탕으로 작품을 분석하는 전형적 평가 방식이 활용됐다. 시적 상황과 정서 표현을 연결하는 문항이 변별력을 형성한 것으로 평가된다. 선택과목에서는 화법·작문에서 담화 간 연결을 파악하는 문항, 언어·매체에서는 문자와 소리의 관계를 다룬 문항이 난도 측면에서 변별 요소로 작용했다. EBS 수능 연계율은 53.3%로, 전년도 수준인 50% 이상 원칙이 유지됐다. 독서 4개 지문 전체가 EBS 수능 연계교재에서 다룬 제재를 활용했고, 문학 작품 8편 중 3편이 연계교재에 수록된 작품이었다. 고전소설의 경우 연계교재와 동일한 장면이 출제돼 연계 체감도가 높았다는 평가다. 선택과목에서도 화법과 작문 40번·42번, 언어와 매체 36번·39번 등이 연계 문항으로 확인됐다. 독서 8번 문항(담보·보증 규범 적용)과 12번 문항(열팽창 개념 적용)이 수험생에게는 다소 까다로웠던 문항으로 꼽힌다. 그러나 지문에서 제시한 핵심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해결 가능한 수준이었다는 게 평가단 분석이다. 문학 34번 문항은 제시된 '보기' 내용을 바탕으로 세 작품을 비교 분석하는 유형으로, 학교 수업을 충실히 이수한 수험생에게 유리했던 문제로 평가된다. 화법과 작문 40번 문항(담화·비평문 연계)과 언어와 매체 36번 문항(15세기 국어와 현대국어 비교)은 정보 연쇄 분석이 필요해 난도가 높았지만, 교육과정 중심의 학습으로 접근이 가능한 범위였다고 평가단은 봤다. EBS 평가단은 "전반적으로 올해 국어영역은 최근 수능의 출제 경향을 유지하면서도 다양한 난이도의 문항을 배치해 변별력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 특히 ▲정보 간 관계를 종합해 판단하는 독서 문항의 구성 ▲높은 수준의 EBS 연계 체감도 ▲교육과정 기반 문항 중심의 기조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5-11-13 11:22: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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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반려식물 보급행사 개최

영양군은 2025 탄소중립의 자발적 실천과 식물에 대한 이해 및 정서적 교감 증진을 위해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보급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주관하고, 힐링가든봉사단의 재능기부로 마련되어 지역 주민들이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식물을 통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서는 자원재활용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빈 화분을 소지한 군민에게 공기정화식물인 크로톤을 무료로 보급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식물 심기 체험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배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리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가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대진 경상북도환경연수원장은 "이번 행사는 영양군민이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영양군과 함께 지역 맞춤형 환경교육과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과 협력하여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예정이다.

2025-11-13 11:03:58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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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과 결제 이벤트 추진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11월 17일(월)부터 12월 31일(수)까지 '구리사랑상품권 연말 5% 적립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5~8월) 집행 실적 평가에서 '집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어 확보한 국비 성과급을 활용해 추진되는 것으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예산은 추경 집행 우수 지자체 성과급으로 확보된 국비로, 구리시가 재정 운용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적립금 사업은 공공 배달앱을 포함한 구리사랑상품권 가맹점 전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결제 시 사용자 충전금에만 5%가 자동 적립되며, 민생 회복 소비 쿠폰 등 정책 수당 금액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1인당 최대 10만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지급된 적립금은 2026년 3월 31일(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적립금 지원과 함께 시민 참여형 '연말 맞이 구리사랑상품권 결제 이벤트'를 병행 추진한다. 11월 24일(월)부터 12월 7일(일)까지 구리사랑상품권으로 일정 금액 이상 결제한 시민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인센티브를 지급한다.할인가맹점에서 1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50명을 추첨해 각 5만 원 지급 예정이며, 일반가맹점에선 20만 원 이상 결제자 중 총 125명을 추첨해 5만 원(25명), 3만 원(40명), 1만 원(60명) 지급할 예정이다.현재 구리시는 구리사랑상품권 인센티브 비율을 10%로,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100만 원으로 상향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센티브 확대와 5% 적립금 지급, 결제 이벤트 추진을 통해 시민의 소비 여력을 높이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구리사랑상품권 5% 적립금 지원과 결제 이벤트는 시가 정부로부터 인정받은 재정 운영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연말 따뜻한 소비가 지역 상권의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의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11-13 11:03: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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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 2025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결의대회 개최

사)한국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지회장 김종서)는 11월 13일 11시 영양군종합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2025년 민·관·군·경 합동 교통안전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민·관·군·경 기관 및 단체, 교통사고 장애인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결의대회는 교통안전 캠페인 사진전시 및 교통안전 관련 모범 군민 공로패를 전달하고, 교통안전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영양경찰서 및 한국교통장애인 경북협회 소속의 8~10대 차량이 영양읍 일원을 순회하며 교통법규 준수의 필요성을 홍보했다. 교통안전결의대회는 세계 교통사고 희생자의 날을 기념하여 교통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며 영양군민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선진 교통 문화 및 교통법규 준수 의식 함양을 통해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의의가 있다. 김종서 교통장애인협회 영양군지회장은 "교통안전캠페인 카퍼레이드와 결의대회를 통해 운전자 및 보행자 모두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교통사고로 인한 장애 발생 방지, 후유교통장애인들의 권익 재활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교통사고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더욱 경각심을 가지고 군민 모두가 교통법규 준수를 습관화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더욱 안전한 영양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5-11-13 11:03:09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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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최우수상 수상

파주시가 경기도의 주거 안정 정책 핵심 '2025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성과보고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는 복잡하고 어려운 전세 시장에서 도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전세 사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마련된 대대적인 사업이다. 올해 성과보고회는 지난 1년간 각 시군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모범 사례를 확산하는 자리로, 파주시는 그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성과를 보여 최우수상과 상금 500만 원을 수상하게 되었다. 시는 그동안 전세 사기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 시스템 구축 ▲시민들을 위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 ▲전문가 협력을 통한 꼼꼼한 전세 계약 지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특히, ▲파주시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 제정 ▲중개보조원 및 안전전세관리단 명찰 배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홍보활동 ▲점검표 제작·배부 등은 전세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기도 관계자는 "파주시의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은 다른 시군에도 귀감이 될 만하다"라며, "도민의 안전한 주거 환경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행하는 파주시의 열정에 진심으로 박수를 보낸다"라고 전했다. 김영기 부동산과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시민의 주거 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와 안전전세관리단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안전한 전세 거래 문화 정착과 시민들의 안심 주거 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3 10:30:13 안성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