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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 키르기스스탄과 글로벌 교육 협력 워크숍 개최

동의과학대학교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키르기스스탄 교육 관계자를 초청해 '대한민국-키르기스스탄 교육협력 성과 공유 및 확산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략 산업과 연동한 글로벌 교육 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키르기스스탄은 기술 교육 수요가 높고 한국형 직업·고등교육 모델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전략적 협력 거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초청단은 키르기스스탄 공화국 교육부 유아교육과장, 오쉬 국립 사범대학교 총장, 비슈케크 음악·교육대학교 총장, 살롬베콤대학교 한국어학당장 등으로 구성됐다. 19일 오후 해운대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Global Conference'에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부산출입국·외국인청, 부산시, 부산RISE혁신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키르기스스탄 교육부의 기술 교육 국가 인재 양성 전략, 해외 기술교육원 설립을 통한 글로벌 기술인재 양성 방안 등이 발표됐다.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은 "RISE 사업과 연계해 지역 전략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글로벌 협력 모델을 적극 추진하고 중앙아시아 지역과의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해 글로벌 기술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13:06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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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잠수함 상가 시스템 기술 개발 및 실증 성공

국립창원대학교 전기공학과 김태규 교수 연구진과 기술지주회사 지유 연구진이 잠수함을 수중에서 안전하고 정밀하게 지지·정렬하는 새로운 방식의 잠수함 상가 시스템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상가 시스템은 초음파 센서·위치 센서 등 복합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잠수함 위치, 하중 분포를 실시간으로 계측·분석한다. 잠수함이 상가대에 정확히 안착되도록 제어할 수 있어 기존 수작업 중심 정렬 방식에서 발생하던 오차와 위험 요소를 대폭 줄였다. 센서 융합 알고리즘을 통해 선체의 미세한 기울기와 변위를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상가대 지지점별 하중을 균등하게 분산시켜 선체 손상을 예방한다. 잠수함 입항부터 상가 완료까지의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대형 잠수함뿐 아니라 다양한 함급에 유연하게 적용 가능하다. 연구진은 이번 기술로 정비 작업 안전성 향상, 상가 소요 시간 단축, 정비 품질 표준화라는 3가지 성과를 동시에 달성했다고 밝혔다. 디지털 계측 데이터 기반 이력 관리가 가능해 예지 정비 체계·MRO 인프라·AI 제어 시스템으로의 확장 가능성도 제시했다. 김태규 교수는 "이번 상가 시스템은 단순한 기계 장비를 넘어 센서 융합과 데이터 기반 제어 기술이 결합된 스마트 정비 인프라"라며 "앞으로 로봇 자동화·인공지능 기술을 추가 적용해 완전 무인 상가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02-28 10:12: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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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군민안전보험 시행… 보장 항목 22개로 확대

산청군이 '2026년 군민안전보험'을 오는 3월부터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행해온 이 보험은 예상치 못한 재난·사고에 따른 군민의 경제적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제도다. 산청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라면 등록외국인과 외국국적동포 거소신고자를 포함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타 보험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보상도 가능하다. 올해부터 보장 항목이 기존 18개에서 22개로 늘어난다.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사고 ▲익사 사고 ▲농기계 사고 ▲사회재난 사망 등이 보장되며 사고 유형에 따라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까지 지급된다. 특히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성폭력 범죄 ▲한랭 질환 진단비 ▲화상 수술비 등 6개 항목을 신규로 추가해 보장 사각지대를 없앴다. 별도 시행 중인 자전거 전용 보험과 중복되는 항목도 정비해 보장 공백을 최소화했다. 자전거 전용 보험은 자전거 사고 사망 위로금부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까지 최대 3000만원을 보장한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에서 3년 이내에 관련 증빙 서류를 갖춰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하면 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군민안전보험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실질적 위로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6-02-28 10:11:3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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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산삼자연휴양림,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 전환

경남 함양군 서상면 산삼자연휴양림이 2024년부터 전국 최초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으로 전환해 운영되며 산림복지의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환 효과는 수치로 입증됐다. 2025년 방문객 수는 전년 대비 94.5% 늘었고, 이용 수입도 99% 증가해 두 배 가까운 성장세를 보였다. 반려동물 양육 가구 비율이 29.2%에 달하고, 이 가운데 반려견이 80.5%를 차지하는 사회적 흐름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다. 경남도에서 반려견 전용 자연휴양림으로 운영되는 곳은 산삼자연휴양림이 유일하다. 거창 금원산과 하동 구재봉 자연휴양림은 일부 숙소에 한해 반려견 동반을 허용하는 수준에 그치고 있다. 휴양림 안에는 안전 펜스를 갖춘 반려견 전용 놀이터 2개소가 조성돼 목줄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다. 산책로도 반려견 동반을 전제로 노면과 동선을 정비했다. 현재 '숲속의 집' 단독형 객실 4동과 산삼관 5객실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안에 9개 객실을 추가 개장할 예정이다. 이용 요금은 비수기 9만원, 성수기 12만원이다. 예약은 산림청 산림휴양 통합 플랫폼 '숲나들e' 누리집으로 가능하며, 오는 3월 18일 개장 예정이다. 함양군 지역 주민, 다자녀 가정, 취약계층은 이용 요금의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반려견도 휴식의 주체로 존중받는 자연휴양림으로, 사람과 반려동물이 자연 속에서 함께 쉬며 교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28 10:11:15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