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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해보건대, 진로 행사서 보건의료 직업 체험 운영

춘해보건대학교는 27일 울산 남구 차오름센터에서 열린 '제6회 진로페스티벌'에 참가해 보건의료 분야 진로를 꿈꾸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현장형 직업 탐색 기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울산남구청소년진로직업 체험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들이 대거 찾아와 큰 관심을 나타냈다. 간호학과, 치위생과, 응급구조과, 방사선과, 언어치료과, 안경광학과 등 6개 학과가 부스를 운영하며 실습 중심의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실제 의료 기기를 직접 조작하며 각 전공의 특징과 보건의료 직종을 체험했다. 학과별 교수진과 재학생 멘토들은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전공 안내와 맞춤형 진학 상담을 진행,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강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최영진 춘해보건대 입학처장은 "보건의료 분야 진출을 원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지역 사회와 협력하는 진로 지원 활동을 더 넓혀 미래 보건 전문가 육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춘해보건대 2026학년도 수시 2차 합격자는 오는 12월 3일 발표되며, 정시 모집 원서는 12월 29일부터 내년 1월 14일까지 받는다. 입학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입학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1-28 08:22:5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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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에버스톤 초청 게임 퍼블리싱 실무 특강 진행

동명대학교는 지난 19일 부산 모바일 게임 개발사 에버스톤 전문가를 초청해 '게임의 완성, 플레이어와 만나는 순간' 특강을 열었다고 밝혔다. 게임공학과 및 게임그래픽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실제 게임이 시장에 나오기까지의 퍼블리싱 과정과 업계 실무 경험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경욱 에버스톤 대표와 신승엽 프로그래머가 연사로 나서 개발 완료 이후의 실무 절차와 문제 해결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최경욱 대표는 퍼블리싱을 "게임 제작 완료 후 사용자에게 도달하기 위한 전 과정"이라고 정의하며 "플랫폼별 요구사항과 콘텐츠 제작 방식에 따른 고품질 출시 전략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강연에서는 플랫폼별 심사 기준 및 등록 절차, 스토어 시각 콘텐츠 제작, 사용자 소통 방법 등 실무에 필요한 지식이 체계적으로 소개됐다. Android, iOS, Steam 등 주요 플랫폼 등록 과정과 스토어 페이지용 비주얼 콘텐츠 제작, 마케팅 및 유저 커뮤니케이션, 퍼블리싱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 대응 전략 등 현장에서 자주 겪는 사례들이 공유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크린샷 배치, 홍보 영상 제작, ASO, 리뷰 관리 등 앞으로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서미라 동명대 게임그래픽학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개발 능력만으로 취업하던 시대는 이미 지났다"며 "퍼블리싱 특강은 학생 작품이 실제 시장에 진입하는 과정을 이해시켜, 게임업계 취업뿐 아니라 1인 개발자 창업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생 작품을 토대로 실제 퍼블리싱 전 과정을 직접 실습하는 비교과 프로그램도 준비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025-11-28 08:20:5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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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미래인재양성관 운영 본격화…설명회·선발시험 확정

영덕군이 내년 1월 개관을 앞둔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의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역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설명회와 수강생 선발절차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군은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의 내년 1월 정식 개관에 앞서 운영설명회와 수강생 선발시험 일정을 확정했다. 이 교육시설은 지역 청소년의 자기주도 학습 능력 향상과 공교육 보완을 목표로 설계됐다. 운영설명회는 오는 12월 6일과 13일 오전 10시에 두 차례 열리며, 설명회 당일에는 양성관 내부를 전면 개방해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시설을 둘러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규수업은 주 3회, 하루 3교시 체계로 구성되며, 방학 기간에는 주 5일 4교시로 운영되는 집중 특강과 주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원거리 학생을 위한 교통지원도 제공돼 접근성을 높인다. 선발 인원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20명이며, 학년별로 20명을 선발한다. 추가로 예비 인원 5명을 별도 선발해, 관내 학원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월 최대 15만 원의 수강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선발시험은 12월 8일부터 18일까지 접수를 받고, 12월 20일에 시행된다. 국어, 영어, 수학 세 과목에서 각 20문항이 출제되며, 총점 고득점자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동점자 발생 시 수학, 영어, 국어 순으로 평가하며, 2과목 이상에서 40점 미만일 경우 선발 대상에서 제외된다. 양성관의 정식 개강일은 2026년 1월 12일로 예정돼 있다. 개강 이후에는 정규수업을 비롯해 방학 및 주말 특강, 진로 컨설팅 등 연중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 교육 발전의 중심축으로 기능할 전망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미래인재양성관이 지역 학생들의 학업능력과 자기 주도 학습 역량을 키우는 핵심 교육거점이 될 것"이라며 "많은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11-28 08:20:3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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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군민 대상 안보 강연회 개최…북한 정세와 안보 인식 고취

국가 안보의식과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되새기는 자리가 봉화군에서 마련됐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급변하는 국제정세 속에서 군민들의 안보 인식을 높이기 위한 강연회를 개최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봉화군지회는 11월 27일 봉화군 보건소 회의실에서 군민과 지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강연회를 열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강연은 고신대학교 주승현 교수가 '최근 북한 정세와 올바른 안보관 확립'을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전문가의 분석을 통해 북한의 최근 동향을 이해하고, 현실적인 안보 대응의 필요성에 대해 인식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군민 각자가 안보에 대한 경각심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회는 평소에도 다양한 봉사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안보 의식 확산과 민주주의 가치 수호에 힘쓰고 있다. 김우영 봉화군지회 회장은 "이번 강연이 군민들에게 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고 확산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8 08:20:18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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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해조류 국제 협력 네트워크 확대

완도군은 네덜란드를 거점으로 활동하는 농수산 스타트업 씨위드링크(SeaweedLink) 관계자들이 지난 24일 완도를 찾아 해조류산업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전했다. 씨위드링크는 네덜란드 와게닝겐에 기반을 둔 유럽 해조류 플랫폼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바이오·식품·화장품 분야의 해조류산업을 지원하는 농수산 스타트업이다. 이번 완도 방문은 씨위드링크에서 한국 해조류 업체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방문단은 먼저 완도해양치유센터에서 해양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 중 특히 완도산 해조류를 활용한 테라피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어 신우철 완도군수와의 간담회에서는 완도 해조류 종류·생산 현황, 양식장 운영 제도, 해외 기업의 국내 양식 참여 절차, 기후변화 대응 품종 개발, 노동력 확보 등에 대한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며 해조류산업 전반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리 완도는 세계가 주목하는 해조류 블루카본과 해조류산업의 중심지로 기후변화 대응 및 미래 식량 산업 육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성한나 씨위드링크 대표는 "완도는 품질이 우수한 해조류를 보유한 곳이자 치유산업의 최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완도군과의 협력에 큰 기대를 갖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방문단은 25일 조선대학교 해양 헬스케어 실증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 연구 및 국제 교류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2025-11-28 08:18:33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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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호계장학회' 34년째 이어온 이웃사랑 실천

안양시 호계1동과 호계3동 주민 등으로 구성된 호계장학회는 지난 26일 호계1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생활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관내 저소득 가정과 청소년 복지 대상자 16명에게 320만 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학회 회원과 수혜 대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회는 선발된 16명에게 각각 20만 원의 생활지원금과 함께 격려의 뜻을 전달했다. 호계장학회는 지난 1991년 4월, 호계1·3동 지역 원로들이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십시일반으로 기금을 모아 설립한 단체다.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매년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행정복지센터가 추천한 대상자에게 지원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현재까지 누적 지원액은 2억 3천여만 원에 달한다. 박병일 호계장학회장은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 큰 희망과 용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계장학회는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한 작은 디딤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이정호 호계1동장과 오예님 호계3동장은"호계장학회의 꾸준한 관심과 격려가 앞으로의 호계1·3동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소중한 동력"이라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8 08:18:1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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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주민이 주도하는 '동상일몽' 공동체 활동 성과 공유

광명시는 27일 하안도서관 대강당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동상일몽 통(通)하는 날 활동공유회'를 열고, 한 해 동안의 공동체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같이 행동하고 같은 꿈을 꾸는 우리'를 뜻하는 '동상일몽'은 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실행하는 공동체 활동을 지원하는 광명시 대표 주민자치 사업이다.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고 마을 변화의 실천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활동공유회는 ▲'모치탄치'의 '탄소중립을 하는 배드민턴' ▲'책보따리'의 '탄소중립을 담은 책보따리' ▲'평생학습리더클럽'의 '희망을 키워봐요' ▲'다온'의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 '씨앗마을'의 '토종씨앗학교' ▲'작은책상'의 '내 손으로 만드는 저탄소 요리' 등 6개 공동체의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공동체 활동의 성과와 향후 제안을 자유롭게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마을의 변화는 주민 한 사람, 작은 모임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고 자원을 나누는 공동체가 많아질수록 광명시는 더욱 단단하고 회복력 있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주민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시가 든든하게 뒷받침하겠다"며 "자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광명의 변화를 함께 만들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공동체 구성원은 "서로의 경험을 편하게 나누며 공동체가 한층 더 가까워졌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함께 성장하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2026년 '동상일몽' 주민제안 공모사업은 내년 1월 예비학교와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월부터 공모 접수를 진행한다. 시는 5~10인 이상 주민 모임을 대상으로 150~4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해 마을 문제 해결과 지역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돕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마을자치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2025-11-28 08:16:2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