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경남대 행정대학원, 이관세 극동연구소장 초청 특강 진행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은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교육 프로그램으로 이관세 극동문제연구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난 27일 오후 7시 창조관 평화홀에서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소장은 경남대 북한대학원에서 북한학 박사를 받았고, 통일부 차관과 통일정책실장, 남북회담본부장, 통일부 대변인 등을 거치며 남북 관계 및 대북 정책 영역에서 다양한 실무를 경험한 한반도 문제 전문가다. 김정은 체제와 한반도 변화(2019), 현지 지도를 통해 본 김정일의 리더십(2009) 등을 집필했다. 강연에서 이 소장은 '평화 공존을 위한 새로운 통일 담론'이라는 제목으로 국제질서 재편 양상과 북한의 전략 기조를 살피고, 우리나라가 펼쳐야 할 실질적 대북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탈냉전 이후 세계 질서와 한반도 상황을 살펴보며 "1990년대엔 사회주의 진영 몰락과 북한 식량 위기, 대규모 탈북으로 통일 전망이 높았으나, 현재는 중·러·북 연대가 굳건해지며 다시 진영 대립이 심화됐다"고 분석했다. 또 "군사 안보와 함께 희토류·에너지 등 공급망 관련 경제 안보가 국제 정치 핵심 요소로 부상했다"며 "미·중 패권 경쟁 와중에 한반도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연에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 제15기 수강생 80여 명이 자리했다. 경남대 행정대학원과 북한대학원대학교가 함께 운영하는 통일미래최고위과정은 통일·외교·안보 영역 권위자와 현장 전문가를 섭외해 한반도 동향과 세계 정치 흐름을 깊이 있게 탐구하는 고위 교육 프로그램이며 제15기는 오는 2026년 1월까지 이어진다.

2025-11-29 18:06:4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춘해보건대 간호학부, 제12회 간호학부 학술제 성료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는 28일 명덕관 아트홀에서 제12회 간호학부 학술제를 열었다고 밝혔다. 간호학부 교수진과 재학생 334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연구 활동과 캡스톤 디자인 프로젝트로 간호 연구의 가치를 깨닫고 과학적 분석 능력 및 실무 적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4학년 학생들로 구성된 32개 팀 가운데 교수진과 산업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선정된 8개 팀이 본선 무대에 올라 연구 결과를 선보였다. 본선 발표 연구 주제는 간호대학생의 친밀 관계 경험과 의사 소통 능력의 관계, SNS 활용과 정보 활용 능력 및 환자 개인 정보 보호 인식 간의 관련성, 시뮬레이션 디브리핑 만족도와 학업 성취도 간 관계, 간호대학생의 눈치·감사 성향과 임상 실습 스트레스의 관계, 학습 애플리케이션 개발(LAMP), 멀티시저 켈리, 점자라 벨 터치메딕, 마커블 인슐린펜 니들 등이다. 학생들은 4년간 이론 교육과 임상 실습에서 발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연구 주제를 정하고, 분석 결과 및 시제품으로 구현했다. 간호 연구의 실질적 가치와 임상 현장 활용 가능성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이 됐다. 김현주 학부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간호 연구와 통계 교과목을 통해 실질적인 문제 해결 중심의 연구와 시제품 개발을 완성해낸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비롯해 다양한 시제품 제작과 데이터 기반 연구는 4차 산업 혁명 시대 헬스케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경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학습 과정이 디지털 역량을 갖춘 전문 간호사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11-29 18:06:3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창원대, 재학생 맞춤 고용 서비스 참여 3500명 달성

국립창원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재학생 맞춤형 고용서비스 참여 인원이 누적 3500명을 초과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손잡고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학년과 전공, 희망 직무에 맞춘 개별화 지원 체계로 설계됐다. 저학년은 진로 모색에 초점을 둔 빌드업 과정, 고학년과 졸업 대기자는 실전 취업 준비에 집중하는 점프업 과정을 밟는다. 빌드업 과정에는 2402명이 등록해 초기 진로 설정과 기초 능력 배양을 다졌다. 점프업 과정에는 1098명이 합류해 자기소개서 첨삭과 면접 훈련, 가상 기업 실습 잡크래프트, 일경험 프로그램 WE-MAKE 등 현장형 커리큘럼으로 취업 준비 역량을 다졌다. 점프업 참가자는 활동 실적에 따라 수당을 받아 경제적 동기를 얻었고, 1대1 진로직무 상담으로 개인별 흥미와 성향, 장점을 분석한 취업 전략을 수립해 만족도가 높았다. 빌드업 수강생은 "전공 수업으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내 강점과 적성을 전문가 상담으로 분명히 알게 됐다"며 "커리어 로드메이커를 활용해 앞으로의 학습 방향도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점프업 수료생은 "잡크래프트와 WE-MAKE로 실무 역량을 쌓고 참여 수당도 지급받아 부담 없이 취업 준비에 전념했다"며 "실제 현장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유용한 과정이었다"고 밝혔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학생 전공·역량·취업 여건을 종합 반영한 단계별 맞춤 지원을 더 확충하고, 다양한 직무 영역으로 프로그램을 넓혀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취업 지원 서비스를 펼치겠다"고 밝혔다.

2025-11-29 18:06:2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경대, 신호 왜곡 거의 없는 ‘젤라틴 전자피부’ 개발

국립부경대학교 연구팀이 피부처럼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면서도 전기 신호 왜곡이 거의 없는 젤라틴 기반 하이드로겔 센서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용현 디스플레이반도체공학전공 교수와 박명기 화학과 교수 연구팀이 만든 이 소재는 사람의 미세한 움직임부터 큰 관절 운동까지 안정적으로 포착할 수 있다. 피부에 부착해 수집한 신호를 인공지능(AI)이 학습하면 사람의 동작을 높은 정확도로 분류할 수 있어 차세대 웨어러블 전자피부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 연구팀은 돼지 피부 콜라겐에서 추출한 젤라틴에 글리세롤과 폴리에틸렌글리콜을 혼합해 피부처럼 말랑하고 탄력 있는 기본 구조를 구성했다. 여기에 은 나노와이어와 전도성 고분자 PEDOT:PSS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전도 네트워크를 코팅해 높은 전기 전도성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글루타르알데하이드 가교 공정으로 분자 결합을 촘촘히 고정해 장시간 사용에도 형태와 성능이 유지되도록 설계했다. 개발된 하이드로겔 센서의 핵심 강점은 전기적 히스테리시스, 즉 신호 뒤틀림이 극도로 낮다는 점이다. 일반 센서는 늘였다가 다시 줄일 때 신호가 어긋나 측정값이 흔들리는데, 이 소재는 200%까지 늘려도 신호 왜곡이 3.5% 이하로 매우 낮아 같은 움직임에 항상 동일한 신호를 안정적으로 제공한다. 1000회 이상 반복 변형에도 성능이 유지되는 내구성을 입증했다. 실제 피부에 부착한 센서는 손가락 굽힘, 팔·무릎 관절 운동, 걷기·점프 같은 큰 동작은 물론 맥박, 호흡, 표정 변화 같은 미세 생체 신호까지 정밀하게 인식했다. 연구팀은 센서를 무선 시스템에 연결해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하고, AI가 분석하도록 해 13가지 동작을 약 97.7% 정확도로 분류하는 데 성공했다. 연구 결과를 담은 논문은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 Chemical Engineering Journal(IF=13.2)에 최근 게재됐다. 연구팀은 기존 하이드로겔의 약점이었던 신호 불안정 문제를 근본적으로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해당 소재가 AI 기반 인간과 기계 인터페이스, 디지털 헬스케어에 적용할 수 있는 지능형 전자피부로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용현 교수는 "젤라틴 하이드로겔은 피부처럼 부드럽지만 센서로 사용하기엔 신호가 흔들리는 것이 큰 한계였는데, 이번 연구로 부드러움과 신뢰성, AI 활용성을 한 번에 잡았다"며 "이 소재가 정밀 생체 신호 모니터링과 재활·스마트 운동 코칭, 차세대 웨어러블 기기, 로봇 전자피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1-29 18:05:56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동서대, 우즈벡 유학생 대상 종합 진로 행사 성료

동서대학교 국제처는 최근 주례캠퍼스 소향아트홀에서 부산 및 타 지역 거주 우즈베키스탄 유학생을 위한 종합 진로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대사관 초청 특강과 동서대 입학 설명회, 기업 참여 커리어페어로 구성된 이번 행사는 동서대, HY교육, 메가스터디, MFC KOREA가 공동 주최하고 주한 우즈베키스탄 대사관과 WAYU, BUSA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유학생들의 지역 적응력 향상과 진로 탐색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무딘 이브라기모프 NVIDIA 시니어 엔지니어, 벡조드 사나쿨로프 MIT Groups 창립자, 리자예프 캄바랄리, 아흘리딘 테샤보예프 등 한국과 글로벌 무대에서 활동하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전문가들이 초청 연사로 나섰다. 이들은 실제 경험과 조언을 나누며 유학생들에게 진로와 정주에 대한 동기를 부여했다. 입학 설명회에서는 어학 연수, 학부 및 대학원 과정, 국제 교류 프로그램, 장학제도 등 학교 정보를 안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앞으로 학업 및 진로 계획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얻었다고 밝혔다. 커리어페어에는 초청 기업들이 참가해 유학생들에게 취업 정보와 멘토링, 진로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기업 담당자와 직접 대화하며 한국 내 취업과 실무 경험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행사는 단순한 커리어페어와 입학 설명회를 넘어 부산지역 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의 지역 사회 적응력 향상, 한국 내 유학 및 진학 기회 확대, 한·우즈베키스탄 간 교육·문화 교류 활성화, 지역 정주 기반 강화, 유학생의 장기적 성장 기반 마련 등을 목표로 진행됐다. 한경호 국제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과 진로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학생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과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9 18:05:3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보건대, 부산보건고서 전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부산보건대학교 입학처는 지난 28일 부산보건고등학교 3학년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전공 연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역 사회 연계 교육 차원에서 고교생에게 대학 주요 보건·교육계열 전공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주기 위해 기획됐다. 프로그램에는 간호학과, 스포츠재활과, 유아교육과, 치위생과 등 4개 학과가 참가했다. 학생들은 학과별 실습 위주 체험 활동으로 전공 이해도를 높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구체적으로 살피는 시간을 보냈다. 간호학과는 활력 징후 측정과 기본 간호술 실습으로 간호사의 실제 업무 과정을 체험하도록 했다. 스포츠재활과는 테이핑 적용, 기능평가, 기구 활용 재활 운동 실습 등으로 스포츠 재활 분야 직무 특성을 경험하게 했다. 유아교육과는 아동 발달 기반 놀이 활동 설계와 교구 활용 체험을 제공했으며, 치위생과는 구강 모형 스케일링 시연과 구강 건강 관리 실습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한성유 입학처장은 "이번 전공 연계 프로그램은 지역 고교생들이 진로를 더 명확히 설정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협력해 미래 보건·교육 분야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산보건대는 매년 지역 고등학교와 연계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 학과 체험, 입시 설명회 등을 진행하며 지역 사회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2025-11-29 18:05:19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진군, 어르신 위한 ‘사랑의 밥차’와 재능나눔 행사 성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나눔이 가득한 특별한 행사를 마련했다. 금강송면 삼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식사 제공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공동체의 온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채워졌다.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11월 24일 금강송면 삼근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어르신들을 위한 '참! 좋은 사랑의 밥차'와 재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울진군 여성자원봉사회를 비롯한 6개 자원봉사단체와 3개 기관에서 총 4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갈비탕과 떡, 과일 등 따뜻한 겨울 보양식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더불어 다양한 재능나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됐다. 메이크업, 손마사지, 네일아트, 종이액자 만들기, 즉석사진 촬영 등 체험 부스가 마련돼 어르신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으며, 울진연예인협회의 공연이 어우러져 행사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손병복 군수는 "오늘 사랑의 밥차와 재능 나눔은 단순한 행사를 넘어 지역사회가 서로를 보듬고 지지하는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정성을 다해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과 농협, 그리고 행사를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2025-11-29 18:05:03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영주시, 투자유치위원회 열고 기업 지원 정책 논의

영주시가 기업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기반 강화에 나섰다. 투자유치위원회를 통해 보조금 심의와 더불어 전략산업 중심의 유치 방안이 본격 논의됐다. 시는 지난 11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투자유치위원회를 열고,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 비율 조정과 향후 기업 유치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총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심의됐다. 투자기업 보조금 지원비율 변경,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 기업에 대한 보조금 지급 여부, 그리고 향후 투자 활성화 방안 등이 주요 내용이었다. 특히 대규모 투자기업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인구감소 위기를 대응하는 전략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투자유치위원회는 「영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에 근거해 구성됐으며, 국내외 투자자 지원 방안과 기업 고충 처리, 지원비율 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위원회는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며, 경제산업국장, 시의원, 상공회의소, 기술센터, 공기업, 시민단체, 세무 전문가 등 총 12명의 민·관 위원으로 구성돼 정책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영주시는 올해 3월 조례 개정을 통해 보조금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기준을 완화하는 등 기업 유치 여건을 대폭 개선했다. 이를 기반으로 청정수소 발전소 건설, 첨단베어링 국가산단 조성 등 전략산업과 연계한 산업 생태계 조성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는 한국동서발전㈜와 1조 2천억 원 규모의 청정수소 발전소 건설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역대 최대 규모의 유치를 달성했다. 또 ㈜베어링아트, SK스페셜티㈜ 등 지역 내 대형 기업의 투자 확대와 고용창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유정근 영주 부시장은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투자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혁신적인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영주를 매력적인 투자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영주시는 앞으로도 기업 유인을 높이는 유연한 제도 운영과 함께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2025-11-29 18:04:45 손기섭 기자
기사사진
청송군, 힐스팩토리 2000만원 상당 방한용품 기탁

겨울 추위가 매서워지는 가운데, 청송군에 따뜻한 손길이 전해졌다. 힐스팩토리가 한파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2천만 원 상당의 방한용품을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더했다. 힐스팩토리(회장 이동준)는 지난 27일 청송군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방한용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총 2천만 원 상당의 겨울 패딩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파에 대비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이동준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청송군은 전달받은 방한용품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신속히 배분해, 체감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는 겨울철 보건·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활용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나눔이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온기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선행을 실천해온 힐스팩토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청송군은 민간의 기부 참여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복지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9 18:04:28 손기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