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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이순호 예탁원 사장, "미래 지속 성장 위해 디지털 혁신에 매진해야"

이순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미래 50년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1일 신년사에서 "올해는 우리 예탁결제원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해"라며 "미래 50년 지속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금융산업의 필수 생존전략이 된 디지털 혁신에 매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차세대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와 IT 인프라를 최신화하고,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해 자본시장 발전을 앞서 견인하는 혁신금융플랫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혁신 금융상품의 등장과 확산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이 사장은 "분산원장 기반의 토큰증권 생태계는 그 자체로 우리 비즈니스의 위협적인 경쟁자"라며 "이럴 때일수록 새롭게 등장한 토큰증권을 우리 회사의 미래 비즈니스로 활용하려는 발상의 전환과 진취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했다. 예탁원은 현재 전자주주총회 관리기관 업무 도입, 개인투자국채 사무관리기관 업무 개시, 디지털 증권시장·ATS 등 신시장에 대한 청산결제 인프라 구축, ICSD 연계 국채통합계좌시스템 오픈 등 많은 신규 서비스의 시작을 앞두고 있다. 이 사장은 "시장과 가깝게 호흡하며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신규 서비스들을 차질 없이 제공함으로써 우리 회사 지속 성장의 토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 사장은 "이제 공공기관 시절의 익숙함과 결별하고, 고객의 목소리에 더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우리 스스로가 먼저 변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Next KSD 추진단의 컨설팅 결과를 바탕으로 미션·비전, 전략체계, 지배구조, 조직구성은 물론, 성과관리, 인사·평가시스템 등을 재정비하겠다"고 했다.

2024-01-01 13:50:51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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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표, "윤석열 정부 폭압·독선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 필요"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일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용기를 배워 윤석열 정부에 맞서 싸우는 민주당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 2층 당원존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제가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용기고, 하나는 희망"이라며 "금년이 김 전 대통령이 태어나신 지 딱 100주년 되는 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대통령께서는 가장 중요한 인간의 덕목으로 용기를 제시한 적이 있다. 용기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공포와 유혹, 나태를 극복할 수 있는 가장 큰 힘이 된다고 말씀하셨다"면서 "그야말로 우리한테 가장 용기가 필요한 시점이다. 윤석열 정부로부터 오는 폭압과 독선에 맞서 싸울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원내대표는 "그런 공포를 넘어서야 한다. 또 우리 주변에 끊임없이 밀려오는 또 다른 유혹의 손길에도 우리는 과감하게 물리칠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된다"면서 "또 우리 스스로가 나태하지 않은지 우리 스스로가 부족하지 않은지를 돌아보는 용기 있는 자세도 필요하다. 그렇다면 우리는 반드시 국민들께 희망을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둠 속에 빛이 있듯이 우리는 2024년 새로운 희망을 국민께 드리도록 하겠다. 당의 승리가 아니라 국민의 승리, 당의 희망이 아니라 국민의 희망으로 보답해 드리겠다"면서 "그러기 위해서는 통합과 혁신이 매우 중요하다. 어떠한 형태도 분열이나 당의 혼란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홍 원내대표는 "지금이야말로 하나된 힘으로 통합된 힘으로 내년 총선에 나아가는 것이 그것이 용기 있는 태도이고 국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4-01-01 13:50:19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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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선택지" 창당 선언 임박 이낙연, 비주류 탈당 가능성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2선 후퇴를 요구해 온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이 기정사실화되면서 제22대 총선에서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새해를 맞은 1일 아침부터 경기 고양시 행주산성 대첩문 권율 장군 동상 앞에서 지지자와 취재진 앞에서 신년인사회를 가졌다. 이 전 대표는 "이곳은 백성들과 함께 권율 장군이 대첩을 이룬 일을 기념하기 위한 장소"라며 "우리가 그때 권 장군과 함께 했던 백성의 심정으로 올해 대첩을 이루자"라고 말했다. 충의정으로 이동한 이 전 대표는 "우리는 올해 절망에 빠진 국민께 희망을 드려야 한다. 그러자면 우리는 큰 싸움을 벌여야만 한다"면서 "그 싸움은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는 세력과 이대로의 정치가 좋다는 세력의 한판 승부가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러면서 "정치를 이대로 둘 수 없다. 국민들께 양자택일이 아닌 새로운 선택지를 드려야 한다. 국가와 국민을 위해 끊임없이 무엇인가를 생산하는 정치로 가야한다"면서 "그 길이 쉬워서 가려는 것이 아니다. 그 길은 어렵고 외롭고 고통스러운 길이지만 옳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 시민이 이 전 대표의 신당이 국민에게 어떤 비전을 전달할 것이냐고 묻자 "국민 평균만큼이라도 거짓말하지 않고 정직한 정치가 됐으면 좋겠다"며 "개개인이 아니라 국가와 국민을 걱정하는 정치가 이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신당 창당의 날짜가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하면서도 선거 일정을 고려해보면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고 했다. 또한 민주당 현역 의원의 합류도 가능하냐는 질문에 "뜻을 같이 하는 분들은 함께 해야 한다"며 "그러나 현역 정치인들은 고려 사항이 좀 더 많고 하실 일이 조금 더 복잡하다. 그것을 기다려 드리고 그분들께서 뜻하시는 것을 하도록 길을 열어드리는 것이 도리에 맞다"고 했다. 한편, 이재명 지도부 체제에 줄곧 비판을 가해온 당 내 비주류 혁신계 의원모임 '원칙과상식(김종민, 윤영찬, 이원욱, 조응천 민주당 의원)'도 지난해 연말까지 이 대표에게 통합과 혁신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을 취하라고 한 바 있어, 이 전 대표에 이어 이들의 행보도 주목받고 있다. 이들은 이 대표가 당의 통합과 혁신을 위해 통합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전 대표와 원칙과상식 의원 모임의 탈당과 신당 합류 행보가 본격화되면, 추후 당 내 경선에서 밀려난 당내 인재들의 신당 합류 가능성도 점쳐진다. 민주당 예비후보 자격심사 결과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최성 전 고양시장은 이미 이낙연 신당 합류 의사를 밝혔다.

2024-01-01 13:49:17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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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 출시해...보습과 장벽 하나로

글로벌 뷰티 기업 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겨울철 보습과 피부 장벽 강화 기능을 동시에 갖춘 제품을 선보인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신제품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을 출시한다. 슈퍼 비폴렌을 함유한 앰플과 허니쉴드 시스템으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크림 2가지 제형을 하나에 담았다. 슈퍼 비폴렌은 비폴렌에 그린 프로폴리스, 로얄젤리를 미샤만의 독자적인 기술로 배합한 핵심 원료로 보습 효과를 갖췄다. 특히 비폴렌은 꿀벌이 미세한 꽃가루를 모아 만드는 작은 알갱이로 단백질과 비타민, 미네랄을 함유하고 있다. 또 미샤는 '비폴렌 리뉴 앰플 크림'에 세라마이드엔피, 콜레스트롤, 지방산 3종을 조합한 허니쉴드 시스템도 적용했다. 손상된 피부 장벽을 세우고 슈퍼 비폴렌의 보습 효과를 막아준다 것이 미샤의 설명이다. 아울러 스킨메드임상시험센터를 통한 인체적용 실험에서 제품 사용 일주일만에 피부 장벽이 16.2%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에이블씨엔씨 관계자는 "피부가 수시로 당기고 메마르는 겨울철에는 보습을 통해 피부 장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미샤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집약한 이번 신제품이 겨울철 건조로부터 피부 건강을 지키는 해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1 13:45:1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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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규제 과학 혁신 이어갈 것"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024년에도 '규제과학 혁신'을 이어간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024년 신년사에서 과학에 기반한 규제와 전문성으로 식품·의약품 안전 정책에 '신뢰'를 더하겠다고 1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2023년 규제과학 혁신을 통해 식품·의약품 안전의 기틀을 마련한 데 이어 올해는 과학에 기반한 규제 생태계를 조성해 전문성을 확보한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민간과 정부의 규제과학 전문인력 인프라를 정비하고 다양한 신기술에 대한 규제지원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위해 수입식품선별시스템 구축, 모든 수입식품에 대한 전자심사 확대 등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또 푸드QR 스캔으로 표시, 안전(회수여부), 건강(원재료·영양), 생활(조리법)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정보망, 의료기기 부작용 배상책임공제 본격 운영 등으로 국민 일상의 불편함 해소에도 나선다. 이와 함께 화장품 안전성 평가제도 도입과 바이오의약품의 위탁개발생산기업 육성 기반 마련 등 현장에서 요구하는 혁신을 통해 규제가 기업의 경쟁력이 되도록 지원한다. 오 처장은 '견고한 안전망 구축과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한 상호 협력 전략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는 인공지능 기술을 응용해 마약류 오남용 사례 자동분석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의료용 마약류 불법 유통을 차단할 방침이다. 중독 재활 센터 전국 설치로 '사법·치료·재활 연계모델'도 확대해 마약 예방과 중독자 재활의 범부처 안전망을 강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오 처장은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지원전략(GPS)을 확대해 한·미 AI 워크숍 개최, 의료기기 단일심사프로그램(MDSAP) 가입 추진 등 글로벌 규제 선도그룹 도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제조·품질관리 상호인정 등의 국가 간 협력을 넓혀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전략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서 지난 2023년 세계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 우수 규제기관으로 등재됐다. 뿐만 아니라 아시아·태평양 식품규제기관장 협의체(APFRAS) 설립을 주도 하는 등 규제과학 역량을 강화해 왔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4-01-01 13:44:43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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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수출 전년대비 7.4% ↓ 6326억달러… 무역적자 99.7억달러

지난해 수출이 전년대비 7.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무역수지도 적자를 기록했다. 다만, 적자 규모는 감소했다. 글로벌 고금리 기조에 중국 경기회복 지연이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으로의 수출은 작년 12월 기준 월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우리 최대 수출국인 중국을 제쳤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3년 12월 및 연간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작년 수출은 6326억9000만달러로 전년대비 7.4% 줄었다. 수출 효자 품목인 자동차는 18개월 연속 호조세를 이어갔고, 일반기계, 선박 등 수출은 작년 2분기 이후 플러스로 전환했다. 전체 수출은 작년 10월 증가세로 전환하며 3개월 연속 플러스다. 작년 수입은 6426억7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12.1% 줄었다. 이에 따라 작년 무역수지는 99억7000만달러 적자다. 전년에 이어 2년 연속 마이너스지만, 2022년 대비 적자 규모는 크게 감소했다. 수출 품목별로 보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가 글로벌 수요 감소와 가격 하락 등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23.7% 감소한 986억3000만달러에 그쳤다. 반도체 수출은 작년 1분기 저점을 찍은 뒤 4분기 들어 메모리반도체 가격 회복과 수요 개선 영향으로 11월 증가세로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증가 추세다. 15개 주요 수출품목 중에서는 자동차, 일반기계, 선박 등 3개 품목 수출이 전년 대비 플러스를 기록했다. 자동차의 경우는 고부가가치 차량인 전기차와 스포츠유틸리티(SUV) 판매 호조로 709억달러를 기록, 역대 최고를 기록했던 전년(541억달러)보다 30% 이상 증가했다. 선박은 20.9%, 일반기계는 4.6% 증가했다. 반면, 반도체를 비롯해 컴퓨터(-53.3%), 바이오헬스(-18.0%), 석유제품(-17.0%), 석유화학(-15.9%), 디스플레이(-12.1%), 섬유(-11.2%), 무선통신(-10.2%), 철강(-8.4%), 이차전지(-1.5%), 자동차부품(-1.5%), 가전(-1.0%) 등 나머지 12개 제품 수출은 줄었다. 수출 지역별로 보면, 중국으로의 수출은 감소한 반면, 미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이에 따라 우리 수출의 미국 비중은 18.3%로 1위 중국(19.7%)에 1.4%포인트 차이로 바짝 다가섰다. 대 중국 수출은 19.9% 감소한 1248억4000만달러다. 중국 경기회복 지연 등 영향으로 반도체 등 중간재 수출이 부진한 영향이다. 다만, 대중국 수출은 작년 8월 이후 5개월 연속 매월 100억달러를 상회하며 개선 흐름이다. 중국을 비롯해 아세안(-12.5%), 중남미(-7.4%), 일본(-5.1%), 인도(-4.8%) 등 5개 시장으로의 수출이 감소했다. 반면, 미국(+5.4%), 유럽연합(+0.3%), 중동(+7.3%), 독립국가연합(+13.2%) 4개 지역으로의 수출은 증가했다. 대미 수출의 경우 자동차, 기계, 이차전지 등 수출 호조세로 역대 최대인 1157억달러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2005년 이후 18년 만에 아세안을 제치고 우리 수출시장 2위에 등극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수출은 576억6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를 이어갔다. 주력 반도체 수출이 110억3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21.8% 증가했고, 자동차(17.9%) 수출 역시 18개월 연속 증가한 영향이 컸다. 이외 선박(47.2%), 디스플레이(10.9%) 등 8개 품목 수출이 증가한 반면, 컴퓨터(-34.5%), 자동차부품(-10.8%) 등 수출은 부진했다. 대미 수출은 112억9000만달러로 대중 수출(108억7000만달러)을 넘어서며 월간 기준 최대 수출국에 올라섰다. 방문규 산업부장관은 "2024년 수출 우상향 모멘텀이 더욱 확고해졌다"고 평가하고 "수출이 우리 경제성장을 최선두에서 이끄는 핵심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범정부 정책역량을 총결집해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4-01-01 13:36:4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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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임산부·가임기 여성·영유아 지원 대폭 확대

경기도가 저출생 대응을 위해 임산부와 가임기 여성, 영유아 지원의 모자보건사업을 확대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우선 1월부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의 신청 대상 소득기준을 전면 폐지해 더 많은 도민이 혜택을 볼 전망이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출산가정이 신생아 돌보기, 청소세탁 등 가사서비스 방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내용이다. 고위험임산부의료비 지원은 1인당 300만 원(본인부담금의 90%)을,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은 미숙아 300~1천만 원과 선천성이상아 500만 원을, 선천성 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은 확진검사비 최대 7만 원과 보청기 최대 262만 원을,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은 20만~40만 원을 각각 해당 내용에 따라 지원하는 것이다. 아울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사업의 거주요건(기준중위소득 180% 초과 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경기도 거주)도 1월부터 폐지한다. 도는 시술종류·연령에 따라 회당 20만~110만 원의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에 전입하는 난임가구의 시술 지연문제가 해결됐다. 이와 함께 4월부터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회당 100만 원, 부부당 2회)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일부 시군 시범사업으로 가임력 검진비 5만~10만 원) 등 2개 사업을 새롭게 추진한다. 도는 이러한 확대 내용을 포함해 23개 모자보건사업에 대해 전년 대비 145억 원 늘어난 총사업비 1천616억 원을 투입해 임산부, 가임기 여성, 영유아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 모자보건사업에 대한 상담과 지원신청은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하면 된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올해 3분기(7~9월) 합계출산율이 0.70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한 가운데 지난해 11월 말 기준 경기도 출생아 수도 6만 5천42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6천125명 감소했다"며 "적극적인 저출생 정책이 필요한 만큼 앞으로도 소득기준·거주제한 등 장애요소는 최대한 없애고, 모성과 영유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4-01-01 13:33: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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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해남 땅끝마을 해넘이·해맞이 축제 성황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한반도의 시작, 땅끝 해남에서 4년만에 열린 땅끝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 수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대성황을 이뤘다. 해남에서는 땅끝마을을 비롯해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 두륜산 오소재 등 일몰·일출 명소 곳곳에서 2023년 해넘이와 2024년 해맞이 행사가 개최됐다. 특히 한반도의 시작점, 땅끝마을에서는 12월 31일 저녁부터 1월 1일 아침까지 제25회 해넘이·해맞이 축제가 열렸다. 해넘이 행사는 지역 예술인과 안세권&팬텀프렌즈, 박완규, 제이세라 등의 축하 공연과 함께 새해맞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 등이 땅끝 바다를 배경으로 화려하게 펼쳐졌다. 또한 1월 1일에는 새해의 무운을 기원하는 띠배 띄우기와 함께 새해맞이 아름다운 퓨전국악과 북춤 공연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흐린 날씨로 인해 일출의 순간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웅장한 대북 소리와 함께하는 해맞이는 갑진년 첫날을 맞이하는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였다. 해남군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고구마, 떡국 나눔 등 해남 농수산물을 활용한 온정나눔을 가졌고, 띠배에 묶는 새해 다짐쓰기, 민속놀이 등도 마련해 즐거움을 더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해맞이 메시지를 통해"한반도를 넘어 유라시아가 시작되는 땅끝 해남에서 갑진년 새해의 의미 있는 추억을 가득 담아 가시기 바란다"며"축제장에 오시지 못하였더라도 땅끝해남에서 시작하는 청룡의 힘찬 기운을 전 국민에게 보내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해남 땅끝마을 외에도 화원 오시아노 해넘이 행사와 북일 오소재 해맞이 행사에도 수많은 관광객들이 함께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2024-01-01 13:33:07 이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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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경제자유구역, 테크노밸리 등 산업기반 구축 가속

2024년 새해는 고양시가 역동적인 도시성장을 위한 자족시설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올해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 국가첨단산업 바이오특화단지, 일산테크노밸리 분양 등 첨단산업시설 육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노후계획도시 특별법 국회통과로 신도시 재건축사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올해는 경제자유구역 최종지정 신청을 눈앞에 두고 있어 우수한 기술을 갖춘 국내외 기업과 연구소, 대학 등 투자수요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고양시의 성장잠재력을 깨우고 경제자유구역, 첨단산업도시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폭넓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해 경제자유구역 가시화…5대 핵심사업 투자유치 박차 고양시는 지난해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자족도시실현국을 신설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구축을 위한 미래 성장기반 구축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2022년 경기도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로 선정됐고 지난해 5월부터 「경기경제자유구역 개발계획 연구용역」을 진행해 계획의 청사진을 완성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최종지정을 신청할 예정이다.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서 국내외 기업유치와 투자수요 확보가 최대 과제로 꼽힌다. 지난해 국내외 기업과의 투자협약체결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새해에도 투자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해 경제자유구역을 첨단 기술을 갖춘 기업으로 채울 계획이다. 새해에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첨단전략사업 바이오 특화단지 공모에도 신청할 예정이다. 또한 벤처·창업기업 육성을 위한 창업보육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연구개발, 기술지원, 판로개척 등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 친화적 생태계를 조성할 방침이다. 지난해 10월에는 일산테크노밸리가 본격적인 부지 조성에 착수했고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인 분양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난해 9월 고양드론앵커센터가 개관했고 킨텍스~김포공항을 잇는 K-UAM 수도권 실증사업도 진행하여 드론산업 발전을 뒷받침한다. 킨텍스 제3전시장 조성사업이 계획대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예산을 편성했고 세계적 규모의 전시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고양 아쿠아 특수촬영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고양영상문화단지조성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IP융복합 콘텐츠 클러스터는 2026년 완공 예정이다. 시민복지재단 설립, 출산지원, 노인복지 확대…합리적 복지 지원 복지정책에서는 무분별한 복지를 줄이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더하는 합리적 복지를 실현한다. 복지기반 시스템을 선진화하고 복지 사각지대에는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보호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위해서 복지 컨트롤타워가 되어줄 고양시민복지재단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다양한 복지사업과 증가한 복지예산을 합리적으로 정비하고 증가하는 복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복지공동체를 구축할 계획이다. 인구 절벽이라 불릴 만큼 심각해진 출생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출산지원금 등 출산가구 지원사업을 통해 경제적 지원을 강화한다.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 및 환경개선을 통해 질 높고 부담 낮은 양육 환경을 조성하고 야간연장형 어린이집, 시간제 보육서비스 등 틈새 보육을 통해 돌봄 공백을 메울 방침이다. 인구 고령화에 따라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어르신 건강주치의제, 헬스케어를 실시한다. 노인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돕고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데 집중한다. ◆노후계획도시 사전컨설팅 확대, 원도심 도시 재정비 지원 지난해 12월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신도시 재정비사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주민이 원하는 개발 방식이 반영된 맞춤형 재건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신속한 컨설팅과 제도적 지원을 강화한다. 재건축 사전 컨설팅 지원사업에 예산 20억원을 편성하여 화정·능곡지구 등 대상을 확대하고 재건축을 준비하는 노후계획도시 공동주택 주민들이 사업 초기부터 합리적인 의사 결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래된 원도심 주거지는 소규모 주택정비사업 타당성 검토를 지원해 정비를 촉진한다. 지역여건과 주민수요를 반영하여 생활밀착형 SOC에 투자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한다. 교통난 해소의 핵심축인 광역철도와 도시철도망 확충에도 역량을 집중한다. 현재 진행 중인 GTX-A, 교외선, 고양은평선, 인천2호선 연장사업의 조기 개통을 추진해 수도권 30분 출퇴근 시대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GTX-A 노선 파주운정~서울역 구간이 내년 하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시는 적기 개통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 분담금 45억 원을 편성했다. 서해선은 지난해 일산역 연장운행을 시작했고 배차간격 등 시민불편 해소방안 마련하기 위한 용역을 실시한다. 새해부터는 안정적인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서울시로 진입하는 광역버스 노선에 대해 준공영제 참여를 실시한다. 또한 대중교통 이용 수단이 없는 교통소외지역에는 곳곳을 누비는 맞춤형 버스를 운영하여 경기도 수요응답형 버스 운영을 지원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노후계획도시 정비를 위한 사전컨설팅 지원 예산을 확대해 주민들이 원하는 도시재정비가 추진되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주거환경과 도시인프라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2024-01-01 13:32:34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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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체육인·농어민 등 기회소득 4개 신설· · ·올해 총 6개 추진

경기도가 민선 8기 대표 정책인 기회소득을 체육인, 농어민, 기후행동, 아동돌봄 등 4개 분야까지 확대해 올해 총 6개를 추진한다. 기회소득은 우리 사회에서 가치를 창출하지만 정당한 보상을 받지 못하는 대상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정 기간 소득을 보전해 주는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대표 정책이다. 도는 지난해 장애인, 예술인 기회소득을 신설해 총 1만 4천여 명에게 지급한 데 이어 4개 신규 기회소득에 대한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협의 등을 거쳐 올 하반기 지급 개시가 목표다. 체육인 기회소득은 도내 거주하는 19세 이상 중위소득 120% 이하의 전문선수(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등록 현역 및 은퇴선수) 약 7천800여 명에게 연 150만 원을 2회에 걸쳐 지급하는 내용이다. 도는 비인기종목 선수들의 생활 지속 등 체육 활동에 대한 가치 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청년농어민(50세 미만), 귀농어민(최근 5년 이내 귀농), 환경농어업인(친환경, 동물복지, 명품수산 등 인증) 1만 7천700여 명에게 월 15만 원(연 180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급하는 내용이다. 농어촌 고령화에 따른 청년 및 귀농어민들의 농어업 활동,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유지하는 환경농업인들의 가치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농민·농촌기본소득과는 중복 지원이 안돼 신청할 때 주의해야 한다. 기후행동 기회소득은 걷기, 자전거 타기, 배달 어플 사용 시 일회용품 받지 않기 등 친환경 활동 14개를 인증한 도민 10만여 명에게 최대 연 6만 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하는 내용이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활동 인증을 위한 플랫폼을 올 상반기 개발해 하반기부터 운영할 계획이다. 도민 개인의 온실가스 감축 실천 활동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인정, 도민 참여를 활성화하자는 정책 취지다. 아동돌봄 기회소득은 마을주민들이 부모를 대신해 아동을 돌보는 아동돌봄공동체 등의 돌봄 참여자 250여 명에게 월 20만 원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돌봄 참여자들은 월 40시간 이상 활동하면 소득 요건 심사 없이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어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가치 활동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개별 사업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안내와 함께 신청자 모집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지난해 장애인, 예술인 기회소득 지급으로 이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을 인정하고 예술인의 창작 활동 등 잠재적 가치에 대한 사회적 투자를 진행했다"며 "새해 신설하는 기회소득 4개도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도민에 대한 소득 보전으로 더 고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1 13:32: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