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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환동해 중심도시 향해 뛴다... 초격차 경쟁력 기반 마련

올해 국가 투자예산 1조 4107억 원 확보하며 초격차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나선 포항시가 이를 동력으로 역점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가장 먼저 포항시는 지역 숙원사업인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영일만대교) 설계 및 공사비로 올해 국가 투자예산 1350억 원을 확보하며, 착공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영일만 횡단 구간 고속도로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30.9km)에 포함된 포항시 남구 동해면과 북구 흥해읍을 연결하는 도로로 전체 길이 총 18km에 해상 구간 9km가 포함돼 있다. 시는 올해 영일만대교 사업이 턴키 발주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추진에 전력을 다한다. 시가 지난해 수소연료전지 발전클러스터 사업 예타 통과의 성과를 거둔 가운데 올해 친환경 에너지 수소 산업 경쟁력 강화에 더욱 속도를 낸다. 포스코와 블루밸리 국가산단을 잇는 배관망 구축에 국가 투자예산 40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된 '북부권 버스 공영차고지 수소 교통 복합기지 구축 사업' 추진도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영일만4일반산업단지 내 수소 시내버스, 수소 상용차 보급 전환을 위한 이 사업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 국비 75억 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28억 원을 투입, 액화수소 충전 인프라와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부대 시설 등 다용도 복합충전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해 국가 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양극재 특화단지 지정되는 성과를 거둔 포항시가 이를 발판 삼아 신산업 기업들이 지역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인프라 조성에 매진하는 등 관련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영일만 산업 단지 공업용수 공급사업의 설계비 및 공사비로 국가 투자예산 154억 원과 포항블루밸리 국가산업단지 용수 공급사업(2차) 타당성 조사비 4억 원을 확보했다. 또한 영일만4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설계비와 영일만1산단 완충 저류시설 설치 공사비를 각각 2억 원, 15억 원 확보했으며, 영일만산단 공업용 수도 건설사업에도 국비 26억 원을 투입한다. 포항시는 이렇게 조성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블루밸리 국가산단 관리 기본계획 조기 변경과 공업용수 적기 공급, 안정적인 전력 인프라 구축에 전력을 다한다. 아울러 오는 2028년까지 블루밸리 산단 내 1조 5000억 원 규모의 글로벌데이터센터 캠퍼스가 조성되는 것과 연계해 AI·빅데이터 기반 디지털 대전환에 매진한다. 올해 경북형 디지털 혁신 거점 지정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철강, 금속 디지털전환(DX) 실증센터 구축의 시설·장비 구축비로 국비 28억 원을 투입한다. 이를 바탕으로 시는 제조업과 디지털을 융합해 산업을 고도화하고 청년들이 선호하는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 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강덕 시장은 "지난해 이룬 뜻깊은 성과들의 바탕으로 올 한해도 포항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겠다"며, "환동해 중심도시 건설을 위한 신성장 산업 육성과 인프라 구축을 통해 포항을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2024-01-04 09:23:50 이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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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로직스, 실적 개선은 내년부터...투자의견 하향↓ -키움증권

키움증권은 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무난함과 동시에 내년 하반기부터 4공장 풀 가동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을 기존 '매수'에서 '수익률 상회'로 하향 조정했으며, 목표주가는 90만원을 유지했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실적 성장은 4공장의 6만리터와 18만리터가 모두 풀 가동되는 2025년 하반기"라며 "4공장의 6만리터 부분의 풀 가동 시점은 이르면 2024년말, 나머지 18만리터는 2025년 하반기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올해 주요 관전 포인트로는 ▲수주 증가 ▲4공장 램프업 속도 탄력 ▲인수 합병 추진 등을 꼽았다.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지난해 4분기 실적(연결 기준)은 매출액 1조761억원, 영업이익 3052억원을 추정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1% 상승하며 시장 예상치(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영업이익은 반대로 2% 하락하며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전반적으로 무난하다는 평가다. 허 연구원은 "이번 4분기에서는 보상금 수령 부재와 3분기에 4공장 생산 능력 증가분의 비중이 더 높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면서도 "에피스와의 내부거래가 3분기 1108억원에서 4분기 451억원으로 감소하면서 이를 일부 상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가동율 등에서도 특이사항 예상되는 바 없어 2023년 연결 매출액 가이던스 3조6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1-04 09:23: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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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 가파른 실적 성장 기대 -SK증권

SK증권은 4일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5000원을 유지했다. 2022년 1월 약 3000명 수준이었던 월간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 수는 지난해 1월 1만 6000여명 수준까지 증가했고, 지난해 12월에는 7만 7000여명 수준까지 회복했다. 제주도 외국인 입도객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롯데관광개발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매출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난해 3월 61억원 수준이었던 카지노 월 매출은 지난해 12월 142억원을 기록했다. SK증권은 올해 롯데관광개발의 가파른 성장을 전망하는 이유로 △제주도 향한 교통수단 증가 △마카오 단속 따른 반사이익 △카지노 드랍액 증가 등을 꼽았다. 나승두 SK 증권 연구원은 "신규 제작 항공기 인도 증가, 항공 관련 인력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해 제주도를 찾는 항공편수는 1만편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중국 당국의 사치성 게임 규제로 마카오를 즐겨 찾았던 중국인 고객들이 비자 없이 방문할 수 있는 제주도를 찾을 가능성도 커져 올해에도 롯데관광개발은 가파른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3월 약 960억원 수준이던 카지노 드랍액은 지난해 12월 약 1300억원 수준까지 증가했다"며 "드랍액이 꾸준히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카지노 실적에 기반이 되는 기초체력이 좋아짐을 의미하기 때문에 투자 비중을 늘리기에 딱 좋은 시점"이라고 덧붙였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4-01-04 09:23: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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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잠만 자도 300만원 버는 '이색 알바' 모집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 통해 1명 선정…겨울잠 이색 체험 침대에서 잠만 자도 300만원을 벌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나왔다. 시몬스는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내 대표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함께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하게 숙면을 취하고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당근알바X시몬스 겨울잠 알바'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르바이트는 경기 이천에 있는 시몬스 침대의 복합문화공간 '시몬스 테라스' 내 테라스 스토어에서 겨울잠을 자는 이색 체험이다. 아르바이트생은 먼저 시몬스 수면 전문가에게 수면 취향을 진단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매트리스를 선정한다. 이후 겨울잠을 위한 각종 아이템을 장착하고 한 시간 잠을 자면 아르바이트비로 300만원을 받는다. 모집 기간은 이달 23일까지로 당근알바 페이지에 게시한 채용 공고에서 본인의 알바 프로필을 등록하고 지원서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딱 한 명을 선발하며 오는 26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친구나 지인에게 이번 이벤트를 알리면 선발 확률은 높아진다. 최종 선정된 아르바이트생은 2월3일 테라스 스토어에서 주어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몬스 침대는 아르바이트 신청자 중에서 추첨을 통해서 200만원 상당의 경품을 선물하는 이벤트도 함께 마련했다. 시몬스 관계자는 "우스갯소리로 '잠만 자도 돈을 벌고 싶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실제로 새해를 맞아 수면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숙면만 취해도 아르바이트비를 받는 이색적이고 유쾌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시몬스 침대에서 편안한 숙면을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시급 300만원으로 쏠쏠하게 용돈도 벌 수 있어 그야말로 '일석이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09:22: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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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전 세계 모든 숙소 예약 서비스 수수료 0% 선언

마이리얼트립이 전 세계 호텔과 리조트 등 마이리얼트립이 제공하는 모든 숙소 예약 서비스에 대한 '제로마진' 정책을 발표하고 이달부터 플랫폼 수수료 0%를 전면 적용한다고 4일 밝혔다. 마이리얼트립이 발표한 제로마진 정책은 국내외 호텔, 리조트, 한인 민박 등을 비롯해 국내 펜션까지 전 세계 1000여 개 도시, 약 85만 개 숙소 예약 서비스에 모두 적용된다. 마이리얼트립은 고객들이 여행 경비 중 숙소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고 여러 가격 비교 서비스를 이용한다는 점에 착안, 이에 숙소 예약 서비스 플랫폼 마진을 과감하게 없애고 최저가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제로마진 정책을 시작으로 마이리얼트립은 호캉스 및 테마 여행 등 국내외 단독 특가 상품 소싱에도 집중해 고객들이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선택 예약할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에도 나설 방침이다. 이동건 마이리얼트립 대표는 "고객 만족을 위해 여행업계 최초로 최소한의 마진까지 모두 제거한 숙소 예약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프로모션을 기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4-01-04 09:12: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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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들어 이틀만에 17원↑ …환율 전망 또 빗나가나

킹달러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전망이 무색하게 새해부터 달러의 질주가 매섭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만에 17원 가까이 급등하며 1310원대를 위협하고 있다.연방준비제도(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과했다는 평가와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면서다. 태영건설 워크아웃 이슈 등 부동산PF(프로젝트 파이낸싱) 리스크도 원화 가치를 짓누르고 있다.다만 줄줄이 발표되는 경제 지표에서 경기 냉각 신호가 발견되면서 달러에 계속해서 힘이 실리기 어렵다는 시각이 우세하다. 1월 말에는 결국 1300원 대를 하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4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300.4원)보다 4.4원 오른 1304.8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은 오전 한때 1312.4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종가 기준 131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달 13일(1319.9원) 이후 12 거래일 만이다.원·달러는 이틀째 오름세를 타고 있다. 새해 첫 거래일이었던 지난 2일에는 12.4원 올라 4거래일 만에 1300원대로 올라섰다. 이틀 간 상승폭은 16.8원에 달한다. 최근 환율 급등은 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했다는 평가에 그동안의 달러 약세가 되돌려지고 있다는 해석이 높다. 역내 결제 수요와 차익실현 매물이 몰린 결과라는 시각이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이날 금리 선물시장에서 3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78.23%로 전날(88.46%)에 비해 10%포인트 가량 떨어졌다. 이 영향으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의 상대적 가치를 의미하는 달러인덱스는 연말 100선에서 이날 102선으로 올라왔다. 여기에 일본 지진과 아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간의 분쟁 우려에 안전자산 선호가 높아진 점도 작용했다. 외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군은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외곽에 있는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 시설을 공격하며 중동 확전 우려가 높아졌다.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에서는 1일 진도 7.6의 강진이 발생하며 이시카와현 지진 사망자는 최소 57명으로 늘어난 상태다. 지진과 달러 강세 영향으로 엔·달러는 지난해 29일 141엔 초반에서 2일에는 142.2엔으로 올라섰다. 시장에서는 원·달러가 당분간 미국의 경제 지표 발표에 따라 변동성을 보일 가능성을 높게 본다.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감이 달러 하방 압력으로 작용하지만, 예상보다 강한 경지 지표는 달러 약세를 제한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원화의 경우 부동산PF 리스크가 약세 요인이지만, 최근 수출 호조세는 원화 강세를 지지하는 재료다. 하지만 결국 원·달러가 1월 중 하락세를 보일 것이란 시각이 높다. 시기의 문제일 뿐 결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현실화 될 것이란 기대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최광혁 이베스트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시장의 조기 금리 인하 기대가 셌었고, 의사록 공개에 대한 경계심도 반영됐다"면서도 "결국 금리 인하 기대 감이 크게 반영되며 결국은 내려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1월 원·달러 예상범위를 1260~1310원으로 제시하며 "상승 모색에도 힘이 실리지 못할 듯"이라고 평가했다. 소재용 연구원은 "모멘텀을 상실했던 연말 장세를 뒤로 하고 다시 거래량 증가해, 달러화 저가 매수세 유입이 가능했다"면서 "향후 금리와 관련해 시장과 연준의 시각차가 좁혀지는 과정에 미국 CPI 발표가 핵심 변수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1월 말 환율이 1295원까지 내려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혜인 책임연구원 "원화는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반도체 업황 개선에 따른 수출 반등으로 절상되지만, 중국 부동산 경기부진과 엔화 약세에 대한 동조화로 절상폭은 제한될 것"이라고 봤다.

2024-01-04 09:09: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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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 강세 주춤… 12월 외환보유액, 2달 연속 증가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2개월 연속 늘었다. 미 달러 안정세에 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과 금융기관의 외화예수금이 증가하면서다. 전 세계 외환보유고는 홍콩에 밀려 4개월 연속 9위를 차지했다.한국은행이 4일 발표한 '2023년 12월 말 외환보유액'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01억5000만 달러로 전월말(4170억8000만 달러)보다 30억7000만 달러 늘었다. 2개월 연속 오름세다.기타통화 외화자산의 미 달러 환산액 증가가 주로 영향을 미쳤다. 지난달 미 달러화 지수는 약 1.5% 감소했다. 유로화의 미 달러 대비 환산액은 0.8% 상승했고, 파운드화는 0.3%, 엔화는 4.0% 올랐다. 호주달러화도 3.1% 절상됐다. 한은 관계자는 "외환보유액은 11월에 이어 달러화가 떨어지면서 외화자산의 환산액 오름세에 영향받았다"고 설명했다.외환보유액 대부분을 차지하는 미국 국채 및 정부 기관채, 회사채 등 유가증권은 3736억7000만 달러로 전월에 비해 16억 달러 늘었고, 예치금은 13억8000만 달러 증가한 219억8000만 달러로 집계됐다.국제통화기금(IMF) SDR(특별인출권)은 150억8000만 달러로 전월보다 3억6000만 달러 줄었고, IMF포지션은 46억3000만 달러로 1억10000만 달러 증가했다. 금은 47억9000만 달러로 전월과 같았다. 주요국과의 순위를 비교할 수 있는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은 11월 말 기준 4171억 달러로 넉달 연속 9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6월 홍콩을 누르고 10개월 만에 8위를 탈환했지만 2개월 만에 다시 홍콩에 밀린바 있다.중국이 706억 달러 늘어난 3조1718억 달러로 1위를 유지했고, 일본은 317억 달러 늘어난 1조2697억 달러로 2위를, 스위스는 106억 달러 증가한 8164억 달러로 3위로 집계됐다.인도(157억 달러)와 러시아(163억 달러), 대만(64억 달러), 사우디아라비아(122억 달러), 홍콩(86억 달러), 브라질(82억 달러) 등 대부분 국가의 외환보유액이 증가했다.

2024-01-04 09:09: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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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규제 완화 대책 검토…도심 재개발·재건축 속도내나

윤석열 대통령이 재개발·재건축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히면서 꽉 막힌 도심 공급에 해법을 찾을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가 안전진단 없이 재건축 사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규제 완화 대책을 검토 중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일 신년사에서 "재개발·재건축 사업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해 사업 속도를 높이고, 1~2인 가구에 맞는 소형 주택 공급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약 열흘 만에 도시정비사업 규제 완화의 뜻을 재차 밝힌 것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1일 서울 중랑구 중화2동 모아타운 현장에서도 "사업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도록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절차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겠다"며 "재개발·재건축을 추진하려면 위험성을 인정받아야 사업을 시작할 수 있어 살고 있는 집이 위험하기를 바라는 웃지 못할 상황이 벌어진다. 앞으로 사업 착수 요건을 노후성으로 바꾸겠다"고 말했다. 사업 요건을 노후성으로 바꾸겠다는 발언은 일정 연한이 지나면 안전진단을 받지 않고도 정비사업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려면 안전진단에서 D~E등급을 받아야 하는데, '안전'이 아닌 '불편'을 기준으로 재건축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는 것이다.국토부는 재개발·재건축 절차 합리화, 규제 완화 방안을 검토 중인데, 이를 구체화한 방안을 이달 중 발표할 계획이다.최근 공급부족 우려가 불거지는 상황에서 정부가 도심 정비사업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는 데 대해 부동산 및 건설업계에서는 일단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분위기다. 다만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사업이 쉽게 진척되기는 어렵다는게 중론이다. 우선 재건축 초과이익 환수제(재초환)가 걸림돌이다. 지난해 말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 면제 구간을 8000만원까지 늘리는 내용의 재초환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부담금 인하 효과가 지방, 저가 단지에 그치고 수요가 많은 서울 핵심지 등은 여전히 재초환이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실정이다.여기다 집값 상승 기대는 적고 고금리와 고물가에 따른 금융·건설비용 증가로 재건축을 해봤자 남는 것은 없고 분담금만 많아진다는 인식 때문에 사업 진행이 가능한 단지도 많지 않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서진형 한국부동산경영학회장(경인여대 교수)은 "안전진단 규제를 완화하더라도 재초환 문제 등으로 도정사업 활성화는 한계가 있을 것"이라며 "재건축 후 가격이 상승한다는 기대감이 있어야 사업에 뛰어들텐데 재건축 해봤자 돈만 든다는 인식이 있으면 어렵다"고 봤다.안전진단을 없애려면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도정법)을 개정해야 하기 때문에 국회 협조가 관건이다. 정부가 지난해 내놓은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 폐지 정책도 국회 통과가 안돼 사실상 법안이 폐기 수순에 놓여 있다.고준석 제이에듀투자자문 대표는 "안전진단 절차를 생략하면 진행속도는 빨라지겠지만 법 개정이 필요한 만큼 개정이 안된다면 의미가 없는 얘기"라며 "일련의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은 총선 결과가 중요할 것"이라고 짚었다.

2024-01-04 09:09:1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