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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AI 윤리·디지털 시민성 교육 전국 최초 본격화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9월 1일 서울AI재단,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AI 윤리 공동 협력'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최초로 초·중·고 디지털 시민성 교육자료 42종을 개발·보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래세대를 위한 책임 있는 AI 활용과 건강한 디지털 시민성 교육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은 AI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책임 있는 활용과 윤리적 가치 확산이 국제사회 주요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교육 현장의 대응력을 높이고 국제적 수준의 교육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 관련 공동 과제 발굴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을 추진하며, 학생과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책임 있는 AI 활용 기준을 제시하고 국제사회 논의에도 능동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미 초·중·고 전 학년을 대상으로 한 AI 윤리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왔으며, 9월 초 고등학교용 자료가 보급되면 학교급별 AI 윤리교육 체계가 완성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교사·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디지털 시민성 교육 체계 구축을 위해 초·중·고 교육과정에 맞춘 교육자료 42종도 개발·보급한다. 이 자료는 미국 Common Sense Education(CSE) 모델을 한국 실정에 맞게 재구성한 것으로, ▲미디어 균형과 웰빙 ▲프라이버시와 보안 ▲디지털 발자국과 정체성 ▲사이버폭력·혐오표현 대응 ▲뉴스·미디어 리터러시 등 6대 영역을 포함한다. 특히 모든 자료에는 '가정용 지도자료'를 포함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디지털 시민성 가치를 가정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보호자도 자녀의 디지털 생활을 지도·지원할 수 있으며, 학교와 가정이 연계된 지속 가능한 디지털 시민 교육 생태계가 마련될 전망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협약과 자료 보급을 통해 AI 윤리 교육과 디지털 시민성 교육을 양대 축으로 한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했다. 정근식 교육감은 "AI 윤리 교육은 국제적 협력을 통해, 디지털 시민성 교육은 가정과 사회의 협력을 통해 뿌리내려야 한다"며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디지털과 현실을 넘나들며 책임감 있는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31 11:18: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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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연·고 중도탈락 지난해 2481명 ‘역대 최대’… 의대 정원 확대 직격탄

국내 최상위권 대학으로 꼽히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연고)에서 지난해 중도탈락 학생 수가 2481명으로 집계돼, 2007년 대학알리미 공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특히 2025학년도 의과대학 모집정원 확대 영향으로 인문·자연계열을 가리지 않고 최상위권 학생들의 의학계열 선호 현상이 심화된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이 29일 대학알리미 '중도탈락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연고 중도탈락자는 2024학년도 기준 총 2481명으로 전년(2126명)보다 355명(16.7%) 증가했다. 이는 2007년 첫 공시 당시 889명에 비해 2.8배나 늘어난 수치다. 2022년(2131명), 2023년(2126명)에 이어 2024년(2481명)까지 3년 연속 2000명 이상 탈락자가 발생하면서 명문대 학생들의 '반수(재도전)'와 의약학계열 쏠림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대학별로는 ▲서울대 485명(인문 103명, 자연 369명) ▲연세대 942명(인문 414명, 자연 487명) ▲고려대 1054명(인문 400명, 자연 638명)이 중도탈락했다. 이 중 자연계열 탈락자가 1494명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인문계열은 917명, 예체능은 70명이었다. 전년 대비 인문계열 탈락자는 154명(20.2%) 증가했다. 특히 고려대 인문 탈락자는 114명(39.9%) 증가해 가장 큰 폭의 변화를 보였다. 자연계열 탈락자는 173명(13.1%) 증가했으며, 서울대 자연계열 탈락자가 53명(16.8%) 늘었다. 학과별로는 상위권 인기 학과에서 이탈이 두드러졌다. 서울대는 ▲간호학과(27명) ▲첨단융합학부(24명) ▲화학생물공학부(24명), 연세대 ▲공학계열(155명) ▲이학계열(43명) ▲인문계열(68명) ▲경영계열(45명), 고려대 ▲전기전자공학부(65명) ▲생명공학부(60명) ▲경영학과(71명) ▲경제학과(29명) 등의 이탈이 있었다. 특히 인문계열에서도 경영·경제·국제학부 등 상위권 학과 탈락자가 대거 발생해 이과생 문과 침공 및 의학계열 재도전 흐름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전문가들은 지난해 의대 모집정원 확대가 서연고 중도탈락자 급증의 직접적 원인으로 보고 있다. 취업난 장기화 속에서 의대·의학계열 진학을 목표로 한 상위권 학생들의 '반수' 현상이 확산되면서, 서연고 학생들이 대거 학업을 중단하고 의대 재입시로 방향을 틀었기 때문이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이사는 "2022년, 2023년에 이어 2024년까지 3년 연속 2000명 이상 탈락자가 나오며 명문대 학생 이탈 현상은 구조적 문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올해 의대 정원은 일부 축소됐지만, 의학계열 선호가 지속되는 한 이같은 흐름은 계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5-08-31 11:15: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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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제26회 통일로 음악회’ 시민 1천여 명과 함께 개최

고양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30일 공릉천 문화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26회 통일로 음악회'가 시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통일로 음악회는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고양지회가 주관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대표적인 시민참여형 축제로, 올해도 큰 호응을 얻으며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날 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시민 12팀이 본선 경연에 올라 열띤 무대를 선보였으며, 서지오·손민채·홍주혜·용호 등 대중에게 친숙한 가수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공연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통일로 음악회는 26년간 이어져 온 시민들의 축제로, 지역공동체의 힘과 문화적 저력을 보여주는 자산"이라며 "오늘의 즐거운 에너지가 통일로 일대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음악을 통해 시민들이 위로와 휴식을 얻고 따뜻한 추억을 남기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본선 경연에서는 대상(상금 100만 원)을 비롯해 금상·은상·동상·장려상·인기상 등 6개 부문 수상자가 선정됐다. 참가자와 관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 속에서 축제는 뜨거운 열기 속에 막을 내렸다. 통일로 음악회는 1999년 첫 개최 이후 26년간 이어져 오며 통일로 인근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인과 시민이 교류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성과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문화예술 정책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2025-08-31 11:14:42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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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14일간 펼쳐진 전국 중등 축구대회 성료

전국 중학생 축구팀이 기량을 겨룬 '2025 STAY 영덕 추계 중등 축구대회'가 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지난달 27일 폐막했다. 영덕군은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참가팀들은 뜨거운 경쟁 속에서 미래 축구 유망주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대한축구협회(KFA)가 주최하고 경상북도축구협회, 영덕군축구협회, 영덕군체육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총 129개 팀(U15 64개 팀, U14 65개 팀)이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펼쳤다. 각 팀은 조별예선을 거쳐 치열한 본선에 임했으며, 연령대별로 두 그룹씩 나뉘어 우승팀을 가렸다. U15 청룡그룹에서는 전남순천FC가, 백호그룹에서는 전북완주FC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고, 준우승은 경북안동중과 경북강구중이 차지했다. U14 청룡그룹 우승은 전북완주FC가, 백호그룹은 부산기장중SCU가 각각 거머쥐었다. 특히 전북완주FC는 두 개 그룹에서 정상에 오르며 유소년 축구 강호의 위상을 증명했다.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기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 수천 명에 이르는 선수단과 가족, 관계자들이 영덕에 머물며 숙박과 외식, 관광 수요를 창출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장기 체류형 스포츠 이벤트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입증했다. 영덕군은 대회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각 경기장에 맞춤형 안전관리 체계를 적용했다. 의료 인력을 상시 배치하고 현장 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 단 한 건의 큰 사고 없이 대회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축구 유망주들이 영덕에서 멋진 경기를 펼쳤고, 그 자체로 지역에도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펼쳐 영덕의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31 11:13:5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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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서 열린 ‘요한계시록 성경 시험’…현지 목회자 98명 동참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베드로지파 탄자니아교회(담임 윤현철)가 지난 18일 탄자니아 다르에스살람 등 주요 도시에서 현지 개신교 목회자들과 함께 '요한계시록 공개 성경 시험'을 진행했다. 이번 시험은 신앙인이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요한계시록 말씀(계 22:18~19)을 기준으로 각자의 신앙을 점검하고 하나님 앞에 올바르게 서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대문항 10개, 소문항 33개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단순한 성경 지식이 아닌 말씀을 지켜왔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시험에는 현지 개신교 목회자 98명과 신천지 성도 40명 등 총 138명이 응시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같은 시험에 기성교회 목회자 1명만 참여했던 것과 달리, 해외에서 다수의 목회자들이 동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응시자 평균 점수는 신천지 성도들이 95점을 기록한 반면 개신교 목회자들은 7점에 머물렀다. 그러나 교회 측은 "이번 시험은 점수를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신앙을 말씀으로 점검하고 하나님께 나아가기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 개신교 목회자는 "신천지 성도들이 막힘없이 답안을 작성하는 모습을 보며 내 신앙과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되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 요한계시록을 배우고 성도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천지예수교회 이만희 총회장은 그동안 "천국에 가기 위해서는 요한계시록 말씀을 가감하지 않고 지켜야 한다"며, 교리나 전통이 아닌 성경 자체가 참과 거짓을 판별하는 기준임을 강조해왔다. 신천지 측은 지난해에도 국내에서 성경 시험을 열어 총 313명이 응시했으며, 당시 기성교단 목회자 1명이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탄자니아 시험은 해외에서 목회자들이 본격적으로 동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교회 관계자는 "성경 시험은 단순한 평가가 아니라 신앙의 기준을 말씀에 두고 있는지를 확인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을 중심으로 교류하며 하나 되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8년 설립된 신천지 탄자니아교회는 현재 약 2,440명의 성도가 활동하고 있으며, 현지 목회자들과의 교류를 통해 성경 중심의 신앙 확산에 힘쓰고 있다.

2025-08-31 11:13:31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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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아토피·천식 의료비 지원 접수

광명시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아토피·천식 등 알레르기질환 의료비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알레르기질환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생활을 돕기 위한 취지다. 지원 대상은 광명시에 거주하는 18세 이하 아동·청소년(2006년 9월 1일 이후 출생자) 가운데 아토피 피부염(L20), 천식(J45·J46), 알레르기비염(J30) 진단을 받은 경우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나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월 12만7천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월 5만7천 원 이하)을 충족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아토피·천식 안심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경우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지원 내용은 ▲본인부담 의료비(검사·약제·치료비) 최대 30만 원 ▲천식 환자 네뷸라이저(흡입기) 비용 최대 5만 원 ▲아토피 피부염 환자 보습제 연 1개(연 1회) 등이다. 다만 2025년에 발생한 비용에 한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신청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오리로 1018, 광명종합사회복지관 3층)에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점심시간(12~13시), 주말 및 공휴일은 제외된다. 제출 서류는 ▲질병코드가 기재된 진단서·진료확인서·소견서 중 1부 ▲주민등록등본 ▲소득 증빙자료 ▲진료비·약제비 영수증 및 진료비 세부내역서 ▲통장 사본 등이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알레르기질환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한 만큼 이번 사업이 지속적인 치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자는 기한 내 신청해 혜택을 놓치지 않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보건소 광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25-08-31 11:13: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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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신용보증재단, 소상공인 아이디어 공모전 성료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 시석중, 이하 경기신보)이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진행한 '소상공인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내수 침체와 고금리·고물가로 소상공인들의 경영난이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경기신보가 발간한 경기도 소상공인 백서를 토대로 매출 감소, 금융 애로, 폐업 증가, 고령화와 디지털 전환 같은 현장의 어려움에 해법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6월 30일부터 8월 3일까지 두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총 105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은퇴 고령 자영업자의 청년 승계,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시스템, 공공 배달앱 연계 금융모델 등 다양한 제안이 쏟아졌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에는 공공 배달앱 배달특급의 매출 데이터를 활용해 성과에 따라 금융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성과 연동 금융지원 모델'이 선정됐다. 기존 신용 위주 평가에서 벗어나 실제 영업성과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은 ▲생성형 AI 기반 맞춤 상담 서비스 이지훈(Easy Hoon) ▲고령 소상공인 점포를 청년 창업자에게 연계하는 정책 모델이 차지했다. 장려상에는 ▲현장을 직접 찾아 장비 설치, 교육, 컨설팅, 금융 상담까지 지원하는 스마트 기술 순회 지원단(테크 캐러밴) ▲퇴직 중·장년층의 경험을 활용한 기술창업 특례보증이 뽑혔다. 경기신보는 이번 아이디어들을 실제 정책과 보증상품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맞춤형 보증상품 개발, 디지털 금융 서비스 고도화, 현장 중심 컨설팅 강화 등을 통해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정책이 현장의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시석중 이사장은 "도민의 지혜를 모아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해법을 찾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 지원을 확대해 지역경제 회복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2025-08-31 11:13:0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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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코펀 2025 참가…가구기업 26개사 해외 판로 지원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경과원)은 지난 28일부터 31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5 한국국제가구 및 인테리어산업대전(KOFURN 2025)'에 단체관을 운영해 총 34억 원 규모의 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코펀(KOFURN)'은 1981년 시작된 국내 최대 가구 전문 전시회다. 이번 행사에는 국내외 15개국 370여 개 기업이 참가했고, 5만 9천여 명의 참관객이 다녀갔다. 경기도 단체관에는 도내 가구기업 26곳이 참여해 가정용·사무용 가구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경과원은 기업별 맞춤형 마케팅을 지원하고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상담 자리를 마련했다. 그 결과 총 274건의 상담이 이뤄졌으며, 약 16억 원 규모의 계약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내 유통사 MD 초청 상담회와 전문 강연도 함께 진행돼 참가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도움을 줬다. 특히 파주에 본사를 둔 사무용 가구 제조업체 ㈜티엔티는 책상, 서랍장, 회의 테이블 등을 선보여 카자흐스탄 바이어와 상담을 진행, 약 6만 달러(한화 8천만 원 상당) 규모의 발주 계약을 추진하는 성과를 올렸다. 김현곤 경과원장은 "경기 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으로 가구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도내 기업들이 판로를 넓히고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과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자세한 내용은 경과원 AI제조혁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08-31 11:12: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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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상명대와 손잡고 애니메이션 관광 콘텐츠 개발 추진

영덕군이 지역 관광자원의 새로운 돌파구로 '애니메이션'을 택했다. 상명대학교와 손잡고 융복합 문화콘텐츠를 공동 개발하며 테마파크 활성화와 지역경제 도약을 동시에 겨냥한다. 영덕군(군수 김광열)은 지난달 28일 상명대학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조성사업'과 연계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이번 협약은 테마파크의 실효성을 높이는 동시에 문화산업 기반을 확장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애니메이션을 기반으로 한 관광 콘텐츠 기획, 테마파크 프로그램의 공동 운영, 문화 콘텐츠 산업 분야 인재 양성과 교류, 지역축제 및 문화행사와의 연계 협력이 포함됐다. 상명대학교는 실무 중심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들에게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하고, 영덕군에는 차별화된 관광경쟁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할 방침이다. 특히 양측은 교육과 문화, 관광이 어우러진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 고유의 자원에 상명대의 창의적 기획력이 더해지면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가 가능해진다"며 "문화산업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덕군은 총 9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애니메이션 테마파크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며,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2025-08-31 11:12:35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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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서 양 진영 집회…보수 ‘尹 석방’, 진보 '트럼프 숙청 사과’ 촉구

서울 도심에서 보수·진보 진영이 각각 집회를 열고 각자 견해를 밝혔다. 보수단체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석방을 촉구하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석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진보단체는 트럼프 대통령의 숙청 발언에 대한 규탄과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30일 자유통일당은 오후 1시 종로구 광화문 광장 인근 동화면세점에서 '전국 집중 국민대회'를 열고 대한문 방향으로 행진을 진행했다. 전 목사는 "어제 존경하는 트럼프 대통령님에게 개인적인 편지를 부쳤다"며 "대한민국이 내란과 혁명 상태에 있으며 우파 숙청과 교회 탄압이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오후 2시에는 보수 성향 단체인 벨라도와 신자유연대 등이 서초구 일대에서 집회를 개최했다. 서초구 교대역 인근에서부터 신논현역까지 행진하며 윤 전 대통령의 석방을 요구했다. 진보 진영 단체인 촛불행동 역시 같은 날 오후 6시 광화문역 인근에서 '제155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검찰 해체와 특별재판부 설치를 요구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정상회담 직전 '숙청', '교회 급습'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공식 사과를 촉구했다. 김은희 중구용산촛불행동 대표는 "이는 노골적인 내정간섭이자 주권 국가에 대한 무례한 외교적 폭거"라며 "트럼프가 뒤늦게 '오해'라며 변명했지만, 이는 변명으로 끝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미국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노골적으로 약탈 의도를 드러냈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김건희 여사 특검 사무실과 주한 미국대사관을 거쳐 청계광장까지 행진한 뒤 정리 집회를 열 예정이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08-30 23:17:31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