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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과학기술원, 갯벌 탁도·부유 물질 농도 상관관계 규명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서해안 곰소만 갯벌에서 탁도(NTU)와 부유 물질 농도(TSM) 간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지구과학 분야 국제 학술지 'Water' 12월호 표지 논문으로 채택됐다. 갯벌과 같은 연안 환경에서는 탁도와 부유 물질 농도 관계를 장시간 정량적으로 검증한 사례가 드물었다. 조석, 파랑, 하천 유입, 생물 교란 등이 동시에 작용하면서 부유 물질 농도가 짧은 시간에도 크게 변동해 두 지표를 동일 조건에서 정밀 비교하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준호 박사 연구팀은 곰소만 갯벌 입구 주 수로에서 염분·수온·수심을 측정하는 CTD, 유향·유속을 측정하는 RCM, 조위계, 자동 계측 장비와 수심별 채수 기법을 결합한 다중 관측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어 오후 1시간 동안 연속 관측을 진행한 결과, 탁도와 부유 물질 농도 사이 결정계수(R²)가 0.94로 나타나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확인했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탁도=0.3671×부유 물질 농도' 계산식을 도출했다. 이제 곰소만 갯벌 입구 주 수로 현장에서 탁도만 측정해도 부유 물질 농도를 매우 정확하게 추정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연구는 변동성이 큰 연안 환경에서도 자동 관측을 통해 핵심 수질 지표를 정밀하게 파악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앞으로 갯벌 모니터링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과학적 기반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희승 원장은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한국의 갯벌'은 해양 생물 다양성뿐 아니라 바다의 중요한 탄소흡수원으로서도 가치가 크다"며 "드론, 지형 측량, 고해상도 하구·연안 모델링 등 첨단 관측 기술을 활용해 과학적 데이터를 지속 축적하고, 갯벌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의 '갯벌 공간정보 변화 모니터링 기술 개발' 연구 사업의 하나로 수행됐다.

2025-12-29 17:17:4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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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 부산 정보보호산업 현황 브리프 발간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기업을 중심으로 한 부산 정보보호 산업 현황과 시사점'을 주제로 R&D 정책 브리프 제2025-11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2022년 정보보호 실태 조사 자료를 활용해 부산 기업의 정보보호 실태를 전국과 비교 분석한 것이 특징이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와 사이버 위협 확산에 대응한 국내 및 부산시 정보보 호산업 정책 동향도 함께 살폈다. 분석 결과 부산 기업은 정보보호의 중요성 인식과 기본적인 침해 사고 예방 활동 수준은 비교적 안정적이었다. 반면 정보보호 내부 운영체계는 다소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보보호 정책, 조직, 전담 인력, 예산 등 기업의 정보보호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필요성이 확인됐다. 부산 기업이 겪는 주요 애로사항은 예산 확보와 전문 인력 확보였다. 정보보호 예산은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 유지 보수, 영상 감시 장비 설치 등 기본적 보안 유지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전문 인력 고용과 내부 운영체계 정착에 대한 투자는 전국 대비 낮았다. 해양, 물류, 제조 등 공급망 산업이 집적된 부산은 단일 보안 사고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 브리프는 이런 지역 특성을 반영해 선제적 예방과 체계적인 정보보호 대응 역량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BISTEP은 지역 전략 산업과 연계한 정보보호 산업 육성을 제시했다. 기업 중심으로는 정보보호 내부 운영 체계 고도화, 정보보호 전문 인력 지원 확대, 유지 보수 중심 투자 구조의 안정적 지원과 전문 인력 양성 투자 확대, 선제적 보안 대응 체계 강화, 침해사고 신고 및 통합 대응 체계 활성화 등의 시사점을 제시했다. 류수민 연구원은 "부산은 보안 수요가 높은 산업 구조를 가진 지역으로 기업이 정보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지원체계가 중요하다"며 "동남정보보호지원센터와 동남 정보보호 클러스터 등 지역 거점을 중심으로 침해사고 예방부터 사후 관리까지 연계되는 통합 지원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브리프 자세한 내용은 BISTEP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2-29 17:17:19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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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 수산종자산업 발전 기반 강화

한국수산자원공단 수산종자산업진흥센터는 수산종자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수산종자 생산장 역량 강화, 유통 수산종자 생산정보표시제 운영 지원, 수산종자 정보 활동 기반 구축, 수산종자 발전협의체 운영 등이 주요 내용이다. 센터는 2024년부터 찾아가는 수산종자 생산 현장 컨설팅을 운영 중이다. 종자 생산 현장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금까지 11개 업체를 대상으로 현장 맞춤형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수산종자 품종별 생산 기술 교육을 신설했다. 김 종자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유리·패각 사상체 관리, 현미경 사용법 등 이론과 실습, 선진지 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해 김 종자 생산 어업인 25명에게 교육 수료증을 수여했다. 2025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되는 생산정보표시제에 대비해 김 종자 유통 포장용 포대와 대형백에 생산 정보를 표시할 수 있는 서식을 인쇄해 69개 어가에 2만 5000개를 보급했다. 수산종자생산장 실태 조사 공표, 인공지능(AI) 기반 김종자 수급 예측 결과 공유 등 관련 정보 제공을 통해 유통 안정화도 지원하고 있다. 김종자생산자연합회는 김 종자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단의 공로를 인정해 지난 10일 감사패를 전달했다. 박명문 한국김종자생산자연합회 회장은 "영세한 수산종자 산업 분야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공단의 컨설팅이나 교육 프로그램은 수산종자 생산자에게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는 이런 교육 이수자들이 정부나 지자체의 설비지원 사업에 우선적으로 선정될 수 있는 정책의 연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12-29 17:16:5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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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 연말연시 대비 막차 연장 및 열차 증편

부산교통공사는 연말연시 대규모 인파 이동에 대비한 도시철도 특별수송계획을 마련했다. 오는 31일과 1일 부산 각지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행사에 맞춰 도시철도 영업 시간을 2시간가량 늘리고, 열차 운행 횟수도 대폭 확대한다. 31일 밤 중구 용두산공원에서 부산 시민의 종 타종 행사,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카운트다운 부산·드론라이트쇼가 개최된다.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는 이날 6만 7000여 명이 모일 것으로 전망된다. 공사는 행사 종료 후 시민들의 안전한 귀가 지원을 위해 1~4호선 영업시간을 최대 2시간 연장 운행한다. 이에 따라 31일 하루 총 60회의 열차가 추가로 운행된다. 1호선 12회, 2호선 26회, 3호선 12회, 4호선 10회가 증편된다. 노선별 막차 시각도 조정된다. 1호선 남포역 기준 다대포해수욕장행 막차는 자정에서 익일 오전 2시 6분으로, 노포행은 오후 11시 45분에서 익일 오전 1시 36분으로 늦춰진다. 2호선 광안역 기준 장산행 막차는 익일 오전 0시 20분에서 오전 2시 10분으로, 양산행은 오후 11시 26분에서 익일 오전 1시 33분으로 변경된다. 1일에는 해운대 해맞이 행사를 위해 오전 6시 50분부터 2호선 10회, 3호선 8회를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변경된 열차 시각표는 부산교통공사 홈페이지, 부산도시철도 모바일앱, 각 역사 안내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공사는 승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 지원 인력 110명을 행사 기간 현장에 배치한다. 이들은 남포역, 해운대역, 수영역, 광안역, 금련산역에서 승객 안내와 질서 유지, 비상 상황 대응 업무를 수행한다. 이병진 공사 사장은 "한 해를 마무리하는 대규모 행사가 이어지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수송 준비와 현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부산도시철도와 함께 즐거운 연말연시를 보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2025-12-29 17:16:28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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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정책 연구의 축 '경기연구원' 이전 첫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수년간 지연돼 왔던 경기연구원 의정부 이전이 1차 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섰다고 29일 밝혔다. 경기연구원은 이날 의정부 신곡동에 위치한 북부사무소에서 1차 이전 기념식을 열고, 연구원장 사무공간과 직속 3개 부서(미래전략연구실,북부발전연구실,감사실)를 의정부로 이전전체직원 200여 명 가운데 35명이 의정부에서 근무를 시작했다.2021년 '경기도 공공기관 이전 공모'를 통해 결정됐으나, 캠프 카일의 여건 변화로 한동안 추진이 지연돼 왔으나, 관계기관 간 협의를 거쳐 이뤄진 단계적 이전의 시작으로, 향후 통합 이전을 위한 준비가 본격화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기도의 정책 연구를 담당하는 경기연구원이 의정부에 이전함에 따라, 경기남부에 집중돼 있던 정책 연구 기능이 경기북부로 확대될 수 있는 여건도 마련됐으며, 이를 통해 경기북부 지역의 현안과 여건이 정책 연구 과정에 보다 직접적으로 반영될 수 있을 전망이다.근무 인력의 절반 이상이 석.박사급 연구 인력으로 구성돼,연구 성과가 반환공여지 활용, 첨단산업단지 조성, 인공지능(AI),생명(바이오) 등 미래산업 관련 정책 검토 과정에 활용되며 시정 전반의 정책 수립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경기연구원 이전은 경기도 정책 연구 기능이 지역으로 확장되는 과정"이라며 "향후 통합 이전 논의가 원활히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행정적 지원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12-29 16:43:13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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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180일 수사 마무리…김 여사 구속기소·76명 재판 넘겨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29일 180일간의 수사를 종결하며 김건희 여사를 구속기소하고 총 76명(중복 제외)을 재판에 넘기는 성과를 발표했다.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서 민 특검과 김형근·오정희 등 특검보들이 브리핑을 열고, 김 여사 소환(수사 35일 만, 11시간 조사), 압수수색, 317명 소환 등 과정을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명태균 선거개입, 건진법사·통일교 청탁 등 3대 의혹을 중심으로 16개 사건을 수사하며 출범 목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사 대상은 김 여사의 매관매직(인사·공천 개입, 고가 금품 수수), 주가조작(도이치모터스·삼부토건 등), 국정농단(코바나컨텐츠 뇌물, 명품 가방·목걸이 수수), 선거개입(명태균·허위사실공표) 등이었다. 특검은 김 여사가 영부인 권한으로 현대판 매관매직을 저질렀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정치 공동체로 활동했다고 결론지었다. 수사 성과는 구속 20명(김 여사·권성동 의원·한학자 총재 등), 불구속 기소 포함 76명을 재판에 넘겼다. 구속영장 기각률 31%로 다른 특검(내란 43%, 해병 90%)보다 낮아 신병 확보에 성공했다. 통일교 정교유착, 오세훈·김기현 등 정치인 기소도 이뤘다. 그러나 우여곡절과 부족한 수사도 적지 않았다. 초기 주요 의혹 우선 수사로 검찰 '봐주기'·매관매직 공모·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집사게이트·학폭 무마·해군 선상파티·종묘 차담회 등은 시간 부족으로 국수본으로 이첩됐다. 특검 내부 논란도 컸다. 민 특검의 미공개정보 주식거래 의혹(2010년 네오세미테크 투자 1억 차익), 파견검사 40명 항명 사태, 통일교 변호인(전 배석판사) 만남 전관예우 의혹이 제기됐다. 양평군 공무원 극단선택(고속도로 수사 관련)으로 강압 논란, 통일교·민주당 금품 의혹 별건 수사 공정성 비판도 있었다. 한편, 특검은 현재 공식 수사를 마치고 이첩 사건을 정리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법상 특검은 수사 기한 만료일부터 3일 안에 사건을 국수본으로 인계해야 한다.

2025-12-29 16:26:57 최규춘 기자